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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도기 날이 무뎌지는 이유
몇 년 전에 사이언스 지에 올라온 연구인데, 면도를 하면 면도칼이 무뎌지는 현상에 대한 것임. 면도칼이 쓰면서 무뎌지는 것은 상식이지만 면도날의 강철은 털보다 경도가 50배는 높은데 왜 강철 쪽이 지는가? 나도 어렸을때 대단히 이상하다고 생각했고 마침내 이 논문을 보게 되었음. 재료공학이나 기계공학을 전공한 것은 아니라서 좀 대충 읽었는데 양해부탁  전문은 사이언스 지 구독해야 볼수 있긴 한데 일단 아티클에 공개된 것 위주로 사진을 긁어오고 내용도.. 학교 도서관 구독의 힘을 빌리면 논문을 볼 수 있다...  연구팀이 전자현미경으로 찍은 면도칼로 털 자르는 과정의 사진. 새 칼을 써서 처음 한 번 썰은 것인데도 엣지가 유의미하게 깎이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공개된 움짤은 못 찾았는데 털을 6번 정도 썰면 엣지가 깎이는 것을 넘어서 완전히 크랙이 나고 이 나간 톱처럼 부러진다.  물론 사람 눈에 안 보이는 마이크로 크기임. 연구진은 이 현상을 나누어 설명하는데, 첫째 칼날의 철 재료의 비등방성(방향에 따라 균일하지 않은 성질)과  입자 구조의 불균일함에 의해 강철이 크기에 따라 다른 물성을 보인다는 것임. 쉽게 말해 마르텐사이트 구조가 내부적으로 여러 다양한 부분이 섞여있기 때문에 (그리고 그 경계는 금속 결정의 결함면이기 때문에 약한 성질을 가짐) 우리 눈에 보이는 큰 스케일에서 매우 강도와 경도가 높아 보이는 강재라도 마이크로, 나노 수준으로 가면 개개의 특성이 다르기 때문에 그정도 스케일의 접촉에서는 국소적으로 약한 부분이 존재할 수 있다는 말  둘째로 한번 발생된 미세한 칩과 크랙이 완전히 엣지의 이를 나가게 하는 이유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통해 미세한 크랙이 생긴 칼날에 생기는 응력을 분석해본 결과 털을 자르는 과정에서 털의 각도에 따라 날의 방향이 아니라 수직(옆) 방향으로 힘이 걸리는데다 크랙 쪽의 아주 좁은 영역에서는 강철을 파괴하기에 충분한 엄청난 응력이 생긴다는 것 그리고 강재가 질기고 무른 두 가지 성질의 그레인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크랙이 특정 두 그레인의 경계에서 발생할 경우 유난히 파괴에 취약하다는 것도 밝혀냄. 내용 일부를 밑에 인용하고 전문도 있으니까  나보다 영어 잘하고 재료 잘 아는 사람은 직접 보는게 나을거임 전문 : https://www.science.org/doi/full/10.1126/science.aba9490 이런걸 보면 단순히 거시적으로 강재를 파괴하거나 긁어서 측정하는 경도만 가지고 종합적인 칼날 유지력을 판단한다는게 어려운 일인게 느껴진다  경도 뿐만이 아니라 강도, 그레인 구조와 조성이 전부 관여된 일이니까... 암튼 부족한 설명이지만  일반인들의 인식에 보탬이 되었으면 해서 올려봄 지구촌갤러리 거인공방님 펌
