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daeh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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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고래가 인간에게 전한 메세지.jpg
돌고래와 교류하는 시도는 시작된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초반 6년간은 초음파 해석을 맨 먼저 고려하였으나, 초음파 해석방식은 한마디로 초고난이도의 방식이며 추후 기술발전에 따라서 향상될것으로 드러났다. 그래서 아직은 초음파 직통역은 아주 제한적일수밖에 없다. 알고보니 더 쉬운방법은 돌고래에게 문자를 가르쳐서. 자판으로 서로의 문법을 교류하는 방법이 사용되었다. 돌고래에게 문자와 각종 메세지를 가르친 그 결과. (그림그리는 돌고래, 태국의 코끼리가 그리는 지시성 그림이 아니라 자신이 배운 문자를 스스로 적고 있는 작업이다.) 인간이 컴퓨터 모니터를 통해 자신만의 싸인을 문자로 부탁하는 단계에 이르렀다. 미국 네셔널 아쿠아리움에서 돌고래가 자신의 의사를 키보드로 타이핑하는 동영상. 놀라운점은 촬영자가 서있는 유리창이 밖에서 안으로 볼수 없는 거울이라는 것이며 모니터가 달려있는 방향이라는점이다. 한마디로 모니터에 제대로 문자가 타이핑 되었는지 확인하려고 고개를 돌린다는 것... 교류한지 초반 영상이라 아직은 서툴지만 지금은 많이 진보되었을것이다. 최근 인지과학자인 다이아나 라이스(Diana Reiss)는 돌고래와 소통하기 위해 휘파람이나 이상한 동작대신에 물속에서 키보드와 심벌을 넣어주고 실험을 했다. 그리고 돌고래들에게 이 키보드를 통해 요구하는 행동을 가르쳤는데 그들의 요구사항이 문자로 전달되는 전율적인 연구결과를 도출했다. 수중키보드 연구는 세계 여러나라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이때 돌고래의 요구사항은 어느순간까지 단순했지만 그중 제일 의미있는 메세지가 과학자들에게 전달되었다. 키보드라는게 초보적인 기구이기도 했고 소통의 한계가 있어 상당히 서툰내용이었지만 의미를 바로잡은 진짜 내용은 바로 "당신들(인간)의 정체가 무엇인지 모르겠다" 였다... 출처
영화배우 캐스팅에 관련된 몇가지 뒷이야기들
과속 스캔들 (2008) 차태현이 맡았던 배역은 먼저 임창정에게 갔습니다. 그러나 임창정이 제의를 거절했고, 그 자리에 들어온 차태현. 영화는 대박이 났죠. 차태현 역시 굉장히 좋았지만, 임창정이 대신 연기를 했더라면 또 새로운 느낌이 들었을 것 같네요. 임창정 역시 극중 차태현의 역할과 같은 코믹한 연기를 많이 해본 경험이 있고, 어떻게 보면 차태현보다 더욱 내공이 쌓여있는 배우라 상상만 해도 굉장히 재밌네요. 올드보이 (2003) 극중에서 유지태가 맡은 이우진 역할은 원래 한석규에게 제일 먼저 제의가 갔다고 합니다. 한석규의 절친인 최민식의 강력한 요구였다고 해요. 당시에 최민식과 유지태가 학교 동창, 끽해야 몇살 차이 안날텐데 너무 나이 차이가 많이 나 보인다고 말이 많았었죠. 