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KOASAG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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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남포동카페 AILE

#초콜렛카페 #수제초콜렛 #달콤★ 초콜렛치노와 초코롤케이크 그리고 라즈베리초콜렛등 여러종류의 초콜릿을 먹었어용♥초콜렛 좋아하지않는 남친은 그냥 아메리카노만 홀짝거리더라구요ㅠ.ㅠ 달콤한 거 좋아하시는 분들은 꼭! 한번 다녀오실만 한 카페 엘. 내관이 너무깔끔하고 인테리어도 예뻤는데 사람이많은 시간에 가서 사진은 못찍었네요. ㅎㅎ 카페 엘 강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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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만들었지만 단짠 중에 킹 오브 갑
올 6월엔가 출시한 스타벅스 밀크 블렌디드 with 포테이토를 드셔보셨나요? 밀크 블렌디드에 알 수 없는 감자와 주황색 소스가 뿌려져 있는데 평범할 수 있는 밀크 블렌디드에 잘 어울려서 맛있게 마셨던 기억이 있습니다. 이 음료는 그 때 마셨던 그 음료가 아련하게 기억이 나서 만들게 된 야매 밀크 블렌디드 위드 포테이토 되시겠습니다. 일단 소스부터 만들어 볼까요? 우유 조금에 머스타드를 넣어요. 저는 집에 홀그레인 머스타드가 있어서 이걸 넣었는데 일반 머스타드를 추천 드려요. 겨자씨가 씹히는데 잘 어울리진 않더라구요. 치즈도 넣고 약불에 저어가며 끓여주시면 돼요. 치즈가 좀 더 주황주황 했으면 소스 색도 주황색을 띄면서 좀 더 보기 좋았을 것 같아요. :/ 겉에 거품이 뽀골뽀골 올라올 즈음까지 저어주시면 되고, 불을 끄고 냉장고에 넣어 차게 식혀주세요! :) 음료 위에 올릴 포테이토를 준비 합니다. 저는 초록색 포카칩을 준비 했어요. 어떤 감자칩을 준비해도 상관 없을 것 같아요! 다만 짭짤한걸루다가....ㅎ 도구 또는 손으로 잘게 부셔주세요. 저는 손으로 ASMR 이거니 하면서 뿌셔뿌셔 했는데 부서지면서 뾰족해진 부분에 손가락을 찔렸는지 저녁에 손가락이 부었더라구요. 도구를 사용 하시는걸 추천 드려요. 감자칩을 뿌시다보면 냉찜질을 받은 소스가 식었을 거예요! 차게 식은 소스를 지퍼백에 담아주세요. 담고 나서 모서리를 살짝 잘라주세요. :D 준비는 모두 마쳤으니 밀크블렌디드만 만들면 끝! 블렌더에 우유를 콸콸콸 여기에 바닐라 아이스크림과 설탕을 넣고! 갈아줍니다! 리얼 블렌디드 느낌이 나게 하시려면 우유를 적게 넣고 아이스크림을 많이 넣으시면 돼요. 아니면 얼음을 넣어도 되구요! 유사 라떼가 된 밀크블렌디드를 컵에 담고 위에 지구 대신 뿌신 감자칩을 소복하게 올려주세요. 준비해둔 소스를 뿌리링 해주시면 완성입니다! >< 홀그레인 머스타드에 들어있는 겨자씨가 지퍼백을 막아서 소스를 골고루 뿌리지 못하고.. 생각보다 많이 뿌리게 됐어요. 그러나 왕 많이 뿌렸으니 왕 맛있다는 것. 음료 따로 고명(?) 따로 먹어도 맛있고 다 섞어버려도 맛있었던 밀크블렌디드 포테이토!! 정말 맛있어서 다 마시고 난 다음에 매우 아쉬웠어요. 이렇게 여운이 남는 음료는 오랜만이였습니다... 감자칩 사와서 또 해먹어야지 해놓고 아직도 감자칩 안사온 바보.. 나야나... https://youtu.be/kkcfzhTfEGY 내일은 꼭 만들어 마실 것...
