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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번째. 롤치즈식빵 (식빵몬스터)

링크를 따라 들어가시면 롤치즈 식빵이 뙇!!! 기다리고있습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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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난집 ; 길음역
불난집은 오래된 길음역 떡볶이집이에요 가끔씩 현대백화점 갈때나 지나갈때 한번씩 들리는 곳인데 버스정류장앞이여서 다니기도 편해요 불난집이란 이름답게 항상 사람도 많아요 바깥에서 서서 먹을 수도 있고 안에서 먹을 수도 있는데 참 깔끔해요 보통 이렇게 서서 먹는 떡볶이집은 위생이 별로인 곳도 있는데 불난집은 사람도 많은 핫한 곳인데도 깔끔하게 관리되어있어요 제가 다닌지 10년이 넘게 길음역 떡볶이집으로 이 자리를 지키고 있는 집인만큼 메뉴도 크게 달라진게 없어요 불난집은 사실 세얼간이때문에 다른 동네사람들한테도 유명해진곳이에요 세얼간이 모르는 사람을 위해 잠깐 설명하자면 이수근, 은지원, 김종민이 셋이 퀴즈도 풀고 얼갈이짓을 하는 진짜 웃기는 프로그램이였어요 그 때 대국민투표로 서울에서 가장 맛있는 떡볶이집으로 줄 서서 먹고싶은 곳으로 1등해서 더 뜬 집이에요 원래도 사람 많았는데 더 많아짐TAT 그게 지금까지도 이어져요 불난집의 떡볶이는 매운떡볶이에요 요즘 흔한 엽떡처럼 맵기만 한 떡볶이가 아니라 진짜 학교앞에서 먹던 그 추억의 단맛이 있는 떡볶이에요 한입크기로 넘나 귀여운 사이즈라 방심하고 한 두입먹다가 뒷통수 맞을수도 있어요 저야 매운걸 잘먹으니깐 딱 좋았는데 못먹는 사람은 비주얼에 속을 수도 있어요 그래도 중독성있는 맛이라 자꾸 들어가요 고구마, 김말이, 오징어 등 골고루 튀김을 먹었는데 튀김옷이 얇아서 본연의 맛을 잘 느낄 수 있어요 눅눅하거나 느끼하지도 않아요 매운 떡볶이랑 넘나 잘 어울리구요 국물은 그냥 가져다가 먹어도 되지만 오뎅도 하나 시켜서 먹었어요 매운맛을 못먹는 사람에겐 뜨거운 국물로 중화해주는 것도 참 좋잖아요 별거 없는 오뎅인데도 떡볶이랑 먹으니 더 맛있어요 원래 불난집은 떡볶이랑 계란말이 김밥이랑 먹어야 존맛탱인데 나중에 가면 그렇게 또 먹어야겠어요-! 불난집 ; 길음역 http://alvinstyle.com/221562773497
한국에 입점한 해외 맛집 BEST 7
얼마 전, 강남에 인앤아웃 버거 팝업 스토어가 열리면서 많은 이들의 이목을 끌었죠? 오픈(오전 11시) 전부터 엄청난 인파가 몰려 10시가 되기도 전에 준비해둔 250개가 모두 판매되었다고 해요! 이처럼 특정 나라에서만 맛볼 수 있는 맛집을 방문하기 위해 해외여행을 떠나는 분들도 많을 것 같은데요~ 이제 더 이상 비행기를 타고 해외에 가지 않아도 해외 유명 맛집의 음식을 맛볼 수 있다고 합니다. (예!!!) 커피계의 애플부터 뉴욕 3대 스트리트 푸드까지- 먹방 여행을 떠나보아요 :D 비행기 탈 필요 없음! 우리나라에 입점한 해외 맛집 BEST 8 #블루보틀커피 #블루보틀 오픈 전부터 엄청난 관심을 받은 곳이죠! 