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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힘들여 온 길을 돌아가는 사람도 있다.!!-(전원생활 정보 팁)

“왜 돌아가는가?” (좋아요는 배려 입니다^^) 전원주택은 우리가 생각하듯 무릉도원(武陵桃源)만은 아니다. 앞에서도 말씀드린 바와 같이 전원생활이 어린시절 읽은 동화(童話)나라에나 나오는 시골풍경만으로 생각해선 안 된다는 말이다. 지금까지 살았던 도시와는 문화(文化)가, 정서(情緖)가, 그리고 모든 환경(環境)이 다 다르기 때문이다. “거기도 다 사람 사는 곳인데 나라고 못 살겠어” 하고 시작하다간 큰 코 다치는 수가 있다. 연세가 드신 분들의 전원생활은 대체적으로 원만(圓滿)하다. 그 분들은 소시적(少時的)에 시골을 경험한 분들이기 때문이다. 60년대만 하더라도 서울의 사대문 밖은 다 시골이었으니까 말이다 그러나 젊은 세대들은 가끔 다시 도시로 돌아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왜 돌아가는가? 필자가 그동안 보고 느낀 점 몇 가지를 나열하면서 거기에 대한 반론(反論)을 제기(提起)해 볼까 한다. 그러나 필자 자신도 보통의 젊은이들에겐 전원생활이 불편하다고 느낄 수밖에 없다는 생각에는 일부 동감(同感)한다는 솔직한 고백을 전제(前提)로 한다. 1). 출퇴근이 용이(容易)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시간의 계산이 아닌 거리상(距離上) 계산으로. 사실 시간적으로 말하자면 그리 많이 걸리는 시간은 아니다. 물론 어디로 출퇴근 하느냐가 관건(關鍵)이긴 하지만 대개의 젊은이들은 시간상이 아닌 거리상으로 본 관점(觀點)인 것 같다. 몇 년 전의 일이다. 명일동에 사는 필자의 동서는 마포 귀빈로로 출근 하는데 출발시간을 잘못 잡아 집을 떠나면 한 시간 삼십분에서 하물며 두 시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된단다. 그래서 차량통행이 뜸한 새벽시간에 회사 근처로 가서 가까운 수영장에서 운동하고 아침식사도 그 부근에서 해결하는 조금은 피곤한 생활을 하고 있다. 물론 필자 개인적인 생각이고, 지금은 지하철을 이용하면 편하게 다닐 수 있지만, 차를 필요로 하는 직업인이라면 아직도 이 경우가 해당 될 수도 있지 않은가? 다시 도시로 떠나려는 사람들의 말로는, 도시로 출, 퇴근해야 한다는 번거로움이 제일 불편한 요인(要因)이라고 하지만 필자의 생각으로는 꼭 그렇지는 않다고 생각한다. 도시 에서는 가까운 거리라도 많은 시간을 버리고 다녀야 하지만 시골에서는 먼 길도 상당히 빠른 시간에 갈 수 있다는 잇 점도 있다는 것을 염두에 두시면 출퇴근이 용이하지 않다는 말은 그냥 핑계일 뿐이라고 본다. 그런데도 멀다고 느끼는 것은 아마도 다른 이유가 있어서 일게다. 2). 편의 시설의 부족과 문화생활에의 갈증(渴症). 도시에선 츄리닝 차림으로도 편의시설(便宜施設)을 다니는데 별다른 불편이 없었지만 전원생활에선 어디를 가나 거의 차량을 이용해야 한다는 번거로움이 있다. 도시 생활에선 대문 밖에만 나서면 모든 편의시설들이 즐비했지만 전원생활에선 그렇지 못한 것이 현실이다. 꽤 오래전 일이다. 처음으로 미국에 갔을 때 친구네 집에서 묵게 되었는데 식료품(食料品)을 산다거나, 꼭 필요한 생활용품(生活用品)을 구입하는 것을 주중(週中)에 꼼꼼히 적어 두었다가 주말(週末)을 이용하여 대형 마킷에 가서 적어 놓은 물품들을 차분히 구입하는 것을 보면서 “미국 생활이란 그렇게 편한 것만은 아니구나!” 하고 느낀 적이 있었다. 그때까지만 해도 우리는 어느 때, 어느 곳에서도 내가 필요한 물건들을 사는 것에 불편을 느끼고 살아보지 못했으니 이해가 가질 않았다. 그런데 지금 우리나라의 전원생활이 꼭 닮은 꼴이다. 전원에서 얼마의 시간을 지내다 보니 그 친구네 생활이 너무나 합리적(合理的)이고 긍정적(肯定的)이란 생각이 든다. 