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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스텔라의 과학 2편_밀러 행성

어디론가 떠나는 레인저호

바로 가르강튀아 주위를 돌고 있는 콩알만한 행성,밀러 행성입니당

인듀어런스 탐사대가 처음으로 간 행성이죠 ㅎㅎ

(이 장면엔 오류가 있는데, 아까 위에 위에 사진에선 가르강튀아가 절반 정도를 차지하는데, 이 사진에선 작게 나오네요..)

(아마 놀란 감독이 초장부터 엄청 크고 아름답게 보이는 블랙홀이 나오는 걸 원치 않아서 그런 것 같아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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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러 행성은 가르강튀아에 거의 붙어있다고 해도 될 만큼 가까이 있죠....ㅎㄷㄷ

밑에 사진의 굴곡을 보면 알 듯이, 블랙홀의 사건지평과 진~짜 가까이 있죠....

그 전에! 상대성이론에 대해 간략하게 설명할게요!!

엄청난 질량체 옆에 있거나, 물체의 속도가 더 빠를수록 그 물체가 느끼는 시간은 느려지죠 ㅎㅎ

 그렇게 해서 어마어마한 질량을 가진

블랙홀 옆에 있다면, 시간은 어마어마하게 느~려~지~죠

밀러 행성이 대표적인 예죠! 정확하게는 61,320배 느려요.....ㅎㄷㄷㄷ

약 지구에서의 1시간은 7년이죠.....
일반적인 생각대로라면, 가르강튀아와 너무 가까와서 밀러 행성은 엄청난 기조력에 의해 파괴되어야만 하죠 ㅎㄷㄷ

그런데 멀쩡하네요??ㅋㅋㅋ 

아이러니게도,가르강튀아의 엄청난 질량 덕분에 파괴되지 않은거예요!!

그저 행성의 모양만 바뀌는 것 뿐이예영ㅋㅋ

(2번째 사진에서 행성 모양이 약간 찌부러진게 보일거예요! 그게 맞는지는 모르겠지만..ㅎㅎ)


기조력으로 행성이 파괴되는 이유는 단순한 중력가속도 때문이 아니라,

대상 물체에 따른 길이에 대한 중력의 차이라 그런 것이죠 ㅎㅎ

(더 이상은 쉽게 설명을 못하겠어요...ㅠㅠㅠ 미안해요ㅠㅠ)
물체가 질량체를 중심으로 공전할 때 중력에 의해 구심력(원의 중심으로 가려는 힘)을 받는데

질량체와 가까운 쪽은 상대적으로 강한 중력을 받아 궤도를 돌려면 더 빨리 공전해야하고,

질량체와 먼 쪽은 상대적으로 약한 중력을 받아 궤도를 돌려면 더 느리게 공전해야하죠

그런데 이 면의 속도차이가 극단적으로 커지게 되면(블랙홀을 공전하게 된다면) 행성은

자신의 모양을 유지하지 못 해서 파괴 되어버리죠...ㅎㄷㄷㄷ

만약 밀러 행성이 가르강튀아를 제대로 마주보지 않고 자전하게 된다면 기조력이 받는 부분이 지속적으로 변화해서

밀러 행성은 용암이 흘러 넘치는 붉은 행성이 될 거예요.....ㅎㄷㄷ

그런데 보시다 시피 물로 가득하죠! 그래서 밀러 행성은 공전면이 항상 가르강튀아를 바라보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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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러 행성에서 저 멀리 떨어진 인듀어런스호에서 보면 가르강튀아의 둘레 10억 킬로미터를

1.7시간에 1바퀴를 돌아요 엄청 빠르죠... 즉 c/2인 광속의 절반인 속도죠....ㅎㄷㄷㄷ

하지만,밀러 행성의 시간 지체 때문에 레인저호에 탄 쿠퍼 브랜드 도일은 보기엔

밀러 행성이 10억 킬로미터를 1초에 10바퀴 돈다고 생각하게 되는 거죠....ㅎㄷㄷㄷㄷㄷㄷㄷㄷㄷ

하지만! 진짜로 빛 보다 빠른 건 아니죠 ㅎㅎ

왜냐하면,회전하는 블랙홀인 가르강튀아의 빠른 회전 때문에 생기는 공간의 소용돌이 때문이예요!

소용돌이 치는 공간에서 행성의 운동을 측정하면 당연하게도 빛 보단 느리죠 ㅋㅋㅋㅋ

아까 앞에서 밀러 행성의 한쪽 면이 가르강튀아를 항상 향해있다고 했죠?

그러려면 공전도 1초에 10바퀴,자전도 1초에 10바퀴로 동일해야해요!ㅎㄷㄷㄷ

역시 생각대로라면 자전이 이렇게 무지막지하게 빠르면 파괴되어야 할 텐데,

멀쩡하네요??ㅋㅋㅋ

역시 공간의 소용돌이가 밀러 행성을 구원해주네요 ㅋㅋㅋ

밀러 행성이 근처 공간의 소용돌이 치는 속도와 빠르게 회전한다면, 멀쩡하다네요 ㅎㅎ

이렇게 상대성 법칙으로 신기한 현상들이 많이 일어나네요 ㅎㄷㄷ

착륙!
성공!
저 뒤엔 엄청 긴 산맥이 있네요 ㅎㅎ....ㅎ



이 정도로 평화로운 행성은 없을 것 같아요 아마 ㅎㅎ......

(넓은 바다만 있으니 외계 행성상 '바다 행성'으로 분류 될 거예요!)
다시 한번 말 하는데,밀러 행성과 가르강튀아와의 거리는 엄~청 가까워요!


그리고 그 사이의 기조력도 그 행성에선 잘 느껴지진 않겠지만, 엄~~청 세죠!!

그리고 행성 표면은 물로 뒤덮여 있어요 ㅎㅎ 엄청난 기조력과 행성 표면의 물이 만나면........

높이 1.2Km의 초거대 조진파가 생기죠...........ㅎㄷㄷㄷㄷ

돌아오는 주기는 약 1시간이죠.... 


이 파도를 일으키는 유력한 이유는 2가지가 있는데, 바로 앞서 말했던


가르강튀아의 엄청난 조석력이거나, 아님 조석력으로 인한 지진일 가능성이 높아요....ㅎㄷㄷ

조석력으로 일어난 파도는 지구에서도 일어나는데, 그 조석력은 달에서 부터 와요!ㅋㅋ

달과 가르강튀아를 비교한다면........생략할게요!

가르강튀아의 조석력은 물뿐만이 아니라,땅도 같이 요동 치게하죠!

그 진동으로 엄청난 높이의 파도를 만들어 낼 수도 있어요....ㅎㄷㄷㄷㄷ


스토리 정리:10년 전인 2057년에 밀러 박사가 나사로 모듈을 타고 행성에 착륙했어요!

근데 바로 뒤를 돌아보니 파도가 오고 있었겠죠...........ㅎㄷㄷ

아마 밀러 박사는 오자마자 파도에 당했을 거예요....ㅠㅠㅠ

이 일이 1시간 정도 걸렸을 거예요......

