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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더 사실적인 모습의 인형 : José Francisco Cerezo Roldan


스페인 기반의 아티스트 ‘José Francisco Cerezo Roldan’는 장난감 회사에서 출시하고 있는 양산 인형들을 좀 더 사실적인 모습으로 바꾸어 화제를 모았다. 어디서나 흔하게 볼 수 있는 평범한 인형들은 실제 사람을 보는 듯한 놀라운 모습으로 다시 묘사되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José Francisco Cerezo Roldan’는 엉성하게 그려진 인형의 얼굴을 전부 지우고 처음부터 다시 그리는 방식으로 작품을 제작하고 있다. 피부의 질감은 물론 털 한올까지 완벽하게 다시 표현하기 때문에 놀라운 디테일을 보여주는 것이 특징이다.

출처ㅣIdea Rabb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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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몇은 살아있는 사람 같네요 우리나라에도 이런거 하는 분 있던데… 세상에 이런일이 에서 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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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 전 분명히 전신 마취를 했다고 그랬는데 제 의식이 깨어있어요.jpgif
영화에 대한 초반 줄거리 설명 및 스포가 포함되어 있음 능력있고 잘생기기까지 한, 뉴욕 경제의 중심에 있는 젊은 백만장자 클레이 하지만 어릴 때 부터 앓고 있는 심장병 때문에 반드시 심장 이식을 받아야지만 살 수 있는데 희귀 혈액형인 -O형인 탓에 기증자가 쉽게 나타나지 않아 마냥 기다리는 중임 그런 클레이에게는 1년동안 사귄 여자친구가 있는데 바로 어머니 회사에서 비서로 일하고 있는 샘임 어머니의 반대로 헤어지게 될까봐 몰래 만나는 중 어머니, 남들 앞에서 서로 모르는 척 해야하고 매번 숨어서 만나야 하는 생활에 지쳐하는 샘을 보고 클레이는 결혼을 결심하게 됨 어머니에게 말했지만 결과는 당연히 반대, 반대하는 어머니를 뿌리치고 클레이와 샘은 작은 교회에서 결혼식을 치르게 됨 결혼식 이후 기적적으로 클레이의 몸에 맞는 심장 기증자가 나타남 클레이의 어머니는 이 분야에서 최고 권위자인 나이어 박사를 소개하며 이 분에게 수술을 받으라고 말하지만 클레이는 어릴 때 부터 친구처럼 알고 지낸 의사이자 자신의 주치의 잭에게 맡길꺼라며 거절함 심장 이식 수술 당일 날이 됨 수술실로 의사들이 하나 둘 들어오는데 예정되어 있던 마취 담당의가 후두염에 걸려 다른 병원의 의사가 들어옴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를 쳐다보는 동료 의사들의 시선이 썩 좋아보이지는 않음 마취를 하고 본격적인 수술을 시작하려는데 클레이는 뭔가가 잘못됐음을 깨닫게 됨 수술 환자 중 정말 소수만 겪는다는 마취 중 각성 상태가 나타난 것 몸은 잠들어 있는데 의식은 깨어있다 보니 의사가 칼로 가슴을 가르고 갈비뼈 하나를 잘못쳐서 부러지는 등 수술대 위 본인 몸 상태에 대해서 모든걸 다 느끼게 됨 (조금 갑작스럽지만) 유체이탈을 하게 된 클레이는 수술에 참여한 의사가 하는 수상한 말을 듣게 되는데... 어떤 수상한 말을 했는지는 영화로 확인하세요❤️ 그리고 혹시 본 사람이 있다면 스포성 댓글 자제해줬으면 좋겠고 혹시 볼 사람이 있다면 이 글 이후로 아무것도 찾지 말고 읽지도 말고 바로 영화 봤으면 더 좋겠음,,, 헤이든 크리스텐슨, 제시카 알바 주연의 영화 어웨이크 Awake, 2007 출처 혹시라도 보신 빙글러분들은 스포금지!