이불빨래도 하고 커피도 마시고_카페 '더굿런드리'
낮에 카페에 갈 수 있는 날은 주말밖에 없으므로 지친 몸을 이끌고서라도 꼭 나가야한다. 지난 주말에 간 곳은 잠실에 있는 '더굿런드리' 이름처럼 빨래를 같이 하는 곳이다. 그게 몬말이냐 친구 초상권을 지켜드립니다.jpg 빨래방이랑 같이 붙어있는 카페라 이말이다! 넘나 귀여운 것 이 주변에 살았다면 바리바리 이불 싸들고 왔을거다 빨래 넣어놓고 옆에서 커피 한잔 하고 나서 섬유유연제 향기가 폴폴나는 따듯한 이불빨래를 꺼내들고 집에가서 퐁실퐁실한 이불에 드러누워있으면 된다. 상상만 해도 행벜해 친구 초상권 미안.jpg 이렇게 한편은 카페, 한편은 코인빨래방으로 되어있다. 이 카페가 정말 맘에 드는 점은 공간이 너무 예뻐서다. 카운터 바를 지나서 안쪽으로 들어가면 이런 원형 테이블이 있는 공간이 나온다. 주말낮인데도 사람이 그리 많지 않아서 원형테이블에 둘이 오손도손 앉을 수 있었다. 인테리어도 초록과 주황이 적절히 섞여있어서 따듯한 느낌이 든다. 물론 커피와 음식도 맛있다! 내가 먹은건 애플파이였는데 역시나 맛있었다. 미트파이와 단호박파이, 런드리파이라는 이름의 말차파이도 있었다. 하지만 이보다 과일요거트가 꼭 먹고싶다. 이날은 무화과 요거트였는데 가격은 7000원이었고 사진을 보니 과일이 혜자스럽게 들어가있어서 시킬까 백번은 고민했다. 누군가 여기가서 먹어봐주시오! 커피는 산도가 거의없는 고소한 맛이다. 가격은 3500원으로 아주 굿굿 이런 카페는 보통 커피가 터무니없이 비싼데 (맛도 별로인 경우도 많음) 여긴 저렴해서 더욱 추천. 석촌호수에 귀여운 친구들이 앉아있다. 카페까지 슬슬 걸어가면 10분정도 걸리는 거리다. 이상 카페탐방 일기 끄읕 ~ 한줄평 따듯하고 귀여운 공간, 음악이 좋다!✨
eye-maps : 이태원편
Editor Comment 한국 전쟁 이후 미8군 용산 기지로 인해 위락지대로 번창하며, 오늘날 외국인들은 물론 내국인들이 즐겨 찾는 관광지가 된 이태원. 평일에는 소슬하고 고요하지만 주말을 포함해 특히 금요일에는 인산인해를 이룬다. 이미 내로라하는 맛집의 관문은 마쳤고, 이름을 날린 곳은 지겹다. 혼자 사색에 빠지기 좋은 프라이빗한 공간부터 2~3인, 4인 이상 모임 장소로 충분한 이태원 일대의 ‘인원별’ 하루 코스의 서막을 열어보자. 순서는 밥, 카페, 술집, 번외로 클럽까지. 1~2인 1~2인의 추천 코스로는 북적이는 이태원 초입을 피해 경리단 뒤쪽 조용히 입지를 다지고 있는 소월길로 선정했다. 바람 그리고 시간과 나란히 보폭을 맞춰 거닐기 좋아 혼자라도 문제없다. 또한 이 골목은 남산을 옆구리에 끼고 있으며 예술 감각이 깃든 외곽까지 감싸져 있어 둘도 없는 친구 혹은 사랑하는 연인과의 데이트 루트로 근사하겠다. 밥집 장꼬마 금강산도 식후경이다. 외진 언덕을 오르고 올라 주택가 골목에 당도하기까지 여러 번 숨을 골라야 하지만, 간결한 한상차림을 맛보면 그만한 호사가 또 없다. 옛날 궁중에서는 장독대 옆에 집을 짓고 간장을 지키는 일을 업으로 하는 사람이 있었는데, 이를 ‘장꼬마마’라 일컬었다. 이 타이틀을 따서 약 3년 전에 오픈된 가정식점 장꼬마는 현시대 주방 상궁을 꿈꾼다. 한식을 조금 더 젊은 감각으로 선보이길 원하고 여기에 정갈한 플레이팅을 더해 할머니 집 밥과 같은 푸근한 음식을 대접한다.  