커피계의 애플이라고 불리는 블루보틀 커피가 한국에 상륙했습니다 :) 아직 오픈 초기이기 때문에 1-2시간 정도의 웨이팅은 기본이고, 긴 웨이팅에 지쳐 삼고초려를 하는 사람들도 많다고 해요. 블루보틀에서는 커피뿐만 아니라 블루보틀 원두, 핀, 머그컵, 드리퍼, 필터, 커피/디저트 관련 도서 등 다양한 MD 상품을 판매한다고 해요! 고소한 커피와 함께 메종엠오의 베이커리를 함께 즐겨보는 것도 좋겠죠? 곧 삼청동에 2호점이 오픈한다고 하네요! #타이거슈가 언제부터인가 국내에 불어 닥친 버블티 열풍- 흑설탕이 흘러내리며 호랑이 무늬 비주얼을 뽐내는 버블티 사진/동영상이 SNS를 통해 퍼지면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기 시작했죠 :) 이러한 버블티 열풍을 타고, 대만 인기 밀크티 브랜드인 타이거슈가가 국내에도 입점했습니다! 홍대 본점과 강남점, 명동점 총 3곳의 지점을 오픈했다고 해요. 달콤한 흑설탕과 고소하고 부드러운 밀크티에 쫀-득 쫀-득 씹히는 버블(보바/쩐주)의 조화는 긴 기다림이 아깝지 않을 정도...! 이왕 웨이팅한 김에 2잔씩 주문하는 고객들도 많다고 해요 #삼미식당 #대왕연어초밥 대만 여행에서 빼놓으면 안 되는 맛집, 바로 삼미식당이죠. 어른 주먹 크기에 가까운 대왕 연어 초밥을 판매하는 유명한 식당인데요. 바로 그 삼미 식당이 강남에 오픈했다고 합니다! (연어 덕후 소리질러-!) 대만을 가보지 못해 삼미식당의 연어 초밥 맛이 궁금한 사람과 대만에서 먹고 온 삼미식당 초밥 맛을 잊지 못하는 사람들로 늘 인산인해를 이룬다고 해요 :D 두툼하고 커다란 연어 초밥을 입에 넣는 순간 세상을 다 가진 기분- 연어 초밥뿐만 아니라, 생연어회, 장어 덮밥, 닭꼬치 등 가성비 좋은 다양한 메뉴들이 준비되어 있다고 해요. 특히 겉바속촉 두부 튀김은 기회가 된다면 꼭 맛볼 것을 추천합니다! #콩카페 #코코넛스무디커피 베트남의 별다방, 베트남 인기 카페 콩카페를 소개합니다. 1호점인 연남점을 시작으로 이태원과 잠실점을 추가로 오픈하면서 국내에서도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데요~ 달달한 코코넛 스무디와 쌉싸름한 커피가 갈증을 한 방에 해결! 곧 시작될 여름 무더위를 이겨내기에 코코넛 스무디 커피만큼 제격인 음료가 또 있을까싶어요 :) 커피 맛은 물론이고 매장 곳곳 인테리어까지 베트남을 쏙 빼닮은 수준이라고 하니, 베트남 여행의 추억이 생각난다면 콩카페로 일상 속 휴가를 떠나보세요. #할랄가이즈 다음으로 소개할 맛집은 뉴욕 3대 스트리트 푸드 중 하나인 할랄가이즈입니다. 할랄 음식은 무슬림이 즐겨 먹는(무슬림이 먹을 수 있는 식재료) 음식을 뜻하는데요 :) 할랄가이즈는 무슬림뿐 아니라 모든 사람이 즐겨 먹을 수 있는 대중적인 맛의 할랄 푸드를 선보이는 곳이에요. 플래터와 샌드위치 중 한 가지를 고른 후 치킨과 자이로(비프), 팔라펠 중 원하는 토핑을 선택하면 주문 끝! 스몰이나 레귤러 사이즈를 선택해도 배가 부른 푸짐한 양과 1만원 안팎의 가격 그리고 중독성 있는 맛까지, 괜히 뉴욕 3대 스트리트 푸드라고 불리는 게 아니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요. 