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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역학을 맞닥뜨린 과학자들의 반응.jpg

"양자역학을 연구하면서 머리가 어지럽지 않은 사람은
그것을 제대로이해하지 못한 것입니다."
"양자역학은 현재의 언어로 표현할수 없습니다."



원자 구조의 이해와 양자역학의 성립에 기여.
보어의 원자 모형 창시자
1922년 노벨 물리학상

-닐스 보어-



"이론은 실험과 아름다울 정도로 일치했어요.
그리고 이론은 엄청난 수학적 심오함을 가지고 있죠.
하지만 문제는 이 이론은 전혀 말이 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양자와 중력 관계 규명에 기여
영국의 천재 수학자 및 상대론자

-로저 펜로스-




"양자역학을 완벽히 이해한 사람은 아무도 없다고 자신있게 말할수 있습니다."
중성자 성질 규명, 양자 전기 역학 규격화, 경로적분 제안, 파인만 도표 고안
양자 컴퓨터, 나노 정보학, DNA 발견에 기여
1965년 노벨 물리학상


-리처드 파인만-


"나는 매우 늦은 밤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몇시간동안 이어지다가 절망으로 끝난 닐스 보어와의 토론을 기억하고 있다.
토론이 끝나고 나는 홀로 공원을 산책하며 나는 나 자신에게 끊임없이 되물었다.
우리가 원자에 대한 실험을 할때 보이는 것처럼 자연이 정말 그렇게 불합리하며 모순적일수 있는가?"
양자역학의 아버지, 하이젠베르크의 불확정성 원리
1932년 노벨 물리학상

-베르너 하이젠베르크-




"수천년동안 수천명의 철학자들이 세상에서 가장 이상한 것을 찾기 위해 애쓰더라도
양자역학만큼 기이한 것을 찾지는 못할 것이다."
힉스 입자의 콜먼-와인버그 포텐셜, 초대칭이 없는 양자장 이론 창시자


-시드니 콜먼-




"신은 주사위 놀이를 하지 않는다."

"주사위 놀이와 같이 우연적으로 결정나는 것이 우주의 법칙이라고?
상식에 어긋나는 양자역학은 불완전한 이론이다."
상대성 이론 창시자, 광양자설, 질량-에너지 등가 원칙 창시자
스스로 양자역학을 인정하지 않았음에도 양자역학에 엄청난 기여
1921년 노벨 물리학상


-알버트 아인슈타인-



1800년대 후반 맥스웰에 의해 전자기학이 완성된 이론으로 잡혀가고, 고전물리로 대변되는 뉴턴역학이 명왕성의 발견으로 입지를 굳혀가고 있었던 순간,
뉴턴역학은 파멸을 맞이하게 됨.

뉴턴역학은 행성의 운동, 세차운동, 밀물 썰물 원리, 천체역학 등 대부분 맞았음.
뉴턴역학이 일상생활의 요소(factor)를 가지고 결과를 설명 및 실험을 하였기에 맞았지만,
빛이라던가 행성간 중력이더던가, 미시적 원자단위의 역학을 설명을 전혀 못함.

따라서 이걸 해결하기 위해 제안된 혁명적 이론
바로 고전 물리와는 전혀 다른 현대 물리의 큰 두 기둥.

상대성이론과 양자역학


뉴턴 역학이 천천히 움직이는 거시적 물체에 대해서만 맞았음.
(사실 맞는게 아니라 정말 작은 오차가 있음. 고딩때 뉴턴 물리 구라. 하지만, 대부분이 뉴턴 역학을 아직도 씀. 대표적인 예가 기계공학이 배운다는 4대 역학. 사실 다 깨진 고전역학임.)

느린것뿐만 아니라 빠르게(빛에 가깝게) 움직이는 물체에 관한 것까지 포함한 이론이 상대성 이론이고, 미시적 물질을 기술하려면 양자역학이 필요.

특히 일반상대성과 양자역학 두 기둥은 일반적인 직관과 너무나도 다르기에 쉽게 일반인이 이해하기 힘듬.

예를 들어 뉴턴역학에서 고정되었던 질량이나 시간이라는 요소(factor)가 상대성이론에서는 변함. 너의 1초랑 나의 1초가 다름. 양자역학은 더 헬임.

상대성 이론은 아인슈타인 혼자서 정립했다면,
양자역학은 아인슈타인을 비롯 수많은 물리학자, 수학자들이 달라붙어서 정립

-프랑크 양자이론 (1900)
-아인슈타인의 광전효과 (1905)
-보어의 원자모형 (1913)
-슈뢰딩거 파동역학 (1926)
-하이젠베르크의 불확정성원리 (1927)

이공계 학생 최종 보스들 사진으로 유명한 아래 짤.


<제 5회 솔베이 회의-1927년>

근데 사실 이 사진은 1927년 제 5회 솔베이 회의 참석자들 사진으로 전세계 천재들의 양자역학의 피튀기는 토론의 장이었음.

바로 이 사진의 회의에서 수많은 모의고사 언어 지문에서도 인용되었던, 양자역학의 이론을 둘러싼 아인슈타인과 보어의 논쟁이 유명함.

아인슈타인: "신은 주사위를 던지지 않는다. God does not play dice"
보어: "아인슈타인, 신에게 명령하지 말게나. Einstein, stop telling God what to do"


<제 6회 솔베이 회의 1930년>

6회 솔베이 회의에서는 양자역학의 불확정성 원리에 대해 아인슈타인을 비롯 당대 석학들의 피튀기는 토론

<제 27회 솔베이 회의 2005년> 회의 주제: The Quantum Structure of Space and Time, 우주와 시간에 관한 양자역학

