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kkeb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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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적인 과일가게 아저씨.twt


미친과일장수에 개터졌넼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블랙사파이어포도 근데 진짜 맛있긴함ㅇㅇ
저 글쓴이도 썰 참 맛깔나게 잘 푸넼ㅋㅋㅋㅋㅋㅋ

꾸르펌
4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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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에라잇 미친과일장수야 🤣🤣🤣
내용에 욕이 많은데 글이 찰져서 욕같이 들리지 않는게 함정
그렇게 아저씨는 당신을 기다리고... 당신은 아저씨에게 길들여지고....
겨론해! 겨론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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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직접 짜주신 손뜨개 웨딩드레스 입고 결혼합니다^^
먼저 비루한 얼굴과 몸매로 누를 끼쳐서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면서...^^;; 너무 많은 댓글로 칭찬해주신 님들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엄마한테 보여드렸더니 너무 과분한 칭찬들이라며 정말 좋아하셨어요^^ 지금은 목이랑 허리부분에 비즈를 달아서 반짝반짝 더 예뻐졌답니다 :) 내일 웨딩촬영인데 입고 기념으로 이쁜 사진 남길거에요 ★ 5월 12일 결혼까지 이제 50일 정도밖에 안남았네요^^ 축복해주신 것처럼 행복하게 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꾸벅 ======================================== 아빠가 직접 만드신 웨딩슈즈 글 올린 님보고 감동받고ㅜㅜ 저도 특별한 결혼식 하게되서 자랑합니다~ 저는 본식때 엄마가 직접 만드신 손뜨개 웨딩드레스 입고 식을 올립니다. 작년 가을부터 장장 3개월 이상을 한땀한땀 뜨신 드레스에요^^ 레테에도 올렸었는데 어떤분들은 본식에 입기엔 그렇다고도 하셨는데 전 꼭 입을생각이에요! 평생 저 한 사람밖에 안입는거니까요^^ 엄마정성을 봐서 입는게 아니라도 제눈엔 오히려 다른 웨딩드레스가 눈에 안찰정도로 이쁘다고 생각합니다..^^ ----------------------------------------------- +덧) 지난번에 이어 다시 톡이 됐네요 @_@; 감사합니다.. 메인에 사진까지 걸릴줄이야....패닉옵니다 @_@ 아하핳;; 너무나 많은 칭찬과 축하..감사드리구요.. 많은 분들이 말씀하신 것 처럼 엄마께 효도하며 살겠습니다...ㅠㅠ 이 기회를 빌어...엄마께...^^ 엄마~ 무뚝뚝하고 집에 와도 얘기도 잘 안하는 막내딸 이뻐해줘서 고마워... 결혼하기 몇주 전부터 매일 자기전에 방에와서 옆에 누워서 머리 쓰다듬어 줘서 고마워.. 부족한 것도 많은 딸 결혼시켜주셔서 고맙고.. 드레스 지으시면서 한땀한땀 기도하면서 뜨셨다는 말씀도 너무 고마워요... 엄마가 '아빠가 하늘에서 보내주신 것 같다'는 믿음직한 사위랑 더더욱 행복하게 사랑하고 효도하면서 살게요^^ 사랑합니다^^ ♡ ==============================================================♡ 안녕하세요~ 지난 3월 엄마가 떠주신 손뜨개 웨딩드레스 사진 올렸던 5월의 신부입니다. 너무 많은 분들이 칭찬해주셔서 너무 감사했어요~ 웨딩 촬영때 입고 찍은 사진 두장 투척합니다^^ 그리고 드디어 지지난주 주말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물론 엄마가 떠주신 웨딩드레스 입고요~ 판에서 몇몇분들은 우려를 하셨지만^^; 많은 분들이 직접 보시곤 너무 이쁘다고 폭풍칭찬해주셨네요^^ 친구가 찍어준 사진 올리고 갑니다~ 아주아주 뜻깊고 평생 기억에 남을 결혼식이었습니다..^^ 이제 신혼여행도 다녀오고...새댁이 되었네요. 알콩달콩 행복하게 잘 살겠습니다^^ 2013년도 글인데 갑자기 생각나서 펌 ㅇㅇ 어머님 얼마나 뿌듯하셨을까 심지어 디자인도 저정도면 굿굿 효녀네 효녀야
판) 아내가 딸을 괴롭힌 다른 학생한테 악담을 했습니다.
여기 학부모님들이 많으시니 여쭙니다... 아내 아이디로 쓰는데.. 정말 어째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딸 아이가 지금 중학교 3학년인데 그동안 되게 예민하게 굴어서 그냥 사춘기인 줄 알았습니다. 학교에서 무슨일이 있었는지 아내가 물어도 봤던 모양인데 그냥 무조건 없다 그랬답니다. 아이가 공부를 정말 열심히 하면서 2학년때 성적도 엄청 올랐는데그거에 성취감을 느낀다기 보다 뭔가 악에 받쳐서 공부하고 스트레스 받아하는 느낌이길래 아내가 담임선생님에게 따로 연락해서 아이 학교생활 어떠냐고 물어보기까지 했답니다. 그런데 담임선생님 조차도 대수롭지 않게 그 나이때 여자아이들 워낙에 예민하다며 오히려 너무 무슨 일이냐고 간섭 안하고 혼자 성장하게 두는게 더 나을거라는 조언까지 받았구요. 그래서 정말 사춘기와 공부 스트레스로 예민해졌다고만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아이들 개학이 연기되고 아이가 주로 집에만 있으면서 성격이 눈에 띄게 변했습니다. 저희한테도 어릴때처럼 마냥 사랑스럽고 다정한 모습으로 대했고 중학교 올라가면서부터 입도 짧아서 밥 한공기를 채 못먹던 애가 입맛이 도는지 살도 딱 보기 좋게 찌고 정말 긍정적인 모습으로 변했거든요. 아내랑 저랑 회사는 다르지만 같은 업종이라서 이번에 코로나 때문에 같이 재택근무를 했는데 세 식구 함께 지내면서 어디 놀러가거나 특별한걸 하지 않아도 이렇게 화목할 수 있나 싶었습니다. 그러다 4월 들어가면서부터 개학 일정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게 뉴스에 나오기 시작했는데 또 아이가 예민하게 굴고 우울해 하고 밥도 안먹고 부모를 대하는 태도도 불손해지고... 아이가 나아졌다가 다시 돌아가니 이건 사춘기의 문제가 아닐지 모른단 생각이 들더라구요. 아내한테 버릇없이 말한 일로 제가 야단을 치게 되면서 도대체 뭐가 문제냐고 물었는데 아이가 목놓아 울듯이.. 토해내듯이 하는 말이.. 학교에서 심한 괴롭힘을 당하고 있었는데 엄마랑 아빠한테 말할 수가 없었다며... 선생님도 그냥 친구들끼리 좀 다툰건 줄 안다면서... 아무도 도와주지 않아서 혼자서 버티고 있었고, 다시 개학이 다가오니 숨이 안쉬어진다구요.. 진짜 다시 학교로 돌아갈 바에는 죽고 싶다는 이야기까지 하는데... 제가 눈 앞이 캄캄했습니다.. 아이데리고 병원가서 검사받아보니 우울증도 있었고.. 극심한 스트레스로 인해서 자율신경계 이상 소견까지 보였습니다.. 