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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이치 사카모토가 치는 Bach concerto no.3 in d minor

분명 클래식인데 이 아저씨 특유의 서정적인 느낌이 나기도 하고. 신기신기. 유툽 류이치 아저씨 곡 산책하다가 얻은 영상 Ryuichi Sakamoto plays Bach concerto no.3 in d minor tour book cd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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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된 기분을 Up↑ 시켜줄 클래식
안녕하세요~ 아침 기온은 선선한 가을 날씨입니다. 계속 비도 왔었고 날씨 덕에 몸이 다운되는 것 같은 기분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가을에 다운되는 기분을 업업 시켜줄 클래식들을 소개합니다~ 1. Chopin-Grande Valse Brillante Op. 18 Arranged by Valentina Lisitsa 아주 유명한 쇼팽 왈츠 입니다. 보통 대중적으로 알려진 쇼팽의 녹턴이나 에튀드들은 슬프고 무거운 느낌이 나는 곡이 나는데 이 곡은 춤곡인 왈츠 답게 통통튀고 밝은 감성이 담겨있는 곡입니다. 제가 기분을 업 시킬 때 가장 먼저 듣곤 하는 곡입니다. 동영상의 연주자인 Valentina Lisitsa는 세계적인 음악가 집안에서 자랐고 그녀 역시 유명한 피아니스트 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쇼팽 곡은 Pollini의 연주를 좋아하지만 몇년 전 부터는 Valentina Lisitsa의 연주도 관심있게 듣고 있습니다. L. Boccherini / Flute Concerto in D 1.Allegro Moderato L. Boccherini / Flute Concerto in D 1.Allegro Moderato 알레그레토 모데라토의 빠르기를 잘 살린 음반입니다. 양혜숙씨는 우리나라의 플룻리스트이면서 이태리에서 활동한 분입니다. 보케리니의 플룻협주곡은 플룻연주의 약점이라고 생각하는 테크닉을 잘 살린 곡입니다. L. Boccherini / Flute Concerto in D_ 2. Adagio 3. Rondeau-Allegretto 2. Adagio 3. Rondeau-Allegretto의 연주가 함께 있어서이것을 가져오게 됬는데 제가 추천하는 곡은 5분 12초 부터 재생되는 No.3 Rondeau Allegrotto 입니다. 개인적으로 먼저의 곡보다 더 밝고 업된 느낌의 곡입니다. 플룻의 깨끗한 소리가 사람의 마음도 밝아지게 하는 느낌입니다.
드라마 주연급으로 데뷔한 모델 한혜진
바로 연애의참견3 드라마 데뷔 👏👏👏👏👏👏 일단 드라마 내용 요약 고민남과 여친이 있음 이 여친은 언니가 3명이나 있는 딸 부자집 첫째언니(17살차이)가 주도해서 남친과 헤어지게 하려고 엄~~청 방해함 셋째언니도 첫째언니편 둘이서 계속 여자랑 남자랑 헤어지게 할려고 한다는 그런 내용임 그리고 둘째언니가 한혜진ㅋㅋㅋㅋㅋㅋㅋㅋ 쏘쿨하고 오히려 여친이 남친이랑 잘 사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 넘나 이미지랑 찰떡쓰ㅋㅋㅋㅋㅋㅋ 아 진짜 누군지 하나도 모르겠네에에에~~~ 아 진짜 누군지 하나도 모르겠네에에에~~~ 뙇ㅋㅋㅋㅋㅋㅋㅋㅋ 한혜진 첫 등장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멘붕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영상에 연기도 쪼끔 나와있으니까 봐봨ㅋㅋㅋ “반가워요~ 나 지영이 둘째언니” “어휴~ 뭘 이렇게 긴장했대? 지영이 불러줘요?” “아이고 그렇게 좋아?” “니가 애야? 너 연애 하고싶은대로 해~” 아니 이 언니 은근 연기 잘해ㅋㅋㅋㅋㅋㅋㅋ “아휴 부럽다~ 장훈이 오빠는 뭐하나?” 애드립도 칠줄안다구요 어디서 대배우 냄새난다 다들 연기 잘한다고 박수쳐줌ㅋㅋㅋㅋㅋ 데뷔 성공적ㅋㅋㅋㅋㅋㅋ 한혜진 다음엔 로코 주인공으로 캐스팅되면 떡상 할 듯ㅇㅇ + 여자배우님 너무 러블리하게 생기셔서 찾아봤더니 김가현 아나운서이고 이분도 특별출연 한거ㅋㅋ
Miss u much Leslie...
