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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마케팅의 허당과 허세

문화마케팅의 본질은 예술이고, 예술의 본질은 독창성이다. 창의성(Creativity)이 아니라 독창성(Originality)이다. 전혀 새로운 것이어야 한다는 뜻이다. 인천 아시안게임 개회식에 독창성은 없었다. 그저 한류콘서트를 스타디움으로 옮겼고, 철 지난 강남스타일을 강요했다. 아시아의 미래를 만나다가 주제였음에도. (링크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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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IN신문] 전포동 놀이마루에서 펼쳐지는 2019 한·아세안 푸드 스트리트
전포동 놀이마루에서 펼쳐지는 2019 한·아세안 푸드 스트리트, 부산에서 아시아 미식여행을 하다. 부산 전포동에 위치한 놀이마루는 2016년에 개관한 부산의 청소년복합문화공간이다. 폐교를 활용한 공간으로 '최고'라는 뜻의 순우리말인 '마루'와 즐거운 '놀이'의 합성어로 이루어진 '놀이마루' 이 놀이마루 운동장에서 2019년 11월 15일 금요일부터 27일 수요일까지, 13일간 2019 한·아세안 푸드 스트리트가 펼쳐진다.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기념하여 개최되는 행사로, 아세안 10개국 현지 맛집의 대표 메뉴를 현지 그대로 재현하여 소개해주는 기획으로 그동안의 푸드 축제와는 차별화된다. 2019 한·아세안 푸드 스트리트 참여 국가와 음식은 △라오스의 레몬그라스 육포 튀김 △말레이시아의 나시르막, 사태 △미얀마의 샨누들, 비빔샨누들 △베트남의 쌀국수와 월남쌈 △브루나이의 나시카톡 △싱가포르의 바쿠테 △인도네시아의 나시고랭과 미고랭 △캄보디아의 아목과 록락 △태국의 팟타이와 팟카파오무쌈 △필리핀의 레촌이 푸드 팝업스토어로 준비되어있다. 일일 수량 한정으로 메뉴당 평일 100인분, 주말 200인분으로 알려져있는데, 온라인 구매와 현장발권으로 반드시 구매 후 쿠폰으로만 이 메뉴들을 구매해서 드실 수 있다. 축제가 운영되는 시간은 평일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주말은 오후 1시부터 9시까지이고 마지막 주문시간은 오후 8시 30분으로 공지되어있다. 축제 기간에 부산을 방문하시는 분들이시라면 반드시 가야할 축제가 아닌가 한다.   아세안의 10개국 메뉴뿐만 아니라, 한국관과 푸드트럭으로 이루어진 코너는 티켓을 구매하지 못하신 분들이 우연히 놀이마루에 방문하시더라도 음식을 구매해 드실 수 있다. △허니망고 닭강정 △인도네시야 닭꼬치로 사떼 아얌 △인도네시아 전통 볶음국수인 미고랭과 불고기가 만난 불고기 미고랭 △아세안 지역의 안남미와 막창과 매콥한 특제 양념의 안남미 막창덮밥 △피쉬소스가 어우러진 공심채 소불고기 김밥 △태국식 전통 볶음 쌀국수와 불고기가 만나 불고기 팟타이 △코리아 불고기 핫도그 △김치프라이즈까지 다양한 메뉴 또한 즐기실 수 있으니, 쿠폰이 없어도 슬퍼하거나 노여워하실 필요가 없다.   아세안 슈퍼마켓이라는 박스 공간 안에는 여행에서 현지에서 사오지 못한 품목을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는 공간이다. 인도미와 쌀국수, 코코넛 밀크, 카야잼, 캐슈넛, 건망고, 바나나칩, 똠양꿍라면, 밀크티 등이 준비되어 있는데, 필자가 방문한 주말에는 솔드아웃이 되고 있는 상품들이 많았다. 