세상 힙하고 세련됐던 부모세대.jpg
1983년때의 어머니. 이로써 가족중에서 내가 제일 얌전하다는게 증명되었다. 참고로 저 바이크는 엄마가 직접 조립한거라고. 1976년때 KKK에게 시위하고 있던 엄마 1984년 탱크 훈련사였던 우리엄마 1960년대 후반의 우리 아빠 ※롤링스톤즈 멤버 1960년대 후반, 엄마가 10대였을때 '타이거 비트 매거진'의 에디터였다는걸 시간날때마다 나에게 자랑을 했다. 롤링스톤즈와 비틀즈를 인터뷰했다나 뭐라나... 그런데 얼마전에 청소하다가 이 사진을 찾았다. 1982년 하이드스쿨에서 스케이트보드를 타던 우리 아빠. 내 생각엔 아빠가 나보다 힙한것같다. 우리 아빠가 한건 뭐든 힙해보이는것같아 1985년 프랑스, 발레댄싱쇼 휴식시간에 내게 우유를 먹이는 우리엄마 1979년 결혼하던날 여왕같던 우리엄마 1978년 캘리포니아. 일본에서 이민간 그녀는 번돈을 꼬박꼬박 모아서 저 차를 샀다고한다. 1948년 영어도 못하는 엄마가 미국으로 이민와서 틈틈히 했던 모델활동. 나를 임신한 우리엄마가 집에 돌아가려던 모습. 1969년 버클리에서. 1960년대 여자 락밴드에 소속되었던 엄마 1974년 캘리포니아, 맨발로 스케이트보드를 타던 우리 엄마 1970년 말 DJ로 일하고 있던 엄마 80년대말/90년대 초의 아빠. 중국에서 첫 초창기 락커라고 하더라. 1980년대 초 외발자전거와 두박스의 맥주를 든 우리 아빠 1953년 손수 당신이 살 집을 지으신 부모님. 그리고 현재까지도 계속 살고있음 1980년대 말 전투기 조종사였던 아빠를 올려다보고있는 나 16살, 17살의 부모님. 현재까지도 알콩달콩 사랑하고있음 결혼 후 처음으로 크게 싸우고나서 엄마한테 미안하다고 폴라로이드로 사죄한 아빠 아마도 엄마아빠가 참석한 제일 힙한 파티. 로빈 윌리엄스가 있었다. 나무로 셔터를 눌러서 1957년대식 셀카를 찍었던 우리 아빠 우리 아빠는 유명한 스케이터는 아니었지만 꽤 잘탔던듯 아버지의 첫 자동차 1939년 포드. 농사를 하면서 모은돈으로 구매를 했고 그때 아버지의 나이는 11살이었다. 1970년 미국군과 계약하여 홍해에 다이빙했던 아빠 사담 후세인 군과 싸우고 잠시 휴식시간에 담배를 피우던 아버지 1969년 베트남전쟁에 반대하는 연설을 뉴욕에서했던 아빠 엄마의 졸업사진 아빠의 졸업사진 세상 힙하게 사진찍은 아빠지만 고양이가 너무 귀엽다 우리 엄마가 항상 쎈여자라고 생각은 했어. 정말이야. 출처
우리나라 헬스장이 망하는 이유
코로나는 핑계고, 우리나라는 헬스장이 망할 수 밖에 없음. 헬스장 창업하려면 으리으리하게 돈 많이 필요할 것 같지? 헬스장은 돈 없이 창업할 수 있다. 뭔 말도 안되는 소리냐고..? 이게 골 때리는 시장이다. 헬스장 오픈하기 수 개 월 전부터 '홍보' 먼저 때림. 'A 헬스장 오픈 예정, 최상의 시설 12개월 48만원!' 이딴거 본 적 많지? 자! 여기서부터 재밌는데, 수 개월간 홍보 때려서 미리 고객들 돈을 땡겨버림. 이게 많이 모이면 억을 훌쩍 넘어감. 그럼 이 돈으로 공사하고 창업함 ㅎㅎㅎ 어? 광고 때렸는데 돈이 별로 안모이네? 그럼 환불해주고 취소하거나, 그대로 먹튀 ㅎㅎㅎ 헬스장에 워낙 이런일이 비일비재하니까, 아예 나라에서 헬스장은 '사전영업'을 불법으로 지정함 그런데 여전히 K헬스장은 이렇게 하고 있다... 안막음 ㅎㅎㅎ 결국 돈 없어도 개나 소나 헬스장을 창업할 수가 있다. 