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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미군 - 사단 편제로 복귀
미 육군은 경사단, 공수, 공중강습, 중사단, 돌파 사단으로 개편 중임. 테러와의 전쟁을 거치며 미군은 사단 편제에서 여단 중심 편제로 전환되었고, 전투는 여단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사단의 역할은  휘하에 배속되는 여단의 이동 지휘소로 축소되었음. 예를 들어, 2009년 "바그다드 다국적 사단"은 1기병사단 지휘부가 지휘를 담당했지만 휘하 여단들은 다른 4개 사단들에서 차출되어 온 여단 전투단들과 독립 여단 전투단 하나였음. 하지만 정작 원래 1기병사단 소속 여단 3개 중 2개는 25보병사단 지휘 하에 작전 수행했음. 이 당시에는 여단 전투단이 전술 임무 수행의 최대 단위였고, 사단 지휘부는 전략적 임무나 해당 지역을 담당하는 역할에 그쳤음. 하지만 이건 테러와의 전쟁 때 얘기이고, 정규전에서 미 육군은사단 중심 편제가 적절하다고 보고 있음. 테러와의 전쟁처럼 적 게릴라와 인서전시를 상대로 작전 시에는 여단이나 대대전투단 같은 소규모 단위로도 서로 멀리 떨어져서 독립적으로 각자 담당 구역을 맡아 작전을 수행 할 수 있음. 하지만 대규모 적을 상대로 작전 시에는 여단 이상 규모의 작전 단위, 즉 사단 주도로 운영하는 것이 효율적인 자원 배분 및 전술행동에 유리함. 그리고 이런사단 위주작전 단위는 정규전을 수행하는군단 단위의 종심전투에서 필수적임. 이런 군단 단위 종심 전투를 위해서는 각 사단의 특성화 역시 필요함. 1기병사단이 가장 중무장한 여단 전투단 세개를 갖고 있다지만 군단 단위 작전에서는 여단 세개로는 부족하고, 군단 규모의 작전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각 사단들이 서로 다른 역할을 수행하면서 서로를 보완하면서 움직여야 함. 먼저중사단(Heavy Div)은 위력 정찰과 전선 내에서 기동, 접전을 하면서  적이 포병, 방공 등 전투수행능력을 드러내도록 강요함. 군단은 적이 중사단에 반응하는 것을 바탕으로 얻어낸 정보를 기반으로 방공, 포병, 공군력을 이용 적을 타격함. 이렇듯 중사단은 독립적으로 움직이면서 적의 반응을 이끌어내어 군단이 적을 파악하고 타격 할 수 있게 함. 그리고 군단은 중사단을 이용해 얻은 정보를 토대로 효과적으로 적을 타격하기 위해 5개의 MDTF(Multi-Domain Task Force)를 조직하고 있음. MDTF는 다양한 군을 통합하여 아까 언급한 포병, 미사일, 공군력들을 통합적으로 운용해 전선 단위 교전에서 효과적인 화력투사를 하는 임무를 맡음. 그 후에는 돌파사단이 군단 단위의 화력 투사 및 공격으로 약화된 적 전선의 중앙을 돌파함. 돌파사단이 전선을 돌파할 수 있도록 적을 약화시키는 것이 육군이 말하는 "Set the conditions(상황을 조성한다)"임.  돌파사단은 어떻게 보면 독립편제라고 보일수도 있지만 돌파사단이 성공해서 군단 단위의 승리를 이루려면  군단의 육해공군 통합 단위가 반드시 제 역할을 해서 적에게 유의미한 타격을 주어야 함. 돌파사단은 전선을 돌파한 후 적 후방까지 빠르게 진격함. 이 과정에서 적은 분리/고립되기 때문에 후속 아군에 의해 무력화 되기 쉬워지고, 돌파사단이 종심 깊숙히 돌입하면서 적의 포병 및 방공 자산을 더 많이, 명확하게 파악 할 수 있게 됨 돌파사단이 적 주요 방어선을 우회하고 않고 적 방어선의 중앙을 강행 돌파하는 이유는 신속한 적 섬멸을 위해서임. 시간만 충분하다면 돌파사단도 타 부대처럼 적 주요 방어선을 우회해 적의 종심을 타격할 수 있을 것임. 그러나 군단의 화력 자산이 특정 지역의 적 포병, 전자전, 방공 병력을 일시적이라도 무력화 시킬 정도의 타격을 가한다면 짧은 시간이지만 전선을 돌파할 수 있는 기회가 생김. 현 러시아 군의 전략은 전선 중앙을 강력하게 형성해 적이 아군 방어선 중앙을 돌파하지는 못하게 한 후 포병 화력을 활용한 소모전을 강요하는 것인데 돌파사단이 이런 식으로 전선 중앙을 꿰뚫어 버리면 포병 화력을 활용한 소모전이 불가능하고 러시아군은 손쉽게 무력화됨. 또한 적이 충분히 발전되었다면 이렇게 일시적으로 무력화된 시스템을 복구하고 반격에 나설 수 있을 것이기 때문에 정며돌파하지 않고 우회하면서 시간이 허비하면 오히려 적 포격에 아군 돌파부대가 더 큰 피해를 입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임. 특히 적이 우수한 감시자산을 가졌다면 우회가 의미가 없을 수도 있음. 하지만 이렇게 전선 너머 깊숙히 진격하는 돌파사단은 적의 반격과 포격의 타겟이 되기 쉽기 때문에 추가적인 공병과 정비, 자체 도하능력 등을 갖추고 있음. 세부 편제는 영상 참고. 군사갤러리 Bildogaggins님 펌
사회적으로 소외된 사람이 흑화하면 생기는 일: [괴벨스의 삶]
-몸이 약한데다 만곡족(발바닥이 안으로 심하게 굽은)이라는 선천적인 장애가 있었던 소년 괴벨스는 제대로 걷지 못해 친구들에게 왕따를 당했다. 이 때문에 2층 다락방에 혼자 틀어박혀 울곤 했다.  -수술도 해봤지만, 아무런 소용이 없었다. 평생 보조구를 착용하고 살아야 하는 아들을 바라보며 부모님도 가슴아파 했다. 당시 독일 사회는 장애를 '신의 형벌'로 받아들였기 때문에, 괴벨스의 부모님도 그의 장애를 불의의 사고 탓에 그렇게 되었다며 둘러대고 다녀야 했다. -괴벨스의 같은 반 학생들은 체격이 작고 장애를 가진 소년 괴벨스를 늘 업신여겼고, 괴벨스가 같은 반 여학생에게 쓴 연애편지를 빼앗아 큰 소리로 읽으면서 절름발이라고 놀려댔다.  -괴벨스는 항상 혼자 있고 싶어 했고, 자기를 이렇게 만든 하느님을 원망했다. -하느님은 왜 나를 사람들에게 경멸당하고 조롱당하는 인간으로 만들었는가? 나는 인간을 사랑하고 싶은데, 그러지 못하고 증오해야 하는가? - 괴벨스의 일기 中 -유일한 재미는 책이었다. 괴벨스는 골방에 틀어박혀 도스토예프스키, 신비주의, 종교적인 러시아 사회주의 성향의 책을 읽어댔고 이 때문에 몽상가 소년이 되었다. 심지어 자신이 직접 소설을 쓰기도 했는데, 모든 소설이 타락한 사회를 비난하고, 세상을 구원해줄 강력한 지도자를 열망하는 내용이었다. -신체적인 열등감을 학교 성적으로 커버하려고 이를 악물고 공부했다. 성적은 상당히 좋았다. 괴벨스의 부모는 빠듯한 살림에도 중고 피아노까지 사주면서 열심히 공부하는 괴벨스를 격려했다. -그의 학창시절 꿈은 신부였다. 괴벨스의 부모님 역시 그가 장애를 딛고 모든 사람들을 포용할 줄 알아야 된다고 생각했으며, 아들이 신부가 되는 길을 적극 장려했다. -괴벨스의 집안은 유대인을 싫어하지 않았고, 유대인과의 왕래도 잦았다. -유대인을 싫어하는 게 이해되지 않아. 그들도 똑같은 인간인데 왜 멸시받아야 하는 것이지? 내가 가장 존경하는 교수도 유대인이야. 그와 학구적인 토론을 할 때마다, 유대인들의 능력은 아주 뛰어나다는 걸 수긍하게 돼. 좋은 사람이지. 정치에 관심있는 주변 사람들은 유대인을 독일에서 추방해야 한다고 말하지만.... 그건 인간의 도리가 아니잖아?  - 청년시절 괴벨스가 친구에게 쓴 편지 中 -괴벨스는 역사수업, 특히 전쟁 이야기를 유난히 좋아했다. 