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iyeon83
4 years ago10,000+ Views
오빠..참 많이 사랑했던 나의오빠.. 이젠 잊어야할거같아...오지않을 오빠를.. 조금이라도 희망도 없는 오빠를... 잊어야 할거같아.. 정말 내 모든걸 걸만큼.. 많이 사랑했던 오빠였는데...지금도 이렇게 보고싶고 그리운데..이젠 안될거 같아... 오빠 만나기전의 난 말야..자신감 넘치고 당당했고..쿨한 여자였다고 생각하며 살았는데.. 오빠를 만나고 내 모습은 한없이 나약해져갔어... 내가 잘하던일도 오빠앞에선 실수투성이였고.. 작은실수도 용납못하던 오빠 화내는거 싫어서 조심하고 또 조심하고...그러다보니 어느순간 난 내모습이 사라지고 겁많아지고 나약해진 여자가 되버렸어..내가 무엇을 했을땐 칭찬받고 싶어서 말한건데..오빠에게 칭찬을 받아본적도 없었어...참 이기적이고 자기중심적인 성향을 가진 오빠였어..난 다 이해했어..살아온 환경이 다르니까..성향도 인격도 다를수밖에.. 없다고. 그런데 혼자 죽어라 노력한다고 되는거 아니더라..어느순간 오빠가 눈깜짝안하고 거짓말 하는오빨 봤어. 추궁했는데 오히려 거짓말 걸리니까 더 흥분하고 날 막 대했어..슬펐어... 내가 사랑하던 오빠가 점점 사라지고 낯설어져갔어.. 너무 마음 아팠어..지금도... 그렇게 나를 힘들게했던 오빤데 난 왜 못잊고 아직도 이렇게 오빠생각하면 눈물부터 나는지...모르겠어. 그런데 힘들다..잊고싶어...이제.. 내 기억에서 좀 사라져주라...제발..더이상 보고싶어서 울고싶지않아..정말 잊고싶어..이젠... 사랑했어..지금도 사랑해..이토록 사랑을 느껴본거 처음이라..감당이 안되는거 같아...하지만 이제 여기까지야. 죽을힘다해 내 기억속에서 지워버릴거니까. 미안해. 잘 지내고 행복하란 말 못하겠어. 이런 나..실망스럽지만...먼 나중에 기도할게..행복하라고.
9 comments
Suggested
Recent
솔직히 말해서 글보니깐 별로 좋은 사람 아닌거같아요. 여자친구가 작은실수 하는걸 감싸주지는 못하고 화를 냈다니요. 연애 혼자하는거 아니에요. 그 남자분은 jiyeon83 님 자존감만 깎아먹는 분이었네요. 좋은 사람 만나실거에요. 우선은 혼자서 자존감 세우기부터 차근차근 하시는게 좋을듯
정말 그런거같아요..혼자만..시작은 같이 했는데..
연애하기에 안좋은 여러가지 유형의 사람이 있겠지만 그 중에 '보통의 기준'이 다른 사람은 참 어려운것 같습니다. 내가 생각하는 보통의 노력 결과 그 모든것이 상대방에겐 턱 없이 부족하다면 그저 '작은거에 호들갑떠는 어린아이'같은 사람이 되버리더라구요.. 힘내세요.
혼자사랑한거같아요..정말.ㅠㅠ
Anonym
힘내세요 그런사람은 곧 후회할거에요. 정말사랑해주는 사람을 놓쳤으니
View more comments
12
9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