<제 28회 솔베의 회의 2008년> 회의 주제: Quantum Theory of Condensed Matter, 고체 양자역학

<제 29회 솔베이 회의 2011년> 회의 주제: The theory of the quantum world, 양자 세계 이론

양자역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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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 슈마허의 대표저작. 성장지상주의에 대한 성찰과 반성의 근거를 제공하고 그 대안을 모색한다. 저자는 가상의 인간문제에 비추어 경제학이 인간답게 살도록하는 상식의 바탕이 된다는 사실을 우리에게 시사하고 있다. 주류 경제학과 테크놀로지에 대한 비판과 도전을 담은, 세계 경제 연구의 혁명적 저작. 에리히 프롬, <소유냐 삶이냐>, 홍신문화사 <소유냐 삶이냐>는 에리히 프롬의 세밀한 관찰과 예리한 통찰력을 바탕으로, 이론에만 머물지 않고 실질적인 방안까지 제시하고 있다. 프롬은 현실적인 변혁의 수단에까지 눈을 돌려서, 중앙집권을 배제하고 개인이 완전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참여민주주의'의 원리를 주장한다. 인간의 본질을 파악하고 이성적으로 행동하는 데 지침을 제공하는 책이다. 장 지글러, <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 갈라파고스 부족한 것 없이 하루하루를 보내는 전 세계의 많은 사람들. 음식점에서는 손만 조금 댄 반찬들이 쓰레기통으로 버려지는 경우가 허다하다. 그러나 우리가 이렇게 음식을 낭비하며 살아가고 있는 지금 이 순간에도 지구 어느 곳에서는 밥 한끼, 빵 한 조각을 먹지 못해 죽어가고 있는 이들이 많다는 것을 알고 있는가? 『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는 유엔 인권위원회 식량특별조사관인 장 지글러가 기아의 실태와 그 배후의 원인들을 아들과 나눈 대화 형식으로 설명한다. 전쟁과 정치적 무질서로 인해 구호 조치가 무색해지는 비참한 현실, 소는 배불리 먹으면서 사람은 굶은 모순된 현실 등을 자세히 설명한다. 장하준, <그들이 말하지 않는 23가지>, 부키 『그들이 말하지 않는 23가지』는 이렇듯 우리가 무심코 불가피한 것으로 받아들이곤 하는 경제 문제 23가지에 대해 역사적 사실(史實)과 주변 사례(事例)를 가지고 그 이면을 짚어 준다. 이 책은 일상에서 ‘이게 아닌데…’ 싶으면서도 경제 지식 부족으로 제대로 말도 못하는 평범한 사람들을 위한 알짜배기 ‘경제 지식iN’이자 지금의 잘못된 자본주의가 아닌 ‘진짜 자본주의’에 대해 알려 주는 이야기 모음이다. 특히 저자는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이해하고, 내가 말하는 ‘경제 시민으로서의 권리’를 적극적으로 행사해서 의사 결정권을 가진 사람들에게 올바른 길을 선택하도록 요구하는 데에는 고도의 전문 지식이 필요하지 않다.”고 조언한다. 재레드 다이아몬드, <총, 균, 쇠>, 문학사상 퓰리처상을 수상한 세계적 석학 재레드 다이아몬드 박사의 『총, 균, 쇠』. 2005년의 개정판을 다시 개정 출간한 것으로, 기존의 32컷의 사진에서 18컷을 추가한 총 50컷의 사진이 수록되어 있다. ‘왜 어떤 민족들은 다른 민족들의 정복과 지배의 대상으로 전락하고 말았는가?’, ‘왜 각 대륙들마다 문명의 발달 속도에 차이가 생겨났는가?’, ‘인간 사회의 다양한 문명은 어디에서 비롯되었는가?’라는 의문을 명쾌하게 분석하여 그 해답을 제시한다. 이 책은 모든 인류가 수렵과 채집으로 살아가던 1만 3천 년 전 석기시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저자는 제국, 지역, 문자, 농작물, 총의 기원뿐만 아니라 각 대륙의 인류 사회가 각기 다른 발전의 길을 걷게 된 원인을 설득력 있게 설명함으로써, 역사에 대한 인종주의적 이론의 허구를 벗겨낸다. 뉴기니와 아메리카 원주민에서부터 현대 유럽인과 일본인에 이르기까지, 세계 각지의 인간 생활에 관한 이야기를 흥미진진하게 풀어낸다. 정재승, <정재승의 과학 콘서트>, 어크로스 『정재승의 과학 콘서트』는 분야를 넘나드는 통합적 지식과 사유를 보여주며 세대를 초월해 즐길 수 있는 지식논픽션으로, 많은 독자들에게 사랑받으며 교양 과학 필독서로 자리 잡은 책이다.일상과 전문 지식, 과학과 여타 학문들을 넘나드는 통합형 지식으로 복잡한 물리 법칙이나 수학을 전혀 못 해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과학과 여러 학문을 아우르는 크로스오버적 접근과 당연하다고 생각되는 사회현상을 전혀 다른 각도에서 의심하는 기발한 질문으로 세상에 대한 새로운 지식을 선사한다. 제임스 러브록, <가이아>, 갈라파고스 가이아란 고대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대지의 여신을 일컫는 말로, 지구의 생물들을 어머니처럼 보살펴 주는 자비로운 신이다. 이 책은 그 신화를 과학으로 대체했는데, 지구는 그 자체가 하나의 살아있는 거대한 생명체로서 그 위에 살고 있는 생물들이 최적의 생존 조건을 유지하도록 항상 자기조정을 하며 스스로 변화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저자는 이를 뒷바침하기 위해 20여년간에 걸쳐 지구와 생물의 유구한 역사를 연구하면서 지질학,지구 화학, 생물진화학, 기후학 등에 담겨진 최근의 이론들에 근거한 과학적 근거들을 제시하고 있다. 존 스튜어트 밀, <자유론>, 책세상 자유의 중요성과 그 한계를 논의한 근대 자유주의와 민주주의의 고전. 자유 민주주의의 사상적 토대를 구축한 존 스튜어트 밀의 《자유론》을 번역한 책. 개인, 사상, 언론, 정부, 사회 등 거의 모든 분야에서 자유가 차지하는 비중과 그 가치, 중요성, 그리고 보존을 살펴보고 있다. 《자유론》은 자유가 사회를 구성하고 살아가는 개인들이 향유하는 정치적 자유임을 분명하게 밝히고, 개인 자유의 원칙과 사회 복지의 원칙이 공공정책에 적절하게 적용되는 것에 대한 논의를 전개하고 있다. 