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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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르 '러브앤썬더' 익스트림무비 편집장 단평.jpg

엠바고라 내용관련 후기는 쓸수없다고함
지금 언시본사람들 평들이 대체적으로 안좋다고함
왠만하면 언시이후 좋게 말하는분인데도
심심할정도라고하면.. 기대치 많이 내리고 보는게 좋을듯


'다크월드'보다 못하다니.....
그게 가능하다고요..?
익무는 대체로 리뷰가 관대한 커뮤인데 이런 평을 보다니
혼란스럽군요.. 굉장히 기대하고 있는 작품 중 하나인데
물론 사바사 개취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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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 앤 썬더부터 마음에 안드는데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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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영화는 '올드보이(박찬욱, 2003)'와 '봄 여름 가을 겨을 그리고 봄(김기덕, 2003)'이 있네요 - 1. 멀홀랜드 드라이브 (데이빗 린치, 2001) 2. 화양연화 (왕가위, 2000) 3. 데어 윌 비 블러드 (폴 토머스 앤더슨, 2007) 4.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미야자키 하야오, 2001) 5. 보이후드 (리처드 링클레이터, 2014) 6. 이터널 선샤인 (미셸 공드리, 2004) 7. 트리 오브 라이프 (테런스 맬릭, 2011) 8. 하나 그리고 둘 (에드워드 양, 2000) 9. 씨민과 나데르의 별거 (아쉬가르 파라디 , 2011) 10.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에단 코엔, 조엘 코엔, 2007) 11. 인사이드 르윈 (에단 코엔, 조엘 코엔, 2013) 12. 조디악 (데이빗 핀처, 2007) 13. 칠드런 오브 맨 (알폰소 쿠아론, 2006) 14. 액트 오브 킬링 (조슈아 오펜하이머, 2012) 15. 4개월, 3주 그리고 2일 (크리스티안 문쥬, 2007) 16. 홀리 모터스 (레오 까락스, 2012) 17. 판의 미로 (길레르모 델 토로, 2006) 18. 하얀 리본 (마이클 하네케, 2009) 19.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 (조지 밀러, 2015) 20. 시네도키 뉴욕 (찰리 코프먼, 2008) 21.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웨스 앤더슨, 2014) 22. 사랑도 통역이 되나요 (소피아 코폴라, 2003) 23. 캐시 (마하엘 하네케, 2005) 24. 마스터 (폴 토마스 앤더슨, 2012) 25. 메멘토 (크리스토퍼 놀란, 2000) 26. 25시 (스파이크 리, 2002) 27. 소셜네트워크 (데이빗 핀처, 2010) 28. 그녀에게 (페드로 알모도바르, 2002) 29. 월-E (앤드류 스탠튼, 2008) 30. 올드보이 (박찬욱, 2003) 31. 마가렛 (케네스 로너건, 2011) 32. 타인의 삶 (플로리안 헨켈 폰 도너스마르크, 2006) 33. 다크나이트 (크리스토퍼 놀란, 2008) 34. 사울의 아들 (라즐로 네메스, 2015) 35. 와호장룡 (이안, 2000) 36. 