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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 메뉴 논란

난 뷔페보다 이게 더 나은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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뷔페가 좋은 사람 = 정상 갈비탕이 좋은 사람 = 정상 내말이 맞다고 우겨대는 사람 = 비정상 개인 기호에 따른거니까 이 정도 선에서 정리될 것 같네요.
또 갖다 먹지 못 해서 아쉽긴하지만, 다 먹으면 배부름ㅎㅎ
그래도 난 뷔페!
좋은데 난
와 너무 배부르고 좋을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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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솔이라서 살빼고 외모 꾸며야 할거 같음
30살 된 모솔인데 이제 진짜 외모 꾸며야할거같음 좀 불편한 얘기일수도 있는데 나랑 외모 비슷해도 애인 있고 결혼한 사람들은 그래도 사회에서 정상인 취급 받는데 나처럼 별로 안꾸미는데 모솔이면 다들 속으로 그럴줄알았다 라고 생각하는거 느껴짐 나이까지 3자 다니까 더 심해지는듯...... 누군가를 억지로 사귀고 싶진 않은데 모솔이라서 더 깔끔하고 사회적으로 모나지 않은 외모 되어야할거같다는 압박감 느껴짐 동일인물로 보면 약간 이런 느낌 "저 모솔이에요" "저 모솔이에요" "3x 년 평생 애인 사귀어본 적 없어요" "3x 년 평생 애인 사귀어본 적 없어요" "애인요? 없어요. 그냥 없어요." "애인요? 없어요. 그냥 없어요." 희생된 구교환씨 ㅈㅅ 근데 걍 완전 꾸며서 개잘 되는거 아니더라도 좀 멀끔하게 해다니면서 저런 대사 하는거랑 휘뚜루마뚜루 해다니면서 저런 대사 하는거 느낌 다르단걸 표현하고 싶었음 +퍼온글이고 모쏠치기❌❌❌ 모쏠이라고 사람 눈치주고 편견 갖는 사람들이 완전 이상한거임 실제로 본인이 모쏠인거 아무 생각 없다가도 모쏠인거 말하면 이상하게 보는 사람들 이야기 원덬 친구들한테서 심심치 않게 들음. 아직도 모쏠에 대해 🐶소리해대는 저런 인간들이 존재해서 본문쓰니가 압박감까지 느끼는구나하고 글이 좀 이해되는 부분이 있고...가장 중요한건 사진이 웃겨서 퍼온거 더쿠펌 아니 이 글은 예시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뭔소린진 알겠는데 사진때문에 글 개웃겨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로맨스 명작 영화이지만 서브남이 너무 불쌍한 영화.jpg