자폭 드론으로 알아보는 우러전쟁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에서 자폭 드론이 많이 쓰이고 있고 최근 우크라이나군이 대담한 드론 공습을 가해서  오늘은 우러전쟁 자폭 드론에 대해 쓰려고 함.  자폭 드론이란 폭탄이 탑재된 무인기가  자폭해서 목표물을 파괴하는 무기 체계로 초저가 미사일에 가까운 놈임.  미사일과 무슨 차이가 있을까? 싶지만 전문가들이 구별해서 부르기에 구별하는 게 맞는 것 같음. ㅋㅋ 뭐 어쨌든 우러전쟁에서 사용되는 자폭 드론 중에 우크라이나군이 사용하는 스위치블레이드가 있음.  스위치블레이드는 대인용과 대전차용이 있으며 스마트 박격포, 장거리 대전차 미사일이라 할 수 있는 놈임. 대인용은 10km 반경 안의 적을 찾아 꼴박하는 드론으로 15분 드론 정찰을 하면서 겸사겸사  일회성 박격포 공격을 한다는 점에서 유용한 것 같음. 대전차 스위치블레이드는 사거리 30km 대전차 미사일이라 할 수 있으며  적 전차를 전차 사거리 밖 아득히 먼 거리에서 파괴할 수 있다는 점에서 유용한 것 같음. 그리고 40분 비행이 가능해서 드론 정찰도 오래오래 할 수 있음.  러시아군도 스위치블레이드와 비슷한 대전차 자폭 드론  란셋 드론을 운용하고 있으며 란셋 드론의 목표물은 주로 우크라이나군의 자주포와 방공포대임. 란셋 드론이 우크라이나 포병을 공격한 사례가 종종 나와서 자폭 드론은 대포병용으로도 유용한 무기체계인 것 같음.  대전차 자폭 드론도 유용한 무기 체계지만  가장 큰 임팩트를 준 것은 '장거리 자폭 드론'이 아닐까 싶음.  샤헤드 자폭 드론은 3천만 원도 안 되는 저렴한 가격, 그런데 사거리는 2,500km의 초장거리.  그야말로 초 초저가 순항미사일이었음.  한때 우크라이나를 위협하던 굉장한 놈이었으나 요즘은 샤헤드 공격이 이상하게 뜸해져서 참 다행스러움.  (요즘은 등장 자체를 안 하고 있음.) 우크라이나군은 샤헤드 드론 공격을 맞으면서 그것을 연구하고 분석하며 대응책을 부지런히 찾았음.  장거리 자폭 드론의 유용성도  호되게 맞아본 당사자라 뼈저리게 체감했을 거로 생각함.  우크라이나군은 12월 5일 러시아 공군기지 공습으로  그 결실을 보여주었음.  우크라이나 장거리 자폭 드론이  러시아 본토의 공군기지를 타격한 것.  러시아의 장거리 자폭 드론 공격을  그대로 복사해서 되돌려준 것임. ㅋㅋ 이 공격으로 러시아의 전략폭격기 1대가  비행하기 힘든 피해를 입었다고 함.  전략폭격기 부분 파손 정도면 미약하다고 볼 수 있겠지만 이 공격엔 나름 큰 의미가 있음. 우크라이나군이 모스크바까지 타격할 수 있고   러시아 방공망이 아주 쉽게 뚫렸다는 것을 증명한 것임.   러시아 방공망이 명성만 높은 허당 물로켓인 것인지, 아니면 러시아 방공군이 '전쟁 우리랑 무슨 상관임?'를 시전하고 꿀잠 잔 것인지, 알 수 없지만, 러시아 공군기지가 뚫린 것은 분명한 사실임.  모스크바와 가까운 랴잔 공군기지가 공격당한 것은  진짜 어처구니가 없는 일임.  이제 전선 수백 km 밖 후방 기지에 있다고 해도 러시아 공군은 결코 안전하지 않게 된 것임.  이들이 몸을 사려줄수록 우크라이나가 편해지기에  이번 장거리 자폭 드론 공습은 의미 있는 타격이었음.  우크라이나군이 어떤 자폭 드론을 사용했는지는 미확인이지만 제 생각에는 사거리 1,000km 자체 개발 드론을 사용한 것 같음.  마지막으로 자폭 드론의 등장으로 전쟁의 패러다임이 바뀌는 것 같음. 사거리 30~40km 대전차 자폭 드론은  후방의 자주포, 방공포대를 손쉽게 파괴할 수 있으며 장거리 자폭 드론은  순항미사일의 저렴한 대체품으로 요긴하게 쓰일 것 같음.    군사갤러리 후지토라님 펌
일상에서 사용되는 (너무 흔해서 충격적인) 일본어 1탄+2탄.jpg