그래서 어떻게 됐냐? 전세계에서 인구당 헬스장 수가 압도적으로 세계 1위 국가가 되버림 이렇게 우후죽순 생긴 헬스장들이 경쟁력이 있겠음? 기껏해야 센터 크기, 기구 이런것밖에 차별화가 없고 상위평준화되니, 결국 제 살 깎아먹는 가격 경쟁 들어감. 월 2-3만원으로 요금 낮춰서 12개월짜리로 판다. '그럼 싸게 이용할 수 있으니 이용자는 좋은거 아니냐고?' 아니지, 애초에 수익구조가 나오질 않지. 시설에 억 단위로 창업 비용이 들어갔는데 월 2만원 받아서 돈 번다고? 결국 헬스장이 어떻게 하겠냐, 당연히 P.T(개인운동관리) 영업을 조낸 함.  * P.T = 개별로 운동하는거 봐주고 수십만원 받는 코칭 서비스 운동하는데 자꾸 트레이너가 p.t 팔려고 추근덕 거리는데 마음 편하게 운동 되겄냐? 심한 곳들은 p.t 안받는 사람은 대놓고 차별하는 곳도 있는데 결국 서비스 개판되는데 이용자 입장에서 가냐? 뭣같아서 안가지 이제 헬스장 오픈하면 처음에 매출 땡기고 한 6개월은 버티는데 그건 나중에 부채가 되는거고, 결국 서비스 떨어지니 환불 겁나 생기고 신규 회원이 안와서 이제 망할 위기가 온다. 그럼 다른 창업자에게 처음에 잘니온 매출하고 회원 수 많다고 사기쳐서 팔아 넘기거나, 아니면 먹튀하고 야반도주하는거다 ㅎㅎㅎ 소비자가 손해보는거지 결국이런 시스템을 악용하는 양아치들만 남아서 현재 k헬스장 문화가 박살남. 일본에서 젤 유명한 헬스장 프차가 코로나인데도 2021년도 폐업률이 고작 0.7%인데 전체 975개 지점 중 퇴점 수 7개 (975/7)*100=0.7% 우리나라는 어떨거 같냐? 전체 업종 중 폐업률 1위 ㅎㅎ 요 약 1. 헬스장은 돈 없이 창업할 수 있다.  오픈하기 수 개월 전부터 홍보해서 고객들 돈을 미리받기 때문에 그 돈으로 공사함. 2. 돈없이 창업할 수 있으니 개나소나 창업해서 경쟁력 없으니 월 2만원에 영업함.  3. 돈벌려면 결국 P.T(개인운동관리) 영업 강요하고 추근덕거려서 서비스 품질 개판남.  4. 6개월만 지나면 환불 엄청 생기고 신규 회원 안모여서 먹튀 잠수하거나, 다른 사람에게 사기치고 헬스장 넘김.  5. 이걸 악용하는 양아치들만 남음.  6. 폐업률 1위 업종.  이것이 자랑스런 K헬스장 문화임. 반박 시, 님 말이 다 맞음 이종격투기카페 펌
세상을 떠난 뒤 빛을 본 천재 여성 사진작가 ‘비비안 마이어(Vivian Maier)’의 사진들
비비안 마이어 Vivian Maier (1926~2009) 2007년, 존 말루프라는 사람이 우연히 동네 경매장에서 엄청난 양의 네거티브필름이 담긴 박스를 구입한다 시카고에 대한 자료를 수집하려던 그는 원하는 사진은 찾을 수 없었지만, 그 필름 속 사진들이 범상치 않음을 발견하고 SNS에 올리자, 폭발적 반응을 얻는다 박스에는 엄청난 양의 사진을 비롯한 옷, 악세서리, 모자, 신발, 편지, 티켓, 메모 영수증 등의 물품들이 담겨 있었는데, 그 주인이 대단한 수집광이었다는 점을 나타낸다 아주 사소한 종이 쪼가리까지 종류별로 모아져 있었고, 존 말루프는 종이들에 적힌 주소를 통해 물건들의 주인 ‘비비안 마이어’ 에 대해 추적해나가기 시작한다 놀랍도록 감각적인 그의 사진들은 1950년대 이후 길거리의 모습을 날것 그대로 비추고 있었다 연출되지 않은 있는 그대로의 장면이면서도 예술 작품처럼 절묘한 구도의 사진들에서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이 녹아 있었고 생생한 사람들의 표정과 감정이 가감없이 담겨 있다 존 말루프가 구매한 박스에 든 사진은 자그마치 <15만 장>. (주로 유리창이나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찍은 비비안 마이어) 부유한 가정들에서 보모로 일했던 비비안 마이어 이런 어마어마한 작품들을 찍고서 전혀 세상에 드러내지 않았던 이유는 무엇일까? 