팀북투 (압델라만 시사코, 2014) 37. 엉클 분미 (아피찻퐁 위라세타쿤, 2010) 38. 시티 오브 갓 (페르난도 메이렐레스, 카티아 룬드, 2002) 39. 뉴 월드 (테런스 맬릭 , 2005) 40. 브로크백 마운틴 (이안, 2005) 41. 인사이드 아웃 (피트 닥터, 2015) 42. 아무르(마하엘 하네케, 2012) 43. 멜랑콜리아 (라스 폰 트리에, 2011) 44. 노예 12년 (스티브 맥퀸, 2013) 45. 가장 따뜻한 색 블루 (압둘라티프 케시시, 2013) 46. 사랑을 카피하다 (아바스 키아로스타미, 2010) 47. 리바이어던 (안드레이 즈비아긴체프, 2014) 48. 브루클린 (존 크로울리, 2015) 49. 언어와의 작별 (장 뤼크 고다르, 2014) 50. 섭은낭 (허우샤오셴, 2015) 51. 인셉션 (크리스토퍼 놀란, 2010) 52. 열대병 (아피찻퐁 위라세타쿤, 2004) 53. 물랑루즈 (배즈 루어먼, 2001) 54.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아나톨리아 (누리 빌게 제일란, 2011) 55. 이다 (파벨 파블리코프스키, 2013) 56. 베크마이스터 하모니즈 (벨라 타르, 2000) 57. 제로 다크 서티 (캐스린 비글로, 2012) 58. 물라데 (우스만 셈벤, 2004) 59. 폭력의 역사 (데이비드 크로넌버그, 2005) 60. 징후와 세기 (아핏차퐁 위라세타쿤 , 2006) 61. 언더 더 스킨 (조너선 글레이저, 2013) 62. 바스터즈 거친 녀석들 (쿠엔틴 타란티노, 2009) 63. 토리노의 말 (벨라 타르 , 2011) 64. 더 그레이트 뷰티 (파올로 소렌티노, 2013) 65. 피쉬 탱크 (안드리아 아놀드, 2009) 66. 봄 여름 가을 겨을 그리고 봄 (김기덕, 2003) 67. 허트 로커 (캐스린 비글로, 2008) 68. 로얄 테넌바움 (웨스 앤더슨, 2001) 69. 캐롤 (토드 헤인스, 2015) 70. 우리가 들려줄 이야기 (세라 폴리, 2012) 71. 타부 (미겔 고메스, 2012) 72. 오직 사랑하는 이들만이 살아남는다 (짐 자머시, 2013) 73. 비포 선셋 (리처드 링클레이터, 2004) 74. 스프링 브레이커스 (하모니 코린, 2012) 75. 인히어런트 바이스 (폴 토머스 앤더슨, 2014) 76. 도그빌 (라스 폰 트리에, 2003) 77. 잠수종과 나비 (줄리언 슈나벨, 2007) 78. 더 울프 오브 월스트리트 (마틴 스콜세지, 2013) 79. 올모스트 페이머스 (캐머런 크로, 2000) 80. 리턴 (안드레이즈 즈비아긴체프, 2003) 81. 셰임 (스티브 매퀸, 2011) 82. 시리어스 맨 (에단 코엔, 조엘 코엔, 2009) 83. A.I. (스티븐 스필버그, 2001) 84. 그녀 (스파이크 존즈, 2013) 85. 예언자 (자크 오디아르, 2009) 86. 파 프롬 헤븐 (토드 헤인스, 2002) 87. 아멜리에 (장피에르 죄네, 2001) 88. 스포트라이트 (톰 매카시, 2015) 89. 머리 없는 여인 (루크레시아 마르텔, 2008) 90. 피아니스트 (로만 폴란스키, 2002) 91. 엘 시크레토 비밀의 눈동자 (후안 J 캄파넬라, 2009) 92. 비겁한 로버트 포드의 제시 제임스 암살 (앤드류 도미니크, 2007) 93. 라따뚜이 (브래드 버드, 2007) 94. 렛 미 인 (토마스 알프레드슨, 2008) 95. 문라이즈 킹덤 (웨스 앤더슨, 2012) 96. 니모를 찾아서 (앤드류 스탠튼, 2003) 97. 백인의 것 (클레어 드니, 2009) 98. 텐 (압바스 키아로스타미, 2002) 99. 이삭 줍는 사람들과 나 (아그네스 바르다, 2000) 100. 레퀴엠 (대런 아로노프스키, 2000) 101. 카를로스 (올리비에 아사야스, 2010) 출처 클립해두고 꺼내보기!