대표 메뉴 육회비빔밥, 명란버터라이스 1인 추천 메뉴 장똑똑이 덮밥 주소 서울 용산구 소월로40길 53 영업시간 평일 12:00 – 22:00 / 브레이크 15:00 – 17:30 / 라스트 오더 21:00 주말 12:00 – 22:00 / 브레이크 15:00~17:00 월요일 휴무 카페 오지힐 배도 두둑이 채웠겠다, 경리단길을 따라 내려오자. 호주 여행에서 우연히 만난 친구 셋이 모여 ‘호주 집’을 모티브로 새 지평을 연 카페가 반갑게 맞이해준다. 그 이름도 서울 속 작은 오스트레일리아 언덕 ‘오지힐’. 특별한 간판이 없어서 어쩌면 그냥 지나칠지도 모른다. 그만큼 험블하지만 스페셜한 공간이라 자부한다. 이와 같은 비밀의 방을 지닌 오지힐은 모든 디저트를 아침에 직접 엄선해 추린 싱싱한 재료로 만든다. 혼자 방문한 손님이 주문할 때 추천 음료 세트는? 바블로바와 탐탐모카의 따끈한 조합. 대표 음료 탐탐모카, 오지아이스 1인 추천 메뉴 탐탐모카 + 바블로바 주소 서울 용산구 회나무로 34-8 영업시간 평일 12:00 – 22:00 / 라스트 오더 22:00  주말 10:00 – 24:00 주점 orgasmfrog 낮술 시전은 물론 지나는 길에 잠시 머물러도 좋은 칵테일 바, 오르가즘프로그. 이름이 다소 선정적일 수 있는데, 그 이유는 가게의 컨셉이 바로 힙한 섹슈얼리티이기 때문이다. 요즘 어디서든 볼 수 있는 몰트 바 보단 가볍고 캐쥬얼 바 보단 다양하게 갖춰졌으며, 클래식보단 특이하지만 편안함을 준다. 푸른 조명의 몽롱하고 오묘한 실내 분위기는 동네 주민부터 패션계 종사자, 인플루언서까지 다양한 고객의 발걸음을 움직이게 한다. 애견 동반도 가능한 이곳은 감각적인 가게 무드만큼이나 선곡 센스가 인상적. 대표 칵테일 키스문, 디사론노 사워, 코스모폴리탄 1인 추천 메뉴 키스문 + 참치 크래커 주소 서울 용산구 회나무로13나길 33 영업시간 평일 17:00 – 02:00 (낮 예약은 따로 문의)   금요일 17:00 – 03:00 토요일 14:00 – 03:00 일요일 14:00 – 02:00 3~4인 조금 더 넓게 보자. 3~4인을 수용하려면 가게에 마련된 자리는 충분해야 한다. 너무 작아도 답답할 수 있으며 너무 넓으면 민망하게 휑할 수 있다. 이태원에서 모임 약속이 있다면 이번엔 한남동에서 시작해보자. 경리단길에 비해 맛과 서정적인 정취를 지닌 가게가 포진해있다. 밥집 라운드어바웃 타이트한 사회에서 벗어나 잠시나마 마음을 진정시키며 쉬어갈 수 있는 소박한 일본 전통 카레집 라운드어바웃. 위안을 줄 수 있는 밥상을 모토로 삼았다. 그에 맞서듯 가정식하면 떠오르는 기존의 단아한 플레이트를 벗어나 실제로 일본 현지에서 즐기고 있는 다양한 음식을 라운드어바웃만의 스타일로 제공한다. 그럴싸한 일본 가정식 콘셉트만 내세운 레스토랑이 아니라는 것을 맛으로 증명한 셈. 대표 메뉴 쉬림프반반카레, 소시지야끼카레, 히모가와우동 3인 추천 메뉴 소세지야끼카레, 히모가와우동, 에비가츠정식 주소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 259-1 영업시간 평일 11:30 – 22:00 카페 more than less 내셔널 지오그래픽의 ‘죽기 전에 가봐야 할 세계의 커피집 25’ 중 당당히 선발된 모어댄레스. 