노트북 (2004) 앨리(레이첼 맥아담스)와 노아(라이언 고슬링)은 열렬히 사랑하지만 부유한 앨리네 집에서 가난한 목재소 일꾼인 노아를 반대하고, 앨리 또한 뉴욕으로 대학을 가게 되는 여러 이유로 헤어지게 됨. 노아는 앨리에게 매일 편지를 보내지만 앨리 엄마가 숨겨서 앨리가 보지 못하고ㅠㅠ 전쟁 와중에 앨리는 대학교 3학년이 되는데 간호조무사로 지원해서 만나게 되는 서브남. 첫만남 존나 엉망진창ㅋㅋㅋㅋㅋㅋ 움직이지도 못하는데 반했다고 곧 나을거니 데이트 하자고 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앨리는 그냥 재미로 넘겨버리는데 존나 멀끔해져서 앨리네 학교 앞으로 찾아옴... 싫지 않은 앨리 "저 다 나았습니다. 이제 데이트 하실까요?" 너무 좋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남자의 이름은 론. 부자 가문에 직업도 좋고 매너를 갖춘 완벽남이었음. 알콩달콩하게 데이트하는 두 사람. 물론 앨리의 부모님도 론을 좋아함. 론은 앨리에게 청혼을 하고 앨리도 받아들임. 청혼 이후에도 매우 달달하시고요ㅠㅠ 순조롭게 결혼을 준비하던 어느 날, 앨리는 신문기사에서 노아를 보게 되고 여전히 추억 속 장소에 존재하는 그를 보고 커다란 충격을 받음. 갈등하다 론의 직장으로 찾아가는 앨리. 일하고있었는데 앨리 오니까 자기 사무실에 있떤 직원들도 자리로 돌려보냄... 그런 론에게 잠시 바람 좀 쐬고 오겠다는 앨리. ㅠㅠ 마음이 흔들리는 건 아니라고 사랑한다고 론을 안심시키고 노아가 있는 시브룩으로 떠난다... 그렇게 노아와 재회한 앨리는 격렬하게 싸우다가도 오해를 풀고 다시 절절하게 사랑하게 됨... 앨리가 연락이 없자 걱정하는 론에게 앨리의 부모님이 노아와의 얘기를 털어놓고 론은 시브룩까지 와 앨리를 만남. "내게 세가지 선택이 있군. 그놈을 쏴 버리거나, 반쯤 죽여놓거나, 아니면... 당신과 헤어지는 거야." 고개를 젓는 앨리.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 앨리 흨흨... 론이 준 반지도 계속 끼고 있잖아...ㅠㅠㅠㅠㅠ 론이 다시 한 번 절절하게 앨리를 붙잡고 앨리 또한 그와 함께할 거라고 한다. 그런데 다음 장면은? 그 옷 그대로 짐 챙겨서 노아한테로 왔음.............. 대체 이해가 안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노아 없이는 못 살겠단거 알겠는데 그럼 론한테 그런 말들은 하면 안되는거잖음 광광 몇번이나 안심시키고 사랑한다 하고 당신과 함께할거라 말했는데 다음 장면이 노아한테 가는 거라서 난 너무 당황했다고 한다. 로맨스 명작이라고 해서 봤는데 예상치 못하게 서브남이 너무 불쌍했음 출처ㅣ더쿠 이렇게 잘 생기고 서사도 좋은 남자를 버리고 . . T_T 물론 첫사랑에 관한 영화니 어쩔 수 없지만 저는 론이 너무 불쌍하고 마음이 갔어요 -
자폭 드론으로 알아보는 우러전쟁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에서 자폭 드론이 많이 쓰이고 있고 최근 우크라이나군이 대담한 드론 공습을 가해서  오늘은 우러전쟁 자폭 드론에 대해 쓰려고 함.  자폭 드론이란 폭탄이 탑재된 무인기가  자폭해서 목표물을 파괴하는 무기 체계로 초저가 미사일에 가까운 놈임.  미사일과 무슨 차이가 있을까? 싶지만 전문가들이 구별해서 부르기에 구별하는 게 맞는 것 같음. ㅋㅋ 뭐 어쨌든 우러전쟁에서 사용되는 자폭 드론 중에 우크라이나군이 사용하는 스위치블레이드가 있음.  