물론 평일에 다시 입고되는 상품도 있다고 하니, 푸드 축제를 즐기시지 못하더라도 마켓을 둘러보는 것만으로도 매력적인 공간이 될 것이다.   역시나 티켓 구매와 별개로 부산의 수제맥주 테트라포트 브루잉과 갈매기 브루잉을 함께 할 수 있고, 아세안의 음료코너도 마련되어있어 신속하게 준비해주시는 음료들을 맛볼 수 있다.   참고로 주말에는 마켓공상 플리마켓이 놀이마루 외관을 감싸고 줄지어져 있다. 매일 저녁 7시부터 8시 30분까지 아세안의 음식이야기와 여행공감 토크가 이루어지니 홈페이지를 통해 날짜와 주제, 출연진을 확인하실 수가 있다. 그리고 무대공연 프로그램은 부산지역 뮤지션 및 아세안국가 출신의 공연팀이 참여하는 공연과 버스킹이 이루어진다고 하니, 먹을거리와 즐길거리, 쇼핑거리까지 완벽한 부산 전포동 놀이마루에서 아세안 여행을 해보자. 로컬에디터(LE) 이다감, 편집 강승희, 디자인 제명옥 / busaninnews@naver.com #전포동 #놀이마루 #한아세안푸드스트리트 #아시아 #미식여행 #청소년복합문화공간 #현지맛집 #푸드축제 #푸드트럭 #부산수제맥주 #플리마켓 #음식이야기 #버스킹 #11월부산축제 #부산가볼만한곳
블랙머니, 돌아온 조진웅 (영화 솔직후기/리뷰/해설/쿠키영상/관객수예상) [5분영화겉핥기]
안녕하세요! 재리예요~ 입동이 지난지도 엊그제 같은데 벌써 한파가 시작인가 봅니다. 비가 좀 오고나니 날씨가 훅 추워진 느낌이네요. 이럴 때 더 몸조리 잘 하시구 감기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오늘의 영화는 돈에 환장한 인간들에 대한 이야기, '블랙머니'입니다. 사실 '돈'이 소재로 등장하는 영화가 이미 많이 나와있습니다. 실제로 예고편만 봐도 대충 내용이 보일 정도입니다. 그런데 블랙머니는 생각보다 더 탄탄하고 흥미진진한 추격전을 보여줬습니다. 무엇보다 저는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인지도 몰랐습니다. 역시 기대가 없었더니 예상치 못한 만족감이 더 생기는군요. 바람잡이 영화는 주연과 조연 모두의 연기력이 돋보입니다. 누구 하나 어색하지 않고 작품에 잘 녹아들어 있습니다. 주인공은 주연다운 임팩트를 실었고 주연은 감초처럼 맛을 살렸습니다. 특히 바람잡이 역할에 대해 굳이 언급을 하고 싶을 정도로 사건을 심각하게 만들기도 하고 강약을 조절하기도 하면서 작품 전반에 몰입력을 높였습니다. 영화 하나를 만들기 위해 정말 좋은 배우들이 많이 투입됐습니다. 1분도 채 안 되는 시간을 위해 열연한 모든 배우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영원한 적도, 아군도 없다 돈은 참 무섭다라는 게 결국 메인 주제입니다. 영화 제목에서부터 느껴지는 돈에 대한 환멸이 충분히 전달됩니다. 심지어 범죄의 최전방에서 싸워야 할 검찰조차 돈과 명예 앞에서는 한 없이 작아집니다. 멋있게 폼 잡고 같이 범인을 추격하던 어제의 동료가 갑자기 적으로 변하는 건 정말 한 순간이었습니다. 상황은 계속해서 변하고 배신이 난무하는 혼란 속에서 관객들은 저절로 탄식을 자아내게 되는데요. 확실히 작품을 다 보고 나올 땐 세상에 대한 회의감조차 느껴질 정도입니다. 감독은 분명 의도적으로 분노를 만들어냈고 실화라는 점을 이용해 현재까지 이 문제를 잘 옮겨왔습니다. 작품이 말하길, 이 얘기가 본인과는 상관없다 생각될지 모르지만 현재를 겨냥한 주변의 일이기에 항상 경계하라고 합니다. 비리 어벤져스 정말 말도 안 되는 라인업입니다. 영화 한 편에서 한 명씩 맡아서 처단하기도 벅찬 비리계의 단골들이 무리를 지어 나옵니다. 