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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열전.ZIP] 100년 전 나온 브랜드 맞아? 여전히 잘 팔리는 ‘진로’…비결은?

‘브랜드 열전.ZIP’은 한국 근현대사를 거쳐 지금까지도 업계를 이끌고 있는 국가대표급 브랜드들을 들여다봅니다. 이들 브랜드의 생존 철학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이하는 우리들의 미래 구상에 작은 단초가 되기를 바랍니다.

기획 : 이석희 기자 / 그래픽 : 홍연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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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독과점이라서 그런거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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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ㆍ일본처럼 사이가 안좋은 아시아 국가들
1. 말레이시아 - 인도네시아 같은 이슬람종교를 믿고 언어도 비슷한데 사이가 나쁘다. 말레이시아가 UN 비상임이사국이 되자 인도네시아가 항의차원에서 탈퇴를 했다가 다시 복귀한 일도 있었다. 전통무용이나 음식, 옷감 염색방식 등을 놓고 원조전쟁까지 벌인 사이. 단순 국력에서는 인도네시아가 우세하다. 일단 인구수에서 9배 정도 차이가 나기 때문이다. 하지만 1인당 국민소득으로 따지면 말레이시아가 거의 3배 가량 높기 때문에 인도네시아에서 말레이시아에 허드렛일 하러 건너오는 사람들이 꽤 많다. 그러다보면 이런저런 이유로 불법체류자도 발생하기 마련인데, 말레이시아에서는 불법체류자를 태형으로 엄히 다스리므로 이런 가혹한 처벌도 당연히 양국간의 감정을 악화하는데 일조하고 있다. 2. 미얀마 - 태국 인도차이나 반도의 패권을 놓고 충돌했던 역사적 라이벌. 미얀마는 괜히 인도에 있던 영국군을 자극해 식민지배를 당할 빌미를 제공했던데 비해 태국은 국왕들의 외교력으로 주권을 유지했는데, 이러한 근대사는 양국 국민감정을 자극하는데 기여한다.(식민지배 당한 바보 vs 굴종외교로 살아남은 겁쟁이) 현재 태국과 미얀마는 국가 차원에서는 친구사이임을 강조하고 있지만, 태국사람들은 미얀마사람들을 불법 이주노동자로, 미얀마사람들은 태국사람들을 거만한 졸부로 볼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3. 인도 - 파키스탄 카슈미르에서 세번씩이나 전쟁을 벌였으며 국제사회의 반발을 무시하고 서로 핵개발 경쟁도 강행했다. 유명한 앙숙이라 항상 국제적인 이목을 끌고 있다. 게다가 파키스탄은 중국의 유일한 우호국가이고, 인도는 중국과 철천지 원수 & 미국의 절친한 동맹국이기까지 하니 가히 앙숙관계 4. 이라크 - 이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적대관계를 자랑하는 이웃나라. 같은 이슬람 영향권에 놓이면서도 줄곧 주변 제국에 병합당한 이라크와 달리 이란은 페르시아라는 민족적 자신감에 바탕한 독립세력을 유지해왔다. 게다가 이란은 골수 시아파여서 이웃 이라크의 수니파를 눈엣가시로 삼았으며 영토분쟁까지 벌어졌다. 이렇게 계속 쌓여가던 양국의 악감정은 1980년 이란 - 이라크 전쟁으로 폭발하였는데, 전쟁이 지속된 8년간 100만명이나 되는 사상자를 낳았으며 이라크는 생화학 무기를 풀어 이란을 지원하던 수많은 쿠르드족을 학살하기까지 했다 5. 인도 - 중국 카슈미르 지역 국경분쟁도 원인이고 티베트 관련 문제도 원인으로 이 두 나라는 서로가 서로의 훼방을 놓는 사이이다. 특히 티벳 문제는 티벳의 망명정부를 인도에서 마련해줬다. 