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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드웨인 존슨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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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직업이든 액션으로 만들어버리는 조선판 드웨인 존슨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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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산, 안정적인 실망감 (영화 솔직후기/리뷰/작품해설/쿠키영상/관객수예상) [5분영화겉핥기]
안녕하세요! 재리예요~ 한국영화가 대거 등장하는 시즌입니다.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국내 작품들이 경쟁을 벌이고 있는데요. 크게는 시동과 오늘 소개할 영화의 이파전 구도를 보입니다. 오늘의 영화는 막대한 스케일로 기선제압을 시도하는 '백두산'입니다. 무려 300억의 제작비 700만의 손익분기점을 가지고 있는 작품인데요. 확실히 스케일도 크고 화려하고 배우진들까지 거를 타선이 없어보입니다. 그러나 소문난 맛집에 기대보단 먹을 게 없곤 하죠. 오늘 요란한 빈수레격인 백두산에 대해 짧고 굵게 리뷰해보려 합니다. 빠른 초반 러쉬 질질 끌지 않고 초반에 백두산이 터져줍니다. 그래서 언제 재난블록버스터가 시작되나 기다릴 필요도 없죠. 그래서 오히려 전 깔끔했습니다. 어차피 우리는 들어간 돈에 비례한 작품을 보고 싶고 예상한 CG퍼레이드를 보고 싶기에 바라던 바였습니다. 게다가 그래픽이 날로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한국의 기술력 또한 과시하기도 했습니다. 확실히 좌중을 압도하는 스케일은 그 자체만으로 가슴이 뛰기 충분했습니다. 또 하정우 백두산에서의 하정우의 연기와 모습을 또 보고 싶어하는 팬분들도 분명 있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너무 똑같습니다. 전작 'PMC:더 벙커'를 보고나면 더욱 겹치는 장면이 많습니다. 그래픽으로 두들겨 패고 하정우의 연기력으로 액션과 재난을 완성하는 격이지만 단순반복은 언젠가 권태감을 동반하기 마련입니다. 그래서 이제는 하정우의 똑같은 군인, 똑같은 재난, 똑같은 액션영화가 다 거기서 거기인 모습처럼 느껴집니다. 적재적소 작품에 등장하는 배우들은 유명세도 그렇고 몸값도 높습니다. 하정우, 이병헌 배우를 포함해 또 한 명 마동석 배우가 그렇습니다. 그런데 이미지와는 사뭇 다른 모습으로 백두산 연구를 지도하는 대학교수로 나옵니다. 생각보다 어색하거나 뜨진 않았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마동석 배우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했다고도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저그런 역할로 그냥그렇게 넘어갔습니다. 굳이 이 역할에 이 배우를 썼어야 했나?싶은 생각은 영화를 보는 내내 머리 속을 떠나지 않았습니다. 단순히 배우의 유명세를 활용해 흥행에 도움을 주려는 심산이라면 보기좋게 빗나갈 전략입니다. 이병헌의 존재감 그럼에도 이병헌 배우의 존재감은 작품 전반에 지대한 영향을 미칩니다. 비록 예상 가능한 스토리에 뻔한 신파고 특별할 것 없는 재난영화지만 이병헌만은 유일하게 작품 속에 들어가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만약 백두산이 흥행에 성공한다면 CG팀과 이병헌 배우때문이라고 말하겠습니다. 하지만 지금 보기에 이들만으로는 손익분기점을 넘기기에도 역부족이라고 봅니다. 