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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 장군이 중국 문명? 중국 모바일 게임 광고 논란

현재 광고는 삭제된 상태
이순신 장군이 중국 문명?

중국 게임 퍼블리셔 '4399'에서 서비스를 시작한 <문명정복>의 광고에서 이순신 장군을 중국 문명이라 표기해 논란이 일고 있다. 4399코리아는 의도치 않은 "편집 실수"라 해명했다.

<문명정복>은 중국 퍼블리셔 4399가 전세계에 서비스하는 모바일 전략 게임이다. 국내 서비스는 4399의 한국 법인인 4399코리아가 담당하고 있다. <문명정복>은 세계 8대 문명 중 하나를 선택해 전 세계의 유저와 실시간으로 공성전을 벌이는 게임이며, 한국 문명의 영웅으로는 '선덕여왕'과 '이순신 장군'이 등장한다.

현재 퍼스트 서버를 오픈한 <문명정복>은 16일부터 공식 SNS 계정을 통해 게임 내 등장하는 영웅을 소개하는 광고를 게재해 왔는데, 해당 광고 사진에서 이순신 장군을 중국 문명이라 표기해 논란을 샀다.
(출처 : 네이버 게임라운지)
이에 4399코리아는 "일부 광고에 문명과 영웅의 명칭이 잘못 기재되었음을 확인했으며, 즉시 삭제 조치했다"라고 밝혔다. <문명정복>은 글로벌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기에 여러 나라에 대한 광고 이미지를 동시에 제작하고 있는데, 작업 과정 중 편집 실수가 발생했고, 해당 사진이 별도 검수를 받지 않은 상태로 광고에 사용됐다고 설명했다.

4399코리아는 문명과 영웅의 명칭이 잘못 기재된 것은 편집상의 실수로 인한 광고 이미지만의 문제였으며, 중국을 포함해 글로벌 서비스 중인 게임 내에서는 영웅 설명 및 스토리를 통해 올바른 소속 문명을 정상적으로 표기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문명정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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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에서 밴 당한 기술 - 블로운 액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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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신전쟁 당시에 쓰인 총
사무라이의 몰락 사가에서는 16세기부터 쓰여온 매치락 화승총, 18세기~19세기에 두루 쓰인 활강식 머스킷, 강선이 파인 머스킷, 후장총 다양하게 등장한다. 실제 역사 속 보신전쟁에서도 몰락처럼 다양한 총기가 등장했을까? 그걸 알아보자 1. 철포 무대뽀할때의 대뽀가 뎃뽀, 바로 철포다. Matchlock 스타일, 흔히 화승총으로도 부르며 조선에서는 조총이라 불렀다. 역탈을 하지 않는 순수 햄탈 토붕이라면 제국 핸드거너가 이런 총을 쓴다고 생각하면 된다. 전국시대에 일본에 유입되어 임진왜란 때 조선에 큰 인상을 남겼었다. 개항하기 전까지 일본의 주력 화기로 인식되곤 하지만 이미 개항 전부터 이런 스타일의 총이 구닥다리인건 당시 일본도 어느정돈 인식하고 신무기로 대체할 준비를 하고 있었다. 그건 2번에서 후술하겠다. 2. 활강식 머스킷 페리의 개항 이전까지 일본은 쇄국정책을 고수해 서구 세력과의 통상을 거부했으나 유일하게 네덜란드와의 교류는 끊지 않았었다. 다른 동양 국가들이 강제로 갑자기 개항하든 스스로 문을 열던 준비되지 않아 어설프게 문을 여는 바람에 피를 보는 와중에 그나마 개항으로 피해를 덜 본 이유가 네덜란드를 통해 꾸준히 서구권에 대한 정보를 접해오고 있었던 덕이 컸다. 청나라가 아편전쟁으로 개판이 났을때 당시 나가사키에서 관리로 근무하던 타카시마 슈한은 그 강국이었던 청나라가 영국에 의해 굴육을 맛보았단 사실을 알고 서구식으로 군사력을 강화할 것을 주장했다. 타카시마는 네덜란드로부터 1840년대부터 서양식 머스킷과 대포를 수입해 네덜란드 교본에 따라 시범으로 만들어진 신식군대를 훈련시켰다. 