하지만 시간 지체로 인해 지구에선 10년이 지났죠 ㅎㄷㄷㄷ

2067년에 밀러 행성에 온 일당들은 파도에 당하고 나서야 알아차렸겠죠...
ㅎㄷㄷㄷ
콰광!!!!
(이 장면 진짜 무서웠어요.....)
다시 오는 파도.....
엔진 점화!!!
ㅌㅌ
얼쩡거리다가 도일은 결국 죽고 말았네요......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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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난 시간 지체와 어마어마한 파도만 빼면 밀러 행성은 물도 있고 130%인 중력도 나쁘지 않은 행성이예요!

밀러 행성은 사실 운이 지구만큼 좋은 행성인데, 가르강튀아계가 속한 은하계가 120억년 정도 되었다고 하면

밀러 행성은 고작 20만년 밖에 되지 않은 지질학적으로 진짜진짜진~~짜 어린 행성인데...

엄청난 우연에 우연이 거듭해서 액체 상태의 물이 존재하는 알맞은 온도가 되었다는것은

가르강튀아의 기조력으로 지각이 열을 받아 물의 온도를 맞췄다는 추측은 할수있어요!!

하지만 2가지 이유 떄문에 사람이 살 수가 없죠....ㅠㅠㅠㅠ 아쉽

요약:밀러 행성은 사람이 살수 없다...또르륵...



