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ingun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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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가장 가난한 미시시피 주를 알아보자

지구촌갤러리 ㅇㅇ님 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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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이런소식 정말좋다 읽으면서 흥미진진하고 재미잇게 봣어요 이것도 유투브 구독같은거 잇나..
재미나고 요약설명 좋아요
이런 일목요연함 좋음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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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힙합계의 거장 김삿갓의 클라스를 알아보자
1. 방랑생활 도중 어느 서당에 신세 좀 지려 했는데 훈장이 푸대접하면서 문전박대하자 그 자리에서 즉흥시 지음 書堂乃早知 房中皆尊物 生徒諸未十 先生來不謁 내 일찍이 서당인 줄은 알았지만 방안에는 모두 귀한 분들일세 생도는 모두 10명도 못되고 선생은 와서 인사조차 않는구나. 이렇게 한자 뜻풀이만 해보면 그저 그런 신세한탄 정도로 보이지만 저 한자들의 음만 따서 읽어보면 서당내조지요, 방중개존물이라. 생도제미십이고. 선생내불알이라. 차마 입에 담기도 힘든 험악한 욕설이 됨... 한자 음독 이용한 기발한 펀치라인 ㅍㅌㅊ? 심지어 이걸 즉흥시로 ㄷㄷ;; 2. 역시 방랑생활 도중 경기도 개성에 도달하여 어느 집에 하룻밤 신세를 지고자 했으나 주인장이 땔감이 없다는 핑계로 문전박대하자 아래의 즉흥시로 화답 邑名開城何閉城 (읍명개성하폐성) 山名松岳豈無薪 (산명송악기무신) 고을 이름은 개성인데 어찌 문을 닫아 걸며 산 이름은 송악인데 어찌 땔감이 없다 하느냐 이번엔 위와 반대로 한자 훈독을 이용한 펀치라인 개성(開城) : 훈독으로 직역시 '성을 열다' 라는 뜻이 됨 송악(松岳) : 개성에 있는 송악산을 의미, 송악산의 한자를 훈독으로 직역하면 '소나무 산' 이라는 뜻이 됨 3. 방랑생활 도중 쉰 밥을 얻어먹게 되자 지은 즉흥시 二十樹下三十客 (이십수하삼십객) 四十村中五十食 (사십촌중오십식) 人間豈有七十事 (인간기유칠십사) 不如家歸三十食 (불여가귀삼십식) 스무 나무 아래에 서러운(서른) 나그네 망할(마흔) 놈의 마을에서 쉰 밥을 먹는구나 사람 세상에 어찌 이런(일흔) 일이 집에 돌아가 설은(서른=설익은) 밥 먹느니만 못하구나 스물 - 서른 - 마흔 - 쉰 - 일흔 - 서른 이용한 라이밍 ㅍㅌㅊ? 저런 라임 배치하면서도 전달하고자 하는 바가 전혀 어색하지 않게 전해지는 클라스 ㄷㄷ 4. 당대 함경도 관찰사 (= 현대의 도지사) 조기영의 폭정에 힘겨워하는 백성들을 보고 분개하여 써내려간 시 宣化堂上宣火黨 (선화당상선화당) 樂民樓下落民淚 (낙민루하낙민루) 咸鏡道民咸驚逃 (함경도민함경도) 趙岐泳家兆豈永 (조기영가조기영) 선화당(관찰사가 집무 보는 관아의 명칭)에서 화적같은 정치를 행하고 낙민루 아래에서 백성들이 눈물흘리네 함경도 백성들이 모두 놀라 달아나니 조기영이 가문이 어찌 오래 가리오? 동음이의 한자어들 앞뒤로 배치해서 라임, 펀치라인 두마리 토끼 다 잡는 클라스 ㄷㄷ해;; 5. 방랑생활 도중에 만나 사랑을 나누게 된 '가련' 이라는 여인의 이름을 자신의 처지에 빗대어 심경을 표현한 시 可憐行色可憐身 可憐門前訪可憐 (가련행색가련신 가련문전방가련) 可憐此意傳可憐 可憐能知可憐心 (가련차의전가련 가련능지가련심) 가련한 행색의 가련한 몸이 가련의 문 앞에 가련을 찾아왔네. 