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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 rave about Begin again.. 비긴 어게인

안녕하세요 !! 일교차가 심한 요즘 다들 옷은 너무 얇지 않게 입고 다니시죠? 저는 추위를 많이 타서 벌써 좀 춥네요 ㅜ 오늘이 제 두번째 카드 입니다! 분발해야죠! 동영상 재생하시고 글 읽어 주시면 더 괜찮으실 거에요 제가 글 쓰는 재주가 없어 읽기 편하시게요ㅎ (다른분들이 영화OST- Lost stars를 많이 올려주셔서 저는 다른 곡을 한번 올려봤습니다) 이번 영화에는 Keira Knightley가 주연을 맡았고 Once에 이어 John Carney 감독이 제작했네요~ 감동과 재미 모두 줄 수 있는 뻔한 리뷰지만 그런 영화 맞습니다! 하지만 영화 속 음악을 들으면서 정말 지친 일상에 나를 위해 노래를 불러주는 듯한 느낌을 많이 받아서 심적으로 많은 힐링이 되었던 것 같네요. 진부하고 지친 일상도 좋은 음악과 영화가 있다면 뭔가 특별해지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올 여름은 다같이 Begin again 으로~ 아 그리고!!! 특히 음악을 소재로 한 영화는 영화관에서 보시는걸 추천드려요~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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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철용님의 말씀처럼, '말레피센트2' 영화 솔직후기/리뷰/해설/쿠키영상/관객수예상 [5분영화겉핥기]
안녕하세요! 재리예요~ 이번주는 계속 새벽에 일어납니다. 나태해졌다고 생각했기에 스스로 변화를 주고 싶던 찰나였습니다. 일이 늘었기에 잠자는 시간을 확보하려고 밤낮이 원래대로 돌아오더군요. 덕분에 좋아하는 영화를 언제 봐야 하는지도 비교적 명확해진 요즘입니다. 오늘의 영화는 디즈니가 선사하는 색다른 동화 속 이야기, '말레피센트2'입니다. 이 영화를 보기 위해 바로 어제 전작 1편을 챙겨봤는데요. 확실히 안젤리나 졸리의 포스와 비주얼이 압도적이더군요. 매력적인 캐릭터에 신선한 소재를 조합하니 색다른 매력이 느껴졌습니다. 그래서 개봉하자마자 바로 속편을 확인하러 갔습니다. 그런데 보고나니 라디오스타에서 곽철용님이 말씀하신 명대사가 바로 떠올라버렸습니다. 원작을 뛰어넘는 속편은 없다 그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사실 모든 시리즈가 그런 건 아닙니다만 높은 확률로 원작을 능가하는 속편은 찾기 어렵습니다. 만일 속편이 더 평이 좋다면 원작이 별로였거나 원작과 비슷한 수준을 이었을 가능성이 농후합니다. 하지만 말레피센트는 변수 없이 1편이 더 재밌습니다. 전체적인 작품성도 그렇고 마무리까지 차이가 납니다. 초반에는 1편의 설레임을 간직하고 갔습니다만 루즈함과 답답함을 이어가다 결말로 점프한 느낌이었습니다. 자세한 얘기를 계속 더 다뤄보겠습니다. 고구마 백개 가장 큰 문제는 너무나 답답한 스토리입니다. 마치 고구마를 몇 백개 먹은 듯 가슴이 답답하더군요. 중반부에는 지루한 시간이 계속되는데 그렇다고 정밀한 세계관 설명을 통해 설득력을 얻는 것도 아닙니다. 