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hn
6 years ago10,000+ Views
아저씨 입맛 시리즈 3탄! 복날은 다 지났지만 삼계탕 한 그릇 어떠신가요. 제가 또 '몸보신'하면 눈을 빛내기에 일명 서울 5대 삼계탕집에는 다 가봤는데, 그 중 호수삼계탕은 다른 곳과는 확연히 구분되는 한가지가 있죠. 바로 걸쭉한 국물! 들깨와 땅콩가루를 넣어서 고소하고 진합니다. 개인적으로 깔끔하고 투명한 국물의 삼계탕을 더 좋아하지만, 가끔씩 외도하기에는 독특하니 좋습니다. 이곳의 또다른 특징은 싱싱한 오이를 통째로 주는데, 이걸 또 고추장에 찍어먹는 맛이 있습니다. 호수삼계탕은 복날에 가면 줄이 말도안되게 길기 때문에 뜬금없이 찾아가는 것이 좋아요. 네비를 따라 찾아가면 초록색 간판에 "호수삼계탕"이라고 쓰여있는 상호의 가게가 3개 연달아 있어요. 이들은 짝퉁이 아니라 너무 장사가 잘된 나머지 옆 가게를 인수한 것으로, 맛은 어딜 가나 똑같습니다. 기력이 딸린다 싶으시면 호수삼계탕에서 고소한 들깨삼계탕으로 원기보충! <호수삼계탕> 주소 : 서울시 영등포구 신길동 342-325 전화번호 : 02-848-2440 영업시간 : 11시 ~ 21시, 연중무휴 홈페이지 : http://www.hosufood.com/
4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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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물만 한 숟가락 떠먹어도 원기충전! 아무래도 같은 생활권이신듯 ㅎ
저도 예전에 회사사람들과 첨 갔는데 땅콩이 들은 건 몰랐네요..! 땅콩맛은 몰랐고 들깨맛에 할머니랑 오기 좋겠다 싶었어요.
Anonym
집근처라 어려서부터 자주갔었던 곳이네요 위생이나 친절 맛 예전같지않아요..... 그닥비추
여기 한번 꼭 가고싶었는데, 전 땅콩맛이 싫어서 안갔었거든요... 맑은 국물이 좋기도 하고. 근데 이렇게 보니 또 맛있어보이고 먹어볼걸 싶네요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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