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phielee89
5 years ago5,000+ Views
명문 고등학교 학생인 유카리가 야자와 학원 출신 학생들(조지, 미와코, 이자벨라, 아라시)의 졸업 패션쇼 모델이 되면서 펼쳐지는 꿈과 미래, 그리고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는 원작이 다채로운 색깔을 지닌 영화로 재탄생했다. "패션"이 주 소재로 다루어지는 원작에서는 무채색의 지면의 한계가 드러났지만, 이를 화면으로 구성할 때에는 원색적이고 알록달록한 색깔을 주로 배치하여 산뜻한 느낌을 전달해주었다. (아무래도 이런 느낌은 일본이 조금 더 잘 살리는 것 같다.) 1. 여자배우들을 느낌에 충실해서 평가해보았을 때 대부분 원작의 그 느낌이 잘 살아났다고 총평을 해 볼 수 있겠다. 2. 토쿠모리 역의 배우 빼고는 나름 싱크로율 100%에 육박하는 남자배우들의 포스. 워작과는 달리 둥글둥글한 조지는 원작과는 달리 순정파라서 그 얼굴도 이뻐~! 3. 노선을 한가지로 확실히 정했다는 점에서는 후한 점수를 주고 싶다. 짧은 상영 시간에 중구난방 스토리를 엮다보면 이야기가 산으로 갈 수 있었음에도 "꿈과 미래"에 대한 유카리의 고민의 흔적들을 어느정도 절실하게 담아내고, 유카리와 조지의 러브 라인을 영화 후반부에 부각시킨 점은 좋은 선택이었다고 생각한다. 결론. 꿈와 열정, 그리고 사랑 세박자를 모두 잡은 영화! 원작을 충실하게 담지 못한 것을 흠으로 삼기엔 다채로운 색감이며, 조지의 순애보 사랑을 엿보는 것만으로도 큰 선물이 아닐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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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다이스 키스가 영화로 나왔었네요! 중학생 때인가, 고등학생 때인가 엄청 재밌게 읽었었는데ㅎㅎ 나중에 한번 봐야겠어요
5 years ago·Reply
만화는 정말정말 재밌게 읽었었는데! 영화는 어떨지 또 궁금하네요*_*
5 years ago·Reply
@yuri 조지가 키도 크고 얼굴도 꽤나 잘생기고 기럭지도 훌륭했지요... 물론 영화 밖에서 그가 우익일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원래 그 자체를 좋아한게 아니라 캐릭터를 좋아한거니깐요... 저 캐릭터자체가 원체 매력적이기는 하죠...
5 years ago·Reply
@lionkoh05 저도 8월에 너무 심심해서 구글링하다가 영화로 나왔다는 정보를 얻고 바로 구해서 봤답니다. 색감있고, 원작보다더 좋은 결말이 참 좋아요 :) 캐릭터를 잘 살리지 못한 캐스팅이 불만 많았던 여동생도 유일하게 인정하는 건 결말 부분이더군요 ᄏᄏᄏᄏ
5 years ago·Reply
@paradis 매니아 층만 볼 영화인 것 같아요 .ᄏᄏ 사실 근데 스토리를 압축한 편이라 원작을 읽지 않았을 경우 재미가 없을 수도 있는 게 사실이예요. 간간히 비교하면서 보는 맛으로 영화를 본다는^^ 이 영화는 원작과 비교하면서 보기에도 손색이 없는 것 같습니다. 그 어느 작품이 더 낫다 못낫다를 판별하는 것도 우스운, 각각 매력이 펄펄 넘친답니다.ᄏᄏᄏ
5 years ago·Rep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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