첫째는 많은 과소비(過消費)를 줄일 수 있어 좋고, 둘째는 참을성(忍耐)을 기를 수 있어 좋고, 셋째는 준비성(準備性)을 남모르게 키울 수 있어 좋은 게 아닌가? 지금은 많이 좋아 졌지만 필자가 이곳으로 처음 내려 왔을 땐 모든 것이 불편함 그 자체였다. 지하수의 모터가 고장 났을 때, 보일러가 작동을 안 할 때, T.V 안테나를 설치하지 못해 몇 개월을 시청 못 했을 때, 목재나 건축자재를 조금만 사려해도 먼 길을 가야 할 때 등등 수(數)도 없이 많이 있지만 생략(省略)하기로 한다. 도시 같으면 전화 한 통화면 만사가 O.K되던 일들이다. 그러나 편하지 않음이 발명을 낳는다고 했던가? 지금은 모든 일들을 거의 직접 처리 하고 있다. 전문적이거나, 잘하고, 빨리하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반풍수 노릇은 한다는 말이다. 모두가 불편했었기 때문에 얻은 산지식이라고 생각한다. 지금까지의 시골은 원래 그 지방에서 토박이로 사시는 분들이 대부분이어서 거의 모든 걸 자급자족(自給自足) 해 왔었지만 근래(近來)에 와선 많이 달라져 가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나 전원주택이 많이 들어선 수도권 지방에선 모든 것이 많이 급변(急變)하고 있다. 참고로 12년 전 필자가 이 곳에 처음으로 이주해 왔을 때 이곳에는 농협에서 운영하는 아주 조그마한 수퍼마킷이 하나 있었다. 아침엔 늦게 열고 저녁엔 공무원 일과(日課) 시간과 같이 문을 닫기 때문에 그나마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많았다. 그래서 개인이 운영하는 구멍가게(말 그대로 구멍가게다.)가 딱 하나 있었는데 그 곳을 자주 이용할 수밖에 없었다. 잘 열리지도 않는 미닫이 유리문을 여느라고 얼마나 여러 번 손톱을 다쳤는지! 그런데 문제는 이것만이 아니었다. 여기에서 산 과자를 도시 아이들은 “불량식품(不良食品)”이라고 먹지도 않았던 일이 아직도 뇌리(腦裏)를 스치며 쓴웃음을 짓게 한다. 12년간의 세월 그 수많은 변화(變化)를 어떻게 글로 다 표현 할 수 있겠는가? 그 만큼 세월(歲月)이란 수레바퀴는 빨리 돌아가고 있다. 시간이 모든 걸 변화 시키는 것이겠지만 요즘의 변화는 옛날의 변화와 비교하면 도무지 분간(分揀)조차 할 수 없이 빠르다는 걸 새삼 느끼게 한다. “십년이면 강산도 변 한다”는 말은 이젠 맞지 않는 얘기다. “일년이라도 강산은 변 할 수 있다”로 바꿔 써야 하겠다. 과연 닥아 올 12년 후의 여기는 또 얼마나 변해 있을까? 우리는 여기에 초점(焦點)을 맞춰야 된다고 본다. 아마도 많은 서광(曙光)이 보이지 않겠는가? 밤의 문화를 중요시(重要視)하는 요즘의 젊은이들은 밤 9시가 조금 넘으면 암흑(暗黑)천지(天地)로 바뀌는 컴컴한 시골의 밤이 마음에 들 리 없다. 도시 같으면 한창 떠들고, 마시고하며 저 나름대로의 젊음을 즐길 시간대인데.... 그러니 밤에는 더욱 갈 곳이 없는 현재의 전원생활이 불만이다. 영화나 연극을 관람하는 것은 물론이요, 체육시설도 부족하기 마련이다. 돈을 들여서 하는 운동이야 말로 진정 운동이라고 느끼는 요즘의 젊은이들에게 돈 들여 운동할 마땅한 자리도 마련 해 줄 수 없을 정도로 취약(脆弱)한 것이 지금의 전원생활이기 때문이다. 3). 전원생활이 비즈니스에도 지장을 초래한다고 느낀다. 대개의 젊은이들은 이 곳으로부터 가깝던, 멀던 떨어진 곳에서 생활전선에 임(臨)하여 돈을 버는데 총력(總力)을 경주하고 있다. 그러다 보면 저녁시간이 되어도 일은 끝나지 않고 잔업(殘業)을 하는 경우도 있고, 바로 거래 선의 접대(接待)로 이어지는 경우도 많다. 저녁식사와 같이 반주(飯酒)를 권하는 거래처 분들의 호의(好意)를 무시(無視) 할 수 없어 몇 잔 받아 마신다거나 아예 술 접대(接待)를 하는 경우도 많이 있을 수 있다. 