인류가 나아가야 할 길을 개인의 자아 완성과 자유의 신장에 있다고 보며 공리의 원칙에 충실하면서도 개인의 개별성을 보존하는 길을 제시하였다. 존 케네스 갤브레이스, <불확실성의 시대>, 홍신문화사  '불확실성의 시대'는 갤브레이스가 1970년대 영국 BBC의 제안으로 일반인들이 경제·사상가를 쉽게 이해할 수 있게 한 텔레비전 프로그램 제목이다. 이 책은 텔레비전 프로그램에서 다룬 사상이나 사건 외에 다른 것들도 상당 부분 소개하고 있다. 진중권, <미학 오디세이>, 휴머니스트 독창적인 미학자 진중권의 말을 거는 듯한 특유의 문체로 철학, 정신분석학, 기호학 등 다양한 학문의 경계를 넘나들며 ‘미’와 ‘예술’에 대한 새로운 시각, 남다른 미적 감각을 제시한다. 고대, 중세, 근현대의 시공간적 경계를 넘나들며 에셔, 마그리트, 피라네시의 작품과 함께 예술사와 철학사를 한눈에 그림으로써, 예술 체험이 삶에 대한 철학적 성찰로 나아가는 경험을 선사한다. 최재천, <생명이 있는 것은 다 아름답다>, 효형출판 동물들이 사는 모습을 알면 알수록 그들을 더욱 사랑하게 되는 것은 물론 우리 스스로도 더 사랑하게 된다는 믿으로 이 글을 썼다는 저자. 그는 제1회 대한민국 과학문화상 수상자인 동시에 현재 서울대학교 생명과학부 교수이기도 하다. 개미군단의 만리장성 쌓기, 고래들의 따뜻한 동료애, 가시고기 아빠의 사랑, 갈매기의 이혼, 까치의 기구한 운명, 블루길 사회의 열린 교육, 황소개구리의 세계화, 여왕벌의 별난 모성애 등 이 책은 그가 각기 다른 동물들의 세계를 들여다보며 그들이 살아가는 이런저런 모습들을 애정어린 시선으로 담은 것이다. 칼 마르크스, 프리드리히 엥겔스, <공산당선언>, 책세상 마르크스를 역사상 가장 영향력 있는 이데올로기적 사상가로 만든 저서. 1847년 '공산주의자 동맹'의 강령으로 마르크스와 엥겔스에 의해 집필된 이 책은 사회 발전의 다양한 단계에서 계속되어온 계급 투쟁의 역사는 이제 전체 사회를 착취, 억압과 계급 투쟁에서 영구히 해방시키지 않고서는 피착취, 피억압계급인 프롤레타리아트가 착취, 억압계급인 부르주아지에게서 해방될 수 없는 단계에 이르렀음을 선언하고 있다. 칼 세이건, <코스모스>, 사이언스북스 과학 교양서의 고전『코스모스』. 이 책에서 저자는 우주의 탄생과 은하계의 진화, 태양의 삶과 죽음, 우주를 떠돌던 먼지가 의식 있는 생명이 되는 과정, 외계 생명의 존재 문제 등에 관한 내용을 수 백장의 사진과 일러스트를 곁들여 흥미롭게 설명한다. 현대 천문학을 대표하는 저명한 과학자인 저자는 이 책에서 사람들의 상상력을 사로잡고, 난해한 개념을 명쾌하게 해설하는 놀라운 능력을 마음껏 발휘한다. 그는 에라토스테네스, 데모크리토스, 히파티아, 케플러, 갈릴레오, 뉴턴, 다윈 같은 과학의 탐험가들이 개척해 놓은 길을 따라가며 과거, 현재, 미래의 과학이 이뤘고, 이루고 있으며, 앞으로 이룰 성과들을 알기 쉽게 풀이해 들려준다. 그리고 과학의 발전을 심오한 철학적 사색과 엮어 장대한 문명사적 맥락 속에서 코스모스를 탐구한 인간 정신의 발달 과정으로 재조명해 낸다. 케이트 밀렛, <성 정치학>, 이후 저명한 페미니즘 저술가이자 활동가인 저자는 이 책을 통해 가부장제가 어떻게 문학과 철학, 심리학, 정치학에 침투해 있는지를 상세히 보여주며, 오랫동안 찬사를 받아 온 문학의 고전들이 여성을 모욕하고 공격하기 위하여 섹스를 이용하고 있다고 날카롭게 비판한다.  토머스 모어, <유토피아>, 서해문집 영국 최고의 인문주의자 토머스 모어의 역작으로 손꼽히는 정치공상소설 <유토피아>를 소개하는 책. 유럽 사회에 변화의 물결이 일던 시기에 씌어진 <유토피아>는 근대 경제체제로 접어들면서 나타난 여러 폐단과, 절대적 권위를 누리던 가톨릭 교회의 권력 남용에 대한 한 인문주의자의 고뇌의 산물이다. 한나 아렌트, <예루살렘의 아이히만>, 한길사 예루살렘에서 있었던 아이히만의 재판에 대한 보고를 통해 악의 평범성을 이야기하는 <예루살렘의 아이히만>을 번역한 책이다. 저자는 유대인 학살의 주범이라 할 수 있는 아돌프 아이히만의 재판을 참관한 것을 바탕으로, 어떠한 이론이나 사상을 의도한 것이 아니라 단지 아주 사실적인 어떤 것, 엄청난 규모로 자행된 악행의 현상을 나타내고자 했다. 저자는 아이히만의 사례를 통해 악의 평범성의 의미를 여러 각도에서 드러내며, 보편적 유대인 개념이 갖는 허상을 자신의 체험을 바탕으로 설명하고 있다. 특히 악의 평범성 개념으로 어떻게 자기중심성을 벗어나 타자중심적 윤리로 돌아설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이번 한국어판에는 포스트 모던적 정치사상의 입장에서 이 책이 어떻게 읽혀질 수 있는지, 그리고 어떠한 중요한 논점들을 제공하는지를 조망한 정화열 교수의 해제를 함께 실었다. 헨리 데이비드 소로우, <시민의 불복종>, 은행나무 <월든>의 저자 헨리 데이빗 소로우의 명저『시민의 불복종』. 이 책은 톨스토이, 간디, 마틴 루터 킹 등 위대한 사상가 및 수많은 사람들에게 영향을 준 수필로 불의의 권력과 싸우는 수많은 사람들을 격려하고 그들에게 용기를 주어왔다. 인두 세 납부를 거부해 수감된 사건을 통해 개인의 자유에 대한 국가권력의 의미를 성찰하며, 개인의 양심이 국가권력의 남용이나 옳지 않은 법률에 의해 침해받을 때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해 많은 시사점을 던져주고 있다. 이와 함께 저자의 대표적인 자연 에세이 ‘야생사과’와 ‘가을의 빛깔들’, 저자의 일기에서 발췌한 글들인 ‘돼지 잡아들이기’, ‘한 소나무의 죽음’과 ‘계절 속의 삶’이 수록되어 있다. 헨리 조지, <진보와 빈곤>, 비봉출판사 사회의 진보에도 불구하고 빈곤이 해소되지 않는 이유를 지주(地主)에서 찾고 토지가치세제를 주장한 19세 기 미국 사상가의 저술. 이 중에서도 <코스모스>, <자유론> 그리고 여기는 안나와있지만 박경리 선생의 <토지>는 두세번이 아니라 열번을 읽어보기를 권하더군요. 출처 리스트 진짜 좋네요 여기있는거 10년을 두고 읽으면 삶이 달라질 것...
일본 가부키에 등장 하는 조선 요괴ㄷㄷㄷ