영화가 너무 반전이라 개봉당시 결말 지킴이 운동까지 했던 영화(스포주의)
헬로우 고스트(2010년개봉) 영화 마지막 10분이 너무 반전이라 네티즌 스스로 개봉당시 영화 후기글도 올리지 않음 영화가 막을 내린후에야 후기를 올림 귀신이 보이는 상만(차태현) 무속인은 귀신들이 원하는거 들어주면 떨어져 나갈거라함 이 귀신들이 소원을 들어 달라 부탁 단거 좋아하는 초딩 귀신 소원은 영화 태권V 같이 보는것 꼴초 귀신 소원은 자신이 예전에 운전 하던 택시 찾아 드라이브 하는것 할배 귀신 소원은 잃어버린 카메라 찾는것 또 바다에서 수영하는것 할배 귀신 소원은 잃어버린 카메라 찾는것 울보 귀신 소원은 사랑 하는 사람과 같이 장보고 같이 밥 한끼 먹는것 그렇게 제멋대로 찾아온 귀신들 소원 모두 들어준 상만 소원 들어 줬잖아 이제 제발 가줘요 다음날 상만은 김밥을 싸서 연수를 찾아감 보통 김밥 쌀때 시금치 넣잖아요 상만씬 미나리를 넣네요? 아 그거요? 어릴때 엄마가 미나리가 피에 좋다고 김밥쌀때 미나리 넣으셨;; (순간 잃어버린 기억을 찾은 상만) 미나리가 피에 좋아 우리 상만이는 언제같이 나랑 장볼수 있을까? 사람이 너무 충격을 받으면 기억을 잃기도 한대요 상만이와 영화보려 모은 돈 중학생들에게 뺏긴 형 형이 나중에 꼭 보여줄게 개인 택시 뽑은 이버지 우리 내일 바다로 드라이브 가요 할아버진 친구 카메라 빌려옴 내가 꼭 돌려줄게 바다로 가던도중 사고를 당하고 마는데 상만이만 구조됨 어딨어?가버린거야? 제멋대로 와버려서 자기들 원하는거만 이루고 가버리는게 어딨어? 가지마 형 상만아 로보트 인형은 놓고 간다 형은 유치해서 싫어 다른애들 주지말고 너만 가지고 놀아 할아버지 아빠 키가 이제 아빠보다 더 크네 아빠가 운전도 알려줄게 아빠 운전 잘하는거 알지? 우리 상만이 사고 안나게 아빠가 옆에서 운전해줄게 지켜줄게 엄마 우리 상민이 언제 이렇게 컸을까? 끝까지 못알아 볼까봐 걱정 했는데 너무 고마워 이못난 엄마 알아봐줘서 (상만은 외로워 자살시도 계속했었으나 매번실패 그 이유가 가족들이 지켜줘서 였음 고아로 자란 나는 늘 혼자였다 유치원 졸업식에도 대학교 졸업식에도 아니 넌 혼자가 아니었어 우리가 항상옆에 있었어 출처 코미디인줄 알았는데...마지막에 광광 울게되는 영화임 ㅜㅜ 갬덩이야...