제일 기억에 남는 행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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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같은 밀러 행성에서 다시 돌아온 레인저 일행들 그 행성에서 3시간 정도를 소비했어요......ㅠㅠ (로밀리의 수염을 확인하는 브랜드......) 오랜 세월이 지나 로밀리 수염이 희끗하게 나있어요...ㅠㅠㅠ 정확하게는 23년 4개월 8일이 지나버렸데요.....ㅠㅠㅠㅠ 아들인 톰도 벌써 40대가 되었고..... (메시지가 갑자기 멈추는 이 장면은 진짜 갑자기 꿈에서 깬 기분이었어요.....ㅠㅠㅠㅠ) 머피도 벌써 35살이 되었구요......ㅠㅠㅠ 제일 늙은 브랜드 교수..... 다시 어디론가 궤도를 바꾸는 인듀어런스호 만 행성으로 출동! 보시다시피,이심률이 엄청 큰 타원형 궤도를 돌고 있어요....ㅎㄷㄷ 왜냐하면 놀란 감독이 만 행성에서 사고가 났을 때 바로 가르강튀아로 튕겨져 나가도록 킵 교수에게 주문했기 떄문에 궤도가 저리도 휘었죠....ㅎㄷㄷ 만 행성이 가르강튀아로 부터 가장 멀리 떨어졌을 때의 거리는 약 40광일이라네요.....ㅎㄷㄷㄷ 그래서 만 행성은 가르강튀아에 근접해서 휘감아 돈 뒤,바깥쪽으로 멀리 날아갔다 다시 돌아오는거죠...ㅋㅋㅋ 우리 태양계의 헬리 혜성처럼 세차 운동이 심하죠....ㅎㄷㄷ 만 행성도 가르강튀아로부터 오는 빛과 열을 얻는데  너무나 멀리 떨어져 있어서 얼음덩어리 행성이 되었죠...... 쓔우우우우우ㅜ웅~~ 우주선 내에는 정적만이 흐르네요.....ㅠㅠㅠ 콰직! 후두두둑.... 가르강튀아로부터 너무 멀리 떨어져 있어서 구름이 얼었네요..ㅎㄷㄷ 이 구름은 얼어붙은 이산화탄소(드라이아이스)로 되어있죠 ㅎㅎ 근데 행성이 가르강튀아로 가까이 다가가면 곧바로 승화해서 기체 상태인 이산화탄소로 바뀌어요! 그런데 레인저호가 착륙한 지점의 고도는 낮죠 ㅎㅎ 그래서 레인저호가 착륙한 지점의 얼음은 우리가 흔히 보는 얼어붙은 물이죠!!! 여기까진 아주 희망적이네요!!! 이게 얼음이죠 ㅎㅎ 진짜 삭막하네요..... 탄화수소 덩어리가 얼음과 섞여있어 땅이 약간 검은색이네요 ㅎㅎ 만 박사의 나사로 포드예요..... 최소한 35년을 기다렸겠죠......ㅎㄷㄷ 동면중인 만 박사.... 으으잉ㅇ??(당황) 알아차리는데 걸리는 시간 3초 ㅋㅋㅋ 오열하는 만 박사...... 35년간 사람을 보지 못 했으니까요....ㅠㅠㅠㅠㅠ 이 행성에 대해 설멸 해 볼게요!! 67시간의 낮과 밤이 지속되는데, 낮은 춥고 밤에는 더 춥지요.....ㅎㄷㄷㄷ 만 박사의 설명으로는 행성의 대기에는 암모니아가 많아서 호흡하기엔 부적절하지만, 지표에는!! 염소가 있어 암모니아와 반응하여 탄화수소가 생기는데, 우리같은 유기체가 호흡하기 딱 알맞다네요!!!!! 아주 희망적인 행성이네요!!!!!!!ㅎㅎ.....ㅎ..... 위 아래에 있는 구름이 얼어 붙어서  멋진 풍경을 보여주고 있어요!! 아주 운 좋은 행성과 우리 인류네요! 그 시간, 지구에선 브랜드 교수가 죽어가고 있죠....ㅠㅠ 근데 고백을 하네요.... 사실 플랜 A는 사람들을 끌어 모으기 위한 자작극이었고 진짜 목적은 플랜 B라는 것을요.... 식민지를 건설하고 인류의 멸종을 막는 것만 목적이었지 지구에 남은 사람들은 신경도 쓰지 않은 것이었죠.......ㅂㄷㅂㄷ 플랜 A와 B의 과정을 설명해볼게요! 플랜 A는 양자 중력 방정식을 응용해서 지구에 미리 지어놓은 우주선을 짓고 지구의 중력을 중력 방정식을 이용해 1000분의 1 정도로  줄인 다음에 이륙.......하는게 목표인데 아직 풀지는 못 하였죠 ㅎㅎ  그래도 브랜드 교수는 인듀어런스 탐사대가 돌아올 때 까지 꼭 해결한다고 맹세까지 했죠...ㅎㄷㄷ 플랜 B는 플랜 A의 실패에 대비해서 5000개의 인간 유정란을 기계 대리모로 배양한 후, 식민지 행성에 인류를 재건하는 계획이예요! 물론,지구에 남은 사람들은 다 죽겠지만요....ㅠㅠㅠ 하지만, 중력 방정식을 풀기엔 무리가 있어요........ 상대성 이론과 양자 역학을 이어야 하는데 그러러면 블랙홀 안에 있는 특이점을 관찰해야 하는데 블랙홀에 들어가면 다시는 나올 수 없죠.....  특이점 안에서 그 주파수를 관측하는데 성공했더라도, 그 결과를 수신 할 방법이 없었던 거죠......ㅠㅠㅠ (혼자 편안하게 가는 만악의 근원........ㅂㄷㅂㄷ) 플랜 A가 불가능 한 걸 딸인 아멜리아도 쿠퍼도 모르고 있었죠...... "아버지는 플랜 A에 모든 인생을 거셨어요.......... 근데 무슨 얘기를 하는 건지 모르겠네요...." "난 아네."  "뭘요?" "상대성 이론과 양자 역학을 이어야 하는데,그건 불가능 해..... 그걸 아려면 특이점을 관찰해야해......." 이 사실을 안 쿠퍼는 바로 지구로 돌아가려 하죠......계속 기다리고 있는 자신의 딸을 만나려고요.....ㅠㅠ "베이스 캠프 설치가 끝나면 전 갈 거예요...집으로......" 그 전에 약속한 베이스 캠프를 설치하려고 하는 위치에 이동하죠 만 박사-"여기 왔을 때.....난 죽을 준비가 되어 있다고 생각했는데.... 내가 간 행성이 전혀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것을 고려하지 않았어......" "하나부터 열까지 다 잘못된거야......." 쿠퍼-"자 갑시다." 그러자 갑자기 만 박사가 쿠퍼를 밀쳐서 죽이려고 해요!??!?! 쿠퍼-"무슨 짓이예요!!" 만 박사-"미안하네! 미션을 완수하려면 인듀어런스가 필요해! 다른 사람들도 이 행성의 진실을 곧 알게 될거야! 그럼 우린 살 수 없어! 미안하네!!" 만 박사가 쿠퍼를 절벽에서 떨어뜨리려 하자 쿠퍼는 만 박사를 필사적으로 잡으려고 하죠.... 그러자 같이 떨어졌죠........ "그럼 모든 데이터를 조작한거예요......??" "맞네......" "난 이 행성에 오자 마자 알아차렸지 이 행성엔 아무것도 없어......" "이 시발 겁쟁이 새끼........" (문제 있으면 알려 주세요....ㅠㅠㅠㅠ) "맞아......."      "맞아....."     "맞아....."     "맞아........." 모든 데이터는 만 박사가 조작한거죠........ㅂㄷㅂㄷ 이 행성도 결국 아무것도 없는 행성이었던거죠........ (투닥투닥,아웅다웅) 두 남자가 다른 행성,다른 별이 속한 머나 먼 은하계에서 인류의 존속을 위해 싸우고 있네요....... "만 박사!이러다가 당신도 50:50 확률로 죽을거요!!" "수년 동안 본 확률 중에선 가장 높구만." (ㅂㄷㅂㄷ) 결국에 만 박사는 쿠퍼의 헬멧을 깨고 도주를 하죠...... "함부로 날 판단하지 말게 쿠퍼..... 자네는 나처럼 시험에 들어본적이 없잖아...... 소수만이 그랬지...." 