스위치블레이드는 대인용과 대전차용이 있으며 스마트 박격포, 장거리 대전차 미사일이라 할 수 있는 놈임. 대인용은 10km 반경 안의 적을 찾아 꼴박하는 드론으로 15분 드론 정찰을 하면서 겸사겸사  일회성 박격포 공격을 한다는 점에서 유용한 것 같음. 대전차 스위치블레이드는 사거리 30km 대전차 미사일이라 할 수 있으며  적 전차를 전차 사거리 밖 아득히 먼 거리에서 파괴할 수 있다는 점에서 유용한 것 같음. 그리고 40분 비행이 가능해서 드론 정찰도 오래오래 할 수 있음.  러시아군도 스위치블레이드와 비슷한 대전차 자폭 드론  란셋 드론을 운용하고 있으며 란셋 드론의 목표물은 주로 우크라이나군의 자주포와 방공포대임. 란셋 드론이 우크라이나 포병을 공격한 사례가 종종 나와서 자폭 드론은 대포병용으로도 유용한 무기체계인 것 같음.  대전차 자폭 드론도 유용한 무기 체계지만  가장 큰 임팩트를 준 것은 '장거리 자폭 드론'이 아닐까 싶음.  샤헤드 자폭 드론은 3천만 원도 안 되는 저렴한 가격, 그런데 사거리는 2,500km의 초장거리.  그야말로 초 초저가 순항미사일이었음.  한때 우크라이나를 위협하던 굉장한 놈이었으나 요즘은 샤헤드 공격이 이상하게 뜸해져서 참 다행스러움.  (요즘은 등장 자체를 안 하고 있음.) 우크라이나군은 샤헤드 드론 공격을 맞으면서 그것을 연구하고 분석하며 대응책을 부지런히 찾았음.  장거리 자폭 드론의 유용성도  호되게 맞아본 당사자라 뼈저리게 체감했을 거로 생각함.  우크라이나군은 12월 5일 러시아 공군기지 공습으로  그 결실을 보여주었음.  우크라이나 장거리 자폭 드론이  러시아 본토의 공군기지를 타격한 것.  러시아의 장거리 자폭 드론 공격을  그대로 복사해서 되돌려준 것임. ㅋㅋ 이 공격으로 러시아의 전략폭격기 1대가  비행하기 힘든 피해를 입었다고 함.  전략폭격기 부분 파손 정도면 미약하다고 볼 수 있겠지만 이 공격엔 나름 큰 의미가 있음. 우크라이나군이 모스크바까지 타격할 수 있고   러시아 방공망이 아주 쉽게 뚫렸다는 것을 증명한 것임.   러시아 방공망이 명성만 높은 허당 물로켓인 것인지, 아니면 러시아 방공군이 '전쟁 우리랑 무슨 상관임?'를 시전하고 꿀잠 잔 것인지, 알 수 없지만, 러시아 공군기지가 뚫린 것은 분명한 사실임.  모스크바와 가까운 랴잔 공군기지가 공격당한 것은  진짜 어처구니가 없는 일임.  이제 전선 수백 km 밖 후방 기지에 있다고 해도 러시아 공군은 결코 안전하지 않게 된 것임.  이들이 몸을 사려줄수록 우크라이나가 편해지기에  이번 장거리 자폭 드론 공습은 의미 있는 타격이었음.  우크라이나군이 어떤 자폭 드론을 사용했는지는 미확인이지만 제 생각에는 사거리 1,000km 자체 개발 드론을 사용한 것 같음.  마지막으로 자폭 드론의 등장으로 전쟁의 패러다임이 바뀌는 것 같음. 사거리 30~40km 대전차 자폭 드론은  후방의 자주포, 방공포대를 손쉽게 파괴할 수 있으며 장거리 자폭 드론은  순항미사일의 저렴한 대체품으로 요긴하게 쓰일 것 같음.    군사갤러리 후지토라님 펌
면도기 날이 무뎌지는 이유