미국의 홍수방지 시설 ㄷㄷㄷ
미국 남부의 뉴올리언스는  멕시코만이랑 미시시피강이 인근에 있어서 지리적으로는 도시 발전에 매우 유리했는데 반대로 강, 바다가 인접해있다는 지리적 특성 + 열대기후 때문에 툭하면 홍수나고 허리케인이 휩쓸고가는  골치아픈 환경을 가지고 있음 대표적인 피해가 허리케인 카트리나. 허리케인이 아니더라도 툭하면 홍수나고, 해수면상승 문제도 있고 해서 아에 주에서 1996년에 "남동부 루이지애나 도시홍수 관리사업"이라는 이름으로 방재사업을 시행함 이 사업은 미공병대가 도맡아 하게 되는데, 이는 미공병대 역사상 최대규모의 사업이 되었음. 사업은 크게 하천 개선, 제방 건설, 펌프장 신설 로 나뉨 우선 하천의 경우 주요 하천을 대대적으로 정비해 빗물의 배수를 향상시키는걸 기본으로 위 사진처럼 소규모 제방+펌프시설을 건축해 하천에서 1차적으로 수위조절을 가능하게 하였고 제방의 경우  침수 유의지역에 방벽을 쌓아올린건 기본, 주요 길목에도 개폐식 제방을 건설해 마을단위로도 침수를 예방하였으며 멕시코만, 미시시피강에도 도시를 둘러싸는 형태의 제방을 건설해 강/바다로부터의 유입을 최대한 막음. 마지막으로 가장 핵심이 되는 하천을 통해 최종적으로 모인 물을 퍼올릴 펌프장은  미시시피강 하류를 향하도록 건설되었는데 이는 west closure complex pump station 이라는 세계 최대규모의 배수펌프장으로 2014년에 최종 완공되었고 여러 상징성때문에 단순한 기반 시설임에도 불구하고  댐처럼 은근 관광객이 찾는 장소가 되었음. 이 시설의 내부에는 이런 미친 크기의 펌프 11기 가 바닥에 심어져 있고 이 펌프 각각은 5400마력 디젤엔진으로 구동, 1초당 최대 60톤 (11기 도합 1초당 660톤) 까지 물을 끌어올릴수있음 보통 도시들의 주요 배수펌프가 1기당 수백 마력 내외,  크면 1000마력 정도의 전기펌프를 사용한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실로 압도적인 규모 뿐만아니라 사태 장기화를 대비해 기본적으로 연료와 전기라인을 지상으로부터 받아오며 혹여라도 모종의 이유로 라인이 끊기는 비상상황 발생시  펌프장 내의 비축연료를 이용해 자체적으로도 구동이 가능하다함 덕분인지 아직까진 이전과 같은 대규모 홍수피해는 없었다고. 사실 이번에 난리가 난 서울도 양천, 강서에서 안양천으로 물을 퍼올리는 신월 빗물 저류배수시설이 존재 했었는데 이번엔 어이없는 규모의 폭우라서 감당이 안되었다고 함. 게다가 심각한 강남쪽은 이런 시설조차도 없으니 한동안은 폭우 내리면 좀 고전할듯 마지막으로 아래는 west closure의 가동영상 https://youtu.be/fEC7ItwIM30 지구촌갤러리 ㅇㅇ님 펌
봉준호 감독이 선정한 2021년 최고의 영화 9편.jpg
봉준호 감독이 지난해 인상 깊게 본 영화는 무엇이었을까? 그가 2021년 최고의 영화로 꼽은 9편을 소개한다. (영화는 순위가 아닌 무작위로 정렬되었으며, 지난해 개봉한 작품이 아닌 것도 있다.) 매거진 〈필로(www.facebook.com/filo.magazine)〉는 다섯 명의 영화평론가가 고정 필진으로 참여하는 한국의 영화비평전문 격월간지다. 봉준호 감독의 2021년 최고의 영화 목록은 ‘2021년 베스트 영화’ 특집으로 꾸며진 〈필로〉 24호(2022년 1/2월)에 실렸다. 1. 