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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센 폭우 또 온다는데…침수 시 대처 방법은?

지구촌 곳곳에서 기후변화로 폭우·폭염 등 재해에 시달리고 있는데요. 더 늦기 전에 힘을 모아 대응 방안을 마련해야 할 것 같습니다.

기획 : 박희원 기자 / 그래픽 : 홍연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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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은 언제부터 민족 최대의 명절이 되었나?
예전부터 ‘설’과 ‘추석’ 중 어느 명절이 더 민족 최대의 명절인지 궁금했답니다.  여러분은 그러지 않았나요?  추석이 이렇게 큰 명절이 된 건 100년이 채 되지 않았습니다. 예전 조선시대에도 관청에선 휴일 규정이 있었습니다.  조선 조정의 관료들은 음력 1, 8, 15, 23일이 쉬는 날로 정해져 있었다죠.  당시 동양엔 요일 개념이 없었는데도 7일 간격으로 놀았습니다. 하늘에서 붙박이로 있는 별(항성)을 제외하고 태양 - 달, 5개 행성(화성 - 수성 - 목성 - 금성 - 토성) 등 7개 천체만 움직이기 때문에 7을 신성시 여겨 날짜 간격 단위를 7로 했기에 서양과 동일한 현상이 나타난 겁니다.   그러던 것이 1894년 갑오개혁 때 서양식 요일 개념이 적용되면서 기독교 세계처럼 일요일을 휴일로 정하게 되었지요. 당시 조선이 일본을 통해 서구식 요일 제도를 받아들임에 따라 일본이 번역한 대로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순으로 해와 달, 다섯 행성이름으로 요일명을 정했는데요.  중국은 이와 달리 평일 5일을 1 - 2 - 3 - 4 - 5 요일로 달리 명명해 부르고 있습니다. 이렇게만 보면 조선시대 휴일이 현재보다 적어 보이지만, 항상 예외가 있는 법.  춘분, 동지 등 24절기에 해당 하는 날도 놀았습니다.  (한 달에 두 번) 그 외에도 임금님 생일, 선대왕 기일 등 별도의 임시공휴일도 있었기에 한 달에 최소 6~7일 이상 휴일이 있었던 건데요.  그래서 연간 100일 정도 휴일이 있었다고 하니……, 주 5일제 시행 전 대한민국 직장인보다 더 많이 쉬셨습니다. 대신 노는 날과 절기일이 겹치면 그냥 하루 손해 보는 거였지요.  대체휴일 제도가 생기기 전엔 일요일과 명절이 겹치면 그냥 하루 손해 보던 것과 동일하지요. 특히 세종 당시엔 당직 개념이 있어서 궁인들이 휴일에 근무하면 평일 대체 휴무가 가능했고, 아이 출산 시 관노이더라도 출산 여성에겐 90일, 남편도 15일 의무 휴일을 주었다는 겁니다. 다만, 당시 조선의 국립대학인 성균관 유생은 매달 8, 23일 이틀만 휴일이었다네요.(예나 지금이나 학생들은 공부하느라 고생이네요. ) 그 외에 조선시대 당시 휴일로 지정된 명절은 네 가지가 있었습니다.  설(1월 1일), 정월대보름(1월 15일), 단오(5월 5일), 추석(8월 15일).  흔히 정월대보름 대신 한식이라고 알지만, 그래서 그런지 요새 5대 명절 운운하는 경우도 있더군요.  그나마도 고려시대 9대 명절에 비해 대폭 줄어든 것이라고 하죠. 그런데 이들 명절마다 쉬는 기간이 달랐으니, 설날은 7일 연휴(오~. 스케일 크신 조상님들. ), 정월대보름과 단오는 각 3일간 쉬었지만, 추석은 딱 하루만 쉬었다고 합니다.  따라서……, 설 > 정월대보름 = 단오 > 추석 순으로 그 비중이 달랐던 겁니다. 이는 당시 상황상 설, 정월대보름, 단오 등의 시기는 겨울이거나 여름이어서 날도 궂으니 집에서 쉬라는 따뜻한 배려인 반면(특히 1월의 경우엔 거의 절반 가까이 휴일이었어요.) 