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hwgm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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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래나무 두그루.

그저께 내린 폭우가 탄천홍수가 되어 스치고 간 둔치.
엄청 큰 중국 굴피나무의 사람 키높이 아래부분이 싹 사라지고 내가 사랑하는 가래나무 두 그루는 휘어지고 쓰레기를 잔뜩 이고 있다.
가까이 가서 걷어주고 싶지만 둔치가 아직 마른 상때가 아니어서 삼전둥지 전망대에서 사진만 찍었다.
탄천의 송파쪽 둔치가 강남쪽보다 더 높아 수위가 뚝방 아래 둔치보다 조금 더 올라왔을 뿐인데, 구룡산과 대모산의 빗물관을 탄천 양재천 합류지점 아래로 연결하면 탄천하류가 범람하지 않을까?
자연상태라면 당연히 탄천지류가 되었을 물길을 도시화 하면서 하수구에 연결한 인재임에 틀림없다.
아무튼 올해 추자 수확은 글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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