아무리 검사라는 직책을 단 주인공이지만 정의를 위해 싸우기는 적의 몸집이 너무 큰 격입니다. 일명 비리계의 어벤져스라고 할 정도로 우리가 흔히 봐왔던 익숙한 부패의 이미지가 한 곳에 모여있습니다. 마음같아서는 통쾌한 한 방을 통해 깨끗이 정리했으면 했지만 그랬다가는 먼치킨물이나 분명 비현실적인 전개로 길을 잃었을 가능성이 농후합니다. 다들 실화바탕이라는 점을 감안하고 고구마 먹을 각오하시면 되겠습니다. 노블리스 오블리제 귀족적 의무를 말합니다. 사회적으로 인정 받는 위치와 자격이 있는 구성원이라면 무릇 그에 맞는 역할을 수행할 의무가 있는데요. 노블리스 오블리제는 특별한만큼 권리를 남발하자는 뜻이 아님에도 자꾸만 그 개념이해를 못한 캐릭터들이 넘쳐납니다. 이들은 공명정대라는 글자를 앞에두고 보란듯이 부패를 일삼는 무리들입니다. 영화는 이들에 대한 노골적인 고발과 함께 주체못할 울분을 표출합니다. 세상과 사회 속에서 각자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지못했고 문제를 발견했음에도 숨기기 바쁜 노블리스에게 각각의 오블리제를 다시 상기시키고자 합니다. 액션청정구역 그럼에도 화만 나고 답답한 영화가 아닙니다. 흥미진진하고 웃기기도 한 오락영화입니다. 분명 상업적인 성격도 같이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진지할 때는 진지하고 가볍게 웃을 때는 내려놓기도 합니다. 심지어 액션 한 장면이 나오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전체적으로 루즈하지 않았고 계속해서 텐션을 유지하면서 이야기를 전개합니다. 반전에 반전, 배신과 배신이 연속되고 사건 속 숨은 단서를 위해 머리를 쓰는 추리, 그리고 추격적은 액션 없이도 아드레날린을 분출할 수 있는 요인이었습니다. 영화가 끝날 때까지 계속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본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돌아온 조진웅 이전 풍문조작단에서의 조진웅은 제가 믿고 보는 배우의 조진웅과는 거리가 멀었습니다. 생각보다 연기가 떴고 작품 자체에도 몰입하지 못한 모습이었습니다. (작품 자체가 워낙 표현하기 난감하기도 했지만요.) 그런데 블랙머니에서만큼은 그런 순간의 의심을 바로 없앴습니다. 우리가 알던 그 조진웅이 맞습니다. 심지어는 조진웅이 아니라면 이 역할을 이렇게 잘 소화해낼지도 의문이 들 정도였습니다. 조진웅만의 파워와 유머는 트레이드마크입니다. 영화 전체를 혈혈단신으로 끌고가야 하는 힘, 작품을 들었다 놨다 하는 노련함이 돋보였습니다. 마지막 하이라이트에서는 소름조차 돋았습니다. 광해 이병헌이 보였고 변호인 송강호, 공공의 적 설경구가 떠올랐습니다. 이제는 많이 본 장면일 수도 있겠지만 그 익숙함을 뚫고 울려퍼지는 그의 외침은 좌중을 앞도하기에 충분했습니다. 평면과 입체 작중에서 이하늬는 결국 평면적인 인물, 조진웅은 역시 입체적인 인물입니다. 영화는 이 두 인물의 대조를 강조하면서 보여주게 됩니다. 주인공은 역시 조진웅이구나라는 점을 확실히 한 부분이기도 한데요. 깨달음의 순간에서 누군가는 생각을 바꿨지만 누군가는 결국 바꾸지 못합니다. 누가 옳다 그르다 말하기는 힘들지만 분명히 한 쪽 편을 응원하라면 고를 수는 있겠습니다. 하지만 사실 보통 사람은 대부분 평면적인 캐릭터입니다. 소수의 사람만이 생각을 바꾸어 세상을 변화시키기죠. 그래서 영화나 문학은 입체적인 인물을 사랑할 수 밖에 없고 관객은 대리만족만을 계속 원하게 되는 것입니다. 주변에서 흔히 볼 수는 없지만 꼭 필요한 그런 인물을요. 