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yb
6 years ago5,000+ Views
알아주는 케익수니는 투썸을 처음 접했을 때 천국에 온 것만 같았어요. 투썸이 처음 등장했던 당시에는, 이런 프렌차이즈 카페류 중에선 케익 종류도 가장 많고 맛도 괜찮았거든요! 지금도 훌륭한 편이긴 하지만, 사실 옛날만큼 케익을 자주 먹지는 않는지라(Thanks God…) 예전만큼 시도 때도 없이 케익을 찾지는 않네요 ^^;;;; 여튼 사설은 그만두고, 이건 저---번에 친구랑 영화 <도둑들>을 보러가기로 했던 날, 영화시간을 기다리면서 주문했던 거에요! 친구가 영화표를 사둔 관계로 디저트를 제가 담당하기로 했지요. 일단 날이 더웠던 관계로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깔끔하게 아포가토를 하나 시켜봤어요! 사실 예전에는 아포가토 메뉴가 그리 흔치 않았던 것 같은데, 요 몇 년 사이 많이 늘었네요. 투썸의 아포가토는 적당히 달달하고 부드러운 바닐라 아이스크림과 어우러져 무난무난 맛있는 수준. 그치만 위에 뿌려진 귀여운 코코아 가루 등, 비주얼을 보면 항상 실제 맛있는 것보다 기분이 몇배는 더 좋아지는 것 같아요 :) 그리고 큼지막한 아이스 아메리카노에 곁들일 케익 한 조각. 이건 친구가 고른 그뤼에르치즈무스인데요. 전 치즈 되게 좋아하고, 그뤼에르 치즈는 특히나 무척 좋아하는 편인데 요건… 사실 조금 실망했어요ㅠㅠ 제가 케익을 남겼으니 말 다했습니다. 초콜릿 크런치에 그뤼에르치즈무스를 넣는다는 발상 자체는 나쁘지 않은 것 같은데, 일단 이 때 워낙 손님이 많았어서 그런지- 케익을 한참 전에 꺼내둔 모양이더라구요! 케익이 미지근해! 무스는 차라리 시원해야 한다고 보거든요 전. 원래 치즈케익은 무스형태의 부드러운 것보다는, 차라리 딱딱~하고 꾸덕꾸덕해서 제대로 치즈느낌이 나는 걸 선호하는지라 더더욱 실망스러웠어요. 그리고 그뤼에르는…. 사실 몇천원 하는 조각케익에서 그뤼에르의 풍미를 찾는게 욕심이란 건 알았지만, 아무튼 제 입안에서 그뤼에르의 흔적을 찾기는 어려웠다는게 결론ㅠㅠ 사실 케익이 조금만 더 시원했어도 괜찮았을 것 같은데, 여러모로 아쉬웠어요. 결국 아포가토만 열심히 먹다가 영화보러 올라갔던 날. 투썸 케익은 다 무난무난한데, 단 거 별로 안좋아하는 어른들&남자들한테는 블루베리요거트무스 같은 종류가 인기가 좋더라구요. 요거트케익 종류가 상큼하니 괜찮은듯! 나중에 케익 사실일 있으실 때 참고하세요~ ^^ 모양도 다 예쁜 편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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