이에 설득된 막부는 서양식 화기의 도입을 승인했지만 1852년, 막부가 경계하던 도자마 다이묘 번인 사츠마와 사가 번이 서구식 공정을 도입해 자체적으로 서양식 화기 생산에 필요한 철을 생산할 수 있게 되면서 흐름이 바뀌게 된다. 도자마 다이묘들의 성장을 두려워하던 막부 보수파들이 타카시마를 비난해 그를 실각시키고 말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타카시마의 공로로 일본은 개항 이전부터 서양식 머스킷이 유입되었고 장기적으로 보면 자체적으로 생산이 가능하게 되는 기반까지 깔아놓게 되었다. 사무라이의 몰락에서 징집병 따위들이 구식 철포가 아닌 머스킷을 들고 나올 수 있던 것은 타카시마 덕이라 보면 된다. 3. 미니에 라이플 본래 강선이 없는 활강식 머스킷이 주류인 시대에도 강선이 파인 라이플은 꾸준히 쓰여왔으나 강선을 파게 될시 장전이 불편해지는 문제로 인해 총신을 짧게 하고 소수의 특등사수들에게만 지급되는 무기에서 벗어나질 못했었다. 하지만 미니에 탄이 도입되면서 모든 보병이 강선이 있는 머스킷을 사용해도 문제가 없게 되면서 활강식 머스킷은 차츰 도태되기 시작한다. 미니에 탄은 강선이 파인 라이플에서도 장전이 편한데다가 탄두가 원뿔형이라 구형의 탄에 비해 살상력이 오르는 소소한 효과도 있었다. 막부파의 머스킷은 상술한 활강식 머스킷이 많았던 반면에 영국과 일찍이 붙어먹었던 존왕파는 영국제 엔필드 라이플을 주력으로 사용해 사격전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었다. 역덕후가 아닌 대중적인 라스트 사무라이의 이미지에서는 총, 칼, 활 조금더 봐주면 화승총 수준의 무기로 신식 서양식 무기와 싸운 이미지였겠지만, 실제로는 서구식 머스킷 vs 더 진보된 서구식 머스킷의 양상이었다고 보면된다 대충 이 친구들이 바닐라 상태면 활강식 머스킷, 대장간에서 명중 버프 붙고 나왔으면 미니에 라이플이라 생각하면 되지 않을까? 3. 후장총 사실 후장총이라 하면 단순히 전장식이 아닌 총으로 굉장히 그 범주가 넓다고 할 수 있다. 사실 뒤로 장전한다는 발상은 이미 초기의 화포였던 불랑기포에서도 나타나기 때문에 그 발상 자체는 굉장히 오래 되었다 할 수 있다. (불랑기포의 원형이 되는 기술은 무려 14세기에 등장했다. 사실상 화약의 등장과 함께했다는 것) 18세기를 배경으로 하는 엠토에서도 후장총인 퍼거슨 소총이 등장한다. 하지만 뒤로 장전할 때의 문제는 화약이 연소할때 발생하는 가스압을 완전히 폐쇄하지 못해 위력이 감소한다는 것이었다. 이 문제는 19세기 중반에도 해결되지 않은 문제였기 때문에 상술한 미니에 라이플의 완성형이라 평가받는 로렌츠 머스킷을 사용하는 오스트리아 군과 최초의 볼트액션 라이플인 드라이제 소총을 사용하는 프로이센군의 대결에서 야전에서는 연사력이 뛰어난 드라이제 소총이 압승이었으나 엄폐물을 낄 경우 가스압이 새지 않아 명중률과 사거리가 뛰어난 오스트리아군의 머스킷이 후장총인 드라이제 소총을 상대로 우위를 점할 수 있음을 입증한 바가 있다. 요약하자면 19세기 중반까지만해도 후장총은 나오자마자 머스킷을 도태시킬 정도의 고급기술은 아니었다는 것이다. 3.1. 트랩도어 후장총 1800년대 중반의 후장총에서 가장 흔한 타입이자 보신전쟁에서도 많이 쓰였던 타입은 트랩도어 스타일이다. 트랩도어는 단순히 '경첩을 달고 열고 닫는 방식'이라 생각하면 편하다. 트랩도어 방식은 기존 머스킷을 개조해서 만들기 쉽다는 특징이 있었다. 실제로 보신전쟁 당시 존왕파 번들이 사용한 후장총에는 처음부터 후장총으로 설계된 물건뿐만 아니라 기존 머스킷을 트랩도어 방식으로 개조한 물건들이 많았다. 대표적으로 앞서 언급한 존왕파의 주력 머스킷인 엔필드 라이플을 개조한 스나이더-엔필드 라이플 또한 존왕파의 주력 무기였다. 막부파에서도 스나이더 소총을 사용한 번들이 있었는데 쇼나이 번과 사무라이의 몰락에서도 등장하는 나가오카 번이 있다. 이 둘은 독일 상인들과 협력 관계에 있어 독일 상인들이 상하이에서 구매해온 서양식 무기를 사용해 아직 전장식 머스킷밖에 없는 존왕파 군소 번 상대로 우위를 점하기도 했다. 3.2. 볼트액션 후장총 이 시기 가장 고급기술이며 현재까지도 저격수의 무기로는 볼트액션 방식이 남아있을 정도로 신뢰성이 있는 방식이었다. 