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ngw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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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디언지 - "곧 세계는 알아볼 수 없을 것"

온난화 기후재앙 이야기
가디언지에 좋은 기사 있어서 가지고 와봄

영어 되면 그냥 읽고 안돼도 ㄱㅊ 
밑에 요약함


- 런던대 교수 빌 맥과이어의 논설
모든 기후학자들의 주장은 아님

- 재앙을 돌이킬 수 있는 임계점은 이미 넘었다
다른 기후학자들 대부분이 '아직 멈출 수 있다'고 주장하는 건 일종의 유화정책(appeasement)같은 것

그러니까 공적인 자리에서 사람들 들을 때 쫄지 말라고 하는 말이고 사석에서는 훨씬 공포어린 분위기에서 말이 오간다

- 책 쓰다가 영국에서 40도 깨졌다는 이야기 들어서 다시 썼음
겨우 평균 1도 올랐는데 이지경인거 봐라
초기 기후모델 예측보다 지금은 훨씬 온도가 가파르게 오르는 중인데 앞으로는 어떻게 될 것 같음?

- 21년엔 cop26 회의에서 2030년까지 탄소 배출량 45% 줄여야 한다고 결론지음

(cop26 = 파리협정 후에 자세한 내용 정하는 회의. 국제적인 탈메탄 서약 / 석탄 단계적 감축 합의됨)

(물론 1.5도 달성 시나리오와는 거리가 멈
그러려면 석탄발전부터 완전히 멈춰야 할텐데 그럼 얼어죽을 사람 많기도 하고 중국 인도가 반대해서 무산)

하지만 배출 감축이 정말 완벽하게 이뤄지는 가장 희망적인 경우에서도 지구는 결국 2.4도~3도 오를거라고 예측됨

하지만 이대로면 2030년까지 배출량은 줄기는커녕 이대로면 14% 넘게 증가할거임

10년 뒤 1.5도 상승?
그보다 전에 1.5C 가드레일은 개박살날것


- 세계가 좆같이도 늑장부리는 이유를 맥과이어는 
무식해서/타성에 젖어서/형편없는 통치력탓에/말귀를 쳐 못알아먹어서/기후변화 부정론자의 거짓말이 방해공작을 형성했고
그 짓이 인류가 1.5도 가드레일 앞으로 0.5도 안까지 몽유병 환자마냥 걸어오게 만들었다고 생각함

- 이런 상황에서 '기후 붕괴'는 피할수 없음
대신 온실세계에 적응하고 악화를 막기 위해 조치가 시급함
빌 맥과이어는 여전히 재앙은 불가피하지만 멸종은 막을수 있다고 봄

- 빌 맥과이어가 보기에 이건 전시상황 수준임
모두의 노력이 필요하다는 뜻
그러니까 부디
1. 어디 갈거면 전기차/대중교통/걷기/자전거타기
2. 고기 덜 먹기
3. 비행기 타지 말기
4. 지역/국가의 대표자에게 탄원
5. 기후 비상사태에 대해 논의하는 정치인에게 투표하기

- 물론 그래도 우리는 좆될것이다
조금이라도 덜 좆돼보자 이거지


3줄 요약)
- 학자들은 사석에선 더 암울한 이야기를 나눈다
- 우리는 이미 좆됐고 노력하지 않으면 그보다 더 좆될 것이다
- 덜 좆되기 위해서라도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아마 이건 2040년쯤에 우리가 쌀밥에 백김치라도 얹어서 먹을지 
아니면 풀죽과 단백질블록이라도 배급받아 먹을 수 있을지
그도 아니면 다 타죽게 될지를 결정하는 문제일 것



원래라면 8월 말에 와야 했을 두번째 장마가 지금 이렇게 큰 단위로 덮친 것도 기후 변화의 한 부분이죠. 멸종까지 논할 정도로 큰 위기라고 합니다. 나 하나 노력한다고 뭐가 달라지겠냐는 생각이 들 수도 있겠지만 나 하나가 모이다보면, 기술이 우리를 살릴 수 있을 경지까지 갔을 때 조금이라도 유의미한 버팀이 될 수 있지 않을까요.
2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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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저 교수 주장대로 활동을 한다고 해도 탄소배출량을 줄이는것도 벅찬 수준입니다. 온난화 해결책은 오직 '우주에 구조물 건설'뿐입니다. 이는 완화책도 아닌 '해결책'이죠.
기업들은 그래? 탄소배출 줄여준다는거 팔아먹어야지 공장 더돌릴 궁리만할건데 마약 처먹는 애들이 지몸상태 작살나고 죽어가는 중인데도 옆사람 말 안듣는거랑 똑같음 그냥 지구에서 인간들이 다 사라져서 리셋될일만 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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