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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아이, 언어습득은 어떻게 하는걸까 - 생후 3개월부터 언어습득… 2살때 말문터져

아이의 성장에 언어를 배우는 것만큼 더 중요한 게 있을까요? 언어는 모든 생각의 시작이기도 하니깐요. 그래서 저는 아이가 언어를 어떻게 배우는지 많은 관심을 갖고 이런 저런 자료를 찾아보곤 했는데, 도움된 정보에요. 꼭 한번 처음부터 끝까지 읽어보세요! ---- 언어의 전 단계에서 언어를 습득하는 시기로 옮아가는 과도기인 생후 12개월이 되면 옹알이에서 벗어나 차츰 의미 있는 말을 하기 시작한다. 언어 습득은 아기마다 개인차가 있으며, 형제가 없는 아이는 말의 발달이 늦기 쉽지만 대개 아이의 언어 능력은 서서 걸어다니면서부터 많이 발전한다. 아무리 늦은 아이라고 해도 만 2세가 되면 말을 하기 시작하기 때문에 말이 늦다고 걱정할 필요는 없다. 1세 반이 되면 언어의 숫자가 꽤 증가하여 만 2세 즈음에는 200∼250개 단어로 말하는 것이 가능해진다. 18개월이 되면 "엄마, 가", "맘마 줘" 등 2개의 낱말을 조합하여 사용하기 시작하며, 의성어가 발달한다. 또 아이는 의미 있는 몇 가지의 낱말을 말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집에 있는 여러 가지 물건들의 이름을 말하면서 어디에 있냐고 물으면 그것을 가리키게 된다. 이 시기 언어발달을 촉진하기 위해서는 엄마가 먼저 알아서 챙겨주기보다는 아이가 가급적 모든 행동과 요구를 표현하도록 기다리는 자세가 좋다. 예를 들어 밥을 먹은 후 미리 물을 주지 말고 아이가 달라고 할 때까지 기다리는 식으로, 일상생활에서 아이가 필요로 하는 것은 되도록 스스로 표현할 기회를 많이 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 ★어린아이 언어습득에 대한 중요한 연구결과★ <<서울대 심리학과 곽금주 교수와 한솔교육문화연구원 장유경 원장, 이지연 박사 등이 학술진흥재단 후원으로 2002년 8월부터 올해 7월까지 3년간 8∼36개월 영유아 1700여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언어발달과정에 대한 연구는 그래서 더욱 관심을 끈다.》 ○ 만2세때 하루 4단어씩 배워요 ▽여자아이가 남자아이보다 많이 배운다= 유아가 기본적인 의사소통을 위해 필요한 50개 단어를 습득하는 시기는 17개월이다. 이는 미국, 유럽과 비슷한 수준이다. 또 유아의 어휘가 갑자기 늘어나는 ‘어휘 폭발' 시기는 23, 24개월 사이. 이때는 하루 평균 4개꼴로 새로운 어휘를 배운다. 그 결과 한 달 사이에 120여 개의 새로운 어휘를 습득한다는 것. 장 원장은 “이 시기에 어휘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것은 언어학습 능력이 증가하는 것도 한 이유지만 이전부터 부모의 말을 들으면서 저장돼 있던 어휘들이 터져 나오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른바 말문이 터지는 것이다. 따라서 부모는 이보다 훨씬 이전인 옹알이 시기(생후 3개월)부터 말을 많이 해 주는 것이 필요하다. 즉 부모는 아이와 대화하듯 눈을 맞추면서 말을 걸고, 아이가 옹알이 소리를 내는 동안엔 기다린다. 이번 연구에서는 또 여자아이가 남자아이에 비해 사용하는 어휘수가 16∼18개월에서는 1.5배, 19∼21개월에서는 2배 정도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여자아이가 남자아이보다 말을 잘한다는 일반적 견해와는 달리 이들이 사용하는 어휘 수는 차이가 점차 감소해 30개월 이후엔 남녀간의 차이가 없었다. ○‘짝짜꿍' 알아듣고 ‘엄마'해요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한 단어 배운다= 유아들이 사용하는 어휘는 크게 두 가지. 표현은 안 되지만 엄마의 말을 이해할 수 있는 어휘로 ‘이해어휘'와 실제로 유아들이 말로 표현하는 ‘표현어휘'가 그것. 이번 연구에 의하면 이 시기 유아들의 이해어휘수가 표현어휘수에 비해 3배 정도 많았다. 