유지태 역시 젊은 나이에 '슬픈 악당'이라는 만만치 않은 배역을 잘 소화했긴 했지만,(유지태 섭외 당시 최민식이 유지태의 캐스팅을 마음에 들어하지 않았다고 하네요) 한석규였다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당시 한석규가 올드보이 배역을 거절한 이유는 단 하나. '영화의 넘버원 주연이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한석규는 99년을 기점으로 충무로계에서 서서히 힘이 빠져가는 상황이었고, 그 때 올드보이에서 제의가 들어옵니다. 당시 한석규의 매니저이던 한석규의 형은 "석규가 다시 충무로계의 톱스타 반열에 오르기 위해선 임팩트 있는 넘버원 주연을 해야만 한다." 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고, 결국 올드보이에서 최민식의 서브 역할을 하는 게 과연 옳을까라는 고민 끝에 고사했다고 합니다. 이후, 한석규는 새로운 영화를 준비했는데, 그 영화는 아쉽게도 개봉되지조차 않았다고 하네요. 만일 한석규가 연기했더라면, 올드보이에 대한 평가는 지금보다 더욱 좋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한석규가 출연 제의를 거절하고, 이후에 캐스팅된 배우는 바로 이병헌. 이병헌조차 출연이 무산되자, 그제서야 배역은 유지태에게 갔죠. 이병헌이라.. 악마를 보았다에서의 분노에 찬 복수극을 연상해볼 때 괜찮을 것 같기도 한데, 극중 이우진의 능청스러운 연기와 이병헌은 개인적으로 잘 매치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주관적인 생각) 아무래도 이병헌이었다면, 유지태와는 다르게 이우진 역할을 소화했겠죠? 개인적으로는 한석규의 올드보이, 이병헌의 올드보이 모두 보고싶네요. 넘버3 (1997) 넘버3하면 아마 다들 한석규를 떠올릴겁니다. 당시 최민식도 나왔었죠. 하지만 이 영화를 통해 일약 스타가 된 배우는 바로 송강호였습니다. 조연으로 출연했음에도, 우스꽝스러운 건달 역을 완벽하게 소화해내 당시 영화계에서 큰 주목을 받았었죠. '헝그리 정신'에 대한 설교 장면은 언제봐도 재밌더군요. 무튼, 송강호를 유명하게 해준 이 영화. 송강호가 캐스팅 된 뒤에는 바로 한석규가 있었다고 하네요. 비슷한 시기 초록물고기에서 각각 주연과 조연으로 영화에 출연했던 두 사람. 당시 한석규가 송강호에게 깊은 인상을 받고, 넘버3 캐스팅 당시 '송강호'라는 배우를 적극 추천했다고 하죠. 광해, 왕이 된 남자 (2012) 추창민이 감독하고, 이병헌의 배우로서의 재조명, 그리고 류승룡을 스타반열에 올려준 2012년 최고의 핫한 영화 광해. 사실 이 영화의 감독은 강우석이 할 예정이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강우석과 친분이 짙던 '정재영'이 이병헌 대신 영화에서 '광해'와 '하선' 역할을 할 예정이었다고 합니다. 이병헌이 연기를 너무 잘한 탓인지.. 정재영이 연기하는 모습은 쉽게 상상이 안가네요. 그리고 류승룡이 연기한 허균 역할은 '유준상'이 연기할 예정이었다고 합니다. 마지막! 한효주의 배역! 원래 '한혜진'의 것이었죠. 개인적으로 한혜진이 맡았으면 더 좋았을 것 같기도 합니다. 박하사탕 (2000) 당시 무명배우에 가깝던 설경구를 일약 최고의 배우로 올라서게 해준 영화. 