영화의 힘 정지영 감독의 영화는 일관적인 성격을 가집니다. 사회에게 던지는 메시지가 강력하죠. 원래 문학작품은 내포하고 있는 메시지가 있어야 합니다. 감독과 작가는 본인이 생각하고 말하고자 하는 바를 예로부터 확실히 표현해왔습니다. 어느순간 우리는 즐기고 향유하는 오락으로도 치부하지만 원초적인 목적은 생각의 확장입니다. 나는 이렇게 생각한다, 너 생각은 어때? 묻는 식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영화의 힘은 작품이 가지고 있는 메시지로부터 나오고 배우는 그 힘을 얼마나 잘 전달하느냐의 문제를 안고 갑니다. 그런 점에서 이 영화는 오락적인 성향도 있으나 분명한 메시지를 가지고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연기력이 좋은 배우들을 통해 대중에게 호소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생각보다 영화가 재밌고 힘이 느껴져 놀랐습니다. 개인적으로 겨울왕국 전에 많은 분들이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관객수는 200만 예상하겠습니다. 쿠키영상은 따로 없습니다. 돌아온 조진웅의 힘, 그리고 작품의 목소리를 느껴보시죠. 영화 '블랙머니'였습니다.
[제39회 영평상] 봉준호, '기생충' 작품상·감독상 등 3관왕
독립영화 '벌새' 신인감독상 등 5관왕 파란..'나의 특별한 헝제'-'스윙키즈'도 2관왕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작품상, 감독상, 촬영상까지 주요 3개부문 트로피를 휩쓸며 제39회 영평상 시상식에서 '올해 최고의 영화'가 됐다. 독립영화 '벌새'는 신인감독상을 비롯해 여우조연상, 신인여우상 등 5개 부문을 가져가며 파란을 일으켰다. 13일 오후 서울 서대문 KG타워 하모니홀에서 개최된 제39회 영평상(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시상식에서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은 올해 칸영화제 황금종려상 영예를 이어 최우수 작품상(바른손이앤에이, 감독상(봉준호)과 촬영상(홍경표)까지 3개의 주요부문을 차지했다. 남우주연상은 영화 '나의 특별한 형제'에서 천재적인 두뇌를 지닌 지적장애인으로 열연한 신하균이 가져갔고, 여우주연상은 영화 '증인'에서 자폐아 연기를 선보인 김향기가 기라성 같은 선배들을 제치고 영예를 안았다. 영화 '나의 특별한 형제'는 흥행에는 실패했지만 연출을 맡은 육상효 감독이 각본상까지 가져가며 막강한 경쟁작들을 제치고 2관왕에 올랐다. 남우조연상은 영화 '극한직업'의 진선규가 수상했고, 여우조연상은 이날 시상식에서 파란을 일으킨 영화 '벌새'의 김새벽이 차지했다. 김새벽은 올해 '벌새' 외에도 '항거:유관순 이야기'에서도 미친 존재감을 발휘하며 그의 수상에 이견이 없었다. 강형철 감독의 영화 '스윙키즈'는 음악상(김준석)과 기술상(미술, 박일현) 등 기술부문 2관왕을 차지했다. 신인감독상은 영화 '벌새'를 연출한 김보라 감독이 생애 첫 영예를 안았고, 신인여우상도 '벌새'의 박지후에게 돌아갔다. 신인남우상은 영화 '배심원들'의 박형식이 수상했다. 특히, 영화 '벌새'는 국제비평가연맹상과 독립영화지원상(강상우, 김보라) 까지 차지하며 올해 영평상에서 5관왕으로 '최고의 화제작'이 됐다. 