개연성도 부족하고 뜬금없는 장면이 자주 등장합니다. 결론적으로 루즈한 시간은 그대로 허무함과 당혹스러움을 바뀌게 되죠. 결말에 가서 사이다를 조금 붓긴 합니다만 고구마는 생각보다 더 무거웠고 사이다는 기대보다 덜 시원했습니다. 그리고 더 힘들었던 부분은 오로라의 역할이었습니다. 허용치 이상의 민폐 캐릭터였습니다. 주인공은 말레피센트고 영화의 반절은 안젤리나 졸리의 매력에서 나오는데 오로라의 행동이 사건에 지대한 피해를 야기시킵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말입니다. 계속 말레피센트는 불쌍할 정도로 연민을 달고 살고 오로라는 순수한건지 부족한건지 알 수 없는 사고를 보여줍니다. 어쩌면 작품 전체의 답답함은 오로라의 영향때문인지도 모릅니다. 결말을 향한 급발진 그 긴 러닝타임동안 이뤄낸 건 없었습니다. 결말을 향한 세세한 물밑작업도 아니었고 하이라이트를 성대하게 만들어 임팩트를 주지도 못했습니다. 어영부영 스토리를 이어가다가 끝은 봐야겠으니 갑작스럽게 엑셀을 밟은 느낌이었습니다. 자 이제 마무리갑니다! 하면서 준비도 안 된 관객에게 엔딩을 붓는 모양이었죠. 적어도 저는 마지막가서 실망감이 더 커졌습니다. 말레피센트의 매력, 화려한 비주얼로만 2편까지 이끌어가기는 역부족이었습니다. 가슴 아픈 이별에 대한 진심어린 태도도 없었고 동화인 모양새에 설득력있는 교훈도 없었습니다. 진정한 사랑의 존재보단 이기적인 인간에 더 초점이 있었고 감동스러운 재회보다는 이해못할 감정만이 부유하고 있었습니다. 마침내 해피엔딩에 도달했음에도 전혀 벅차지 않았던 이유는 아마도 전체적인 작품의 미완결성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언제나 합격 그럼에도 안젤리나 졸리의 존재감만은 언제나 합격점을 주고 싶습니다. 캐릭터의 이해도가 뛰어나니 매력이 넘쳐 흐르고 비주얼까지 소화하니 이제는 말레피센트 그 자체가 됐습니다. 오히려 초반의 매력은 1편보다 더 뛰어났다고도 봅니다. 게다가 영화 속 CG와 그래픽이 만들어낸 비주얼은 확실히 더 화려했습니다. 스케일도 커지다보니 보여줄 시작적인 요소들이 풍부했는데요. 광활한 디즈니의 동화 속 세상을 마음껏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이런 면을 보면 분명 디즈니의 작품이 맞는데, 왜 스토리나 전개는 생각보다 부족했을까요? 아무튼 아쉬움이 깊게 남는 후속편이었습니다. 엔딩크레딧을 끝까지 기다려봤지만 쿠키영상은 없었습니다. 관객수는 100만명 정도를 밑돌거나 간신히 넘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 정도면 할 얘기는 다 했네요. 더 이상 시리즈가 지속될 가능성은 낮아 보이는데요, 평은 회의적이지만 마지막 그녀의 태동은 그럼에도 직접 감상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이상 영화 '말레피센트2'에 대한 솔직한 리뷰었습니다!
내가 좋아하는 Game OST