물론 상술했듯이 최초의 볼트액션 소총 드라이제조차 가스압 차단이 완벽하지 못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트랩도어보단 확실히 진보한 방식이었다. 막부는 독일의 드라이제 소총과 프랑스의 샤스포 소총을 도입했으나 드라이제 소총의 경우 도입한 것은 분명하나 실제로 쓰였다는 기록은 잘 나오지 않으며 샤스포 소총의 경우 막부의 근위대이자 프랑스식의 신식군대 전습대가 쓴 것으로 유명하지만 실제로는 총만 도착하고 그 총으로 훈련을 하지 못해 보신전쟁에서는 원래 쓰던 머스킷을 들었다고 한다. 3.3. 레버액션 레버액션은 그 유명한 터미네이터가 오토바이 타면서 쏘는 샷건에 사용된 방식이다 보다싶이 레버를 당겨서 탄피를 배출하고 다음 탄을 사용하는 방식이다. 게다가 동시기 후장총들이 한발 쏘고 한발 장전해야 했던 것과 달리 관형탄창을 쓸 수 있어 속사에 가장 유리한 방식이었다. 하지만 레버액션 방식은 결국 후장총의 주류가 되지 못했는데 레버액션 방식은 사용할 수 있는 탄종에 제약이 있었기 때문이다. 레버액션의 장점을 살리기 위해 관형탄창을 사용할 경우 뾰족한 탄두가 앞에 있는 탄을 찔러 폭파하는 사고가 날 수 있었기 때문에 탄두의 형태에 제약이 있었기 때문이다. 이 문제로 보병들의 소총보다는 기병용 카빈에 많이 사용되었다. 보신전쟁에서 사용된 레버액션 소총으로 가장 유명한 것은 미국제 스펜서 연발소총으로스펜서 연발소총의 관형탄창에는 7발의 탄이 들어갔다. 왕파의 도사 번이 특수유닛으로 보유한 도사 소총병의 주무기도 스펜서 연발소총이다. 막부파에서는 아이즈의 여걸이었던 야에가 사용한 총이었다. 토탈워갤러리 브라우닝자동소총님 펌
노래 그만둘뻔한 위기 넘긴 성악가
팬텀싱어 올스타전에서 각 팀의 한 명이 대표로 나오는 솔로전에 라포엠의 대표로 나온 성악가 최성훈이 노래를 끝내고 나서 토크 타임에 힘들었던 시절 얘기를 꺼냈음 mc 전현무: 이 노래가 본인 인생에 있어서 굉장히 의미가 있는 노래라고 해요? 최성훈: 이 곡을 들으면 되게 힘들었던 시절이 생각나더라고요 멤버들 이외에는 한번도 말한적 없었던 거긴 한데 제가 유학을 떠나기전에 엄청 큰 수술을 한번 받았던 적이 있어요 수술을 하고 그 이후에 제가 노래를 못하는 상황이 오니까 노래하는 인생인데 노래하고 싶어도 뜻대로 되지않고 숨을 쉬고 싶어도 쉽게 쉬어지지 않는 그런 힘든 상황들이 온 적 있었거든요 (원곡의) 사랑도 제 음악의 삶도 제가 잡고 싶다고 해서 잡아지지 않고 또 내려놓을때는 다가오기도 하고 이렇다는걸 제가 (노래에) 빗대어 표현해 봤었는데요 그래서 제가 꼭 이 노래는 무대에서 불러보고 싶다고 생각을 했었는데 멤버들이 이렇게 기회를 줘서 부르게 됐습니다 이 방송후에 최성훈은 브이라이브 방송에서 자기가 어렸을때부터 폐랑 기관지가 약했는데 대학교 4학년쯤에 폐절제술을 받았다며 지금도 가끔 컨디션 안 좋을때는 수술한 부위가 신경 쓰이긴 해도 이제 괜찮다고 얘기했음 그리고 1년 뒤에 독창회 기념 인터뷰에서도 언급함 폐절제술 받으면 아무래도 폐활량이 기존보다 떨어져서 노래하기 힘들텐데 성악 포기안한게 대단한것 같음 https://youtu.be/m92lZQcoehQ 끝으로 최성훈이 위 방송에서 부른 노래 영상으로 글 마침 출처 폐절제술이라니.. 고생하셨네...
좋은 소식 이어질 것 같은 국내 방산 산업
1. 말레이시아 9월 중으로 FA-50 경공격기 18대 수출 계약 진행 예정 약 4조5000억 규모 이후 태국,필리핀 등 아시아 시장에 진출할 교두보적인 수출이 될거라 예상된다 함 2. 노르웨이 노르웨이 차기 전차 선정 사업 후보로 경쟁중인 k-2 흑표 전차 노르웨이 국방부 고위 관계자 피셜 흑표 전차 성능을 높게 평가하고 있다 함 경쟁 후보는 독일 레오파드 2A7 레오파드는 성능이 뛰어나고 나토 국가 전반에서 사용중이라는 이점이 있지만 성능면에선 흑표 또한 크게 밀리지 않고 흑표는 대당 80~130억(옵션차이), 레오파드는 대당 400억으로 가격 차이가 큼 노르웨이는 올해 말까지 선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 약 2조6300억 규모 3. 호주 이미 k-9 자주포 수출에 성공했던 호주 최근 호주의 초청으로 국내 국방부 인사가 호주 현지 k-9 공장에 방문하고 회담을 진행했는데 호주 부총리 겸 국방장관이 한국의 무기체계를 매우 신뢰하고 있어 방산 협력 분야를 확대하려는 의지가 있다고 밝힘 현재 가장 유력한 수출 계약은 호주의 차세대 보병전투장갑차 사업 한화에서 개발한 레드백과 독일 라인메탈의 링스가 경쟁하게 됨 여기서 성공하게 되면 50조 원 규모의 미군 장갑차 교체 사업에 유력한 협상대상자가 될 수 있다고 함 호주의 차세대 장갑자 사업의 규모는 약 10조에서 20조 원 으로 추정 참고로 폴란드가 방산계약 후속 사업으로 레드백을 도입 고려중이라 밝힘 도탁스 펌
