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sth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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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교과서 미스터리 매서드 주석본

인생에 많은 고민이 있지만 20대 청춘남녀들에게 가장 큰 고민은 연애일 겁니다. 누구든지 멋진 남자를, 멋진 여자를 만나서 연애를 하고 싶은 마음이 있습니다. 저도 마찬가지구요! 이런 생각은 동서양을 막론하고 누구나 했나 봅니다. 미국의 한 청년은 22살까지 동정이었는데, 여자를 너무 만나고 싶은 마음에 어떻게 하면 이성을 유혹할 수 있는지 고민했고, 7년 뒤 그는 연애 박사가 됩니다. 그의 이름은 미스터리. 그는 자신이 이성에게 (엄밀히 말하면 여성에게) 어필하는 방법을 미스터리 메서드라고 명명한 뒤 많은 워크샵을 하고 결국 자신의 노하우를 출판하기에 이르렀습니다. 미스터리 메서드가 2007년에 나왔으니, 어찌 보면 한물 간 내용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러나 미스터리가 구축한 연애 이론(?)중에서 지금에 와서도 큰 통찰력을 보여주는 내용이 많습니다. 미스터리 메서드에 대해서 가장 빨리 알 수 있는 방법은 당연히 미스터리 메서드를 사서 읽어보는 것이겠지만 개인적으로 번역이 제대로 되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미스터리 자체도 학자나 전문 기고가가 아니기 때문에 내용 구성에 있어서 매끄럽지 못한 것이 사실입니다. 미스터리 메서드에 대해서 궁금한 사람도, 이미 읽어본 사람도 제 글이 내용 정리에 큰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마치 손자병법에 조조가 주석을 달듯이, 저도 연애병법인 미스터리 메서드에 주석을 달아보려고 합니다. 연애에 대해서 궁금하다면 한 번 읽어보세요. 미스터리 메서드 자체는 사실 클럽이라는 특정한 상황에서 인기를 얻기 위한 방법입니다. 그래서 클럽에서 사용되면 가장 효과가 좋을 겁니다. (이렇게밖에 말할 수 없는 것은 저는 단지 미스터리 메서드를 읽고 이해하는 데 그쳤기 때문입니다. 대학 교수들이 실무를 못하는 것과 똑같은 겁니다 ㅠㅠ 여러분은 분명 내면화해서 실제로 매력적인 사람이 될 수 있을 겁니다^^) 그러나 사람을 만나는 것은 상황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크게 차이는 없기 때문에 제대로 이해만 했다면 다양한 상황에서 적절히 사용할 수 있을 겁니다. 아쉬운 것은 미스터리가 남자고, 남자가 여성에게 다가가는 방법에 대해서 서술했기 때문에 여성분들은 딱히 얻어갈 게 없을 수도 있겠습니다. 그러나 여성분들도 미스터리 메서드를 알아두면 이 남자가 바람둥이인지 아닌지 알 수도 있겠지요? 그리고 남자 여자 따지기 전에 모두 사람인지라 방법에 있어서 큰 차이는 없답니다. 단지 사회적으로도, 생물학적으로도 남자가 여자에게 다가가는 것이 일반적일 뿐이기에 잘 안 맞는 것이지요. 미스터리 메서드의(앞으로 MM으로 축약) 가장 핵심적인 개념은 내가 원하는 상대에게 직접적으로 다가가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다가가기 전 과정을 충실하게 계획하고 수행하여 상대방에게 내 가치를 보여줘서 인식시킨 뒤 내가 상대방이 가진 가치를 인정하여 연애의 단계로 돌입하는 것을 기본 구조로 합니다. 