BATTLE FIELD MAIN THEME 어떠한 상황에도 이 노래만 입혀놓으면 밀리터리 액션으로 바뀔 것 같은 포스의 게임음악입니다. 다른 경쟁작들과는 다르게 일관성있는 OST 제작으로 하나의 이미지가 된 케이스죠. 굵직굵직한 메인 게임만 해도 1942, 배틀필드2, 2142, 배틀필드3, 배틀필드4. 이 외에도 수 없이 많은데 모든 게임의 메인테마가 동일한 멜로디를 응용하여 각 게임의 시대적인 분위기에 맞게 각색되어있습니다. 탱크부터 전투기까지 타고다니며 남다른 스케일의 전장을 구현해내는 시리즈의 특징을 아주 잘 살려낸 노래로서 제가 개인적으로 무척 좋아하는 노래입니다 :D 문명 분명 문명4에서만 나온 노래인데 인기는 문명5와서도 여지없이 폭발. 하지만 이 악마의 게임(?) OST의 정체는 스와힐리어로 부른 성경의 주기도문. 이제는 문명이 바바예투고, 바바예투가 곧 문명이라고 해도 이상할게 없을 것 같습니다. 급하신 분들은 01:30초부터 보심이... 마비노기 지금의 넥슨을 만들어낸 대표적인 게임들 중 몇개를 꼽으라면 마비노기를 빼놓을 수 없겠죠. 지금까지도 무병장수(?)하시는 이 게임에도 상징에 가까운 노래가 하나 있는데, '어릴 적 할머니가 들려주신 옛 전설'이 그것입니다. 로그인화면에 무려 5년간 쓰였다고도 하며, 넥슨에서 게임 홍보영상을 만들 때마다 넣어주는 노래이기도 했습니다. 파이널 판타지 10 원곡은 ‹素敵だね›(스테키다네)로서, 한국에서는 발라드의 여왕으로 유명한 이수영씨가 불러서 화제가 된 노래입니다. 아마 게임은 안해봤어도 노래는 들어본 분들이 많지 않으실까 하네요. 시적인 느낌의 아름다운 가사와 애절하면서도 부드러운 느낌의 멜로디는 지금 들어도 편안해집니다. 개인적인 추측 + 카더라 통신이지만 우리나라에서 게임음악하면 제일 유명했던 노래가 아니었을까 싶네요. 믿거나 말거나 말이죠(?) 테일즈 위버 그냥 게임에 들어가있는 노래 전체가 명곡이죠. 그 정도로 BGM에 공을 많이 들인 게임이었고 지금도 방송이나 유머글에 첨부되는 BGM등으로 간간히 들려오고 있습니다. 부드러운 선율로 편안함을 주기도하고, 때론 에너지가 가득한 활기찬 항구도시를 떠올리게 하는 노래도 있습니다. 블레이드 앤 소울 - 바람이 잠든 곳으로 풍제국 황실에 들어온 막내는 궁에 돌아다니며 부탁을 들어주는 도중 죄인들을 가두는 뇌옥에서 이때만 되면 음산한 피리소리가 들려온다는 정보를 입수합니다. 뇌옥으로 간 막내는 궁중악사들의 일기장을 찾아내게 되는데 그 일기장엔 '황후마마의 제가 다 끝나지도 않았는데 연일 벌어지는 연회는 무슨 말이며 사신접대는 또 웬말이며 황후마마를 위해 연주한게 죄가 된단 말인가 억울하도다.'라는 내용이 쓰여져 있었습니다. 이후 당시 사정을 알고 있던 궁녀에게서 자초지종을 듣게되는데 풍제국 초대 황후 남설린이 군마혜를 낳다 난산으로 붕어한 뒤 남설린의 장례는 국장으로 치뤄집니다. 문제는 이 시기 풍제국에서는 타국 사신이 머무르고 있었고, 운풍 전쟁의 공로로 태사직에 오르며 제국 실권을 틀어쥔 진서연은 사신을 위해서 국장을 치르고 있던 궁중악사들에게 즐거운 음악을 연주하라고 명령합니다. 그러나 황후가 사망한 판국에 즐거운 음악이 말이 되냐며 궁중악사들은 당연히 진서연의 명을 거부했고, 그대로 뇌옥에 투옥되어 옥사하였습니다. 이들의 영혼은 지박령이 되어 황후의 기일과 가까워지면 음산한 피리소리를 냈던 것입니다. 그 뒤 그들의 넋을 성불시키기 위해 신해원을 거쳐서 경희루로 가면 바람이 잠드는 곳이 흘러나오며 남설린의 영혼이 나와 궁중악사 영혼들의 절을 받으며 천천히 걸어가는 이벤트가 나옵니다. 남설린이 다리를 건너가 최종적으로 사라지면 악사들의 대표가 막내에게 감사를 표하며 사라집니다. 다른 퀘스트는 몰라도 이 퀘스트 만큼은 다들 초집중해서 스토리에 빠져서 한다는 전설이... 영웅의 군단 OST - 레테 (Lethe) 게임은 진짜 재미없는데.... OST는 진짜 좋음.... 내가 좋아하는 Game O.S.T II https://www.vingle.net/posts/1022933