특히 알렉산더, 마케도니아 대왕과 같은  '영웅'에게 완전히 마음을 빼앗겼다. 이때부터 조국과 민족, 신앙이 그의 마음속에 자리 잡기 시작한다. -16세의 괴벨스는 이 지옥같은 세상을 전쟁이 해결해줄 수 있고, 처자식과 조국을 위헤 목숨을 내놓는 것이 가장 명예로운 일이라고 믿게 되었다. 그러나, 다리 장애 때문에 군대에서 쫓겨나고 조롱당하기만 했다. -청년 괴벨스는 감성이 대단히 예민했다. 다른 사람들이 그냥 기분 나쁜 정도의 일이 터져도 괴벨스는 처절하게 절망하였다. -열심히 공부하여 명문대학교에 입학했지만, 먹을 것을 사기 위해 옷과 손목시계를 팔아야 했다. 차비가 없어 집에 돌아오지 못할 때도 있었다. 돈의 노예가 되는 상황을 씁쓸하게 생각했다. -언제나 돈 때문에 문제가 발생하고, 그것은 나를 매우 괴롭게 만든다.  - 괴벨스의 일기 中 -졸업 이후 뛰어난 논문 실력과 학위로 박사가 되었으나, 달라진 건 아무것도 없었다. 박사 이름으로 과외를 하거나 언론사에 가끔 기고나 논문을 올리면서 푼돈을 받는게 전부였다. 몇 푼 받아봤자 당시 독일의 인플레이션 상황에선 받으나마나 였다. 그는 또다시 현실의 무력함을 느꼈다. -이윽고 청년 괴벨스는 오랫동안 교제 중이었던 유대인 여자친구에게 청혼했지만, 그녀는 괴벨스의 장애 때문에 장애아가 태어나지 않을까 걱정된다며 괴벨스의 마음에 큰 상처를 주었다. 자존심이 강한 괴벨스는 여자친구가 헤어지자고 하면 '자살할 것'이라 말했다. 하지만 그녀는 결국 괴벨스와 헤어지고 '돈 많고 몸이 멀쩡한' 사내와 결혼한다. 이 때문에 괴벨스는 지독한 우울증에 시달린다. -방황하던 그는 유대인 은행에 입사하고자 했으나 장애가 있다는 이유로 퇴짜를 맞았고, 어렵게 들어간 또다른 유대계 은행에는 직원들이 양심의 가책도 없이 투기와 사기를 저지르는 것을 보고 유대인에 대한 혐오감을 느끼기 시작한다. -괴벨스가 결혼까지 생각하고 진심으로 따랐던 유대인 여자친구 엘제 얀케가 자신을 버리고 돈많고 사지가 멀쩡한 남성과 결혼한 것도 유대인에 대한 증오를 낳는 데 한몫했다.  -완전히 이사를 하고 나서 개를 한 마리 구했는데, 인간에 대해 더 많이 알면 알수록 개를 사랑하게 된다.  - 괴벨스의 일기 中 -괴벨스는 열심히 공부해서 출세하면 어린 시절의 아픈 기억을 잊고 새롭게 시작할 수 있을거라 여겼다. 하지만 독일의 제 1차 세계대전 패배 이후 경제 대공황은 계속 되었으며 모든 국가의 금액을 배상금으로 퉁치는 일들이 일어나고 결국 실업자들만 늘어났다. 뿐만 아니라 여자친구에게 차이고, 아끼던 여동생마저 사고로 죽었으며, 같은 독일인들은 장애가 있다는 이유로 여전히 자신을 멸시했으며, 유대인들의 지속적인 불법 행위로 인해 그는 인간에 대한 증오심을 가지게 되었다. 어린시절부터 앓았던 우울증은 청년이 되었을때 더더욱 극에 달해버렸고, 하루에도 수십번 씩 자살 생각이 들었다. 주변인에게 늘 '자살하고 싶어'라고 말하고 다녔다. -그래, 나는 고독해야 하고 고독할 것이다. 이 비참한 삶이 무엇이란 말인가! 인간이라고 하는 쓰레기들!  - 괴벨스의 일기 中 -스튜어트 체임벌린의 '19세기의 기초'를 읽고 또 다시 유대인을 생각하게 되었다. 고귀한 독일 인종이 물질주의 때문에 타락했고, 그 원인은 유대인이다. 독일 민족을 유대인으로부터 보호해야 한다는 체임벌린 주장에 크게 공감하게 되었다. -당시 독일 사람들은 독일의 가장 큰 적은 증권 자본주의고, 그 증권자본을 장악하고 있는 세력이 '유대인'이라고 믿었다. 괴벨스역시 경제 대공황으로 실업자 신세가 된 자신의 처지를 모두 유대인의 책임으로 돌렸다. -30대로 접어들면서 고민이 생기면 모조리 민족 문제와 연관 시켰다. 이제 완전히 민족주의로 생각하기 시작했다. 자신은 독일을 깊이 사랑하고 애국심은 예배가 되어야 한다고 믿기 시작했다. -결국 유대인에 대한 증오는 나날이 심해졌다. 1929년 크리스마스 직전에는 유대인 귀신들이 자신을 뒤쫓아 오는 악몽을 꾸었다. -괴벨스가 보기에 사기꾼이 넘쳐나는 이 시대에서 독일 민족의 유일한 구원자는 아돌프 히틀러였다. 그는 히틀러를 만나기 오래 전부터 히틀러에게 고개 숙일 자세가 되어 있었다. 독실한 가톨릭 신자였던 그는 히틀러를 만난 뒤로 반종교주의자로 돌아선다.  -히틀러 덕에 출세하여 장관이 되자, 어릴 적 자신을 '절름발이'라며 무시하던 고향 사람들이 환심을 사기 위해 몰려드는 것을 보면서 인간에 대한 혐오감은 더욱 심해졌다. 괴벨스는 그것을 두고 '구역질이 난다'고 표현했다. -이후 그는 대저택, 커다란 배, 고급 승용차를 모조리 사들였고, 여자를 실컷 만나며 청년 시절의 한풀이를 했다. 절망과 고독에 몸부림 치면서 엉망진창인 세상을 향해 부논하던 괴벨스에게 히틀러는 모든 문제를 해결해주는 구세주였다. -처음에 히틀러는 유대인을 협상카드로 사용하려 했다. 그러나 유대인 몰살이 일생의 목표였던 괴벨스는 히틀러를 열심히 졸라댔고, 결국 1935년 뉘른베르크 법이 제정되었다. 유대인의 재산은 모두 압류되었고 시민권을 상실했다. 나치는 자(제도기)를 사용해 유대인을 감별해냈다. -실제로 학살 집행자였던 하인리히 히믈러는 '유대인 대학살 계획에 있어서 괴벨스 장관이 가장 적극적이었다'라고 말했다. -괴벨스는 자신이 장애인이라 '낙인찍기'의 위력을 잘 알고 있었다. 그는 일상생활에서 '유대인 낙인' 찍기 분위기를 조성했다. 또한 그는 자신과 같은 장애인들을 모두 '죽여야 하는 열등한 존재'로 인식하고 학살하거나 고문했다. 그는 사회적 약자에게 어린 시절 자신의 모습을 투영했다. 자신의 못나고 열등한 모습, 늘 도태되었던 모습, 인정받지 못했던 모습을 저주했으며, 그것을 매우 증오했다.  -1938년 11월 10일. 히틀러와 괴벨스 등 나치 일당은 '인종 대학살'을 감행하기 시작한다. 돌격대가 침대에서 유대인을 끌어내 죽였고 1939년에는 유대인을 가축 트럭에 실어 수송하기 시작했다. 1941년 베를린에서 3,5000명의 유대인을 색출해 모두 수용소로 보냈다. 노인은 따로 모아서 모두 죽였다. 그 당시 유대인이 할 수 있는 유일한 반항은 자살이었다. -자신의 장애를 잘 알고 있었던 괴벨스는 연설을 해나가면서 다음과 같은 각오를 다졌다. - 내 스스로 명성을 높여야 한다. 나 같은 절름발이에게 먼저 떡을 갖다 줄 사람은 아무도 없기 때문이다. 분노는 삶의 원동력이다. -  괴벨스의 일기 中 -그는 선전 장관으로 활약하면서 나치 웅변학교를 세워 수천명의 선동가를 양성했고, 여러 종교 단체를 진압했으며, 수도원의 성폭력 동성애 사건을 집중적으로 보도하였고, 독일인들에게 있어서 투쟁의 대상을 오로지 한가지로 통일하였다. 바로 유대인 척결.  -현재까지 뉴스 프로그램에서 이용되고 있는 "뚜... 뚜... 뚜.... 삐이~"소리를 낸 뒤 본격적으로 방송이 나가는 방식은 괴벨스가 사람들을 방송에 집중시키기 위해 최초로 개발한 방식이다.  -그는 tv와 라디오를 정치선전에 활용한 선구자이며 정치쇼의 원조, 공약보다는 감성에 호소하는 선거전략의 선구자이다. 또한 시장같은 장소에서 후보자가 유권자들과 어울리는 모습을 사진으로 찍어서 선전하는 행위의 창시자이다. 괴벨스 덕분에 독일은 프랑스와 함께 전 세계 최초로 정기적으로 tv방송을 보낸 국가가 되었다. -괴벨스는 히틀러 앞에서 어린애였다. 