해마다 어김없이 돌아오는 4월 1일... 언제부턴가 만우절에도 사람들은 거짓말을 하지 않는것 같아요. 재미가 없어졌나... 하긴 만우절이 아니라도 매일같이 거짓말 뉴스들이 판을 치니 말이죠... 거짓말을 특정한 날을 정해놓고 하는게 아니라 365일 하는거죠 ㅡ.,ㅡ 17년전 오늘 거짓말처럼 우리 곁을 떠나간 그사람 장국영... 만우절 거짓말이 아니라 실제로 하늘나라로 떠난 그사람... 4월 1일이 되면 개인 sns에 장국영의 노래를 올리고 그의 노래를 오래도록 듣곤 한답니다. https://youtu.be/B-FVIFdMb_c 올해는 이 노래를 올렸어요. 이 노랜 여러 버젼으로 자주 올렸던 기억이 납니다. 月亮代表我的心은 물론 등려군의 노래지만 그게 중요하지는 않잖아요. 등려군의 노래도 좋아하지만 장국영이 부르는 月亮代表我的心도 너무 좋아요... https://youtu.be/bFd023KNvu8 어제 아니 오늘 새벽에는 장국영 음악을 틀어놓고 잠들었는데 재생을 몇번 누른걸보면 깊이 잠들지 못했던것 같아요 ㅡ.,ㅡ 저는 요즘은 라디오를 거의 듣지 않는데 와입이 오늘 라디오에서 장국영 노래가 많이 나오더라고 하더라구요... 하늘나라로 떠난지 17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그를 기억해주는 사람들이 많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오늘은 간만에 국영이형을 호출해 봅니다. 음반이 몇장 없지만 젤 눈에 잘 띄는 곳에 둔답니다. https://vin.gl/p/875739?isrc=copylink 오랜만에 꺼집어냈더니 세월의 상처가... 음반이 접착비닐 안에 들어있었는데 입구 비닐이 떨어져 찐득찐득해져 있더라구요. 급하게 딸래미 색종이로 수선을 했습니다... 그리고 꺼낸김에 쭈욱 들어봅니다... https://vin.gl/p/1231191?isrc=copylink 총애 앨범도 다시 꺼내봅니다. 그러다 5년전에 카드 올리면서 누락된 사진을 발견했어요. 이 다이아몬드 미소 사진을 누락하다니... 국영이형이 일부러 저를 부른듯요 ㅋ. "총애" 도 다시 들어봅니다... 2020년 4월 1일은 요즘 분위기 땜에 더 꿀꿀해졌고 그래서 국영이형 노래를 더 찾아 듣게 된것 같아요...