히든 메뉴인 시크릿 프라이즈 주문은 필수인 거 잊지 마세요! #마구로쇼쿠도 #마쇼 아, 이 일본스러운 비주얼의 음식은 무엇? 오사카 참치 덮밥 맛집인 마구로쇼쿠도의 한국 직영점을 소개합니다. 수-북하게 올려진 참치회때문에 밥이 보일 틈이 없는 참치 덮밥의 모양새가 인상적인 곳인데요! 이 환상적인 참치 덮밥을 위해 1시간 웨이팅 정도는 기본이지만, 맛을 본 순간 고된 웨이팅의 피로는 사라진다고... 이곳의 메뉴는 기본적인 참치 덮밥인 데카동(다랑어등살회 덮밥), 육회동(다랑어양념 덮밥), 하브동(참다랑어 뱃살+등살회 덮밥)으로 이루어져 있다고 해요. 그중에서도 도로도로동(다랑어 주도로+오도로) 덮밥은 한정 수량 판매라고 하니 맛보고 싶다면 아주 일찍 방문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얼마나 일찍 일지는...ㅠㅠ) #지파시 #GFASSI 아이스크림 좋아하는 사람 여기여기 붙어라! 젤라또의 고장인 이탈리아 로마에서도 3대 젤라또로 손꼽히는 지파시. 100년이 훌쩍 넘은 본사의 기술을 적용한 것은 물론, 한국인의 입맛에 맞춘 독특한 메뉴들을 선보이는 젤라또 전문점이랍니다 :D 쌀알이 씹히는 젤라또와 흑미 젤라또를 비롯해 독특하고 다양한 맛의 젤라또를 맛볼 수 있어요. 보기 좋은 떡이 맛도 좋다고 하죠~ 생크림과 과자를 올려주는 예쁜 담음새까지- 올여름은 지파시에서 1일 1젤라또에 도전해봐야겠네요! 지금까지 비행기를 타지 않고도 맛볼 수 있는 해외 맛집을 함께 알아보았습니다! 아직은 지점이 그렇게 많지 않아 기나긴 기다림을 참아내야 하는 곳들이 많다고 해요. 하지만, 맛있는 먹방 여행을 위해서라면 기다림도 불사하는 의지! (다들... 있죠?) 국내에 입점한 해외 맛집 투어를 통해 일상 속 작은 휴가의 기분을 느껴보시는 거 어떨까요 :D 더 많은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 ios : https://goo.gl/kj0EjD android : https://goo.gl/X3xykZ
트윈트리 ; 경기 남양주
가평갔다가 서울오는 길에 남양주 한강뷰카페를 가기로 했어요 남양주에 예쁜 카페들이 참 많지만 항상 걱정되는게 주차문제라서 주차가 편한 곳을 찾다보니까 트윈트리가 주차가 편하다고 하더라구요 좁은 골목 들어올때부터 주차요원들이 많이 나와있었고 메인 주차장는 이미 차가 다 찼다고 다른 주차장을 알려주셨는데 진짜 완전 넓어서 넘나 좋더라구요 주차장에서 자전거길을 따라서 3분정도 걸어가면 트윈트리를 갈 수 있어요 자전거길인데다 내리막 길이니까 엄청 조심히 가야해요 자전거길을 따라 내려오다가 정자옆에 간판이 달려있어요 입구 우측으로는 한강을 바라볼 수 있는 야외 공간이 있어요 좌측엔 게르처럼 아늑한 공간도 있었어요 흔들의자도 있는데 일단 야외분위기는 넘나 좋았어요 먼저 트윈트리 안쪽으로 들어가서 자리가 있는지 확인해봤어요 다들 여기로 몰려온건지 앉을 자리가 없더라구요 어쩔까 고민하는 와중에 일행들이 자리를 잡았어요 주문은 여기서 하면되는데 뭐가 맛있을지 하나씩 고르고 또 디저트로 한라봉 홍차케이크도 하나 골랐어요 바빴는데도 직원분들은 꽤나 친절했어요 본관 바로 옆에 별관도 있는데 별관 분위기도 참 좋더라구요 단체석도 있는데 여긴 예약제라고 해요 여기도 분위기가 좋긴하지만 아무래도 여기 찾아온 이유는 한강뷰보러 온거라 바깥으로 다시 나갔어요 여기가 좋은건 카운터에서 돗자리를 빌려준다는거-! 