그런데 모든 연애가 이와 같은 방법으로 이뤄지는 것은 아닙니다. 너무 MM에 심취한 나머지 가치를 어떻게 보여 줄지만 생각하면 정작 사랑하는 사람을 놓치는 경우가 있을 수 있으니 상황에 따라 임기응변을 발휘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MM은 7시간을 약속합니다. (+-3시간) 여성과 잠자리에 들어가기까지요. 그러나 저는 여러분들이 단순히 여성들과 잠자리를 하기 위해서 MM을 배우는 것은 말리고 싶습니다. 어차피 그러한 마음으로는 실패할 겁니다. 내가 정말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서 나의 진심을 표현하는 방법으로 MM을 이해하신다면 분명히 좋은 결과가 있을 겁니다. 여성을 수치화 하거나 잠자리에 조금이라도 빨리 들어가기 위해서 안달내는 것은 연애가 아닙니다. 미스터리가 주장하는 바는 그러하지만, 당신이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서, 당신을 위해서 그렇게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타인을 도구로 보는 순간 자신이 도구로 보이지 않을까 두려워하며 살게 됩니다. MM의 이론 자체는 단순합니다. 그것을 얼마나 능숙하게 수행하느냐의 문제입니다. 테니스나 탁구 같은 구기 종목을 생각하면 쉽습니다. 테니스 폼이나 경기 규칙은 하루면 다 배울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을 능숙하게 못하는 것뿐이지요. 같은 원리입니다. 전반적인 이론에 대해서 알기 전에 미스터리가 삶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지 알아보고 가겠습니다. 미스터리는 궁극적 삶의 목표가 번식에 있다고 주장합니다. 생존에 대한 위협이 없다면, 사람은 번식하기 위해서 노력한다고 합니다. 서울대 생명과학부 최재천 교수님이 이렇게 복잡해보이는 삶도 결국은 유전자를 후대에 물려주기 위한 도구에 불과하다고 한 것과 유사한 맥락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아무튼, 미스터리는 우리가 생식기계라서 생존하는 가운데 사랑하기 위해 사는 것이 목표라고 말합니다. 우리의 삶은 평균적으로 2만8천일 정도고 실질적으로 아이를 낳을 수 있는 기간은 그보다 더 짧기 때문에 목표를 이루기 위해 빨리 행동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저는 니체파라서 자신보다 우월해지기 위해서 산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생물학적으로 보면 딱히 틀린 말은 아니긴 합니다. 그러나 절대적인 진실은 아니겠지요. 미스터리는 인간을 비롯해서 동물들마저도 두가지 압력속에서 산다고 주장합니다. 하나는 나를 다른 존재로부터 보호하는 것, 다른 하나는 다른 존재와 잘 지내는 것. 이 두 압력이 조화를 이룰 때 사회적 항상성을 갖는다고 합니다. 쉽게 생각해서 친구가 많은 것은 좋지만 친구가 많아지면 귀찮은 일도 많아진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러니 적당히 조절하는 것이지요. 우리는 항상 사람을 만나러 가지 않습니다. 집에서 쉴 때도 있지요. 그것이 사회적 항상성입니다. 길거리에서 나에게 종교적 전도를 하거나 물건을 팔려는 사람을 우리는 무시하고 지나갑니다. 인간사회에서 나를 타인으로부터 보호하는 하나의 수단이랍니다. 사람이 이 압력 속에서 삶을 인지하고, 내가 만나는 사람들도 이 압력을 받고 있다고 생각해야 합니다. 사람은 괜히 나를 만나지 않습니다. 