팀활동은 개인의 역량보다 조합이 더 중요하니까요. 안정적이나 실망스럽다 그저 킬링타임용으로는 나쁘지 않습니다. 그래도 돈을 주고 영화관을 간다고 생각했을 때는 이런 스케일에 좋은 배우들, 화려한 그래픽만으로도 대충 엮어놓으면 시간이 잘 갑니다. 그래서 백두산 또한 안정적인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동시에 실망스럽니다. 언제나 한국영화에서는 남과 북은 인간미가 넘치고 중국과 미국은 악랄합니다. 게다가 말도 안 되게 주된 역할을 수행하는 정치인과 군인들이 정의감이 살아있습니다. 현실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소재를 백두산이라는 큰 소재 안에 다 담으려고 했지만 생각보다 수용할 수 있는 용량이 크지 않았습니다. 이상적인 시선, 영화적 허용을 통한 메시지 생성은 부분적으로 작용할 때 설득력이 있습니다. 지나치게 현실과 동떨어진 세계를 만들면 우리는 이입하기도 이해하기도 어렵습니다. 그래도 대결에서는 시동을 이긴다고 생각합니다. 영화 자체의 완성도만 보자면 별 차이가 없지만 확실히 백두산의 장르 자체가 어느 정도는 관객들을 동원하기에 알맞습니다. 그래도 영화를 다 보고 나왔을 때는 재미는 있었다 생각할 수 있었습니다. 신나게 부서지고 박진감 넘치게 싸워대면 대충 카타르시스는 느끼니까요. 하지만 긴 여운이을 기대하지 말아야 합니다. 단지 크리스마스 특수를 노린 전형적인 한국의 재난영화임을 꼭 알고 가셨으면 좋겠습니다. 쿠키영상은 크레딧 중간에 하나가 있습니다. 이병헌과 하정우 배우의 케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관객수는 350만 정도 예상해보겠습니다. 기술력은 합격이나 각본은 갈 길이 먼 한국영화의 현주소, 영화 '백두산'이었습니다.
김은숙 작가가 쓴 국회의원 연설문.jpg
자, 제가 질문 하나 드리겠습니다. 일억을 버는 게 빠를까요, 세는게 빠를까요? 과연 세는게 빠를까요? 자, 그럼 가정을 해봅시다. 1초에 하나씩 셉니다. 밥도 안먹고 잠도 안자고 연애도 안하고 하루 24시간 오로지 숫자만 센다. 하루는 24시간 분으로는 1,440분 초로는 86,400초가 나옵니다. 86,400초로 1억을 나눠보면 1억을 세는데 걸리는 시간은 일로 따지면 약 1,157일 월로 따지면 약 39개월 연으로 따지면 약 3년 2개월이 나옵니다. 근데 어떻게 사람이 24시간 숫자만 셉니까? 천단위 넘어가면 과연 1초에 하나씩 셀 수나 있을까요? 2초씩 잡으면 7년이 넘고 3초씩 잡으면 10년이 넘게 걸린단 얘깁니다. 그럼 처음 질문으로 돌아가서 1억을 버는게 빠를까요? 세는게 빠를까요? 그렇습니다. 1억을 버는게 휠씬 빠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여러분은 지금 1억 있으십니까? 10년을 개미처럼 일만해도 20년을 알뜰살뜰 저축해도 30년을 안쓰고 안입고 아둥바둥거려도 여러분 지금 1억 벌어놓으셨습니까? 도대체 왜! 세는 것보다 버는 게 빠른 그 같잖은 1억이 여러분에겐 없는겁니까? 과연 그 많은 돈들은 다 어디 있다는 말입니까?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들은 반성하셔야 합니다. 당신이 삶에서  당신이 원하는 걸  발견하지 못했다면 그건! 당신의 선택이 잘못되었던 겁니다. 여러분은 지금 직장을 잃어도 집을 잃어도 그 흔한 문화시설 하나 없어도 다 내 팔자인 것입니다. 과연 여러분들은 그런 팔자를 원하셨던겁니까? 천만의 말씀입니다. 여러분의 선택이 인주를 바꾸고 인주가 바뀌어야 당신의 삶이 바뀌고 당신의 삶이 바뀌어야 당신 아이들의 삶이 바뀝니다. 아픈 아이의 병원비가 없어 발을 동동 구르지 않게 아이의 교육을 위해 이삿짐을 싸지 않게 지금부터 제가 여러분의 삶을 바꿔드리겠습니다. 저는 기호 5번! 이 시대의 젊은 리더, 무소속 조국입니다. 실제로 국회의원한테 연설문 써달라고 의뢰 들어왔다고 김은숙이 말함 드라마 시티홀 개명작이긔 정말 잘썼고요...