호흡에 불편함도 있었구요. 제 아내는 평소에도 말이 많지 않고 늘 혼자 속으로 삭히는 성격입니다. 아이가 아파하는걸 보면서 정말 같이 울고 싶었을 텐데 아이 앞에서 자기가 울면 아이가 엄마가 나때문에 슬퍼한다고 죄책감 느낄까봐 울지도 못했어요. 그동안 사춘기는 다 그런거다 하면서 너무 안일하게 생각했던 스스로가 너무 싫다며 아이한테 우선 잘해주고, 보듬어주고, 아이가 울거나 예민하게 굴어도 다 받아주며 지냈습니다. 작년 담임선생님한테 연락해서 긴 시간동안 아이가 지속적인 괴롭힘으로 힘들어했으니 학폭위를 열어달라고 요청했고, 코로나 때문에 개학도 못하는 판국에 당연히 쉽지 않은 일이라는 답변이 돌아와... 상황이 상황인지라 저희도 당장에 학폭위를 요구할 수 없다는 걸 알기에 우선은 아이의 마음을 돌보는 일을 최우선으로 여기고 있었습니다. 아이는... 새 물건을 사줘도 며칠 안가서 망가뜨리거나 더러워져 쓸수 없는 지경으로 만들었는데 그게 괴롭힘에 의한 거였다는걸 알고, 물건 귀한줄 모른다고 야단쳤던 때가 너무.. 후회되고.. 폭력도 있었고, 아이와 상관없는 거짓 소문을 퍼뜨려 학원에 다른 학교 남학생들한테 추파 던지는 아이라는 소리를 듣게 했고.. 그 밖에도 교과서 없애고, 수행평가 방해하고... 단톡방에 자꾸 초대해서 괴롭히고.. 정말 아이가 힘들어해서 물어보는 것도 미안했지만.. 치료과정에서 조금씩 터놓는 것들을 종합하니 정말 끝도 없이 나오더군요.. 근데 아이에게 집중하느라 아내 속은 못 들여다봤던 제 불찰입니다만... 아내는 이 사실들을 토대로 증거를 수집하고, 가해자 학생과 그 부모의 연락처를 알아냈습니다. 그러다 저번 연휴에 아이를 톡상으로 괴롭히는 메세지를 보게 됐는데 학교 안나와서 너 요즘 살판나겠다. 곧 개학 하기만 하면 다시 우리 재밌게 지내보자.는 내용이었다고 합니다. 아내는 그 즉시 아이 폰으로 그 가해자에게 답장을 했습니다. 지금 당장 보자고. 나오라고. 그러자 가해자 학생과 그에 동조했던 학생들이 비웃으며 미친거 아니냐, 그래 오랜만에 정신교육 좀 다시 시켜줄게. 어디로 나오라고 답이 왔구요.. 아내는 말 한마디 안하고 딸 손을 꼭 쥐고 집을 나섰습니다. 저는 재택근무 중으로 다른 방에 있어서 현관문 열리는 소리만 들었지 상황을 몰랐습니다. 딸애도 그냥 엄마가 자기 그만 괴롭히라고 아이들한테 좋게 말하는 정도일거라 생각했는데 막상 가서... 4명에 학생을 앞에 세워놓고 때리지만 않았을 뿐이지 온갖 악담을 다한 상태입니다. 가해 학생들이 저희딸이 엄마랑 나온걸 보고 당황하자 지금부터 여기서 한 발자국이라도 움직이면 니 부모에게 바로 연락을 해서그동안에 니 모든 악행을 알린 다음에 지금까지의 증거를 가지고 경찰서로 갈거라고 했고 주동자 외에 다른 학생과 딸에게 지금부터 아줌마가 하는 말 모두 녹음하든 녹화하든 하라고 지시한 후 원하면 인터넷에 올려도 되고 부모님께 영상을 보여주며 알려도 된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영상에서 한 말들을... 옮기자면 얼마나 딱한 인생을 살았으면 고작 니 존재가치를 확인하는 방법을 남에게 고통을 주는걸로 택했느냐. 니 부모도 니가 고작 친구 괴롭히면서 평생 가지도 못할 겉핥기식 친구들이나 이렇게 몇명 거느리고 다니면서 인생 시궁창에 쳐박고 있는거 알고 있느냐. 너같은 애가 나중에 할 수 있는 일이 아줌마 시대 때는 월급도 제대로 안주는 회사에서 책상 차지하고 앉아서 경리라는 이름 달고 있었지만 그런 일은 이제 네 그 텅텅 비기라도 했으면 다행이지 썩는 쓰레기로 가득찬 머리보다 훨씬 나은 컴퓨터가 대신할거라서 네가 할 수 있는 일은 아무것도 없다. 누가 너같이 영혼에서 악취가 풍기는 사람과 오랫동안 함께해 주겠느냐. 니 부모도 너를 낳은 죄로 데리고 살기는 하지만 하루빨리 벗어나고 싶을거다. 살면서 한사람 몫으로 구실도 제대로 못하는 쓸모없는 인간인데, 심지어 쓰레기면 눈 앞에서 치우는게 맞지 않겠느냐. 그래서 너를 내 딸 인생에서 치워버릴거다. 내 딸 근처에도 오지 말아라. 같은 학교라 어쩔 수 없다면 최대한 찌그러져서 없는 것 처럼 살아라. 물론 그러고 있어도 워낙에 니 인성이 썩어서 풍기는 그 악취는 감출 수 없겠지만. 니가 내 딸을 괴롭혀서, 내 딸이 괴로워해서 너보고 꺼지라고 하는게 아니다. 그냥 너같은게 내 딸 주변을 얼씬거리는거 자체가 싫다. 고작 너같이 하찮은게 뭐라도 되는냥, 마치 내 딸과 내 가정에 언제든지 공포를 느끼게 할 수 있다는 듯이 같잖은 몸집을 부풀려서 내 딸을 스트레스 받게 하는 너를 내가 반드시 제거하고 말거다. 만약에 지난 2년동안 니가 내 딸에게 했던 행동들, 내 딸이 도저히 용서 할 수 없고 극복하기도 힘든 트라우마로 남게 된다면 난 내 딸이 행복해지지 못했던 그 시간 만큼 니 인생도 아주 불행하게 만들어 버릴거다. 네가 고등학교에 가도 학폭 가해자라는걸 알릴 거고 대학을 가도, 회사를 가도, 누구를 만나도 반드시 니가 범죄자라는걸 모두가 알게 할거다. 만약 그게 두려워서 내 딸이 널 용서하게 하려고 이제와 잘해 줄 생각이라면잘 들어라. 마지막으로 얘기한다. 내 딸 근처에도 오지 말아라. 니가 또 내 딸을 괴롭힌다는 소리가 들리기만 하면 난 이 영상을 인터넷에 올려 버릴거다. 사람들은 아마도 날 욕할거다. 어느 어른이 아이한테 저런 악담을 퍼붓느냐고. 그런데, 내가 욕먹더라도 난 꼭 널 불편하고 곤란하게 만들거다. 네가 잘난 줄 알고 쎈줄 알았던 친구들은 나한테 이렇게 한마디도 못하고 욕을 먹고 있는 이 영상을 보면서 니가 아무것도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될거고, 그러면 지금과는 다른 상황이 펼쳐질 거다. 그리고 그 상황은 분명 니 마음에 들지 않을거다. 학교 홈페이지에 올리고, SNS에 올리고, 학부모들 단톡방, 학생 단톡방에도 올리고 선생님들 비상연락망을 통해서도 모두 보내버릴거다. 내가 미친년 소리를 듣거나처벌을 받더라도 상관없다. 그렇게 해서 네가 얼마나 쓰레기고 상대할 가치 없는 하찮고, 같잖고, 우스운 사람인지 니 주변에 모두가 알게 하는게 내 목적이다. 다시 한 번 말하지만... 내 딸 근처에 얼씬대지도 이제와 잘 지내려고 하지도 말고, 원한다면 이 영상 그대로 니 부모에게도 보여줘라. 손끝하나 대지 않았습니다. 제 아내는.. 그리고 그 가해학생이 뭐라는 거냐, 미친거 아니냐 하면서 소리를 지르면그 소리보다 더 큰 소리로 할말을 이어가면서 가해학생을 몰아 붙였습니다. 큰 언성에 사람들이 주위로 많이 모여들었고 끝에가서는 주동자 학생은 우느라 정신이 없더군요. 딸은 아내의 모습에 오히려 너무 놀라서 집에 오자마자 조용히 방으로 들어갔다가 제가 일하고 있던 방으로 들어와서는 자기 때문에 엄마 처벌 받으면 어떡하냐며 울면서 영상을 보여줘서 그제서야 저도 알게 됐습니다. 다시 집에 돌아온 아내는 마치 아무 일도 없는 듯 해서 도대체 왜 그랬냐고 물어보자 그냥.. 그러고 싶었다네요.. 영상 올리면 안된다는 것도 압니다. 사실 딸도 아내가 영상 진짜 올려버릴까봐 앞으로 또 괴롭힘 당해도 말 못할 것 같다고도 하구요. 제가 궁금한건... 저런 말을 한 것 만으로도 혹시 아내가 처벌 받게 되는 법적 근거이 있느냐는겁니다. 사실 상황 자체로는 저도 속이 다 시원하고 진작 딸을 지켜주지 못한게 더 한스럽지만 그래도 딸을 위해서도 일이 너무 커지는 것은 지양해야 할 것도 같고 무엇보다 딸이 불안해 합니다.. 