〈돈 룩 업〉 메릴 스트립,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제니퍼 로렌스, 티모시 샬라메, 아리아나 그란데 등 화려한 캐스팅 만큼 충격적인 지구 종말 스토리의 영화. 2. 〈드라이브 마이 카〉 일본의 떠오르는 거장 하마구치 류스케 감독의 작품. 지난해 '제74회 칸영화제'에서 각본상을 받았다. 3. 〈나의 집은 어디인가〉 아프가니스탄을 탈출해 덴마크에 홀로 정착하기까지의 여정을 애니메이션과 아카이브 영상으로 재구성했다. 4. 〈선다운〉 〈애프터 루시아〉, 〈크로닉〉으로 알려진 미셸 프랑코 감독의 신작. 호화로운 휴가 중 어머니가 돌아가셨다는 연락을 받은 주인공 닐은 예측할 수 없는 행동을 한다. 5. 〈미안해요, 리키〉 ‘긱 이코노미(기업들이 노동자를 계약직 혹은 임시직으로 고용하는 현상)’에 대한 켄 로치 감독의 문제의식과 따뜻한 휴머니즘이 담겼다. 6. 〈미첼 가족과 기계 전쟁〉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와 〈레고 무비〉 제작진이 만든 넷플릭스의 애니메이션 영화. 국토 횡단 여행을 떠난 미첼 가족이 갑작스럽게 로봇들이 점령한 세상의 구원자가 되면서 벌어지는 모험을 그렸다. 7. 〈레벤느망〉 제78회 베니스국제영화제에서 봉준호 감독을 비롯한 심사위원들의 만장일치를 이끌며 최고 영예인 황금사자상을 수상한 작품 예기치 못한 임신 사실을 알게 된 주인공 안이 시대가 금기시하는 일을 선택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8. 〈미싱타는 여자들〉 봉준호 감독은 “근래에 본 가장 아름다운 다큐멘터리”라는 극찬과 함께 깜작 무대 인사를 진행하는 등 일찍부터 이 작품의 팬을 자처했다. 9. 〈해피 아워〉 〈드라이브 마이 카〉의 하마구치 류스케 감독의 2015년 작품 네 명의 친구들이 자신의 인생을 되돌아보며 진짜 행복을 찾아가는 이야기가 328분 동안 이어진다. 출처 못보던 영화가 많네요 찾아봐야겠군요 ㅎㅎㅎ
어덕행덕💓 라면부터 드럼까지, 덕질은 무제한이라고! 영화 속 이색 덕후들
세상에는 덕질할 것이 너무나도 많다. 신인 아이돌이 끊임없이 쏟아져 나오고 인기 배우는 화제작에 따라 계속 바뀐다. 시대의 유행을 따라가려니 너무나 빠른 변화와 그 속도가 때로 버겁게 느껴진다. 그럼 나는 과연 덕질을 하지 않는가? 정말 놀랍게도 나는 꾸준히 그리고 소소하게 덕질을 이어가고 있다. 덕질의 범위 또한 굉장히 넓은 편인데 때로는 음식 한 가지에 꽂혀 일주일 내내 그 음식을 먹기도 하고, 유튜브 알고리즘에 의해 발견한 싱어송 라이터의 음악에 꽂혀 무한 재생을 틀어둔 채 잠에 들기도 한다. 이처럼 덕질은 굳이 콘서트장을 가지 않고도 나만 아는 작고 소소한 것에서 시작될 수도 있다. 모두가 아는 것이 아닌 나만 아는 것에서도 예상외로 큰 기쁨을 느낄 수 있으니 말이다. 그래서 오늘은 영화 속 캐릭터들의 다양한 덕질을 다뤄보고자 한다. 읽다 보면 ‘이런 것도 덕질인가?’ 피식 웃음이 날 수도 있고, 예상외로 더 진지한 그들의 덕질에 감동하게 될지도 모른다. 라면 덕후 <담뽀뽀> 1986년 / 극영화 / 일본 / 114분 영화 <담뽀뽀> 속 라면을 먹는 장면들 이 영화는 보는 내내 군침이 싹 돈다. 바로 일본 라면을 주인공으로 한 하이센스 코미디 영화 <담뽀뽀>다. 