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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에게 #22

내가 얼마나 더 울어야 이 지옥에서 빠져나갈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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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nesol 섣부른 충고! 미안합니다! 할 말이 없습니다! 논쟁을 하자는건 아니구요! 님의 말씀대로, 설령 부모님니 돌아가셨다 하더라도, 각자 느끼는 슬픔은 님의 말씀 대로 다르겠지요! 충고를 하자는 게 아니었음을, 내 느낌을 표현한건데... 여기는 어떠한 표현을 해야하나요?
@darwon 네. 님께서 일부러 상처를 주려던건 아니라는건 알겠어요.. 하지만. 이 세상엔 같은 일을 겪는 사람은 없어요. 슬픔은 상대적인거에요. 모든 사람이 다르고 모든 상황이 달라요. 섣부른 충고는 또다른 상처를 낳아요.
@pinesol 님! 그제 내가 겪었기에 느꼈을뿐, 님에게 상처를 줄려는건 아니었습니다!
@darwon 그것의 정의는 누가 내리는건가요. 내 사랑이, 내 집착이 그쪽을 힘들게 하나요. 그쪽은 어째서 굳이 댓글을 남기면서까지 제게 상처를 주는건가요.
지나친 사랑은 사랑이 아닌 집착일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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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너를 위한 글 / 최정은 생각이 많아지고 네 곁의 누구도 힘이 되지 않아 외롭겠지만 가끔은 모두가 그렇단 사실을 잊지 마     내 사람 같은 친구도 나를 이해하지 못하고 함께 살아온 가족조차 너를 쓸쓸하게 하지만 사실은 깊이 사랑하고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마     골목마다 사람마다 바람만 가득한 차가운 이 세상에 금쪽같은 시간을 뚫고 네 안부를 물어오는 사람이 있다면 그것만으로 너는 충분히 행복한 존재라는 사실을 잊지 마       제 걱정으로 매일이 벅찬 사람들이 가슴속의 혼란과 역경을 뚫고 너를 생각 한다는 게 얼마나 따뜻한 일이니     매일의 저녁이 너에게 우울을 선물해도 세상 모든 음악이 네 심장을 울려 마음이 어두워도 네 믿음이 불안해 눈물이 난다 해도 네 불안이 마음을 잡아먹는 일이 있다 해도 구름도 가끔은 햇빛을 믿지 못해 비를 쏟아내는데     누군가는 너를 위한 글을 쓰고 있다는 걸 너의 우울을 끌어 안기 위해 위로를 하고 있다는 걸 슬퍼하지 말고 괴로워하지 않길     바람도 가끔은 불기가 지겨워 적막하고 해바라기도 가끔은 목이 아프고 연어도 가끔은 제 갈 길이 막막해 폭포에 쓰러지곤 하는데 네가 지금 좌절이 된다고 해서 홀로 울지 않길     너는 많은 사랑을 가진, 사랑으로서 사람이 된, 사랑의 존재라는 걸 절대 잊지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