자리가 없으면 바로앞에 잔디밭에 돗자리를 펴고 앉아있을 수 있다는거에요 진짜 제대로 한강뷰를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차양도 있어서 시원하고 탁 트여서 더 시원하게 느껴지더라구요 한강공원가면 막 그늘막도 쳐야되고 귀찮고 땀이 더 나는데 돗자리만 딱 피면 되니깐 넘나좋았어요 귀여운 길냥이도 있어요 "냐옹"하고 부르니까 어디서 부르는지 막 찾는 모습조차 귀여웠어요 트윈트리는 자연친화적 카페에요ㅋㅋㅋㅋㅋㅋㅋㅋ 주문한 음료가 나왔어요 망고바나나, 딸기스무디, 초코라떼, 아메리카노가 나왔다 요즘 환경때문에 일회용품을 못써서 그런가 유리잔에 주셨는데 넘나 무겁더라구요 이거 환경엔 좋다고 하는데 가끔 드는 생각은 설거지하는라 세재쓰면 거기서 거기가 아닐까 싶기도 하고.... 음.. 어려워요 환경문제 야외에서 마시면 뷰도 좋고 참 다 좋은데 벌레가 쪼꼼 있었어요 친구가 센스를 발휘해서 휴지로 뚜껑을 만들어주더라구요 좋은 사람들과 남양주 한강뷰카페와서 좋은 시간보내니 넘나 좋았어요 아, 계산한 영수증은 버리지 말아야 한다 워낙 주차장도 넓다보니까 관리하기 위해 나갈때 요청하면 보여드려야 해요 트윈트리 ; 경기 남양주 http://alvinstyle.com/221562693023
주말의 데이트 겸 식도락...
오래망...방감...오래망갑입니다 여러분 도비입니다. 정말 오랜만에 글을 쓰는 듯 합니다. 그동안 저는 잘 지냈습니다. 출근 전에 꾸역꾸역 다녀오던 토익 새벽반... 결국 5월 마지막 시험에서 원하던 점수를 달성하고 당장 남은 기간 환불받았습니다. 토익을 끝냈기 때문에 기뻤다기보다는 아침에 세시간은 더 잘 수 있다는 사실이... 진짜... 눈물날거같고... 너무 삶의 질 높아지고....허윽 시펄....ㅠ 면식수햏은 못하고 있었습니다. 왜냐하면 피부가 아주 오지게 뒤집어져버린 바람에 밀가루를 당분간 끊어보는게 어떤가 싶어서... 라면 먹는 횟수를 아주 많이 줄였거든요. 이제 일주일에 2번 정도밖에 먹지 않습니다. 장족의 발전이죠. 어쨌든 쥐뿔도 안 궁금했을 제 근황은 여기서 마무리 짓겠습니다. 주말엔 데이트를 했습니다. 부러워하셔도 어쩔 수 없습니다. ㅎㅎㅎㅎ 먼저 점심엔 강남의 스페인 레스토랑인 3mk를 들렸습니다. 처음 먹어보는 샤프란 빠에야입니다. 샤프란... 그야말로 지디 냉장고에나 들어있을 법한 고급 식재료... 샤프란은 크로커스 꽃의 암술을 건조시켜 만든 향신료로 일일히 수작업으로 제조해야 하고 양 자체도 원체 소량이다 보니 가장 비싼 향신료로 유명합니다. 너무나 맛이 궁금했습니다. 부르주아 음식의 대명사...! 과연 어떨까! 그런데 막상 먹어보니 이게 무슨 맛인가 싶습니다. 맛이 없다고는 못하지만... 맛이 있는건가??? 헷갈리는 맛이었습니다. 난생 처음 먹어보는 맛인건 분명한데 뭔가 소독약의 염소 냄새 같기도 하고... 같이 간 여친님 말에 따르면 에버랜드에서 파는 볶음밥 맛 난다고... 기대했던 것 보다는 별로였습니다. 나름 유명한 집이라서 간건데...뭘까...뭐지... 정말 샤프란이 이런 맛이 나는 향신료라면 앞으로 제 인생에서 샤프란은 세탁기 앞에서나 보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래도 로제파스타는 맛있었습니다. 