첫 번째 연남동 편집숍에 이어 두 번째 한남동 공간으로 성공적인 확장을 이뤘다. 카페의 슬로건이자 상호명인 ‘more than less’는 그들이 지향하는 미니멀라이프 및 문화적 만족감에 더할 나위 없이 부합한다. 베를린 스페셜티 커피 브랜드 보난자 커피(Bonanza coffee)의 한국 지점이며, 편집숍 안의 숍인숍 형태로 있음에도 커피에 대한 자세가 진지하고 추출 결과물이 좋아 전문 바리스타들도 자주 찾는다. 대표 음료 필터커피, 크림커피, 피콜로라떼 3인 추천 메뉴 필터커피, 크림커피, 피콜로라떼 주소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49길 24 영업시간 매일 10:00 – 22:00 주점 PIKE 맥주 애호가가 지천이라 단정 지을 순 없는 한국이라지만 맥주를 탐미하는 이들이 다수 집결된 지역, 이태원. 카레로 1차 배를 채우고, 분위기 좋은 카페에서 수다 열전을 펼쳤다면 3차로 맥주 한 잔 걸쳐 화룡점정을 찍자. 갓 구운 따뜻한 프레즐과 맥주의 조화 ‘프맥’을 권장하는 파이크는 가볍게 들러 다양한 생맥주를 즐길 수 있는 펍이다. 다양한 맥주를 맛볼 수 있는 맥주 샘플러 제공은 덤. 대표 맥주 더블 IPA, 모카스타우트, WIT ALE 3인 추천 메뉴 프레즐, 페페로니 피자 + 더블 IPA, 모카스타우트, WIT ALE 주소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54길 58-7 지하 1층 영업시간 평일 17:00 – 24:00  주말 15:00~24:00 월요일 휴무 4인~단체 연말 모임에 임하기 앞서 고려해볼 4인 이상의 단체 식당? 일단 인원이 많다. 무작정 넓고 사람이 붐비지 않는 장소를 찾고 있다면 일찌감치 포기하자. 그래도 무드는 포기 못하는 이들을 위해 푸짐하게 먹을 수 있는 한식 밥집부터 새벽에 더 진가를 발휘하는 3차 주점까지 송년회 풀코스를 준비했다. 밥집 빠르크 “집에서 엄마가 쓰는 재료 그대로 사용해 정직하게 요리합니다.” 인터뷰를 통해 직접 전한 말이다. 엄마가 해준 음식이 최고라고 자부하는 아들이 젊은 요리사들과 의기투합하여 가정집 레시피를 고수한 한식당, 빠르크. 화학조미료는 일절 사용하지 않은 칠첩반상의 푸짐한 음식이 제공되고 당장의 자극적인 맛엔 안주하지 않는다. 대표 메뉴 미국산 블랙 앵거스 LA 갈비구이, 제육볶음 & 해초쌈, 통영굴 해장국, 횡성 더덕구이 4인 추천 메뉴 개인 메인 메뉴 + 치즈 바삭 감자전, 명란 달걀말이 주소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55가길 26-5 영업시간 매일 11:30 – 15:30 / 17:30 – 22:00 월요일 휴무 카페 사유 마냥 카페라고만 단언할 수 없는 복합문화공간 사유. 1층은 카페, 2층은 초콜릿 존, 3층 미디어아트 공간 등 층마다 각기 다른 콘셉트의 공간으로 구성해 다양한 감성을 느끼게 한다. 1층에서 음료를 주문하고 지하 1층을 제외한 모든 층을 이용해보자. 이와 더불어 사유만의 메리트는 계절에 따른 시즌 음료를 많은 테스트에 거쳐 출시한다는 점이다. 올겨울에는 말차를 바탕으로, 커피와 초콜릿이 블렌딩된 카카오 말차 드링크가 론칭됐다. 포토존 팁은 바깥 풍경이 한눈에 보이는 5층 영국풍 루프탑. 