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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은 엉겹결에 불려나와서 대통령까지 되었다고 믿는 분들이 의외로 많습니다. 그 모든 게 윤석열의 교묘한 연출임을 알지 못하는 것이지요. 윤석열의 대통령 꿈은 언제부터 꾸었는지는 모르는 일입니다. 그러나 적어도 윤석열이 검찰총장일 때에 대통령 꿈을 현실화합니다. 조국 또는 문재인과 싸우다가 우연히 어쩌다가 대통령이 된 것이 아닙니다. 그렇게 보이도록 한 것일 뿐입니다. 김건희 고모인 김모 목사가 이렇게 말했다고 뉴스버스가 보도하고 있습니다. "저는 2019년 조국 사태가 있을 때부터 대검 앞 화환 전시회를 주도했다." 윤석열이 조국과 그의 가족을 난도질하며 문재인과 맞선 것은 검찰 개혁 저지를 위한 것이 아닙니다. 자신을 대권주자로 끌어올리려면 그 정도 싸움을 해야 한다는 것을 윤석열과 김건희는 잘 알고 있었고, 그의 가족이 나서서 그 작업을 했습니다. 2022년 대선에 등장한 "국민이 키운 윤석열"이라는 슬로건은 2019년 이전에 이미 기획된 것입니다. 윤석열이 우연히, 엉겹결에, 어쩌다가 대통령이 되었다는 말을 들을 때마다 사람들이 의외로 얼마나 순진한지 깨닫습니다. - 황교익 https://m.facebook.com/story.php?story_fbid=pfbid0EwFD7EATtVvGQJ6RGUrY7vA6SA51yvyg99FB1QfD7SjS5Jo5hBabG6ZY6fptUGczl&id=1000061678590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