그래도 쿠퍼가 이 행성의 대기에서 꽤 오랫동안 활동하는걸 보면  이 행성의 대기도 그다지 나쁘지 않은 걸 알 수 있어요! 그래도 암모니아 때문에 오랫동안 있으면 죽겠죠....ㅎㅎ.. 요약:희망있는 만 행성으로 간 인듀어런스 탐사대! 하지만 거기는 얼어버린 땅 말고는......아무것도.........ㅠㅠㅠㅠ 출처 만 박사 ㅂㄷㅂ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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웜홀은 서로 다른 두 시공간을 잇는 구멍으로 그 차원보다 더 높은 고차원의 지름길로 가서  다른 곳에 닿는 거죠 ㅎㅎ 우리 3차원 공간에 웜홀이 생긴다면 4차원의 지름길이 나오겠죠!! 하지만 우리는 4차원을 이해하기엔 아직 부족하죠...ㅠㅠㅠㅠ 그래서 우리 공간보다 한 단계 낮은 차원인 2차원 공간으로 빗대어 설명드릴게요!! 2차원 평면에서 A지점으로 부터 B지점까지 제일 가까운 거리는 직선이죠!! 그런데 그 직선도 거리가 너무 멀어요.....ㅠㅠㅠ 그 거리를 줄이려면 2차원에서 더 고차원적인 길인 3차원 공간을 이동해야 돼요!!! 그래서 2차원 평면을 3차원 방향으로 구부린 뒤(위에 사진 처럼요!) 3차원 방향으로 구멍을 뚫으면 웜홀이 완성되죠!!!  다시 3차원 공간에 비교해 봐요!! 예를 들어서 우리 태양계에서 100억 광년 떨어진 가르강튀아계까지 가려면  너무나 멀죠....ㅠㅠㅠㅠ 빛의 속도로 간다고 한들 100억년 걸리죠....ㅠㅠㅠ (946해Km) 하지만! 미지의 벌크 존재(5차원 존재)들이 우리 인류를 살리려고 3차원 공간에 웜홀을 만들었어요!! 아주 쉽게 말이죠! 3차원 공간을 4차원 방향으로 구부린 후,4차원 방향으로 구덩이를 만들어 이어주면, 이렇게 웜홀이 쉽게 만들어지지요!!!!...ㅎㅎㅎ...ㅎㅎ  (웜홀의 생성과 소멸 과정) 근데 말은 진짜 쉬워요!.... 방법이 굉장히 어려울 뿐....... 일단 두 지점에 엄청난 질량을 가진 특이점이 필요한데, 위에 그림처럼 엄청 무거운 것(예를 들면 중성자별이나 블랙홀 같은 것들) 을 놓으면 깊은 구덩이가 생겨요! 그 구덩이 두개를 이어줘야 하는데.....  3차원 존재들이 3차원 공간에서 이 작업을 수행하는 건 미친듯이 어렵죠!!!ㅋㅋㅋㅋㅋ (4차원이라면 수월 해지겠죠!ㅎㅎ) 설사,이 작업이 가능하더라도 우린 양자중력 법칙이 필요해요.....(브랜드 교수가 용을 쓰고 풀고자 한 것이죠....ㅠㅠㅠ) 이 그림은 양자 거품더미를 상상한 그림인데, 저기 공간을 이어주는 통로 같은 것들이 자연상태에 존재할 수 있는 웜홀들이예요!!(가설일 뿐! 아직 사실은 아니예요!!) 이것들은 양자중력 법칙에 의해 계속해서 생겨나고 사라지는 것들이예요! 길이는 무려 플랑크 길이죠...(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1cm) 이건 진짜 매우매우매우 작아요!!.....ㅋㅋ (이 이하로 작아지면 공간은 더 이상 생기지 않죠...ㅋㅋㅋ 근데 아직은 이론일 뿐!) 우리가 이 웜홀을 원하는 곳에 그리고 우리가 통과할 수 있을 만큼 크게 만들어 주어야 하는데  개연성이 너무나......희박해요ㅠㅠㅠ 하지만! 불가능 하다는 법은 없어요!! 우린 아직 모르는 것들이 엄청나게 많으니까요!! 쿠퍼가 말한 것 처럼 우리의 문명은 진화와 발전을 거듭해서 언젠간 웜홀을 만들어 낼 거예요!!!! ------------------------------------------------------------------------ 인터스텔라의 웜홀은 우리 눈엔 어떻게 보일까요?? 일단 제작 과정부터 들어야 겠죠?ㅎㅎ 일단,인터스텔라의 웜홀은 현대 물리학 법칙으로 설명 가능해야 하고! 이 웜홀을 만든 5차원 존재들은 계속 웜홀을 유지해야 하고, 그 웜홀은 5차원의 존재들이 원하는 시공간으로 데려다 줄 수 있어야 해요! 웜홀의 시간 지체에 대해 알아 보도록 하죠! 놀란 감독은 웜홀에 부드럽게 들어갈 수 있도록 주문 했어요 그 말은 지구 중력보다 약해야 된다는 말이었죠 ㅎㅎ 그래서 우리 지구의 시간 지체보다 더 작아요! 그래서 시간 지체는 무시했어요!ㅋㅋㅋㅋ (지구의 시간 지체는 30년 동안 1초 느려진대요) 웜홀의 반지름은 1Km로 토성 옆에 있으면 지구에 있는 가장 좋은 망원경으로도 보일까 말까 한 수준으로 보이길 원했대요 ㅋㅋㅋ 길이 빛이 웜홀을 통과할 때 그냥 직선으로만 가는 것이 아니라, 원통을 뺑뺑 돌아가며 통과하는데 통과한 반대편에서 볼 수 있는 이미지는 왜곡되어 보이죠 ㅎㅎ 원통이 더 길어진다면 더 많이 뺑뻉 도는데,이때 몇 겹의 이미지들이 더 보이게 되는 거예요! 빛이 두 바퀴를 돈 다면 그 옆에도 이미지가 보이게 되는 거죠!! 더 많은 바퀴를 돈다면 3차..4차...5차.... 이렇게 계속해서 이미지가 맺히게 돼요! 근데 인터스텔라에 나오는 웜홀의 길이는 굉장히 짧아요 ㅎㅎ 그래서 보이는 이미지들이 1차 이미지만 나오게 되는거죠! (이렇게요!!) 폭도 왜곡되는 이미지에 영향이 끼쳐요! 웜홀의 폭이 아주 작으면 반대편 우주와 거의 곧바로 이어지게 되어요! 그래서 웜홀 가장자리에 있는 이미지들만 약간 왜곡시키게 되죠! 만약 폭이 크면 웜홀 바깥쪽 가장자리 까지 왜곡시켜 웜홀이 더욱 커 보이게 만들어요!! (이렇게요!!ㅋㅋㅋㅋ 웜홀 가장자리가 왜곡된게 보이시나요?) https://youtu.be/qGYonVfG6gI (보시면 이해가 좀 더 쉬워질 거예요!!) 실제 영화에선 웜홀의 길이를 반지름의 1%로,폭을 5%로 해서 적당한 중력 효과를 내게 했어요! 그래서 가르강튀아보단 중력 렌즈 효과가 덜 했죠 ㅎㅎ 시뮬레이션 하고 결과를 보니 놀란 감독이 마음에 들어하지 않았대요..... 짧고 시시한 기존의 영화들과 비슷한 장면이었대요....ㅠㅠㅠㅠ 그래서 아쉽게도 웜홀 방정식을 버리고 더 추상적이게 해석했어요....ㅠㅠㅠ 다행히도 그게 더 아름답고 이쁘게 나와줬어요!!! (이게 그 결과입니당!!) ---------------------------------------------------------------- 영화 본편으로 넘어가도록 하죠 ㅎㅎ 웜홀의 첫 등장!!! 구의 형태로 나와 쿠퍼는 신기해 하죠 ㅎㅎ 웜홀의 원리를 설명하는 로밀리 "두 사이의 거리가 너무 멀죠?" "그래서 웜홀은 이렇게 공간을 구부려서 고차원적으로 이동하게 하죠." 푝! "2차원에서 원이 3차원에서 뭘까요??" "구요!" "정확해요!" 접근 중.... ㅎㄷㄷㄷㄷ 반대편 은하계의 성운이 보이네요....ㅎㄷㄷ "우리 태양계에 작별할 준비 되었나요?" "우리 은하겠죠...." "가 봅시다...." 추가 설명을 덧붙이자면, 2차원의 존재가 웜홀을 통과할 때 지나가는 차원은 3차원이죠! 3차원 존재가 웜홀을 통과할 때 지나가는 차원은요?? 4차원입니다!! 2차원의 원이 3차원의 구 4차원에서는????? 초구체(Hypersphere)!! 여기 속을 지나가고 있는거죠....ㅎㄷㄷㄷㄷ 계속 구들이 회전하고 있는게 보이실텐데 이게 바로 초구체예영 ㅎㅎㅎ 통과 하는 도중에 갑자기 시공간이 왜곡되는 게 보여요.....ㅎㄷㄷㄷ 4차원 -> 3차원 도착!! 100억 광년 거리를 1분만에 왔어요!!ㅋㅋㅋㅋ 외계 존재와 악수했다고 생각하는 아멜리아 ㅎㅎ 부럽네요....ㅠㅠ 어쩄거나 가르강튀아계에 도착했어요!!!! 출처 여기서 끝나네 ㅠㅠ 아쉽게도 이번편이 마지막이네요 인터스텔라는 역시 다시봐도 명작