인터넷 어디에도 검색되지 않는 ‘비비안 마이어’는 어떤 사람이었을까? 많은 궁금증이 생긴 존 말루프는 비비안의 고향을 찾고 그를 아는 사람들을 만나 생전의 이야기를 들으며 베일에 싸였던 그를 들여다보기 시작한다 존 말루프가 직접 감독한 다큐멘터리 영화 <비비안 마이어를 찾아서> (2015) 에 그 과정이 담겨 있음 출처
기묘하지만 '천재적인 디자인' 모음 Part3
물 위에 편안하게 뜰 수 있는 슈트 창의적인 생각을 할 수 있는 능력은 주변의 많은 것들을 변화시킬 수 있다. 좀 더 쉬운 방법으로 일처리를 가능하게 만들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불가능한 일들도 해결할 수 있게 도와준다. 이전까지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물건을 창조할 수도 있으며, 생활의 편리를 가져다주는 편리함도 만들어 낼 수 있다. 작은 생각의 차이가 놀라운 결과를 만들어 내는 것이다. 우리 주변에는 번뜩이는 아이디어로 세상을 바꾸는 사람들이 있다. 누구도 생각지 못한 기발한 발상과 창의력 넘치는 문제 해결 방식으로 놀라운 결과를 만들어 내는 것이다. 새로움으로 가득한 창의적인 디자인은 우리 삶을 좀 더 재미있게 만들어 준다. 빨대와 결합된 칵테일 잔 망치처럼 때려서 깨트리는 저금통 물이 떨어지는 듯한 LED 조명 독특한 디자인의 주전자 자연을 보는 듯한 카펫 돌멩이를 사용하는 휴대용 체스 1인분씩 나오는 파스타 미끄럼틀로 내리는 버스 다리미가 내장된 거울 이색적인 거리의 조각상 흘러내리는 난 시계 먹을 수 있는 컵 독특한 디자인의 수저 포크 나이프 물 위를 걷는 듯한 다리 낚시를 하는 티백 거치대 쇠구슬이 굴러오는 것 같은 길 비닐봉지 같은 유리 가방 책이 딱 들어맞는다 늘어진 듯한 미러볼 충전 상태가 표시되는 케이블 손가락을 안고 있는 반지 캔 모양의 도자기 출처ㅣ아이디어래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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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매물은 매매105억 렌트 월 1500에 올라와있음 위치는 성북동이고 더 자세히 얘기하자면 길상사에서 도보 10분 스타일난다 전 대표 김소희씨가 매매하여 살고있는 최사영고택의 옆옆옆집임 집으로 올라가는 길 왼쪽에 보이는 대문이 본 매물이 되겠음 잠시 뒤를 돌아 내려다보면 이런 경치가~~ 왼쪽에 살짝 보이는 처마는 마당으로 올라가는 계단이고 정문에 있는것이 주차장임 딱보니까 실내주차는 두대 실외주차도 두대 해서 총 4대 나오겠음 물론 거주자 우선주차로 길가에 더 댈 수 있음 계단을 올라가면 바로 나오는 모습 이 집은 디귿자 모양으로 생겼음 눈 앞에 있는 것이 ㄷ의 아래 획이라고 생각하면 됨 이걸 살살 돌아가면.. 