일본 에도시대는 그 시절 브로드웨이 라고 할수있는 가부키(연극)가 유행했는데 그 중에 조선 요괴 '모쿠소 호간' 이 여러 이야기에 등장한다 일본군이 산에서 머물다 가려하면,  갑자기 커다란 괴물이 솟아나서 일본군을 잡아먹는다는 것이 주된 내용이다 매우 두려운 존재로 묘사된다 이 모쿠소 호간이 바로  진주 목사 김시민 이다 임진왜란 당시 왜군은 김시민의 이름을 직책인 목사로 착각 했고, 목사의 일본 발음인 '모쿠소' 라고 부르게 되었다.  (호간 역시 직책인 판관의 일본 발음이다. '목사 판관' -> '모쿠소 호간'이 되었다) 또한 18세기에 일본에서는 지라이야라는 두꺼비 요술사를 다룬 텐지쿠 도쿠베 이국 이야기(天竺德 兵衛韓)라는 소설과 가부키가 유행했었다 이 지라이야의 정체가 바로 '조선의 악마 모쿠소 호간의 아들' , 즉, 김시민 장군의 아들이 아버지의 원수를 갚기 위해 일본에 나타난 복수의 화신인것이다 참고로 이 두꺼비 술사는 뱀에 의해 요술이 파괴되고  결국 복수는 미완에 그치게 된다  (이야기에는 뱀,달팽을 다루는 술사들도 등장한다) 충무공 김시민은 조선시대 무과에 급제한후 1583년 여진족인 나탕개의 난 진압에 참여 했으며, 1592년 임진왜란 당시 1차 진주성 전투(진주대첩) 에서 왜군을 격퇴해냈다. 임진왜란 발발 하자 진주목사(정3품) 이경이 지리산으로 도망가고 김시민이 진주목사로 임명되었다 김시민은 취임하자 곧바로 염초 150여 근과 총통 70여 병을 만들고 정병을 뽑아 사용법을 연마하게 하는 등 성을 지키는 방책을 강화하였다. 왜군의 진주성 공략이 시작되자 김시민은 두려움에 도망치려는  부하 장수들과 군민을 너른터에 모아놓고 싸울 것을 호소하였다. 고을 안에 사는 백성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전부 성으로 들어오게 하고  여자는 모두 남장을 하라고 명령을 내린뒤 싸움에 임했다. 이후 6일동안 이어진 치열한 혈투 끝에 결국 왜군을 격퇴 하였다 진주대첩은 이순신의 한산도대첩, 권율의 행주대첩과 함께 임진왜란 3대 대첩이다 다른 두 대첩에 비해 대중적인 인지도는 조금 떨어지는 감이 있지만 사실 진주대첩은 임진왜란 전체를 통틀어 전쟁의 판도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친 전투이다. 다른 두 대첩은 하루동안 싸웠지만 진주대첩은 무려 6일동안 싸웠다 전쟁 초기 일본은 바다와 달리 육지에선 큰 피해를 입은적이 없었고, 진주성에의 패배는 육군 최강이라 자부했던 왜군에 대단한 충격을 주었다. 이후 왜군은 김시민을 모쿠소라고 부르며 두려워했었다. 만약 진주성이 뚫려 전라도가 점령 당했다면 곡창지대를 내주는것과 더불어  이순신의 수군 전력까지 큰 위험에 빠졌을것이다 거시 안목으로 볼때 임진왜란을 사실상 조선의 승리로 결정지은 대단히 중요한 전투인 것이다. 3만에 달하는 일본군을 4천 정도 규모의 조선군이 분투 끝에  극복한 것 자체로도 명량 해전 못지 않은 성과라 할수있다 일본이 명과 강화 협상할때도 진주에서 너무 많은 피해를 입어  철수 못한다 라고 까지 말할정도였다. 얼마나 사무쳣는지 후에 2차 진주성 전투에는 모쿠소를 잡겠다고(이미 김시민은 죽었지만 왜군은 몰랐다), 10만에 가까운 대군을 동원하고 당시 일본 최고 네임드 장수였던 다테 마사무네까지 참전 하며 장수진을 올스타급으로 꾸려서 온다 진주대첩(1차 진주성 전투)은 조선군의 승리로 끝났지만 당시 38세였던 김시민은 전투 중 치명상을 입고 전사하고 만다 왼쪽 이마에 총탄을 맞고 9일간 사경을 헤매다 조용히 눈을 감았다. 임진왜란 이후 일본에서 가장 유명한 조선 장수는 김시민이었다. 당시 일본은 이순신의 존재를 전쟁 내내 몰랐고, 나중에 징비록이 일본에 퍼지면서 이순신을 알게되었기 때문이다. 이종격투기카페 펌
반사 작용으로 생긴 '착시효과' 사진들
트램펄린에 고인 물로 인해 사라진 것 같이 보인다 물과 거울, 유리, 금속 등의 물건들은 주변의 모습을 반사하는 독특한 성질을 가지고 있다. 직진하는 빛의 방향을 바꾸어 되돌려 주는 특징을 가지고 있어 물체의 형상이 비추어 보이는 모습을 보여준다. 반사 작용으로 인해 형체를 되돌려 주는 물건들은 시각적 착시 효과도 만들어 낸다. 반듯하게 빛을 되돌려 주는 ‘정반사’와, 울퉁불퉁한 면이 사방으로 빛을 돌려주는 ‘난반사’ 등으로 인해 원래의 형태와는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다. 본래의 것과는 다른 왜곡되고 구부러진 형상은 이것을 보는 사람들을 크게 혼란스럽게 만들 수도 있다. TV가 창문에 반사되어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가 옆집에 있는 것 같다 이 건물의 벽화는 물에 반사되는 것을 염두 해 일부러 거꾸로 그려놨다 물 방울 속의 숲속 카페 창문으로 빵이 반사되어 차 속에 베이커리가 있는 것 같다 항아리에 햇빛이 반사되어 멋진 벽화가 생겼다 TV가 창문에 반사되어 자동차에 사람이 앉아있는 것 같다 창문과 의자로 인해 무지개가 색상별로 나뉘었다 옷을 입고 서있는 것 같은 카피바라 집이 불타고 있는 것 같지만, 창문에 일몰이 반사된 것이다 왠지 성스러운 변기 블라인드 반사로 인해 벽에 달의 위상이 생겼다 선글라스에 천장 조명이 비친다 모니터에 멋진 사막 배경이 보이는 것 같지만, 소파가 비친 거다 마치 유령이 된 것 같다 핸들이 자동차 창문에 반사되어 토성 같은 모습을 연출했다 햇빛이 가방에 반사되어 신비로운 빛을 만들어냈다 건물로 보이는 반대편 하늘은 맑다 기타가 벽에 멋진 패턴을 만들었다 건물이 불타고 있는 것 같지만 일몰이다 유쾌해 보이는 호텔 직원 선글라스로 보이는 터널 UFO가 나타난 것 같지만, 천장 조명이다 화장실 거울이 창문으로 보이는 것이 마치 야외에 영화관이 있는 것처럼 보인다 물웅덩이가 우주로 가는 포탈처럼 생겼다 늑대의 내면을 비추는 것 같다 커피 잔 속에 성이 있는 것 같다 지하철에 유령처럼 사라지는 사람 출처 : 아이디어래빗
'속절없이 당했다' 초토화된 강남역.news