대표 음료 카카오 드링크, 멜로우 4인 추천 메뉴 말차 카카오, 멜로우, 카라멜마끼야또, 폰도모카 주소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54길 5 영업시간 평일 11:00 – 23:00 금, 토요일 11:00~23:00 주점 겸상 밥 먹고 커피도 마셨다고 이대로 끝나면 아쉽다. 술이 빠졌다. 식후 모임의 분위기가 무르익어 가볍게 한잔하러 가기 딱인 공간을 물색 중이라면 부담 없는 안주와 맥주, 밤이 깊을수록 서로가 아름다워 보이는 분위기까지 고루 정비한 이태원 겸상으로 향하자. 분야와 장르가 다른 사람들이 한데 모여 그야말로 ‘겸상’할 수 있는 주점, 겸상. 클래식함, 힙한 2가지 공간으로 내부를 빼곡히 채워 오너의 자전적 소망을 실현한 공간이다. 인디펜던트 크레이티브 에이전시 WTFM(What the Fun Man)의 ‘Nothing really matters’란 메시지를 담은 콘크리트 벽은 공장이나 베를린 장벽처럼 거칠지만, 또 한쪽에 위치한 바와 테이블은 팬시함, 내추럴 무드를 두루 갖췄다. 대표 안주 겸상전골, 대구강정, 항정살구이 4인 추천 메뉴 차돌 고추장찌개 + 대구강정 + 항정살구이 + 겸상 비빔면 주소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27가길 50 지하 1층 영업시간 평일 19:00 – 02:00  주말 19:00 – 05:00 클럽 붐바 음악 장르 22:00 – 24:00 컨템퍼러리 알앤비, 팝 24:00 – 03:00 힙합(한국 힙합 포함) 03:00 – 05:00 알앤비 특징 넓은 스펙트럼의 선곡, 주기적으로 환기, 금연 클럽 주소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 211 한남빌딩 2층 영업시간 금, 토요일 22:00 – 05:00 토스트 음악 장르 다종의 힙합 특징 토스트 빵을 연상케 하는 네모 심볼을 찾는 재미 주소 서울 용산구 보광로 124 지하 1층 영업시간 목, 금, 토요일 22:00 – 05:00 소프 서울 음악 장르 퓨처베이스의 하우스 힙합 특징 퓨트디럭스(Pute Deluxe)의 세심한 기획 공간, 금연 클럽 주소 서울 용산구 보광로60길 14-9 지하 1층 영업시간 목, 금, 토요일 22:00 – 05:00 더 자세한 내용은 <아이즈매거진> 링크에서
현대백화점 판교점 식품관에서 꼭 먹어야 할 세계 디저트 8
먹방의 세계화, 전 세계의 디저트를 모아놓은 판교 현대백화점 식품관 탐방기 해외여행을 갔다 왔다는 친구에게 내가 궁금한 것은 딱 한 가지다. “거기 뭐가 맛있어?” 에펠탑이니, 미술관이니 하는 것에는 별로 관심이 안 가는데, ‘파리에서 제일 유명한 마카롱’이나, ‘뉴욕에 가면 꼭 먹어야 하는 컵케이크’는 궁금한 나란 돼지. 그러던 중, 세계의 온갖 진귀한 디저트들을 한곳에 모은 곳이 생겼다는 소식을 들었다. 장소는 현대백화점 판교점 식품관. 비록 집에서 판교까지 1시간 30분이나 걸리지만, 왕복 3시간이지만 강행했다. 산 넘고 물 넘어 도착한 그곳은 과연 세계적인 먹방의 성지, 디저트 천국이었다. 해외여행의 목적이 먹방인 당신에게 강추 한다. 주의해야 할 점은 맛있는 것이 너무 많기 때문에, 자칫 진짜 먹어야 할 것을 놓치고 올 수도 있다는 것. 