특히 8∼17개월 영유아 563명을 대상으로 이들이 사용하는 어휘를 조사한 결과 이해어휘 중 가장 많았던 것이 ‘짝짜꿍', ‘까꿍', ‘빠이빠이', ‘하지 마', ‘잼잼', ‘곤지곤지', ‘아빠', ‘뽀뽀', ‘도리도리', ‘안돼'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들 대부분은 엄마와의 놀이 동작 또는 ‘안돼', ‘하지 마'와 같이 금지의 의미를 가진 단어들. 또 이 시기 영유아들의 표현단어로 가장 많았던 것은 ‘엄마', ‘아빠', ‘맘마', ‘까꿍', ‘멍멍', ‘네/응', ‘빠이빠이', ‘물', ‘까까'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들 단어는 일상생활 용어, 사람이름, 음식이름, 소리나 동물이름 등으로 이 시기 아이들이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한 어휘들이다. 흥미로운 점은 한국 아이들이 주로 습득하는 어휘내용이 미국이나 이탈리아 아이들이 습득하는 어휘의 내용과 크게 다르지 않다는 것이다. 가령 영어에서는 처음으로 습득하는 표현어휘 5단어가 대디(daddy·아빠), 마미(mommy·엄마), 바이(bye·잘가), 하이(hi·안녕), 어오(uh-oh·잘못됐을 때 감탄사) 순이며 이탈리아어는 맘마(mamma·엄마), 파파(papa·아빠), 바우바우(bau-bau·개 짖는 소리), 파파(pappa·식사), 논나(nonna·할머니) 등의 순이다. ○ 아이 말에 반응 보여주세요 ▽언어발달 도와주려면= 다양한 어휘를 사용해 말을 많이 해 주는 엄마의 아이가 그렇지 않은 아이에 비해 더 많은 어휘를 사용한다. 그러나 말을 많이 하는 것보다 어떻게 말을 하는가가 더욱 중요하다. 아이들의 언어발달을 도와주는 방법에는 무엇이 있을까? 우선 아이들이 말할 수 있도록 언어적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 아이들이 하는 말 혹은 소리에 대해 반응을 보이는 것이 중요하다. 즉 ‘피드백'을 많이 하는 것이다. “정말 잘했네” “그렇구나” 등의 말을 해 주는 엄마의 아이들이 더 많은 어휘를 표현한다. 이러한 엄마의 피드백은 아이에게 ‘내 행동이 의미가 있다' 혹은 ‘내 행동이 효과가 있다'라는 신호가 된다. 또 아이의 질문에 대답하는 것뿐 아니라, 알아들을 수 없는 말에도 “응”, “뭐라고?”라고 물어보는 피드백도 중요하다. 또 적극적으로 아이를 참여하게 하는 방식의 질문도 사용하자. 가장 간단한 방법은 “이건 뭐지?”라고 물어보는 것. 이때 아이가 대답을 하지 못하면 엄마는 “그래, 그건 기린이야”라고 답하면 된다. 이외에도 아이에게 책을 읽어 줄 때 사물이나 상황에 대한 이름을 가르쳐 주면서 그것의 모양, 색, 기능에 대해 설명해 주는 것도 언어발달을 촉진시킨다. 가령 ‘이건 망치야. 못을 박을 때 사용하는 거야'라고 하는 것이다. 주인공의 감정이나 생각 혹은 이야기의 주관적 느낌에 대해 이야기를 해 주는 것도 보이지 않는 것에 대한 어휘를 습득하는 데 도움이 된다. 어휘발달에 도움이 되는 엄마의 행동은 아이의 연령에 따라서도 차이가 있다. 13∼24개월 아이는 “여기 봐”, “와”, “짠”과 같은 소리나,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주의를 끄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어휘발달은 주의를 기울이는 대상에 대해 이름이나 설명을 해야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아이가 ‘벌'을 보고 있다면 엄마가 “벌이야”라고 말해 주는 것이 효과적이다. 25∼36개월은 어휘가 늘어나는 시기이므로, 아이의 말에 대해 피드백을 하고 가능한 한 말할 기회를 많이 주는 것이 중요하다. (도움말=한솔교육문화연구원 장유경 원장) 이진한 기자·의사 likeday@donga.com -- ★★함께 보세요!★★ # 아이와 어떻게 대화해야 언어감각을 길러줄까? 팁 http://www.vingle.net/posts/429401?ksfm # 12~24개월, 아기의 언어 능력을 높여주려면? http://goo.gl/jok7KZ # 13~24개월, 아이와 대화법 http://goo.gl/xqa78K # 18개월 영아에게 책 읽어 주는 방법 http://goo.gl/ejzF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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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에 도움이 되는 꿀팁 10가지