1탄, 2탄 한방에 모아옴 참고~~ 1탄 1. 핀트 평소에 '핀트가 나갔다', '핀트에 어긋난 것 같다'는 말을 자주 사용하는데 정확한 뜻을 찾아보려다가 일본말인 걸 알게 됨... 충격ㅋㅋㅋ 이 말은 네덜란드어 '브란드퓐트'에서 온 말.. 지들 멋대로 앞에 떼어버리고 핀토핀토 거리던 게 우리나라에서까지 사용된 거. *참고로 '촛점'은 비표준어. '초점'이 표준어. 2. 고데기(고데) 고데(인두)기. 3. 크레파스 크레용 파스텔(crayon pastel)→ 크레파스. 일본인들이 멋대로 빼버리고 붙여버림. 4. 잉꼬, 잉꼬 부부 잉꼬=일본어. 잉꼬가 대부분의 앵무새를 가리킴. 일본말일 뿐더러 원앙≠앵무새. 원앙은 오릿과 물새, 앵무새(앵무과)는 조류 앵무목의 한 과. 우리나라에 서식하는 천연기념물 '원앙', '원앙 부부'로 사용하자!! 5. 무데뽀 '無鐵砲/無手法'의 むてっぽう[무뎃뽀]를 발음 그대로 사용하는 말이 무데뽀. 6. 뗑뗑이 심지어 내가 아는 '땡땡이'도 아닌 '뗑뗑이'임. 한자어 점점을 일본말로 읽은 '뗑뗑' 정말 완벽한 일본어. 7. 찌찌 찌통, 닭찌찌살 등등 엄청 사용하는 '찌찌' 또한 완전한 일본어야. 2탄 1. 기스 차에 기스났다, 폰에 기스 생겼다 자주 표현하잖아? 추측컨대, 일본어 '키즈=상처, 흠'이란 단어에서 온 표현. 일본어임. 2. 꼬붕(꼬봉) 꼬봉으로도 사용하는데 꼬붕=일본어. 3. 밧데리 battery 발음이 안 돼서 밧데리... 3. 다시 발음 같은 다른 단어. 국물 다시는 '맛국물'로, 문장부호 다시는 '줄표'로 대체하자. 참고로 문장부호 다시는 영어 단어였는데, 일본인들이 대시 발음이 안 돼서 다시라고 한 거ㅋㅋㅋㅋ *전화번호를 소리내어 읽을 때, 123-4567을 '일이삼 다시 사오육칠'로 읽는 경우가 많은데. 이 때 숫자 사이를 구분해주는 기호가 영어 대쉬(dash)의 일본어 표현인 '다시'. 짧은 문장부호를 하이픈(hyphen), 긴 문장부호로 부제의 앞뒤에 쓰는 것을 대쉬(dash)라 하는데 전화번호를 구분하는 데 쓰는 것은 하이픈이 맞는 것 같음. 일본에서 그 부호를 대쉬라고 인식하여 자신들에게 편한대로-발음이 안 돼서 발음하기 쉬운대로- 일본어화(化)한 것. 4. 미싱 쏘잉 머신을 미싱으로 만들어버린 일본..^^ 왜 미싱인지는 일본만 알듯. 5. 몸뻬 바지 좀 충격이었던 게 몸빼가 아니고 몸뻬 바지였다는 것과 몸뻬(もんぺ)가 일본어였다는 거.. 몸뻬의 원형은 모모히키라는 바지인데 이것도 다른 나라거 베낀 거..^^포르투갈의 칼사오가 원조래. 우리나라로 들어와서도 변형이 좀 있었던 거 같은데 다른 이름 생기면 좋을듯. 6. 빵꾸 이 방구야, 빵꾸똥꾸야 할 때 말고! 구멍난 것을 말할 때 그 빵꾸. 펑크 발음을 못해서 빵꾸라고 하던 게 우리나라 말에 남은 것. 7. 빤쓰 팬티 발음이 안 돼서ㅠㅠ빤쓰ㅠㅠㅠ 이 정도면 문제 있다ㅠㅠ많다. 발음되는 게 뭐냐? 8. 사바사바, 사바사바하다 뜻은 전혀 다른데, 일본에서 건너온 건 맞아. 그래서 찾아봤는데 사바=고등어. 관련 숙어 중에 '사바오요무(수량을 속여서 이득을 탐함)'이란 게 있는데 여기서 파생된 말이 아닌가 추측됨. 9. 짬뽕 나는 중국 음식이니까 중국말에서 온줄 알았는데 중국에서 부르는 짬뽕은 발음이 전혀 다르더라. 일본에서 중국 음식을 변형시킨 거라 그런가봄. 10. 조끼 조끼란 단어는 우리나라랑 일본만 쓰는데, 어원은 포르투갈어 Jaque로 추정됨. 우리나라 저고리에서 왔다는 말도 있는데 확실하진 않아. 일제 강점 이전에는 배자, 동의란 말을 썼음. 11. 엑기스 또또, 발음 못한다! extract 발음 못해서 엑기스.. 12. 다스 출처 일본어 대신 예쁘고 고운 우리말만 쓰는 날 왔으면 좋겠다.