한창 수확을 하는 가을철인 추석은 열심히 일해야 했기 때문에 그리 했을 겁니다.  실제로 일부 영남지역에선 음력 8월 15일엔 아직 벼가 여물지 않아 음력 9월 9일인 중구에 차례를 올리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지금에 와선 정월대보름, 한식, 단오 등 타 명절은 그냥 넘어가는데 왜 추석은 갑자기 설과 함께 ‘민족 최대의 명절 2 TOP’으로 격상되었을까요? 이는 구한말 서양 문명과의 만남이 원인이었습니다. 미국 선교사 : “우리 미국엔 조상과 신에게 감사드리는 추수감사절이있다. 조선에도 이 같은 명절이 있는가?” 우리 조상님 : “이 넘들이……. 우릴 뭘로 보고~. 너넨 겨우 1620년부터 그거 했냐? 우리는 1800년 전 신라 유리왕 때부터 한가위란 추수 명절이 있는 뼈대 있는 나라이니라!” 이러면서 추석 자랑을 한 거죠.  이처럼 서구 문명과 접한 동양 3국 모두 미국 추수감사절처럼 중국 중추절(仲秋節), 일본 오봉(お盆) 등 자기네 가을 명절을 온가족이 한자리에 모여 조상께 감사를 표시하는 민족의 대표 명절로 격상시킨 겁니다. (가끔 추석을 중추절이라 부르시는데, 그건 중국 명절 이름이에요.  중국인들은 음력 설날은 춘절(春節), 음력 8월 보름을 중추철이라고 해 두 명절 이름을 대응시키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에 이르러 유이하게 설날과 추석이 민족 고유의 명절로서 3일 휴일로 지정된 겁니다.  우리 고유의 명절도 글로벌 경쟁에 따라 그 위상이 바뀌었다는 거, 재밌는 현상이죠? 출처) <알아두면 쓸데 있는 유쾌한 상식사전> -과학 경제 편-
그림에 제목이 없는 화가 지슬라브 백진스키
즈지스와프 벡신스키(Zdzisław Beksiński,[1] 1929년 2월 24일~ 2005년 2월 21일)는 폴란드의 초현실주의 화가, 사진가, 조각가이다. 환시미술이라고도 불림 백진스키의 작품이 이토록 어두운 이유는 그의 생애와 시대 배경을 보면 알 수 있다. 백진스키는 폴란드 출신이다. 그는 세계 제2차 대전으로 인해 암울한 유년시절을 보냈다. 당시 폴란드는 나치의 침공으로 독일과 소련의 통치를 받았다. 통치 과정에서 나치는 폴란드 국민에게 야만적인 태도를 보였다. 그들은 무방비 상태의 시가지나 적십자 건물에 무차별적으로 공격했으며, 기차와 피난민 행렬에 비행기 사격을 가하기도 했다. 나치는 폴란드 내에 아우슈비츠 포로수용소를 만들어 유대인들을 감금·학대하고 학살하기까지 했다. 당시 수용소 인근에서 생활했던 백진스키는 잔혹한 현장을 자주 목격했다. 전쟁의 아픔을 겪은 후에도 백진스키의 삶은 순탄하지 않았다. 아내가 죽은 뒤 아들이 자살해 그는 큰 충격을 받았다. 결국에는 우울증에 걸렸고 폴란드 최고 화가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을 때도 시상식장에 가지 않았다. 그는 자기 자신을 고립시켰다. 백진스키는 작품의 제목을 짓지 않았다. 그는 제목을 지음으로써 자기 작품이 어떠한 상징에 국한되는 것을 피하려 했다. 한편으로는 자신의 작품이 우울증을 나타낸 그림으로 해석되는 것을 원치 않았다. 때문에 그는 누군가가 자기 그림을 구체적으로 분석할 때면 불편해했다. 자신의 작품은 지극히 개인적인 것이라며 다른 이들이 보지 못하도록 불태워버리기도 했다. 풍경화에서도 그의 특유의 화풍이 드러난다. 음산한 동시에 신비스러운 느낌이 든다. 특히 영롱하게 쓰인 파란색이 눈을 사로잡는다. 백진스키는 파란색을 참 예쁘게 쓰는 화가였다. 백진스키는 우울한 감정과 트라우마를 작품에 담아내 기괴하지만 매력적인 그림을 창작해냈다. 그의 작품을 보면 생애와 시대 배경이 작품 세계에 많은 영향을 준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의 아픔이 작품에서도 충분히 느껴진다. 하지만 긍정적으로 보면, 그가 불행하고 고독한 삶을 살았기 때문에 독창적인 화풍을 만들어 낼 수 있었다고 본다. 기이하면서도 몽환적인 그의 작품은 높은 평가를 받았고 그는 환시 미술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만들었다. 출처 헉 느낌 진짜 묘해요 공포스러우면서 몽환적인 느낌
