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yb
5 years ago10,000+ Views
신림동 순대타운 3층 안쪽에 위치한 '영미네'에요! 백순대를 한번도 먹어본적 없다는 저와 친구들을 위해, 신림이 주 활동무대인 언니가 데려가준 곳인데요- 몰랐는데 여기도 약간 속초 횟집 느낌으루다가... 호객행위가 있더라구요! 오라고 막 붙잡는데 잘 모르고 갔다간 그냥 얼떨결에 끌려앉을 기세 ;_; 그치만 저희는 베테랑인 언니와 함께하고 있었으므로! 오라는 손길들을 물리치고 안으로 쑥쑥 들어와 요 '영미네'에 자리를 잡았답니다. 그리고 맛은... 기대 이상이었어요!!! 백순대는 처음이었던지라 사실 다른곳과 비교해 어떤지 말은 못하겠지만, 언니 말로는 처음엔 본인도 아무데나 들어가서 먹었었는데... 확실히 여기랑은 맛이 다르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주위를 둘러봐도 확실히 요 영미네가 제일 손님이 많았구요! 아주머니도 되게 친절하셨고, 음료수도 서비스로 주시더라는 :) 직원분들이 샥샥샥 볶아주시고, 마지막으로 어느정도 얼추 볶아지면 양념장을 가운데에 놔주시는데요. 그리고 나서 다 익으면 요 양념장이랑 같이 해서 쌈을 사서 먹으면 되는거랍니다! 쌈 어떻게 싸먹는지 보여드리려고, 갓 철판에서 건져내어 뜨겁디 뜨거운 백순대쌈을 들고 몇번이나 셔터를 누른 저란 여자... 의지의 빙글러ㅠㅠㅠㅠㅠ 사실 아이폰 카메라로 그냥 찍은거라서 사진이 실제만큼 맛있어보이지 않게 나왔다는 점!!! 이 어찌나 아쉬운지 몰라요ㅠ.ㅠ 근데 정말정말 맛있었어요! 백순대라고 하면 좀 애매하다고 느끼실 분들 있을텐데, 그냥 양념 없는 순대볶음이라고 생각하시면 될듯! 저는 원래 이런 순대, 떡볶이같은 분식류를 좋아하는데요. 이걸 볶기까지 했다면 더더더 금상첨화! ^^;; 진짜 제스타일이라 막 더워죽겠다 더워죽겠다 하면서도 맛있게먹었어요. 정말 맛있었는데 단 하나 아쉬운점이 있다면 여름이고 제가 더위를 많이 타는 체질이라 너무 더웠다는거ㅠㅠ 그치만 아주머니도 너무 친절하셨고(단체사진을 부탁드리니 몇번씩 다시 찍어주시더라며!) 맛도 좋았고- 무엇보다 같이 먹는 사람들도 다 좋은 사람들이여서! ^^ 처음 먹어본 백순대가 굉장히 좋은 기억으로 남게되어, 기분좋은 하루였답니당♡ 여러분들도 신림동 순대타운을 찾게되시면 3층 영미네! 잊지마세요~^^ (아, 순대타운 건물이 두개 있는걸로 알고있는데.. 전 흰색 건물 말하는거에요!)
2 comments
지난번에 '엄마네' 올라왔었는데 http://www.vingle.net/posts/43692 둘 중에 어디를 가야 하는 것인가!!
5 years ago·Reply
@sahn 사실 저도 그 글 얼핏 보고 흠칫 했어요.. 엄마네인가 영미네인가!!! 확인해보려면 백순대를 한번 더 먹어보러 가야겠네요^^* ㅋㅋㅋ
5 years ago·Rep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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