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yeonsuh91
5 years ago10,000+ Views
한 때 악플로 인한 연예인들의 자살이 핫 이슈였죠. 그래서 인터넷 실명제를 본격적으로 실시하긴 했지만, 악플의 수는 수그러들지 않았습니다. 이를 '비즈니스 모델'로 해결한 기업이 있어요. 소셜 댓글 Live Re를 개발한 '시지온'이라는 사회적 기업입니다. 요새는 누구나 갖고 있는 트위터,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댓글을 다는 것이지요. 사실 소셜 미디어를 통해 우리는 자신의 의견들을 거리낌없이 공개하고 또 취미생활을 공유하고자 하는 욕구를 충족합니다. 즉, 사람들이 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댓글을 남김으로써 다른 사람들에게 자신의 생각을 공개하는 것이지요. 이렇게 되면 자연스럽게 악플을 남기지 않게 되겠지요. 많은 대기업들의 홈페이지, 인터넷 신문 회사들이 Live Re를 자신의 홈페이지에 적용한다고 합니다. ""시작한 이유는 단순합니다. 정말 필요한데, 아무도 안 하니까 우리라도 해야겠다는 마음이었죠." ㈜시지온의 김범진 대표는 사회적 기업을 '사회적 문제에 접근하는 기업'이라고 정의한다. 그가 생각한 문제는 바로 '악성 댓글'이었다. 김 대표는 "최진실씨 자살사건을 보면서 인터넷 댓글의 심각성을 느끼고, 친구 3명과 연구에 돌입했다"며 "편하게 쓸 수 있으면서도, 자신의 댓글에 책임감을 가질 수 있는 인터넷 소프트웨어를 개발했다"고 했다. ㈜시지온이 운영하는 댓글 서비스 '라이브리(LiveRe)'의 가장 큰 특징은 별도의 회원가입 없이도 댓글을 달 수 있다는 점. 김범진 대표는 "건전한 의견을 댓글로 달고 싶은 사람들은 정작 회원가입의 번거로움 때문에 댓글을 꺼린다"며 "트위터, 페이스북 등 자신의 SNS 계정이 있으면 그를 통해 댓글을 달 수 있는 시스템으로 댓글 달기를 간편화했다"고 설명했다. 본인의 SNS 계정을 이용하면, 올린 댓글이 자연스럽게 자신의 트위터나 페이스북 등에도 게시된다. 이는 댓글을 쓸 때 한 번 더 생각하게 한다." 출처 : 조선일보 ----------------------------------------------------------------------------------------- 지난학기에 김범진 대표님이(학교 선배이시기도 한 :) ) SEN Yonsei 에서 주최한 강연회에 참석해주셔서 직접 강연을 들었었는데, 너무나도 좋은 기업인 것 같아요. 그리고 개인적으로 새로운 아이디어를 고안해내고 비즈니스 모델을 구성할 때에 '기술, 전문성'의 중요성을 절감하게 되었던 계기이기도 합니다.
2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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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읽기전에 죄송하지만 순간 신정환인줄...
오 이런 기업이 있었네요! 악플이 정말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보이지만 당하는 입장에선 그 상처는 상상이상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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