우리나라의 역대급 영화로 불리우는 박하사탕. 이 박하사탕에서 설경구가 맡았던 영호 역할은 원래 '한석규'에게 먼저 캐스팅 제의가 갔었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초록물고기로 이창동 감독과 작업해본 적이 있고, 또 영화 역시 성공했기 때문에 이창동 입장에선 한석규가 가장 부담도 없고 완벽한 선택이었겠죠. 그러나 한석규는 제의를 거절! 사실 박하사탕에서 설경구의 연기는 가히 최고였기에, 이 자리에 누가 들어와도 당시 설경구만큼의 임팩트를 보여주긴 힘들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만.. 한석규가 했더라면 또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한석규가 제의를 거절하고 바로 설경구가 캐스팅됬을까요? 아닙니다. 바로 '문성근'이었죠. 사실 잘 모르는 사람들은 문성근이 정치인이라고만 생각할 수도 있고, 어쩌면 그냥 배우 출신 정치인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문성근은 청룡영화제 남우주연상을 3회나 수상한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톱배우였습니다. 한석규가 90년대 중후반을 주름잡기 전, 박중훈, 최민수와 함께 충무로의 원탑이었죠. 여튼, 문성근은 극중에서 내가 대학생 역할을 하기에는 너무 늙었다는 이유로 제의를 거절했답니다. 궁금하시죠? 어떻게 무명배우 설경구가, 특출나게 잘생긴것도, 그렇다고 목소리가 좋은것도, 그렇다고 아우라가 지대로도 아닌데 박하사탕 주연을 맡게 되었을까.. 박하사탕 주인공 캐스팅이 시작되었고, 몇백명의 지원자가 있었답니다. 다들 자신감 넘치고 당차 보이고 주눅들지 않는 모습. 개중에는 잘생긴 사람들도 아주 많았겠죠. 그러나 설경구를 보고 이창동이 이런 생각이 들었답니다. "아니 저 친구는 왜 저렇게 평범하지? 자신감도 없어보이고 너무 주눅들어 있는데.." 이게 이유였죠. 극중에서 영호가 보여줘야 하는 연기는 당차고 멋진 모습이 아닌, 그야말로 인생의 나락으로 떨어지는 과정에서의 비참하고 타락한 모습이었습니다. 결국, 이창동은 설경구의 '초라함'에, 그리고 '평범함'에 반한 것이죠. 쉬리 (1998) 송강호 연기 인생에 있어서 유일한 오점으로 남은 쉬리. 당시 한석규, 최민식에 이은 세 번째 주연으로 출연한 송강호는 역할에 제대로 녹아들지 못하면서 많은 사람들의 고개를 갸우뚱하게 했었죠. 유일하게 송강호 치고 연기를 잘 못한 영화로 사람들이 '쉬리'를 꼽곤 하죠. 그 쉬리에서 송강호의 역할은 원래 '차인표'가 할 예정이었다고 합니다. 차인표 역시 다재다능한 모습을 보여주는 배우는 아니지만, 적어도 쉬리에서의 송강호 역할과는 어느정도 어울리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베를린 (2013) 하정우,한석규,류승범,전지현에 감독은 류승완. 그야말로 최고의 스타 감독,배우들이 결합해 만들어진 영화 베를린. 사실, 이 영화에서 하정우의 역할은 이병헌이 할 예정이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고심 끝에 베를린이 아닌 광해를 선택했고, 그 대안으로 하정우가 캐스팅된 것이지요. 