9일 강남역 네거리 일대에 고급 승용차가 따릉이 주차장위에 주차돼있다. 침수된 차량으로 교통이 통제된 강남역 네거리. “조금만 일찍 오지, 여기 차들이 물에 둥둥 떠다녔는데…” 전날 내린 폭우로 피해가 극심한 지역 중 하나가 강남역 일대다. 9일 강남역 일대에서 취재를 하던 기자에게 한 시외버스 기사는 위와 같이 말했다. 덩그러니 쓰러진 오토바이. 전날 침수된 도로에서 차량을 몰고 가던 사람 중 일부는 차량을 버려야만 했다. 물이 너무 차올라 엔진까지 침수된 차량이 부지기수. 넘어진 오토바이, 인도에 있어야 할 벤치까지 도로에 보였다. 인도의 벤치가 도로로 내려와있다. 사진에서 보듯이 차량들은 주차된 방향이 제각각이다. 심지어 화단이나 보도블록, 건물 앞 화단에 까지 걸쳐진 차들을 볼 수 있었다. 차량 가격이 비싸기로 유명한 B사 차량도 견인될 예정이다. 이러한 침수된 차 때문에 이 지역 일대는 극심한 교통체증을 보이고 있다. 버스를 견인하기 위해 대형 견인차까지 동원되었다. 대형버스가 견인을 앞두고 앞 범퍼를 제거한 모습. 주차된 방향이 제각각인 차량들이 교통 흐름을 방해하고 있다. 하지만 대중없이 차량들이 멈춰선 데다, 견인을 위한 공간도 협소에 복구 작업은 더디게 진행되고 있다. 미국의 T사 차량이 건물 화단에 걸쳐져 있다. 화단에 올라가고, 인도에 걸친 침수 차량들. 최현규 기자 frosted@kmib.co.kr 출처 : 피해가 굉장히 크네요... 정말 아수라장 그 자체... 갑자기 든 생각인데 당분간 중고차 매매는 좀 피하는 게 나을 것 같네요..
퍼오는 귀신썰) 상주할머니 이야기 12화 + 옵몬의 과학 상식
내가 분명히 12화를 썼던 것 같은데... 생각하면서 뒤적뒤적하니까 대기중인 카드에 쓰다 만게 있더라 ㅋㅋ 쓰다가 피곤해서 끄고 잔듯 ㅋ 어우 진짜 출근 안하니까 살겠다 추워 죽을뻔했어 ㅋㅋㅋㅋㅋㅋ 여기가 시방 한국이 맞긴 한겨? 워찌 이리 춥당가 내가 이르케 추운 이유를 얼마전에 테레비에서 봤어 음 그러니까 북극이 겁나 추운건 다들 알지? 평소에는 북극에서 바람이 동-서로 불면서 추운 공기를 완전히는 아니더라도 어찌저찌 붙들고 있대 근데 지구 온난화때문에 빙하가 녹으면서 일이 터진겨 냉기가 동서로 소용돌이치듯 부는 바람에 겨우 잡혀 있다가 북극 온도가 올라가니까 그 바람이 약해져서 구불구불 남북으로 불게 된거지 그러면 워찌되겠어 북극에만 갇혀있을줄 알았던 찬 공기가 이때닷! 하고 남북으로 부는 바람을 타고 내려가 직접적으로 강타하는 지역이 생길거아녀 한국도 간접적으로 영향을 받게 된거고. 결국 긍까 이 미친 한파는 지구 온난화 때문이란거지 ㅋ 그러니까 우리 물 아껴 쓰고 일회용품 많이 쓰지 말고 전기 낭비도 하지 말고 가까운 거리는 걷고 어쩌고 저쩌고... 이정도 적었으면 이건 뭐 #과학 #자연 #DidYouKnow? 이런 관심사 발행해도 되는거냐? (발행해야지 ㅋㅋㅋㅋㅋ) 아 갑자기 설명충 했더니 지치는군 그래도 상식이 채워졌지? 친구들한테 설명해 주면서 설명충력 뿜뿜해보도록 해 다들 ㅋㅋㅋㅋ 그럼 얼른 마음을 따뜻하게 데워주는 상주할매를 불러볼까? ___________________________ 이번 얘기는 할머니랑 다녀 왔던 상가 집에 관한 얘기 입니다. 정확히는 상가집 다녀오다 만난 처녀귀신(손각시) 얘기 입니다. 어느 날 이었습니다. 그 날 우리 마을에 부고가 전해 졌지요. 동네 이장 아저씨가 집에 들어 오셔서는 옆 마을의 부고를 전해 주셨습니다. 그 곳은 옆 마을 이지만 우리 마을에서 꽤 떨어진  마을 이었어요. 그 곳은 차론 저희 마을서 10분도 안 떨어진 옆 마을 이었지만, 버스가 끊어진 밤이면 비포장 길을 따라 걸어서도 30분, 다시 마을 안 그 집까지는 10분을 걸어 들어 가야 할 마을 이었습니다. 그 마을에 사시던 어떤 할아버지께서 그 날 돌아 가셨습니다. 그렇게 저희 마을에도 그 소식이 전해지고, 모든 마을 사람들이 일을 끝내고는 그 마을로 갔어요. 그 날 가신 분도 있고, 다음 날 다녀 오신 분도 있고. 그 시절엔 그 정도 거리는 거의 같은 마을 이었고, 그 돌아 가신 할아버지도 마을 사람들과 잘 알던 분이셨죠. 물론 저희 할머니, 할아버지도 잘 아시던 지인 이셨고 저희 상주 할머니나 저희 엄마 조차 잘 아시고 있던 분 이셨답니다. 조부모님 께서는 밭 일을 끝내시고 집에 오셔선 씻으시고 새 옷으로 갈아 입으시고 흰 봉투에 부조금을 챙기셔서 준비 하고 있던 상주 할머니와 저희 어머니와 저와 동생을 데리고 문상을 가셨습니다. 저와 제 동생은 어려 가서도 절을 안 했기에 굳이 갈 필요는 없었습니다만, 그럼 저희 둘만 빈 집에 있어야 했기에 데리고 가셨지요. 가는 길에 문상을 가는 다른 어른들도 길에서 만나 같이 갔어요. 그렇게 밤길을 걸어서 그 상가에 도착하고 저희는 마당에 있고 상주 할머니랑 외조부모님, 어머니는 방에 들어가서 절을 하고 부조도 하고는 어른들이 나오시자 마당에 천막을 친 자리에 둘러 앉아 음식을 먹었습니다. 뭐 돌아가신 분에 대한 회고담 등이 주를 이루었고 어른들은 얘길 하시며 막걸리도 한잔 드시고 보통 상가집에서 보내는 거와 같이 보냈죠. 지금 상가는 병원에 딸리거나 따로 있는 장례식장에서 거의 치뤄지므로 아직 나이가 어리고 도시서만 사신 분들은 그런 광경이 낯설겠지만 그땐, 시골에선 누가 돌아 가시면 벌어지던 일반적인 풍경 이었어요. 집에 마루나 안방에 입관한 시신을 모시고 앞은 병풍을 쳐 가리고 그 앞에 음식과 향을 피우고 마당엔 천막을 치고.... 그렇게 한잔 술도 드시고는 계속 오시는 다음 손님들을 위해 저희는 일찍 일어 서려던 때였어요. 마침 오신 문상객이 상주 할머니가 오랜만에 보시는 지인 이셨죠. 오랜만에 만난 두분은 반갑게 인사를 나누시고는 얘길 좀 하시려고 우리에게 먼저 가라고 하셨어요. 외 조부모님과 어머니가 일어 나시고 동생을 데리고 가시고 전 이따가 할매 따라 같이 가겠다고 했어요. 그냥 심심한데 잘됐다 싶어 사람 많은데서 놀려고..... 어머니께선 그래라? 하시고는 마을로 돌아가시는 한 무리의 어른들과 함께 가셨죠. 상주 할매가 그래라...내도 좀 얘기 하다 금방 갈테니까 좋아는 내가 데리고 가마 하셨고. 그렇게 그 지인 분은 조문을 하시고는 마당에 나오셔서 할매랑 이런 저런 얘길 하시고 전 꾸역꾸역 삶은 돼지고기 빨고 있었죠. 그렇게 한참을 얘기 한후에 자리를 털고 인사를 하시고 돌아 가시는데, 가지고 왔던 후레쉬는 아까 다 가져 가시는 바람에 상주에게 얘기 해서 하나 빌려서 할머니와 돌아 오게 되었지요. 그 왜 렌턴이라고 부르던 메주덩이 만한 후레쉬 있잖아요? 