영화는 끝나도 인생은 계속된다
※ 영화 놉, 에에올의 이야기를 하는 게시글입니다 작은 스포라도 원하지 않는다면 뒤로가기 ※ 작년에 개봉한 조던 필의 영화 '놉'의 조연으로 주프란 캐릭터가 있었음. 사진에서 세 번째 사람으로, 한 때 엄청난 인기를 구가하던 아시안 아역배우 출신임. 주프는 유명 시트콤에 등장해 카우보이 소년으로 성공했지만 비극적인 사고로 인해 잊혀졌어. 과거의 영광을 잊지 못한 주프는 카우보이 테마인 유원지를 만들고 사무실을 그 시절 포스터와 배우들의 사진으로 꾸며놓으며 과거의 유명세를 되찾을 궁리를 하는 인물로 나옴. 주프 역을 맡은 스티븐연은 인터뷰에서 주프를 보고 떠오르는 실존인물로 키 호이 콴을 언급했음(옛 시절 유명했던 아시안 아역배우니까) So your character, Jupe, is a former child star who’s now running this Western-themed amusement park. Were there any particular real life actors he was inspired by? As a half-Chinese child of the ’80s, my mind went immediately to Ke Huy Quan [of The Goonies and Short Round fame], who was pretty much the only Asian kid I remember seeing onscreen growing up. 키 호이 콴은 '인디아나존스 : 미궁의 사원(1984)'에 등장해 '쇼티 라운드'라는 캐릭터를 연기해서 깊은 인상을 남겼고 인디아나 존스의 감독이었던 스티븐 스필버그의 다른 작품 '구니스(1985)'에 출연하면서 굵직한 필모 두개를 쌓았지만 아시안계 배우로서의 한계를 느끼며 단역으로 짤막하게 영화에 출연하다 2002년에 연기를 그만두고 스턴트 코디네이터로 전향함. 그러나 카메라 뒤에서만 일하던 그의 앞에 어떤 영화가 등장하게 되는데 바로 2018년에 개봉한 '크레이지 리치 아시안'임 https://youtu.be/5SjD4IiUSsE 크레이지 리치 아시안에 나오는 수많은 아시아인들을 보면서 저기 나오는 사람들과 함께했으면 좋았겠다고 생각했대 3번 봤는데 볼 때마다 울었다고... 다시 배우로 돌아가고 싶어져서 아시안 친구에게 전화해서 도와달라고 했고, 2주 뒤 어떤 영화의 소식을 전해듣게 되는데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의 오디션을 보고 '웨이먼드'역에 합격한 키 호이 콴은 이 영화로 대성공을 거두게 됨 골든글로브 남우조연상 수상소감 <인디아나 존스 : 미궁의 사원>으로 아역배우로서 커리어를 시작했을 때 저는 선택 받은 것에 큰 행운을 느꼈습니다. 나이가 들면서 그 때 그것이 전부였던걸까 생각하기 시작했어요. 그냥 운에 불과했는지요. 수 년 동안 저는 제가 무엇을 해도 어렸을 때 성취한 것을 결코 능가하지 못하고 아무것도 보여줄 수 있는게 없을까봐 두려웠습니다. 감사하게도, 30년이 넘은 시간 후에 두 남자가 저를 생각해줬습니다. 그들은 그 아이를 기억해줬어요. 그리고 다시 도전할 기회를 줬습니다. 본인을 언급하는 키 호이 콴에게 화답하는 스필버그 감독 아카데미 수상소감 저는 제 인생의 사랑 아내 에코에게 모든 걸 빚졌습니다. 매달, 매년이 지나고 20년이 될 때까지 제게 언젠가 제 시대가 올 거라고 말해줬어요. 여러분, 꿈을 믿으세요. 저는 꿈을 거의 포기할 뻔 했어요. 모두 꿈을 포기하지 마세요. 저를 다시 환영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사랑해요.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40년 만의 포옹 에에올 작품상 시상자가 인디아나 존스 배우인 해리슨 포드였다는 점도 눈물버튼임 미이라의 미남으로 다들 잘 알 것 같은 남자, 남우주연상 수상자인 브랜든도 이야기가 긴데, 이 사람도 나쁜 일이 겹쳐 공백기가 길었음 브랜든 프레이저와 키 호이 콴이 서로 껴안고 했다는 말도 감동임 We are still here
데뷔 40년만에 오스카를 거머쥔 인디아나 존스 소년의 감동 수상소감과 스토리
1984년 <인디애나 존스: 마궁의 사원>에서 아역을 맡으며 유명세를 탔던 베트남계 미국 배우 키 호이 콴은 곧 아역 배우 출신의 아시안 배우로써 한계에 부딪혀 배우의 꿈을 포기함 하지만 영화학 전공했고 무술 감독, 연출 보조 등의 일을 하면서 영화에 대한 커다란 애정과 열정을 놓지 않았음 <크레이지 리치 아시안>을 보고 아시안 배우도 할리우드에서 통할 수 있다는 용기를 얻었고 그의 가능성과 열정을 기억하고 믿고 있던 지인들이 그의 재도전을 설득하여 콴은 <에브리띵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 오디션에 도전해 캐스팅되어 훌륭한 연기를 선보였고 이는 오스카 남우조연상 수상으로 이어짐 골든 글러브와 오스카 남우조연상을 수상한 키 후이 콴의 감동 수상소감 골든 글러브 및 오스카 남우조연상 수상소감에서 시상식에 참석한 <인디아나 존스>로 함께 했던 스티븐 스필버그에게 감사인사를 전하고 콴에게 화답하는 스필버그 오스카 작품상 시상자로 나온 해리슨 포드 작품상 발표후 30여년만에 재회한 두 사람 그리고 오스카 시상식에서 해리슨 포드가 한 말. “I'm so happy for him. He's a great guy. He's a wonderful actor. He was when he was a little kid, and he still is. I'm glad. I'm very happy for him.”  정말 기쁘다. 그는 아주 대단한 사람이다. 대단한 배우다. 그는 어릴적에도 대단한 배우였고 지금도 여전히 그렇다. 아주 기쁘고 그가 잘 되어서 아주 좋다. 출처 : 이종격투기 수상소감 보는데 괜히 울컥하네요... 정말 진심이 가득 담긴 소감이라 괜히 저까지 찡해지는 마법 영화도 정말 정말 재밌게 봤는데.. 앞으로도 승승장구하시길!
집에서도 할 수 있는 맨손 코어 운동 방법.gif
