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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등고래를 파고든 500kg 어망을 잘라주려 했더니.jpg

혹등고래 몸에
딸려가는 어망
(저게 다가 아님)

혹등고래뒤가 자기몸을 휘감고 뒤까지 이어진
어망을 끌고다님ㅠㅠ
어망 닿은 부분에 상처나고 있음ㅠㅠ
다이버들 2명이 다이버장비 재정비하고
칼챙겨서 본격적으로 물속으로 뛰어듦
두껍기도해라ㅠㅠ

이럴 순간마다 의사소통 할 수 있다면
하는생각이 간절해짐.
너 헤치는거 아니야 말해주고
알아들을 수 있으면 좋을텐데
꼬리 지느러미 뒤로 이어지는 뿌옇고 긴연기 보여?
어망임ㅠㅠ

더 깊이 들어가는건 다이버들한테 위험해서
일단 올라감

혹시 몰라서 장비 착용한채로 지켜보고 있는데

뒤쪽 어망이
이렇게 생김ㅠㅠ 이게 500kg

어망 500kg를 달았다지만
바다 생물이랑 속도가 같을 수가 없지ㅠㅠ
근데 뒤에것만 떼면 몸에 달린게 계속 상처를 낼 수 있으니
최대로 힘내서 혹등고래 꼬리까지 따라잡고
다리로는 계속 헤엄치며 엉켜있는 부분 잘라냄
엉킨부분을 잘라내니
스윽- 하고 몸에서 떨어지는 어망
꼬리에 걸려 떨어지지 못한부분은
다이버가 칼로 제거
1시간 반ㅠㅠ 두명이서 혹등고래 몸크기,
헤엄치는 속도에 맞추며 1시간 반동안 잘라냈고
혹여나 또 다른 생물들이 피해입을까
어망뭉치를 배로 끌어올리는 다이버들
이 문장만 다들 반복해서 말함.
어망 사용했으면 뒷처리 잘하라구!!!



버려지는 어망이
바다쓰레기의 엄청나게 많은 부분을 차지한다는 다큐 생각나네요
제발 제대로 좀 처리하길 !!!
15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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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망이바다를죽인다고!
극한직업이나 생생정보 따위를 보면 어망이 끊어졌을때 현실적으로 회수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는 걸 알 수 있습니다. 때문에 이 부분은 정부와 범세계적인 차원에서 생분해성으로 바꾼다든지 하는 노력이 필요해 보입니다...
@eastpillar88 회수 해서 처분하는데 드는 비용 > 새거 사는 비용 어업자들한테 지원해주는 지원금이 어마어마하고 그리 하여 대기업은 대량의 수산물을 저렴하게 가져갑니다 바다의 플라스틱의 주범은 빨대가 아니라 어망이라는 조사결과도 있습니다 빨대는 극히 일부죠 그러나 무고한 시민들한테 덤탱이 일 뿐입니다 물론 빨대를 마구 버리라는 소리는 아니지만 자본주의 사회에선 가진자가 없는자를 아무런 댓가 없이 도와주지 않습니다 정부든 기업이든 이런거에 관심없는게 문제죠
@sai49 몰라서 하는 얘기가 아닌데... 현실적으로 회수하기 어렵다는 언급도 했구요. 또 그래서 굳이 생분해성 얘기를 한 거구요. 정부든 기업이든 기관이든 기본적으로는 관심이 없습니다. 그나마 정부를 움직이려면 대중들이 관심을 갖는게 최선이죠.
인간이 넘 많아 인간이‥
@assgor900 인도랑 중궈만 정리해도 한결 가벼워 질것 같아요😄
@sasunny 하무요 하무요‥
플라스틱쓰레기보다 버려진 어망이 더 위험하지만 환경단체는 어망이야기는 1도 안함. 어업협회에서 후원을 해주기때문에 오로지 플라스틱 타령만함. 수백배 더 위험한 어망 이야기를 이제 해야 할때다.
지구가 멸망해야 정신들 차릴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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