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kim919
6 years ago1,000+ Views
얼마 전에 라리가의 첫 라운드가 드디어 막을 올렸는데요! 알렉스 송의 영입만으로 그쳐서 뭔가 불안한 스타트를 보일려나, 했던 바르셀로나는 첫 경기부터 또 다른 엄청난 경기력을 보여주어 축구팬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주었습니다. ㅎㅎ 이번 경기는 티토 빌라노바 수석코치가 감독이 된 이후로 처음 맞는 데뷔 경기였고, 다비드 비야가 기나 긴 부상에서 드디어 벗어나 너무나 오랜만에 맞는 복귀 경기였습니다. 사실 전 세계의 수비수들이 이제는 메시를 막는 방법을 하도 연구해서 이젠 좀 막힐 법 한데도, 한 시즌 한 시즌 지나면서 더 이상 더 어떻게 잘하나 싶은데도, 계속 골을 넣는 그 각도나 포지셔닝이 말로 표현 못할 정도로 계속 발전하는 메시가 이젠 무서울 정도입니다. 신인 테요는 귀신같이 지난 시즌 나오는 경기마다 스탓만 쌓던 것과는 달리, 이젠 나아진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고, 페드로도 기나 긴 잠수 끝에 지난 시즌 끝자락부터 다시 포텐이 터져주는것 같고... 알바는 뭐, 바르셀로나에게 쉽게 건내준 발렌시아가 불쌍할 정도로 그냥 바르싸에 원래부터 뛰었던것 마냥 날라다니고, 알바-알베스가 양 측면에 있어주니 너무나 든든하기까지! 이니에스타가 없으면 거의 왼쪽은 죽는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의 바르셀로나였는데, 이제는 이니에스타 없어도 알바가 알아서 알베스와 함께 측면 공격을 뙇... 물론 오늘 가장 박수 쳐주고 싶은건 비야. 복귀전에 한골 투척! 참 알바가 너무나 꿀영입인게... 발렌시아에서 알바-비야 왼쪽콤비가 아직도 쿵짝이 되는것이 앞으로 이 콤비의 활약도 기대됩니다. 아무튼 비야는 너무 오래 안뛰기도 했고, 부상 전부터 자신감을 잃기도 했었고, 나이도 나이인지라 걱정을 많이 했는데... 비야가 공을 잡을 때 마다 박수처주는 관중들, 믿어주는 팬들 그리고 비야가 성공적인 복귀전을 치룰수 있게끔 비야에게 공을 주려고 노력하는 동료선수들이 있었기에 비야가 이렇게 데뷔전에 첫 골을 넣고 자신감을 찾지 않았을까 합니다. 네이마르를 영입 하느냐, 마느냐, 말이 많았던 바르셀로나. 저는 2008-2010년의 비야를 잊지 못하고 일단은 비야에게 기회를 주어야 한다고 생각했고 현재 바르셀로나에겐 공격수보다 센터백의 영입이 시급했다고 보았기 때문에 반대를 했었는데, 역시 안했길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메시, 페드로, 비야, 산체스, 테요 그리고 쿠엔카. 그리고 미드필더로 둔갑한 필요할때-골넣어주는-영웅-이니에스타. 또 누가 더 필요할까 싶습니다. 공격진 과부하는 별로 좋지 않다는 것을 바르셀로나 팬들은 지지난 시즌부터 실감을 해왔으니.... 그리고 알렉스 송이 케이타의 역할 뿐만 아니라 유일한 흑인 피지컬로 얼마나 센터백 역할을 해줄지도 변수가 되겠고요 ㅎㅎ 어쨌든, 첫 경기부터 5-1. 경기력은 기대 이상. 빌라노바 감독이 얼마나 펩의 바르셀로나를 유지시키려고 하면서, 바르셀로나가 가지고 있는 최대 장점인 수비라인 끌어올려 미친듯한 전방압박. 또 지난 시즌 바르셀로나가 가지고 있던 약점을 알고 보완할 것이라는 것이 눈에 띕니다. 물론 아직 첫 경기일 뿐이지만, 지난시즌에 아쉬웠던 체력조절과 측면공격이 기대되는 이번 시즌입니다.
3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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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하이라이트로만 봐도 바르샤 경기력은 ㅎㄷㄷㄷ 저렇게 밀집 수비를 하고 있는데 저 사이로 공이 왔다갔다 한다는게 참... 허허허
오 분석 재밌게 읽었어요 ㅎㅎ
라리가도 드디어 시작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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