히틀러는 괴벨스 가족에게 크리스마스 선물도 보내고 생일 잔치도 베풀어주면서 계산된 총애를 했다.  -히틀러가 보기에 괴벨스는 자신을 맹목적으로 숭배하면서도 뛰어난 언변과 불같은 열정을 갖고 있으며, 당시 강력했던 사회주의 세력을 포섭할 만한 사고방식도 겸비하고 있는 인재였다. 괴벨스는 나치 당원 가운데, 거의 유일하게 박사 학위를 갖고 있는 뛰어난 인텔리였다. -괴벨스는 히틀러에게 아부했다. 히틀러 역시 괴벨스의 자존심을 세워주었다. 괴벨스는 히틀러를 '시대의 난관과 결핍에서 벗어나는 길을 제시하는 존재'로 끊임없이 미화했다. 이 때문에 대부분의 독일인들은 히틀러를 거의 '신'이라고 생각했으며, 숭배했다. -괴벨스는 전쟁이 불리해질 수록 전세계를 지배하려는 유대인과 싸워야 한다는 망상으로 빠져 들어갔다. 그는 유대인 학살이 서양을 구하는 유일한 방법이라 생각했다. -괴벨스는 자신과 제국이 위기에 빠져 들수록 히틀러에게 더욱 의존했다. 1945년 나치 제국이 완전히 패망하고 히틀러가 자살하자, 괴벨스는 역시 그를 뒤따라가겠다고 하며 처자식과 함께 음독 자살을 했다. -총통이 없으면 살 만한 가치가 없다. 내 사랑스런 아이들이 살아남아서 어떤 대접을 받겠는가? 그래, 모두 데리고 가련다. - 1945년 괴벨스의 마지막 일기 中 출처
전차승무원이 보는 러시아 전차운용의 문제점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러시아군 전차운용에 대한 개인적인 고찰인데 한국군에서 K1수준으로도 만족 못 하고 더 욕심을 내는 삶을 살고있어서 우리들이 보기엔 상상도 할 수 없는 일들이 많이 일어나는 것 같음. 약간 요약식으로 써보겠음. 이 글은 머 기동전이니 그런거 말고 순수하게 러시아식 전차의 특성과 서방전차에 해당하는 물건을 타고 겪은 승무원인 내 입장에서의 고찰이라 경우에 따라선 우리 전차와 특성이 완전히 다른 타국의 지정학적 특성에서 나온 장비에 대해 단점으로 말하기엔 논리가 부족할 수도 있으니 참고용으로 봐주기 바람. 1. 현대전에 맞는 개량을 거친 장비가 부족함. 러시아군의 수적 주력은 아직까지 T-72 전차이고, 대부분 T-72B3로 개량된 상태인데 이 전차 역시 정상적이었다면 러시아의 경제사정이 나아지고 군에 투자가 잘 되는 선순환이 이어졌을때 아르마타를 비롯한 여러 차세대 전차로 이미 대체되는 것이 맞음. 그러나 현실의 러시아는 국가총생산이 인구 절반이하에 영토는 비교도 안 되는 한국보다도 낮은 상태로써 실질적인 러시아군 전차들은 대부분 제대로된 관리나 꾸준한 개량을 받지 못 하고 있음. 좋게 말하면 군 규모와 투자대비 현대화가 늦어지는 것이고 나쁘게 말하면 위에 독재자놈이 쥐락펴락하고 부패가 만연한 지도부로 인해서 야전군인들은 소련때 이미지로 그나마 먹고살고, 소련때 쓰다남긴 파철쪼가리들 어거지로 생명연장한 군대를 굴리고 있었다보면 됨. 나는 전차에서 날탄/대탄 관통력과 방호력, 파워팩성능 물론 다 중요하다고 보지만 결국에는 정보전이 씹우세하지 않는 한 여전히 창끝부대의 육안관측이나 조우에 의한 교전이 아직까지 많이 일어나는 현대전으로써 우월한 사통과 열영상 등 조준장치의 성능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함. 한국군 전차들이 우월한 사통과 사거리, 안정장치로 적을 먼저 찾고 사거리를 멀게 유지한 상태에서 쏘려는 상황을 조성하려는 이유도 북한의 전차 및 얘네랑 제병협동하는 부대의 반장갑방어체계가 한국과는 비교도 안 될정도로 낙후되어있기 때문임. 러시아 T-72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T-72B3의 경우 포수 SOSNA-U 열상조준경과 자동추적기능 등이 탑재되고 개선된 탄도계산기등이 탑재되어서 상당한 발전을 이룩했다지만 여전히 전차장에게는 헌터킬러를 완벽하게 구현할 수 있는 CITV(CPS) 형태의 회전형 독립조준경이 미비함. 얘 말고 상당 부분의 전차들은 실질적인 헌터킬러기능은 내가 알기론 포수가 조작하던 포탑을 탈취해서 적방향으로 방위각만 조작가능하고 실질적인 사격임무는 여전히 포수가 다 담당해야함. 이때 포수가 사격임무중이라면 전차장은 회전 가능한 조준경이 있다면 차후 목표나 적위협을 탐색하기 위해 조준경을 바삐 움직여야겠지만 T-90M 제외한 러시아전차들은 거의 이 기능이 반쪽짜리 수준으로밖에 구현이 안 됨. 또 T-72B3 역시 기존 대공기관총 큐폴라는 그대로 답습되기 때문에 전차장의 임무는 서방전차의 전차장이 하는 임무보다는 상당히 간소화 되었을거라고 봄. T-90M의 경우 카탈로그상 성능으로는 아군 K1A2보다 근소 우세한 부분도 있을정도로 발전한 사실상 껍데기만 T-90인 완전히 다른 물건이지만 문제는 이 전차는 전차만 1만 단위로 가지고있다는 러시아군에서 2개 대대규모 밖에 안 되고 이번 전쟁으로 여러개체가 완파당한 것으로 알고있음. 위 T-90M의 경우 소프트킬, 포수 및 전차장열상과 차장 독립조준경, BMS 등이 탑재되어있으나 단일 재래식무기체계가 현대전에서 무쌍을 찍는 경우는 없기 때문에 전차의 성능이나 승무원 숙련도와는 별개로 제병협동이나 작전술적 우위를 점하지 못 해 파괴당한 것임. 따라서 러시아군 전차들은 잘 쳐줘봐야 CPSA1 탑재되기 전, 전차장 적외선조준경 밖에 없었던 초기형 K1 수준이 대부분이고 그 마저도 제대로된 헌터킬러는 구현되지 않았으며 뭐 반응장갑이 깔려있네, 전면몰빵이라지만 전면장갑을 k1보다 훨씬 두껍네하지만 전체적인 전투를 승리할 수 있는 성능이나 기능은 냉전시절 사상에 멈춰있다고 볼 수 있으며 그때 사상으로 만든 장비를 돈 없으니까 개량해서 어거지로 끌고온건 다들 아는 사실일테고 2. C4I의 미비 러시아군은 아직 한국군 부대 지통실에 가면 당연하게 있는 수 많은 C4I체계가 제대로 정착되지 못 했음. 특히 T-90M을 제외한 거의 모든 전차는 내가 알기론 전술컴퓨터가 아예 없음. 전술컴퓨터로 소대/중대간 표적공유, 위치공유, 장애물 및 화학작용제 탐지여부 공유 등을 실시하면 작전을 훨씬 효율적으로 할 수 있으나 군갤에서도 여러차례 드립으로 나왔지만 러시아군에서 BMS 탑재된 T-90M만 지들끼리 비밀톡방 파서 놀고있고 나머지 전차들은 모두 차내 무전기 및 차내전화장치로만 모든 전술과 작전 중 상황을 공유하는 상태임. 한국군이었다면 전차장이 장애물, 화학작용제탐지여부, 표적여부를 터치스크린 몇번 조작하면 지도상에 모두 띄우고 현위치의 10계단 좌표와 피아식별 및 사거리측정을 통한 해당위치의 좌표까지 다 나오는데 러시아군은 진짜 최소단위의 전술제대에서도 그 이점을 다 깎아먹고 전쟁을 시작하는 것임. 특히 우크라이나 전쟁같이 우크라 측이 미국 등 여러나라의 지원으로 각종 작전지속지원과 최신장비를 등에 엎고 신출귀몰하게 갑자기 튀어나오는 상황에선 그 만큼 시야확보도 제대로 되지않는 전차 내에서의 승무원들 패닉은 이루 말할 수 없을거라 봄. 구라 안 치고 앵간한 러시아군 전차보다 30mm 기관포가 전부인 이 놈의 조준장치, 탄도계산기, 전장상황공유장치가 더 좋음 이건 달리말하면 말단전투원인 전차승무원들 뿐만아니라, 중대장 이상 지휘관들은 휘하 장비들의 모든 상황을 무전기 한 가지 수단으로만 파악하고 실시간으로 계속해서 대응전술을 짜내야하므로 정보전달이 늦어지거나 그 전에 다 뒤져서 부재하거나, 전장의 안개가 걷히지 않는다는 것에서 느끼는 부담감은 더 클것임. 3. 