성동일이 말하는 촬영장에서의 고현정
성동일 : 저는 고현정씨 말중에 그게 제일 멋있었어요 성동일 : 고현정씨랑 술을 먹다 이런저런 얘기를 했는데 고현정씨가 방송이미지로 보면 딱딱하고 당당하고 건방지단 느낌이 있잖아요 성동일 : 어느날 (고현정이) 그 얘기를 하더라구요, 자기는 지금까지 방송활동을 하거나, 학교 다닐때부터 누구한테 실수해본적이 없대요 한번도. 성동일 : 너무 실수를 안하려고 철저하게 노력했기 때문에 자기는 당당하게 요구를 하고 싶대요. 성동일 : 누구한테 로비를 한다거나, 자기가 현장에 늦게가거나, 아니면 자기가 아파서 촬영현장에 빠지거나 이런게 없었기 때문에 앞에 계신 당신들도 나한테 어느정도 대우를 해줘야 하지 않냐 정형돈 : 진짜로 고현정씨가, 고쇼를 토요일날 녹화를 하잖아요? 금요일 밤에 와서 자고 있나 싶을 정도로 한번도 늦은적이 없어요. 몇시간, 저희보다 훨~씬 먼저 와계세요. 김영철: 저는 전날 숙직하는 줄 알았어요. 윤종신 : 프로죠 프로. (머쓱) 성동일 : 저희가 이 영화 찍을 때 병원씬이었는데 고현정씨가 손가락이 많이 찢어졌어요 성동일 : 새벽 12시 좀 넘어서 다쳤는데 됐다고 일단 촬영 끝내자고 간단히 응급실에 내려가서 응급조치만 하고 그 촬영을 5시인가 6시까지 끝내놓고 병원에 가서 18바늘인가를 꼬맸어요. 성동일 : 저정도로 많이 찢어졌으면 촬영 중단하고 나 못해요 병원갔을텐데 성동일 : 끝까지 나 하나 때문에 이 모든 스태프들을 되돌릴순 없으니까 나 끝까지 찍겠다 해서 응급조치만 하고 이 손이 최대한 안보이는 조건으로 아침까지 찍고 병원에 가서 꼬맸죠 성동일 : 그래서 저도 보고 정말 독하게 사는구나 (농담) 성동일 : 남한테 자기 어떤 흐트러진 모습을 정말 보이기 싫어서 성동알 : 그래서 제가 방송에서 농담으로 그런 얘기를 했어요. 그렇게 생활이 어렵지도 않은데 왜 그렇게 독하게 사냐고 윤종신 : 지금 보니까 진짜 많이 다쳤어요 유해진 : 자기로 인해서 현장에 피해주는걸 너무 싫어해요 성동일 : 정말 싫어해요 유해진 : 그리고 진짜.. 그런 표현을 안해요 그러다 다들 나중에 보고 놀라죠. 고현정 : 근데 저 지금 약간 좀 울컥하는데.. 제가 진짜 이런걸 잘 얘기를 못하구요.. 그런데 이런 얘기를 웃음이랑 섞어서 얘기를 해주셔서 두분한테 되게 감사드려요 + 스텝들이 통큰 연예인이라고 찬양하는 이유 + 그 밖의 일화 관심좀 주세요.. 귀찮으실까봐 댓글 달아달라고 못하는데 클립과 하트 정말 좋아해요...♥
장국영이 남긴 귀호강 OST 라인업 3탄
7. 당애이성왕사(当爱已成往事) - 패왕별희 영화 <패왕별희>는 중국의 거장 첸 카이거 감독이 근현대사를 가로 짓는 문화혁명기를 배경으로 이데올로기 광풍에 사회적으로 거세를 당한 당대 민초들의 고통과 수난을 그려냈습니다. 이 작품에서 장국영은 가족으로부터 버림받고 경극학교에서 만난 단짝 살루(장풍의)와 운명적인 사랑을 하게 되고 살루의 상대역 우희 역을 맡아 상실감과 고통을 겪는 여성의 내면을 섬세하게 표현해내죠. 장국영은 영화의 엔딩신에 흐르는 주제곡 '当爱已成往事'를 불렀고 '사랑은 이미 지난 일이 되었다'는 뜻의 노래에서 '저를 잊는다면 아픔은 없을 거예요, 지나간 일은 바람에 묻어버려요'라는 가사는 영화 속 명장면과 함께 어우러집니다. 