이날 시상식에는 감독상 수상자인 '기생충' 봉준호 감독, 남우주연상 신하균, 여우주연상 김향기, 신인감독상 '벌새' 김보라 감독을 비롯해 영화인들과 영화평론가 200 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한편, 올해 영평상을 통해 데뷔하는 신인평론가는 없었다. [2019년 제39회 영평상시상식 수상자(작)] △최우수작품상=‘기생충’((주)바른손이앤에이) △공로영화인상=엄앵란 △감독상=봉준호 ‘기생충’ △남우주연상=신하균 ‘나의 특별한 형제’ △여우주연상=김향기 ‘증인’ △남우조연상=진선규 ‘극한직업’ △여우주연상=김향기 ‘증인’ △신인감독상=김보라 ‘벌새’ △신인남우상=박형식 ‘배심원들’ △신인여우상=박지후 '벌새' △각본상=육상효 ‘나의 특별한 형제’ △국제비평가연맹 한국본부상=김보라 ‘벌새’ △촬영상=홍경표 ‘기생충’ △음악상=김준석 ‘스윙키즈’ △기술상=박일현 (미술) ‘스윙키즈’ △독립영화지원상=강상우 감독, 김보라 감독 △신인평론상=없음
봉준호 '기생충', 북미 흥행타고 내년도 오스카 수상 청신호
봉준호 '기생충', "내년도 오스카 작품상·감독상 유력" 예측..인디와이어, 지난해 '로마'보다 잘해낼 것 미국 연예 매체 버라이어티는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이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주요 부문 후보에 오를 것으로 예측했다. 버라이어티는 11일(현지시각) '오스카 예측 2019' 기사를 통해 최우수작품상, 감독상 등 주요 부문 후보에 대한 전망을 내놓았는데 북미지역 개봉후 흥행 순항중인 영화 '기생충'에 오스카 수상 청신호가 켜졌다 . 영화비평매체 인디와이어도 지난달 24일(현지시간) 홈페이지 메인에 ''기생충'이 오스카에서 '로마'보다 더 잘 해낼 수 있는 이유'라는 기사를 전했다. '기생충'은 최우수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세 부문에 후보로 오를 것으로 예측됐다. 특히 버라이어티는 리스트를 선두 그룹과 유력 그룹으로 나누었는데, '기생충'은 빠짐없이 선두 그룹에 이름을 올렸다. '기생충'은 여기에서 '아이리시맨'(감독 마틴 스코세이지)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감독 쿠엔틴 타란티노) '결혼 이야기'(감독 노아 바움백) '리틀 우먼'(감독 그레타 거윅) '페인 앤 글로리'(감독 페드로 알모도바르)와 함께 유력(In the Lead) 작품상 후보로 꼽혔다. 그밖에 작품성 수상 가능성이 있는 작품으로 '어 뷰티풀 데이 인 더 네이버후드'(감독 마이엘 헬러), '어 히든 라이프'(감독 테렌스 맬릭), '조커'(감독 토드 필립스), '저스트 머시'(감독 테스틴 크리튼), '로켓맨'(감독 덱스터 플레처) 등이 꼽혔다. 그뿐 아니라 봉준호 감독은 마틴 스코세이지 감독(아이리시맨), 노아 바움백(결혼 이야기), 그레타 거윅(리틀 우먼), 쿠엔틴 타란티노(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 페드로 알모도바르(페인 앤 글로리), 테렌스 맬릭(어 히든 라이프) 등과 함께 유력 감독상 후보로도 예측됐다. 당초 아카데미 시상식 유력한 외국어 영화상 후보로 꼽혔으나, 지난달 11일 북미 개봉을 시작한 '기생충'은 단 3개의 스크린에서 시작해 지난 주말에는 상영관 수가 603개로 늘어났다. 흥행 성적표와 함께 현지 관객 및 평단의 호평도 끊이지 않고 있다. 외국어 영화가 최우수 작품상에 오르기 위해서는 흥행으로 폭넓은 관객과 만날 필요가 있는데 올해 '기생충'은 올해 북미 흥행 외국어영화 기록을 경신하며 스스로 오스카의 품격을 지닌 '주류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