개족보 수준의 바리에이션들로 인한 군수부대 보급부담, 승무원 교육부담 가중 한국군의 K1전차는 105mm 계열 K1/K1E1 및 120mm 계열 K1A1/K1A2가 전부이며 곧 전량 다 K1E1 및 K1A2로 개량됨. 즉 한국군 주력전차는 주포구경 별로 딱 1가지밖에 존재하지 않음. 근데 러시아군 전차는 뭐다? T-62 (115mm) / T-72 (125mm) / T-80 (125mm) / T-90 (125mm) 당장 전장에 나온 전차들만 4종류임. 알다시피 저 전차들 파생형들은 러시아가 현재 운용중인게 파악된거만 해도 1종류당 수십가지 바리에이션이 존재하고 알다시피 T-72, T-80, T-90 얘네는 구경이 동일하지만 사용하는 주포의 세부특성이나 자동장전장치 특성등이 완전히 다름. 러시아가 뭐 비축전차만 수 천대다 하는데 그게 관리가 잘된 여부를 떠나서 당장 한국군도 부품없으면 M/F(정비대체장비)차량으로 대체해서 기간을 좀 두고 집중정비하고있고 업체가 도산했거나 생산이 중단된 것은 종합정비창에서 재생하는 식으로 녹록치 않은데, 러시아새끼들은 전면장갑 증설판이 10mm 언저리 더 두껍다고 형식바꾸고, 연막탄발사기 모양으로 형식바꾸고, 소프트킬장치 탑재여부로 형식바꾸고 개족보 수준으로 바리에이션이 많기 때문에 각 부대를 담당하는 군수지원부대들은 이런 전차들을 따로따로 운용하는 부대들에 대해 수리부속이나 정비지원을 빠르게 해주기 어려울 수 밖에 없음. 특히 T-72B3를 몰고있던 부대가 다 터져서 M/F단차 혹은 비축분으로 T-72B나 BA, A같은게 섞어서 들어왔다치면 진짜 막말로 반응장갑이 깨졌는데 당장 정비 못 해주는 상황이다? 러면 그냥 포탑에다 이오지마의 셔먼마냥 모래사낭이나 나무판자 붙이고 다니는거임. 이런 전차들의 X도 아닌 개량에 따른 특성/제식명변경은 승무원 역시나 그대로 부담을 주는 구조임. 내가 T-72BA타고 있었는데 갑자기 T-72B3를 타면 그에 맞는 교육이나 감을 다시 익혀야되고, B3가 터져서 비축분으로 A를 받으면 또 다시 그 전차에 맞는 운용특성과 감을 다시 익혀야됨. 얘는 왜 연막탄발사기가 이렇게 생겼지? 얘는 왜 이 부품을 상시 교체해줘야하지? 얘는 왜 야간전을 하려면 광증폭기를 켜야하지? 얘는 왜 엔진데크를 이렇게 개방해야만 하지? 얘는 왜 같은 전차인데 포발사미사일 조준장치가 안 달려있지? 이런 의문점이 계속 생기는거임. 분명 같은 모델인데도 세부적으로 너무 많이차이나는 이런 구조는 결국 승무원이 해당 장비에 대한 감이 떨어지고 적시에 예방정비를 하지 못할 정도로 운용특성이 다름에 따라 장비 고장을 야기해 정작 전투를 제대로 하지 못 하게 될 수도 있음. 아 물론 그렇게해서 고장났다해도 군수지원부대가 빠르게 수리부속을 갖다줄지도 의문이고 이래서 개량할거면 전 차량을 다 제대로 쫙 하던지 해야되는 것임. 4. 모랄빵 지금 전차들이 AI 자율주행으로 움직이지 않고 엄연히 사람에 의해 움직임. 그러나 러시아군은 개전초기부터 대전차미사일, 드론, 항공기, 포병, 적 전차에 의한 수 백대 단위의 손실을 입었고 반년이상 전쟁을 거치면서 모랄빵난 부대를 예비대와 전환하거나 재편성/전투력복원 노력없이 말 그대로 있는대로 전선에 밀어넣고있음. 위에서 언급한 3가지 문제로 인해 사실상 철궤짝 안에 갇혀서 무전만 받다가 불시에 기습당하는 처지의 러시아군은 심지어 엊그제인가 나온 영상처럼 눈 앞에 매복한 우크라이나군 병사 1명이 대전차미사일 쏘는 줄 알고 고속기동하면서 전차를 버리고 하차함. 이건 말이 안 되는 것임. 분명히 적정이 명확하면 진지를 점령하던가 적 방향으로 가장 방호력이 좋은 차체 및 포탑전면 부분을 정렬해서 공축으로만 응사해도 훨씬 우월한데 대놓고 승무원이 모랄빵나서 전차버리고 적 보병앞에서 구르고있음. 이건 전선의 러시아 전차병들의 사기가 심각하다는 반증임. 물론 전시상황이고 화면자료로 편하게 보는 우리야 이렇게 생각할 수 있고, 실전에서 죽음의 두려움 때문에 순간적으로 오판했다고 백번양보하더라도 말이 안 되는건 변하지 않음. 탑어택 방식의 ATGM이 강력하고 실전과가 많다해도 결국 그걸 쏘는 보병은 목숨내놓고 쏘는거고 그걸 쏠 정도의 거리면 적의 기동부대가 전면 코앞에 다가온 것이기 때문에 ATGM에 터져나가더라도 전차부대쪽이 우위일 수 밖에 없는 상황임. 그러나 러시아는 전차는 따로다니고 제대로된 보전협동은 안 되고 현상황의 러시아군 보병들은 경계병마냥 이미 점령한 지역내에서의 점령유지 활동만 이어나가고 있음. 전차들이 우스꽝스럽게 터져나가는건 이러한 제병협동 없이 혼자 소대 이하 단위로 종심깊숙히 들어가거나 길 잃거나 그런 경우가 많음. 이 문제는 위에 2번에서 설명한거의 연장선이라 볼 수 있을듯함. 요약 1. 러시아군 전차는 현대화가 미비하거나 부분적으로만 이루어짐. 2. 차내 전술컴퓨터 및 부대단위 C4i체계와 정보전의 우위를 점하지 못해 전장의 안개로 인한 불확실성 가중 3. 개족보수준의 바리에이션과 무분별한 비축장비 투입으로 인한 군수부담 / 승무원교육부담 가중 4. 이미 기갑차량 수 천대가 파괴 및 노획과 장기간 휴식없이 전선에 계속투입된 전차병들의 모랄빵 5. 이 양상은 우크라이나군의 우세가 더 높아질 수록 더 심각해질 것임. 6. 러시아군 전차운용의 괴리는 평균 성능 뿐만아니라 복합적인 문제라고 봄 군사갤러리 ㅇㅇ님 펌
남자아이돌 스타일링의 역사와 현대 남돌의 스타일링.jpg
케이팝 노관심인 사람은 잘 모를 수도 있겟지만 요즘 남자아이돌 스타일링 대세는 다음과 같음 무족권 화려하게 이뿌게 블링블링 이쁘게 눈에 예쁜 펄 반짝이는 기본 그리고 앙큼한 노출 노출을 하더라도 구릿빛 피부에 깨벗는 오일맨은 대세가 아님 앤드 클겨 이즈 베이직 음방카메라에 겨털 한조각이라도 비추는순간 방송사고인것임 다리도 마찬가지임 다리털 ㄴㄴ임 요약하자면 최근 남돌 스타일링의 대세는 다음과 같음 "예쁘게" 그러다보니 궁금해졋음 언제부터 이런 스타일링이 흥하게 되었나???? 역사적으로 남자아이돌 스타일링이 이만큼 "예쁨"에 중점을 두고 이만큼이나 화려했던 때가 있었나??? 그것이 궁금하여 남자아이돌 스타일링의 역사를 좀 찾아보기로 함 일단 남돌의 조상이라하면 누가잇을까 아마 서태지와 아이들이지 않을가.... 그래서 찾아봄 서태지와 아이들/ 1992년 데뷔 엥 이럴수가 벌써 위의 이미지랑 비슷한것같음 존나아이돌같다 양싸가 꼴보기싫게 생긴건 차치하겟음 다만 다리털을 밀진 않은것같음 화질이 90년대라 장담은 할수없음 이럴쑤가 머리색도 요즘아이돌에 뒤지지않음 중간 알록달록 의상은 엔씨티 무대에서 몇번 본듯 서태지는 레이스치마같은걸 입고있고... 예쁜 베레모도 썼음 근데 나 이때는 시대상을 잘 모르는데 Hoxy 이게 원래 90년대 남자의 평범한 패션인가?? 검색해봄 음 아닌것같음 여튼...서태지가 레이스치마 왜입었는진 모르지만 아이돌 스타일링의 일환이엇던듯 그럼 서태지 다음 남자아이돌은 누가잇을가 아마 H.O.T. 아닐까 H.O.T. / 1996년 데뷔 헐랭방구 여기도 생각보다 꽤 세련됐음 장우혁 손목에 리본도있음 오마나 깜찍발랄 스타일링도 있음 와 ~!~!! 아이돌같당.~~!~!!~! 다만 아직까지 티나는 메이크업이라고 할만한것은 보이지 않음 볼따구에 물감도 메이크업으로 포함시킬 수 있을까.. 