광해가 대박이 나서 이병헌의 선택은 옳았지만, 이병헌, 한석규, 류승범의 조합.. 새롭네요. 악마를 보았다 (2010) 이병헌의 엄청난 내면 연기와 최민식의 광기어린 싸이코패스 연기, 거기에 김지운 감독님의 연출력까지 더해지며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한국의 싸이코 영화인 '악마를 보았다.' 사실, 영화에서 이병헌이 맡은 분노 어린 복수심을 품은 선우 역할은 최민식이 할 예정이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최민식이 맡은 싸이코 연쇄살인마 장경철 역할은 한석규가 맡을 예정이었다는데, 한석규 역시 배역을 받아들이고 크랭크인만을 기다리고 있던 도중, 영화의 크랭크인이 계속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이유인즉슨, 악마를 보았다의 제작자가 한석규를 마음에 들어하지 않았고, 결국 한석규는 진전이 되지 않자 SBS 뿌리깊은 나무에 출연하기로 결정했고, 한석규를 대신해 이병헌이 캐스팅되었죠. 또한 최민식이 선우 역할이 아닌 장경철 역할을 맡기로 했고 이병헌은 자연스레 선우 역할을 맡게 되었다는 후문. 출처ㅣ오늘의 유머
GOD의 식비가 억대가 나왔던 이유.txt
1. IMF로 회사가 어려워 연습생이었던 지오디를 산속 외진 연습실에 버림 방치한 2년 동안 회사 지원이 없던 상황에서 지오디는 옥수수서리를 하며 버팀 감동받은 사장님이 제왑을 프로듀서로 부름 2. 녹음실을 만들어줌 물난리 남 녹음실이 아예 물로 잠겨벌미 물을 퍼내는데 산사태가 일어남 또 진흙으로 가득 참 하늘이 우리 앨범 내지 말라나 보다... 그만하자.. 2년 고생하고 포기하려고 할 찰나였음 피부병도 생김. 근데 어찌저찌 어린이 영어테이프 만들던 녹음실에서 god 전설의 1집이 탄생함 3. 어머님께는 리더 박준형의 실화 그외에 짠내나는 일화가 넘침 본격 염전 그룹 대표적인 일화 - 새우깡죽 1달여전 다섯이 모여 뜯어 놓고 반만 먹고 남긴 새우깡 쇼파에 끼어있던 걸 손호영이 발견하고 즉석에서 멤버들이랑 냄비에 물넣고 소금 풀어서 새우깡 넣고 죽 해먹음 오랜만에 죽이라며 매우 행복해함 - 고추장국 냄비에 수돗물 반 받고 고추장 몇 숟갈 탁탁 털어서 끓임 그거랑 밥이랑 먹음 다들 배불러했음 - 움직이지마 밥먹고 김태우가 돌아다니면서 노래 부르니까 윤계상이 “움직이지마 배꺼져” 4. 먹을 것에 한이 맺힌 손호영과 윤계상이 1집으로 번 몇백 만원을 먹을 걸로 다 쓴거.. 등등 마무리는 지오디의 육아일기 첫화에 나온 지오디 숙소로 ㅋㅋㅋㅋ + 이후 식비제한 없는 조건으로 재계약했는데  6개월동안 식비가 2억나왔다는 박진영 이야기를 듣고 멤버들이 말이 되냐면서 영수증하나하나 계산해보니 2억이 맞았다함 ㅇㅇ 그이후로는 조금은 아껴먹었다고..  모야 ㄹㅇ 염전그룹 ㅠㅠㅠㅠㅠㅠㅠㅠ 짠내 오졌다..... 찾아보니까 일화들이 더 있는데 - 미국에서 god 숙소 온 쭈니형 친구 새우깡에 간장하고 물타서 죽처럼 해먹고 있었음, 나중에 멤버들도 해먹음, 그 분은 90kg였는데 60kg로 빠져서 감 - 육아일기 찍을 때 제작진이 삼겹살을 줬는데 먹을거에 미쳐서 삼겹살을 김치찌개에 몽땅 집어넣음 (진짜 엄청 많이 받았는데)... 