몇 년 전에 사이언스 지에 올라온 연구인데, 면도를 하면 면도칼이 무뎌지는 현상에 대한 것임. 면도칼이 쓰면서 무뎌지는 것은 상식이지만 면도날의 강철은 털보다 경도가 50배는 높은데 왜 강철 쪽이 지는가? 나도 어렸을때 대단히 이상하다고 생각했고 마침내 이 논문을 보게 되었음. 재료공학이나 기계공학을 전공한 것은 아니라서 좀 대충 읽었는데 양해부탁  전문은 사이언스 지 구독해야 볼수 있긴 한데 일단 아티클에 공개된 것 위주로 사진을 긁어오고 내용도.. 학교 도서관 구독의 힘을 빌리면 논문을 볼 수 있다...  연구팀이 전자현미경으로 찍은 면도칼로 털 자르는 과정의 사진. 새 칼을 써서 처음 한 번 썰은 것인데도 엣지가 유의미하게 깎이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공개된 움짤은 못 찾았는데 털을 6번 정도 썰면 엣지가 깎이는 것을 넘어서 완전히 크랙이 나고 이 나간 톱처럼 부러진다.  물론 사람 눈에 안 보이는 마이크로 크기임. 연구진은 이 현상을 나누어 설명하는데, 첫째 칼날의 철 재료의 비등방성(방향에 따라 균일하지 않은 성질)과  입자 구조의 불균일함에 의해 강철이 크기에 따라 다른 물성을 보인다는 것임. 쉽게 말해 마르텐사이트 구조가 내부적으로 여러 다양한 부분이 섞여있기 때문에 (그리고 그 경계는 금속 결정의 결함면이기 때문에 약한 성질을 가짐) 우리 눈에 보이는 큰 스케일에서 매우 강도와 경도가 높아 보이는 강재라도 마이크로, 나노 수준으로 가면 개개의 특성이 다르기 때문에 그정도 스케일의 접촉에서는 국소적으로 약한 부분이 존재할 수 있다는 말  둘째로 한번 발생된 미세한 칩과 크랙이 완전히 엣지의 이를 나가게 하는 이유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통해 미세한 크랙이 생긴 칼날에 생기는 응력을 분석해본 결과 털을 자르는 과정에서 털의 각도에 따라 날의 방향이 아니라 수직(옆) 방향으로 힘이 걸리는데다 크랙 쪽의 아주 좁은 영역에서는 강철을 파괴하기에 충분한 엄청난 응력이 생긴다는 것 그리고 강재가 질기고 무른 두 가지 성질의 그레인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크랙이 특정 두 그레인의 경계에서 발생할 경우 유난히 파괴에 취약하다는 것도 밝혀냄. 내용 일부를 밑에 인용하고 전문도 있으니까  나보다 영어 잘하고 재료 잘 아는 사람은 직접 보는게 나을거임 전문 : https://www.science.org/doi/full/10.1126/science.aba9490 이런걸 보면 단순히 거시적으로 강재를 파괴하거나 긁어서 측정하는 경도만 가지고 종합적인 칼날 유지력을 판단한다는게 어려운 일인게 느껴진다  경도 뿐만이 아니라 강도, 그레인 구조와 조성이 전부 관여된 일이니까... 암튼 부족한 설명이지만  일반인들의 인식에 보탬이 되었으면 해서 올려봄 지구촌갤러리 거인공방님 펌
일상에서 사용되는 (너무 흔해서 충격적인) 일본어 1탄+2탄.jpg
