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hn
6 years ago1,000+ Views
아직 싸이월드가 한창이던 시절입니다. 어느날 사법고시를 공부하는 친구에게서 뜬금없이 음악 선물이 왔습니다. 당시 저는 교환학생으로 출국을 앞두고 있었고, 그 친구는 자신과 싸우며 공부중이었습니다. 청춘이라는 이름의 이 곡을 선물받고 처음 듣는데 마음이 찡했습니다. '다시오지 않을 아름다운 나의 청춘'이 흐르는데, 고시원에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을 친구가 어떤 마음으로 이 노래를 들었을까. 그리고 나에게 선물을 보냈을까 생각하니 가사 하나하나가 와서 박히더군요. 덕분에 제 스타일의 곡은 아니지만 지금까지도 "청춘" 하면 생각나는 노래로 남아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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