굶주림과 경제적 궁핍으로 인해 살루가 인민재판으로 고발된 데이 앞에 나서 그가 아편중독자였고 동성애자란 사실을 폭로하는 장면인데요,  "1분 1초라도 함께 하지 않으면 그건 평생이 아니야!"라는 명대사와 더불어 극 중 살루 앞에서 검무를 추다가 마지막 술잔을 건네고 죽음을 택하죠. '미인박명'이라는 말처럼 팬들에게 노래와 연기 등 다재다능함을 보여주면서 사망 17주기를 맞이한 그의 생애와 참 많이도 닮아 있는 것 같습니다. https://youtu.be/h7eu5Zchz3A 8. 홍안백발(紅顔白髮) - 백발마녀전  영화 <백발마녀전>은 정통 무협 액션 장르로, 연인 간에 변해가는 믿음과 애증을 소재로 한 판타지 멜로 영화로 다가왔어요.  기존 홍콩 무협영화가 지닌 호쾌한 액션 외에도 극 중 탁일항 역의 장국영과 랑하 역의 임청하 간의 애달픈 사랑을 이야기하는 멜로적 정서 때문이 아니었을까 싶어요. 이 작품은 영화 <아비정전><동사서독>에 이어 연기파 배우로서 장국영이 고유의 캐릭터를 구축한 3부작이라 할 것 같습니다.   이 영화의 테마곡 '홍안백발'의 가사는 외부의 계략에 휘말려 연인 간의 믿음을 지키지 못한 탁일항이 설산 위에 눈보라를 맞으며 뒤늦은 후회 하며 속죄하는 남자의 심리를 잘 드러내는 것 같아요.  '홍안'이란 우리말로 동안이란 뜻으로 '홍안백발'은 극 중 랑하를 가리켜 얼굴은 젊어 보이는데 머리가 하얀 사람이라고 해요.  '원한과 사랑 사이에서 헤어지지 못하니 홍안백발은 더욱 눈이 부시네' 특히, 장국영이 부른 오리지널 버전 '홍안백발'은 2015년 개봉한 판빙빙 주연의 속편인 <백발마녀전:명월 천국>의 OST에도 흘러나와 다른 한편으로 팬들의 가슴을 아프게 했죠.  https://youtu.be/OKspmhbLW-4 9. 일배자실거료니(一輩子失去了你) - 야반가성 장국영의 노래 실력이 유감없이 발휘된 영화 <야반가성>은 영어 제목도 'The Phantom lover'이어서 홍콩판 '오페라의 유령'이라 할 것 같아요. 특히, 작품 속에서 본인의 직업이기도 한 가수로 출연했는데요, <금지옥엽>과 함께 또 다른 음악 영화로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야기의 우연성이나 조연 캐스팅 등 작품의 완성도는 다소 떨어지는 것 같지만, 무대에서 연인 두운연(오천련)을 위해 직접 부르는 '일배자실거료니'는 우리말로 '일평생 당신을 잃었네'라는 뜻으로 해석되는데, 국내 영화팬들에게 더 잘 알려졌죠. 화마에 휩쓸려 자신의 신분을 드러내지 못한 채 검은 두건을 쓰고 노래하는 장국영의 모습은 그의 유작 <이도공간>의 음습함을 미리 암시라도 했을까요? '부드러운 키스를 밤새도록 노래에 실어 당신의 마음을 위로하겠어요'라는 가사부터 '내 삶이 다할지라도 당신만을 기다리겠어요'라는 언약까지 그의 영화 가운데 가장 슬픈 사랑의 세레나데로 다가옵니다. https://youtu.be/jL-jkQWK3hQ /시크푸치
장국영이 남긴 귀호강 OST 라인업 2탄