게다가 파키스탄은 인도와 핵개발 신경전을 벌이다가 중국(+북한)과 연합했다. 인도는 중국의 힘이 갈수록 커지자 일본과 협력을 시도하고 있다. 6. 부탄 - 중국 부탄이 형님국가로 모시던 티베트가 중국에 강제병합된 이후 중국의 침입을 막기 위해 골수 반중국가가 되었다. 현재도 부탄은 중국과 인접해있음에도 중국식당을 찾기가 매우 힘든 나라인데다가 중국인의 입국이 매우 까다로우며 현지인들은 중국 소리만 들어도 아주 제대로 경기를 일으킨다. 양국은 아예 수교조차 하지 않았으니 말 다했다. 7. 몽골 - 중국 과거 몽골이 원나라로 중국을 지배한 적이 있었으며 이후 명나라에 의해 중국에서 쫓겨났다. 냉전시대에는 같은 공산주의국가 동지로서 잘 지냈지만 냉전체제 몰락 후 내몽골자치구를 놓고 중국과의 사이가 상당히 안좋아졌으며 몽골사람들은 중국사람들을 호자라고 부르며 혐오한다. 특히 중국내 내몽골인들에 대해서는 중국앞잡이 정도로 생각하며 깔본다. 8. 베트남 - 중국 같은 유교국가에 한자문화권에 공산주의 국가라는 공통점이 있음에도 원수지간이다. 역사적으로 중국의 팽창주의에 맞서 가장 격렬한 저항을 보였고, 심지어 원나라까지 격퇴한 나라가 베트남이다. 베트남전 와중엔 중국이 물자를 원조해주는가 싶더니, 미국과의 전쟁이 끝나기 무섭게 중국 - 베트남전쟁을 일으켜 베트남의 뒤통수를 치기도 했다. 2014년 5월 중국에서 베트남국경에 원유시추선을 설치하면서 이에 반발하여 베트남에서 대규모 반중시위가 일어나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지금은 중국을 견제하기 위해 한때는 박터지게 싸우던 미국에 우호적인 제스쳐를 보내고 마찬가지로 중국과 원수지간으로 유명한 인도에게 군사훈련을 부탁할 정도. 9. 필리핀 - 중국 스카버러섬을 두고 중국과 영토분쟁을 벌이고 있는데 중국은 이 섬을 황옌다오라고 부르며 필리핀을 자극하고, 결국에는 중국이 필리핀산 바나나와 파인애플 수입을 금지시켜 필리핀에서는 반중(反中) 및 혐중(嫌中)감정이 일어났다. 게다가 필리핀 대통령궁에서 기자회견을 하던 도중 한 기자가 "중국언론이 도발이라는 표현을 했는데 어떻게 보는가?"라고 묻자 "중국에 이렇게 말해주고 싶다. 샤오신이디앤.(小心一点; 조심해라)" 라고 말한 것. 이로인해 중국에서도 반(反)필리핀 운동이 격화되어 중국정부가 중국인들의 필리핀 방문 및 여행을 금지시키기도 하였다. 출처 ㅋㅋㅋ앙숙이 있을 수 밖에 없음.. 우리만 그런게 아녀
조선시대 백정은 왜 차별받았는가
백정이 조선시대에 최하위 계층이었다는건 다들 알거임 왜 이들이 이렇게 욕을 먹었는가에대해 알아보자 다만 나는 이 차별을 정당화하려는건 아니므로 이상한 오해는 금지 이들은 유목민의 후예로 추측되는데, 한 곳에 정착을 못하고 말을 잘 탔기 때문이다. 이들은 고려시대에는 '양수척'이라고 불렸었다. 신하들 : 전하 백성들이 양수척이랑 같이 지내기 싫어합니다. 불쌍하니까 얘네한테 토지 줘서 농사짓게 합시다. 그럼 얘네들도 일반 백성처럼 변하지않을까요? 왕 : ㅇㅇ그렇게하게 신하들 : 이름도 바꿉시다. 백정이라고 지으면 딱 좋을듯. 고려시대에는 백정=일반 백성 이었으므로 조정에서는 나름 좋은 의도로 백정이라는 이름을 붙인거였다. 이들이 일반 백성과 함께 살길 바랬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들의 꿈은 산산조각나게 되는데... 어느날 어느 마을이 불타게되는데 신하들 : 전하 어제 화재난거 범인을 잡았는데요 백정 무리들이었습니다. 근데 다는 못잡고 몇명만 잡았는데 얘네들은 무기들고 다녀서 생포하긴 어려워요 범인은 백정이었다. 이 녀석들은 말을 타고 무기를 들고다녔으며 화재도 저지르고다니는 노답 개무리였던거다 괜히 일반백성들이 피해다녔던게 아니다 거기다 잡힌 백정 중에는 남장한 여자도 있었는데 이들도 남자들과 함께 말타면서 강도짓하고 다녔다. 왕 : 그래도 어떻게 좀 해봐 어떻게든 교화시켜서 백성들이랑 잘 지내게해야지 신하들 : 그럼 군대도 보내고 교육이라도 시킬까여? 왕 : ㅇㅇ그렇게해봐 나름 조선 정부에서는 얘네들 학교도 보내줬다... 