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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평화로운 나라' 아이슬란드 선정…한국은? [친절한 랭킹씨]

세계의 수많은 국가들을 평화로운 순서대로 줄을 세운다면 어느 나라가 가장 앞에 설까요?

지난 16일 호주 시드니에 본부를 둔 '국제관계 싱크탱크' 경제·평화 연구소(Institute for Economics and Peace·IEP)에서 세계 163개국을 대상으로 평화로운 나라 순위를 발표했습니다.

'사회 안전 및 안보', '진행 중인 대내외 분쟁', '군사화' 등 3개 부문으로 산정한 평화로운 나라 순위, 우리나라를 비롯한 주요 국가 순위를 살펴봤습니다. 우선 상위권입니다.

※ 강력범죄 발생, 테러 위험, 인구 10만명 당 경찰 및 군인 수, 난민 수, 주변국과의 관계 등 23개 지표를 분석. 평점이 1에 가까울수록 평화로운 상태로, '매우 좋음', '좋음', '보통', '나쁨', '매우 나쁨' 구간으로 분류
세계에서 가장 평화로운 나라는 아이슬란드입니다. 무려 14년 연속 가장 평화로운 나라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데요.

아이슬란드는 사회 안전 및 안보에서 1.236점, 군사화에서 1.02점, 진행 중인 대내외 분쟁 부문에서는 '완벽한 평화' 상태인 1점을 받아 평점 1.107점을 기록했습니다.

이어 뉴질랜드, 아일랜드, 덴마크, 오스트리아 등이 최상위권에 속했습니다. 평화 수준이 '매우 높음' 단계인 최상위권은 유럽 국가가 많이 포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아시아에서는 싱가포르가 가장 높은 순위인 9위에 올랐습니다. 우리나라와 가까운 일본은 싱가포르에 이어 10위를 차지했습니다.

가장 평화롭지 않은 나라는 어디일지 궁금해지는데요.
지난해 미군이 철수하면서 탈레반에 의해 점령된 아프가니스탄이 평점 3.554로, 평화로운 국가 순위 꼴찌(163위)이자 가장 평화롭지 않은 나라로 꼽혔습니다.

지금도 내전이 진행 중인 예멘시리아가 아프가니스탄의 뒤를 이어 162위와 161위를 차지했습니다. 전쟁을 벌이고 있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각각 160위, 153위.

우리나라와 가장 가깝지만 가장 먼 나라인 북한은 152위로 평화 수준 '매우 나쁨' 국가들에 속했습니다.

그렇다면 한국의 평화 수준은 어떨까요?
한국은 평화 수준 '높음'에 속했습니다. 평점 1.779점으로 종합 43위를 기록했지요. 51위였던 지난해보다 8계단 상승한 결과인데요.

진행 중인 대내외 분쟁과 군사화 부문에서 1.805점, 2.37점으로 하위권에 속했지만, 사회 안전 및 안보 부문에서 1.591점을 받아 상위권에 속하면서 전체적인 순위를 끌어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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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평화로운 국가 순위를 알아봤습니다. 코로나 종식이 가까워지면서 막혔던 하늘길이 다시 열리고 있습니다. 이에 해외여행을 계획하는 분들도 많을 텐데요.

안전한 여행을 위해 평화 순위가 높은 국가들 중에서 목적지를 정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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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구성 : 이석희 기자 seok@
그래픽 : 홍연택 기자 yth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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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권이 다 랜드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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