파랑새는 사실 파랗지 않다.. 근데 파란새가 있긴함.jpg
어렸을 때 동화에 자주 등장하던 파랑새 주변에서 쉬이 접하는 새와 다른 신비로움에 로망을 가진 여시들이 나말고도 꽤 있었을 꺼임 실제로 한국에 쉽게 접하기는 어렵지만 파랑새가 존재한다! (두근두근) 파랑새 머리는 검고 부리와 다리는 붉은빛 몸은 청록색이다 으음.... 아무튼 얘가 공식 '파랑새' 이다 이쯤이면 얘는 청록새 아닌가요? 날개를 펼치면 이 새가 파랑새라고 불린 이유를 알 수 있다 그렇지만... 우리가 기대한 거랑은 뭔가 다름ㅜ.. 좀 더 이렇게 몸 전체가 완전히 파랑파랑한.. 그런 파란새는 없는 것일까? 사실 존재한다! 그것도 한국에 ㅇㅇ 바로 이 친구다 큰유리새 수컷! 참고로 큰유리새 암컷은 예쁠필요가 없기때문에 평범한 갈색이다 화려하고 아름다운 치장은 수컷의 몫이니까 털빛깔이 훨씬 선명한 코발트색 푸른빛이며 털쪘을때 통통해서 귀엽기도 하다 ㅎㅎㅎ 큰유리새의 친척뻘인 쇠유리새도 어느정도 푸른빛을 띄는 새다 한국의 귀여운 새들이 알려지는건 좋은 일이니 같이 소개하겠음 ㅇ.ㅇ~ 당연히 수컷만 푸른색이다^^ 남색의 등과 대비되는 하얗고 통통한 배가 씹덕포인트 큰유리새가 더 파랑파랑하긴하다 일러스트 출처 뉘뉘미미 하지만 여기서 조금 더 욕심을 내서 파란색이 아니라 더 요정같은 연하늘빛 파란새를 원한다? 그런 새는 존재하지않는다... 한국에는ㅇㅇ 짜잔! 북미의 산파랑지빠귀다 (마운틴 블루버드) 등쪽은 푸른빛 배쪽은 연하늘 빛으로 영롱함.. 색이 CG스러워 보이기까지 한다 전설의 포켓몬 프리져의 모티브가 이 친구 아닐까? (걍 추측임) 정면은 화난 병아리같음 털 그라데이션 예술작품 오늘은 파랑새에 대해 알아보았다 공식 파랑새는 파랗기보다는 청록빛이며 우리가 생각하는 정도의 파란새는 아마 큰유리새나 산파랑지빠귀 일 것이다 출처
어린시절 가난했던 손흥민 일화.txt
< 손흥민 에세이 일부 발췌 > 우리집은 가난했다. 내가 갓난아이였을 때는 컨테이너에 산 적도 있다고 한다. 아버지는 두세 가지 돈벌이를 하시면서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셨다. 학원은 꿈도 꾸지 못했고, 또래 아이들에게는 일상적이었을 게임이나 여행, 놀거리들을 나는 별로 해 본 기억이 없다. 축구를 본격적으로 배우기 시작했을 때, 아버지께서 나를 데리고 다녀야 한다며 소형 중고차 한 대를 구해오셨다. 120만원을 주셨다고 했다. 비가 오면 창문 틈으로 빗물이 줄줄 샜지만 그래도 자가용이 생겼다며 우리 가족은 좋아했다. 하지만 세상은 정말 차가웠다. 주위에서 아버지가 '똥차'를 몰고 다닌다며 손가락질을 했다. <17세 함부르크 유소년 시절 > 독일 유소년 구단 시절은 참 힘들게 버텼다. 한국 식당에 갈 돈이 없어서 허기를 꾹꾹 참았다. 유럽에서 뛴다는 판타지의 실사판은 늘 배고픈 일상이었다. 구단 전용 숙소에서 지내야했는데 나처럼 없는 형편에는 감사했으나, 숙소의 식사가 한국인 청소년에게는 너무 부실했다. 시내 한식당에서 끼니를 해결하기엔 돈도 없고, 시간도 없어서 불가능했다. 한국 음식이 너무 먹고싶어 인터넷으로 음식 사진을 검색해 구경하기까지 했다. 하지만 부모님께는 걱정하실까 봐 그런 얘기는 절대 하지 않았다. 결국 아버지가 한국일을 정리하고 있는 돈 없는 돈 전부 끌어모아 독일까지 날아오셔서 숙소 근처의 가장 싼 호텔을 거처로 삼으셨다. 그때까지 유소년 신분이었던 나는 보수를 받지 못하고 있었다. 내가 1군 선수가 되고, 분데스리가에서 골을 넣고, 함부르크 팬들을 열광시킬 때도 나와 아버지는 어렵게 지냈다. 가족과 함께 지낼 집도 없었고, 아버지는 자동차가 없어서 매일 호텔과 클럽하우스, 훈련장 사이를 몇 시간씩 걸어다니셨다. 훈련이 시작되면 갈 곳이 없어 혼자 밖에서 몇 시간씩 추위를 견디며 기다리셨다. 비를 피할 곳도 없었다. 내가 함부르크 1군에서 막 데뷔했을때, 겉으로 보이는 모습과 내 실제 생활은 정말 차이가 컸다. 