2시간, 우리 동화 속을 걸어요 '빅 피쉬'
오늘은 꿈결같이 아름다운 영화를 소개하려고 해요 :) 아시는 분들이 많을 것 같은 바로 그 명작, '빅 피쉬' 입니다 ! 많은 분들의 인생 영화라고 꼽히는 작품이죠 *_* 간단한 줄거리는 이렇습니다 아들 윌이 아버지 에드워드의 병환이 깊어 전갈을 받고 아버지를 방문하는 것으로 영화는 시작된다. 평생 모험을 즐겼던 허풍쟁이인 아버지 에드워드는 암으로 병세가 위독한 중에 "내가 왕년에~"로 시작되는 모험담을 늘어놓기 시작한다. 그 이야기 속에는 그야말로 별의 별 모험담들이 다 담겨 있었는데, 젊은 에드워드 블룸은 태어나자마자 온 병원을 헤집고 다녔고, 원인불명 '성장병'으로 남보다 빨리 컸으며 만능 스포츠맨에, 발명왕이자 해결사였다. 마을에서 가장 유명인사가 된 에드워드는 더 큰 세상을 만나기 위해 여행을 시작했고, 대책없이 큰 거인, 늑대인간서커스 단장(대니 드비토),샴 쌍둥이자매, 괴짜 시인(스티브 부셰미)등 특별한(?) 친구들을 사귀고, 서커스에서 만난 여인과 함께 로맨스를 나누었다고 한다. 하지만 허풍쟁이인 아버지의 말을 믿지 못하는 윌. 마지막이 될지 모를 아버지 곁에서 아버지의 진짜 모습이 궁금해진 윌은 창고 깊숙한 곳에서 아버지의 거짓말 속에 등장하는 증거를 하나 찾아내고, 아버지의 진실을 파헤치기 시작한다. 줄거리만 간략하게 읽어봐도 뭔가 동화같은 장면들이 떠오르지 않나요 ? 빅 피쉬는 특유의 색감과 동화같은 영상미로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_+ 그 중, 가장 인상깊었던 장면들을 모아왔어요 ! 저와 같이 감상해볼까요 ? ♥︎ 산드라 (여자 주인공)에게 첫눈에 반한 애드워드 블룸 (남자주인공)의 심정을 슬로우 모션과 빨리감기를 이용해 표현한 부분을 정말 좋아해요 ! 그리고 마지막 장면 . . 눈물을 안 흘릴 수 없죠 ㅠ_ㅠ 가장 팀 버튼같지 않지만, 그래서 더 매력적인 영화 '빅 피쉬' 아직 안 본 빙글러가 있다면 지친 월요일의 마무리를 빅 피쉬로 장식해보는 건 어떨까요? ♥︎ 이미지 출처 : tumblr, 쭉빵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그림 그리기, 좋아하시나요 ? 빙글 드로잉 그룹 놀러오셔서 같이 그림 그리고 놀아요 :) ⬇️⬇️⬇️⬇️⬇️⬇️⬇️⬇️⬇️⬇️
영화 '트루 시크릿' 리뷰 : 새로운 자아로부터 시작된, 여러 개의 이야기들
어떤 영화는 그 이야기 안에 이야기가 하나 이상 더 있다. 영화 전체의 줄거리가 어떤 인물이 다른 누군가에게 들려주는 이야기라든지 하는 액자식의 구성을 갖춘 경우가 주로 그 예가 될 텐데, 지금 다룰 영화 <트루 시크릿>(2018) 역시 그렇다. 줄리엣 비노쉬가 연기한 '클레르 미요'는 불문학을 가르치는 대학 교수다. 아들이 둘 있지만 이혼을 했고 가벼운 관계로 만나는 남자 친구 '뤼도'(귀욤 고익스)가 있다. '클레르'는 최근 '뤼도'가 자신에게 소홀해졌다 느끼고 그의 근황을 살필 목적으로 페이스북 계정을 만든다. 그런데 관건은 이 계정이 '클레르' 자신이 아니라 조카 '카티아'(마리-앙주 카스타)의 사진이 도용된 채로 만들어졌다는 것. 