대박임 문희준 양갈래머리 함 이야 이뿌다 심지어 링귀걸이도 함 최근에도 저마이 큰 링귀걸이 하는 남돌은 없는데.... 당연함 지금 링귀걸이 유행아님 이쯤이면 적당히 본것같으니 넘어가보겟음 다음은 신화임 1998년 데뷔 여전히 놀람의 연속임 신혜성 머리 오졌다 요즘도 웬만큼 과감한 아이돌도 하기 힘든 장발에 포니테일임 근데 하나 의문 에릭은 머리에 뭘 뒤집어쓴건지 모르겠음 대박디박임 신혜성 헤어는 최근 음방에서 본것같음 앤디 머리에 구슬도 제법 앙큼상큼 러블리함 최근 남돌 스타일링에서도 꽤 자주 볼수있음 잔진은 머리띠도 했음 한수위임  이기다 못해 좀 많이 나감 여튼 지금까지는 나오지 않았던 메이크업이 등장한 것에서 장족의 발전임 근데 이건 화장이라기보단 분장에 가깝지않나 여튼 별로 예쁘게 보이고 싶은 마음은 없엇던듯 넘어가겠음.... 이제 동방신기임 2004년 데뷔 스타일링 상당히 평범함 평범 취소 은밀한 노출도 면에서 봤을 때 요즘 아이돌보다 앞서나감 최소한 요즘 아이돌 중에 유두피어싱한 아이돌은 못봄 그래도 일단 이때 시아준수 사자머리가 바수니들 사이에 굉장히 화제였던 걸로 기억나는데 예뻐보이고자 노력한 것은 확실한듯 영웅재중 포즈랑 헤어를 보셈 나는 이뿐 아이돌★☆이라는걸 강력하게 어필함 머리가 점점 길어짐 근데 이거 본인머리인가?? 내기억엔 붙임머리였던것같은데 확실하진않음 몇몇은 눈치챘겠지만 저 장발은 트라이앵글 때 머리임 충격과 공포였던 전설의 레전드 여튼 스타일링 면에서는 또 한발짝 나아간 것이 아닌가 뭐 그렇게 생각함 심지어 이걸보셈 최강창민 컴싸아라도 함!!!!!!! 이때가 2004년인데 2010년쯤에나 등장하는 컴싸아라를!!!!! 최소한 5년은 앞서감 물론 분장의 일환인지 진지하게 예뻐보일거라고 생각한건지는 알수없음 2006년 오정반합임 헐 벌써 쫌 쎄련돼보임 장발에 병지에 요즘아이돌st 염색모 이때의 수니들도 환장했던것으로 기억함 동방신기가 나왔으니 그 다음은 대충 슈퍼주니어가 아닐까 슈퍼주니어...이때가 2006년임 이때 김희철 이쁘다고 화제였던것같긴 한데 사진으로 봤을 때 나름 세련됨은 남았지만 스타일링은 상당히 시시함 딱히 혁신적인 건 안 보임 여전히 눈에 띄는 메이크업도 없고... 근데 이때쯤 히트한 아이돌 자체가 별로 없음... 이때는 솔로가수가 먹었던것같음 넘어감 2007년 빅뱅임 나름 힙합아이돌로 신선하게 나왔지만 어쩐지 스타일링은 더 시시해짐 거짓말 활동 때임 거짓말같이 시시함 +이거 거짓말 때 아니고 lalala 때(2006년) 사진이라함 거짓말 나왔을때 뉴스 사진으로 들고온건데... 사진까지 거짓이라니 난 뭘 믿어야하나 2007년 FT아일랜드임 2007년 그쯤 맞을거임 어우 이때는 왜이렇게 사진 기간이 정확하지 않은지 모르겠음 여튼 헤어를 그때 유행하던 느낌으로 세팅했지만 여전히 시시한 스타일링임 2008년에는 전국을 휩쓴 미로틱이 있었음 저 쉼표머리가 굉장히 이슈였음 굉장히 사진이 오일리하긴 한데 위의 시시한 스타일링보다는 뭔가 발전한 느낌이 나긴 함 아 이때쯤 쥐쥬래곤도 아이돌 스타일링에 한칼 했었음 나름 메이크업임 저 눈밑 속눈썹 그린게 화제였던것같고 뭔가 이런 머리띠 해서 빠순이들의 심장을 뒤흔들었음 이게 2008~2009 쯤임 그리고 샤이니임 2009년 줄리엣 때임 상당히 화려해졌음 이때 스타일링 돌판에서 굉장히 혁신적이었던 걸로 기억함 소년...아련...청량....누나 왜이러세요 느낌 그리고 같은 시기 투피엠 하트비트가 등장함 보이십니까?!!!!!!!!!!??!??!?!?!!!!!!!!!!!!!!! 메이크업!!!!!!!!!!!!!!!!!!! 드디어 본격적인 아이메이크업이 등장한거임 근데사실 투피엠이 본격적으로 시작한건진 모르겠음 걍 내기억엔 그럼 여튼 2009년 돌판에선 이노래가 짱먹었기때문에 이후에 큰 영향을 주지않았나 생각함 근데 이때부터 좀 .... 샤이니 루시퍼 / 2010 임 남돌 메이크업 과도기... 또는 암흑기라고도 할 수 있는 컴싸아라의 시대가 도래함 인피니트의 다시 돌아와(2010) 정말 화가 나는 메이크업임 이때는 별로 태닝이 유행도 아니었던 것 같은데 왜케 다들 컴싸아라와 함께 구릿빛 피부와 핏기없는 입술을 자랑했나 그것이 의문임 2010년의 유키스임 어째 2005년보다 촌스러운 의상... 스모키 하다못해 불에 싹 태운듯한 아이메이크업 핏기한점 없는 입술 그리고 왁스한통바른 헤어가 돋보임 틴탑의 향수뿌리지마 / 2011 큰일났음 암흑기가 굉장히 오래감 결국 대참사가 일어남 투피엠 아윌비백 2011년 a.k.a 우주게이 세기말도 아닌데 존나 미래지향적임 덕분에 현대인한텐 외면당했음 바로 그때 아까 시시하게 사라졌던 빅뱅이 힘있게 등장함 판타스틱 베이비 / 2012년 물론 위의 투피엠의 우주게이와 맥락이 크게 다르지 않은 징그러움이 남아있으나 스타일링이 상당히 쎄련돼졌음 이때 탑이 좀 탑으로 치고 나왔던것같음 뮤비를 보면 아이템들이 굉장히 화려하고 블링블링함 하지만 컴싸아라의 역사는 계속 유지됨 점점 두꺼워지는 컴싸아라.... 나름 매력있음 아닌가봄 이런 한줄 컴싸아라에서 한발 더 나아간 게 빅스의 다칠 준비가 돼 있어/2013 임 파격적 메이크업에 볼드한 악세사리, 의상, 네일을 볼수있음 깨벗지않고 단추 끝까지 잠근 스타일링으로 나름 금욕적 섹시미가 있었음 근데 이게 반응이 좋았던 나머지 이런 참사가 또 발생하긴 함 내 손가락이 열개라니 개인적으로는 2013년이 본격적으로 아이돌 스타일링 혼돈의 역사인듯함 예쁜 공주옷인데 그당시 어떤 팬도 저걸 예쁘게 보진 않았음 하단의 레이스는 저 위에 언급된 서태지 의상이랑 비슷한듯 하지만 혼돈만 존재했던 건 아니고 이쯤되니까 음영메이크업도 슬금슬금 등장함 엑소 12월의 기적/ 2013년 말 그전엔 청량컨셉엔 아예 투명메이크업이나 좀더 얇은 컴싸아라를 했다면 이쯤해서 슬슬 본격적인 색조와 음영메이크업이 등장한것같음 확실하진않음 글 길어지니까 슬슬 알아보기 귀찮음 여튼 이때쯤인건 확실한듯 여기까지 왔을 때 남돌 메이크업의 역사에 한획을 그어주는 2014년 서가대 백현 버건디 메이크업 등장해줌 이게 굉장히 화제됐었음 커버메이크업도 유튜브에 호롤롤로 좐나올라옴 이게 화제되면서 남돌 메이크업의 본격적인 수문을 열어줬다 해도 과언이 아닌듯 여기까지 오면 거의 현대임 이제 2015년에 본격적으로 예쁘고 위태로운 소년을 표방한 방탄소년단의 i need u 가 나왔으며 아직 힘있는 빅뱅 또다시 힘차게 등장함 2015년인데 이건 그냥 2021년 아이돌 컨셉포토라고 해도 위화감 없음 2016년 색조 빡세게 의상 빡세게 화려하게 고급지게! 피 땀 눈물이 나옴 이때쯤이면 끝을 봤다고 생각할 수도 있을거임 아님 아직 남았음 2017년 더보이즈 한층 더 깊어진 소년...아련...청량...청순...누나 왜이러세요 느낌이 본격적으로 시장에 활성화됨 이 사진 같은 경우 메이크업이나 의상에서 딱히 눈에 띄는 점은 없음 느낌만 보셈 지금 중요한건 누워서 올려다보는 순진무구한 눈빛의 느낌임 이게 돌판에 잘 반영되기 시작함 2018~19 정도까지 오면 이제 아이돌 시장은 포화되다못해 터진지 오래임 이제 이런 흔해빠진 색조나 의상으로는 눈길을 끌 수 없음 이제 여돌은 했지만 남돌은 하지 않았던 메이크업도 하나둘씩 등장해줌 1. 펄, 글리터, 큐빅 2. 청순가련 블러셔(+주근깨) (이 곡은 심지어 난 너의 큐띠빠띠 개냥이♡ 컨셉임) 남돌에게선 금기와 같던 진주도 어느새 허벌템이 됨 3. 