엄마가 진짜 처벌받을까봐.. 공공장소에, 사람 많은 곳에서 모욕을 주는 언행을 한거니 사실 가져다 붙이면 모욕죄 같은걸 가져다 붙일 수 있을 것 같아 진심으로 걱정입니다. 그쪽 부모가 아직 연휴에 있었던 일을 모르는 것 같습니다.. 아직 아무 연락이 없는 걸 보니.. 그래도 본 사람이 한둘이 아니니 앞으로 어떻게 될지 감도 안잡힙니다. 저희가 준비해야 할게 있을까요... 다른것보다 딸이 정말 많이 걱정합니다.. 추가합니다. 우선... 아빠로서의 태도에 대한 질타와 제 아내에 대한 칭찬 그리고 제 딸에 대한 위로와 응원 모두 감사합니다. 글을 쓴 이유는 아내가 처벌 받을까봐 걱정돼서 인 것은 맞습니다. 그러나 그 처벌이 두려운 이유는.. 아내가 잘못한 것이 없기에 억울한 일을 당하게 두고 싶지 않아서 였습니다. 아내에게 왜 그랬냐고 물을 때도 질타의 뉘앙스는 아니었습니다. 저한테 말도 없이 여자 둘이 나가서 혹시 위험한 상황에라도 놓였으면 어쩔뻔 했나 하는 미안함과 걱정에서 나온 말이었죠... 물론 그 걱정이 무색할 정도로 제 아내는 제 딸을 잘 지켜 냈지만.. 그냥 그러고 싶었다는 아내 말에 저도 그래 잘했어. 라고 대답했구요. 아이는 지금 말 그대로 심신미약 상태입니다. 괜찮다. 아무일 없을 거다. 걱정하지마라. 너는 겪지 않아도 될 일을 이미 너무 많이 겪었다. 엄마랑 아빠가 다시 평화로운 일상을 돌려줄게. 라고 여러번 이야기 했습니다. 그저... 자율신경계 이상으로 온 몸과 마음이 곤두선 제 딸에겐... 안타깝게도 불안이 기본값입니다.. 그래서 아내와 상의하여 이 글을 여기 쓰게 된겁니다. 저도 아내가 처벌 받을 여지가 있는 일이라면 미리 대비하고 싶었고, 처벌 받을 일 없으면 없는대로, 있다면 대처 방법이 이러이러하다 라고 아이에게 알려주고 안심시키고 싶어 글을 쓴겁니다. 그리고 그 바탕에는 아내가 한 일이 옳은 거라는 확신이 있었구요.. 어젯 저녁에 아이에게 글 링크를 보내줬고 오늘 아침에 유난히 일어나기 힘들어하며 식탁에 앉았습니다. 밤새 계속 새로고침하면서 댓글을 봤대요. 그리고 엄마가 나때문에 처벌받으면 어떡하냐는 걱정은 더이상 하지 않을거라네요. 자기가 강해져야 엄마가 가해자 학생들에게서 자기를 지켜준 이유가 생긴다구요. 여러분 덕입니다. 그리고 사실 저는 신경 안씁니다만ㅎㅎ 아이는 꾸며낸 이야기 아니냐는 의심이 많이 억울했는가 봅니다. 이번 일로 특히 억울해지는 상황에 대해 반응이 좀 더 민감해지기도 했구요. 절대 주작? 자작? 은 아니라고 꼭 써달래요. 잘 이겨 내겠습니다. 이번 기회로 더욱 사랑하며 사는 가족 되겠습니다. 그리고 이 땅에 어떤 청소년도 학교폭력으로 희생되지 않기를 간절히 빕니다. 모두 평안한 주말 되시길 바랍니다. 와 아내분 말 진짜 잘하신다..... 쌍욕없이도 저렇게 고급지게 사람을 후드려 팰수있다니 (감격) "내 딸이 널 용서하게 하려고 이제와 잘해 줄 생각이라면잘 들어라. 마지막으로 얘기한다. 내 딸 근처에도 오지 말아라." 딱 단호허게 선 그어서 더이상 내 딸 근처에 다가오지 말라고 하시는 거 진짜 멋져요 ㅠㅠ "그래도 친구들끼리 서로 친하게 지내라~" 이런말은 사실 하등 도움안되는 방관일뿐이라고 생각하거든요.. 내가 눈물이 다 나려고 하네요 ㅠㅠㅠㅠ 오열각... 아! 그리고 가해자들은 평생 악취나는 인생살길! ^.~ 후후
빙글발 괴담) 이사간 집이 뭔가 이상하다
오랜만이지! 다들 잘 지내고 있으려나 모르겠다 2020년이야말로 정말 공포미스테리라 2020년만한 무서운 썰이 잘 없더라구 그래서 올 수가 없었다고 한다 ㅋㅋ 그래도 귀신썰 올려주시는 분들 글 다 보면서 종종 댓글도 남기고 그러고 있으니까 같이 나누고 싶은 귀신썰 있는 친구들은 올려주면 좋겠다! 그것이 바로 재미니까!!! 오늘은 오랜만에 빙글 공포미스테리 톡방에서 주운 이야기를 가져와 봤어 @Lr7rZl 님의 이야기. 쓰고보니 나가리구나... 오... 암튼 같이 보자! 텍스트로 가져올까 하다가 이야기 듣는 느낌을 주기에는 역시 말풍선이 짱이니까 그냥 캡처를 했어 ㅋㅋ 시작! + 그의 보충 설명 그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지막 그림 킬퐄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ㅋㅋㅋㅋㅋ 왜 그런 게 옷장 안에 있어... 뭔가 저주를 하는 거였나 영문 모를 일이 제일 무섭다 정말 ㅠㅠ 그래도 나가리님은 친구들 덕분에 살았네 어찌나 다행인지! 이야기 전해주셔서 고맙다고 나가리님께 인사를 드리며, 여기서 마무리할게 그 전에! 아는 사람들은 다 이미 알고 있겠지만 공포미스테리 톡방에는 종종 썰을 풀어주시는 분들이 계셔 내가 틈이 날 때마다 보고 흘러가는게 아까워서 카드로 박제하고 있긴 하지만 ㅋㅋ 실시간으로 보고싶다면 톡방에 가서 보면 돼! https://vin.gl/t/t:7yru6nchfm?wsrc=link 여기 들어가서 한마디씩만 남겨놓으면 내톡에 추가가 돼서 나중에도 쉽게 들어갈 수 있고, 아니면 위에 있는 종모양 아이콘을 누르면 알림을 받을 수 있으니까 편한대로 하면 좋을 거야 그럼 난 조만간 또 올게 맘에 드는 이야기 찾는 거 너무 힘들다 ㅎㅎ 눈이 너무 높아졌나봉가... 재밌는 귀신썰 있으면 많이들 남겨줘! 직접 가져오기 귀찮다면 나한테 제보해줘도 좋구 다들 건강하자!
"남편 조상을 퇴마하자 했어요."
제목 그대로에요 시부모님 무교, 남편무교, 저만 기독교에요 올해 집안에 안좋은 일이 몇번 있었어요 어머님이 올해 1월달에 빙판에 넘어져 손목뼈 박살에 시동생이 일하다 발가락골절, 그리고 또 시누이 임신초기 계류 유산, 그리고 지난달에 남편 교통사고요 다 크게 다친 사고는 아니라 있을수도 있는 일이라 생각했는데 어머님은 아니셨나 친구분이랑 같이 점을보러 갔다오셨대요 점집에서 조상님을 잘모셔야한다고 제사를 다시 지내라고 했다고 내년 설 차례부터 다시 지내자고 하셨대요 전 아직 못들은 얘기로 남편이 어제 아이랑 둘이서 시댁갔다가 들었다고 전해준 말이에요 저희 시댁 아버님이 3남 4녀중 아들로는 세번째이고 막내세요 아버님 연세가 칠순이 지나셨어요 제사 없어진지는 10년이 넘은걸로 알고있어요 큰집에 큰아버님 돌아가시고 큰집도 기독교다보니 없어진걸로요 지금까지 안지내던 제사 다시 부활이라뇨 제사를 정성들여 지내면 조상이 해꼬지 안한다고 그랬다는 남편한테 기가막혔어요 우리시댁에서 제사 가져오면 남편이 장남이니 나중에 저보고 지내라는 거잖아요 아직 며느리도 저 하난데... 진짜 그 순간 바로 튀어나온말이 퇴마하자는 말이었어요 제사 안지내준다고 해꼬지 하는 조상이면 퇴마해야한다고 목사님한테 퇴마가 있는지 한번 말씀드려보겠댔어요 남편은 남편대로 제가 자기조상 욕보였다고 큰소리치고 전 저대로 어머님이 저한테 제사에 제 자도 얘기 꺼내게 하지 말라고 화내고 싸웠어요 싸우고 오늘 화난다고 남편도 평소보다 한시간 일찍 출근해버렸어요 저도 밥차려줄 생각 안했고요 제 생각은 변함없어요 해꼬지하는 조상이면 퇴마해야한다는거요 제가 걸리는건 그얘기를 남편한테 대놓고 말한건 잘못했나 하는거에요 제 결혼조건에 중요한 요소중 하나가 시댁이 제사없는 집안이라는 이유도 있었어요 제가 기독교니까요 오늘이나 내일중으로 제사얘기 남편하고 다시 해볼거에요 제사는 절대 못한다고 할껀데 퇴마얘기한건 남편한테 사과하는게 좋을지 알고싶어요 모야 제목보자마자 빵터짐ㅋㅋㅋㅋㅋㅋㅋㅋ 밥 안준다고 후손한테 해꼬지를 하다니.. 악령이 틀림없다!!!! 퇴마 가보자고!!!!!!!!!!