그걸로 할매가 길을 비추시고 손 잡고 걸어 오던 길 이었습니다. 한참 할매랑 재미 있게 얘기 하며 오던 중이었는데 반쯤 갔을까요? 갑자기 할매가 가던 길을 멈추시곤 굳어 지셨어요. 저도 쳐다 봤는데 아무 것도 제 눈엔 당연히 보이지 않았죠. 할매는 그 쳐다보시던 곳에서 눈을 떼시지 않고 제게 얘기 하셨어요. 좋아야!~~~  할미가 안고 갈까? 전 그 땐 제법 커서 무거웠는데 아무리 할매가 강골 이시지만 노인분이 안고 가긴 너무 무거웠을껀데....... 할머니는 제 대답도 기다리지 않으시고 절 안아 드셨습니다. 그러시고는, 할매 목을 단디 끌어 안고 있거라! 하셨습니다. 전 시키시는 대로 했고 눈도 감고 있으라 해서 눈도 꼭 감았습니다. 그러고 나셔서야 할매는 걸음을 옮기기 시작 하셨어요. 그러시다가 몇 걸음 옮기시고는 멈춰 서셔선 뭐고? 이....니  내가 누군줄 알고 감히 내 앞에서 요사를 떠노? 이기 세상에 악만 남은 손각시구만, 어데 산 사람 앞에 나타나가 홀릴라카노? 니 사람 잘못 봤데이~~  내는 할아버지 없어도 니 정도는 다신 환생도 못하게 만들어 삐릴수 있는 사람이데이~~~ 아 놀라게 하지 말고 존말 할때 꺼지거라...내 애 때문에 참는기다.   하셨습니다. 그리고 걸음을 또 옮기시다가 이내 다시 서셨어요. 이기 ....증말....사람 승질 돋꾸나? 꺼지라.....니 자꾸 까불문 내 아 안전하게 데려다 놓으면 온 산 다 뒤져서라도 니 찾아 낼끼다... 그러시고는 다시 좀 가시다가 또 멈춰 서서 이기 참말로.....니 원하는기 뭐고?  하셨어요. 그리고 잠시후 기도 안찬다는 말투로 뭐?????   야를 니 돌라꼬?   나참!!   이런 육시랄 년이..... 하시고는 잠시 또 정적이 흐른후 드디어 화가 잔뜩 나신 목소리로, 그래 나 약 올려가 내 니 쫓으면 애 한테 해꼬지 할라꼬? 니 오늘 잘 걸렸다...꼼짝 말고 예 있어래이 하시더니 걸음이 빨라 지셨어요. 가시면서도 그 손각시가 계속 쫓아 오는지, 오살할 년, 육시랄 년, 똥물에 튀겨 죽일 년,가랭이에 말뚝을 박아 줄일 년, 초열 지옥에 쳐 넣을 년등등 할매가 할줄 아는 모든 욕이 다 나오더군요. 할매께선 입이 시동이 걸리시면 아주 걸쭉 하셨지만, 제가 보는 앞에선 제 교육 때문인지 엄청 욕을 자제 하시는 분인데, 완전 봉인이 풀리셨죠. 할매는 온 몸이 땀으로 흠뻑 젖으셨어요. 무섭거나 그래서가 아니라 제가 너무 무거워서요. 워낙 할매가 지극 정성으로 걷어 먹이셔서 완전 포동 포동 했었거든요. 말할 기운도 없으신지 빠른 걸음으로 집까지 단숨에 오셔선 이제 됐다 시며 절 내려 놓으셨는데 눈 떠보니 대문 안이었죠. 그러시고는 안에 큰소리로 좋아 왔다!!  하시고는 어서 들어 가라며 제 등을 떠미시고는 소매를 걷어 붙이시며, 이년 오데 갔노? 하시며 집 주변을 샅샅이 뒤지기 시작 하셔습니다. 그 손각시가 아무리 멍청해도 도망 갔겠죠. 싸워서 상대도 안될껀데..... 한참을 씩씩 거리시고 찾으시더니 포기 하셨는지, 이년 날 밝고 보자 하시더니 그때 까지 마루에 있던 제게 뭐하노? 안 드가고? 하시며 퍼뜩 들어가라 퍼뜩...하시며손으로 들어가란 시늉을 하셨답니다. 그리고는 자다가 소변이 마려워서 깼습니다. 아마 상가서 너무 이것 저것 많이 줏어 먹어서 그랬나 봅니다. 원래 시골 화장실이 거의 본채에서 떨어진 한 구석에 있잖아요? 저희 외가집도 그랬고 전 큰거 아니면 거의 툇마루에 서서 갈기거나 마당에 내려가도 거의 화단에 쌌죠. 거름도 할겸. 그래서 툇마루에 비몽사몽 하고 서서는 소중이를 꺼내 시원하게 갈기고는 탈탈 털고 있다 무심결에 고개를 들었는데................ 으악!!!!!! 우리집이랑 옆집 담벼락 위로 사람 머리가......... 제 비명 소리에 놀라선 엄마랑 할머니, 할아버지가 뛰어 나오시고..... 그때, 그 사람 머리가 당황하며 말을 하는 거예요. 좋아야! 좋아야!  놀라지 말거라 내다, 할미다 하고요. 자세히 보니 상주 할매가 할매집 담 안에 서서는 절 보고 계셨어요. 엄마가...아이고 놀래라, 아즈매 거 서셔서 뭐 하시는교? 라고 놀라셔선 묻고, 할매는 머쓱해 하시며, 아.....그기.......아까 좋아랑 집에 올때 웬 잡귀 하나가 자꾸 알짱 거려가 혹시 이게 좋아 한테 해꼬지 할까봐 내 지키고 있는기다. 그 때가 새벽, 제가 들어 온지 못되도 3시간은 넘었을 시간인데 말이죠. 할머니는 그때부터 제가 걱정되어 밤새 지키실 요량 이셨나 봐요. 엄마가 어이 없으시다는 듯, 아즈매요!~~~  그라믄 얘기 하시고 좋아 데리고 주무시면 되지예. 그 때의 할매 표정은 ................ 응? ㅇ..ㅇ  그러게 내가 왜 그 생각을 못했지? 하는 표정이셨어요. 아마 절 지켜야 된다는 생각에 집중 하시느라 다른 생각은 못 하신듯. 전 그 새벽에 베게들고 할매 집으로 가서 잤습니다. 다음 날 제가 깨니 할매는 벌써 일어 나셔서 밥상을 봐놓고 제가 깨길 기다리시고 계셨어요. 그러시더니 제게 아침을 먹이시고는 바삐 설거지를 하시고 나가시더군요. 할매 어데가노? 응? 어제 그 년 잡으러 간다. 할매 내도 갈끼다. 할매 없을 때 내 잡으로 오면 우야노? 낮엔 괜찮타 집에 있거라.........시져,시져,시져. 결국 쫓아 갔습니다. 할매가 가시면서, 분명 어제 거 어데 있을 낀데.....하시면서 그곳 근처에 가자 유심히 살피시기 시작 했어요. 제가 앞에 있던 나무를 가르키며, 할매가 저서 내 안았다 했더니 그래? 하시면서 근처의 길도 살피시고 왔다 갔다 하시면서 뭘 찾으시더군요. 그렇게 한참 왔다갔다 하시더니 길 옆에 보면 풀들이 많이 자라잖아요? 그러시다 어디를 보시면서, 여 숨어 있었네. 니 거 숨어 가만 있음 내 못 찾을줄 알았나? 하시더니 풀숲을 막 헤치시며 뭘 찾으시더니 땅에서 뭔가를 줏어 드셨어요. 어떤 젊은 여자의 예전에 많이 썼던 증명 사진이라고 하는 주민등록증에 붙어 있는 사진만한 작은 사진 이었습니다. 이게 와 여기 있노?  그러시더니 사진을 살피시고는 딱 보니 산 년 아니네....단명할 상이구만 하셨어요. 그러시더니 한참을 사진을 뚫어지라 쳐다 보셨습니다. 그러시더니 한숨을 푹 쉬시더니.... 니도 팔자가 우지간히 박복한 년인갑따. 내 어제 기분 같아서는 다시는 환생도 못하게 만들어 삐릴라 캤는데......