이쯤에서 다시보는 북괴 전투기전력
※ 훈련기 전용버전 제외 자료출처: Flightglobal.com (2022 WORLD AIR FORCES) MiG-15 보유량: 4기 자폭공격 겸 예비 겸 훈련용으로 사용 MiG-17(F-5) 계열 보유량: 106기 북괴 제2 주력기, MiG-15에서 동체늘리고 애프터버너 탑재 MiG-19(F-6) 계열 보유량: 97기 북괴 제3 주력기, 소련 제트전투기 최초로 수평비행에서 음속돌파하여 슈퍼미그라는 별명으로 불리며 고성능전투기로 취급받음 (1955년에). 1980년대 이후 이 전투기타고 한국으로 귀순한 사례가 2번 있음. MiG-21(F-7) 계열 보유량: 146기 북괴 제1 주력기, 원래 200기 가까이 보유했는데 기령초과, 부품동류전환, 비전투손실 등으로 조져먹고 현재 MiG-21 본판과 중국제 청두 F-7 포함해서 146기 가지고있는데 물량 중 대부분은 중국제 F-7임. 북괴 유일의 한국전쟁 이후 초음속전투기 격추기록 보유중(EC-121사건) Su-7 보유량: 18기 북괴 유일의 수호이 전투기, MiG-21이랑 MiG-19를 섞어놓고 길쭉하게 만든 듯한 기괴한 모습임. 운용부대는 알려진게 없어서 예비물자로 놔둔 듯하고 실제로 구글어스로 봐도 방현비행장(방현비행기공장 있음), 온천비행장, 순천비행장 등 여기저기 한 두놈씩 있었다 사라졌다 하는거보면 정기적으로 오버홀이나 관리는 하는 모양. Su-25 계열 보유량: 34기 북한 유일의 공격기, 전량 평양 동북쪽 순천시의 순천비행장에 주둔중인 제55 금성 근위 항공련대에 있고, 주둔목적은 평양방어 시 MiG-29가 공중우세를 유지하면 그 틈에 Su-25를 CAS용으로 밀어넣어서 한미연합군 기동부대의 진격을 방어하려는 목적으로 보임. 그게 되겠냐만은 MiG-23 계열 보유량: 56기 전량 평양 서북단에 위치한 북창군의 북창비행장에 주둔중인 제60 항공련대에 배치되어있고, 특이하게 고화질 전체샷이나 비행영상이 요즘에 잘 안 나오는데, 알다시피 주체톰캣이라 가변익을 차용해서 정비난이도가 높기 때문에 잘 안 띄우는 것으로 추정 MiG-29 계열 보유량: 35기 Su-25와 마찬가지로 전량 제55 금성 근위 항공련대에 배치되어 평양제공권 확보를 목적으로 운용중, 러시아랑 맺은 유지보수계약에 따라 글래스콕핏 등으로 개량되고 정기적으로 관리받고있음. 물론 실 성능은 KF-16한테도 못 미치고 멋진 훈련이 아니라 열병식때 네온싸인달고 날라다니는게 전부지만 아마 대북제재 + 비행기 살 돈 없음 + 비행기 사도 인프라 구축할 돈 없음 + 유지할 돈 없음 환장의 상태인 북괴공군에서 적어도 2040년대까진 주력으로 쓸 확률이 높아 보임. 군사력에 그 누구보다도 GDP를 쏟아부었지만 박물관이 살아있다를 실현중이신... 군사갤러리 ㅇㅇ님 펌
한국 스마트폰에 와이파이가 탑재되기 시작한 건 사실 애플 덕이 아니다
"엥 이게 무슨 소리야? 아이폰이 K-통신사 카르텔을 깨부순 건 '상식' 이라고?" 물론 아이폰의 등장이 휴대폰 시장의 판도를 크게 바꾸었고 특히 한국에서 대격변을 일으킨 건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만 2000년대 초반부터 IT 커뮤니티에서 놀던 틀딱으로서 제목에서 말하고 있는 명제가 사실 반만 맞는 얘기란 걸 이 글에서 설명해 보고자 함 때는 온 국민이 월드컵에 열광하던 2002년 카메라도 안 달린 휴대폰에 64화음 벨소리 나온다고 좋아하던 이 시절에 FIFA 공식 후원사였던 KT는 전세계에 IT 대한민국을 알리고자 무려 국내 최초로 지하철역, 공공장소 등에서 쓸 수 있는 무선 인터넷 서비스를 출시하게 됨 이름하야 '네스팟'. 