그러나 시골에 살게 되면 해넘이와 함께 버릇처럼 찾아오는 게 있다. 집과의 거리가 멀다는 데서 오는 강박감(强迫感)과 거기에 따르는 초조(焦燥)함이 바로 그것이다. 식사가 맛있을 리 없고 접대가 잘 될 리 없다. 젊은이들은 여기서 오는 스트레스를 참아 넘기기 어려워한다. 이 문제만은 필자도 변명(辨明)의 여지(餘地)를 만들 수 없는, 긍정(肯定)할 수밖에 없는 부분(部分)이라고 솔직(率直)하게 고백한다. 4). 도시생활보다 할 일이 너무 많아서 받는 스트레스! 주 5일 근무는 전원주택이나 팬션 업계에 바람을 일으키지만 우리 젊은이들의 대부분은 팬션으로 놀러 가는 것에는 신바람이 나도 전원주택에서 상주(常住)하는 건 꺼려한다는 것이다. 전원의 생활은 거의 모든 집안일을 손수 해야 한다는 불편함을 감내(堪耐)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우리 같은 기성세대들은 안, 밖으로 할 일이 너무 많지만 젊은이들은 쉬는 날에도 마땅히 할 것을 못 찾아 무료함을 느낀다. 물론 다 그렇다는 건 아니지만, 대개의 젊은이들은 쉬는 날에 더 고민(苦悶)이 많다. 그렇다고 늙은 부모만 두고 여행을 떠나자니 너무나 속 보이고..... 편한 자세로 T.V나 VIDEO를 본다거나 오수(午睡)를 즐길 수 도 없다. 도시에서는 쉬는 날 리모컨을 움직이는 것조차도 성가시게 생각했던 “편히쉬어!” 자세(姿勢)의 생활이 아니었던가? 그런데 지금 밖에는 잠시라도 가만히 있으면 몸살 나는 어른들이 이일 저 일을 분주(奔走)히 하고 계시고, 어른들이 손수 일하시는 걸 그냥 보고만 있을 수 없는 것이 우리들의 정서(情緖)가 아닌가? 이 기회에 어른들에게 한 마디 해야겠다. 제발 자식들이 쉬려고 할 때 방해(妨害)되는 일은 하지 마시길 바란다. 거의가 어른들을 핑계 삼아 전원생활을 시작한 가정이 많으므로, 젊은이들에게도 너무 부담(負擔)을 주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 비 오면 비설거지해야 하고. 비 오고 나면 뒷정리하는 것은 물론이고, 눈 오면 눈 치우기. 얼음 얼 때면 얼음 깨기. 미끄러운 길 흙 뿌리기. 잔디 깎기. 가지치기. 나무 심기, 버팀목 해주기, 얼지 않게 새끼 묶어 주기. 씨 뿌리기, 거름주기, 김 메어주기, 추수하기.(고추 말리기. 우거지 만들기. 김장하기......) 짐승들 돌보기. (절대로 그냥 예쁘게 커 주질 않는다.) 낙엽 치우기. 잡초 뽑기. 어디 그 뿐이랴! 지하수 모터에 보온 덮개 하기. 기름보일러에 기름 넣기........... 모든 고장 난 것 고치기. 하고자 하면 일은 밤이 되어도 끝이 없는 게 전원생활이다. 이런 일들은 도시에 살 때는 전혀 생각하지도 않던 일들이다. 물론 단독주택에 사시던 분들은 조금은 경험하셨겠지만. 어른들이라면 소일(消日)거리가 있어 얼마나 좋은가? 그러나 젊은이들은 직장생활에 찌든 몸과 마음을 쉬는 날에는 그냥 푹 쉬고 싶을 뿐이다. 그런데 할 일은 많고, 어른들은 그 일을 하고 계시고, 나는 쉬고 싶다. 어떻게 해야 할까? 이것이 짜증을 불러일으킨다. 그러기에 부득이한 일이 아니라면, 어른들은 주말이나 공휴일을 피해서 하시라고 당부(當付) 드리고 싶고, 꼭 해야 할 일들이라면 젊은이들이 푹 쉬고 난 다음에 하면 어떨까 생각한다. 그들도 푹 쉬고 나면 여기 저기 어슬렁거리며 무엇이던 할 일을 찾는 것이 인간은 물론이고, 동물들의 본성이기도 하지 않는가? 어른들은 이 때까지 참기 힘이 드시겠지만 참고 견디셔야 한다. 그리고 이 때를 이용하여 “나 이거 좀 도와줄래?”하고 청한다면 흔쾌히 그 일을 시작할 것이고 이렇게 자발적(自發的)으로 하는 일이야 말로 그들에게는 새로운 취미나 관심(關心)의 대상이 될 수 있으리라 믿는다. 가정(家庭)이라는 울타리는 모든 가족이 다 같이 편해야 되지 않겠는가? 5). 열악(劣惡)하다고 단정(斷定) 짓는 교육환경! 전원을 떠나 다시 도시로 U-Turn하는 젊은이들의 십 중 팔,구는 아이들의 교육문제를 가장 큰 이유로 삼는다. 