인물이 아닌 라면을 주인공이라 칭한 이유는 영화의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것에 라면이 등장하기 때문이다. 주인 ‘담뽀뽀’(미야모토 노부코)는 라면에 진심이다. 하지만 ‘담뽀뽀’의 라면을 먹은 이들은 고개를 젓는다. 그의 라면에 대한 열정만큼이나 맛이 따라오지 못한 것이다. 백종원이 등장해 위기에 빠진 식당들을 도와주는 예능 ‘골목 식당’처럼 ‘담뽀뽀’와 그의 친구들은 인기 있는 라면 맛집을 찾아다니며 라면을 맛있게 만드는 기술을 직접 배운다. 이 영화가 라면 덕후들뿐만 아니라 다른 이들에게도 큰 사랑을 받은 데는 단순히 라면을 먹기만 하는 ‘먹방 영화’가 아니라는 점이다. <담뽀뽀>는 라면을 통해 인간의 감춰진 욕구들을 표현했다. 물욕, 성욕, 체면욕, 출세욕 등 다양한 욕구들을 요리해내며 만들어진 영화다. <담뽀뽀>는 동경의 오키구보에 위치한 ‘사쿠신’이라는 라면집을 모티브로 제작되었으며 ‘죽기 전에 꼭 봐야 할 영화 1001’에 올랐다. 음식 영화의 원조로 자리 잡은 <담뽀뽀>를 보고 나니 일본 라면 생각이 더욱 간절해졌다. 게임 덕후 <내언니전지현과 나> 2020년 / 다큐멘터리 / 한국 / 86분 영화 <내언니전지현과 나>에 등장한 게임 '일랜시아' 영화 제목부터 범상치 않은 이 영화. <내언니전지현과 나>는 한 때 국내 최대 이용자 수를 자랑한 클래식 RPG 게임 ‘일랜시아’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 박윤진 감독은 ‘일랜시아’의 고인물이다. 초등학교 때부터 꾸준히 게임을 이어온 그는 게임과 함께 성장해왔다. 영화 제목 속 ‘내언니전지현’은 그의 실제 게임 아이디다. ‘일랜시아’ 속 ‘내언니전지현’은 미용사로 일하지만, 현실 속 박윤진 감독은 졸업 작품을 찍어야 하는 영화과 학생이다. 그는 ‘마님은돌쇠만쌀줘’라는 본인의 길드원들을 취재하기 위해 카메라를 들었다. 누군가에게는 망겜이지만, 누군가에게는 없어선 안 될 게임 ‘일랜시아’를 재조명한다. ‘일렌시아’는 다른 게임과 달리 레벨이 없어 능력치를 무한대로 기를 수 있고 캐릭터의 직업을 계속해서 바꿀 수 있다. 박윤진 감독은 ‘일랜시아’를 단순한 추억 팔이에 그치지 않고, 게임 ‘일랜시아’가 가진 문제점에 대해서도 날카롭게 지적했다. ‘일랜시아’가 매크로에 점령당하기 시작했고 한 악성 유저가 팅버그(타인의 게임을 강제 종료시키는 버그)까지 사용하면서 파문이 일었다. 실제로 ‘일렌시아’의 업데이트는 2008년부로 멈췄고 겨우 유지와 보수만 이어오던 상태였다. 결국 넥슨 본사까지 찾아간 감독은 유저 간담회를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 박윤진 감독의 넘치는 게임 덕심 덕분에 ‘일랜시아’가 영화로 소환되며 그 시절 게임을 사랑한 게임 덕후들의 마음을 울렸다. 영화 덕후 <썸머 필름을 타고!> 2022년 / 로맨스 / 일본 / 98분 '킥보드', '맨발', '블루 하와이' 영화를 찍는 <썸머 필름을 타고!> 인물들 여름 냄새가 물씬 풍기는 영화 <썸머 필름을 타고!>는 영화를 사랑한 고교생들이 직접 단편 영화를 촬영하는 이야기다. 주인공 ‘맨발’(이토 마리카)은 시대극 영화를 사랑한 영화 덕후다. 