코어는 몸의 중심이자, 모든 움직임의 시작점 이다. 코어 운동은 나쁜 자세 때문에 허리 통증이 있는 사람들에게도 꼭 필요 하다. 집에서도 할 수 있는 맨손 코어 운동을 소개한다. 사이드 플랭크 1. 옆을 보고 눕는다. 2. 왼쪽 팔꿈치는 바닥에, 오른쪽 손은 허리를 짚는다. 3. 몸 전체가 일자가 되도록 골반을 들어 올린다. 4. 완성된 자세를 약 30초 동안 유지한다. 주의할 점. 귀를 어깨에 붙이지 않는다. 주요 운동 부위. 복부, 허리. 버드독 1. 두 손과 두 무릎을 바닥에 대고 엎드린다. 2. 양쪽 무릎은 골반 너비로 벌린다. 3. 오른팔과 왼발이 일자가 되도록 동시에 들어올린다. 4. 완성된 자세를 약 10초 동안 유지한다. 주의할 점. 다리는 골반보다 더 높이 들지 않는다. 주요 운동 부위. 복부, 엉덩이. 슈퍼맨 1. 엎드린 자세에서 두 팔과 두 발을 쭉 편다. 2. 팔과 다리를 동시에 들어 올린다. 3. 시선은 45도 바닥을 향한다. 4. 완성된 자세를 약 5초 동안 유지한다. 주의할 점. 팔과 다리에 힘을 뺀다. 주요 운동 부위. 허리, 엉덩이, 허벅지. 브릿지 1. 무릎은 A형태로 세운 채 하늘을 바라보고 눕는다. 2. 두 팔은 쭉 펴서 바닥을 지탱한다. 3. 허벅지와 상체가 일자가 되도록 골반을 들어 올린다. 4. 완성된 자세를 약 5초 동안 유지한다. 주의할 점. 발가락이 아닌 뒤꿈치에 힘을 싣는다. 주요 운동 부위. 허리, 엉덩이. + 코어 운동을 할 때는 팔다리 대신 복부, 허리, 엉덩이 등 몸의 중심 부분을 이용한다. 단, 동작을 너무 크고 빠르게 하면 허리에 무리가 갈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각 운동은 왼쪽과 오른쪽 모두 5회 이상 반복한다. 완성된 자세에서 버틸 때는 정해둔 시간에 연연하지 않고 가능한 만큼 실시한다.
산에서 길을 잃었을때 함부로 다리를 건너면 안되는 이유.jpg
커플 트래킹 왔다가 존나 싸우는 5년차 커플 조시 & 멜 멜은 미지근해져가는 관계를 되살리고 싶지만 조시는 이대로도 괜찮다고 생각해서 노력하지 않는 조시에게 멜이 화가 나 있음 근데 싸우던 중에 갑자기 무슨 교회 종소리 같은게 산속에서 들림;; 길을 헤매고 있는 중이라 일단 가보기로 함 짙은 안개를 지나갔더니 갑자기 비가 멈추고 "슈미가둔" 이라는 표지판과 함께 뭔가 미감이..... 존나 세트장같은 마을이 등장함 ㅇㅇ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세트장같은 길을 따라 마을로 들어갔더니 ㄹㅇ 옛날 배경 같은.... 그런 곳에 사람들이 코스튬 입고 모여있음 조시(뮤지컬 싫어함)가 들리는 음악을 감지함과 동시에 시작되는 오프닝 넘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멜(뮤덕) - 조시(뮤지컬 싫어함) 표정 차이 ㅅㅂ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ㅇㅇ 민속촌 공연인듯? 멜은 고퀄 공연에 신났고 조시는 빨리 집에 가고싶음 뮤지컬 취좆 갈기는 조시 멜 표정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컬러 블라인드 캐스팅 ㅅㅂ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그때 멜을 부르는 누군가 웬 핫가이(뮤지컬배우 아론 트베잇)가 나타나서 고전영화에서 튀어나온듯한 껄렁한 말투로 추파를 던짐 그리고 그 추파를 중간에서 컷하는 이 마을 목사의 아내 레이턴 부인 (크리스틴 체노웨스, 위키드 오리지널 글린다ㅇㅇ) 카니발 쓰레기라지만 뒤돌아보게 되는 매력..........☆ 하지만 좀 더 있다보니까 수시로 노래 불러대는거 에바라서 바로 ㅌㅌ하기로 함ㅋㅋㅋㅋㅋㅋ 특히 조시가 ㅈㄴ 질색해섴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어...? 들어왔던 다리에 올라가는데 앞에도 똑같이 슈미가둔 마을이 보임? 당황하고 있는 두 사람 앞에 존나 고전 시각효과와 함께 나타나는 레프리콘 ㅇㅇ님들 트루럽 찾을때까지 뮤지컬 세상에 갇힘 ㅂ2 빨리 나가고 싶어서 어 사랑해 나도 사랑해; 급하게 갈긴 뒤에 다시 다리를 지나가려는데 .................. 트루럽이 아니래 = 전쟁같은 싸움의 서막 과 함께 1화 끝 뮤지컬 세상에 갇힌 조시와 멜은 무사히 돌아갈수 있을까?! 아리아나 드보즈랑  도브 카메론도 나옴ㅋㅋㅋㅋ 40-50년대 고전 뮤지컬들을 오마주하는 뮤지컬코미디 미드 "슈미가둔" 30분짜리 6부작이라 후루룩 보기 쌉가능 존잼이니까 봐주십쇼
어른들이 2-40대들에게 암, 실비 들라고 절규하는 이유
1. 보험에는 크게 암보험, 건강보험, 실손보험(실비), 생명보험이 있다. 2. 생명보험만 생명보험사에서 들고(ex:OO생명) 나머지는 손해보험사(ex:OO화재)에서 들면 된다. 3. 생명보험은 굳이 젊었을 때 들 필요가 없다. 자식이 생기고 혹시 모를 나의 사망으로 인하여 배우자나 자식에게 금전적으로 도움이 될 법할 때 그때 가입해도 늦지 않다. 4. 암보험과 실비(실손보험)은 무조건 한 살이라도 젊었을 때 들어라. 5. 암보험과 실손보험은 각각 따로 들어라. 6. 실손보험은 계속 갱신이 되기 때문에 나이가 들수록 금액이 부담될 수도 있고, 사정 상 중간에 해지할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7. 암보험은 웬만하면 비갱신으로 가입해라. 8. 암보험은 가격이랑 보장이 보험사마다 달라서 (https://medical-insu.com/?adins_no=10766) 먼저 이런 암보험 전문 가격비교 사이트에서 주요 보험사들 견적부터 미리 한 번 계산하고 상담 받는게 국룰이다. (사이트 링크는 예시를 들어준 것 뿐이고 꼭 저기서 안하더라도 아무 가격비교사이트 들어가서 비교해봐도 결과는 거의 동일하다.) 9. 암은 아무것도 안 붙은 일반암 진단비 항목의 보장금액을 높여야 한다. N대 암 진단비는 금액 대비 큰 도움될 것 없고 유사암 진단비는 여유되면 껴도 된다. 10. 원하는 보장내역과 적당한 가격의 보험 상품을 찾았다면, 상담할때 보험 상품명 알려주고 원하는 보장내역과 금액을 불러준 다음 카톡이나 메일로 견적서를 받아서 비교하면 된다. 11. 암보험은 한 번 가입하면 최소 몇 년은 납부해야 되는데 귀찮더라도 이렇게 직접 확인하고 비교해봐야 나중에 후회 안 한다. 12. 암 말고도 중요한건 심장이랑 뇌다. 암/심장/뇌가 3대 질환이고 이게 핵심이다. 13. 심장은 급성 심근경색 뿐만 아니라 허혈성이 들어가는지 꼭 확인해라.  허혈성 안에 급성 심근경색이 들어가니 허혈성의 보장금액을 높이면 된다. 14. 뇌는 뇌졸중뿐만 아니라 뇌혈관까지 함께 들어가 있는지 확인해라.  마찬가지로 뇌혈관 안에 뇌졸중이 포함되어 있는 거니까 뇌혈관의 보장금액을 높이자. 15. 일반상해후유장해 / 질병상해후유장해는 뒤에 퍼센트가 없거나 최대한 낮은 걸로 들어야 한다. 