그게 나중에 기름찌개가 됨 절대 남기지 않음 - 석가탄신일에는 주변 절에 가서 국수 공짜로 줘서 좋아했음 (쭈니형은 진짜 독실한 천주교 신자인데...) - 산속 지하수로 씻었음, 그걸 물 끓여서 샤워함 - 펌프가 얼어서 물이 안나오면, 한시간을 걸어가면 병원이 나옴 그 화장실에서 샤워함 - 카센터에 가서 오천원 주고 샤워실좀 써도 되냐고 해서 샤워함 - 순풍산부인과로 돈 벌어왔던 쭈니형 그때 사온 과자를 매니저가 모르고 다 먹음 그걸 본 손호영 " 저새끼가 과자 다먹었어. 죽여버릴까?" - 찌개 아낀다고 좀 상한거 먹어서 배탈이 남 화장실에 물이 안내려가서 화장실이 너무 가고 싶은데 1시간을 뛰어서 병원 화장실에 뛰어감 - 육아일기 초기에는 진짜 쌩 그 상태로 찍어서 쌀도 없었음.. 그거 보고 팬들이 쌀이랑 음식 보내줌 재민이 먹이라고. 팬들이 키워줬다고 직접 이야기함. ㅊㅊ 디시+더쿠
봉준호 감독이 꼭 보라고 강추한 영화 35편
인디와이어에서 그동안 봉준호 감독이 강추한 영화들 35편을 새로 업데이트하여 정리하여 보도 --------------------------- 똑바로 살아라 (스파이크 리 감독) 행복한 라짜로 (앨리스 로르와커 감독) 펄프 픽션 (퀜튼 타란티노 감독) 아사코 1 & 2 (하마구치 류스케 감독)  아귀레, 신의 분노 (워너 허조그 감독) 400번의 구타 (프랑수아 트뤼포 감독) 나라야마 부시코 (기노시타 게이스케 감독) 존 말코비치 되기 (스파이크 존스 감독)  비정성시 (허우샤오센 감독)  큐어 (구로사와 기요시 감독) 화니와 알렉산더 (잉마르 베르히만 감독) 서바이벌 게임 (존 부어만 감독) 파고 (에단 형제 감독)  대탈주 (존 스터지스 감독)  하녀 (김기영 감독) 붉은 살의 (이마무라 쇼헤이 감독) 이어도 (김기영 감독) 인생은 향기로워 (마이크 리 감독) 롤라 몽테스 (막스 오필스 감독) 매드맥스 : 분노의 도로 (조지 밀러 감독)  지구에 떨어진 사나이 (니콜라스 로그 감독)  유전 (아리 에스터 감독)  내쉬빌 (로버트 알트만 감독)  사이코 (알프레드 히치콕 감독)  성난 황소 (마틴 스콜세지 감독)  러시모어 (웨스 앤더슨 감독)  세컨드 (존 프랑켄하머 감독)  더 씽 (존 카펜터 감독)  다가올 세상 (윌리엄 카메론 멘지스 감독) 악의 손길 (오손 웰스 감독)  언컷 젬스 (사프디 형제 감독)  복수는 나의 것 (이마무라 쇼헤이 감독)  공포의 보수 (앙리조르주 클루조 감독)  웬디와 루시 (켈리 라이카트 감독)  조디악 (데이빗 핀처 감독)  출처ㅣ익스트림 무비
강릉이 지도에서 사라질뻔한거 앎?
때는 바야흐로 월드컵으로 뜨거웟던 2002년. 그 해 여름 8월 31일에 일어난 일이야 태풍 루사로 인해 새벽 3시쯤 시작된 비가 밤 12시까지 앞이 보이지않을 정도로 비가왔음. 870.5mm나 미친듯이 쏟아져 우리나라 국지적 호우의 최대값에 관한 역사가 새로 쓰여짐. 그동안 한반도를 강타한 태풍 가운데 강수량으로는 최고치를 기록!! 심지어 바람의 세기로는 사상 두 번째를 차지했는데 초속 50미터가 넘음 초속50미터가 글로는 체감이 잘 안되는데 초속 12m만 돼도 우산이 완전히 망가지고 지붕 위 기와가 벗겨지기 시작한다는 초속 20m에선 사람이 중심잡기도 어려움 간판이고 뭐고 날라가버림 초속 30m는 목조 가옥이 무너질 정도의 세기인데 초속 50m는???? ㅎ... 