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yb
6 years ago50,000+ Views
압구정의 떠오르는 핫플레이스라는 나오시마! 휴가나온 친구가 요기 가고싶다고 해서ㅋㅋㅋ 냉큼 같이 가보았어요. 외관부터 너무 예쁜데다가 안에 들어가니 귀여운 원피스 피규어들이 가득! 메뉴판을 받았는데 이건 또 완전 아기자기한 일본 동화책으로 만들어져있고??? 안되겠다 여긴 빙글에 올려야겠어! 싶어서, 마침 들고나왔던 아이패드로 신나게 사진을 마구마구 찍어댔답니당. 일반적인 이자카야 안주류는 다 있었구요(꼬치라던지 사시미 종류). 주인공인 친구가 늦게오는 바람에 배고파서 쓰러질 것 같아갖고 먼저 온 동생이랑 같이 나가사키 짬뽕을 하나 먼저 시켰는데요. 가격이 만 팔천원이었던걸로 기억하는데 일단 무지막지하게 컸어요. 이거 먹으면서도 배부르다 싶었을 정도…. 비 막 오던 날이었는데(저희가 돌아다닐땐 다행히 그쳤었지만) 진~한 나가사키 짬뽕의 국물이 속에 들어가니 뜨끈한게 너무 좋더라구요. 들깨를 좀 많이넣은 것 같기도 했는데 제 취향에는 괜찮았어요! 그리고 친구가 도착해서 시켰던 것이 두부 카레 우동나베였는데요. 친구 말로는 이 메뉴에 대한 추천이 많았다고! 카레가 되-게 진했어요. 두부는 부들부들 맛있었고! 버섯이 많이 들어간게 제 취향이었는데, 방금전에 짬뽕을 좀 먹었던데다가 이날은 점심에도 면을 먹었더니 잘 안먹히더라구요ㅠㅠ 그래도 맛있었어요! 또 시켰던건 야키토리(꼬치) 5개 셋트. 메뉴중에 고를 수 있었는데, 아스파라 삼겹이랑 떡 삼겹, 닭안심까지 고르고 나머지는 그냥 잘나가는걸로 부탁드리니까 옥수수꼬치가 나오더라구요! 다른 하나는 뭔지 모르겠고ㅠㅠ… 아무튼 옥수수 살짝 맛봤는데 괜찮았어요. 그치만 개인적으론 아스파라거스를 싼 삽겹살 꼬치랑, 닭안심이 무난하니 맛있었던듯! 배부르다 배부르다 하고있었는데… 사실 제가 여기서 제일 먹어보고 싶었던 메뉴는 모찌였거든요. 요일마다 스페셜 모찌가 한종류씩 있고, 그냥 매일 주문 가능한 기본 모찌가 있었는데 이날의 모찌는 월요일이라서 흑임자가 들어간 것. 설명 들어보니 그냥 생크림으로 만들어진 일반적인 기본 모찌가 더 나을 것 같아서 그걸로 선택했어요. 처음에 먹어보니 쫌 꾸덕꾸덕?한게 신기한 느낌이고 아무맛도 안나는 것 같은 느낌… 이었거든요? 그래서 그런가 와사비도 같이 나왔구요. 근데 아래 소스가 묘하게 감칠맛도 나고, 뭔가 무거운 느낌도 아니고 해서 요상하게 손이 가더라구요. 위험해.. 위험한 음식이다… 설명 보니까 목요일인가 금요일인가에는 맛차!!!로 만든 모찌도 있다던데 아예 나중에는 그거 먹으러 갈까봐요 ㅋㅋㅋㅋ 모찌는 하나에 6500원 정도 했던 것 같네요. 나베도 짬뽕도 잔뜩 남겼으니 뭔가 메뉴 양 조절에는 실패했던 것 같지만, 그래도 오랜만에 보는 친구들과 함께 분위기 좋은 곳에서 얘기도 하고 맛난것도 먹으니 기분이 좋았어요 ^^ 압구정 핫 플레이스라더니 입구에도 조인성씨를 비롯한 연예인들의 싸인과 폴라로이드 사진들이 가득하더라구요. 야외 테라스가 그렇게 분위기가 좋다던데, 날 더 시원해지고 비 안오면 다음에는 바깥쪽으로 가서 앉아보려구요! 압구정에서 이자까야 찾으시는 분들께 왕 추천!!! 참, 가시는 길은 : 학동사거리에서 베니건스 건너편 재규어 골목으로 쭉 들어오시면 왼편에 있어요. 청담순두부 지나서!
4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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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hmm! it looks delicious
@Franshesvaldi You mean the first one with sticks? It's called "Yakitori" in Japanese, and "KKO-CHI(꼬치)" in Korean! KKO-CHI means a stick :)
What do you call that food?
오오오 너무 맛있어보이네요>ㅅ< 세상엔 맛있는 음식이 너무 많아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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