함부르크에서 골을 넣고,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의 일원으로서 2011 아시안컵에 출전하고, 여기저기서 인터뷰 요청이 쇄도하며 한국 언론으로부터 칭찬이 쏟아질때도 나와 우리 가족은 힘겹게 버티고 있었다. 숙소에서 사감 선생님의 눈을 피해 밥솥을 벽장 안에, 밑반찬을 책상 아래 숨기며 생활했다. '라이징 스타' 아들을 둔 아버지는 매일 몇시간씩 추위를 뚫고 먼 거리를 걸어다녔고, 어머니는 한국에서 매일 마음졸이며 기도만 하셨다. TV뉴스에서도 자주 등장했던 신성 손흥민의 일상은 대중의 짐작과는 거리가 멀어도 한참 멀었다. 2019년의 손흥민은 그럴듯해 보이는 사람이에요. 프리미어 리그의 인기 팀에서 뛰는 프로 축구선수죠. 축구선수라면 누구나 꿈꾸는 무대에서 뛰어봤어요. 남들이 보기에 이런 제 모습이 화려해 보일지 몰라요. 하지만 그것은 지금 이 순간의 겉모습입니다. 힘들었던 과거와 뒤에서 이루어지는 노력은 겉으로 드러나지 않죠. 지금까지 어려웠던 날이 훨씬 많았어요. 좌절하고 눈물을 흘린 순간도 많았고요. 사실 지금도 인내하고 또 인내하며 살고 있어요. 화려함과는 거리가 멀죠. 제 인생에서 공짜로 얻은 건 하나도 없었어요. 드리블, 슈팅, 컨디션유지, 부상방지 전부 죽어라 노력해서 얻은 결과물이라고 믿어요. 어제 값을 치른 대가를 오늘 받고, 내일 받을 대가를 위해서 오늘 먼저 값을 치릅니다. 후불은 없죠. 저는 지금 자제하고 훈련하면서 꿈을 향해 달리고 있어요. + 어려운 시절을 겪어봐서 그런지 어려운 환경에서 축구선수가 되고싶어 하는 아이들을 위해 좋은 환경에서 축구할 수 있도록 아카데미 설립했다고 함. 사실 대안학교까지 생각했는데 절차가 까다로워서 못했다고 손아카데미 현재 상황 = 아카데미에서 키운 애들 독일로 3명 보냈고 올해,내년에도 유럽 진출할 계획 "현재 아카데미 출신 3명이 독일에 가있고, 올해와 내년에도 출국 예정인 아이들이 있어 외국어가 가장 시급하다. 몇몇 학부모들이 협동조합을 만들어 외부강사를 초청해 외국어 수업을 진행하고 있는데, 아카데미에서는 협소하나마 공간을 지원해 축구에 전념할 수 있는 부분을 충족시켜드리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사실 대안학교도 생각해봤다. 아이들을 위해서는 그게 너무 하고 싶었는데, 조건이 너무 까다롭고 힘들었다. 우리가 부족해 하지 못했다"라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출처 : 더쿠
미국에서 첨 본 신기한 최고의 꿀알바 "하우스시팅"
다들 부모님이 어디 간 사이에 애기들 봐주는 "베이비시터"는 많이 들어봤잖아? 미국은 애완동물랑 아동 복지가 강해서 애들만 놔두면 안되서 대학생들 베이비시터 알바도 많고  그거랑 비슷한 걸로 가족이 여행갔을때 애완동물 밥주고 산책해주고 놀아주고 하는 펫시터 알바도 있음 많은 알바중, 내 기준 제일 꿀 알바는 '하우스시팅' 주로 장기 출장이나 여행을 갈때, 몇일에 한번씩 내 집에 들러서 자고가면 되는 알바야 내가 여행을 간다고 치면, 청소해라 뭐 이런거 1도 없이,  어디 영화보러가든 놀러가든 뭘 하든 상관없고 그냥 밤에 잠만 그 집에서 자면 되는 알바 몇 시간 이상 있어주라 이런 경우도 있긴 했는데 주로 몇일에 한번씩 들려서 잠만 자면 됐었어  그냥 냉장고 음식도 꺼내먹고, 요리도 하고 싶음 해먹고,  티비도 보고, 게임을 하든 공부를 하든 내 집처럼 편하게 쉴수있어서 좋음 보통 친구네 자식이나 아는 동생에게 부탁해서 알바비도 후함 ㅋㅋㅋㅋㅋㅋㅋ 진짜 꿀알바 ------------------------------------ Q: 한국에서는 들어본 적도 없는 이 알바의 이유는?  A: 주거칩입하는 사람들을 피하려고 ------------------------------------ 난 뉴욕에 살아서 다른 주는 잘 모르지만 뉴욕은 "Squatter’s Rights" 이라는게 있음 이름부터 '주거칩입자의 권리'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뭔 개소리인가 싶었는데, 진짜 이상함... 