아무 이유 없이 사람을 만남으로서 위험을 증가시키지 않기 때문입니다. 사람과 만나기 위해서 나는 상대방에게 가치를 보여줘야 합니다. 나를 만나는 이유가 있어야 합니다. 나에게 아무것도 제공하지 않는 사람을 만나기는 힘듭니다. 어찌 보면 당연하겠지요? 미스터리는 두 개의 가치가 있다고 말합니다. Social value와 Replication value입니다. 사회적 가치는 우리가 노력해서 얻을 수 있는 것이라 보면 됩니다. 좋은 직장, 유용한 능력(유머, 대인관계, 컴퓨터 능력, 외국어 능력 등등등) 부 등이 그 예라 할 수 있습니다. Replication은 생식가치라고 번역하고 싶습니다. 생식가치라는 것은 외모와 몸매, 젊음입니다. 이것도 노력해서 얻을 수 있습니다. 열심히 운동하고 위생에 신경 쓰면 발전시킬 수 있지만 타고난 측면을 부정할 수는 없겠죠. 소개팅을 다 해보셨죠? 소개팅을 하기 전에 상대방이 어떤 직장에 다니고 (또는 어떤 대학에 다니고) 어떤 성격에 어떻게 생겼는지 묻습니다. 간접적인 가치평가의 과정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미스터리는 재미있는 주장을 하는데요, 이른바 공작새 이론입니다. 옷을 입을 때 특이하게 입으라는 뜻입니다. 특이한 장신구나 문신 등을 하는 데 주저하지 말라는 뜻이지요. 이 이론은 화려한 꼬리를 가진 수컷 공작새가 암컷에게 사랑을 받는 이유는 화려한 꼬리 때문에 사냥당하기 쉬움에도 지금껏 살아있다는 것을 통해 내가 뛰어난 종자임을 입증하기 때문이라는 가설에서 나왔습니다. 확실히 미스터리는 특이하게 옷을 입긴 합니다. 그러나 항상 맞는 것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책임은 질 수 없으니, 알아서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Plausible deniability 라는 개념도 중요합니다. 미국 정치권에서 쓰는 단어라 해석하기가 어려운데 네이버에서 찾아보니까 “미국 정부가 해외에서 수행하는 비밀 공작을 다른 나라들이 알 수 없게 하고 그 공작이 드러났을 때 자신의 짓이 아니라고 설득력 있게 부인할 수 있도록 비밀을 유지한다” 랍니다. 저도 이해가 잘 안되는데 쉽게 말해서 발뺌의 여지라네요. 미스터리는 여성들이 만남의 과정에서 책임져야할 일을 책임지고 싶지 않다고 말합니다. 예를 들면 키스나 스킨쉽 같은 거겠죠. 제가 여성에게 ‘키스하자’ 라고 하면 여성은 싫다고 할 겁니다.(음.. ㅠㅠ) 만약 그럴 마음이 있다고 하더라도 지금 일어나는 상황에 대해서 책임을 져야 하기 때문에 쉽게 그러라고 할 수 없을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남자가 발뺌의 여지를 줘야한다는 뜻입니다. 뭐.. 예를 들면 청계천에서 산책하자고 제안하는 것이나 술을 한잔 하자라는 제안을 말합니다. 분위기가 좋으면 좀 진도를 나갈 수도 있겠지만 청계천에 간다거나 술 한잔 하는게 책임질 일은 아니니까요. 생각보다 글이 길어질 것 같습니다. 여러분이 많은 관심을 가져주면 글이 계속 쓰여지겠지요? ^^
easth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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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살면서 사람들한테 호감을 많이받았고 말을 잘한다는소리를 많이들었는데요 (진짜 말잘하는사람에겐 안되지만) 이게 제가 공부해서 잘하는건지 선천적으로 잘하는건지 알고싶어요 혹시 확인해볼만한 방법이 있나요? 터무니 없는거 알지만 이게 선천적인건지 배워서된건지 문득 궁금해서