구릿빛 오일 머슬 복근이 아닌 가늘고 탄탄하면서 예쁜 허리를 뽐내기 위한 크롭티 (쎈컨셉이긴 한데 어쨌든 이것도 느끼 오일 머슬맨과는 거리가 멂) 이 머리는 아까 문희준한테서 본듯 이건 안에 흰티를 입어서 아쉽긴 한데 핏 예쁜 크롭니트임 전체적으로 여기서 바지만 하이웨스트 청치마였으면 평범한 여돌 코디라 추가해봄 잘보면 눈에 펄이랑 글리터도 야무지게 발랐음 4. 코르셋 코르셋은 아직 별로없음....많이들 해줬으면 코디분들 잘 들으세여 지금 하면 아직 블루오션임 5. 물기먹은 청순 색조 메이크업, 속눈썹 (속눈썹에 비즈 꿴 거임...개신박) 이건 잘 보면 속눈썹에 파란 글리터 있음 흰색까지 진출함 음 엘사느낌  6. 레이스, 시스루 위 이미지의 뮤비는 신데렐라 컨셉임 옆나라에서 아직도 널 신데렐라 걸☆로 만들어줄게 하는 구린 노래 부르고있을때 코리아에서는 남돌이 공주님 해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 7. 보석주렁주렁 볼드한 귀걸이와 악세사리, 네일 아 케이팝 너무 재밋당 그래서 이 글의 결론 1. 역사적으로 남자아이돌이라는 존재는 항상 최대한 예쁘게 스타일링해왔다. 2. 현재 남자아이돌들이 역사적으로 봐도 가장 빡세게 예쁘게 꾸민 것은 맞다. 이 두가지로 정리할 수 있을 것 같고요 코리안 보이밴드들이 금남의 아이템을 하나하나 정복해온 만큼 앞으로 치마, 큐빅박힌 네일, 긴 웨이브머리 등까지 진출할 수 있을지 쭉 지켜보도록 하겠음 (일단 반 치마까지는 온듯) 그럼 이만 출처 와이분 지짜 케이팝 스타일링 논문 쓰셔도 될듯옄ㅋㅋㅋㅋㅋㅋ
다이아수저 집에 처음 들어가 본 흙수저 표정 (feat.러시아혁명)
은 러시아 혁명 당시에 황궁에 들어가서 얼빠진 붉은 군대의 모습임... 이 때 황실과 귀족가에서 보유하고 있던 주얼리 한번 볼래? ㄹㅇ 눈돌아감 이건 혁명 당시 압수한 실제 사진 까악까악 놀랍지? 이걸 어떻게 착용 했냐면 이렇게 주렁주렁 달았다고 함 혁명군들 뿐만 아니라 그 당시 세계 최강이라고 불렸던 영국도 러시아 황실, 귀족가의 보석을 보고놀랐다는데 그만큼 집안도 으리으리하게 꾸며 놓고 살았다고 한다 함 보쉴? 서재, 응접실, 도서관, 드레스룸, 침실, 다이닝룸 등등 여러 용도의 방이 있었는데 그 중에서도 살롱 문화를 책임지던 무도회장을 정 말 정 말 공들여서 꾸몄다고 함 살롱 문화는 황족과 귀족들이 문화 예술을 즐기면서 사교 활동도 하고 비즈니스도 하고 결혼 상대를 고르기도 하는 고오급 그사세 동호회 같은 거였음 근데 19세기 중반부터 표토르 대제가 홍차국에 본격적으로 유럽의 문화를 들여 오면서 이제 살롱에서 프랑스어만 쓰고 유럽풍의 옷을 입고 유럽 춤을 추는 등 요상한 유행이 시작됐지 살롱과 무도회 문화도 그때부터 본격적으로 흥함 심지어는 1년에 무도회가 1000번 이상 열렸는데 초대를 받으면 중병이거나 상중이 아니고서는 반드시 가야 했다함 ;; 춤추다가 중병 걸릴듯 이 무도회가 참 오묘한게 미혼 남녀가 공식적으로 신체적 접촉을 할 수 있는 기회이면서 은근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공표할 수 있는 공개적인 장소이기도 했음 예를 들어서 그 당시 러시아의 무도회 플리는 집주인 내외가 주도하는 웅장한 폴로네즈로 시작해서 왈츠, 헝가리 댄스, 크라카뱌크(폴란드 춤), 파데카트르, 카드리유 그 후가 사람들이 가장 기다리는 마주르카, 코틸리온, 러시아춤이었는데 사랑하는 사이는 반드시 마주르카를 같이 췄음 그래서 안나 카레리나에서 키티가 "그녀는 심장이 멈춰버릴 듯한 느낌으로 마주르카 차례가 되기를 기다렸다. 마주르카를 출 동안 모든 것이 결정날 거라 여겼던 것이다… 그녀는 이전 무도회들에서처럼 그와 마주르카를 출 사람은 자신이라 굳게 믿었기에, 다섯 명의 마주르카 신청자를 춤출 사람이 있다면서 모두 거절했다." 라고 브론스키에게 실망한 이유도 이것 때문임 한 사람이랑 두 번 세 번 춤추는 것도 대단히 실례일 뿐더러 손목에 순서표 같은걸 걸어 놔서 남자가 미리 춤신청을 한 후에 거기 이름을 적어놔야 하는게 매너라서 키티는 마냥 기다렸다고 한다.. 또륵 여담이지만 무도회장의 특징은 바닥이 매끈매끈해서 신발이 슬슬 미끄러져야 한다는 건데 그래야 춤솜씨를 제대로 보여줄 수 있었음 바닥이 제대로 안 미끄러우면 집주인이 욕을 많이 ;; 먹었다 함 교양 없는 사람이라고 그래서 소설 같은데 보면 신흥 귀족이 된 사람을 괴롭힌답시고 무도회장 바닥 손질법을 안 가르쳐 주기도 함 하루종일 엎드려서 기름칠을 해야 하나? 싶지만 놉! 하인들에게 거친 솔이 달린 신발을 신기고 며칠동안 계속 춤을 추게 하면 바닥이 번쩍번쩍 매끈해진다는거!! 우왕 ㅋㅋㅋ 잘 기억해놨다가 회귀했을 때 유용하게 쓰길 바라 ㅋㅋㅋ 그리고 또 하나! 무도회때 옷차림도 아주 중요하겠지? 기혼 여성은 위에 있는 보석을 주렁주렁 달고 가도 되지만 미혼 여성은 파스텔톤이나 흰색의 심플한 드레스, 간단한 장식만 하는게 규칙이었대 무식한 영애라고 무시 당하지 않게 기억해두렴 그 당시 프랑스어 유행 때문에 전쟁과 평화 원작 소설도 상당 부분이 불어로 적혀 있대 신기방기 출처
한반도 황금의 도시 미스테리 고대국가 <조문국>이야기
(예시 사진 관련 없음) 지금으로부터 약 2000년전 한반도엔 금의 나라, 조문국이란 고대 국가가 있었음 무려 기원전 7세기 김학여왕이 개국한 모계중심의 국가였음 어찌나 땅의 터를 잘 잡았는지 곡창지대와 금광까지 있어 조문국의 시대가 열리는 건 시간 문제로 보였음ㅇㅇ 그런데 오늘 날 역사서엔 단 한줄의 기록만을 남김 <서기 185년 신라 벌휴왕이 조문국을 정벌했다> -삼국사기- ???????? 대체 무슨일이...??? 때는 조문국이 멸하기(?) 1년 전인 서기 184년으로 거슬러 올라감 (? 붙인 반전이 아래 있음) 조문국 아래는 훗날 신라가 되는 사로국이 있었고 나날이 성장 중이었음 *사로국이지만 편의상 앞으로 신라라고 할게 (신라 제 9대 왕) 벌휴 : 야 요즘 윗쪽 동네에 조문국 꽤 잘 나가더라? 구도: 예 뭐 백제랑도 사이 좋아보이고 세력이 커져가는 듯 합니다만,, 벌휴: 안되겠다 더 커지면 곤란하니까 사신 둘 보내서 항복하라 하자 ㅇㅋ? 구도: (??) 예 그러시죠ㅋ ~조문국~ 사신: 어이~ 조문국~ 우리 신라 군사력 rg? 피본 나라가 한둘이 아냐ㅋ 좋은 말로 할때 항복해ㅋ (조문국 마지막 왕) 묘초왕: ㅋ쟤 뭐래니 죽여ㅋ 신라가 조문국을 만만히 본게 이미 조문국은 29명의 군사를 데리고 적라국을 토벌한 이력이 있었기에 군사력에 나름 자신만만했음 벌휴: 뭐라? 감히 사신들을 죽여??? 구도 불러와!!! 구도: 절 부르셨다고요? 벌휴: 야 구수혜랑 같이 가서 조문국 좀 정벌해라 평화롭게 해결하려고 했는데 쟤네 정신 못차리고 우리 사신 둘 죽였어ㅡㅡ 구도: 아 예... ~전쟁 전날 밤~ 구도: 휴 내일이면 또 전쟁을 하러 가야하는구나 김욱보 (구도 아빠) 욱보: 아들~ 안자고 뭐하니... 구도: 내일 토벌을 하러 가야해서요 산책중이었습니다 아버지 욱보: 벌휴의 명이로구나... 욱보: 에휴... 우리가 세력이 컸더라면 벌휴가 아니라 김씨 일가가 왕위에 올랐을 텐데... 그래 어디로 가니...? 구도: 조문국으로 갑니다 욱보: 조문국?! 욱보: 조문국이면 금의 나라 조문국?!!! 