퍼오는 귀신썰) 군 생활중 겪은 무당 이야기
더위가 쉬이 잡히질 않네 그간 더울 일 적었다고 여름이 마지막 힘을 내고 있나 봐 9월인데 이렇게 더울 일이냐 ㅋㅋ 그래서 오늘도 가져온 귀신썰 오랜만에 같이 볼까? _____________________ 혹시라도 사고에 대한 피해자의 가족이 있을까봐 고민되긴 하지만...일단 올려봅니다. 7군번으로 경기도 양평에서 근무했음(행정병) 그러다 같은 내무반에 취사병으로 한명 들어왔는데 걔에 대한 이야기임. 우선 나는 07년 01월 군번이고, 걔는 07년 10군번이었음. 첫 인상도 서글서글하고 사교적이라 금방 친해졌는데 특이한게 있다면 쉬는 시간에 자꾸 산쪽을 보면서 얼굴을 찡그리는 거였음. 배치 받은지 얼마 되지도 않은 친구가 자꾸 그러는게 이상해서 물어봤더니 사실 어릴때 신내림 받았는데, 산(용문산)쪽에 검은 옷을 입은 차사 7명이 산 정상에서 모여 앉아 술판을 벌이고 있다고 하는 거였음 당시에는 내가 무서운 이야기 싫어한다고도 말했고, 신내림 이야기도 처음이어서 그냥 장난인줄 알고 넘어갔음(주말엔 잔치국수에 육전 먹으러 성당도 같이 갔었음) 그런데 그 일 있고 3-4일? 새벽에 오대기조 발동되고 난리나더니 헬기가 추락했다는 거였음. 지통실 근무도 하고 해서 이야기를 좀 빨리 듣게 되었는데, 승무원은 총 7명이었음 헬기 추락 이후론 아, 귀신이 있을수도 있겠다 라고 생각을 하게 되었음. 그리고 그 일이 있고 조금 지나서, 3월쯤 됬었던 걸로 기억을 함. 어느날 부터인가 꿈을 하나 꾸기 시작했는데, 꿈 내용은 이랬음. 아주 깜깜한 공간에서, 아주 길게. 정말 끝이 보이지 않을 만큼 길지만, 차 한대 지나가기도 어려울 거 같은 좁은 길이 있는데 양쪽은 매우 오래된 돌담으로 높게 쌓여 있었고, 아주 듬성 듬성, 그 돌담에서 전구만 나와서 근처만 조금 보여주는 그런 길이었음. 다만, 전구와 전구 사이가 매우 멀었기 때문에 바닥이 한 30cm정도 보이고.. 2~3m는 깜깜하게 안보이고. 뭐 그런 공간이었음. 그리고 나는 거기서 왜인지는 모르겠는데, 검은색 우산을 쓴 채로 "아. 언제까지 걸어야 하지.." 생각하면서 계속 걷는 꿈이었음. 다만, 특이한 점이 있다면. 그러한 꿈을 3일 연속으로 꿨었음. 그리고 신기하게도 꿈속에서는 이게 꿈이라는 자각은 들지 않고, 그저 이 길의 끝가지 어서 도달하고 싶다는 생각만 들었는데 매일 똑같은 꿈이 아니라, 꿈이 지날때마다 내가 앞으로 나가는게 느껴지는. 그런 꿈이었음. 그런데 어느날 이 후임 녀석이 날 보고 고개를 갸웃 거리더니 혹시 요즘 꿈자리가 뒤숭숭하지 않냐고 물어보는 거임. 하지만 나는, 그 꿈이 그다지 이상하거나 뒤숭숭하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음. 깜깜하긴 하지만 전등이 있고, 그냥 걸어가기만 하는 꿈인지라 그런 꿈은 꾸지 않는다고 이야기 했음. 그리고 그날 밤, 또 꿈을 꾸게 되었는데. 이번엔 아주 멀리. 정말 멀리 먼지보다도 작게 뭔가가 길 멀리서 보이기 시작했음. 정말 먼지만한 크기라 샤프로 점을 찍어도 그것보다도 작을 거라고 생각이 들었는데, 희한하게 그걸 인지하는 순간 소름이 돋았음. 그런데 웃긴건 뒤돌아 가거나 멈춰설 생각은 하지 못하고, 계속 그것을 향해 걸어가는데 머리속으로는 계속 "안돼! 가지마!" 이런 생각이 계속 들었음. 그래서 점심 시간 지나서 후힘한테, 꿈 이야기를 설명해줬더니, 그 친구가 얼굴 찡그리면서 "몹시 좋지 않다"라고 이야기를 함. 대충 이야기를 들어보니, 나한테 뭔가 안좋은게 붙었는데. 그게 형체가 없는 거라서 뭐라고 단정짓기는 어려워서 음기가 붙었나 갸우뚱 한거였는데 자기가 과소평가 한거 같다고 심각하게 이야기를 해줬음. 그러면서 주의사항을 준게 3가지였는데, 1. 인지하기 어렵겠지만, 최대한 꿈인걸 인지하고 더 이상 앞으로 가지 않도록 노력할것 2. 만약 그게 어렵다면 무슨 소리가 들려도 대답을 하거나 반응하지 말것. 3. 잣이랑 콩같은거 넣은 주머니를 만들어 줄테니 베게 속에 넣고 자면 도움이 될거다 대충 이런 식이었고 그주 주말에 같이 외박 나가기로 함. 그리고 그날 밤 꿈을 꾸는데, 경고를 들어서 그런건지, 베게 속에 주머니를 넣어서 그런건지 그날 밤은 꿈인걸 어렴풋이 인지하게 됬고, 앞으로 나가려는 걸음을 멈춰세우는건 가능했음. 하지만 이상하게도 몸을 돌리거나 길 끝을 바라보는건 멈출수가 없었는데. 한참의 시간이 지나고 나서는, 멀리 있던 검은 무언가가 기묘하게 일렁이는게 보이기 시작했음. 그런데 참 신기한게, 그때부터 가만히 있던 그 무언가가 나를 향해 다가온다는걸 인지하게 되었음. 너무 멀어서 잘은 모르겠지만 뭔가, '오는게 보인다'가 아니라. '오는게 느껴진다'라고 해야하나? 대충 그런 느낌이었음. 하지만 그래도 몸을 돌리거나 고개를 돌리는건 불가능했고, 그냥 그렇게 가만히 선체로 꿈을 계속 꾸게 되었고, 아침에 일어나보니 정말 땀이 비오듯이 와서 매트가 축축하게 젖어있었음. 아침에 일어나서 느낀것중 가장 큰 공포감은, 내가 향해 갔었던. 그리고 이제 나한테 다가오는 무언가가 도대체 뭐고, 나는 왜 꿈인걸 알아도 움직일수 없냐는 거였음. 후임한테 엄청 부탁하면서 물어보니까 자기는 수양도 부족하고 자기가 아는게 적고, 틀릴지도 모른다고 했지만 그나마 예상가능한걸 알려달라고 보채니까 대략 이런식이었음 세상은 아주 거대해서 직선으로 보이는 나선형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그 나선을 따라서 혼이라고 부르는건 빙글 빙글 돌아서, 언젠가는 중심부에 도달한다고 함. 그리고 그 중심부에 도달하면 어느순간 사라졌다가 다시 나선의 끝으로 되돌아가 다시 빙글빙글 돈다고 하는데 간혹, 아주 간혹 그 나선의 매우 좁은 틈으로 영혼이 빠져버리는 경우가 있다고 함. 그리고 그렇게 빠져버린 영혼은 아주 오랜시간 정체되어 있다가 사그라들고 만다고 하는데, 가끔 그게 변질되고 변질되면 어둡게 물들어서 '무언가'로 바귄다고 하는데, 보통 그런게 관여하는 것이 불의의사고나 급사같은 사자가 관여하지 않는 불행이라고 함. 그리고 보통 그런건 형태를 갖추고 있지 않거나, 형태를 갖추어도 비정상적인. 흔히 우리가 공포 영화에서 보는 그런 귀신이나 악령의 형태를 한다고 함. 여튼. 그날밤도 다시 잠이 들게 되었고(대충, 목요일? 이었던걸로 기억함) 또다시 꿈을 꾸게 되었음. 그런데 그날 꿈은 되게 이상했음. 보통 꿈을 꿨을때는, 내가 깨기 전에 있었던 풍경과 다시 꿈을 꾸게 된 시점과 꿈이 이어져 있는 느낌이었는데, 이번 꿈을 꾸기 시작했을때는 명백하게 달랐음. 그리고 그 차이는 바로 저 멀리 보이는 '무언가'가 성큼 다가와 있었다는 거임. 물론, 거리가 매우 멀어서 그런지 여전히 매우 먼곳에 있긴 했지만 이제는 저게 사람의 형체를 가지고 있다라는 건 인식을 할수 있게 됐음. 그런데 그게 다가오는 형태가 매우 기괴했음. 좌우로 휘청 휘청 거리면서 움직이는데, 한걸음 내딜때마다 밑으로 푹 꺼지고, 다시 흔들리면서 한걸음 걷고 밑으로 푹 꺼지고 그런 형태를 무한 반복을 하고 있었음. 그리고 그 형체가 나처럼 검은 우산을 들고 있는 걸 알게 되었는데, 그때 처음으로 시선을 돌려서 내가 들고 있는 우산을 보게 되었음. 우산은 썩은 나무로 만들어진 검은 장 우산이었는데, 우산 살에 매우 푸석푸석하고 오래 되어 보이는 백발의 긴 머리카락이 달려있고, 초록색 점액질? 늘어 붙은 피? 굳어있는 토사물? 그런게 막 섞여 있는 형태였음. 덕분에 나도 모르게 우산을 꽉 쥐게 되었고 우산이 푸스슥 하고 부서졌음. 그리고 그때 저기서 다가오는게 우뚝 멈춰서더니 "부우우우우우- "하고 소리를 내는데, 그 소리가 꼭 엄청 큰 뱃고동 소리같기도 하면서 짐승이 그르렁 거리는 소리같기도 하고 엄청 소름 돋는 소리였음. 