빙글 아직도 한다면 자주 교류하면 좋겠어요 저도 인간심리 많이좋아해서 어렸을때부터 많이 관찰하고 실제로도 공부를 하긴했거든요 뭐 세간에 나온 흔한 책들뿐이지만
일단 공작새 효과가 외모 가 주가되는것같은데 주위에 관찰해보면 뭔가 나름 호감형으로 특이한사람들도 자주 연인이 있더라구요~ mm은 악세사리 특이한 옷차림 목걸이 등으로 이성을 유혹했다면 다른 관점에서보면 외모말고도 특이식성 특이취향 특이행동(?)때문에 공작새마냥 주목받아서 연애하는것 같아요 ex) 화성인바이러스 같은데나오는 병신새끼들도 애인있는경우많음. 콜라덕후 비키니덕후 등 씹덕후 제외
공작새이론은 결국 의상에서 눈에띄는 차별화더라구요 하지만 한국정서상 큰 차별화는 이질감을 주기때문에 깔끔함속에 포인트가 들어가야하죠 배우 공효진 류승범의 의상은 크게 다른아이템은 아니지만 의상이 우리와 조금씩 다르고 그런 의상을 큰 매력으로 뽑는거은 좋은 예죠^^
공작새이론은 결국 의상에서 눈에띄는 차별화더라구요 하지만 한국정서상 큰 차별화는 이질감을 주기때문에 깔끔함속에 포인트가 들어가야하죠 배우 공효진 류승범의 의상은 크게 다른아이템은 아니지만 의상이 우리와 조금씩 다르고 그런 의상을 큰 매력으로 뽑는거은 좋은 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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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일요일
염라대왕도 부러워 하는 한국 이 세상에서 잘 먹고 잘 살다가 갑자기 교통사고를 당해 저승으로 간 사람이 있었다 . 염라대왕이 그 자에게 물었다 . "너는 어디서 뭘 하다가 왔느냐?" 그가 말했다 . " 저는 한국에서 국회의원을 하다 왔습니다 . " 염라대왕이 " 그래 그만큼 누렸으면 빨리 잘 왔구나 " 라고 했다 . 그러자 그가 염라대왕님께 애절히 간청했다 . " 염라대왕님 저는 정말 억울합니다. 아무 잘못도 없는데 차가 와서 박았습니다. 그러니 제발 다시 보내주십시오." 듣고 있던 염라대왕이 말했다 . " 아무 잘못이 없는 게 아니지." 한국의 국회의원이 누리는 특혜를 낱낱이 아뢰라고 호통을 쳤다 . 그러자 그가 "한국 국회의원의 특권은 200 가지가 넘어 다 아뢸 수가 없습니다" 라고 했다 . 그러자 염라대왕이 "그럼 생각나는 대로만 말해보라" 고 했다 . 그는 대충 이렇게 읊었다 . 1. 기본급이 월 600여만 원입니다 . 2.입법활동비가 월 300여만 원입니다 .  3.정근수당, 명절휴가비 등이 연 1,400여 만 원입니다 .   4. 관리 업무수당이 월 58만 원입니다.  5.정액 급식비가 월 13만 원입니다.  6. 그래서 연봉은 1억 3,000여만 원입니다 . "그게 전부냐?" 고 염라대왕이 다그쳤다. 그러자 그는 마지못해 입을 또 열었다. 7.유류비, 차량 유지비는 별도로 지원 받습니다.  8.항공기 1등석, KTX, 선박은 전액 무료입니다.   9.전화와 우편요금 월 91만 원이 지원됩니다. 10.보좌진 7명 운영비가 연 3억 8 천만 원이 국고에서 지급됩니다. 11.국고 지원으로 연 2회 이상 해외 시찰이 보장됩니다 . 여기까지 말하고 그가 "더 이상은 말씀 드리기가 곤란합니다" 라고 했다 . 염라대왕이 "네가 돌아가고 싶지 않은 모양이로구나" 하자 마지못해 다시 입을 열었다 . 12. 65세부터 사망 시까지 월 120만 원씩 연금을 받습니다 .   13. 그 외 돈으로 환산할 수 없는 특권이 많습니다 .   "정말 그 것 뿐이냐? 내가 다 알고 있으니 이실직고 더 고하거라" 고 다시 족쳤다 . 그러자 다시 순순히 불기 시작했다 . 14.