'누가 넘버 스리래!' MZ세대 최고 인기 라면은 ○○○○ [친절한 랭킹씨]
전 세계에서 우리나라 사람들이 손꼽히게 많이 소비하는 인스턴트 식품은 무엇일까요? 답은 라면입니다. 세계라면협회에 따르면 2020년까지 한국은 1인당 라면 소비량 1위였습니다. 지난해에는 무섭게 치고 올라온(?) 베트남이 1인당 연간 라면을 87개 소비하며, 73개를 소비한 한국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습니다. 1위는 내줬지만 한국은 여전히 세계 2위의 라면 소비 강국인데요. 2020년 기준 한국의 연간 라면 시장의 규모는 2조 830억 200만원입니다. 라면을 먹기 위해 국민 1인당 연간 4만원 이상을 쓰고 있는 셈인데요. 종류도 많고, 맛도 다양한 라면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제품은 무엇일까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서 2020년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농심 신라면이 연간 3,327억 5,600만원의 매출로 라면(컵라면 제외) 매출 1위를 차지했습니다. 신라면의 시장 점유율은 15.97%에 달합니다. 2위는 1,944억 2,200만원의 매출을 올린 오뚜기 진라면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농심 짜파게티가 1,822억 4,300만원의 매출을 기록, 3위에 자리했습니다. 이어 농심 너구리, 농심 안성탕면, 삼양 불닭볶음면, 팔도 비빔면, 삼양라면 등이 상위권을 차지했습니다. 매출이 높다고 관심을 많이 받는다고 볼 수만은 없을 텐데요. 다양한 연령층 중에서도 유행에 특히 민감한 MZ세대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은 라면은 무엇일까요? MZ세대들의 관심은 라면 매출 순위와 달랐습니다. 매출 순위에서는 3위였던 농심 짜파게티가 각종 SNS에서 MZ세대에게 언급되며 관심도 1위를 차지했습니다. 매출 1위 농심 신라면은 근소한 차이이긴 했지만 짜파게티에게 밀려 2위로 내려갔지요. 삼양 불닭볶음면은 매출 6위에서 MZ세대 관심도 3위로 껑충 뛰어올랐습니다. SNS에 인증용이나 경험담을 주고 받는 경우가 많은 것이 순위 상승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이밖에 오뚜기 진라면, 팔도 비빔면, 농심 안성탕면, 삼양라면 등이 상위권에 올랐고, 매출 순위에는 없었던 오뚜기 참깨라면이 7위에 자리했습니다. ---------- 라면의 매출 순위와 MZ세대들의 관심 순위를 알아봤습니다. 컵라면까지 합하면 종류만 해도 수십 가지에 달하기 때문에 다른 연령대도 관심도를 조사해본다면 각기 다른 결과가 나올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순위 안에 여러분이 좋아하는 라면이 있나요? 없다면, 어떤 라면을 좋아하나요? ---------- 글·구성 : 이석희 기자 seok@ 그래픽 : 홍연택 기자 ythong@ <ⓒ 뉴스웨이 - 무단전재 및 재배포·코너명 및 콘셉트 도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