4. 노수인 망망(路隨人茫茫) - 천녀유혼 2005년 디지털 HD 리마스터링으로 국내 스크린에 재개봉했던 정소동 감독의 영화 <천녀유혼>은 1987년에 국내에 개봉돼 SF 판타지 로맨스의 걸작으로 불립니다. 시대극을 정통성으로 여겨왔던 중국 무협물이 SF 판타지 장르와 로맨스 정서를 결합한 상상력과 특수효과 촬영기법이 조화를 이뤄 국내에서도 공전의 히트를 기록하며 이제는 홍콩 SF 무협의 고전으로 언급되죠. 귀신과 인간의 이룰 수 없는 애틋한 사랑을 담은 SF 판타지 로맨스에 왜 그토록 몰입되었을까요. 장국영이 직접 부른 메인 테마 '노수인 망망'의 가사처럼 '어리석게 꿈같은 사랑을 찾는 내 마음, 인생길처럼 아득하구나'라며 사춘기 감성에 다가섰던 걸까요 또한, 영화사에 오래 남겨진 목욕탕 키스신처럼 인간과의 사랑을 목숨보다 소중히 지켜내는 요괴의 선의 때문 아니었을까 싶어요. 극 중 단봇짐을 짊어진 채 미수금을 받기 위해 요괴의 세계에 우연히 들어선 주인공 영채신(장국영)은 무협 영화에서 흔한 무공 하나 없이 용기와 지혜, 그리고 자신의 수호천사 섭소천(왕조현)의 도움으로 요괴들에 맞서 사랑을 지켜나갈 수 있게 되었죠. https://youtu.be/ZicLQ8Mx_g8 5. 추(追) - 금지옥엽 팬덤 문화와 브로맨스 코드를 소재로 경쾌하게 그려낸 로맨틱 코미디 영화 <금지옥엽>에서 장국영은 현실 이상으로 스타성을 지닌 스타 매니저로 변신해 가수 지망생이자 남장 여자 원영의와 브로맨스를 선보입니다. 이 작품에서 메인 테마  '추(追)'에서는 영화 <아비정전><패왕별희>와 더불어 장국영이 되뇌던 '1분 1초'에 관한 명대사가 "쫓고 쫓아서 삶의 1분 1초까지 함께 하고 싶어"라는 가사에 고스란히 녹아있는 것 같아요.  극 중 샘(장국영)이 신인 가수 오디션에서 선발된 남장여자 자영(원영의)의 앞에서 피아노 연주를 할 때 흐르는 곡 '추(追)'는 로맨틱 가이의 최고봉이라 할 수 있는 '피아노 치는 남자', 장국영을 만날 수 있어 더욱 소중합니다. https://youtu.be/BI01e9j3GbI 6. 금생금세(今生今世) - 금지옥엽 영화 <금지옥엽>은 가수로도 왕성하게 활동한 멀티 엔터테이너로서 장국영을 만날 수 있는 몇 안 되는 음악영화라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앞서 메인 테마곡 '추' 외에도 이 작품의 도입부는 흡사 뮤지컬 영화를 연상시키는 데요. 피아노에 앞에 앉아 건반을 두드리며 '금생금세'를 직접 부르기 시작하자, 극 중 티격태격 다투던 지인들은 어느새 분위기에 동화돼 화해하게 되죠. 노래 가사가 정말 아름다운 것 같아요. 곡 제목은 '내 평생 동안'이라고 해석할 수 있는 데요, '그동안의 고생은 아름다운 추억이 되었고 다음 생에도 당신을 사랑하리라, 이번 생에 맹세했다'라는 고백조로 부와 명예도 모두 버리고 사랑을 선택하겠다는 로맨틱 가이로서의 맹세 같아요.    특히, 이 작품에는 딘 마틴의 노래 'That's Amore'의 만다린 버전 리듬과 비틀스의 'Twist & Shout'를 열창하는 장국영의 공연 씬까지 보너스로 선물 받을 수 있으니 관람해보시길 바라요. https://youtu.be/snfAl_pb-Qc 관련 칼럼 https://vin.gl/p/2831221?asrc=etc To be continued...