귀찮은 고대 황제의 일생
남미에는 지금은 사라졌지만 옛날에 꽤 잘나갔던 잉카 제국이란 문명이 있었다. 이 잉카제국의 왕은 고대 이집트의 파라오 저리가라 할 정도로 절대적인 권위를 자랑했다 아마 역사상 가장 신성시된 왕이 아닐까 싶은데 그 파라오도 신이 거하는 '집' 정도의 취급을 받았는데 잉카왕인 사파 잉카는 그냥 태양신 그 자체였다 근데 현대 관점에서 보면 오히려 이 권위 때문에 사파 잉카들은 조온나 귀찮게 살아야만 했다. 잉카 친구들은 사파 잉카가 태양이라고 믿었기 때문에 존나게 귀찮은 풍습을 강요했다 태양의 특징이 뭘까 밤이 되면 사라졌다가 다음날 다시 떠오른다는 거지 잉카 친구들은 이걸 태양이 매일매일 새로 태어나는 거라 믿었다 그래서 태양 그 자체인 사파 잉카도 똑같이 해야 한다고 믿었음 일단 사파 잉카의 손이 닿은 것들은 그 즉시 모조리 태워버렸다 왜냐면 태양이니까 사파 잉카가 입은 옷은 그날 하루가 저물면 태워버렸고 왕관도 신발도 벨트도 모조리 마찬가지다 몸에 걸친 것 뿐만이 아니다 사파잉카가 만진 모든 것들에 해당하는 이야기다 길 가다가 커여워서 강아지라도 쓰다듬었으면 유감스럽게도 그날로 보신탕행이다 퍼질러 잔 침대도 마찬가지다 장신구는 물론이고 조각상이나 장난감까지 사파잉카가 하루 이상 가질 수 있는 건 하나도 없었다 자기 발로 걸어다닐 수도 없었다 태양이 니 발로 걸어다니는 거 봤냐는 잔소리 들으면서 무조건 가마타고 다녀야 한다 심지어 자기 궁전에서도 예외가 아니다 화장실 가고 싶어도 일단 가마꾼부터 불러야 한다 당연하지만 아이 컨텍트도 불가능하다 태양을 똑바로 바라보면 눈깔이 타버리니까 저희같은 버러지들은 감히 황제를 볼 수가 없다면서 사파잉카를 만나는 사람들은 절대 얼굴을 보지 않았다 심지어 최고위 종교지도자나 정치인도 똑같다 이것만으로도 존나 외로울 거 같은데 심지어 대화조차도 직접 못했다 아아니 어디서 태양이 저희같은 무지렁이들이랑 직접 야부리를 털려하십니까 통촉하셔주시옵소서 이 태양새끼야 소리를 듣는 사파잉카였다 사파잉카의 대화법은 진짜 존나 귀찮고 구질구질했는데 일단 사파잉카의 말을 듣는 역할만 하는 '챠스키'라는 직책이 있다. 챠스키는 원래 전령 비스무리한 직업인데 사파잉카의 '말'만 나르는 챠스키가 따로 있음. 근데 이 챠스키가 한 명만 있는게 아니다. 듣는 챠스키, 말하는 챠스키, 달리는 챠스키, 챠스키의 챠스키, 챠스키의 대리인 등등 존나 많은 챠스키 새끼가 헬조선 유통구조만큼이나 겹겹히 겹쳐있었다. 사파잉카가 말을 하면 듣기만 하는 챠스키가 일단 듣고, 그 다은 그 챠스키가 말하는 챠스키한테 가서 전달하고, 그 챠스키가 달리는 챠스키한테 가고, 달리는 챠스키가 달려서 챠스키의 챠스키한테 가고, 그 챠스키가 최종적으로 듣는 놈의 대리인에게 말을 전달하는 식이었다 이 지랄을 하니 담배 한대 태우러 피라미드 옥상 가자는 대화 두줄 나누는데 하루종일 걸릴 정도였다 이쯤에서 궁금해할 섹스에 대해서도 이야기하자 한 번 손댄 건 그걸로 끝이라면서 여자는 어떻게 되냐 궁금하겠지 일단 사파 잉카는 무조건 처녀만 취하긴 하는데, 아까 말한 법칙은 여자한테도 똑같이 적용된다. 