하시며 사진을 돌 위에 올려 놓으시고는 마치 사람에게 하듯 타이르셨어요. 이승에 한 둬봐야 니만 손해다 가시나야! 툴툴 털고 저승가가 다음 생이나 준비 하그라...괜히 더 죄 짖지말고... 하시면서, 죽은지도 얼마 안됐고 딱히 나쁜 짓 한거도 없는거 같으니 내 고이 보내 줄테니 가그래이 ~~알았나? 괜히, 산 사람 해꼬지 해가 차사님께 잡혀서 꽁꽁 묶여 끌려 가지 말고 니 발로 갈수 있을 때 좋게 가그래이. 하시더니 쌈지에서 주섬 주섬 부적 한장을 꺼내셔서는 이거 억수로 비싼 긴데 니 때문에 내가 손해가 많타 하시고는 불을 붙이셔서는 공중에 휙 뿌리셨어요. 그러시더니, 곧 니 데리러 올끼다...하시며, 담배 두까치를 꺼내 불을 붙이시고는 하나는 사진 옆에 놓으시고 한대는 할매가 피시면서 줄건 없고 담배나 하나 꼬실리고 가그라. 니 담배 피제? 하시고는 옆에서 담배를 피셨어요. 담배를 다 필쯤 할매가 길 위를 보시면서 반색을 하셨죠. 아이고!!!  차사님요 오랜만에 뵙네예 하시면서 ............ 야 좀 데리고 가이소, 잘 좀 데리고 가이소 하셨어요. 그러시더니 한번도 본 적이 없는 할매의 애교까지 봤어요. 그란데....내는 언제 데려 가실낍니꺼? 뭐 그리 비싸게 구는교?  친한 사이에..... 하시면서 농을 하시고 웃으셨어요. 그러시고는 살펴 가이소 하시고 합장을 크게 하셨죠. 그리고 그 조그만 증명 사진을 태우시고는 제 손을 잡고 집으로 돌아 가셨습니다. 궁금한게 많았습니다. 할매, 아까 사진 말고 태운게 뭐예요? 그거? 좋아 큰 외삼촌 삐삐 알제?  저승 차사님 부르는 삐삐같은 기다!~~~~~~ [출처] 상주 할머니 이야기 12 | 백두부좋아 _______________________ 할매 삐삐라니요 ㅋㅋㅋㅋㅋ 이전에도 삐삐 얘기가 나왔던것 같은데 접때 어떤 분이 삐삐가 뭐냐고 댓글을 다셨던 것 같은 기억이 ㅋ 삐삐를 모르실 리가.... 나도 아는데... ㅋ 암튼 우리 할매 넘나 멋지다 어라 나도 모르게 우리 할매라고 했네 우리 할무니였음 좋겠어서 그랬나봐 나도 천상베필 찾고 싶어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직도 포기 못하는 천상베필...ㅋ) 그럼 다들 보일러 잘 떼고 감기 조심하고 절대 감기걸리지마 감기걸리면 나한테 혼난다!!!! ㅋ... 뿅
언제까지 코로나에 국가 전체가 이리저리 휘둘러져야함?.cme
한줄요약: 우리가 전자회로랑 우주기술로 꿀빠는 동안은 영원히ㅇㅇ 태양: 내가 방구 뀌고 싶을 때 뀌겠다는 데 불만 있습니까 지구인? 코로나 질량 방출(Coronal Mass Ejection, CME) 고등학교 때 전선 주변에 자기장이 생긴다는 건 들어봤을 거임. 태양은 표면부터 몇천도가 넘는 뜨거운 플라즈마고, 그렇기 때문에 태양 안에 있는 원자는 수소고 헬륨이고 뭐고 전자랑 원자핵이 다 갈갈이 찢어져서 따로따로 날아다니는 상태임. 한편 전선에 흐르는 전기는 근본이 (마이너스) 전하를 띈 전자가 한쪽으로 떠내려가면서 겉으로 나타나는 현상인 건데, 지구보다 백만배 넘게 무거운 ㅈㄴ 큰 전하 덩어리가 대충 몇십일 정도를 주기로 빙글빙글 회전한다고 상상해보셈. 그 자체로 엄청난 양의 전하가 자전축을 중심으로 둥글게 돌고 있는 꼴이 되는 거지. 그래서 태양에도 자기장이 있다. 지구보다 훨씬 쎄고, 지구보다 훨씬 복잡한 그런 자기장. 근데 1억 5천만키로 밖에 있는, 배 탔을 때 나침반에도 못써먹는 다른 천체 자기장을 우리가 신문에서 본 적이 있음. 아마 보이저 우주선이 저 거품 밖으로 나갈 때 쯔음 그 소식으로 신문기사에서 짤막하게 언급됐을 거임. 저 옅고 길게 늘어진 하늘색 거품이 바로 태양의 자기장이 지배하는 영역이라고 생각하면 됨. 저 영역을 전하를 띈 물질이 지나간다면, 태양의 자기장은 그걸 그냥 곱게 안보내줌. 그게 수십억 광년 밖에서 은하 하나만큼 큰 빅 사이즈 블랙홀(퀘이사)이 LHC보다 쎄게 튕겨보낸 입자라고 하더라도 얄짤없음.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이지, 원래 진행 방향을 안 굽히고 지나갈 수는 없음. 이건 우리 태양이 밖으로 튕겨내는 입자들이 닿을 수 있는 최대 범위(파란색)보다도 넓음. 저 하늘색 거품을 벗어나면, 그때부터는 그때부터 우리 태양계의 태양은 빛 조금 중력 조금 정도만 행사하는 아무 별 A랑 똑같은 존재가 되는 거임. 그래서 보이저 우주선이 저 범위를 벗어났을 때 드디어 사람이 만든 물건이 태양계를 벗어났다고 경사라고 한 거지. 저거랑 비슷한 걸로 우리가 더 많이 본 건 아마 이거일 거임. 지구 둘러싸고 있는 자기권이 저거랑 같은 원리로 우리를 쉴드 쳐주고 있음. 저게 없었으면 지금쯤 지구도 감자만 겨우 자라는 사막이었을 거임. 근데 아까 태양은 ㅈㄴ 큰 플라즈마 덩어리가 흐르고 있는 상태라고 했잖아? 흐를 수 있는 물질을 한 방향으로 살살 젓고 있는데 모든 부분이 턴테이블처럼 발맞춰서 돌고 있으면 말이 안되지. 그래서 태양은 지 몸뚱이가 한바퀴 자전하는데 걸리는 시간도 위도마다 다 다르다. 지구로 치면 뭐 한국은 하루가 24시간인데 저기 알래스카는 하루가 30일이고 그런 거임. 쟤는 고체가 아니니까 서로 다른 위도의 띠가 다른 띠랑 따로따로 돌 수 있어서 그게 가능한 거고. 그렇기 때문에 태양자기장은 지구자기장보다 훨씬 복잡하고 훨씬 짧은 기간 안에 변화함. 그 일환으로, 옆으로 가지런히 정리가 잘 안되는 자기선들이 지들끼리 막 헝클어지면 간혹 지들끼리 꼬이거나 겹치는 경우가 있음. 얘들이 자기들끼리 계속 꼬여서 밖으로 늘어나다가 매듭 바깥 부분이 잘려나가면, 엉켜버린 자기선이 싹둑 끊어지는 순간 그걸 따라 흐르고 있던 엄청난 양의 전하 입자는 수도 파이프가 갑자기 터진 것처럼 한 방에 밖으로 쏟아져나온다... .........가 지금까지 과학자들이 짐작하고 있는 원리임. 암튼 지금의 정설임. 이걸 확실히 결론 지으려면 저게 터지는 순간을 많이많이 관측해야 하고, 그걸 위해 여러 인공위성들이 우주에 나가있음. 대표적인 프로젝트로 NASA랑 유럽우주국(ESA)가 합작한 '소호'(SOHO, solar and heliospheric observatory) 위성이 있음. 처음에 보여준 빨간 짤이 이 위성의 작품. 