내가 생각하는 최고의 해외 피아니스트
1. 글렌 굴드 쇼팽만 듣던 나에게 고전음악의 매력을 알게 해준 피아니스트. 베토벤과 바흐 플레이로 유명하다. 좀만 늦게 태어나셨다면 많은 고화질 영상을 볼 수 있었을텐데 아쉬우면서도 유튜브의 존재가 한없이 고마워지는 순간이다. 글렌 굴드의 베토벤 소나타 21번 op.53(발트슈타인) 링크 아시는 분 구합니다ㅠㅠ 그 곡을 꼭 첨부하고 싶었는데 한 시간을 뒤져도 못찾겠네요 ㅠㅠ....... "토론토 출신. 3세 때부터 피아노를 배우고. 토론토 왕립 음악원에서 12세라는 어린 나이로 졸업하여 이 음악원 창립 이래 최연소의 음악원 회원이 되었다. 14세 때에 토론토 교향악단과 베토벤의 피아노 협주곡 제4번을 공연하여 피아니스트로서의 데뷔, 1955년 미국에서 성공을 거두어, 콜럼비아에서 레코드 녹음을 하게 되었다. 57년에는 카라얀 지휘의 베를린 필과 공연하여 유럽에서도 데뷔했으며, 각지에서도 압도적인 인기를 얻었다. 그러나 잘 알려지고 있는 것처럼 60년대에 들어가서는 모든 연주회에서 물러나, 캐나다에 틀어박혀 녹음에 전념했다. 작곡가로서도 몇 곡의 실내악곡이나 합창곡의 작품을 썼다. 굴드의 연주는 아주 독자적인 것으로, 그것은 실로 굴드의 음악이라고 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엘리자베스 왕조 시대의 버지널 음악에서 바하, 모차르트, 베토벤, 그리고 근대, 현대의 작품에 이르기까지 실로 다양한 음악이 굴드의 투철한 지성과 감성, 그 강렬한 개성에 의해서 전혀 새로운 빛 속에 전혀 새로운 생명을 갖고 소생하고 있다. [Glenn, Gould] (음악의 역사 (음악사 대도감), 1996. 9. 10., 한국사전연구사) 퍼온 건데 매우 고어를 읽는 듯한 느낌..ㅋㅋㅋㅋ 참고하실분만 참고하세요. 2. 마르타 아르헤리치 아르헨티나 출신의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쇼팽, 리스트 등으로도 유명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차이콥스키 협주곡 1번이 가장 좋다. 거꾸로 차이콥스키 1번 연주자 중에 가장 좋아하는 피아니스트기도 하다. "8세 때에 모차르트 협주곡 제 20번과 베토벤 협주곡 제 1번을 쳐서 데뷔를 장식, 57년 부조니 국제 콩쿠르 우승, 제네바 국제 콩쿠르에서도 폴리니(당대 유명했던 이탈리안 피아니스트ㅋㅋ)를 누르고 우승, 65년 쇼팽 콩쿠르에 우승하면서 대스타가 되었다. 날카로운 터치, 다이내믹한 표현, 풍부한 음을 가진 그녀의 연주는 또한 남다른 예민한 감각을 갖추고 있다. 항상 샘솟는 듯한 음악에의 감흥과 정열을 수반한 것에 아르헤리치의 남다른 매력이 있다." (음악의 역사 (음악사 대도감), 1996. 9. 10., 한국사전연구사) 아르헤리치는 CD 사세요. 두번 사세요. ㅋㅋㅋㅋ 레코딩 완벽쓰! 3. 보리스 베레조브스키 피아노 줄 자주 끊어 드신 분. 어마어마한 파워로 연주하시는 러시아 출신 피아니스트다. 쇼팽, 리스트, 라흐마니노프 등 어려운 곡 전문이고, 재즈와 같은 현대 음악까지 접수하셨다. 사실 베레조브스키가 이 리스트에 있는 다른 피아니스트들 만큼 유명하기보다 내가 본 공연중에 압도적으로 인상적이었던 공연이었기 때문에 넣었다. 파워, 감성도 남다르지만, 무엇보다도 기술이 뛰어나다. 어려운 곡을 즐기는 것 같고, 쉽게 쳐낸다. 쇼팽 에뛰드 중 어려운 곡인 10-4. 그리고 그 이후에 고도스키 편곡 버전(저 어려운 걸 한손으로 치게 편곡한 것)을 치는데, 피아노 전공자들 의욕떨어지는 소리 들린다. 