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때문에 더 열심히한다던 일은
이제 나보다 더 중해졌어요.
정말 힘든날도 나때매 힘난다던 그는
피곤하다 힘들다는 날들로 나를 덮어두네요.
아니라는 건 말뿐이지 어찌아니겠어요.
직장 상사가 동료가 후배가 규칙이 일과시간이
나보다 더 우선순위인걸
어릴 땐 어른스러운 사람이 좋았는데
나이들고보니 철없는 사랑이 더 좋아보이네요.
바쁜가운데에도 사랑하는 사람이 생각나는건
뭘하나 목소리도 듣고싶은건 철이 없는걸까요?
나이가 들면 고치고 바껴야 하는 걸까요..
그럼 그게 사랑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