보통 싸다고 80% 붙은걸 하는데, 80%면 정상생활이 힘들고 오늘내일하는 사람이나 받을 수 있다. 16. 수술비나 입원비 항목은 솔직히 보험료만 오르지 도움이 되지 않는다. 그 돈 아껴서 진단비를 조금이라도 더 올려라. 17. 단, 질병/상해 수술비 항목은 있으면 좋다. 3대 질환에 쓰기보다 생활하다 다쳤을 때를 위함이다. 골절진단비 항목도 넣으면 좋다. 뼈가 쪼매만 거시기돼도 보장된다. 18. 남은건 실비(실손보험)이다. 19. 실비는 보장은 다 똑같아도 보험사마다 보험료가 전부 다르기 때문에 ( http://kbohum.kr/?num=44660216 ) 에서 가격비교를 하되 생명보험사는 꼭 제외하고 검색해라. 보통 2만원 이내로 나오니까 웬만하면 꼭 가입하자. 평생 살면서 자기는 병원에 갈 일이 없다는 자신이 있으면 가입 안 해도 된다. (실비 사이트 링크 또한 예시일 뿐, 아무 가격비교사이트 들어가서 비교해봐도 결과는 거의 동일하다.) 20. 본인이 만 30세 이하라면 실손+어린이보험 조합을 추천한다. 어린이보험은 성인보험에 들어있는 웬만한 보장내역이 다 들어가 있으면서도 성인보험보다 가격이 더 저렴하다. 다만 어린이보험은 만 30세까지만 가입할 수 있으니 참고하자. 공군갤러리 ㅇㅇ님 펌
<다크 나이트> 명장면.gif
Good evening, Ladies and gentleman... We're tonight's entertainment. 조커: 좋은 저녁입니다, 신사 숙녀 여러분... 여흥을 좀 돋구러 왔는데. I have only one question: Where is Harvey Dent? 조커: 그 전에 질문 하나. 하비 덴트 어디 있나? Do you know where Harvey is? Do you know who he is? 조커: 하비 덴트 어디 있는지 아나? 하비 덴트를 알기는 해? Hands up, pretty boy. 브루스 웨인: 손 들어, 멋쟁이. Do you know where I can find Harvey? I need to talk to him about something. Just something little. Huh? No? 조커: 하비 덴트 어디 있는지 아나? 할 얘기가 좀 있어서 말이야. 몰라? 모르는군. -You know, I'll settle for his loved ones. -We're not intimidated by you thugs. -조커: 그러면 그놈 애인이라도 데려와 봐. -노인: 양아치 놈들 협박은 통하지 않아. -... You know, you remind me of my father. -조커: ... 당신은 내 아버지를 생각나게 하는군. - I hated my father! - Ok, stop. - 조커: 난 우리 아버지를 아주 혐오했거든! - 레이첼: 이쯤에서 그만하지. - Well, hello, beautiful. - 조커: 오호, 안녕, 예쁜이. You must be Harvey's squeeze. And you are beautiful. 조커: 보아하니 당신이 하비 여친이군. 아주 아름다워. Well, you look nervous. Is it the scars? You wanna know how I get'em? - 조커: 긴장한 것 같은데. 흉터 때문에 그래? 이 흉터들이 어떻게 생긴 건지 알려줄까? Come here. Hey. So, I had a wife. Beautiful like you, who tells me... I worry too much. - 조커: 이리 와봐. 나도 한때는 아내가 있었지. 너처럼 아름다웠어. 그녀는 항상 내가 걱정을 너무 많이 한다고 말하곤 했지. Who tells me I oughta smile more. Who gambles and gets in deep. The sharks... Hey, one day, they carve her face. - 조커: 나보고 좀 웃고 다니라고 하더군. 그런데 도박에 발을 들여서 사채까지 썼지. 어느 날, 놈들이 아내 얼굴을 난도질했어. We have no money to have surgeries. She can't take it. I just wanted to see her smile again. Hmm? I just want her to know that I dont't care about the scars. - 조커: 우리는 수술할 돈도 없었어. 아내는 견딜 수 없이 힘들어했지. 난 그저 그녀의 웃는 얼굴을 다시 보고 싶었어. 알겠어? 난 그저 흉터 따위는 전혀 신경쓰지 않는다는 사실을 아내가 알아주길 바랬다고. So.. I stick a razor in my mouth... and do this to myself! And you know what? She can't stand the sight of me! -조커: 그래서 면도기를 입에 물고 스스로 그었어. 그 다음에 어떻게 됐는지 알아? 내가 보기 싫다고 떠나버리더군! She leaves, and now I see the funny side... Now I'm always smiling! 조커: 그녀는 떠났고, 참 웃기지...이제 난 항상 웃고 다녀! - A little fight in you? I like that. - Then you gonna love me. 조커: 거칠게 나오시겠다? 마음에 드는데. 배트맨: 그럼 나랑은 사랑에 빠지겠군. - Drop the gun. - Sure, you just take off your little mask and show us all who you are... - 배트맨: 총 버려. - 조커: 물론이지. 네가 마스크를 벗고 정체를 공개하면 말이야. - Let her go. - Very poor choice of words. - 배트맨: 여자를 놔 줘. - 조커: 그 말 후회할 거다. - Are you ok? - Let's not do that again. Is Harvey ok? - He's safe. - 배트맨: 괜찮아? - 레이첼: 다신 이러지 말자. 하비는? - 배트맨: 무사해.
영화 '나는 전설이다'에서 'Legend'의 진짜 의미