①신발은 저녁에 사기  요즘은 무엇이든 인터넷으로 주문할 수 있는 시대이지만, 신발만큼은 직접 신어보고 사는 사람들이 여전히 많다. 하지만 언제든지 무조건 신어본다고 해서 내 발에 완벽하게 맞는 신발을 손에 넣을 수 있는 건 아니다.   발의 길이와 너비는 하루 중에도 변화가 많다. 일반적으로 활동을 많이 하고 난 오후나 저녁에 발의 너비와 길이는 더 넓고 길어진다. 그러므로 아침보다는 저녁 무렵에 신발을 고르는 것이 좋다.  ②넘어지는 건전지가 다 쓴 건전지  다 쓴 건전지를 구별하기 위해 하나씩 다시 제품에 끼워보기란 여간 귀찮은 일이 아니다.   이럴 땐 책상 위와 같이 평평한 곳에 건전지를 수직으로 떨어뜨려 보자. 바닥 면에서 10cm 정도 떨어진 높이에서 건전지를 떨어뜨렸을 때, 튀어 오르지 않고 바닥에 서는 건전지는 새 건전지이고, 튀어 오르고 쓰러지는 건전지는 다 쓴 건전지다.  ③녹말가루로 발 냄새 제거  발에 땀이 많아 마음과 달리 발 냄새가 점점 심해지는 것 같다면 녹말가루를 사용해보자.   발 냄새의 원인은 신발의 통풍이 잘 이루어지지 않고 습하기 때문인데, 녹말가루를 사용하면 습기를 제거할 수 있다. 녹말가루를 발에 바르거나 신발에 살짝 뿌려주자.  ④신문지로 옷장의 벌레 제거  여름 장마철이 되면 습도가 높아지면서 밀폐된 옷장이나 이불장은 곰팡이와 좀벌레 등이 서식하기 좋은 환경이 된다.   이럴 땐 옷장 구석구석에 신문지를 돌돌 말아 넣어두고, 닿는 면적이 넓어 곰팡이가 생기기 쉬운 이불은 사이사이에 신문지를 한두 장씩 끼워두면 도움이 된다.  ⑤비누칠로 욕실 거울 칠하기  거울을 보면서 샤워를 하고 싶은데 금방 김이 서려 매번 포기하곤 했다면, 손에 쥔 비누로 거울을 한번 쓱 닦아 보자. 비눗물이 닿는 순간 또렷하게 거울을 통해 내 얼굴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샤워할 때 비눗물로 거울을 닦으면 당장 쓸 때뿐만 아니라 얼룩 방지에도 도움이 된다.  ⑥단체로 야구장을 갈 땐 두 줄로  보통 친한 친구들 5~6명 정도가 모여서 야구장을 가면 모여 앉아야겠다는 생각으로 일렬로 5~6개의 좌석을 구매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앞뒤 두 줄로 좌석을 나누어 앉는 것이 서로 옹기종기 모여 즐겁게 이야기하고 또 음식과 음료를 나누어 먹기에 더 좋다.  ⑦창틀은 신문지와 나무젓가락으로  직접 좁은 창틀을 청소하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창틀에 쌓인 먼지를 구석구석 닦고자 한다면 먼저 창틀 사이즈에 맞게 신문지를 접고, 물을 충분히 적신 다음, 창틀에 끼우고 나무젓가락을 이용해 움직여 보자. 창틀 구석구석의 먼지가 신문지에 묻어 나오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이다.  ⑧무릎 나온 청바지는 소주와 다리미로  청바지에 무릎 부분이 나오면 더는 입기가 곤란해지곤 한다. 이럴 때는 먹다 남은 소주와 다리미를 활용하자. 먼저 준비한 수건 위에 소주를 충분히 뿌리고, 바지 무릎 안쪽으로 넣어준다.   그리고 무릎 부분에 맞춰 다림질을 하면 된다. 이는 소주의 에탄올 성분이 섬유를 유연하게 만들고, 다리미의 열을 이용해 섬유의 탄력을 회복하는 원리다.  ⑨먹다 남은 맥주로 배수구 냄새 제거  배수구는 며칠 동안만 소홀해도 악취를 내뿜는다. 집에 먹다 남은 맥주가 있다면 이를 활용해 배수구 냄새를 제거할 수 있고, 싱크대를 윤이 나게 닦을 수 있다. 맥주를 배수구와 싱크대 전체에 골고루 붓고, 5분 정도 기다린 후 뜨거운 물로 다시 한번 헹궈주면서 닦으면 깨끗하게 청소할 수 있다.  ⑩귤껍질로 유리창을 깨끗하게  겨울철 과일인 귤. 귤껍질은 영양소를 많이 가지고 있어 차로 만들어 마시기에도 좋다. 하지만 귤껍질을 또 다른 용도로도 사용할 수 있는데, 바로 손때나 얼룩이 묻는 유리를 깨끗하게 만드는 데 쓸 수 있다. 얼룩진 유리창을 귤껍질로 닦아보자. 신문지 못지않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