마당이 나옴 소나무 심어진 부분이 움푹 들어간 부분이라고 생각하면 ㄷ자가 무슨 말인지 감이 오지? 마당엔 잔디가 다 깔려 있고 심어진 나무들도 수령이 꽤 되는게 몇그루 있음 실내로 들어감 이곳은 대청마루임 위에 대청 보이는 사진에서 180도 돌면 이런 모습이 나옴 응접실과 거실 용도로 사용하면 되겠음 옆에있는 이곳은 부엌임 내가 생각하는 이곳의 초강점은 바로 이 복도임 한옥주택이라 하면 완전 옛날집이라 으리으리해도 춥고 벌레가 많이 나오고, 혹은 말이랑 겉모습만 현대한옥이지 내부는 걍 국평 아파트랑 똑같은 투베이 구조를 가진 집이 대다수임 그러나 이 집은 진짜 전통 한옥의 구조를 살리되 현대식 샷시로 편의성을 잡음 이게 무슨말인고 하니 원래 한옥은 방방이 실내에서 연결되어있지 않고 독립되어있음. 마루를 통해서 이어지는 설계가 근본인데 이렇게 되면 너무 추움 이 집은 파란색 칠한것처럼 저 부분에 두꺼운 샷시를 설치해서 디자인과 근본과 기능성을 모두 다 잡았다 이말임 사실 기발한 발상도 아니고 우리랑 가옥 구조 비슷한 일본에서는 20세기에 많이 썼던 방법임 근데 아무래도 계속 전통가옥 수요가 있었던 일본과 달리 우리는 아파트로 거의 다 이주해버렸잖음? 그래서 우리는 한옥 껍데기에 아파트 내부를 가진 집이 절대다수임 이런 집 들어가면 이런 내부가 나온다ㅜㅜ 아파트와의 차이점은 전면 베란다 유리 대신 툇마루가 있다는 것 정도.... 사실 이 구조도 마냥 근본없는건 아니고 방과 방을 이어주는 대청마루를 사방 벽으로 막아서 거실로 탈바꿈시킨 구조임 과거 한국인에게 익숙했던 한옥 구조를 공동주택으로 이식하면서 고안된거임 빨간색으로 칠한 부분이 뻥 뚫려있고 저기가 마루라고 상상해보면 아파트가 한옥구조를 하고있다는게 뭔 말일지 감이 올거야 그치만 이건 한옥이 아파트로 탈바꿈하면서 온 변화고 구식 한옥이 현대 한옥으로 진화하면서 온게 아니라 나처럼 전통구조를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아쉬움이 컸음 ex) 기껏 한옥으로 이사를 왔는데 밖에 나가서 집 구경을 하지 않는이상 이게 한옥인지 아파트인지 실감이 안남 존나 말이 길어졌지만 전부 이 복도가 특별한 이유를 설명하기 위함이었음 사진상 왼쪽은 각 방으로 통하는 문이고 오른쪽은 야외로 통하는 문임 방으로 통하는 문중 하나를 열면 이렇게 화장실도 있음 이건 제일 안쪽에 있는 방 여긴 연결된 누마루가 있음 원래 사랑채에는 누마루가 붙어있는게 근본임 여기도 역시 보온보냉을 위해 샷시를 뺑 둘렀음 그치만 방은 바닥과 벽과 천장을 전부 한지로 마감한 다음, 누마루는 우물마루로 바닥을 하고 천장의 서까래를 노출시킴으로서 실외와 실내의 구분을 확실히 하여 이곳이 누마루란 사실을 부각시켰음!! 다시 복도를 지나 부엌으로 나오고 이제 지하층으로 내려가자 한옥주택은 2층을 올리기보다 아래층을 내리는게 대세임 아래층은 더 현대식으로 되어있음 시스템 드레스룸도 있고 큰 욕조가 있는 욕실도 있음 그리고 왼쪽에 보다시피 선큰이 있어서 지하지만 지하같지 않은 컨디션을 유지함 영상엔 다 나오지 않았지만 방8개 욕실3개 대지 199평 건평95의 한옥이었습니다 105억에 구매가능 많관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