네스팟은 월정액에 가입하고 써야 하는 유료 서비스였고 휴대폰과는 달리 송신기에서 일정 범위 이상 벗어나면 연결이 끊겨버려서 이동하면서는 쓸 수 없단 단점이 있었음 바로 네스팟이 다름아닌 요즘 말하는 공공 Wi-Fi의 마케팅명이었기 때문이었는데, 뭐 2002년이면 생각보다 엄청 일찍부터이긴 한데 유료 와이파이 좀 팔아 먹었다고 아이폰이랑 뭔 상관이 있나 싶을거야 근데 중요한 건 KT의 자회사인 KTF (현재는 통합) 에서 출시하는 스마트폰에도 이 네스팟 월정액을 팔아먹기 위해 일찍부터 와이파이 하드웨어를 탑재하고 팔았다는 것임  이게 그 당시에 KTF에서 팔던 '스마트폰' 임. 네스팟 로고가 박혀 있고 즉 와이파이 하드웨어가 탑재되어 있음을 확인할 수 있음 물론 SKT나 LGT로 팔리는 동일 모델은 와이파이를 빼고 십수만원의 비싼 데이터 요금제와 함께 팔렸음ㅋ 이 당시 스마트폰은 윈도우 모바일 운영체제를 탑재하고 피쳐폰 대짜처럼 생긴 모양새로 느려터졌지만 증권맨, 보험사 직원 등이 이동하면서 업무를 그럭저럭 볼만은 한 퍼포먼스를 뽑아주었음. 일반 사용자들 중에서도 다양한 앱을 깔아서 최대한 활용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이 떄부터 꽤 있었고... 2007년 미국에서 아이폰이 출시되고 점차 출시 국가를 늘려가던 와중에 국내의 IT기기 덕후들에게 대단히 우려스러운 소식이 들려옴 바로 중국에 출시되는 아이폰 3G에는 와이파이 기능을 빼고 출시하기로 결정이 났다는 소식이었는데... 당연히 통신사 (특히 스마트폰에도 와이파이를 빼던 SKT) 의 각종 횡포에 지쳐있던 국내 IT덕후들은 한국판 아이폰도 저렇게 되는 게 아닌가 하는 공포에 빠지게 됨 물론 KTF를 통해서만 출시된 아이폰 3GS는 빠진 하드웨어 단 하나도 없이 글로벌과 같은 모델로 출시됨. 당시에 돌던... KTF에서 SKT의 국내 1위 자리를 빼앗아 오기 위해 굴욕적인 협상에 사인하고 애플의 모든 조건을 수용하여 출시했다- 하는 루머도 그래서 말이 안 되는 거임 KT 입장에선 와이파이로도 돈을 벌고 있는 입장에서 굳이 애플과 큰 의견 차이가 생길 이유가 없었음ㅋㅋㅋ 즉 아이폰 덕분에 와이파이를 마음껏 쓸 수 있게 되었다- 라고 주장하는 것 자체는 무리가 있는 거지. 그런데, 사실 흔히 말하는 '통신사 카르텔이 외산 스마트폰 진입을 차단하고 한국 시장을 갈라파고스화 시키려고 했다' 자체는 또 맞는 말임 그리고 아이폰의 등장으로 인해 이것이 해제된 것도 맞음 그 주범은 바로 '위피' (wipi) 라는 건데, 간단히 말해서 잼민이시절 누르면 뒤지는줄 알았던 '그 버튼' 을 얘기하는 거임 아이폰 이전에는 국내에 출시되는 휴대폰은 스마트폰이라고 할지라도 무조건 통신사 무선인터넷과 다운로드 보관함을 지원해야 했음. 이건 법적으로 강제된 사항이었음. [애니콜 PDA폰에 깔린 매직엔 다운로드 보관함] 즉 PDA폰을 쓰더라도 리듬스타 슈퍼액션히어로 영웅서기를 하면서 굳이 비싼 돈 내가며 피쳐폰 게임을 다운받지 않아도 윈도우 모바일의 방대한 앱 라이브러리까지 즐길 수 있었는데 문제가 뭐였냐 하면 이 법의 존재가 노키아, HTC, 소니 같은 외산 휴대폰의 진입을 철저히 막고 있었다는 거였음.  국내에 많이 팔릴지 아닐지도 모르는데 국내 전용 규격의 앱을 실행할 수 있도록 추가적으로 한국 시장용 펌웨어를 개발해야 하니 안해ㅅㅂ 하고 말았다는 거지. 그래서 해외시장에서 어깨좀 펴고 다녔던 여러 메이커들이 피쳐폰이든 스마트폰이든 한국 시장에 진입 자체를 못했는데... 이 위피 의무화 법은 아이폰이 공개되기 전인 2007년 초부터 꾸준히 비판을 받다가 아이폰이 국내 출시를 준비하던 2009년 초에 폐지되게 됨. 위피 의무화 법이 폐지되며 국내 시장의 빗장이 풀렸고 09년 11월 아이폰 출시 이전에 몇몇 외산폰들이 한국 땅을 먼저 밟기도 함. 결과적으로 애플이 K-스마트폰에 와이파이를 허했다! 이건 위의 중국판 아이폰 와이파이 미탑재 소동과 위피 논란이 합쳐지며 와전된 얘기임. 즉 정리하자면 아이폰이 출시하기 전에는 한국에서 스마트폰으로 와이파이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없었다 -> X. KT 모델을 구입하면 아이폰의 아 자도 없던 시절부터 네스팟에 가입하지 않아도 집에 공유기를 설치하고 사용할 수 있었다. SKT, LGT 모델도 2006~7년 경부터 와이파이가 탑재되었다. 아이폰이 없었다면 위피 의무화 법은 계속 존속되었을 것이다 -> X. 아이폰이 출시되기 전 다른 외산 메이커의 스마트폰 때문에라도 꾸준히 비판받던 법 아이폰이 이슈메이킹을 함으로써 다른 외산 스마트폰들도 공정하게 경쟁할 수 있도록 시장이 열렸다 -> O. 결과적으로 아이폰 출시 즈음에 위피 의무화 법이 폐지되게 되었다. 출처