그 나라 공주와 네가 혼인을 하면 우리 김씨 일가의 세력이 커질텐데... 욱보: 마침내 우리 김씨도 왕위에 오를 수 있게 되고...!!! ... 욱보: 아이고 아니다... 정벌간다는 너에게 괜한 소리를 했지...? 잘다녀오거라... 구도: 예... ~전쟁중~ 자신만만했던 신라였지만 전쟁은 무려 7일이나 지속되었음 조문국은 궁터 주변으로 석성을 쌓아올렸기 때문에 뛰어난 군사력을 가진 신라를 대상으로 나름 선전하고 있었음 그러나 전투 끝에 왕의 목숨이 위태롭게 됨 묘초왕: 가서... 운모를 데려오거라... 시간이 없다... (조문국 마지막 왕녀) 운모: 어머니 저를 부르셨다구요 운모: !!!!! 어머니!!!! 묘초왕: 미안하구나 내 딸... 전쟁이 끝나면 왕위를 물려주려 했는데... 그럴 수 없게 될 것 같구나... 운모: ... 한편 신라쪽 상황도 좋지만은 않았음 식량도 떨어져가고 군사도 막대한 피해를 입음 구수혜: 아씨 생각보다 전쟁이 너무 오래갑니다... 식량도 다 떨어져가는데... 구도: (김씨 왕가, 금의 나라, 공주라...) .......... 구수혜: 제 말 듣고 계신겁니까?? 조문국 완전 얕봤는데 우리 상황이 영 좋지 않습니다 무슨 묘책이라도 내야... 구도: 있을 것 같다, 묘책 구도는 몰래 성안으로 잠입에 성공함 그리고 그때 운모와 묘초왕을 만나게 됨 운모: 거기, 넌 누구냐 처음보는데 구도: 난 신라에서 온 구도라 하오 운모: 신라?? 대체 무슨 생각으로...!!! 어디까지 엿들은 것이냐!! 구도: 진정하시오... 공격할 의도는 없소 운모: 공격할 의도가 없다면서 적국에 넘어와? 구도: 전쟁을 멈추고 싶소 이 전쟁은 조문국에도 우리 신라에도 큰 타격을 입혔소 운모: ...근데 아까부터 왜 자꾸 실실 쪼개? 고운 얼굴로 웃는다고 내가 믿을 것 같아? 구도: 미안하오, 공주가 있다 들었는데 이리 미인일 줄은... 묘초왕: ...우리 운모는 일개 공주가 아닌 곧 조문국의 성군이 될 몸이다 구도: ...미안합니다. 하지만 성군이 되려면 나라가 있어야 하질 않겠습니까 운모: 이새끼가...!! 묘초왕: 어디 들어나 보자구나 무얼 원하느냐... 구도: 화친을 도모하고자 합니다 서로의 힘을 합쳐 더 부강한 나라를 만들어 보는 것이 어떻겠습니까 조문국의 명예에 실추가 되는 일은 없게 하겠습니다 묘초왕: 그것을 어찌 믿느냔 말이다 구도: ...저와 혼인해주세요 제 소개를 하자면 전 신라 김알지의 6대손이자 장차 신라를 김씨왕가로 만들 파진찬 구도 입니다 묘초왕: 사내가 배포가 있다...ㅋ 합격ㅋ . . . 그렇게 운모와 구도는 혼인을 하게 되고 둘은 슬하에 여러 자식들을 두게 되는데 딸인옥모는 벌휴의 아들과 혼인을 해서 신라의 11대왕과 12대왕인 조분왕과 첨해왕을 낳음 뿐만 아니라 옥모의 허락 하에 신라 최초의 김씨 왕 제13대 왕 미추왕이 탄생하는데 조문국 정벌에 앞장섰던 구도가 바로 이 미추왕의 아버지임 뿐만 아니라 미추왕은 "옥모의 인통이 아니면 황후로 삼지 말라" 명을 내리는데, 이는 곧 조문국 왕실의 핏줄이 아닌 사람과는 혼인하지 말라는 말과 같았음 비록 운모는 사라진 조문국의 마지막 왕녀였지만 운모의 후손들은 신라를 점령해 갔음 여기까지 읽고 ??:// 픽션 아님??? 내가 알기론~~~ ...예 미천한 제가 틀리고 당신이 옳습니다. 제가 또 실수를, 제가 또 잘못을.. 반은 맞고 반은 틀립니다 예 ㅎ 그저 조문국이란 나라에 대해 알게되어 벅차오른 역사 덕후가 쓴 글임 ㅎ 조문국이란 나라에 대해 워낙 자료가 적어서 여러 기사와 여러 자료를 읽고 그 중 조문국의 왕녀 운모와 신라의 구도가 혼인하고 멸한 과정을 풀어쓰기 쉬운 설을 택했을 뿐  연도로 보면 맞지 않은 부분이 있고, 더 널리 알려진 설이 따로 있긴 함 (구도가 운모와 혼인을 한 후 운모의 나라인 조문국을 쳤다는 이야기...인데 둘의 혼인 연도는 정확하게 나와있지 않고 장인의 나라를 쳤다는 설이 싫어서 이 설을 택함ㅋ) 묘초왕이 여자인지 남자인지도 모름! 내 맘대로 정함! 머어땨용ㅎㅎ 하지만 분명한 건 조문국은 전설속의 고대국가가 아닌  실제 존재하던 고대 부족 국가였고 신라에 큰 영향을 미친 나라임이 분명함 여기 나온 소문국이 조문국임 召 이 한자가 소 발음 되지만 조 발음도 됨 또 신라가 황금의 나라라 불린 것에 비해 경주 인근에서는 금광의 흔적이 없어 미스테리였는데 조문국을 알고나면 미스테리는 풀림 당시 조문국의 영향력이 미쳤던 곳들이 최대 금 생산지였기 때문임 신라가 김씨왕조가 된 것, 그 김씨 세력의 경제적 기반이 되준 것이 조문국의 금과 야금술이라해도 과언이 아님 신라는 한 국가를 병합한 뒤 김해의 금관가야나 고령의 대가야처럼  그 국명을 지방 행정명으로 주로 사용했는데 조문국의 명칭을 조문군으로 바꾸고 지역의 토착세력을 유지, 간접통치한 것으로 보임 김정호의 <대동지지>에 “조문국이 멸망하고 조문군이 되었다”는 대목이 이를 뒷받침 해줌 실제 출토된 조문국 유물 출토된 유물들에 따르면 조문국은 멸망 당한 것이 아닌 신라와 대등한 위치에서 독자적인 문화를 계속 유지해왔다는 것을 알 수 있음 (사진속 설명아님 예시자료이나 조문국 유적) 조문국 일대에선 370기가 넘는 고분이 발견됐는데 일부 고분의 연도를 측정한 결과 조문국이 멸했다는 시기보다 이후에 만들어진 고분이 존재하기 때문임 고분의 크기 역시 당대 어느 나라에 비교해도 결코 작거나 초라하지 않다하니 생각보다 큰 영향력을 지닌 나라였음이 분명해 미추왕의 명대로 조문국이 신라의 왕비족이 되었다면 이건 신라에서 여성의 정치적 지위가 높았던 것의 근거가 됨 이외에도 유일하게 고분의 주인으로 알려진 경덕대왕 관련 썰도 있고(신라왕❌) 조선시대에 등장한 조문국 이야기~ 조문국 후손이 나라를 세운 이야기~ 조문국이 요충지인 이유... 등등 꽤 많은데 한번 찾아보길... 절대 내가 쓰기 귀찮은 것 임 이미 발견된 것들 보다 밝혀질 것들이 많은 조문국이라 더더 기대가 돼ㅎㅎㅎ 그럼 조문국의 위치는 어디냐!! 오늘날 의성임 의성에서는 잃어버린 왕국 조문국을 기억하고자 의성 조문국박물관도 만듦 시간 나면 가보시길... (난 아직 안가봄...) 출처 뭐야 걍 드라마 한편 뚝딱인데 존잼
생존영화 추천 12선
1. 서바이벌 패밀리 (2017) 미상의 이유로 일본 전체가 블랙아웃된 상황에서 살아가는 가족 이야기 개인적으로 가장 현실적으로 재난 상황을 그려낸 영화여서 추천 2. 와일드 (2014) (실화기반 영화) 모종의 이유로 트래킹을 떠나는 한 여성의 이야기 백패킹에 필요한 용품들을 잘 알려주고 REI의 위엄을 알수있음 3. 서바이벌 리스트 (2015) 원인미상의 이유로 대충 세상이 망한뒤, 홀로 살아가기 위해 고군분투 하는 남자의 이야기 종자의 중요성을 잘 알려주고, 보스니아 내전 생존기에서 언급한 테레빈유를 어떻게 만들고 사용하는지 알수있음 생존갤 바이블인 보스니아 내전 생존기를 재미있게 읽었다면 추천 4. 127시간 (2010) (실화기반 영화) 이건 너무 유명하니깐 시놉은 생략 중국산 듣보 멀티툴을 사용하면 왜 안돼는지, EDC가 왜 중요한지 아주 잘 알려주는 영화 5. 레버넌트 (2015) (실화라는 썰이 있음) 서부개척시대 가죽상인들의 길잡이를 하던 사냥꾼이, 곰에게 공격받은 후 방치된 뒤 살아남는 이야기 상처로 걷지도 못하는 환자가 어떻게 맨손으로 추위와 굶주림을 해결해나가는지 궁금하다면 추천 6. 