그래서 정리해 봤다. 현대백화점 판교점 식품관에 가면 꼭 먹어야 할, 세계 디저트 8가지! 8위 해피필즈, 젤리 (5800원~) 해피필즈는 약병에 젤리를 담아 파는 스페인 캔디 숍이다. 먹으면 행복해지는(happy) 약(pills)이라는 뜻임. ‘젤리=약’이라는 컨셉만 빼면 위니비니와 비슷하다. 젤리를 담을 병의 크기를 선택한 뒤, 자유롭게 담으면 된다. 여기서 포인트는, 병 안에 최대한 많은 젤리를 꾹꾹 눌러 담는 것. 아닌가 ㅋㅋ. 개인적으로 하리보의 1.5배쯤 되는 곰돌이는 꼭 담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7위 곤크란쉐리에, 크루아상(2800원) 한국에서 가장 맛있는 크루아상을 파는 곳, 곤트란쉐리에. 프랑스에 교환학생 갔다 온 친구는 이걸 먹으면 파리 감성이 돋는다고 했다. 에펠탑 아래에서 키스하는 감성.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쫄깃하다. 분명히 버터를 엄청 썼을 텐데 느끼하지도 않다. 이젠 지점이 많이 생겨서 희소성은 조금 떨어졌지만, 갓 구운 곤트란쉐리에 크루아상은 여전히 최고다. 크루아상이 막 나왔을 때 곤트란쉐리에에 들른다면 꼭 먹어보길! 6위 핫텐도 크림빵(2800원) 2014년의 크림빵이 도지마롤이었다면, 2015년의 크림빵은 핫텐도다! 매번 사진만 보고 입맛 다셨는데 실제로 먹을 수 있게 됐음. 두근두근!! 이 빵은 크림이 다 했다. 빵은 거들뿐. 입에 넣으면 눈 녹듯 사라진다. 빵순이라면 3개는 거뜬히 먹겠음. 생크림, 커스터드, 녹차 세 가지 맛을 사서 순서대로 먹는 것을 추천한다. 생크림은 셋 중 가장 담백하고, 커스터드는 달달하며, 녹차는 개운하다. 5위 라꾸르구르몽드, 캬라멜(2000원~) 디저트 천국에서 눈에 띄게 아름다운 매장. 프랑스 빈티지 수제 과자점 라꾸르구르몽드! 동화에 나올 것 같이 예쁘게 포장된 과자들이 가지런히 진열되어 있다. 이번에는 두고두고 먹을 수 있는 카라멜을 추천받았다. 과일, 견과류 등 종류도 다양하다. 생각보다 많이 달지 않고, 입에 달라붙지도 않아서 카라멜 향이 나는 양갱을 먹는 느낌이다. 많이 먹어도 죄책감이 덜한 맛이랄까. 작고 귀여운 것에 약한 사람들에게 강력 추천한다. 장난감 가게 구경하듯 천천히 둘러보다가 제일 맘에 드는 케이스에, 제일 맛있어 보이는 과자를 담으면 됨. 그러면 이렇게 예쁘게 포장해 준다. 4위 스윗하또, 히요코만주(7개입, 15000원) & 시로이 코이비토(12개입, 14000원) 일본 여행 기념품의 양대 산맥, 히요코 만주(aka 병아리 빵)와 시로이 코이비토. 히요코 만주는 흔히 ‘밤빵’이라고 부르는 제과점 만주보다 덜 퍽퍽하고 부드럽다. 시로이 코이비토는 쿠쿠다스의 고급 버전으로, 크림 맛은 더 진하고 과자는 더 바삭하다. 누가 사다 줬을 때만 먹을 수 있던 귀한 과자라, 안달 났던 이들(=나)에게 추천한다. 병아리 빵은, 귀여워서 못 먹겠다고 말한 다음 머리부터 베어 먹어야 제맛! 3위 피에르 에르메, 마카롱(1개, 4000원) 프랑스 샹젤리제에 있는 피에르 에르메의 마카롱은 장인이 만든다. 디저트계의 피카소라고 손가락 한 마디 만한 게 4000원씩이나 한다. 손을 부들부들 떨면서 구매 후 시식! 