보험 가입 시 A등급으로 보험료가 가장 쌉니다 .   15.국회 내 개인 사무실이 제공되는데 돈으로 따지면 11억 6천 685만 원입니다 . 이번에 도배와 인테리어 싹 바꿨는데 이렇게 와서 너무 억울합니다.  16. 83억 들여 꾸민 국회 본회의장도 있습니다.      이번에 PC 몽땅 새 걸로 교체했는데 못 써보고 와서 정말로 안타깝습니다 . 17. 변호사, 의사, 약사, 관세사 등 "사"자 붙은 직업은 겸직도 가능합니다.   18. 깜박했는데 가족 수당으로 매월 배우자 4만 원씩, 자녀 1인당 2만 원씩도 받습니다.   19. 또 정치 후원금을 1 년에 1억 5천만 원씩, 선거가 있는 해는 최대 3 억원 까지 모금할 수 있습니다. 20. 국회 의원회관에서 헬스는 물론 병원까지 공짜입니다.   21. 게다가 가족들 진료도 무료입니다 . 22. 폼 잡고 전용 레드 카펫 밟으면 정말로 기분이 째집니다. 그 맛에 살지요.  23. 국회 의사당과 불과 50미터 거리에 2,200억 짜리 의원회관도 끝내줍니다. 24. 강원도 고성에 500 억들여서 국회 의원 연수원 짓고 있는데 구경도 못하고 와서 너무 원통합니다.   25.죄 짓고도 안 잡혀가는 그런 특권도 있습니다 . 이럴 땐 완죤히 기분 죽입니다 .   26. 골프도 사실상 회원 대우입니다. 골프장 가면 알아서 설설기며 대우가 끝내주죠 .    염라대왕이 가만히 듣다가 얼굴을 붉히며 "이제 그만해라! 내가 화가 나서 더 이상은 못 들어 주겠다." 라고 했다. 그러자 그가 정색을 하며 "이왕에 불었으니 끝까지 할랍니다. 듣기 싫어도 들으셔야 합니다."라고 우기며 계속했다. 27. 그래도 모자라서 19대 마지막 회기에서 두 가지를 더 보탰습니다.      마음에 안 드는 사람은 언제라도 불러다 혼쭐 내주는 '상시 청문회' 하고, 골치 아픈 지역구 민원을 국민권익위원회가 처리해서 3개 월 이내에 보고토록 하는 것입니다. 염라대왕이 보다 못해 버럭 소리를 질렀다. "이제 그만하라고 하질 않았느냐!" 그러면서 "그렇게 해도 망하지 않는 한국이라는 나라가 특이하구나! 내가 내려가서 한국의 국회의원을 한번 꼭 해보고 싶구나!" 라고 했다. 염라대왕 말대로 한국은 정말 특이한 나라다. 국회 권력이 그렇게 비대해져 횡포를 부리는데도 국민들은 그저 묵묵히 지켜보기만 한다. 한국 국민의 인내심은 그야말로 대단하다. 더 대단한 것은 국회의원들의 배짱이다. 거의 막가파 수준이고 어떻게 보면 개보다 못한 것 같다. 차라리 개는 주인이 오라고 하면 오고 가라고 하면면 가기라도 한다 . 그러나 그들은 말로는 국민이 주인이라고 떠들지만 오라면 오히려 발로 걷어찬다 . 그런 특혜를 누리면서도 미안한 마음은 조금도 없다. 이대로 두면 정말 우리 조국 대한민국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르는 일이다 . **같이 생각하는 시간을 가져봅시다** 옯겨온 글
고백해서 혼내주기 당한 썰.txt
내 인생은 별 다를 것 없는 쳇바퀴의 연속이다 회사원 A 아니면 회사원 237,863번쯔음 되겠네 매주 월요일마다 팀장 과장들끼리 모여서 계발없는 시간낭비를 하는데 거기서 우리 팀장님이 또 깨지셨나보다 나를 포함한 팀원들을 다 데리고 나가더니 복도에서 지난 날들 만들었던 서류로 쓴소리를 하기 시작한다 하고싶은 말은 많지만 속으로 ㄹㅇㅋㅋ루삥뽕만 되뇌이며 시간이 얼른 지나가길 고대했다 다시 자리로 돌아와서 그녀는 나에게 탕비실 정리를 요구했다. 6시간치 할 일 줘놓고 잘하는 짓이다 야발년 30분 만에 끝내고 자리로 돌아오니 이번엔 물품창고를 정리 하란다 ㅋㅋ.. 오늘도 난 조커가 되는 상상을 한다 로또 1등 맞아서 돈으로 굴복 시킬까? 아 맞다 로ㄸ 951회차..... 