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mo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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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팠던 별이☆

3월말쯤이네요. 접종은 2월에 끝나서 한시름 놨다 라고 생각한지 한달도 안되어서 어느날 바닥에다 토를 하더라구요. 아무리봐도 헤어볼도 없고 정상적인 상황도 아니고 결정적으로 뿌직뿌직 설사를 하는데 생선 썩은 내가 ㅠㅠㅠ 아무래도 심각한 상황인지라 병원에 가서 엑스레이 검사를 해보니 장에 가스가 가득 찼더라구요. 의사쌤께서는 세균성인지 바이러스성인지 아니면 기생충인지 모르겠지만 일단 세균성으로 좁혀서 가보자고 하셨어요. 그사이에 밥도 못먹는 별이는 수액으로 버티고있었죠. 1번이 3.5키로였던 체중이 2.6정도 까지 떨어졌을때 사진이에요. 계속 출근할때 별이를.병원에 맡기구 퇴근할때 데려오는게 일과의 한부분이 됐어요. 셋째날에 혈액검사 결과 의사쌤께서 백혈구 수치 보시더니 자세한 결과는 내일 나오겠지만 일단 범백이나 복막염이 크게 의심된다고 하시더라구요. 저도 줏어들은 지식때문에 백혈구 수치 보자마자 철렁하긴 했지만 막상 직접 입으로 들으니 기분이 묘하더군요. 이제 6개월 살고 이대로 떠나는 건가 링겔 맞으면서도 간호사 누나랑 의사쌤 한번도 할퀴지 않던 착한 애가 이렇게 떠나나. 잠을 못 잤었네요. 넷째날 심란한 마음으로 일하고 있는데 병원에서 전화가 왔네요. 세균성으로 밝혀져서 항생제만 맞으면 된다고. 정말 귀신같이 낫더군요. 넷째날 id를 깨작깨작 먹더니 다섯째날에는 사료 좀 건들건들하면서 박스냥이로 되돌아왔어요. 지금도 그때 생각하면 시껍하고 가끔 토해도 시껍하는데 너무 건강해서 아플때가 기억이 안날 정도네여.
8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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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아 두 번은 아프지 말고 건강하구 행복하게 살아야돼~~홧팅!!!!!!^^
마음고생 많이 하셨겠어요 별아 아프지 말자~
다행 ㅠㅠ
얼굴이반쪽 ㅠㅠ
아휴~ㅠㅠㅠ 나아서 정말 다행이에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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