미국은 주거칩임이나 공공이나 사유지를 무단으로 들어가는 행위를 강하게 처벌함 그런데, 뉴욕과 같은 몇몇 지역에서는 주거칩입자에게 추가적인 권리가 있음. 만약 이게 내 가족, 친구, 아는 사람, 모르는 사람의 집이든 말든, 어떤 곳에서 30일 이상 먹고 자고 생활하면........ 단 30일만 버티면!!!!! "[SYSTEM] 유저 '주거칩입자'님이 '집에 대한 권리'를 습득하셨습니다. " 이제 나도 이 집에 대한 권리가 생겨서, 집주인이 여행에서 돌아와서 경찰을 부르고 신고해도 나는 당당하게 이 집에서 살 수 있음. 경찰도 날 못 건든다 ㅇㅅㅇ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집주인은 변호사 고용해서 고소해서 재판가야함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재판이 뚝딱! 하고 되는게 아니잖아? 그리고 판사가 주거침입자에게 나가라고 해도 폭행같은 범죄행위가 없으면 보통은 지금 이시간 당장 나가! 이러지 않음. Mercy Period라고 이 기간 안에 나가야한다. 이런 식이라 뭐 잃을게 없는 노숙자가 나도 권리가 있다고 이리저리 질질 끌면 1년 넘게 가는 것도 가능... 애기들이랑 가족여행을 다녀온 집주인이 화나서 주거칩입자를 때리거나 했다면,  주거칩입자가 역고소하는 등 별별 일이 다 있음 ㅋㅋㅋㅋ 음... 어떻게 끝내지... 어쨌든 하우스시팅 넘나 편하고 좋음. 완전 꿀알바!! 그럼 안녕! ㅊㅊ 쭉빵 모야 주거침입자의 권리...???? 대체 왜??? 남의 땅 뺏어 만든 나라 법 답네 싶었는데 역시나ㅎ 근데 나 저 알바 진짜 잘 할 자신 있는데 ^^ 누가 안 시켜주나~ㅎ
명왕성에 대한 신비한 사실들.jpg
명왕성 명왕성은 태양에서 가장 큰 왜행성입니다. 명왕성의 크기는 지구의 약 1/5수준입니다. 명왕성의 이름은 지옥의 신에서 따왔습니다 명왕성은 비교적 늦게 발견되었으며 전세계적인 공모전을 거쳐 영국의 11살짜리 소녀가 제안한 이름인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지옥의 신 '하데스'의 이름을 붙였습니다. 명왕성은 2006년에 왜행성으로 강등되었습니다 명왕성은 발견 직후부터 행성의 자격시비에 시달렸습니다. 유일하게 유럽이 아닌 미국 천문학자가 발견한 행성이어서 미국 천문학계의 자존심까지 걸려있던 터라 2006년에 와서야 또 다른 왜행성인 '에리스'가 발견되면서 명왕성은 드디어 행성 자격을 박탈당했습니다. 아이러니하게도 명왕성을 강등시킨 '에리스'는 그리스 신화에서 불화를 일으키는 여신의 이름입니다. 명왕성의 1/3은 얼음입니다 명왕성에 존재하는 얼음의 양을 다 합하면 지구에 존재하는 바닷물의 3배를 넘습니다. 나머지 2/3는 얼어붙은 돌덩어리입니다. 명왕성은 사실 위성보다도 더 작습니다 태양계에서만 무려 가니메데,타이탄,칼리스토,이오,에우로페,트리톤,달 이렇게 7개의 위성이 명왕성보다도 더 큽니다. 명왕성은 너무 작아 위성에게도 휘둘립니다 명왕성에 비해 카론의 크기와 중량이 너무 크기 때문에 명왕성의 주변을 카론이 도는 것이 아니라 명왕성과 카론이 서로를 빙글빙글 돌고 있습니다. 명왕성을 방문한 우주선은 딱 1척입니다 2006년에 발사한 뉴 호라이즌은 2015년 7월 16일 명왕성에 접근하여 탐사를 완료하였습니다. 이제 뉴 호라이즌은 태양계외곽 카이퍼 벨트를 탐사할 예정입니다. 명왕성 대기권의 크기는 지구보다도 더 큽니다 명왕성의 공전궤도는 타원형으로 기울어져있기에 태양에 가까워지는 근일점의 명왕성에는 표면의 얼음이 녹아 질소와 메탄으로 이루어진 대기가 생성됩니다. 그중 가벼운 질소는 곧 우주로 날아가고 메탄은 태양빛에 분해되어 명왕성 표면에 떨어집니다. 