그리고 그게 '달려온다'라는 걸 인식하게 되었고, 그 때 나도 모르게 몸을 휙 돌려서 뛰기 시작했음. 진짜, 내가 살면서 가장 무서웠던 순간이었음. 진짜 죽음을 눈 앞에 두면 이런 순간일까 생각이 될정도로 겁에 질렸고 마구 달리다가 눈을 뜨게 되었는데 그때가 딱 새벽 2시였음. 내가 자다가 비명을 질러서 불침번이랑 같은 생활반 사람들이 깨워준거였는데 입술을 심하게 깨물어서 입에서 피도 나고 땀은 땀대로 흘리고 심장은 두근거리고 정말 미쳐버릴거 같았음 결국 하얗게 질려서 그날은 더 잠도 못자고 의무실에서 모포 말고 앉아있었는데, 불침번 갔던 후임이 근무 끝나고 와서 괜찮냐고 물어보길래 꿈 내용을 이야기 해줬음. 그러자 후임이 안좋다고 중얼거리더니, 천주교가 모태 신앙이냐고 물어봤음. 사실 모태신앙은 기독교인데, 난 딱히 신을 믿거나 하는 성격은 아니었음. 그걸 이야기 해보니까, 괜찮다고. 지금이라도 믿으면 된다면서 내 사물함에 있던 천주교 성경책을 가져다 주고는 잠이 올때까지 계속 읽고 잠이 오면 성경책을 안고 자고, 잠이 안오더라도 아침에 밥은 꼭 먹어라고 해줌. 너무 불안하고 무서워서 이거 굿이라도 해야하는거 아니냐고 물어봤더니 자기는 힘도 없고 별볼일 없는 사람이고, 하나님이나 부처님 이런분들은 위대한 분들이기 때문에 그런 분들이랑 조금이라도 관련이 있다면 그런 분들한테 의지하는게 더 도움이 된다고 했음. 솔직히 말하면 그 말 듣는 순간 너무 화나고 저주스러웠는데, 그냥 굿해주기 싫어서, 남들 눈치 보여서 안해주는거라고 생각해서 진짜 걔가 그렇게 보기 싫고 화나지 않을수가 없었음. 하지만 여튼 자다가 안좋은 일 있으면 옆에 사람이 있는게 좋다면서 의무실 말고 생활관에서 같이 자자고 해서 마지 못해서 생활관으로 다시 돌아가긴 했음. 아까처럼 또 무서운게 오게 되면 옆에 아무도 없는 것 보단 누군가라도 있는게 좋긴 할거 같아서. 여튼 생활관으로 돌아와서 진짜 방법도 없기 때문에 묵주도 꺼내서 손에 차고, 성경책 읽으면서 시간을 보냈는데 생각보다 마음도 편해지고, 머리도 조금 맑아지는것도 같았음. 하지만 잠은 들지 않았는데, 중간중간 잠이 올거 같기는 했지만, 또 그 무언가가 쫓아오는걸 볼거 같아서 무서워서 잠을 잘수가 없었음. 여튼 그렇게 아침이 되고, 당직사관이 중대장한테 보고한 덕분에 중대장이랑 면담하게 됨. 걍 오기인지 객기인지 차마 귀신 꿈 꿔서 그렇다고 말은 못하겠고 요 근래 몸이 너무 안좋았는데 신경 쇄약 같다고 병원이라도 좀 다녀오고 싶다고 말했더니, 일단은 일정은 없지만 의무대 다녀올 수 있게 배려는 해줬음. 차 대차해서 탑승하고 의무대 가는데, 밤에 위로가 되준 성경책을 놔두고 갈 수는 없어서 남들은 왜 그걸 가지고 가냐고 하지만 가는동안 읽으면서 가고 싶다고 하고 성경책을 들고 그렇게 수도병원으로 향하게 되었음. 햇살도 땃땃하고, 차가 흔들흔들거리는데 정말 잠이 솔솔왔음. 그리고 그렇게 성경책 읽으면서 '하느님 저좀 지켜주세요'를 속으로 계속 되뇌이다가 잠이 들었는데, 아주 옅게 잠이 들어서 그런건지, 여튼 무서운 꿈은 꾸지 않았음. 그리고 의무대 도착해서, 요즘 몸도 너무 좋지 않고 신경이 곤두서있는거 같다고 했더니 일단 간단하게 게보린? 같은거 두알 처방받고 주사 한대 맞고 부대로 돌아왔음. 그리고 부대 돌아와서 걔한테 그 이야기를 했더니, 매우 좋은 징조이고 아주 잘했다고 함. 그리고 걔한테 하나님 예수님 이런 존재들이 있는거 같다고 했더니, 완전히 동일한 존재라곤 단언은 못하지만 그런 존재들은 있다고 했음. 신앙이나 믿음. 그런것이 가지는 힘은 매우 어마어마하다고 함. 하나님, 예수님, 부처님. 그런 분들이 언제부터 있었는지, 정말 우리가 생각하는 그런 신인건지는 모르겠지만. 그런 분들을 모시는 교회나 성당. 절같은 것은 일종의 영토 같은 거라서 그런 것에는 법도에 어긋나는 형태없는 것들은 감히 접근을 하지 못한다고 함. 심지어 우리가 흔히 사이비라고 비하하는 것들도 그렇다고 하는데, 그러한 이유는 그게 거짓된 것이라 하더라도 많은 사람들이 모여서 염원을 하게 된다면 굳이 그런 존재가 없다고 하더라도 힘을 갖고 법칙이 생겨나서 법칙 외에 있는 것들은 감히 다가서질 못한다고 함. 그래서 사실 주말에 같이 외출을 하게 된다면 오래된 교회나 절에 가서 나쁜 기운 떨쳐버리고 성물같은거 사서 관물대에 작은 사당을 만들려고 했다는거임. 여튼 여차 저차해서. 그날도 밤이 되었고, 전날 새벽에 깨서 잠을 못자서 그런지 성경책을 읽다가 어느세 스르륵 잠이 들었음. 평소에는 잠이 들자 마자 꿈을 꾸는 느낌이었는데. 이번에는 좀 잠을 자다가 꿈을 꾼거 같았음. 여튼 꿈을 다시 꾸기 시작하고, ㅈ됬다라고 생각을 하고 고개를 휙 둘려서 뒤를 봤음. 그런데 어라? 그 길 어디에도 날 쫓아오던 '무언가'는 보이지 않았음. 순간, 와. 정말 하나님 예수님의 힘으로 악귀를 내 쫓은건가? 생각을 했는데, 정확히 왼쪽 담벼락 위로 뭐가 스스슥 움직이는게 보였음. 그리고 바로 옆 전등위에서 그게 고개를 스윽- 내미는데 난 정말, 전날 꿈에서 꿨던 꿈이 내가 살면서 겪은 가장 큰 공포인줄 알았는데, 어제 그건 정말 아무것도 아니었음. 꿈속인데 정말 그냥 털썩 주저 앉아서 눈물이 주르륵 나왔음. 죽을거 같다 뭐, 그런게 아니라. 아, 난 이제 죽었구나. 그런 생각이 들었음. 담벼락에 붙어 있는건 정말 기괴한 형체였음. 지금 다시 생각해봐도 그런 형태의 것이 있을까 생각이 들었는데 전체적으로는 사지가 달린 사람의 형태였는데, 팔뚝은 짧고 손과 손바닥 사이 부위는 어마어마하게 길었음. 한 2-3m는 되는 느낌? 그리고 손바닥은 정말 작았는데, 손가락은 또 매우 길었음. 그리고 독특한게 육손이었음. 다리는 정말 짧았는데, 정말 다리가 아니라 종기가 달려 있는 듯한? 그런 형태였고, 그 종기같은거 두개가 모여서 우산을 잡고 있었음. 가슴은 세개가 달렸는데. 하나는 남자 가슴 같았고, 하나는 둥그런 여자의 가슴이었고, 하나는 할머니 같이 축 늘어진 가슴이었음. 목은 꼭 뱀 같이 길었는데, 세로로 쪼개져서 열렸다 닫혔다 하는데 거기에 이빨이 다다다닥 붙어 있는게 보였음. 상어처럼 날카로운 이빨, 사람처럼 네모난 이빨, 썩은 이빨. 피뭍은 이빨. 누런 설태 낀 이빨 등등. 정말 별의 별 험오스러운게 다 붙어 있었는데 그게 전부 한눈에 들어오고, 머릿속에 팍팍 각인이 됬음. 얼굴은 눈이 있을 곳에 귀가 달려 있고, 코가 있을 곳에서부터 목까지 입이 찢어져서 달려있고, 볼 부위에 눈이 달려 있었는데, 그 눈이 모여서 날 쳐다보고 있었음. 그 모습이 너무 역겹고 무섭고 두려웠는데, 딱 그 순간 누군가가 날 일으켜 세워주는 듯한 기분이 들었음. 그리고 그렇게 해서 딱 일어나는 순간 정말 미친듯이 달렸음. 돌아선 덕분에 왼쪽에는 내 뛰는 속도에 맞춰 손바닥으로 벽을 챱챱챱 하고 때리는 소리가 들리고, 케엑 케엑 하는 소리, 애기 응애 거리는 소리, 여자가 노래 부르는 소리, 남자가 비명지르는 소리. 할머니가 앓는 소리, 온갖 잡다한 소리가 들리는데 그 모든 소리가 꼭 나보고 '날 봐줘!'라는 소리처럼 들렸음. 하지만 그쪽을 쳐다보지는 않고 그저 앞만 보면서 마구 달렸음. 왠지는 모르겠지만, 또 잡히면 절대 안될거 같다는. 그리고 또 한번 더 보면 정말 안될거 같다는 강한 생각이 들었음. 그러다가 또 누군가가 날 흔들어 깨워서 눈을 떴는데, 내가 얼굴 새파랗게 질린체로 자면서 정말 서럽게 울었다는 거임. 그리고 그 시간이 또 새벽 2시였음.. 여튼 아침이 되고. 후임이랑 같이 외박을 했음. 부대가 양평에 있긴 하지만, 가까운 곳에 동서울 직행 터미널이 있어서, 그냥 그대로 서울로 점프를 했음. 그리고 맨 처음 간곳이 명동 성당이었는데, 군 가기 전에 느꼈던 기분이랑 정말 많은게 달랐음. 뭔가 안심이 되고 보살핌 받는다는 느낌이라고 해야하나? 