현대사 마지막 군주들 비하인드
1. 불가리아 마지막 왕 시메온 2세 유치원~초딩 나이에 4년간 마지막 군주로 지낸 뒤 스페인에서 살다가 늙어서야 민주공화국이 된 고국으로 돌아옴 근데 그때 이상하게 인기가 좋아서 바로 총리 도전. 4년간 총리로 나라 다스리고 물러난 뒤 국가에서 옛 궁궐 일부를 쓰도록 허락해줘서 거기서 아직까지 잘 지내는 중 2. 그리스 콘스탄디노스 2세 70년대 초 군사정권에 의해 왕정이 폐지됨 군사정권 끝난 후 왕정 복고시도했으나 실패 그후로도 더 시도하는데 국민여론이 절대반대라서 전혀 안먹히게되자 왕정복고가 안된다면 왕정 시절의 재산이라도 돌려받겠다며 정부 상대로 소송전 현재는 대충 싸움 마무리하고 그리스 한쪽 구석에서 입 다물고 사는중 아내가 덴마크 왕족이라서 망명때부터 현재까지 처가한테서 계속 도움받고 살고있음 3. 청나라 푸이 말년을 정원사로 살았다는 이야기는 사실 과장이고 그것보다 더 편하고 높은 직위를 받음 그냥 쉽게말해 공산당 간부로서 요직에서 지냈음 정부에서 18살 연하 간호사를 소개시켜줘서 결혼해서 가정생활도 행복(결혼당시 푸이 나이 56세) 말년에 몸이 안좋을때도 정부에서 신경써줬을 정도임 4. 포르투갈 마누엘 2세 2년 밖에 왕 재임 못하고 물러났는데도 시대적 변화라면서 덤덤하게 받아들임 오히려 자신 때문에 내전이나 폭동이 일어날까봐 국민들에 대해 걱정함 퇴임 후 영국가서 책이나 쓰면서 지냄 주변에서 왕정복고 움직임 있을때도 바로 거절함 암 때문에 40대 초에 일찍 사망 5. 빌헬름 2세 바이마르 공화국때까지는 일단 몸 사리다가 나치정권이 들어서자 본인이랑 코드가 맞는다고 착각한건지 히틀러에게 왕정복고를 부탁 히틀러는 무시했고 심지어 몇몇 인간들이 히틀러를 내쫓고 왕정복고를 계획하려다 걸린 사건도 있어서 빌헬름 오히려 불쾌해했음 본인이 왜 거절당하는지도 모르고 나치에 편지만 쓰다가 2차대전 한창인 41년에 사망 6. 오스트리아 카를1세 왕정 폐지 후 멀리 안가고 가까운 나라인 스위스에서 지내며 왕정 부활 각을 계속 재면서 살았음 옛 오스트리아 영토였던 헝가리에서도 왕정 간보다가 쫓겨남 그리고 이 사람의 큰아들이 아주 가끔씩 디시나 다른 커뮤에 올라오는 저 장례식 짤의 주인공임 아들은 그래도 여러직업가지면서 잘 지냈음 7. 대한제국 순종 일제시대에 잘 순응하고 살았음 지구촌갤러리 ㅇㅇ님 펌
언제까지 코로나에 국가 전체가 이리저리 휘둘러져야함?.cme
한줄요약: 우리가 전자회로랑 우주기술로 꿀빠는 동안은 영원히ㅇㅇ 태양: 내가 방구 뀌고 싶을 때 뀌겠다는 데 불만 있습니까 지구인? 코로나 질량 방출(Coronal Mass Ejection, CME) 고등학교 때 전선 주변에 자기장이 생긴다는 건 들어봤을 거임. 태양은 표면부터 몇천도가 넘는 뜨거운 플라즈마고, 그렇기 때문에 태양 안에 있는 원자는 수소고 헬륨이고 뭐고 전자랑 원자핵이 다 갈갈이 찢어져서 따로따로 날아다니는 상태임. 한편 전선에 흐르는 전기는 근본이 (마이너스) 전하를 띈 전자가 한쪽으로 떠내려가면서 겉으로 나타나는 현상인 건데, 지구보다 백만배 넘게 무거운 ㅈㄴ 큰 전하 덩어리가 대충 몇십일 정도를 주기로 빙글빙글 회전한다고 상상해보셈. 그 자체로 엄청난 양의 전하가 자전축을 중심으로 둥글게 돌고 있는 꼴이 되는 거지. 그래서 태양에도 자기장이 있다. 지구보다 훨씬 쎄고, 지구보다 훨씬 복잡한 그런 자기장. 근데 1억 5천만키로 밖에 있는, 배 탔을 때 나침반에도 못써먹는 다른 천체 자기장을 우리가 신문에서 본 적이 있음. 아마 보이저 우주선이 저 거품 밖으로 나갈 때 쯔음 그 소식으로 신문기사에서 짤막하게 언급됐을 거임. 저 옅고 길게 늘어진 하늘색 거품이 바로 태양의 자기장이 지배하는 영역이라고 생각하면 됨. 저 영역을 전하를 띈 물질이 지나간다면, 태양의 자기장은 그걸 그냥 곱게 안보내줌. 그게 수십억 광년 밖에서 은하 하나만큼 큰 빅 사이즈 블랙홀(퀘이사)이 LHC보다 쎄게 튕겨보낸 입자라고 하더라도 얄짤없음.