그러나 백정들은 바뀌지않았고 일반 백성들과의 사이는 계속 나빠졌다. 농민은 백정을 살해하고 백정은 농민을 살해하고 같은 백정끼리도 개싸움하다가 서로 죽이는 개노답 상황이 된 것이다. 왕 : (ㅅㅂ...왕도 못해먹겠다 진짜....) 신하들 : 전하 얘네들한테 토지 주고 교육 기회 줘도 전혀 말을 안듣는데 그냥 얘네들 싹 다 어디 쳐넣으면 안돼요? 어차피 범죄자들 절반 이상은 다 백정이던디 왕 : 그래도 얘네 교화시키는 방향으로 가자 수령들이 마을에 있는 백정들 좀 제대로 관리하면 좀 나아지지 않을까 관리들 : 야 이 백정 놈들아ㅠㅠ 너네 왜 농사안짓냐 우리가 땅까지 다 줬잖아ㅠㅠㅠ 백정 : 야 농사 짓는거 개힘들더라ㅋ 힘들게 그 짓을 왜함??ㅋㅋㅋㅋㅋ 남의 꺼 뺏으면되지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조선은 포기하지않는다 신하들 : 전하 오랫만에 좋은 소식 들고왔습니다^^ 한 백정이 도둑놈을 떼려잡았다는 소식입니다 왕 : 오ㄹㅇ? 그것 참 좋은 소식이구만 걔한테 벼슬도 주고 다줘 드디어 효과가 나오는건가?ㅎㅎㅎㅎ 신하들 : 응 아니야 범죄자들 중 8할이 다 백정임ㅎ 이 새끼들 강도 살인 방화 등 안저지르는 범죄가 없음요 아예 백정마을 자체가 합심해서 단체로 강도짓하는 경우도 있고요 그리고 걔네들 체포하려고 하면 활 들고 설쳐서 오히려 우리 관군들이 다치고옴;; 상황이 이렇다보니 백정이 농사 안짓고 범죄 저지름 → 백성들이 피함. 관리들도 어차피 쟤네들 농사안하니까 땅도 안주기 시작 → 백정들은 땅이 없어서 농사를 더 안하게됨 이런 악순환이 반복되기 시작한다 얼마나 이들의 범죄율이 높았는지 과거시험에 백정들의 범죄율을 낮추려면 어떻게 해야하는가가 문제로 나온적도 있었다. 신하들 : 전하 그냥 백정과 백정끼리 결혼못하게 합시다 강제로 일반 백성들과 혼인시키면 어떻게든 동화되지않을까요? 농민들 : 뭐래.... 우리가 왜 저런 범죄자들이랑 결혼해야함;; 농민들에게도 백정은 믿고거르는 놈이 되어버렸다. 신하들 : 전하 이제 백정이라는 말 사용못하게합시다 좋은 의도로 지은 백정이라는 호칭은 이제 욕이 되어버렸다 이 당시 패드립으로 "니 아빠 백정"이 쓰였을정도니 말 다한거다 신하들 : 전하 백정이 또 왕 : 그놈의 백정백정ㅅㅂ!!! 노이로제 걸려 뒤지겠네ㅠㅜ 수령들한테 백정 관리 좀 잘하라고해 그리고 요즘 백정한테 땅 안주는 관리들도 있다던데 그러지마라 진짜ㅡㅡ 신하들 : 아니 전하 100년간 노력했는데도 실패했다는건 안된다는 겁니다. 백성들을 위해서라도 그 새끼들은 족쳐야한다니까요? 밤에 백정 마을 한번 덮칩시다 왕 : ㅅㅂ... 물론 이들의 노력이 완전 헛수고인것은 아니었다. 중종 대에 오면 백정들의 범죄는 상당히 줄어드는 모습을 보인다. 그래서 백정에대한 이미지가 그나마 괜찮아지나 싶었다. 임꺽정 : 응 아니야^^ 명종 대에 백정출신의 도적인 임꺽정이 나타나는데 우리는 그를 의적이라고 알고있지만 실제 실록을 보면 딱히 의적의 모습은 드러나지않는다. (다만 당시 너무 살기 어려웠기 때문에 도적이 나타날만 하다는 사관의 평이 있긴하다) 임꺽정의 처형 이후로 백정들의 범죄율은 많이 사라지게 된다. 백정들이 드디어 정착하며 살게됐기 때문이다. 선조 : 백정들 잘 싸우잖아 걔네들을 군대에 편입시키면 안되나? 임진왜란이 터지자 백정을 병력에 활용하려는 방안이 제시되기도 했는데 신하들 : ㄴㄴ예전 백정이랑 지금 백정은 다름 요즘 백정들은 존나 비리비리해가지고 오히려 군대가면 더 민폐입니다. 이 때의 백정은 예전백정과 달리 이미 한 곳에 정착한 상태였던지라 딱히 전투 능력이 없는 상태였다. 이처럼 초기 백정과 후기 백정은 아예 다른 집단으로 봐도 될 만큼 성질이 달랐다. 농민들 : 백정?? 걔네들 완전 무개념 집단 아니냐? 그러나 백정=범죄자 라는 인식은 전국민들에게 완전히 자리잡혀 시간이 가도 사라지지 않게 된다. 출처 오 완전 흥미진진썰 ㅋㅋ 이렇게보니까 또 완전 색다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