1탄, 2탄 한방에 모아옴 참고~~ 1탄 1. 핀트 평소에 '핀트가 나갔다', '핀트에 어긋난 것 같다'는 말을 자주 사용하는데 정확한 뜻을 찾아보려다가 일본말인 걸 알게 됨... 충격ㅋㅋㅋ 이 말은 네덜란드어 '브란드퓐트'에서 온 말.. 지들 멋대로 앞에 떼어버리고 핀토핀토 거리던 게 우리나라에서까지 사용된 거. *참고로 '촛점'은 비표준어. '초점'이 표준어. 2. 고데기(고데) 고데(인두)기. 3. 크레파스 크레용 파스텔(crayon pastel)→ 크레파스. 일본인들이 멋대로 빼버리고 붙여버림. 4. 잉꼬, 잉꼬 부부 잉꼬=일본어. 잉꼬가 대부분의 앵무새를 가리킴. 일본말일 뿐더러 원앙≠앵무새. 원앙은 오릿과 물새, 앵무새(앵무과)는 조류 앵무목의 한 과. 우리나라에 서식하는 천연기념물 '원앙', '원앙 부부'로 사용하자!! 5. 무데뽀 '無鐵砲/無手法'의 むてっぽう[무뎃뽀]를 발음 그대로 사용하는 말이 무데뽀. 6. 뗑뗑이 심지어 내가 아는 '땡땡이'도 아닌 '뗑뗑이'임. 한자어 점점을 일본말로 읽은 '뗑뗑' 정말 완벽한 일본어. 7. 찌찌 찌통, 닭찌찌살 등등 엄청 사용하는 '찌찌' 또한 완전한 일본어야. 2탄 1. 기스 차에 기스났다, 폰에 기스 생겼다 자주 표현하잖아? 추측컨대, 일본어 '키즈=상처, 흠'이란 단어에서 온 표현. 일본어임. 2. 꼬붕(꼬봉) 꼬봉으로도 사용하는데 꼬붕=일본어. 3. 밧데리 battery 발음이 안 돼서 밧데리... 3. 다시 발음 같은 다른 단어. 국물 다시는 '맛국물'로, 문장부호 다시는 '줄표'로 대체하자. 참고로 문장부호 다시는 영어 단어였는데, 일본인들이 대시 발음이 안 돼서 다시라고 한 거ㅋㅋㅋㅋ *전화번호를 소리내어 읽을 때, 123-4567을 '일이삼 다시 사오육칠'로 읽는 경우가 많은데. 이 때 숫자 사이를 구분해주는 기호가 영어 대쉬(dash)의 일본어 표현인 '다시'. 짧은 문장부호를 하이픈(hyphen), 긴 문장부호로 부제의 앞뒤에 쓰는 것을 대쉬(dash)라 하는데 전화번호를 구분하는 데 쓰는 것은 하이픈이 맞는 것 같음. 일본에서 그 부호를 대쉬라고 인식하여 자신들에게 편한대로-발음이 안 돼서 발음하기 쉬운대로- 일본어화(化)한 것. 4. 미싱 쏘잉 머신을 미싱으로 만들어버린 일본..^^ 왜 미싱인지는 일본만 알듯. 5. 몸뻬 바지 좀 충격이었던 게 몸빼가 아니고 몸뻬 바지였다는 것과 몸뻬(もんぺ)가 일본어였다는 거.. 몸뻬의 원형은 모모히키라는 바지인데 이것도 다른 나라거 베낀 거..^^포르투갈의 칼사오가 원조래. 우리나라로 들어와서도 변형이 좀 있었던 거 같은데 다른 이름 생기면 좋을듯. 6. 빵꾸 이 방구야, 빵꾸똥꾸야 할 때 말고! 구멍난 것을 말할 때 그 빵꾸. 펑크 발음을 못해서 빵꾸라고 하던 게 우리나라 말에 남은 것. 7. 빤쓰 팬티 발음이 안 돼서ㅠㅠ빤쓰ㅠㅠㅠ 이 정도면 문제 있다ㅠㅠ많다. 발음되는 게 뭐냐? 8. 사바사바, 사바사바하다 뜻은 전혀 다른데, 일본에서 건너온 건 맞아. 그래서 찾아봤는데 사바=고등어. 관련 숙어 중에 '사바오요무(수량을 속여서 이득을 탐함)'이란 게 있는데 여기서 파생된 말이 아닌가 추측됨. 9. 짬뽕 나는 중국 음식이니까 중국말에서 온줄 알았는데 중국에서 부르는 짬뽕은 발음이 전혀 다르더라. 일본에서 중국 음식을 변형시킨 거라 그런가봄. 10. 조끼 조끼란 단어는 우리나라랑 일본만 쓰는데, 어원은 포르투갈어 Jaque로 추정됨. 우리나라 저고리에서 왔다는 말도 있는데 확실하진 않아. 일제 강점 이전에는 배자, 동의란 말을 썼음. 11. 엑기스 또또, 발음 못한다! extract 발음 못해서 엑기스.. 12. 다스 출처 일본어 대신 예쁘고 고운 우리말만 쓰는 날 왔으면 좋겠다.