보면 알겠지만 엄청 빠르지만 박자가 완벽하고, 음이 매우 정확하고, 저 빠른 음 하나하나에 강약을 넣을 수 있는 기술이 있다. 그런데 심지어 느낌도 좋다. (사심한가득) 4대 난곡이라 알려진 이슬라메이... 완벽하게 클리어함. 보리스 베레조브스키에 대해서는 네이버 정보가 없네요...ㅋㅋㅋ 한 40대후반정도 되셨지않을까 이제...ㅋㅋㅋ 4. 예브게니 키신 곱슬곱슬한 머리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예브게니 키신. 역시 러시아 출생이다. 피아니스트들 비교분석하면서 들어보기 시작한건 쇼팽의 에뛰드와 리스트의 라 캄파넬라를 들으면서였는데, 키신의 라 캄파넬라가 최고인 거 같다. 한 십년전쯤 우리나라에서 대유행했던 라캄파넬라와 그러면서 더불어 인기를 얻게된 키신! 땀방울 흘리는 모습까지도 아티스트같다 ㅠㅠ "6세 때부터 명교사 안나 칸토르를 사사했다. 12세 때 모스크바 음악원에서 선풍적인 데뷔 이후 특히 1986년 차이콥스키 국제 콩쿠르 식전행사 연주로 세계적으로 주목받았다. 초기의 여유있는 서정성의 감각이 뛰어난 피아노에서 최근에는 터치에 다양한 색조를 내고 있어 어디까지 성장할 것인지 앞으로가 기대되는 피아니스트다." 예브게니 키신 (최신 클래식 연주가 사전, 1994. 10. 20., 삼호뮤직) 이밖에 손 빠르고 정확한 플레이로 많은 피아노 전공생들을 좌절시켰던 발렌티나 리시차도 있다. 베레조브스키의 여자판..ㅋㅋ(위 영상 1분 14초에 손이 순간 이동하는 매직을 볼 수 있다.) 중국의 랑랑과 윤디 리, 한국의 임동진, 임동혁, 손열음 세대도 있다. 주로 쇼팽을 들어서 의도치 않게 낭만주의 피아니스트들이 많네요! 또 좋은 피아니스트 있으면 알려주세요!
피아노가 있는 카페 4곳
가끔 미치도록 네가 치고 싶어질 때가 있어, 건반 둘 곳이라곤 없는 이 세상 속에. 카페 앙코르 그 길에는 당신을 기다리는 피아노가 이화동 사거리 곁을 한적하게 걷다 보면, 플라타너스 아래 예쁜 피아노 하나가 당신의 눈에 들어온다. “나랑 놀자”고 귀엽게 웃으며 앞니를 드러내는 아이처럼, 피아노는 당신을 향해 카페 앞에 웅크려 앉아 수줍게 흰 건반을 보인다. 지나가는 누구라도 이 피아노에 앉아 자신의 실력을 뽐낼 수도, 같이 걷던 사람을 향해 달콤한 선물을 선사 할 수도 있다. 작은 피아노가 반겨주는 이곳 카페 앙코르로 들어서면 그랜드 피아노와 드럼까지, 쾌적한 카페를 음악적인 느낌으로 강하게 채워주는 공연 무대가 마련되어 있다. 낮에는 카페 위에 위치한 서울 재즈 아카데미에서 기타를 메고 내려온 사람들이 자연스럽게 음악에 대한 이야길 나누고, 저녁이면 손님도 직원도 옹기종기 모여 준비된 무대를 즐기는 곳이 바로 카페 앙코르이다. 길 위의 작은 피아노에서든, 무대의 공연을 통해서든 이곳에서 잠시 머무르며 연주자들의 정성 어린 음악을 즐겨보는 것을 권한다. ADD 서울특별시 종로구 대학로 89 PRICE 아메리카노 3500원/카페라떼 4500원/햄치즈 샌드위치 6000원 TEL 02-766-0580 Reporter 공태웅 dnlriver@naver.com Photo Reporter 오주석 govl603@naver.com 레자브르 피아노의 숲 예술이 모여드는 따뜻한 숲 프랑스어로 ‘큰 나무’라는 뜻을 가진, 커다란 창으로 들어온 햇살을 잔뜩 머금은 공간. 눈을 감고 가만히 귀를 기울이면 가운데에 자리를 잡고 앉은 피아노 한 대가 아름다운 선율을 들려준다. 샹그리아를 홀짝이며 주변을 둘러보니 강희국 포토그래퍼의 감각적인 사진을 비롯해 출판, 음악 등 여러 예술가들이 남겨놓은 흔적들이 눈에 들어온다. 드라마 <밀회>의 오디션 장소이기도 하니, 유아인의 ‘이선재’는 이곳에서 탄생한 셈이다. 