여튼 그렇게 성당을 빙글빙글 돌며 성모상 보고 기도도 하고 예수님상 보면서 기도도 하고. 예배당 들어가서 성경책 펴놓고 기도만 했음. 한 2시간쯤? 기도드리고 마음 가라 앉히고 있는데, 수녀님이 오셔서 무슨일 있냐고 물어보심. 그러자 후임이, 선임인데 요새 무서운 꿈 꾸고 안좋은 일이 있어서 그런지 힘들어해서 같이 기도해달라고 함. 여튼. 그렇게 수녀님이랑 기도하고. 꿈 이야기도 하고 하니까, 그것만으로도 마음이 많이 편해지고, 피곤한것도 좀 사라진거 같았는데 감사하게도 신부님도 모셔와서 기도도 같이 해주심. 그리고 돌아갈 무렵쯤에 수녀님께서 본인이 어렸을때 처음으로 산 성경책이라면서 낡고 오래도니 성경책이랑 15cm? 정도 되는 작은 성모상을 주셨는데 나쁜꿈은 금방 떨쳐내고 이겨낼 수 있을거라고 응원을 해줬음. 그리고 그날 밤, 모텔 가서 자기전에 수녀님이 주신 성경책을 읽다가 또 어느순간 스르륵 잠이 들었음. 꿈속에 풍경은 다행히도 전혀 다른 곳이었음. 어둡고 깜깜한 소나무 숲이었는데, 반짝 거리는 빛을 내는 날개를 가진 꿀벌들이 꽃 위로 이리 저리 움직이고 있었음. 그리고 난 거기서 앉아서 바닥에 있는 풀들을 만지는. 뭐 그런 꿈을 꿨었음. 다만 아침에 일어났을때 후임이 날 빤히 쳐다보고 있어서 좀 놀라긴 했지만, 밤새도록 내가 편하게 잤다고 이야기를 해주는거 보니 좀 감동스럽기도 했음. 이후로는 무서운 꿈을 꿔본적은 한번도 없었음. 아직 수녀님이 주신 성모상도, 성경책도 가지고 있는데. 그거 덕분인지. 아니면 그 후로 성당을 열심히 다녀서인지는 모르겠음. 여튼 그 후임이 말하기를 무섭고 나쁘고 안좋은것이 보이거나 느껴질때는 자기같이 힘없고 능력없는 사람한테 의지하는 것 보다는 경건하고 신성한 곳에서 나쁜 기운을 꼭 떨쳐버려야 한다고 함. 만일 그것만으로도 해결이 되지 않는다면 의롭고 선한 사람. 수양이 깊은 사람. 정말 능력있는 사람에게 도움을 받아야 하는데 난 신성한 곳에서 어두운 것도 씻고, 의롭고 선한 사람. 수양 깊은 사람에게 도움도 받고, 정말 귀한 물건을 받았기 때문에 너무 어이 없을 정도로 쉽게 이겨냈다고 함. 아직도 가끔 그 수녀님에게는 인사를 드릴겸 성당을 다니고 있음. 내가 뭐 대단한 사람은 아니고, 뭔가 보답할 수 있는 여건이 되는것도 아니지만 오래 가지고 있었던 성경책과 성상을 줬기 때문에 그 상황을 이겨내지 않았나 싶었음. [출처] 군생활중 격은 무당 이야기 | 이상해나무 _____________________ 의롭고 선한 사람. 수양이 깊은 사람. 능력있는 사람. 신성한 곳. 신과 믿음이라는 존재에 대해 요즘 많은 생각이 드는데... '의롭고 선한, 수양이 깊은' 사람들은 조용히 자신의 자리에서 아프고 힘든 이들을 위해 기도하고 있지 않을까 싶어. 부디 모두가 안전한 날이 얼른 돌아오길 그 전까진 집에서 귀신썰 같이 보자 ㅎㅎ 아래는 이시국 참목사님의 글귀! ㅎㅎ 빙구가 정리해준 빙글 귀신썰 탑100도 있으니까 요것만 해도 다음 여름까진 거뜬할 듯! https://www.vingle.net/posts/3079930 그럼 곧 또 올게!
퍼오는 귀신썰) 아무도 믿지 못 할 그때의 이야기
안녕! 다들 뭐하고 지내? 이야기 많이 나눠주던 사람들 다 어딜 갔는지 궁금하구만 이제 그때만큼 자주 와주지는 않는 것 같지만(물론 나도) 그래도 가끔 와서 이야기 읽고 쓰고 또 나눌 수 있었으면 좋겠다 늦게라도 댓글 남겨주면 아 잘 지내고 있구나 생각할 수 있을 것 같아 그럼 오랜만에 으스스한 이야기 또 같이 읽어볼까? ______________ 경험담입니다. 예전에 이런걸 다루는 프로가 있었죠? 거기에 응모했다가 된 거였는데, 친구분 어머님께서 반대하셔서 결국 방영하지 않았던 이야기입니다. 참 오랫만에 꺼내는 이야기네요. 좀 길답니다. ---------------------------- 내가 대학교 때 일이다. 한 7년정도 된거 같다. 난 경기도에 모 대학교를 다녔는데, 그 대학교는 엄청 넓은 부지와 중앙에 호수가 있고, 주위의 산들이 어마어마했다. 건물수 또한 엄청 났었다. 난 이 호수에서 낚시질도 하곤 했다. 붕어를 잡곤 했는데 워낙 오래되서, 그 날이 무슨 날이었는지 정확히 기억할 순 없지만 그 날 내 친구들이 먼곳에서 올라온 날이었다. 한 친구와 난 같이 살았는데 원룸에 살았다. 그 원룸 지하에 피씨방도 있었다. (여기서 나는 그 당시 포트리스라는 오락을 자주 하곤했다.) 이 날 나는 친구들과 족발과 닭과 소주 등등... 엄청난 안주들과 술을 섭취했다. 그리고 같이 살던 친구놈 애인이 왔었는데, 이 애인포함. 총 7명이서 미친듯이 술을 마셨다. 그러다가 친구가 눈치를 줬고 우리 5명은 자리를 피해서 학교로 올라갔다. 그때 시각이 새벽 1시쯤 되었던거 같다. 친구들과 학교를 오르는데 그 어두움 속에 무서움이란 우리에게 없었다. 그래서 우린 무얼할까 하던 중 술래 잡기를 하기로 했다. 술래는 우리가 아니다 경비아저씨인것이다. 경비실에 돌던지고 도망가기 말이다 푸하핫... 지금 생각하면 미친짓인거 같은데 그땐 유치했던 탓에 이런짓을 자주했단 말이다. 술까지 얼큰한데 그 무엇이 두려우랴? 정말 엄청난 스피드로 따라오는 경비를 본 적 있는가? 소름 돋는다. 여튼 도망가던 도중 난 호수가 앞에서 혼자 때구르르 굴러버렸다. 그래서 발목이 살짝 나가버렸다. 그래서 난 혼자 호숫가에 우두 커니 앉아있는데, 조금 무서워지는게 아닌가. 아마도 그 뒤에 일어날 일들이 은연 중에 날 공포에 떨게 만들었었나 보다. "어. 지현아 나야." "자기. 안자고 모해? 이시간에..." "나 장난치다가 호수에서 굴렀어. 다리다쳐써 아팡 ㅋ" "친구들한테 얼른 전화해봐." "엉.ㅋ 어라? 앞에 머 지나간다." "먼데?" "잠만 잘안보여. ㅋ나 술취했나봐. 호수 맞은편에 어떤 미친년이 붉은 미니스커트 입고 산에 올라가" "ㅋ 미쳤어 장난치지마." "찐짜. 보이긴 하는데 술을 마니 마셔서 그런가봐 ㅋ" 갑자기 여자친구 목소리가 얼어버리더라. "너 혹시 바지 만져봐봐. 차가워?" "아닝. 왱?" "혹시 물에 발 담궜어??" "아닝. 왜? 왜 진지한데? 무섭게..." "아냐. 별거 아냐. 니가 무서운것도 있냐? ㅎ" "어. 나도 무섭고 그런거있어. ㅋ" "몬대? ㅋ" "자기? ㅋ" 깔깔깔 거리며 한참을 수다를 떨었다. 이때 여자친구는 내가 혹시나 물에 빠져 죽었지않을까 했다고한다. "어. 지현아. 저기 친구들 온다." "그랭 ㅋㅋ 잘됬네. 얼른 같이가 ㅎ" "엉 ㅋ " "ㅇ ㅑ~진수야 진우야 상진아~" 난 정말 크게 외쳤다. 미치도록 크게 말이다. 전화기를 들고 외친게 문제였지만... 여자친구가 시끄럽다고 머라하긴하드라ㅋ 근데 말이다. 친구들이 날 스윽 쳐다보더라. 뚝처럼 되있어서 윗길로 사람들 다니고 밑은 벤치 한 두개 있는 곳이었거든. 난 벤치에 앉아 있었는데 친구놈들이 날 스윽 쳐다보곤 그냥 지나가버린 것이다. 아주 차가운 듯한 그 눈빛... 여자친구에게 이 말을 했더니... "너 찐짜 물에 빠진적 없지? 정말이지? 혹시 친구들이 빠지거나, 그런거 아니지? 친구들한테 전화해 볼께. 잠시 너 끊어봐." 그 후 여자친구가 친구들에게 전화를 했다고한다. 그리고 다시 나에게 온 여자친구의 전화. 6명 다 전화를 안 받았다고 한다. 그리고 왠지 불안하다고, 무섭다고 이야기하기 시작하는데, 그 때 다시 뚝 위에서 친구들이 날 부르는 소리가 들리더라. "유빈아..유빈아........" 그런데 여자친구가 하는말... "대답하지마. 이상해 대답하지마." 그래서 가만히 앉아있는데 친구들이 날보며 막 화를 내면서 욕하더라. '이 시XX 어쩌구 저쩌구...' '너 찾는다고 이 학교를 다 뒤졌다고... 왜 전화도 안받고 뭐하냐고...' '나도 전화했는데 너희들이 안받더라. 어쩌구 저쩌구...' 그러는도중 여자친구가 바꿔 달라고하더라. 안심이 안된다고... 바꿔줬다. 