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phielee89
5 years ago5,000+ Views
송혜교가 자신의 포토 에세이를 출간하면서 이런 말을 언론을 통해 전했다. " 배우는 자신의 사생활을 대중에게 최소한으로 노출해야 해요. 저의 작품 속 캐릭터와 실제 제 모습에서 오는 간극이 관객들에게 혼란을 야기할 수 있기 때문이죠." 하지만 그녀의 염려는 어쩌면 기우일지로 모른다. 정말 연기를 잘하는 배우에게서는 그 배우의 고유 성격이나 사생활이 전혀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그 대표적인 배우가 바로 '이병헌'. 수애과 이병헌이 주연한 이 영화 중반부에서 유리창 넘어 LP판에서 들려오는 음악을 듣는 장면이 있다. 장난끼가 가득했던 20대의 청년으로 등장한 이병헌은 청초하면서도 청순한 수애의 얼굴을 바라보는 장면에서 그의 얼굴이 클로즈업 된다. 그의 감겼던 눈이 뜨면서, 그의 눈동자는 사랑하는 여인의 얼굴을 훑고, 그 눈동자 속에 그녀의 사랑스러움을 담는 것을 눈연기로 표현해보인다. 글로도 도저히 표현이 되지 않은 눈빛 연기와 어우러진 'Yesterday When I was youn'은 지난 80년대의 아련한 향수를 떠올리게 하면서 애련한 아픔을 전해준다.
1 comment
음 맞어요 대부분의 사람들이 배우 이병헌과 이병헌의 사생활을 떼어놓고 생각하죠..ㅋㅋㅋㅋ
5 years ago·Rep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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