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이지, 원래 진행 방향을 안 굽히고 지나갈 수는 없음. 이건 우리 태양이 밖으로 튕겨내는 입자들이 닿을 수 있는 최대 범위(파란색)보다도 넓음. 저 하늘색 거품을 벗어나면, 그때부터는 그때부터 우리 태양계의 태양은 빛 조금 중력 조금 정도만 행사하는 아무 별 A랑 똑같은 존재가 되는 거임. 그래서 보이저 우주선이 저 범위를 벗어났을 때 드디어 사람이 만든 물건이 태양계를 벗어났다고 경사라고 한 거지. 저거랑 비슷한 걸로 우리가 더 많이 본 건 아마 이거일 거임. 지구 둘러싸고 있는 자기권이 저거랑 같은 원리로 우리를 쉴드 쳐주고 있음. 저게 없었으면 지금쯤 지구도 감자만 겨우 자라는 사막이었을 거임. 근데 아까 태양은 ㅈㄴ 큰 플라즈마 덩어리가 흐르고 있는 상태라고 했잖아? 흐를 수 있는 물질을 한 방향으로 살살 젓고 있는데 모든 부분이 턴테이블처럼 발맞춰서 돌고 있으면 말이 안되지. 그래서 태양은 지 몸뚱이가 한바퀴 자전하는데 걸리는 시간도 위도마다 다 다르다. 지구로 치면 뭐 한국은 하루가 24시간인데 저기 알래스카는 하루가 30일이고 그런 거임. 쟤는 고체가 아니니까 서로 다른 위도의 띠가 다른 띠랑 따로따로 돌 수 있어서 그게 가능한 거고. 그렇기 때문에 태양자기장은 지구자기장보다 훨씬 복잡하고 훨씬 짧은 기간 안에 변화함. 그 일환으로, 옆으로 가지런히 정리가 잘 안되는 자기선들이 지들끼리 막 헝클어지면 간혹 지들끼리 꼬이거나 겹치는 경우가 있음. 얘들이 자기들끼리 계속 꼬여서 밖으로 늘어나다가 매듭 바깥 부분이 잘려나가면, 엉켜버린 자기선이 싹둑 끊어지는 순간 그걸 따라 흐르고 있던 엄청난 양의 전하 입자는 수도 파이프가 갑자기 터진 것처럼 한 방에 밖으로 쏟아져나온다... .........가 지금까지 과학자들이 짐작하고 있는 원리임. 암튼 지금의 정설임. 이걸 확실히 결론 지으려면 저게 터지는 순간을 많이많이 관측해야 하고, 그걸 위해 여러 인공위성들이 우주에 나가있음. 대표적인 프로젝트로 NASA랑 유럽우주국(ESA)가 합작한 '소호'(SOHO, solar and heliospheric observatory) 위성이 있음. 처음에 보여준 빨간 짤이 이 위성의 작품. 제임스웹 우주망원경이 달보다 다섯배 멀리 떨어진 영원히 밤인 곳(L2)에서 밤하늘만 찍고 있다면, 얘는 반대방향으로 달보다 다섯배 더 먼 거리만큼 태양쪽으로 다가가서(L1) 하루종일 대낮의 위치에서 태양만 바라보고 있음. 그러니까, JWST가 지금 있는 거기까지 가는데 그렇게 고생을 한 이유는 멀리 가는 과정이 어려워서가 아니라, 거기까지 가야 하는 주 거울 몇미터짜리 반사망원경이 스쿨버스만한 참피라서 그랬던 거라고 보면 됨. 그 위치까지 가는 과정이 쉬운 건 아니지만, 위성만 무사하다면 위성을 궤도로 보내는 과정은 전대미문의 도전이 아님. 이미 20년도 더 전에 비슷한 걸 해봤으니까. 쟤는 지구자기장의 거품의 앞쪽에 떠있고, 그래서 태양이 쏟아내는 모든 걸 지구 자기장의 필터링 없이 관측할 수 있음. 쟤는 20년이 넘게 지금까지도 저 자리에서 지구쪽으로 다이렉트하게 날아오는 태양 활동을 감시하고 있음. 왜 인간이 저 위성을 20년 넘게 '황희'하면서 이악물고 태양을 관측하고 있냐면, 태양 이새끼가 뀌는 방귀가 지구를 무슨 폭풍속에 촛불 꼬라지로 만들어버릴만큼 크기 때문임. 사실 지구가 지금 당장 엄청 큰 CME를 직빵으로 쳐맞는다고 해서 우리가 갑자기 터미네이터 2에 사라 코너마냥 겉바속바해지지는 않음. 고작 저걸로 땅 위에 사는 생물이 타죽을 정도로 지구 자기장이 약했으면, 여기도 진즉에 감자밭이었지. 근데 컴퓨터나 가전제품은 고장날 수 있음. 지구 표면에서 받을 수 있는 피해는 EMP가 터졌을 때랑 비슷해. 전선줄이랑 통신선도 같이 타버렸을 거거든. 와 태양이 방구도 뀌는구나 라는 걸 인류가 알아차린 게 고작 200년밖에 안됐는데, 그거는 그 때가 돼서야 저걸 직빵으로 맞았을 때 고장날 만큼 섬세한 물건을 인류가 만들어서 쓰기 시작했기 때문임. 그 전에는 인류 문명이 너무 미개했기 때문에, 하늘에서 EMP가 뻥뻥 터져도 그거 맞아도 고장날 물건이 하나도 없었던 거지. 그리고 전신줄이 타버리던 그 시절에서 150년도 더 지난 지금 일어날 수 있는 최악의 결과는 인공위성처럼 인류가 대기권 밖에 띄워놓은 기반시설들이 그 시절 전신줄 떨어지듯이 고장나버리는 거임. 