내 번호 중 맞는 번호는 한 개 뿐이다 오늘도 로또 당첨돼서 회사 그만 두는 상상을 한다 달콤하다. 내 퇴사가 내 삶에 보다 더 가취있기를... 야발 야발 하면서 2시간만에 잡동사니로 얽혀있던 어지러운 물품창고를 분류에 선입선출로 정리해놓고 팀장포함 팀원들이랑 내 차를 타고 점심밥 먹으러 나갔다 팀장년이 물품창고는 잘 정리했냐며 점심먹고 점검하러 갔을 때 엉망으로 돼있으면 오늘 저녁밥은 지랑 먹을 생각 하랜다 입사 첫 날부터 지속적으로 팀원중에 막내인 나만 퇴근 안시키고 꼰대짓을 한 덕분에 이에 노이로제가 생겼는지 저 말 듣는데 진짜 눈 앞이 캄캄해지더라 "허허.. 저 열심히 했습니다" 씨발년 진짜 이때 귀싸대기 존나 마려웠다 선지해장국이 입으로 들어가는지 코로 들어가는지 몰랐고 맞선임이 농담으로 내 기분을 풀어주려 했다 "우유가 넘어지면 뭐게요??? 아야 ㅋㅋㅋㅋㅋ" 하면서 손글씨로 설명해주더라.. 나빼고 3명이 깔깔깔 웃었다 디씨에서 몇 백만원어치 로또 사서 1등 당첨된 사례가 있었던 것 같은데 레버리지 풀로 땡겨서 로또를 살까 심각하게 고민했다 점심먹고 회사로 돌아와서 담배 한 대 태우는데 팀장년의 전화가 걸려왔다 "또 담배 태우냐? 빨리 담배 끄고 이닦고 물품창고로 오세요" 뚝. 지 할 말만 하고 끊더라.. 싸갈쓰가 바갈쓰였던 것은 이전부터 잘 알고있었지만 오늘은 나한테 쳐맞기 전에 막판 스퍼트 달리나보다 했다 참고로 물품창고는 우리 팀만 쓰는 창고인데다가 도어락까지 걸려있고 내부에 CCTV가 있는 것도 아니며 창문도 없는 컨테이너 박스라서 문 잠궈놓고 안에서 뭔 짓을 하던 아무도 모르는 본관과 동떨어진 곳에 위치해있다 이걸 이용해 창고 안에서 진심으로 팀장년한테 항의 하려고했다 "혹시.. 정리한게 맘에 안드시는 걸까요? 다시 할까요?" "아니, 그럴 필요 없어. 문 닫고 불 켜고 앉아 봐" "무슨 일 있나요? 혹시.. 제가 뭐 더 잘못한게 있나요?" 어? 내가 생각한게 아닌데? 권고사직 당하는건가? ㅈ됐다 차 할부 갚아야하는데 "저번에 소개받는다고 떠들었던 그 사람이랑은 어떻게 됐어요?" ????????? 존나 당황했다 인생 첫 소개팅이라고 맞선임하고 맞맞선임한테 점심시간에 소개팅 꿀팁좀 달라며 도와달라고했던 것을 팀장이 엿들었나보다 그건 그렇다치고 이런 얘기를 할려고 나를 불렀다는게 맘에 안들었다 "네? 아.. 잘 안됐어요" "왜? 네 스타일이 아니었나보죠?" "네.. 뭐 그랬던 것 같아요" "오늘 저녁에 약속있냐?" "왜요?" "있냐고" "아니요.. 없는데요?" "술 한 잔 하지? 일 끝나고 남아요" 말이 끝나는 순간 자리를 박차고 나갔고 문이 닫히는 도어락 소리에 몇 주전 기억이 스쳐갔다 맞선임에게 소개팅 도와달라고 말했던 날 나보다 더 흥분한 맞선임과 맞맞선임이 목소리가 커져 팀장님에게까지 어그로가 끌렸고 "참나, 소개팅 걱정할 시간에 일 걱정이나 좀 해봐요" "소개팅 걱정 때문에 일이 잘 안돼? 퇴근하기 싫어?" "상대는 몇 살인데요? 한 살 연상? 참나, 연상이 뭐가 그리 좋아서 만난대요?" 이런 말을 했었다. 물론, 그 상대 여자분은 내 스타일과는 정반대의 사람이었기에 포기했었다  순간 머리는 새 하얀 안개가 가득찬 것 처럼 정말 아무런 생각이 들지 않았다 내가 소개팅 받는다는 썰이 돌고나서 부터 내 업무량은 미친듯이 늘어갔고 최소 8시까지는 일 해야지 끝낼 수 있는 일들만 나에게 주어졌었으며 탕비실 정리, 물품창고 정리 등등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일만 주며 나를 일부러 고생시킨다는 생각이 들게끔 하였다 시발 그건 그렇고 지가 해야할 일을 6시간 치나 줘놓고선 저녁에 술이나 먹잰다 진짜 조커 가위춤 마려웠다 6시 20분 즈음 됐나 "OO씨(맞선임), 저랑 OO씨는 술 약속이 있어서 먼저 가볼게요!!!" 