태양에서 멀어지면 대기는 다시 얼어붙어 명왕성 표면의 얼음으로 돌아가지요. 명왕성의 색깔은 하얗고 검은 색입니다 대부분의 행성사진에서 어두운 부분은 그늘때문에 만들어진 '바다'지형이지만 명왕성의 검은 색은 태양빛에 메탄이 분해되어 낙하한 탄화수소 즉, 검댕이 얼음위에 쌓인 것입니다. 명왕성의 위성인 카론은 명왕성 절반만 합니다 명왕성의 가장 큰 위성인 카론은 지옥의 뱃사공에서 이름을 따왔습니다. 너무 큰 크기 덕분에 카론 또한 명왕성 주변을 돌지만 않았다면 자신도 왜행성이 될 수 있었습니다. 카론의 기원은 불명입니다 근접한 카이퍼 벨트에서 떨어져나온 소행성이 명왕성과 충돌하고 남은 잔해가 뭉쳐서 카론이 되었다는 가설과 원시 명왕성과 원시 카론이 서로 충돌하였지만 둘다 용케 살아남아 서로 빙글빙글 돌게 되었다는 가설이 존재합니다. 카론에는 에베레스트 산 높이 만큼 깊은 협곡이 존재합니다 에베레스트산의 높이는 8.8km입니다. 카론에 존재하는 협곡의 깊이는 약 7~9km라고 합니다. 카론에는 '얼음화산'이 존재합니다 하와이 천문대 관측결과 카론의 화산에서는 얼음과 물이 분출될 것으로 추측하고 있습니다. 얼어붙은 카론에서는 녹은 얼음와 물이 용암으로 취급받죠. 출처 명왕성 퇴출에 슬펐다면.. 당신은 문과입니다 ㅎㅎ
참호전 메타로 가고 있는 우러전쟁.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은 참호전을 참 많이 하다 보니 '1차 세계대전의 재림', '현대판 1차 세계대전'이라는 말이 나오고 있음. 바흐무트 전선 흑백 사진을 보면  이게 2022년인지 1914인지 구별이 안 될 정도임.  이 참호전 메타는 줄어들기는 커녕 점점 심화되고 있어서 오늘은 심화되고 있는 우러전쟁 참호전에 대해 글을 써보려고 함.   우러전쟁이 참호전 양상으로 벌어지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저는 대전차 화기의 발달을 첫 번째라고 봄.  참호를 돌파하기 위해 만들어진 전차가 너무나 쉽게, 그리고 많이 터져나가는 양상임. 재블린 도입으로 우크라이나 보병은  러시아 전차를 전차 사거리 밖에서 쉽게 파괴할 수 있게 되었음.  러시아군의 형편없는, 미숙한 작전 운용 탓에  러시아 전차가 쉽게 갈려 나간 점도 있음.  무지성 돌격하다가 갈려 나간 러시아 전차들. 이렇게 무의미하게 낭비된 러시아 전차들이 너무나 많음.  그다음 두 번째 이유는 공군에 있음.  우크라이나 공군은 수가 너무 적어서,  러시아 공군은 정비 불량, 부품 부족 등의 이유로 사라진 상태임.  제공권을 장악하고 참호에 항공 폭탄을 투하해야 할 전투기들이 S-300 방공포대가 무서워 제대로 된 활약을 못 하고 있음.  구소련제 전투기보다 구소련제 방공포대가  월등히 뛰어나서 벌어진 일인 것 같음.  세 번째 이유는 무식하게 긴 전선에 있다고 봄.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선은 짧게 잡으면 한 1,000km. 우크라이나-벨라루스, 우크라이나-러시아 국경을 포함하면 2,450km임. 우크라이나, 러시아 모두 이렇게 긴 전선을 감당할 수가 없음. 그래서 진격할 곳이 아닌 전선은 참호를 깊게 파고 존버하는 것임.  전황을 확확 바꿀 역량이 양군 모두 부족하기에 전선 교착화 양상을 보이고 있음.  특히 북부 전선에서 대패하고 밀려난 러시아군은 참호 구축에 더더욱 집착하는 중임.   북부 스바토베-크레미나 전선에 길이 30km, 길이 20km 참호선을 만들고 있고 스바토베-크레미나 방어선이 뚫렸을 경우를 대비해서 세베로도네츠크와 루한스크를 연결하는 2차 방어선도 만들고 있음. 이런 대규모 참호 구축을 위해  지금 북부 전선에는 영끌한 덤프트럭들이 수두룩하다고 함.  남부 전선도 상황이 비슷한데  우크라이나군의 보급 차단 전술을 견디지 못하고  러시아군이 빤스런한 이후 매우 심화되었음.  러시아군은 헤르손 철수 이후 광기에 가까울 정도로 참호 구축 작업 중임.  