서울 시민 1만명이 죽을뻔한 사건
서울 교통의 중추인 2호선 한때 세계 최대 규모의 순환 노선이자 (지금은 중국과 러시아의 수도에 밀) 지금까지도 총 승하차량과 평균 승하차량 모두 한국 1등을 기록하며 무간지옥 9호선, 총연장 200km의 1호선 따위는 가볍게 넘는 본좌 노선이다. 2호선은 서울 순환선 답게 한강도 두번이나 건너는 몇 안되는 노선이다. 지금이야 새로 짓는 노선은 한강따윈 지하로 뚫어버리지만 건설당시인 80년대에는 기술력 부족으로 다리를 새로 놓는게 유일한 도하 방법이었다. 그렇게 해서 탄생한 다리가 바로 당산철교(위) 와 잠실철교 (아래)가 되시겠다. 하지만 사진만봐도 아래보단 위가 훨씬 부실해 보인다는 생각이 든다. 철근 콘크리트를 때려박아 튼튼하게 지은 잠실철교와는 다르게 당산철교는 미적 감각을 살리겠다며 철제 트러스로 지었기 때문이다. 심지어 잠실철교는 당산철교보다도 4년 일찍 준공된 시설이었다.(79년-83년) 아니나다를까 건설한지 10년도 안된 90년대부터 기관사들 사이에서는 진동이 심하다며 말이 나오던 상황이었다. 그런 와중 서울에서는 백화점과 다리가 무너지는 대참사가 일어난다. 직후 서울시는 부랴부랴 대형 건축물 안전진단을 시작했고, 여기서 당산철교가 딱 걸린다. 다리를 든든하게 지탱해야할 교각에는 크게 금이 가있었고 그 균열을 막기 위해 뚫은 구멍(스톱홀)조차 소용이 없었다. 심지어 교각 사이 이음매를 지탱할 볼트와 너트는 저절로 빠져있거나 손으로도 풀릴 정도였는데 과거 운전당시 승객과 기관사가 철교에서 듣던 "텅텅" 소리는 다름이 아니라 볼트와 너트가 빠지는 소름끼치는 소리였다 그럼에도 실제 재시공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렸다. 지은지 10년 정도된 다리를 부수는건 돈낭비라는 의견과 당시에도 교통 중추인 2호선을 끊어놓으면 교통혼잡이 가중된다는 이유였다. 물론 당시에 서울에는 5개 노선이 전부였고, 5호선은 도심 구간이 여전히 공사중이었다. 이때 재시공 여론에 큰 기여를 한 기자가 바로 이 사람이다. 지금이야 그냥 웃기게 말하는 앵커 이미지로 남아있지만 정작 그를 스타덤에 올린 사건은 바로 이 탐사보도이다. 여러 갑론을박 끝에 서울시는 결국 재시공 결정을 내리고, 97년 1월 1일부터 철거를 시작한다. 그런데 얼마 안가 철거 작업 중 저절로 붕괴하고 말았다. 본격적으로 작업을 시작하기도 전에 무너진것인데 원래 있던 기둥과 임시 지지대 모두 부실해 상판의 무게를 견디지 못한 것이다. 당시 서울 지하철은 심심하면 혼잡도 300%정도는 가볍게 넘는 지옥이었다. 현재 가축수송의 대명사로 여기는 9호선은 가뿐히 뛰어넘는 수준이다. 혼잡도 300%가 넘는 출근시간 2호선은 최소 4,800명 이상을 한 열차에 태우고 한강을 넘어다닌것이다. (현재 당산철교의 모습) 재시공은 원래 97년 3월 이후로 예정되어 있었다. 만일 재시공이 또 연기 되었고 추운 겨울 두꺼운 옷을 걸친 5,000여명의 사람들로 꽉꽉 들어찬 전철 2대가 양방향에서 동시에 당산철교를 통과하다 다리가 주저 앉았다면? 아마 인류 역사에 남을 최대규모의 참사가 서울 강가 위에서 벌어졌을 가능성이 크다. 현재 까지도 단일 사건 기준 최대 규모인 502명이 사망한 삼풍백화점 사건 오히려 이 사건이 앞서 터지지 않았다면 1위 기록은 당산철교가 차지했을것이다. 지구촌갤러리 ㅇㅇ님 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