로제는 맛없기 힘들지 암. 소스에 날치알인지 명란인지 모르겠으나 막 퍼져 있어서 조금 더 식감이 있었습니다. 저녁즈음에는 서촌 거리를 산책하다가 상추튀김으로 유명한 남도분식에 갔습니다! 할머니 집 밥상으로 쓰일 법한 테이블 디자인에 (내 추억은 아니지만) 추억의 분식집 그릇인 초록색 플라스틱 그릇에 양은 냄비에 한 가득 푸짐하게 담아낸 콩나물 떡볶이는 이 집이 추구하는 감성이 무엇인지 단번에 보여줍니다. 즉석떡볶이에 간간히 콩나물이 들어가는 건 먹어본 적 있지만 이렇게 콩나물이 잔뜩 들어간 떡볶이는 처음인지라 맛이 굉장히 재밌었습니다. 달콤하고 칼칼하면서 콩나물 향도 진한 게 확실히 중독적인 맛...! 요게 말로만 듣던 상추튀김입니다. 원래 광주 지역에서 즐겨 먹는 요리라고 하는데 매번 드는 생각이지만 이름을 잘못 짓지 않았나 싶습니다. 본래 한식의 대부분의 작명법은 [주재료+조리법]인데, 상추+튀김이라니 누가 봐도 상추를 튀겼을것만 같잖아요... 튀김쌈이나 튀김상추쌈이 되어야지... 그치만 맛있으니 이름따윈 상관없습니다. 먹는 방법도, 요리 자체도 거창하거나 화려한 게 없는데 이상하게 맛있습니다. 그냥 이렇게 상추 위에 튀김이랑 양파 장아찌, 부족하다 싶으면 떡볶이 올려서 싸먹는 음식일 뿐인데 이상하게 맛있습니다. 익숙한 조합들에 상추 한 장 추가했을 뿐인데 확실히 맛이 산뜻해집니다. 덜 자극적이고, 덜 짜진 것은 물론이고 상추의 아삭한 식감이 씹는 재미를 더해줍니다. 또, 씹으면 씹을수록 상추에서 양파장아찌, 튀김으로 이어지는 맛의 전환은 먹는 내내 물리지 않게 해줍니다. 나중에 집에서도 상추랑 튀김 사와다가 해먹어도 괜찮을 법한 맛이었습니다. 만족! 다음날 아침 겸 점심엔 간만에 요리 좀 했습니다. 뭔가 그래도 가볍게 먹고 싶었는데 갑자기 매콤한게 싹 끌리는 바람에 얼큰하게 닭도리탕 조졌지 뭡니까. 후후후... 심지어 손질된 닭도 안 팔아서 영계 통으로 사다가 일일히 도리침... 강레오는 한 삼십초면 닭 한마리 뚝딱 손질하던데 난 왜이렇게 빡센지... 어쨌든 맛있게 먹었습니다. 같이 먹은 식구도 만족스럽게 식사했다고 하네요. 허허
스코프 ; 서촌
지인덕에 알게된 서촌 베이커리 스코프-! 남도분식(http://alvinstyle.com/221553677344)근처에 있어서 찾기가 쉬어요 아침 10시에 맞춰서 쉬는날에도 부지런히 움직였건만 우리보다 부지런한 사람들이 참 많더라구요 적벽돌에 시원한 하늘색 대문이 입구를 한눈에 띄어요 문 가운데 여우 한마리가 있는데 이 의미가 뭔지 모르겠네요 영국식 디저트를 판매하는 곳인데 영국에서 여우가 뭘.. 의미하나??? 여튼 스코프를 처음 딱 들어갔을때 느낌 베이커리라기보다는 팩토리 느낌이 강했어요 뭔가.. 빵공장? 아니면 정말 빵만 만들어 내는 그런 느낌이 강했는데 아무래도 쇼케이스를 제대로 보지 못해서 그랬을 수도 있어요 왼편으로 아름다운 영국식 디저트가 자리잡고 있었어요 정말 너무 예뻐서 건들이기가 아까울 정도였어요 진짜 뭘 먹어야 할지 손이 갈피를 못잡겠더라구요 층에 볕좋고 한옥 지붕이 보이는 창가에 자리를 했어요 날도 좋아서인지 고즈넉한 느낌이 물씬 나더라구요 가장 한국적인 뷰앞에서 영국식 디저트를 먹는다니 참 아이러니하네요 그래도 영국에서도 이렇게 맑은 날 디저트를 먹으면 참 행복하겠죠??? 