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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피터루거스테이크
뉴욕3대스테이크집 피터루거왔어요 오늘 비가온다했건만 날씨가 왜케좋은거죠? ㅋ 브루클린까지 우버타고 출동입니다 한달전에 예약해놨어요 피터루거는 서두르지않음 힘듭니다ㅜㅜ 예약확인받고 출입문앞에서 대기중 미술랭1스타..3대스테이크중(피터루거.울프강.벤자민) 우리나라에 유일하게 들어오지않은 스테이크하우스예요 코로나때도 여긴 예약이 쉽지않았다던데 여전히.사람이사람이ㅜㅜ 내부 인테리어가 예전그대로의 모습 그대로 잘 유지되어 오는모습이 전통이느껴지네요.. 다들 수다삼매경 메뉴판보시고~ 식전빵..빵안에 잡채같은게 들어있어요 와우~버터듬뿍발라 먹으니 오마이갓!! 에스프레소 마티니도 주문 이거 몇모금했더니 알딸딸~^^ 매쉬포테이토에 넣어먹을 휘핑크링 크림드스피니쉬 시금치로만든 요걸 스테이크에 쳐발쳐발 너무맛있어요 역시 맛있어요~ 기대안하고오면 기절각 기대하고오면 평균이상 ㅋ 전 역시라는 말이 나오는데요~^^ 디저트로 이테이블 저테이블 주문하길래 우리도..썬데이 어쩌구..였어요 기냥 파르페로보시면 될듯 지구한바퀴 돌아야될 칼로리ㅜㅜ 그래도 우리큰딸 좋아하니 저도 좋네요 식사마치고나면 동전쵸코렛을 주네요 꼭 미리예약하시고 방문하시길 추천 윌리암스버그는 늘..아름다운벽화가 맞이해줘요 달팽이구나~ 우리작은딸 사진도찍어주고 언제 코로나였나 싶네요 이만총총~^^
석양과 달의 사이에서(with 한강유람선)
꽃을 주고받는 마음이 좋습니다. 마음이 포근해지며 뭉근한 웃음이 지어지는 순간, 또 하나의 꽃이 피어납니다. 해가 질 무렵, 부드러운 바람에 머리칼을 매만지며 한강을 거닙니다. 하늘이 예쁜 계절입니다. 홀로 서 있는 백로를 보면 어쩐지 쓸쓸한 마음이 듭니다. 무리 지어 생활하는 네가 어째서_나와 같은 마음인 거니_발걸음을 옮깁니다. 석양의 빛 짙어지는 주황 반사되고 물드는 너와 나 우리 끼룩 유람선 위에서 보는 석양은 오랜만입니다. 아름다운 풍경과 밝게 퍼지는 웃음소리가 눈에 짙게 들어찹니다. 둥글게 그려지는 여유의 바람이 부드럽습니다. 아, 유람선을 탈 때 겉옷은 필수입니다. 세찬 바람이 온몸을 차게 만듭니다. (잠수교를 향해 갈 때!) 모든 것은 제각기 아름다움을 지니고 있으나 모든 이가 그것을 볼 수는 없다. -공자- 먹이를 준다는 걸 아는 갈매기들이 유람선을 열심히 쫓아옵니다. 급속도로 개발되어가는 세상에서 삶의 방식이 바뀌는 건 인간에게만 국한되지 않습니다. 검은 손길이라고 느껴지던 강이 아름다움의 물결이 되어 마음에 기쁨으로 안착되고 있습니다. 잠수교 분수쇼입니다. 낮에 윤슬을 보며 잠수교를 걸었을 때도 좋았는데, 강 위에서 바라보는 분수쇼도 좋았습니다. 시원한 물줄기와 색색의 빛의 향연을 보는 시간이 즐겁습니다. 교차로 지나가는 유람선과 세빛섬, 여유로운 밤입니다. 지하철 한숨인간은 이제서야 평온한 숨을 내쉽니다. 멀리서보면 희극입니다. 심연을 들여다보면 심연도 나를 들여다본다. -프레드리히 니체- 달빛뮤직크루즈(여의도-반포대교-여의도)와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왔습니다. 70분동안 온전한 행복을 느꼈던 때를 회상하며, 이만 글을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