가련한 이 내 뜻을 가련에게 전하면 가련이 이 가련한 마음을 알아주겠지. 훗날 방랑생활을 위해 가련과 이별하며 또 하나의 시를 남김 可憐門前別可憐 可憐行客尤可憐 (가련문전별가련 가련행객우가련) 可憐莫惜可憐去 可憐不忘歸可憐 (가련막석가련거 가련불망귀가련) 가련의 문 앞에서 가련과 이별하려니 가련한 나그네의 행색이 더욱 가련하구나. 가련아, 가련한 이 몸 떠나감을 슬퍼하지 말라. 가련을 잊지 않고 가련에게 다시 오리니. 퍄... 동음이의어 이용한 펀치라인 + 라임 폭격 ㅁㅊㄷ ㅁㅊㅇ ---------------------------------------------------------------- 이 밖에도 무수한 일화들과 명시들을 남겼지만 이정도만 해도 킹삿갓의 위엄을 드러내기에 부족함이 없다고 봄 펀치라인, 라임, 프리스타일까지 뭐 하나 빠지는게 없는 클라스 이정도면 랩 배제하고 가사 쓰는 능력만으로도 '거장' 칭호를 붙이기에 전혀 손색이 없는듯 괜히 '갓' 붙는게 아님 인티펌
역사에 기록된 기원전 패드립 레전드.jpg
초한지에서 항우 vs 유방 싸울때 항우가 유방 아버지를 포로로 잡고 있을때... 군량이 떨어지자 다급했던 항우 이 미친놈은 유방을 상대로 인질극을 벌이는데 (짤은 드라마 초한전기) (유방 아버지: 시발) 하지만 유방 이 쌍놈은 이런 인질극이 통하지 않는 더 미친놈이었다 응~ 느그 아부지 삶으면 나도 한그릇 나눠줘~~ 존나 상상을 초월하는 패드립.....;;;;;; 소설이나 드라마의 창작인가 싶지만 무려 사마천의 사기에 기록된 내용,,,(기록된게 저정도면 실제로는 훨씬 더 심한 욕설과 패드립이었을거라고 예상됨 - 유방은 원래 입이 존나 험해서 욕을 달고살았음) 「이때 팽월이 여러 차례 양(梁) 땅에서 반란을 일으켜서 초군의 군량을 끊어버리니, 항왕이 이를 근심했다. 그리하여 그는 높은 도마를 준비해 태공(太公)을 그 위에 올려놓고 한왕에게 통고하기를 "지금 빨리 투항하지 않으면 내 태공을 삶아 죽이겠다."라 했다. 그러자 한왕이 전하기를 "나와 항우는 모두 북면(北面)해 회왕의 명을 받고 형제가 되기로 약속했으니, 나의 아버지가 곧 그대의 아버지이거늘, 그대의 아비를 반드시 삶고야 말겠다면 내게도 국 한 그릇을 나누어주기 바란다."라 했다.」 초한지 보면 ㄹㅇ상상을 초월하는 미친새끼들밖에 안나옴 진짜ㅋㅋㅋㅋㅋㅋㅋ 해연갤펌
혹등고래를 파고든 500kg 어망을 잘라주려 했더니.jpg
혹등고래 몸에 딸려가는 어망 (저게 다가 아님) 혹등고래뒤가 자기몸을 휘감고 뒤까지 이어진 어망을 끌고다님ㅠㅠ 어망 닿은 부분에 상처나고 있음ㅠㅠ 다이버들 2명이 다이버장비 재정비하고 칼챙겨서 본격적으로 물속으로 뛰어듦 두껍기도해라ㅠㅠ 이럴 순간마다 의사소통 할 수 있다면 하는생각이 간절해짐. 너 헤치는거 아니야 말해주고 알아들을 수 있으면 좋을텐데 꼬리 지느러미 뒤로 이어지는 뿌옇고 긴연기 보여? 어망임ㅠㅠ 더 깊이 들어가는건 다이버들한테 위험해서 일단 올라감 혹시 몰라서 장비 착용한채로 지켜보고 있는데 뒤쪽 어망이 이렇게 생김ㅠㅠ 이게 500kg 어망 500kg를 달았다지만 바다 생물이랑 속도가 같을 수가 없지ㅠㅠ 근데 뒤에것만 떼면 몸에 달린게 계속 상처를 낼 수 있으니 최대로 힘내서 혹등고래 꼬리까지 따라잡고 다리로는 계속 헤엄치며 엉켜있는 부분 잘라냄 엉킨부분을 잘라내니 스윽- 하고 몸에서 떨어지는 어망 꼬리에 걸려 떨어지지 못한부분은 다이버가 칼로 제거 1시간 반ㅠㅠ 두명이서 혹등고래 몸크기, 헤엄치는 속도에 맞추며 1시간 반동안 잘라냈고 혹여나 또 다른 생물들이 피해입을까 어망뭉치를 배로 끌어올리는 다이버들 이 문장만 다들 반복해서 말함. 어망 사용했으면 뒷처리 잘하라구!!! https://youtu.be/GK-XoCXFN6o 버려지는 어망이 바다쓰레기의 엄청나게 많은 부분을 차지한다는 다큐 생각나네요 제발 제대로 좀 처리하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