시발 왜 지랑 술 쳐먹는 것을 자랑한다는 듯이 쳐 떠벌리고 다니는지 모르겠지만 존나 불쾌했다.. 내가 좋아하는 여직원한테 들리게끔 크게 말해서 내가 더 불쾌했나보다 "OO씨는 5분안에 정리하고 OOOOO으로 오세요. 난 먼저 가 있을게요" 맞선임은 익살스러운 미소를 지으며 "OO씨 무슨 일이야? 크흐흐흐흐흫ㅎ흫ㅎ" "아 그런거 아니에요" 기분 나쁜 티를 팍팍내며 서류 대충 집어 쳐넣고 회사를 나왔다 아니 시발 차 있고 집까지 운전해서 30분 걸리는 것도 아는 사람이 왜 술을 먹자고 하는지 이해가 안간다 "소주 한 병이랑 삼겹살 2인분이요" "팀장님.. 저는 그냥 분위기만 맞춰도 될까요? 저.. 아시다싶이 자가용을 타고 다녀서.. 술은 못먹을 것 같습니다" "대리비 주면 되는거 아니야?" 존나 할 말이 없었다... 어떻게 들었는지 "옆 팀에 OO씨랑 술 약속 잡았던거 맞죠? 내가 OO씨랑 잘 얘기해서 다음으로 약속 미루라고했어" 맞다. 옆 팀에 OO씨는 내가 좋아하는 선배다 진짜 어떻게 해야 이렇게 내가 싫어하는 짓만 골라서 할 수 있는지 그리고, 내가 옆 팀에 OO씨랑 술 먹는지는 어떻게 알았는지 진짜 알 수가 없다 시발 오늘 저녁에 좋아하는 선배랑 술 약속 잡아보려고 일주일 동안을 별 개지랄을 다 떨었는데 이게 팀장년 말 한마디에 이렇게 나가리 되니 어쩌면 난 팀장년 손바닥 위에서 놀아나고 있는 것은 아닐까 하는 찰나 소주 2병을 비웠다 평소, 한 잔만 먹어도 얼굴이 빨개지고, 취한다는 것을 알고있던 팀장은 이 것을 악용한 것만 같았다.. 심장은 요동쳤고 머리는 울렸다 얼굴은 홍익인간 저리가라 였으며 속은 매스꺼웠다 갑자기 팀장님이 이뻐보이기 시작했다 1병을 비웠을 때 "OO씨 의외로 잘먹네? 이렇게 잘먹으면서 왜 나랑은 술 안먹은 거야?" 2병을 끝냈을 때 "OO씨 얼굴 되게 빨갛네? 괜찮아? 생각보다 잘 취하네? 눈 풀린 것봐 ㅋㅎ 귀엽네" 3병째 절반을 비워 갈 때 "OO씨.. 사실 나 이전부터 하고 싶었던 말이있는데" 시발.. 제발 그러지마세요 "나 사실 OO씨 처음엔 일도 못하고 실력도 별로여서 싫었는데 되게 성실하고 열심히하는 모습이 이뻐보이더라?" "저 일 되게 못해요 무슨 말씀이세요" "나 너 좋아해" "너가 어떻게 생각할지는 모르지만, 나 너 좋아해.. 사회적 지위로 널 고꾸라트리고 싶은 생각은 없는데" "넌 어떻게 생각하니?" "팀장님.. 저 화장실좀 다녀올게요" 화장실에서 토 존나했디 사발 이게 바로 말로만 듣던 고백해서 혼내주기인가? 그게 맞다면 난 지금 호되게 당했다 아주 호되게 씨게 혼났다 아니 애초에 내가 20대 중후반인데 팀장은 나랑 크게 차이나는 나이는 아니었지만 앞자리가 다르다 그리고,.. 히스테리 부리는거 봤을때 난 이 사람이랑 연애했을때가 그려지지 않는다 그냥 상상하기 싫다 "OO씨 괜찮아? 내가 너무 큰 부담을 준 것 같은데 천천히 대답해줘도 돼" "네ㅔ 제가 지금 머리가 너무 아파서 그런데 여기까지만 마시고 가도 될까요??" 지금은 집이다 아까 까지만 해도 팀장 때문에 하루종일 기분 ㅈ같았고 이 기분이 며칠동안이나 유지됐는데 나한테 쓸때없이 쿠사리넣고 싸가지없게 굴었던게 소개팅 받는 것 때문이었다고 생각하니 진짜 제정신 아닌 사람 같고 근데 또 한 편으로는  아 모르겠다 퇴사말린다 시발.. 팀장년... 오늘 저녁에 이쁜 선배랑 술 자리 가지려고 별 개지랄을 다떨었는데 그걸 입김 한 번에 없애버렸다는게 전설이다 진짜 가족들한테 생활비 보내고 차 할부금 갚아야하는데 퇴사마렵다 취해서 횡설수설 쓰긴했는데 취해서 그렇다 자러갈거니까 찾지마라 ㅊㅊ ㄴㄷㄹ 이런............ 근데 예뻐보이기 시작했담서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