제임스웹 우주망원경이 달보다 다섯배 멀리 떨어진 영원히 밤인 곳(L2)에서 밤하늘만 찍고 있다면, 얘는 반대방향으로 달보다 다섯배 더 먼 거리만큼 태양쪽으로 다가가서(L1) 하루종일 대낮의 위치에서 태양만 바라보고 있음. 그러니까, JWST가 지금 있는 거기까지 가는데 그렇게 고생을 한 이유는 멀리 가는 과정이 어려워서가 아니라, 거기까지 가야 하는 주 거울 몇미터짜리 반사망원경이 스쿨버스만한 참피라서 그랬던 거라고 보면 됨. 그 위치까지 가는 과정이 쉬운 건 아니지만, 위성만 무사하다면 위성을 궤도로 보내는 과정은 전대미문의 도전이 아님. 이미 20년도 더 전에 비슷한 걸 해봤으니까. 쟤는 지구자기장의 거품의 앞쪽에 떠있고, 그래서 태양이 쏟아내는 모든 걸 지구 자기장의 필터링 없이 관측할 수 있음. 쟤는 20년이 넘게 지금까지도 저 자리에서 지구쪽으로 다이렉트하게 날아오는 태양 활동을 감시하고 있음. 왜 인간이 저 위성을 20년 넘게 '황희'하면서 이악물고 태양을 관측하고 있냐면, 태양 이새끼가 뀌는 방귀가 지구를 무슨 폭풍속에 촛불 꼬라지로 만들어버릴만큼 크기 때문임. 사실 지구가 지금 당장 엄청 큰 CME를 직빵으로 쳐맞는다고 해서 우리가 갑자기 터미네이터 2에 사라 코너마냥 겉바속바해지지는 않음. 고작 저걸로 땅 위에 사는 생물이 타죽을 정도로 지구 자기장이 약했으면, 여기도 진즉에 감자밭이었지. 근데 컴퓨터나 가전제품은 고장날 수 있음. 지구 표면에서 받을 수 있는 피해는 EMP가 터졌을 때랑 비슷해. 전선줄이랑 통신선도 같이 타버렸을 거거든. 와 태양이 방구도 뀌는구나 라는 걸 인류가 알아차린 게 고작 200년밖에 안됐는데, 그거는 그 때가 돼서야 저걸 직빵으로 맞았을 때 고장날 만큼 섬세한 물건을 인류가 만들어서 쓰기 시작했기 때문임. 그 전에는 인류 문명이 너무 미개했기 때문에, 하늘에서 EMP가 뻥뻥 터져도 그거 맞아도 고장날 물건이 하나도 없었던 거지. 그리고 전신줄이 타버리던 그 시절에서 150년도 더 지난 지금 일어날 수 있는 최악의 결과는 인공위성처럼 인류가 대기권 밖에 띄워놓은 기반시설들이 그 시절 전신줄 떨어지듯이 고장나버리는 거임. 자기장이 뚫리면 얘들한테는 대기권도 없음. 그렇게 인공위성을 뭉텅이로 날려먹으면, 우리는 이런 거나, 이런 거나, 이런 거 까지 지금 세상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많은 것들을 못쓰고 살아야 할 수 있음. 고장난 위성들을 대신할 새로운 위성을 쏘아올릴 때까지. 일단 2년 반동안 다른 코로나 쳐맞은 세상에서 살아본 경험을 생각하면, 2년 반 대신 집 직장만 왕복해야 된다고 하는 것보다 2년 반 대신 인공위성 없이 살아야 된다고 했을 때 내 인생이 더 고통스러워질 거 같음. 인터넷이며 전자기기며 GPS며...  아 하나 더, 이거 있잖아 이게 CME 하나 크게 무방비로 쳐맞으면 이건 그대로 세상에서 제일 비싼 전자레인지로 변할지도? 위에 짤로 써먹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본 사람 있으면 (본 소감으로 재밌는지는 잘 모르겠는데 고증은 잘 한 거 같음) 내가 뭔 말하는지 알 거임. 적어도 다행인 건, 태양 표면에서 뭐가 터진 게 보이는 것과 동시에 바로 지구에 그 결과물이 도착하는 게 아니라는 거임. 저건 태양에서 튀어나온 전하를 띈 입자니까, 지구에는 빛보다 훨씬 느리게 도착함. 그래봤자 하루이틀 차이지만, 아무튼 비교 대상이 9분컷 하는 빛이니까 그거에 비하면 훨씬 느린 거지. 이젠 인공위성이 태양 표면에서 뭐가 번쩍 하고 잔뜩 쏟아져 나오는 걸 빨리 관측할 수만 있다면, 그게 실제로 지구에 날아오기 전에 피해를 줄일 수 있는 조치를 취할 정도의 시간은 벌 수 있음.  그렇기 때문에 소호 위성하고 비슷한 시기에 쏘아올린 허블우주망원경은 이제야 완전히 세대교체할 새로운 우주망원경이 우주로 올라가는데, 저 먼 우주도 아니고 코앞에 떠있는 태양을 전용으로 관찰하는 장비를 실어서 쐈거나 쏘려고 하는 탐사 프로젝트는 이렇게나 많음. 심지어 태양에서 멀어지려고 쏜 보이저 2호 저새끼도 태양 관측장비 실어보냈음. 저 위에 태양계 감싸고 있는 그 거품같은 영역이 어느정도 큰지 되는지 알아보려고. 그걸로도 만족을 못해서, 태양의 모든 면을 한 번에 찍어보려고 한 쌍의 관측위성이 서로 반대방향으로 날려보낸 적도 있음. 2011년 2월 저 시점이 바로 인류가 최초로 태양의 모든 면을 동시에 관측한 시기가 됐음. 지금은 나사가 이런 모든 위성들의 관측 정보를 취합한 다음, 태양에서 우리 방향으로 플레어를 뿌릴 것 같을 때마다 어느 정도 규모로 언제쯤 지구에 도달할지를 예보해서 뿌려주고 있음. 피해 있을 거 같은 업계는 대비하라고. 소호 관측위성이 지구한테 큰거 온다 를 알려주고 자기 방향으로 날아오는 CME를 정면으로 쳐맞을 때는 이런 영상을 보내옴. 마지막 몇 프레임의 엄청난 잡음 부분이 CME가 위성에 닿는 순간이라고 하더라고. 저런 걸 뒤집어쓰면서 20년도 넘게 아직도 못죽고 태양 찍고 있는 썰도 참 굉장하더라. 최근 10년 이내로 들어오면 이건 더이상 우주선 컨트롤이 아님. 우주 연날리기지... 요약: 태양: 어우 씨발 시원하다 의회(돈 깎는 거 좋아함): 나사 이 너드새끼야 니들이 무슨 변태도 아니고 왜 자꾸 태양 방구 뀌는 걸 찍겠다고 돈 달라 그럼? 우리 지금 전투기도 새로 사야 되고 두군데서 전쟁하느라 바쁘거든 나사: 저새끼 방구 뀌었는데 내가 미리 안알려주면, 니 파일럿들은 너네가 만든 새 전투기를 종이로 된 지도를 보고 조종할 거고, 그거 몰고 전쟁터로 날아갈 때는 정밀유도 안되는 멍텅구리 폭탄밖에 못쓸 거다. 어디 한번 천조국식 현대전하다가 하루아침에 베트남전으로 돌아가 볼래? 태양: 의회:  ㅇㅋ 우주 날씨에 우주군이라니 21세기는 정말 어썸해 아 그리고 개기일식 짤에 하얀색 이거 이게 코로나임. 여기서 물질이 튕겨나오는 거기 때문에 코로나 질량 방출임. 이것도 골때림... 저 하얀 부분이 밀도는 ㅈㄴ 낮은데 '온도' (입자 각각의 평균 운동 에너지)는 백만도가 넘어감. 그런 게 하루 걸려서 날아오니까 카메라를 거기다 집어넣으면 입자들이 센서에 직접 굵직한 선을 막 긋고 지나가는 거지 (출처) 아 역시 코로나는 어쩔 수 없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