한 번 자면 그걸로 끝이다. 다시는 못만난다. 여자를 죽여버리냐고? 그건 아니고, 그냥 사파 잉카랑 잔 여자는 그날로 수녀 비스무리한 생활을 하게된다. 사파 잉카 근처에 살면서 사파 잉카가 하루 입고 버릴 옷, 모자, 빤스 같은 걸 만들면서(물론 얼굴은 절대 보지 않고) 죽을 때까지 그렇게 사는 거다. 황제의 간택을 받은 몸들이니 나름 대접은 받았지만 이 여자들이 겪을 수 있는 섹스는 인생에서 그거 딱 한 번 뿐이다. 태양과 몸을 섞은 여자들과 결혼하려는 꼬추는 잉카 제국에서 한 명도 없었다. 걸리면 뒤지거든. 당연하지만 여자를 하루 이상 가질 수가 없으니 잉카 제국에는 왕비 같은 건 없었다 황제인데 좋아하는 여자랑 결혼 생활 조차도 하지 못했던 거지 이렇게 귀찮은 인생을 살다가 죽어도 그 뒤에 또 귀찮게 된다 모든 사파 잉카는 황금으로 떡칠한 미라로 만들어서 피라미드나 사원에 처박고 살아있을 때랑 똑같이 업무를 수행한다 뭐 실제로 듣거나 말하는건 아니지만, 아무튼 말라비틀어진 사파잉카들 앞에는 오늘 업무를 보고하는 전령도 들락거리고 식사도 들락거리고 사제도 들락거리고 그런다. 하여튼 참 황제라고 편하기만 한 건 아닌 샘이다. 사파잉카들의 입에서는 시파 소리가 끊이지 않았을 거다.
[세나개]할아버지와 대박이
할아버지와 할머니는 몸이 불편하심에도 불구하고 대박이를 위해서 폐지를 주워 생계를 유지하셔 최근엔 대박이가 건강이 안좋아져서인지 사료를 잘 먹지않아 할아버지가 걱정이 많으심 간식 한가득 대박이가 이걸 잘먹는대 할아버지 집 근처에 목줄을 묶어놓은채 사료가 담긴 후라이팬과 함께 버려졌었고, 할아버지가 거둬 주신지가 3년째 둘 다 힘들어서 중간 중간 쉬는 중.. 주저앉는 대박이가 마음이 아픔.. 대박이의 건강상태를 보기위해 설채현 수의사님께서 오심..! 그와중에 손내미는 개인기 너무 귀여워😭 할수있는게 주물러주는거 밖에 없어 하루 몇시간이고 대박이를 쓰다듬고 주물러주시는 할아버지 검사를 위해 채혈하려는데 피가 나오지 않는 상황 우여곡절끝에 검사를 마쳤는데 다행히도 췌장이나 신장엔 이상이없고 대체적으로 건강한 편이래! 하지만 걱정했던 심장사상충에 감염된 대박이.. 꾸준히 약먹고 치료받으면 된다고 희망을 주시는 선생님 선생님 정말 좋으심.. 대박이가 병원에 다녀온 후 길을 나서는 할아버지 버스타고 두시간.. 그리고도 한참 걸으심.. 집엔 가스렌지도 없지만 밥솥으로하면 된다고 담담한듯 말씀하시는 할머니 뜨거우니 찬물에 식히는 중 잘먹는 대박이 대박이 사연을 듣고 동물단체에서 도우러 오심 대박이의 견사도 지어주고 대형견 두마리를 돌보는게 힘들어 촐랑이의 좋은 입양처도 알아봐주신다고 해준게없어 미안하다고 우시는 할아버지ㅠㅠ 할아버지는 연신 감사하다고 하심.. 이후에 이어지는 영상이있는데 안타깝게도 입양처에선 촐랑이가 너무 크다는 이유로 끝내 입양을 거절했다고 하네..ㅠㅠ 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