자신을 숨긴 채 '클라라'라는 이름으로 '뤼도'의 페이스북 계정에서 주변인을 살피던 중 '뤼도'가 잠깐 언급한 사진작가 '알렉스'(프랑수아 시빌)의 계정에 들어간 '클레르'는, 사진들을 보다가 '좋아요'를 남긴다. 이 모든 이야기는, 그리고 이 이야기 안에 포함된 몇 개의 이야기들은, 그렇게 시작된다. 단지 '뤼도'와 그 주변인을 염탐하기 위해 가공의 자아 '클라라'를 만들었던 '클레르'는, 우연한 페이스북 메시지로 시작된 '알렉스'와의 대화에서 점점 그에게 이끌린다. '알렉스' 역시 '클레르'가 만들어낸 '클라라'에게 이끌린다. 실시간으로 메시지를 주고받던 두 사람은 마침내 전화 통화를 하기 시작하고, 연인이나 다름없는 관계로 발전한다. 프랑스 영화인 <트루 시크릿>의 원제는 'Celle que vous croyez'인데, 대략 '당신이 나를 누구라고 생각하는지'(Who you think I am) 정도의 뜻이다. (실제로 영미권에서는 이 제목으로 개봉했다) 국내 개봉용 제목인 '트루 시크릿'과 원제를 모두 살핀다면 영화가 남기는 질문에 대해 답을 어렴풋이 찾아나갈 수 있겠다. 먼저 생각할 수 있는 건 '클레르'가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새로운 자아를 만들어 누군가와 관계를 맺는다는 점. 이 영화는 소셜미디어라는 매체를 통해 맺는 인간관계의 허상을 들춰내기 위한 작품인가. 그렇다면 줄리엣 비노쉬의 출연작 중 올리비에 아사야스 감독의 <논-픽션>(2018)이 크게는 종이책과 전자책을 소재로 현대인의 문화적 취향을 다룬 것처럼 <트루 시크릿> 역시 소셜미디어를 통한 겉모습만으로는 알 수 없는 인간의 비밀스러운 혹은 본연의 특성에 대한 통찰을 담은 영화로도 볼 수 있다. <트루 시크릿>은 거기서 멈추지 않는다. 앞서 소개한 '클레르'의 이야기는 '클레르'가 심리학 박사인 '캐서린'(니콜 가르시아)을 찾아가 들려주는 이야기기 때문이다. '클레르'가 들려주는 이야기는 우선 '클라라'와 '알렉스' 사이에 일어난 일에 관한 것이다. 여기엔 '클레르' 본인의 삶과 내면의 고백이 포함돼 있는 한편 '알렉스'와 '뤼도' 등 '클레르' 주변인의 이야기가 있다. 중간자의 입장에 있는 '캐서린'이 '클레르'가 들려주는 것들을 어떻게 받아들이는지에 대해서도 살필 수 있다. 가장 중요한 한 가지. 이 이야기는 당연하게도, '클라라'와 '알렉스'의 소셜미디어를 통한 교류만으로 그치지 않는다. 그래서 두 사람은 실제로 만나는가? 이 관계는 사랑으로 맺어지는가? 이런 건 빙산의 일각이다. 소셜미디어 밖 현실 세계에서 일어나는 어떤 사건으로 인해 '클레르'는, '클라라'와 '알렉스', 그리고 본인을 주인공으로 한 이야기를 소설 형태로 가공해 하나 더 만든다. <트루 시크릿>의 결말은 어쩌면 모호하다. 소셜미디어를 통해 '클라라'와 '알렉스'가 주고받은 대화는 더 이상 중요하지 않은 것처럼 되어버린다. '클레르'가 만들어낸 새 자아 '클라라'는 과연 '클레르'와 동일인이라고 할 수 있을까. '클레르'가 '클라라'를 통해 '알렉스'에게 이끌리게 된 건 단지 내면의 욕망 때문이기만 할까.  모든 이야기를 들려준 '클레르'는 '캐서린' 박사와 헤어지기 전 이렇게 말한다. "다시 무엇이든 가능하게 되었다는 게 안심이 되네요. 결말이 하나가 아니라는 게." 이제 이야기가 어디로 향하게 될지는 관객 자신에게 달렸다. 이야기의 주체는 이제 당신이다. 10월 3일 국내 개봉, 102분, 청소년 관람불가. (★ 8/10점.)