교육열이 하늘을 찌르고도 남을 정도로 높은 우리나라의 현실은 전원생활을 할 수 있는 여건과 양질(良質)의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여건과는 많은 괴리(乖離)가 있다는 것을 부정(否定) 할 수 없다. 그러나 필자는 묻고 싶다. 양질(良質)의 교육이 같은 또래 다른 아이들보다 글자 하나 더 먼저 알고, 영어 단어 한자 더 외우고, 수학문제 몇 개 더 많이 풀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것이 아니지 않는가? 내심(內心) 필자의 말에 동의(同意)를 하면서도 실제로 안 되는 것이 자녀들의 교육 문제인 것 같다. 더 더구나 초등학교, 중학교까지는 면(面)단위에서도 공부 할 수 있지만 고학년(高學年)으로 올라갈수록 인근 도시로 통학(通學)을 해야 하는 여러 가지 번거로움이 뒤 따르기 마련이다. 이런 점들이 젊은 부부들의 공통된 고민이 아닐 수 없다. 그러나 도시의 학교생활보다 훨씬 좋은 면(面)도 많이 있다는 것도 인정(認定)해야 한다고 본다. 다음편에서 몇 가지의 장점(長點)들을 말씀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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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 좋네요~~ 재믺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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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대저생태공원의 핑크뮬리
언제부터인가 가을이면 핑크빛으로 물드는 외래식물인 핑크뮬리가 인기가 있기 시작했죠. 10월이면 억새나 갈대의 군락지를 찾아 떠나던 가을여행이 이젠 핑크뮬리의 인기에 밀려나믄건 아닌지 모르겠네요. 암튼 뭐 내가 억새나 갈대를 걱정한다고 해서 별반 나아질것 같진 않구요, ㅋㅋㅋㅋ 가을여행을 떠나시는 분들에겐 가을여행지가 예쁘면 되는거겠죠. 근데 각 자방마다 요 핑크뮬리를 재배한다고 해야하는건지 기르는거라고 해야 하는건지 뭐라고 표현해야 하는건지 모르겠지만 이맘때부터 10월 한달간은 요 핑크빛 외래억세인지 갈대인지 하는 요 핑크뮬리의 인기는 가히 하늘을 찌른다고 해도 과하지 않을 듯 하네요. 핑크뮬리가 각 대도시와 소도시의 어디를 가나 다 있는듯 하더군요. 그중 핑크뮬리의 인기 장소는 아도 인스타니 기타 sns에 많이 업로드되는 곳이 경주 첨성대일원이나 양주나리공원, 울산어린이대공원 그리고 함안의 억양섕태공원의 핑크뮬리가 아닐까 싶은데요, 부산의 대저생태공원에도 핑크뮬리가 물들기 시작을 했더군요. 아직 절정은 아니지만 벌써부터 핑크뮬리를 보기위해 대저생태공원을 찾는 방문객이 많아 지고 있는듯 하네요. 아마 이달말 정도면 아주 이쁜 핑크뮬리를 대저생태공원에서도 볼수 있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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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일본 열도에 퍼져있는 돼지 열병의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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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리얼? #영화세트장아님 #진짜건축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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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매가 태어났어요! -포도나무열매 세 자매가 완성되었네요 :)