내가 그 동안 먹었던 건 마카롱이 아니었다. 스X벅스, 파리X게트에서 먹었던 마카롱은 빨간색을 먹든 파란색을 먹든 똑같은 맛이 났는데, 장인이 만든 마카롱은 색색마다 고유의 맛이 진하게 난다. 차마 아까워서 한입에 넣고 먹을 수가 없어, 저 작은 마카롱을 3번에 나누어 먹었음. 주머니 사정상 1가지 맛만 먹어야 한다면, ‘솔티드버터카라멜’을 추천한다. 카라멜에 소금이 첨가되어 달고 짭쪼롬하며 진하다. 2위 매그놀리아, 레드 벨벳(4300원)&바나나 푸딩(4800원) 미드 <섹스 앤더 시티>에서 캐리 언니가 폭풍 흡입하던 그 컵케이크가 한국에 들어왔다. 뉴욕 가면 제일 먼저 하고 싶던 게, 매그놀리아가서 컵케이크 먹는 거였는데! 인제 갈 필요 없겠다…고 생각했던 사람이 나 말고도 많았나 보다. 평균대기 시간 1시간 30분! 포기할까도 생각했지만, ‘뉴욕 가야 먹을 수 있는 걸 1시간만 기다리면 먹을 수 있다니 이건 이득이다.’ 내 자신을 세뇌하며 참았다. 알아 둘 것은 가장 인기 있는 레드 벨벳 컵케이크와, 바나나 푸딩은 1인당 1개씩밖에 살 수 없다.ㅠㅠ 그렇게 1시간 10분을 기다려 얻은 소중한 디저트♥ 하나씩 맛보니…뉴요기 요기 있넹!! 줄 서느라 떨어졌던 당을 한 큐에 끌어올려 주는 강력한 달콤함! 컵케이크에서 뉴요커 맛이 난다. 캐리 언니와 친구 된 기분. 레드 벨벳 위에는 치즈 아이싱이 올라가는데, 아이싱은 고소하고 시트는 촉촉&꾸덕 하다. 생각보다 크기가 작아서 정신 차려 보면 이미 다 먹고 없음. 바나나 푸딩도 먹어 봤다. 커스터드 크림에 바나나와 쿠키가 섞여 있다. 티라미수에 들어가는 마스카르포네 치즈와 비슷한 맛. 크림만 먹으면 느끼한데, 중간 중간에 쿠키가 바삭바삭 씹혀서 뒷맛이 깔끔하다. 덕분에 물리지 않고 많이 먹을 수 있음. 한 번 손을 대면, 바닥까지 싹싹 긁어먹게 만드는 중독성이 있는 친구다. 5개쯤 쟁여 두고 먹고 싶은데, 안타까울 따름. 한국에 매장이 딱 하나밖에 없고, 요즘 워낙 핫한 디저트니 한 번쯤은 경험 삼아 먹어 보는 것을 추천한다. 친구랑 수다 떨면서 기다리면 1시간 금방 감. 1위 몽상클레르, 세라비(쇼트케익, 8000원) 몽상클레르는 도쿄에 있는 프랑스풍 과자점이다. 왜 프랑스 정통 과자도 아니고 일본산 프랑스 과자를 찬양하는지 모르겠으나, 일단 먹고 이야기하라는 경험자의 조언에 따라 과감히 도전했다. 종목은 청순하고 단정한 외모의 무스 케이크 세라비! 어디 한 번 맛 좀 볼까? 대-박! 달콤한 무스를 한입 무는 순간, 캄캄한 입안에 있던 에펠탑의 불이 탁! 하고 켜지는 기분이다. 겉을 둘러싼 달콤한 화이트 초콜릿 무스가 입에서 한 차례 살살 녹고 나면, 시트가 바삭하게 씹히고, 새콤한 산딸기로 마무리된다! 세 가지 맛의 조화가 너무나 완벽해서 마치 프랑스 국기 같음. 이 브랜드의 오너 쉐프가 최연소 나이로 세계 각국 대회에서 우승한 천재라더니. 과연 이름값을 한다. 입이 텁텁해지는 인공적인 단맛이 아니라, 적당히 달콤하고 부드럽다. 맛도 가격도 고급져서 선물용으로 좋을 듯! 물론 나는 나에게 선물할 거다. 자주 와서 야금야금 종류별로 다 먹어 봐야지! 대학내일 김혜원 에디터 hyewon@univ.me [대학내일] 20대 라이프 가이드 매거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