근데 바람과 둘째치고 강수량이 역대급이었던지라 강릉 상류에 위치한 오봉댐이 모든 수문을 열고도 만수위를 넘어서기 시작하면서 무너지기 일보직전이 됨 ㄷㄷㄷ 오후 10시30분, 만수위 118.5m를 넘어선 119.6m로 수위가 계속 상승하며 일촉즉발의 상황이 되어버림 당시 강릉 오봉댐 무너진다고 전부 높은 곳으로 대피하라는 방송 나왔었고... 그러나 시내 대부분 지역에 전기가 나가고 유선전화도, 휴대폰도 모두 불통이었음. 안전지대로의 긴급 대피령이 내려진 터라 시민들은 불도 없는 집에서 어둠에서 떨거나 급한 옷가지만 챙긴 채 노부모를 부축하고, 아이를 업는 피난행렬이 이어짐 그런데 문제는 이런 상황이 루사의 위험이 그 다음날 아침까지도 강릉시민 모두에게 전달이 된건 아니었음......... 사람들이 이 태풍이 어느정도인지 잘 모르니까 비가 많이 오는거로만 생각하고 평소처럼 사람들이 출근길 나서고 학생은 등교를 함..... (원덬도 학교갔다 ㅠㅠㅠ) 학교에선 등교한 아이들을 급히 집으로 돌려보내기 시작하는데... 이미 물은 불을대로 불어서 물을 헤치고 집에 가야하는 상황이 되어버림 (사진을 보면 교복입은 학생들임...;;;) 휴교가 빨리 내려졌어야하는데 오전 10시 11시에 학생들 을 집으로 돌려보냄. 그와중에 꿋꿋이 수업을 하고 12시 넘어서 보낸 학교도 있었음;;;;;; 학생들을 그 시각에 집으로 무작정 돌려보낸것도 정말 너무 위험한 선택이었기에 물을 헤치고 돌아온 아이들을 보며 학부모들은 놀란가슴을 쓸어내려야했음. 당시 강릉의 사진들. 전기도 끊기고 물도 안나오고. 전쟁이 지나간 자리를 방불케함. 다행히도! 오봉댐이 무너지기 일보직전의 상황에서 비가 기적적으로 멈춤. 오봉댐 붕괴되었다면 강릉이 지도상 사라졌을거란 말이 있을 정도로 진짜 천운이었음. 천운이란 말이 무색하게도 루사는 245명의 사망과 실종자가 생겼고 이재민은 6만명을 넘기고 재산피해도 5조가 넘었음 많은 사람이 루사의 위험을 미리 알았더라면 인명피해라도 그나마 줄였을텐데 살 수 있었는데도 안타깝게 운명을 달리한 사람들 얘기로 넘쳐난걸 보면 그러지못했음... 루사가 할퀴고 간 후 강릉은 한동안 분위기가 말이아니었음 한집건너 누구가 죽었다, 누구네 아버지가 죽었다 이런 얘기로 가득했는데 지금 다시 떠올려도 우울함.. 순식간에 불어난 물때문에 미처 피할 틈 없이 휩쓸려간 사람, 깜깜한 밤 주택 지붕위에서 구조를 기다리며 벌벌 떨었다는 사람, 학교가 휴교했다는데 아이가 집에 돌아오지않는다는 사람, 부모님이 물이 차오른다는 전화 후로 연락이 안된다는 구조요청, 평소처럼 출근길 나서다 불어난 강물에 휩쓸려버린 사람 등등 강릉에는 안타깝게 죽음을 만나거나 가까스로 피한 사람들 얘기로 넘쳐났음. 이 글을 쓰게된 이유가 그런 루사도 겨우 잊혀지나했는데 이번 미탁은 강릉에게 루사의 악몽을 다시금 떠올리게했음 그리고 이번 태풍으로 더 큰 피해입은 다른 지역들의 사진임 태풍 미탁은 현재까지 12명 사망·3명 실종·11명 부상을 냈고 주택 2561채 침수·이재민 1204명을 만듦. 미탁이 링링만큼 보도가 대대적으로 이뤄졌다면 한명이라도 더 살 수 있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이 드는건 어쩔수없음.... 출처 : 더쿠 (2019년도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