핫핑크에 스코프베이크하우스라고 적혀있는 진동벨도 참 예뻤어요 진짜 다 먹고싶었지만 몇개만 골라왔어요 당근케이크, 진저케이크, 코코넛마카룬, 브라우니를 골랐어요 당근케이크와 진저케이크는 진짜 핵존맛이에요 당근케이크에 포슬포슬한 그 느낌이 넘나 좋았어요 진저케이크는 제가 생강을 좋아하니깐 당연히 맛있었구요 작은 크기에 코코넛마카룬은 귀여워서 골랐는데 겉바속촉하고 달더라구요 코코넛의 단맛인가 강해서 단거에 취약한 저에게 넘나 달게 느껴졌어요 브라우니도 달긴했지만 진짜 핵 힘들고 지친날 한입먹으면 절로 힘이 날꺼같아요 애플시나몬티는 기대가 참 컸어요 사과도 좋아하고 시나몬도 좋아하니깐-! 근데 음... 그냥 따뜻한 물에 사과향 찔끔 시나몬향도 찔끔이여서 넘나 아쉽더라구요 아니면 베이커리의 단맛때문에 덜 느껴졌을수도 있겠지만요.. 근데 진짜 스코프 존맛이에요 영국식 디저트가 왜 지금까지 회자되는지 알 수 있었어요 이렇게 맛있는데 당연히 티타임을 가져야지TAT 또 가고싶네요 .... 당근케이크 진저케이크 아른거려요 스코프 ; 서촌 http://alvinstyle.com/221559082094
직장인 맥주 배틀용 안주 만들기!
간만에 하루에 카드 두 개 쓰기! 어제 직장인 커뮤니티에서 맥주 배틀이 있었습니다. 무려 8캔의 맥주를 먹는... 대회였습니다... 말이 8캔이지 그럼 4000cc인 셈인데 호프집에서 3000시켰을 때 나오는 양을 상상해보면 정말 어마무시합니다. 근데 이 어마무시한 걸 해내는 사람들이 또 있더군요. 사케 6병 빌런... 블랑 11캔 빌런... 아마도 간이 쿼드코어이신 분들... 담에 또 할 때는 좀 더 분발해보겠읍니다.. 어찌 됐던 안주로 지난 번에 배송시키고 얼려둔 미국산 값싼 치맛살(이 부분 라임 뒤져서 볼드체로 써놓음)을 꺼냈습니다. 근데 분명 한 두 시간은 꺼내놓은 것 같은데 이 미친놈이 여전히 돌덩이였지 뭡니까. 그래서 급한대로 야채손질부터 시작하기로 합니다. 남은 당근과 남은 양파와 남은 대파와 남은 표고를 요로코롬 준비해줍니다. 표고는 물에서 불리는 중~ 그 사이에 이미 8시가 지나버려서 급하게 야채 손질을 하다말고 맥주를 까서 참전했습니다. 요리하면서 술을 마신다니... 마치 재야의 요리고수같지 않습니까? 얼어붙은 저주의 붉은 광석은 이렇게 적당한 크기로 길게 썰어줍니다. 더 얇게 썰고 싶었지만 정말 저주받은듯이 딱딱했기에... 이렇게만... 기름 두르고 후추와 다진 마늘 왕창 넣고 무조건 제일 쎈 불에서 볶아줍니다. 좀 질겨져도 상관 없습니다. 꽤 오래된 고기기도 하고 술안주는 원래 씹는 맛이 강한 편이 좋으니까 차라리 불맛을 내는게 더 이득입니다. 적당히 볶아주다가 제일 안 익는 당근을 투척하고 좀 볶아주다가 양파도...(흔들) 투척해줍니다. 물기 쫙 쫘준 표고버섯도 이맘때 투척해줍니다. 요로코롬 달달달달달 볶아주다가 진간장을 살짝 쪼로록 넣어주고 숨겨왔던 비장의 무기를 꺼내줍니다. 캬... 아시는 분은 다 아는 양꼬치 소스... 진짜 이 가루가 너무 먹고 싶어서 벼르고 벼르다가 쿠팡에 있길래 냉큼 샀습니다. 원래 아예 쯔란(큐민)만 있는 걸 사려다가 범용성이 너무 떨어질 것 같아서 패스...! 쯔란, 고수 씨앗, 후추, 고춧가루, (msg) 등등이 들어간 그야말로 이국적인 맛 한 번에 확 내주는 놈입니다. 