InnoStuffdotCom
4 years ago1,000+ Views
휴렛팩커드(HP)가 8월5일 저가형 프라이빗 클라우드 서비스인 ‘HP 헬리온 매니지드 버추얼 프라이빗 클라우드 린’을 출시했다. 중소기업 같이 상대적으로 적은 자원만 클라우드 환경으로 관리하는 기업을 공략한 제품이다. HP는 이미 ‘헬리온 매니지드 버추얼 프라이빗 클라우드(VPC)’로 인프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프라이빗 클라우드란 외부 데이터센터가 아닌 기업 내부에 구축되는 컴퓨팅 자원이다. 매니지드 VPC는 SAP이나 오라클 같은 고사양 애플리케이션을 클라우드 위에서 사용하도록 도와줬다. 보통 빠른 속도로 자료를 처리하는 업무에 많이 사용되며, ERP나 CRM 애플리케이션을 이러한 프라이빗 클라우드에 주로 얹었다. 데이터 분석 및 보안 서비스도 제공했다. HP가 이번에 발표한 서비스는 기존 매니지드 VPC 뒤에 ‘린(Lean)’이라는 단어를 붙였다. ‘린’은 영어로 ‘군살이 없는’, ‘기대다’ 등의 뜻을 가진다. HP는 해당 서비스를 “기존보다 가벼운 워크로드를 가진 기업에게 알맞은 서비스”라고 소개했다. 특히 중소 규모 기업 고객을 겨냥해 경쟁력을 강조할 예정이다. 짐 페넬라 HP 엔터프라이즈 서비스 부사장은 8월4일 'PC월드' 보도에서 이번 서비스를 가리켜 “가상 데스크톱을 운영하거나 작업처리가 상대적으로 적은 정적 웹사이트를 운영하기에도 좋다”라고 설명했다. ‘헬리온 매니지드 VPC 린’은 월 168달러 사용료를 내고 이용할 수 있다. 기본 설정은 2개의 가상 프로세서와 2GB 메모리, 30GB 스토리지를 제공한다. 짐 페넬라 부사장은 “사용자들은 VPN을 통해 네트워크를 이용할 수 있다”라며 “데이터센터로 들어오거나 나가는 트래픽에 대해서는 따로 비용을 청구하지 않는다”라고 설명했다. HP는 올해 초부터 ‘HP 헬리온’ 브랜드를 발표하고 클라우드 제품을 통합시켰다. 고객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세부 제품도 계속 발표하고 있다. 오픈스택 기술과 퍼블릭·프라이빗·관리형 클라우드 기술이 주요 사례다. HP는 지난 5월 “향후 2년간 1조원 이상을 클라우드 관련 제품과 기술 및 전문 서비스에 투자한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짐 페넬라 부사장은 “기업들이 낮은 가격을 선택할 수 있도록, 새로운 대안을 주고자 한다”라며 “적은 비용으로도 인프라 자원을 최적화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블로터닷넷 이지현 기자 jihyun@bloter.net
0 comments
Suggested
Recent
Like
Comment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