한달만이에요! 전 무사히 출산을 마치고 지금은 친정에서 몸조리+폭풍육아 중이랍니다. 조리원에서 나와 친정 오기전 며칠간 포도나무와 함께 집에서 지냈는데 꽤 괜찮았어요. 포도는 나무가 업둥이로 오던때와 비슷한 반응이어서 신기했네요. 처음 오자마자는 아기를 제가 안고 포도와 한참 만나게 해주었어요. 냄새를 어찌나 꼼꼼히 맡던지 ㅋㅋ 너무나 궁금해서 창살사이로 얼굴을 들이미는 포도. 눈이 눌린것 같은데.... ㅋㅋㅋㅋㅋㅋ 하핫. 세 자매 중 막내딸 열매에요! 3주쯤 사진이네요. 지금은 갓 한달이 지난 상태입니다. 열심히 지키는 포도. 나무는 도망가 숨어서 한나절넘게 안보였어요. 저녁쯤 스물스물 기어나와 탐색중인 나무. 아기가 찡얼대면 두녀석의 호기심이 폭발합니다. 기웃기웃. 젖먹일때도 구경하는 포도. 새벽인데. 아기가 젖 빨다 사레가 들려서 켁캑대니 두녀석이 자다가 달려나와 빤히 바라보네요. 걱정되나봅니다 ㅋㅋㅋㅋ 그만 들어가 자라고 해도 영 자리를 못뜨는 두 녀석. 소파에 아기를 뉘이니 곁에와서 같이 눕네요. 첫 만남은 비교적 성공적이었어요. 포도에게 벌써 두번째 동생이라니. 저도 삼남매 첫째라 그런지 포도가 제일 신경쓰이네요. 지금은 친정이라 또 포도나무와 떨어져 지내는 중입니다. 다음주쯤 집에 돌아가는데 빨리 녀석들 보고싶네요. 모두들 즐거운 추석 보내세요!
벽에 돌진한 벤츠, 운전석엔 개 밖에 없었다
9월 초, 캘리포니아주 앱토스에 사는 블랙 씨는 벤츠 S클래스 한 대가 자신의 집 앞으로 후진하고 있는 걸 발견했습니다. 블랙 씨는 차가 왜 자신의 집 앞에 주차하는 것인지 궁금해하며 지켜보다가, 차가 멈추지 않고 계속 후진하며 다가오자 놀라 소리를 질렀습니다. "어어어? 멈춰요!" 후진하던 차는 그대로 블랙 씨의 담벼락을 들이받았고, 그의 집 담벼락은 와르르 무너졌습니다. 화가 난 블랙 씨가 집 밖으로 나와 벤츠 운전석을 들여다본 순간, 그는 당황스러워 한동안 말이 나오지 않았습니다. 벤츠 운전석에는 해맑은 표정의 댕댕이 한 마리가 헥헥거리며 그를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그가 유리창 안을 들여다보자, 개의 목 끈이 기어에 엉켜있었습니다. 개가 보호자를 기다리며 이리저리 움직이던 중 기어의 위치가 중립으로 바뀐 것으로 보였습니다. 중립으로 바뀐 차는 경사면을 따라 그대로 굴러내려가며 블랙 씨의 담벼락을 들이받은 것이죠. 자칫하면 차 안에 있던 개는 물론이고, 무심코 지나가던 행인이나 가만히 서 있던 어린아이가 다칠 가능성도 있었습니다. 블랙 씨는 차 안에 방치된 개와 사고 현장을 사진으로 지역 언론사에 제보했고, 지역 언론사는 해당 사진을 보도하며 말했습니다. "아무도 다치진 않았지만, 차 안에 개 좀 혼자 두고 가지 마세요. 좋은 생각이 아니에요." 그의 말대로, 몇몇 주에서는 차 안에 개를 방치하는 건 불법에 해당할 만큼 매우 위험한 행위입니다. 차 안의 온도는 빠르게 뜨거워지기 때문에 따뜻한 날씨에도 금방 뜨거워져 열사병을 유발하거나, 아기나 강아지가 질식사하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호주에서는 차 안에 개를 1분만 방치해도 죽을 가능성이 있다며 사람들에게 차 안에 반려동물을 잠시라도 두고 내리지 말자는 캠페인을 펼치기도 했죠. 아무도 다치지 않았기에 웃으며 농담으로 넘어갈 수도 있는 사소한 에피소드로 끝났지만, 차 안에 반려동물을 내릴 경우 끔찍한 사고가 벌어질 수 있다는 점을 주의해야겠습니다. 에디터 제임수  ggori.story@gmail.com 꼬리스토리가 들려주는 동물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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