영화 동아리 회원인 ‘맨발’은 시대극 영화 <무사의 청춘>을 기획하지만 다른 팀원에게 밀려 본인의 시나리오가 채택되지 못하게 된다. ‘맨발’이 영화 시나리오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하는 가운데 어느 날 갑자기 등장한 ‘린타로’(카네코 다이치)에게 강한 끌림을 느끼고 캐스팅을 제안하게 된다. 그렇게 <무사의 청춘>을 찍기 위한 영화팀이 결성된다. 주인공 ‘맨발’ 뿐만 아니라 주변 인물들 역시 강한 개성을 내뿜으며 미친 존재감을 발휘했다. 카메라 감독이자 천체관측부 ‘킥보드’(카와이 유미)와 검도부 에이스로 카리스마를 지녔지만 실은 멜로물을 좋아하는 반전 매력 ‘블루 하와이’(이노리 키라라)까지. 작은 벤을 개조해 만든 그들만의 아지트에서 애정하는 시대극을 비디오로 돌려 보며 리액션을 쏟아내는 장면을 보고 있자면 이것이 ‘청춘’이라는 말이 절로 나온다. 커다란 카메라가 아닌 스마트폰으로 영화를 찍는 것 마저 진정한 현실 고증이 아닐까. ‘맨발’의 영화 열정 뿐 아니라 주인공 세 사람의 미친 케미를 만나볼 수 있는 <썸머 필름을 타고!>는 아직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세 사람의 개구진 모습을 스크린에서 직접 확인해보자. 드럼 덕후 <위플래쉬> 2014년 / 드라마 / 미국 / 106분 주인공 '앤드류' / 교수 '플레쳐' 콘서트를 방불케 하는 음악 영화 <위플래쉬>에는 드럼 덕후가 등장한다. 주인공 ‘앤드류’(마일즈 텔러)는 뉴욕의 명문 세이퍼 음악학교에 입학한 신입생이다. 그곳에서 음악계에선 최고이지만 학생에게는 최악인 교수 ’플레쳐’(J.K. 시몬스)를 만나게 된다. 영화는 ‘데이미언 셔젤’ 감독의 실제 이야기를 담고 있다. 또한 ‘앤드류’ 역을 연기한 ‘마일즈 텔러’는 실제로 15살부터 드럼 연주를 해왔으나 재즈에는 익숙지 않아 영화를 위해 피나는 노력을 기울였다고 한다. 감독의 리얼한 스토리와 주인공의 생생한 연주가 위플래쉬를 한층 더 풍부하게 꾸며줬다. 극 중 ‘앤드류’는 드럼을 좋아하는 것을 넘어 드럼을 정말 잘 연주하는 아티스트가 되고 싶어 미친 듯이 연습을 이어간다. 때때로 스스로에 한계에 부딪히면서도 드럼 스틱을 손에서 놓지 못하는데, 지나친 연습과 잦은 부상에 결국 드럼 스틱이 빨갛게 피로 물드는 장면은 꽤나 신선한 충격을 안겨줬다. 특히 마지막에 드럼을 연주하는 장면 10분은 보는 이들마저 숨을 쉴 수 없을 정도 엄청난 몰입감을 선사했다. ‘앤드류’의 드럼처럼 내 마음을 뜨겁게 할 무언가는 없을지 고민하게 만드는 영화다. 세상에는 많은 덕후들이 존재한다. 한 가지에 깊이 몰두한 덕후들은 저마다의 에너지를 내뿜으며 현생을 살아간다. 어쩌면 내게 있어 덕질은 현생을 더 잘 살아가기 위한 든든한 버팀목 같은 것이 아닐까. 글을 쓰고 나니 오늘 저녁으로는 일본 라면이 먹고 싶어졌고, 추억의 게임인 동물의 숲이 하고 싶어졌다. 밤에는 보고 싶은 영화들이 줄 이어 대기 중이니 이번 생에 나의 덕질은 영원히 끝나지 않을 것 같다. '어덕행덕'(어차피 덕질할 거 행복하게 덕질하자)이라는 말처럼 이왕 할 덕질이라면 영화 속 인물들처럼 더 신나고 재밌게 즐겨보는 건 어떨까. 출처 ㅣ 씨네플레이 / 허프포스트코리아 남유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