돌았냐 싶을 정도로 미친 듯이 만들고 있다고 함.  지도의 붉은색 삼각형이 다 러시아군의 참호로 남부 전선 곳곳마다 땅을 파는 중임.  참호선이 조잡하고 형편없다는 평이 나오고는 있지만 무식하게 많은 러시아 참호선 스팸은 우크라이나군에 부담이 될 전망임. 침공해온 러시아군이 방어하겠다고  미친 듯이 참호를 만들고 있는 상황이 참 우스꽝스럽고  그만큼 러시아군이 약해졌다는 증명인 것 같음. 러시아군이 뒤늦게 참호선을 열심히 구축해봤자 이미 갈려 나간 기갑과 정예병들은 돌아오지 않기에 우크라이나군이 충분히 뚫을 수 있다고 봄. 마지막으로 육군 원툴의 전쟁에서는 참호가 매우 중요하고  야삽은 보병의 영원한 친구라고 생각됨.  군사갤러리 후지토라님 펌
당신이 정석대로 살지않아도 되는 이유.jpg
1.조정석 조정석은 기타를 전공하고싶어 3수를 했으나, 4수땐 연극영화과로 진로를 바꿔 처음 연기에 입문한다. 가난한 집안형편, 23살에 들어간 연극영화과, 크지않은 키. 하지만 조정석은 10년뒤 33살이 되었을 무렵, 건축학개론으로 이름을 알렸다. 2.류준열 류준열은 재수하던도중 서서 잠드는 자신을 보고, '나는 공부랑 안맞는가보다'며 진로를 바꿔 20살때 처음 연기를 시작했다. 연극영화과를 졸업하고 몇년동안 피자배달,돌잔치사회,서빙,편의점,방과후학교교사등 안해본 아르바이트가 없었던 그는 30살에 인생을 바꾼 작품 <응답하라1988>을 만난다. 3.김태리 디자이너가 되고싶었던 김태리는 실업계 디자인과에 진학하지만, 이내 아나운서로 진로를 바꿔 대학에 갔다. 그저 재밌는 대학생활을 하고 싶어서 들어간 연극부. 이곳에서 연극의 매력에 빠진 김태리는 대학을 졸업하자마자 연극단 막내로 들어간다. 그렇게 취업보다 연극을 택한 김태리는 몇년후, 1500:1의 경쟁률을 뚫고 <아가씨>로 성공적 데뷔를 마친다. 4.유재석 오늘날 유느님으로 불리는 그는, 20살의 나이로 대학개그제에 수상하며 화려하게 데뷔했다. 하지만 그를 기다리는건 10년여년의 무명생활. 다 포기하고 호프집 아르바이트를 하기도 했었던 유재석은 다시 일어서 30살즈음에 차차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다. 이내 유재석은 15회 대상수상이라는 기록을 세우며 대한민국 유일무이한 연예인이 되었다. 5.변요한 변요한은 중국유학을 마치고 돌아온 25살에 처음 연기에 입문한다. 26살에 한예종에 입학한 그는 빨리 연기를 하고싶다는 생각에 수백개의 오디션을 봤고, 30여편의 독립영화에 출연했다. 그렇게 독립영화계에서 유명해질때즈음인 31살, <미생>을 만나면서 대중에게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다. 6.박성웅 건국대 분자생물학과를 졸업한 박성웅은 법조인을 권유한 아버지의 영향으로 24살에 한국외대 법대에 진학한다. 하지만 액션배우가 되고싶었던 그는 부모님께 비밀로 한채 액션스쿨에 들어갔고, 10여년의 무명생활을 거쳐 2007년 <태왕사신기>의 작은 조연을 맡아 서서히 이름을 알렸다. 그렇게 세월이 흘러 41살이 되었을때, 박성웅은 영화 <신세계>로 배우의 입지를 굳혔다. 7.수현 앵커를 꿈꾸던 수현은 긴 유학생활을 마치고 이화여대 국제학부에 입학했다. 아리랑TV의 인턴기자를 하기도 했던 그는 다양한 진로에 관심이 많았는데, 그래서 그런지 2005년 슈퍼모델 선발대회에 나가게 된다. 이곳에서 수상하며 2006년도에 배우에 길로 들어선 수현은 뜻하지않게 공백기를 가졌고, 이 공백기동안 NGO단체에서 일하며 스위스에 머물기도 했다. 스위스에 머물면서도 여전히 배우를 꿈꿨던 수현은 영화 <분노의질주>오디션을 보았고, 오디션엔 떨어졌지만 이를 계기로 2014년 <어벤져스>의 조연으로 출연하게 된다. 이내 수현은 이퀄스,마르코폴로,신비한동물시리즈와 같은 헐리웃유명작에 출연하며 승승장구중 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