심지어 그냥 맨밥에도 뿌려먹어봤는데 후리가케 저리가라입니다. 미쳐 아주... 그렇게 짠 편이 아니기 때문에 이렇게 잔뜩 쏟아부어줍니다. 마치 백종원 설탕 부어버리듯이 나 자신을 놓아버립시다. 이거 하나만 있으면 이제 별 다른 간이 필요 없습니다. 진짜 마스터피스. 여러분 꼭 가정에 하나씩 구비해두세요 식탁의 평화가 먼 곳에 있지 않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어---슷썰기한 파도 잔뜩 넣어줍니다. 이렇게 숨이 죽을 정도로만 아주 쎈 불에서 졸라빠르게 볶아내주면 이렇게 안주 완성입니다 하 사진보니까 또 먹고싶어지네요 양고기 소스만 있다면 그다지 어려운 요리도 아니니 여러분들도 꼭 한번 도전해보셨으면 합니다 진짜 맛있거든요 그리고 그렇게 꽐라가 되었고... 4캔에서 리타이어... 담에도 이런 이벤트 있었으면 좋겠네요 뭔가 랜선술집 느낌도 나고 좋은디?? 단 다음에는 주종 정해놓지 말구 달립시다 왜냐면 내 주 종목은 소주니까...! 지난 밤의 참혹한 현장은 이 곳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자취레시피]밥도둑 '참치 짜글이'
자취생들의 필수 템! 참치 통조림!! 을 이용한 자취요리 되시겠다. 바로 '참치 짜글이' 인데 맛도 맛이지만 초간단을 넘어.. 우주 간단 하니 꼭 보시길! 지금부터 고고띵~ [재료] 마늘 1알 양파 1개 두부 1/4모 참치 통조림 1캔 스위트콘 김치 쌀뜨물 [양념] 간장 1큰술 설탕 1큰술 고춧가루 1큰술 고추장 1큰술 재료는 그야말로 초간단임 마늘1알, 양파1개, 두부 1/4 모, 참치 통조림 1캔 이 필요함. 플러스로 스위트콘 2숟갈, 자취방에 쳐박힌 김치 조금, 쌀뜨물 이 필요하고 양념류로는 짜글이기에 간을 맞추기 위해 간장1큰술, 설탕1큰술, 고춧가루1큰술, 고추장1큰술 이 필요함. 양파는 대충대충 네모로 썰어주삼 두부도 마찬가지로 썰고 마늘도 대충 다지삼. 짜글이는 대충 썰어야 제맛! 참치 통조림은 숟가락을 이용해 기름을 대충 빼놓으 삼 냄비에 기름을 두르고 마늘을 맨 먼저 넣은 후 볶다가 참치와, 김치를 넣고 달달 볶아주삼 재료 양만큼 쌀뜨물을 부어주고 양념장 : 간장1큰술 + 고추장1큰술 + 고춧가루1큰술 + 설탕1큰술 을 잘 섞어 투척 !! 잘 섞어주기!! 쉐킷쉐킷! 두부, 양파, 스위트콘을 넣고 바글바글 조려주면~~~! 짜자잔!! 밥도둑 '참치 짜글이' 완성! 밥이랑 먹으면 순식간에 뚝딱 비울 각.. 그냥 얹어 먹어도, 비벼먹어도, 국물만 먹어도 야미~~!! 조리시 꿀팁! - 재료들을 대충대충 동강동강 써는 게 짜글이의 참맛! 대충대충 써셈 그래야 맛남! - 최대한 조리기! 최대한 조려야 두부랑 채소에 국물이 스며들어 맛있음! 특히 하루가 지난 뒤 먹으면 꿀맛!! - 쌀뜨물은 재료와 동량! 너무 많이 넣으면 조려지지 않음.. 국이 되니 짜글이 하려면 재료와 쌀뜨물 꼭 동량으로 맞추삼! - 다른 재료들로 응용 가능! 참치 대신에 닭을 넣으면 짜글이 닭, 돼지고기를 넣으면 짜글 돼지고기가 됨! 어떤 재료를 넣으나 맛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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