자기장이 뚫리면 얘들한테는 대기권도 없음. 그렇게 인공위성을 뭉텅이로 날려먹으면, 우리는 이런 거나, 이런 거나, 이런 거 까지 지금 세상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많은 것들을 못쓰고 살아야 할 수 있음. 고장난 위성들을 대신할 새로운 위성을 쏘아올릴 때까지. 일단 2년 반동안 다른 코로나 쳐맞은 세상에서 살아본 경험을 생각하면, 2년 반 대신 집 직장만 왕복해야 된다고 하는 것보다 2년 반 대신 인공위성 없이 살아야 된다고 했을 때 내 인생이 더 고통스러워질 거 같음. 인터넷이며 전자기기며 GPS며...  아 하나 더, 이거 있잖아 이게 CME 하나 크게 무방비로 쳐맞으면 이건 그대로 세상에서 제일 비싼 전자레인지로 변할지도? 위에 짤로 써먹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본 사람 있으면 (본 소감으로 재밌는지는 잘 모르겠는데 고증은 잘 한 거 같음) 내가 뭔 말하는지 알 거임. 적어도 다행인 건, 태양 표면에서 뭐가 터진 게 보이는 것과 동시에 바로 지구에 그 결과물이 도착하는 게 아니라는 거임. 저건 태양에서 튀어나온 전하를 띈 입자니까, 지구에는 빛보다 훨씬 느리게 도착함. 그래봤자 하루이틀 차이지만, 아무튼 비교 대상이 9분컷 하는 빛이니까 그거에 비하면 훨씬 느린 거지. 이젠 인공위성이 태양 표면에서 뭐가 번쩍 하고 잔뜩 쏟아져 나오는 걸 빨리 관측할 수만 있다면, 그게 실제로 지구에 날아오기 전에 피해를 줄일 수 있는 조치를 취할 정도의 시간은 벌 수 있음.  그렇기 때문에 소호 위성하고 비슷한 시기에 쏘아올린 허블우주망원경은 이제야 완전히 세대교체할 새로운 우주망원경이 우주로 올라가는데, 저 먼 우주도 아니고 코앞에 떠있는 태양을 전용으로 관찰하는 장비를 실어서 쐈거나 쏘려고 하는 탐사 프로젝트는 이렇게나 많음. 심지어 태양에서 멀어지려고 쏜 보이저 2호 저새끼도 태양 관측장비 실어보냈음. 저 위에 태양계 감싸고 있는 그 거품같은 영역이 어느정도 큰지 되는지 알아보려고. 그걸로도 만족을 못해서, 태양의 모든 면을 한 번에 찍어보려고 한 쌍의 관측위성이 서로 반대방향으로 날려보낸 적도 있음. 2011년 2월 저 시점이 바로 인류가 최초로 태양의 모든 면을 동시에 관측한 시기가 됐음. 지금은 나사가 이런 모든 위성들의 관측 정보를 취합한 다음, 태양에서 우리 방향으로 플레어를 뿌릴 것 같을 때마다 어느 정도 규모로 언제쯤 지구에 도달할지를 예보해서 뿌려주고 있음. 피해 있을 거 같은 업계는 대비하라고. 소호 관측위성이 지구한테 큰거 온다 를 알려주고 자기 방향으로 날아오는 CME를 정면으로 쳐맞을 때는 이런 영상을 보내옴. 마지막 몇 프레임의 엄청난 잡음 부분이 CME가 위성에 닿는 순간이라고 하더라고. 저런 걸 뒤집어쓰면서 20년도 넘게 아직도 못죽고 태양 찍고 있는 썰도 참 굉장하더라. 최근 10년 이내로 들어오면 이건 더이상 우주선 컨트롤이 아님. 우주 연날리기지... 요약: 태양: 어우 씨발 시원하다 의회(돈 깎는 거 좋아함): 나사 이 너드새끼야 니들이 무슨 변태도 아니고 왜 자꾸 태양 방구 뀌는 걸 찍겠다고 돈 달라 그럼? 우리 지금 전투기도 새로 사야 되고 두군데서 전쟁하느라 바쁘거든 나사: 저새끼 방구 뀌었는데 내가 미리 안알려주면, 니 파일럿들은 너네가 만든 새 전투기를 종이로 된 지도를 보고 조종할 거고, 그거 몰고 전쟁터로 날아갈 때는 정밀유도 안되는 멍텅구리 폭탄밖에 못쓸 거다. 어디 한번 천조국식 현대전하다가 하루아침에 베트남전으로 돌아가 볼래? 태양: 의회:  ㅇㅋ 우주 날씨에 우주군이라니 21세기는 정말 어썸해 아 그리고 개기일식 짤에 하얀색 이거 이게 코로나임. 여기서 물질이 튕겨나오는 거기 때문에 코로나 질량 방출임. 이것도 골때림... 저 하얀 부분이 밀도는 ㅈㄴ 낮은데 '온도' (입자 각각의 평균 운동 에너지)는 백만도가 넘어감. 그런 게 하루 걸려서 날아오니까 카메라를 거기다 집어넣으면 입자들이 센서에 직접 굵직한 선을 막 긋고 지나가는 거지 (출처) 아 역시 코로나는 어쩔 수 없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