친구들 다 돌아가면서 다 통화 하더라.어지간하다 너도...ㅋ 그리고 안심이라고 얼른내려가라고...(얼마나 자세히 캐물었던지 친구들이 화내더라...) 그리고 움직일려는데 발목이 너무 부어서 걷지도 못하겠더라. 그래서 제일 덩치가 큰 친구 하나가 날 부축하고 내려가는데, 앞에서 불빛이 엄청 크게 비치면서 막 '너희 거기 서' 하면서 오더라. 순간 경비얼굴이 딱 생각나면서 친구들이랑 겨우겨우 도망다녔다. 그러다가 날이 밝아오고... '우리는 이제 내려가자'. 하고 내려왔다. 근데 친구들이 그러더라. '너 잠시 겜방에 가 있어. 뭐 좀 찾아올께.' 하면서 피씨방까지 부축해주고 담배도 사주고 갔다. 그렇게............ 한참을 있었다. 조금 있다가 여자친구가 전화왔다. 시계를 보니 5시30분쯤... "어? 안자고 있었나? " 하고 전화를 받는데 받자말자 욕이란 욕을 다하더라. 어디냐고? 도대체 전화를 안받고 머하냐고? "뭔소리고? 너 안자고 모하노? 하니까 여자친구가 그러더라. 친구한테 전화하고 바로 전화했는데, 그때부터 너안받더라고... 소름이 쏴악............ 그럼 난 누구랑통화한거고, 그러고있는데 그 겜방 문이 덜컥 열리면서 "유빈이 이개새..." 등등 온갖 욕을 난무하면서 들어오는 친구놈들. 왜 저럴까? 날 부축해줬던 친구가 날 벌컥 일으킨다. "아...아... 아퍼 쎄게 당기지마." 친구 왈 "왜 어디가 아픈데? ㅅㅂㄹㅁ" "다리 삐었잖어. 그래서 니가 여기까지 부축해줬잔어." 그 친구 왈 내가 언제? 너 찾는다고 우리 다 밤샜다. 애들 차들고 와서 난리나고, 경비아저씨들 다 깨워서 온 학교를 다 찾았다." 아. 어쩐지 내려오는데 학교에 불이 다 들어와 있더라. 그럼 난 누구한테 업혀온거고, 난 멀보고 도망 다닌건가? 친구들이 그러더라. 화장실앞에서 너봤는데 니가 우릴 처다 보곤 막 산위로 도망가더라고... 미쳤냐. 다리아파 죽겠는데 도망을 가게... 하도 어이가 없어서 알바생한테 이놈이 담배사주지 않았냐고 하니, 알바생이 맞다고 당신이 사줬다고했다. 그 때 내친구들의 표정들은 몹시나 당황해 하더라. 먼가 이 때부터 심상치 않은듯 돌아가는 상황. 애들이 올라가서 이야기하자고 방으로 갔다. 그때가 6시쯤... 서로 상황을 맞춰보니, 난 친구들을 보고 도망다닌거고, 친구들은 나 찾아다닌거고... '이거 예삿일아니다. 집에 전화하자' 하고 친구놈이 집에 전화를 했다. 난 하지말라고 짜증냈는데 신호가 가자말자 받는 울엄마. 친구놈이 한마디했다.. "어머니. 좀 올라오셔야겠는데요." 더 웃긴건 울 엄마다. 집에서 차로 달려도 4시간 걸린다. 그런데도 이유를 묻지않으시고 그 시간에 올라오신단다. 먼가 심상치 않다. 분명 뭔 일이 있다. 어머니, 아버지 다 오시고 다짜고짜 집에 가자고 하신다. 내려와서 들은 이야기인데, 아버지, 어머니가 나랑 똑같은 꿈을 꾸셨단다. 다른게 있다면 내가 막 쫒기더란다. 칼을 든 여자애한테... 동시에 엄마, 아버지 깨셨단다. 서로 보고 놀라셨데... 왜 갑자기 일어나냐고... 그리고 서로 꿈이야기하니 '아들한테 무슨 일이 있는거 아닌가 이럴 수 없다' 하고 있는데, 엄마 휴대폰에 걸려 온 친구의 전화. 그래서 바로 내려 오신거란다. 이후... 난 정신과 성당 교회 상담실 다 가봤다. 다 정신차리고 살란다 술마니 먹어서 그렇다고 ㅋㅋ 근데 울 아버지가 귀신이랑 놀면, 귀신에 씌여 오래 못산다고 여기저기 안가본 곳이 없다. 아무래도 서로 인정은 안했지만 귀신이었던거같다고... 그러다가 친할머니가 말씀하시길 아는 분이 계신데 그 분이 귀신을 잡으시는 분이 계시단다. 그 길로 전라도까지 달렸다. 정말 촌구석까지 갔다. 많이 늙으신 할머니. 올해 90을 바라보고 계신다더라. 그 할머니가 나를 딱 보자말자 '어이구어이구' 하시더라. 나, 엄마, 아빠, 동생, 여자친구 이렇게 6명 있었다. 할머니가 마음에 준비를 하고 다시 보자고 하셨다. 그래서 하루 지나고 마을회관에서 굿? 글쎄...굿은 안해봐서 모르겠는데 그게 굿인지 먼가를 하셨다. 사과 등등 막 올려놓고 절하고... 어이없더라. 저런거 안믿거든... 참나. 그래서 난 멀찌감치 떨어져서 '아 짜증나' 하고있는데 할머니가 다가오신다. 그러면서 날보고 아주 걸걸한 목소리. 무미건조한... 인간의 말투같지 않은 그런 목소리... 들어본 사람만 알 듯하다. "창성아." 난 못들은 척했다. "창성아." "아놔. 엄마 이런거 하지말자. 머하는데..." 하는데 가족들을 보니까, 가족 전부 다 심하게 놀란 얼굴을 하고있더라. 설마? 창성이는 내 원래 이름이다. 어릴 때 이름을 바꿔야만 할 이유가 있어 재판까지하고 바꾼 이름. 그 이름을 어떻게 할머니가알지? 난 부모님이 가르쳐 준 줄 알았다. 근데 아닌가보다. 속으로 '아 머야? 하고 있는데... "창성아. 나 모르겠어? 임마." 이런다. "내가 널 어떻게 알어?" "나야 jjj야 임마." j는 그 친구 이니셜이다. 3글자에 다 j가 들어간다. 순간 욱했다. 그렇게 어른들이 많은데서 내가 쌍욕을 했으니... "이씨X 개xx 좆xxx 왜 죽은애 이름은 꺼내고 지X이고 이쉽X야" "야. 실망이야 .내 목소리 벌써 잊은거야?" 하면서 할머니가 다가오시는데, 허리굽은 할머니가 허리를 딱 펴고 터벅터벅 걸어오시더라. 그 때 그 눈빛, 그 자세. 아마 죽을 때까지 못잊겠지. 나뿐만 아니라 거기 있던 모두가... 그러곤 귀에 속삭이시더라... "창성아. 나 jjj야. 못믿는거야?" 하면서 꺼낸 이야기는 놀랄 노자였다. 아무도 모를 우리이야기. 중학교 3학년때, 학교 옥상에서 그날 그 놈이 본드 마시고, 오토바이를 탔다. 바닷가 길을 달리고... 난 진술서에서 그 이야긴 안썻는데...쓸수가 없었다. 죽은 친구 앞에서 할 말도, 하고 싶은 말도 아니었기에... 친구는 전봇대를 들이박고 약 20여 미터 날라가서 그 자리에서 즉사했다. 난 달려가서 무릎을 꿇고, 그 놈을 봤고, 그걸로 내 기억은 끝이다. 몇 달을 움직이지 못했고, 밥도못먹었다. 그래서 힘들게 이름도 바꾸고, 정신과도 다니고, 제일 친한 친구의 죽음을 잊는 듯했는데, 내 앞으로 다가오는 이 할머니가 말한 것이다. 그 때. 내 몸에 돋았던 소름은 아무도 못 들었을꺼다. 귓속말이니까. 다시 또 이야기 하더라. "그 때 봐서 너무 좋았다. 담에 또 볼 수 있으면 보자" 등등... 사사로운 이야기들. 그리고 할머니가 갑자기 손에 찹살인가 좁살인가 그걸 들고 바닥에 곱게 까시더라. 그리고 나보고 거기에 절하라더라. 난 바로 절했다. 그때는 내가 내가 아니었다. 먼가 정신이 나가 버리는 느낌. 그런데 그 많은 사람의 눈 앞에서 좁살 위로 천천히 새 발자국이 차근 차근 차근 찍혀나가더라. 천천히... 정말 새가 밟고 지나는 것처럼 말이다. 엄마, 아빠, 동생, 여자친구까지 완전 얼어서 쳐다보고 계시더라. 그리곤 할머니가 조용히 말씀하시더라. "그 날이 너 살이 낀 날이다. 너가 죽을 날이었다. 그런데 니 친구가 기일날 하루 내려올수있는데, 그날 안오고, 너 때문에 일찍 왔었다. 너를 업고 다닌건 니 친구다. 그리고 너를 따라 다녔던 것은 귀신들이다. 너를 해할려는... 그게 니 업이고, 니 살이다. " 라고 하시더라. 친구 덕분에 살은거라고... 식은땀이 등 뒤로 흐른다는거... 더운거랑은 다른거다. 정말 그 느낌. 더럽다. 그리고 내려와서 친구어머님을 뵙고, 그 놈을 떠나 보냈던 강에 백화를 뿌려주었다. 사랑하는 내 친구...안녕. [출처] 아무도 믿지못할 그때의 이야기 ____________________ 친구가 최선을 다해서 살린거였구나 ㅠㅠ 소중한 사람을 지키고 싶은 마음은 살아서나 죽어서나 마찬가지인가봐 무섭고 나쁜 귀신들도 많지만 이렇게 고마운 영혼들도 많으니 위안이 되는 듯 살아있는 사람들도 그러니까. 소중한 사람들을 위해 또 그런 사람들이 소중해하는 나를 위해 기운내보자 모두!