한국에선 ‘나는 전설이다’를 단순 좀비가 나오는 서바이벌 액션공포물 정도로 생각하것지만 이 소설을 이미 3번이나 영화화가 시도 되었음 지구 최후의 사나이, 오메가맨, 그리고 윌스미스의 나는 전설이다. 이렇게 말이지.. 항상 코믹스나 소설처럼 원작을 따로 두고 있는 영화를 평론할 때는 “이 영화를 보기 전에 xx를 봐야함!” <- 이런 말하는 거 가볍게 무시하면서 “ㅈ까고 영화는 영화로 평가해야 함!!..”이라곤 하긴 하지만 그럼에도 그 맥락을 제대로 이해하는 게 새로운 재미가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함. 암튼.. 이 작품의 메인 아이디어는 홀로 남겨진 군의관 네빌이 수 년간 자신을 유일하게 남은 정상인이라고 생각해왔고 남아있는 다른 이들은 괴물 (소설작품에선 거의 흡혈귀, 뱀파이어 비슷하게 묘사)이라 생각하는 데서 출발한다. 여기서 전설이란 단어에서 한국어와 영어에 대한 어떤 센스차이가 있는데.. 이 영화와 소설작품 제목 “I am Legend” 나는 전살이라는 게.. 한국식 느낌으론 대단한 사람이다! 레전드급! 전설급! 뭐 이런 한국식 표현으로만 대입하면 존나 영웅이란 뉘앙스가 있지만 여기서 legend는 그저 ‘신화’, 오늘날 인기있는 이미 오래된 이야기, 진짜일 수도 가짜일 수도 있는 이야기. 이런 것을 의미함. 아무튼 여기 나오는 ‘비정상’이라 할 수 있는 괴물들은 오늘날 현대 사회에선 미라, 드라큘라, 좀비 같은 신화, 미신, legend라고 할 수 있지. 작품 끝에 가서는.. 주인공 네빌이 깨닫는 부분이 있다. 그의 눈 속에 새로 출현한 사회, 괴물들의 사회 속에선 네빌이 바로 괴물이고 비정상이었다는 것. 지금까지 네빌이 그 새로운 세계에 구성원들 (즉, 영화상 좀비로 표현되는)을, 그들을 네빌이 살해해왔고, 납치해왔고, 납치해서 실험재료로 썼고 그들의 사회와 관계, 감정에는 전혀 신경쓰지 않으며 그런 일을 벌였는지.. 하는 그런 과정을 그려가면서 그런 반전을 천천히 묘사해간 거다. 원작 책의 마지막 부분에 이런 문구가 나온다. “And suddenly he thought, I’m the abnormal one now. Normalcy was a majoriy concept, the standard of many and not just the standard of just one man.” “문득, 그는 생각했다. 내가 바로 비정상이다. ‘정상’이란 것은 결국 한 명의 남자에 의한 기준이 아닌, 수적우세에 의한 기준, 다수(majority)의 개념 아닌가.” - “he knew that, like the vampires, he was anathema and black terror to be destroyed.” “그는 알고 있었다. 흡혈귀라는 이름의 신화속 괴물들 처럼, 그는 저주였고, 파괴되어야 할 두려움의 대상이었다.” - “A new terror born in death, a new superstition enterning the unassailable fortress of forever. I am legend.” “새로운 공포는 죽음 속에서 태어난다. 난공불락의 영원의 요새에 들어가는 새로운 미신, 신화. 나는 레전드다.” - 여기서 말하는 legend란 이런 맥락인 것이다. I am legend. 알고 봤더니 내가 바로 신화 속 괴물이더라.. 내가 레전드다. 이 작품의 주요 메인 아이디어는 결국 정상과 비정상이라는 개념의 충돌을 노출시키는 것. 정상인이라는게.. 수적 우세로 본 통계적 개념이다 이거지. 정상인들이 볼 때의 장애인, 그리고 세상을 통틀어 봤을 때의 정상인. 출처 : 개드립
1997년 영화 '초록물고기'에 등장한 철도 관련 장면들
영화 '초록물고기'는 1997년 개봉한 한석규, 심혜진, 문성근 주연의 영화야. 내용은 한석규가 자신이 몸담고 있는 조직의 보스인 문성근의 애인인 심혜진과 사랑에 빠진다는 내용이야. 당시 신인이었던 송강호가 깡패 연기를 실감나게 해서 진짜 깡패 아니냐고 오해까지 받으며 주목받게 된 영화이기도 해. 결말이 비극적이긴 하지만 나름 볼 만한 영화라서 볼 사람들은 보는 걸 추천. 영화 시작 장면부터 열차가 나와. 통일호인가 비둘기호인가? 일반 철도는 잘 모르겠네. 오늘 갓 전역한 민간인(진) 한석규는 객차 사이에서 담배도 피우고 바람도 쐬면서 전역날의 기쁨을 만끽하는 중이야. 실제로 어렸을 때 기차 타면 저 칸 사이에서 담배 피우던 사람들이 있었던 게 기억이 나. 근데 열차 출입문인데 마치 방문처럼 문고리가 달려있는게 신기하네. 열차 모습. 어딘지 모르겠지만 풍경이 좋네. 열차 내부 모습. 객석 커버는 초록색. 객차 사이에서 양아치들에게 희롱당하고 있는 여주인공. 정의의 사도 한석규가 가서 말려보지만... 다굴 앞엔 장사없다고 바로 양아치들에게 밟히고 만다. 그 와중에 이문식 형님 젊은 것 좀 보소 ㅋㅋㅋ 전역빵을 부대가 아닌 사회에서 민간인들에게 맞고 있는 한석규 병장. 다굴 맞고 야마가 제대로 돌아버린 한석규는 짐을 챙겨 열차에서 내리는데... 양아치들을 따라 내린 한석규는 바로 부대에서 받은 기념패를 양아치 뒤통수에 꽂아버린다. 기관사 분이 보이네. 맞짱뜨는 한석규 뒤로 보이는 열차에 붙어 있는 신탄리-의정부 표지. 경원선 열차인 듯? 양아치들에게 복수를 해준 한석규는 출발하는 열차를 잡아보려고 뛰지만 열차는 이미 떠난 뒤였다. 그렇게 멀어져가는 열차. 뒷부분이 잘 보이네. 곧바로 쫓아온 양아치들을 피해 런치는 한석규. 저 역명판이 좀 제대로 나왔으면 모르겠는데 여기가 어느 역인지 도대체 모르겠네. 검색해봐도 안나와.. 아는 사람 있으면 댓글 바람! 중앙에 지적확인 안전수송이라는 표지판이 보이네. 바로 다음 장면에 등장하는 3호선 쵸퍼 열차. 그 당시 일산선 대곡역의 모습. 화정역 방면 승강장이다. 이런 지상 역들은 스크린도어가 없던 시절에는 뻥 뚫린 느낌이라 시원하고 좋았는데... 스크린도어만 빼면 지금하고 큰 차이가 없는 듯? 대곡역 역명판과 노선도, 역삼각 한국철도 마크가 보이네. 양아치들을 겨우 따돌리고 대곡역에 내려 터덜터덜 걸어가는 한석규의 모습. LED 행선기가 보인다. 일산선은 개통 당시부터 LED 행선기가 도입되었나보네. 대곡역 출구 앞에 선 한석규. 마치 처음 와보는 듯한 모습이다. 일산선 개통이 1996년 1월이고 당시에는 군복무가 26개월이었기 때문에 군대가기 전에는 없었던 지하철이 전역하고 보니 생겼을 수도 있다. 20개월 복무한 나는 그저 감사할 뿐... 안내판에 일산신도시가 눈에 띄네. 개통 초기라 그런지 역사 내에 정말 아무것도 없네... 대곡역을 뒤로 한 채 집까지 걸어가는 주인공의 모습. 근데 대곡역 주변은 지금도 이렇지 않나..? 철도 건널목의 모습. 오른쪽에 위험! 철도건널목 멈추자 살피자 건너자 표지판이 보이네. 그렇게 전역 후 깡패 조직에 들어가게 된 한석규는 기차에서 만났던 조직 보스의 애인과 사랑에 빠져 여행을 떠나려는데... 당시 청량리역의 모습이야. 거울에 비친 매표소와 광고판의 홍삼톤이 유독 눈에 들어온다 ㅋㅋㅋ 그렇게 열차를 타고 어딘가로 가는 두 사람... 열차는 처음에 나온 열차와 같은 건가? 당시 운정역 구 역사의 모습. 지금은 사라졌지. 매큔-라이샤워 표기법을 사용하던 시절이라 Unjŏng이라고 쓰여있네. 나도 파주에서 군생활할 때 운정역에 가본 적이 있는데 지금은 완전 딴판이더라... 이상 영화 초록물고기에 등장한 철도 관련 장면이었어. 읽어줘서 고마워! 모노레일갤러리 의사양반님 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