디즈니 애니메이션 OST추천 BEST 10
디즈니의 애니메이션 영화에는 다른 애니메이션 영화들과 달리 아름다운 노래들이 특히 많은 것 같다. 영화속에 등장했던 노래들은 영화의 흥행과 함께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는데, 이번에 본 겨울왕국의 Let it go 처럼 그동안 개봉했던 디즈니의 많은 영화들 중 필자가 좋아하는 노래들을 [디즈니 애니메이션 OST 추천] BEST 10 이라는 제목으로 포스팅해 보고자 한다. 참고로 소개 순서는 영화가 제작된 연도를 기준으로 작성하였다. (또한 여기 소개되는 10곡의 노래들은 영화의 흥행성적이나 수상경력과 상관없이 단순히 필자가 임의로 선정한 노래들이니, 오해가 없으시길 바랍니다.^^) 1. 겨울왕국(2013) - Let it go 현재 국내에서 개봉중인 겨울왕국에는 라푼젤의 공주님 만큼이나 매력적인 공주님이 등장한다. 그것도 2명이나 말이다. 겨울왕국의 타이틀곡인 Let it go 는 영화속 공주님 중의 한명인 엘사가 부른 곡으로, 자신의 단점을 받아들이고 자유로워지겠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영화속에 등장하는 엘사의 모습을 무척이나 잘 표현한 곡인 것 같다. 타이틀곡 이외에도 Do You Want To Build A Snowman?, For The First Time Forever, In Summer 등 영화속에 등장하는 다른 곡들 또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데, 이러한 OST의 인기를 감안하면 겨울왕국의 뮤지컬 제작 결정은 당영한 수순인 듯 싶다. 2. 라푼젤(2011) - When Will My Life Begin 라푼젤은 개인적으로 디즈니 영화 속 공주님들 중에 가장 매력적인 공주님이 등장하는 영화라고 생각한다. When Will My Life Begin 라는 곡은 디즈니 역사상 가장 매력적인 공주님이 부른 노래로 답답하고 무료한 일상을 이야기하는 노래지만, 가사와 달리 무척이나 밝은 노래이다. 이 노래는 타이틀곡 I See the Light 보다 더 많은 사랑을 받았는데, 아마도 영화속 공주의 매력을 잘 보여주는 노래이기 때문에 그런 것은 아닐까? 3. 타잔(1999) - You'll Be In My Heart 타잔도 영화속 OST 가 많은 사랑을 받았는데, 그 중에서도 You'll Be In My Heart 라는 곡은 특히나 많은 사랑을 받은 것 같다. 우리나라에서는 가수 윤도현씨가 한국어로 불러 화제가 되었는데, 가수 윤도현씨가 부른 곡 또한 원곡만큼 영화 타잔의 분위기를 잘 나타낸 것 같다. 4. 뮬란(1998) - Reflection 뮬란이라고 하면 많은 분들이 Reflection 라는 곡을 떠올릴 것 같다. 우리나라에서는 가수 박정현씨가 한국어로 불러 화제가 되었었는데, 박정현씨가 부른 곡 또한 원곡과 함께 많은 사랑을 받았다. 노래 선율 만큼 가사 또한 아름다운 곡인 것 같다. 5. 노틀담의 꼽추(1996) - Someday 노틀담의 꼽추는 뮤지컬을 디즈니가 애니메이션화 한 만큼 아름다운 노래들이 많은데, 그중에서도 Someday 라는 곡이 특히 유명한 것 같다. 하지만 필자가 뽑은 곡은 Out There 라는 곡이다. 네이버 뮤직에서도 Someday 는 검색이 되어도 Out There 는 검색이 되지 않을 만큼 인기 있는 곡은 아니지만, 하루만이라도 바깥세상에 살고 싶어하는 주인공 콰지모도의 열망이 정말 잘 표현된 곡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아직 이 노래를 들어보지 못한 분이 계시다면 꼭 한번 들어볼 것을 추천하고 싶다. 6. 라이온킹(1994) - Hakuna Mata 라이온킹은 영화속에 나오는 모든 곡이 매력이 넘치는 것 같다. 