돈 빌려간 친구가 연락을 끊었을때 친구가 연락오게 하는법.jpg
연락도 안하고 지낸 동창이 있는데 지 엄마 암걸렸다고 200만원이 없어서 수술 못한다고.. 돈좀 빌려달라고 해서 속는셈 치고 빌려줬어요. 근데 알고보니 어머니는 아주 멀쩡하고 빌려간 제 돈으로 제주도가서 열심히 놀더라고요. 아주 수위높은 사진들 올리며 작성자 마음을 후벼판건 안비밀 한 달안에 갚겠다 했는데 세 달이 넘어도 갚지를 않으니 혼내줘야죠 뭐.. 청구취지는 간단 명료하게 작성하고 소장은 가족들이 볼 수 있으니깐 최대한 자극적이고 ㅂㄷㅂㄷ하게 작성합니다. 특별히 오류가 없다면 법원에서 이행권고결정을 내려줄 것이고 그게 아니라면 통상적인 소로 청구되어 재판으로 넘어가겠죠. 다행이도 제 사건은 재판도 안 하고 이행권고결정이 떨어졌고 본인에게 송달됐네요 별다르게 응소하지 않아 판결(이행권고결정)이 확정됐습니다. 확정이 됐는데도 연락을 안 받네요. 그렇다면 집에 빨간 딱지를 붙혀줘야겠습니다. 인터넷에 나와있는 유체동산압류 강제집행신청서를 작성하고 채무자 관할 법원에 제출하면 (우편접수도 가능합니다) 이런식으로 접수증과 납부서를 보내주게 되는데 빠른 시일내로 납부하면 이제 모든 접수가 끝납니다. 손가락 빨고 기다리면 집행관사무소에서 연락이 오는데 우선 1차로는 채권자 출석없이 집행관이 채무자 집에 방문해서 (개문하지 않고) 유체동산 압류를 진행하고 만약 집에 아무도 없다면 그땐 그냥 아무도 없어도 문따고 들어갑니다 -0- 집행관이 코로나 걸려서 기일이 조금 늦어진다고는 했는데 기다리기 지치니깐 한번 도발해줍니다. 네. 읽고 씹네요. 기다리면 집행관 사무소에서 연락이 오고 집행에 대해 설명을 합니다. (보통은 집행하기 하루 전날 통보식으로 연락이 옵니다.) 집행관 曰 네 내일 오전 10시에 집행 하고요 1차기 떄문에 채권자는 참석할 의무는 없습니다. 문 잠겨있으면 그냥 오고 문 열어주면 그때 집행합니다. 만약 아무도 없으면 2차때 참석 하셔야해요. 2022.03.29 드디어 집행이 완료됐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동안 모든 연락을 수신차단했는데 이제 본인이 급한지 연락이 엄청 오네요. 아직 정신을 못차렸는지 다음주에 돈 보내줄테니 해결해달라 합니다. 이제 집행됐으니 돈 안 들어오면 그땐 경매 넘기려고요. 제가 아쉬울건 없어보여서요. 질문 받습니다. 아우 속시원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 게 ㄹㅇ 꿀팁이지 ㅇㅇ
왠지 뭉클해지는 역사의 한 순간들
#1 초상화를 완성하는 동안 웃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빅토리아 시대 부부, 1890년대 #2 베오그라드 근처 최전선까지 자신을 방문하러 온 아버지와 함께 잠든 세르비아 군인, 1914/1915 #3 베를린 장벽이 무너진 아침, 동독 국경 수비대가 베를린 장벽 너머로 꽃을 건네고 있다, 1989 #4 도쿄의 국수 배달부, 1935년 #5 아메리카 원주민 어머니와 그녀의 아이, 1900년대 #6 제2차 세계 대전 중 부다페스트. 유대인들은ㄴ 도나우강변으로 끌려가 신발을 벗으라는 명령에 따른 후 총살 당했다. 지금은 60켤레의 철제 신발이 희생자들을 기리기 위해 강둑을 따라 늘어서 있다. Can Togay와 Gyula Pauer의 '다뉴브 산책로의 신발'. #7 1967년 7월 17일, 실수로 고압선을 만져 4000볼트의 전기에 감전돼 심정지가 온 동료에게 인공호흡을 하는 전기공. 동료의 빠른 응급처치 덕분에 Champion은 사고에서 살아남았고 다음 주에도 출근했다고 한다. #8 2차 세계대전 중 부상 당한 개를 태운 동물 구급차 #9 스페인 독감이 유행하던 시기, 캘리포니아의 마스크를 쓴 사람들, 1918년 #10 아버지, 아들, 할아버지와 증조할아버지, 뉴기니, 1970 #11 도르레를 이용해 강을 건너 학교에 가는 아이들. 모데나, 이탈리아, 1959년 #12 두 다리가 잘린 장애인 철도 신호수 제임스 와이드(James Wide)가 애완동물이자 조수인 잭 개코원숭이와 함께 일하는 모습, 케이프 타운, 1880년대 James Wide는 1881년에 차크마 개코원숭이를 구입하여 휠체어를 밀고 감독 하에 철도 신호를 작동하도록 훈련했다. 개코원숭이는 하루 20센트, 매주 맥주 반 병을 받았고, 철도 회사에서 9년 동안 일하면서 한 번도 실수를 하지 않았다고 한다. #13 노예 남성이 3년간 다리에 착용하고 있던 사슬을 제거하는 영국 선원 이 노에는 다른 사람들과 함께 왕립 해군이 근처에 있다는 소식을 듣고 오만 해안에서 노예 무역 기지를 탈출했다.⁣(1907) #14 1902년 프랑스의 나이프 그라인더, 그들은 허리를 보호하기 위해 누워서 일했고 온기를 위해 개를 다리에 앉혔다. #15 연구원이 한 번에 최대 8권의 책을 작업/읽을 수 있게 해주는 18세기 장치 #16 9/11 테러, 81층에서 걸어 내려가 1층에 막 도달한 순간 무너져내린 세계무역센터의 먼지 구름을 뒤집어쓴 여인 먼지의 여인 Marcy Borders는 2015년 8월 위암으로 사망했다. 그녀는 암이 그 날 흡입한 먼지 때문에 악화되었다고 생각했다. 9/11 피해자 보상 기금과 세계 무역 센터 건강 프로그램은 지난 18년 동안 2,000명 이상이 그날의 사고와 관련된 질병으로 사망한 것으로 추정한다. #17 2001년 9·11테러를 부시 대통령이 처음 알게 된 순간 #18 독일 베를린, 1985-2018 #19 미국이 필리핀을 식민지화한 10년 후 찍은 필리핀계 미국인 가족 사진, 1912 #20 2800년 된 키스 (출처) 먹먹하기도, 웃음이 지어지기도, 또 괜스레 뭉클해지기도 하는 역사적 순간들 :)
부산에서 납치당한 여자를 구한 퀵서비스 기사님들
1. 2019년 3월 14일 부산에서 한 퀵서비스 기사 두 분이 오토바이를 타고 가다가 덩치가 큰 남자가 여자를 흉기로 위협해 차에 태워 납치한 것을 목격 2. 바로 경찰에 신고한 기사들은 오토바이를 타고 차를 따라가면서 실시간으로 경찰에게 위치를 알림, 경찰들 바로 출동. 3. 한 경찰 팀장이 도주로를 미리 예상하고 갔는데 그곳에서 차량 발견. 정차명령 무시한 차를 순찰차로 들이받았음에도 계속 도주 4. 순찰차와 오토바이 두 대는 5km 가량 추격전을 펼쳤고 오토바이를 탄 기사 한 명이 차 앞을 가로 막고 못가게 막아 섬. 5. 납치차량이 멈칫한 상태에서 경살팀장이 차 운전석을 들이받고 차를 세움. 납치범은 차 버리고 도망가다가 쫓아오던 경찰팀장과 두 명의 기사에게 붙잡힘 6. 납치범은 51세로 95kg의 거구. 납치된 여성은 사귀던 사이였는데 여자가 헤어지자고 해서 흉기로 위협하고 납치했다고 함. 여자는 안전하게 보호받는 중. 기사 두 분은 표창과 함께 신고 포상금을 받을 예정 두 기사분들의 성함은 서상현(29), 구영호(30) LG에서 수여하는 의인상을 받았다고 함 모야 ㅈㄴ 멋지십니다 진짜 와우 오토바이가 차 상대하기 무서우셨을텐데 완전 영화의 한 장면 같음 ㅇㅇ 이 환멸나는 세상 이런 멋진분들이 계셔서 다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