엑시트 (2019) 도심 한복판에서 유독가스가 유출됨. 따따따 따 따 따 따따따 SOS 모르스부호를 머리에 새겨넣었다는것 하나만으로도 할일을 다한 영화 7. 얼라이브 (1993) (실화기반 영화) 우루과이에서 칠레로 가던 대학 럭비선수들의 비행기가 추락하여 안데스 산맥에 불시착함 수목한계선 위여서 나무도 없고, 있는건 눈밖에 없어서 결국 인육까지 섭취하며 살아남은 이야기 8. 올 이즈 로스트 (2013) 은퇴후 요트에서 여유를 즐기다, 떠내려온 중국 컨테이너와 충돌 후 요트가 고장나게 됨 육분의 사용법과 북극성의 위치가 대략 어디있는지, 간이 솔라스틸은 어떻게 만드는지 알아보고 싶게 만드는 영화 9. 클로버필드 10번지 (2016) 남자친구와 싸우고난 뒤 동거하던 집을 나와 고속도로를 달리던 중,  사고로 인해 정신을 잃고 누군가의 벙커에서 깨어남 쉘터나 벙커구축시 최대한 주변인에게 모르게 해야 하는 이유를 알게됨. 완성형 프레퍼의 모습을 잘 보여줌 10. 컨테이전 (2011) 치사율과 전염성이 높은 바이러스가 퍼진 판데믹 상황 현실이 영화보다 더하다는걸 알려주는 영화 11. 태양의 제국 (1987) 부잣집 아들이 타국(상하이)에서 전쟁에 휩쓸린 뒤 혼자서 살아가는 모습을 그린 영화 멘탈 관리가 생존에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는걸 알수 있음. 크리스챤베일의 어린시절 모습을 볼 수 있음. 12. 더 로드 (2009) 알수없는 이유로 세상이 대충 망한뒤 어린 아들을 이끌고 삭막한 세상을 살아가는 아버지의 이야기 그냥 싹 다 망하면 어떻게 되는지 궁금하신 분께 추천. 콜라 한캔 옆에 두고 보면 좋음. 그 외 핵폭탄이 터지면 어떻게 되는지 그린 그날이후(1983)와 쓰레드(1984)가 있는데 너무 오래되서 안넣음 생존갤러리 ㅇㅇ님 펌
러시아가 계획했지만 돈이 없어서 망한 무기들
프로젝트 23000E형 항공모함 슈토름. 2015년에 러시아가 발표한 10만 톤급 신형 항공모함. 카탈로그 스펙상으로는 승조원 5,000명에 100대 이상의 항공기를 실을 수 있으며 30노트 이상으로 항해할 수 있고 핵 추진과 가스터빈을 혼용하며 이것을 함대에 2척씩, 총 8척을 배치하려는 게 목표였지만 단 1대도 돈이 없어서 건조는 꿈도 못 꾸는 중 ㅋㅋ 리데르급 구축함. 이 또한 카탈로그 스펙상으로는 상당한데 19,000톤이라는 엄청난 배수량에 대공 미사일 128셀을 탑재했으며 60발 이상의 지르콘 미사일 등을 장착하여 수많은 러뽕들을 설레게 하였지만, 아니나 다를까 여느 러시아 신형 무기 체계 프로젝트와 마찬가지로 2017년에 사업을 시작할 예정이었지만 또 돈이 없어서 쭉 무소식이었다가 이번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러시아는 더 가난해지면서 이것도 가까운 미래엔 볼 수 없음 ㅋㅋ Su-57. 탑건: 매버릭에 나와서 엄청난 기동성을 보여 줬던 적군 전투기 맞다. 카탈로그 스펙상으로는 F-22 랩터에 뒤지지 않는 러시아가 자랑하는 5세대 스텔스기다. Su-57은 F-22에는 못 미치겠지만 성능은 꽤 강력할 거라고 서방 군사 전문가들이 추정하는데 역시나 돈이 없어서 2022년 현재 달랑 2대가 신규 배치됨 ㅋㅋ T-14 아르마타. 2015년 첫 공개 당시 러뽕들의 심장을 미친 듯이 뛰게 했던 러시아의 신형 전차. 카탈로그 스펙상으론 서방제 최신 전차들을 넘어서지만 공개된 직후부터 몇 년 동안 차체 반동 제어를 해결 못 해 포신이 롤러코스터처럼 흔들려 온갖 망신을 다 당했고 최근에서야 크게 개선되어 그나마 덜 흔들리지만 역시나 서방제에 비해선 부족한 모습을 보여 줌. 하지만 이 모든 게 다 부질없으니, 러시아는 T-14 아르마타 양산을 사실상 포기한 상태. 계획상으로는 2020년까지 2,300대를 도입할 예정이었지만 나중에 알고 보니 충격적이게도 제작사의 횡령으로 인해 2021년 연말까지도 아르마타를 대량으로 생산할 공장조차 존재하지 않았음. 이번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젤렌스키가 아르마타는 어디에 있냐며 대놓고 비웃었을 정도. 도탁스 펌
옛 초상화로 질병을 들여다보다.jpg
1. <천연두> 마마라 불릴 정도로 두려움의 대상이었던 천연두. 영국의 과학자이자 의사인 에드워드 제너가 종두법을 발견하기 전까지 인류를 위협했던 가장 위험한 질병 중 하나였다. 병이 낫는다고 해도 몸에 자리잡은 수포가 터진 흉터를 남기게 된다. 조선시대 초상화를 살펴보면 가장 많이 보이는 질병의 형태로 마치 점을 찍은 것처럼 보인다. 물론 그때를 살아간 사람들에게는 죽음을 이겨낸 용감한 훈장처럼 보였을 것이다. 서매수 초상 순조 때 영의정을 지냈다. 김상옥 초상 동준시무과도상첩에 실려있는 초상화로 무관직을 지냈던 분으로 보인다. 김육 초상 효종 때의 명재상. 이봉상 초상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후손이다. 오명항 초상 영조 때 우의정을 지냈다. 천연두의 흉터가 매우 심한 것을 알 수 있다. 2. <백반증> 백반증은 후천적으로 흰색의 반점이 생기고 전신으로 퍼져나가는 질병이다. 의학이 눈부시게 발달한 현대에도 백반증의 치료와 예후는 예측하기 어렵다. 송창명 초상 참고로 송창명의 초상화는 백반증이 담긴 가장 오래된 초상화라고 한다. 3. <딸기코> 많은 사람들이 딸기코를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지만 엄연히 피부질환의 일종이다. 만성 충혈성 질환의 하나이다. 홍진 초상 선조 때의 문신이다. 홍진은 이 딸기코의 염증으로 인해 제대로 된 벼슬 생활도 못하고 일생을 마감했다고 한다. 야사에 따르면 이 초상화를 주관했던 이항복은 붉은색 물감이 모자라자 홍진의 코는 대체 무슨 색으로 칠할 것인가?라고 화공에게 농담을 던졌다고 한다. 홍진을 놀린 이항복 초상 딸기코는 아니지만 이 사람도 코는 만만찮다. 4. <다모증> 다모증은 연한 솜털이 굵은 털로 변하는 질병을 가리킨다. 유복명 초상 영조 때의 문신으로 얼굴에 가는 털이 촘촘히 나있는 것을 알 수 있다. 5. <흑달> 흑달이란 황달 증세가 심해져서 생긴 것으로 얼굴에 흑빛이 도는 것을 말한다. 오명항 초상 위의 오명항과 동일 인물로 흑달 증상이 매우 심한 것을 알 수 있다. 결국 오명항은 안타깝게도 이 초상화가 그려진 해에 영면한다. 6. <사시> 사시란 사물을 볼 때 두 눈이 정렬되지 않는 질환이다. 채제공 초상 정조 때의 문신이다. 7. <탈모> 윤증 초상 뒷머리만 모아서 상투를 틀었다. 비슷한 시기에 조선, 일본, 중국 3국에서 천연두가 유행했는데도 조선의 초상화에서만 천연두 자국이 발견된다. 간경변을 앓은 도요토미 히데요시와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초상화는 얼굴이 희게 그려졌고 명나라 주원장도 천연두를 앓아 얼굴이 얽었다는 기록이 남아있지만 공식 초상화에는 천연두 자국이 그려져 있지 않다. 초상화를 그리는 원칙이 달랐다는 얘기다. 한국의 초상화는 한 가닥의 털, 한 올의 머리카락이라도 달리 그리면 안 된다는 초상화론이 반영되어있다. 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