한두곡만 인기가 있는 대다수 영화들의 OST 와 달리 라이온킹의 OST 는 많은 사랑을 받았고, 이 덕분에 우리는 라이온킹을 만화 뿐만 아니라 뮤지컬로도 만나 볼 수 있게 되었다. The Circle Of Life, I Just Can't Wait To Be King, Be Prepared, Can You Feel The Love Tonight 등의 곡들이 특히 유명한데 개인적으로 라이온킹의 OST 중 Hakuna Matata 를 가장 좋아한다. 주인공인 심바가 친구들 티몬, 품바와 함께 부른 이곡을 듣다보면 노래 가사처럼 근심, 걱정이 사라지는 듯 하다. 참고로 Hakuna Matata 는 아프리카의 스와힐리어로 '걱정이 없다.'는 뜻이라고 한다. 7. 알라딘(1992) - A Whole New World 알라딘의 주제곡인 A Whole New World 는 미녀와 야수의 주제곡과 같은 듀엣곡이다. 영화속에서는 양탄자를 타고 나르는 환상적인 장면과 함께 이 노래가 나오는데, 바깥 세상을 열망하는 공주의 노래와 영상이 무척이나 잘 어울렸던 것으로 기억한다. 8. 미녀와 야수(1991) - Beauty And The Beast 미녀와 야수의 타이틀 곡인 Beauty And The Beast 은 셀린 디온(Celine Dion)과 피보 브라이슨(Peabo Bryson)의 듀엣곡으로 아카데미 주제가상을 수상한 명곡이다. 다만 영화속에서는 솔로곡으로 바뀌어져 주전자 폿트 부인이 이 노래를 부르게 되는데, 듀엣곡을 기대했던 팬들은 다소 아쉬움을 느꼈을 수도 있을 것 같다. 하지만 미녀와 야수를 본 사람들이라면 마법과도 같은 영화의 내용과 함께 이 곡을 잊지 못할 것 같다. 9. 인어공주(1989) - Under The Sea Under The Sea 라는 곡도 많은 분들이 들어보았을 노래일 것이다. 인어공주에 삽입된 이 곡은 인어공주 타이틀곡인 To Mother 보다 더 많은 사랑을 받았는데, 인어공주를 보필하는 가재 세바스찬의 목소리가 무척이나 정겨운 노래이다. 인간세상에 관심을 갖는 인어공주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바닷속 세상의 장점을 이야기하는 내용의 이 곡을 듣다보면, 바닷속 세상에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니까 말이다. 인어 공주의 경우 Under The Sea 뿐만 아니라 part of your world 란 곡도 많은 사랑을 받았다. 10. 피노키오(1940) - When You Wish Upon A Star 많은 분들이 들어 보았을 When You Wish Upon A Star 라는 곡은 1940년에 개봉된 피노키오에 삽입된 곡으로 애니메이션 영화 최초로 아카데미 주제가상을 받은 곡이기도 하다. 이 곡은 수많은 가수들에 의해 리메이크 되었는데, 70년도 지난 영화 삽입곡이 지금까지 오래도록 사랑 받는다는게 참 대단한 것 같다. 이 밖에도 많은 노래들이 있겠지만, 필자가 선정한 [디즈니 애니메이션 OST 추천] BEST 10 은 위와 같다. 몇몇 분들은 필자의 인위적인 노래 선정에 불편함을 느끼실 수도 있을 것 같은데, 부디 너그럽게 용서해 주시길 바랄 뿐이다. 참고로 2011년도에 발매한 디즈니 애니메이션 (Disney Animation Piano Collection) 앨범에는 5. 노틀담의 꼽추(1996) - Out There 와 최근에 개봉한 1. 겨울왕국(2013) - Let it go 를 제외하고 필자가 위에 언급한 곡들을 모두 포함하고 있으니, 디즈니 애니메이션 OST 에 관심있는 분들이라면 한번쯤 들어보실 것을 추천하고 싶다. (출처:http://blog.naver.com/sinjeongcc/130184390747) 디즈니 애니메이션엔 좋은 OST가 많아 조만간 추천글을 쓰려고 준비하고있엇는데 자료 수집중 본 글이 정리도 잘되있고 글도 너무 잘쓰셔서 혼자 보기에는 아까워서 퍼왔습니다..개인적으로는 알라딘의 'A Whole New World'와 라푼젤의 'When Will My Life Begin'을 가장 좋아하는데 라푼젤은 작품성에 비해서 많이 흥행하지 못한거같아 아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