그들이 다녀갔다는 것만으로 나까지 덩달아 예술적 영감에 사로잡히는 기분이 든다. 평일 낮이면 간만에 손가락을 풀어보는 소리, 수줍게 고백하는 소리,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는 소리 등 다양한 이야기가 건반을 타고 흐른다. 평일 저녁엔 피아노를 전공한 사장님의 작은 연주회가 열리니 기대해도 좋다. 예술의 나무가 싱그럽게 자라나는 따뜻한 숲에서 오래도록 머물고 싶어질 것이다. ADD 서울특별시 마포구 독막로3길 46 PRICE 수제 레몬티 7000원/샹그리아 8500원 TEL 070-7808-7357 Reporter 임현경 hyunk1020@gmail.com Photo Reporter 이초원 lcw588708@naver.com 드 플로허 도란도란, 감성을 마셔요 지하엔 공방이, 2층엔 갤러리가 있는 건물 구조에서부터 예술의 기운이 감돈다. 1층 카페도 마찬가지다. 인테리어 곳곳에 분위기 있는 장식들이 저마다의 존재감을 뽐내고, 그 끝에 흑갈색 피아노가 서 있다. 색이 바랜 건반을 눌러 보자 들리는 묵직한 소리에 세월이 느껴졌다. 주인께 여쭤보니, 어릴 때 연주하셨던 할아버지의 피아노를 개업과 함께 들이셨다고. 정기적으로 조율하며 오래된 악기의 소리를 찾아가는 동시에, 주인께서도 자신만의 연주를 위해 연습하신다는 악보에는 ‘River flows in you’가 흘렀다. 손님이 연주하는 음악 역시 언제나 환영이라는 소통의 예술 철학이 곳곳에 묻어났다. 2층 갤러리의 전시는 대부분 무료일 뿐 아니라, 작품 감상을 장려하기 위한 앙증맞은 음료 할인쿠폰도 숨겨져 있다. (참고로, 10월 31일부터 11월 14일까지는 일러스트레이터 최정현의 ‘가을의 온도’ 전시가 무료로 열린다.) 가벼운 발걸음으로 들러 나와 당신의 감성을 연주하고, 나누고, 곱씹고 싶은 공간. ADD 서울시 용산구 대사관로5길 34 PRICE 아메리카노 4500원/바닐라라떼 5000원/체리베리크레이프 5000원 TEL 02-790-5246 Reporter 김유진 kyj379@naver.com Photo Reporter 오주석 govl603@naver.com 갤러리 카페 모차르트 격이 다른 공간에서 즐기는 피아노 산책 마로니에 공원 옆에 위치한 ‘갤러리 카페 모차르트’. 곳곳에 놓인 바로크풍 장식물들과 벽에 걸린 그림들을 구경하고 있으려니 카페에 온 건지 박물관에 온 건지 헷갈릴 정도다. 원래 화랑이었던 공간이 카페로 바뀌게 되면서 소장품 전시도 겸하게 되었고, 음악가 집안에서 카페를 운영하다보니 자연스레 피아노도 놓게 되었단다. 과연 카운터 옆에 귀하신 몸인 그랜드피아노가 자리 잡고 있는데, ‘한 곡을 처음부터 끝까지 완곡해야 한다’는 조건에 치기가 망설여진다. 장난스럽게 연주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달게 된 조건이라고. 오히려 도전 의식이 불타오르는 사람도 있을 법하다. 낯선 사람들 앞에서 진지한 자세로 곡의 처음부터 끝까지 연주하는 것. 어쩌면 공연에 가까운 특별한 경험을 음료 한 잔으로 즐길 수 있다니, 어디에서도 누리기 힘든 축복이 아닐까 싶다. ADD 서울 종로구 대학로8가길 119 PRICE 카페라떼 5000원/쇼콜라 치즈무스 4000원/레몬에이드 5500원 TEL 02-744-3587 Reporter 임기훈 s10carrot@gmail.com Photo Reporter 이초원 lcw588708@naver.com 대학내일 기명균 에디터 kikiki@univ.me [대학내일] 20대 라이프 가이드 매거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