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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카카오, 인터넷 판 흔들 수 있을까?

다음카카오가 10월 1일 기자 간담회를 열고 콘텐츠와 기술, 서비스-비즈니스 노하우, 강력한 플랫폼 경쟁력을 갖춘 ‘모바일 라이프 플랫폼’ 리더로서의 첫발을 내디뎠음을 공식화했다. 지난 5월 통합 발표 이후 4개월 만에 오픈 및 수평 커뮤니케이션을 기반으로문화·조직·법적 결합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는 것. 최재훈 다음카카오 공동대표는 이날 “새로운 연결, 새로운 세상이라는 비전하에 모바일 라이프 플랫폼 리더로서 다음카카오가 지금까지 없었던 새로운 영역을 개척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5월 합병 발표 이후 두 회사의 행보는 합병 전 전초전을 벌이듯 분주했다. 모바일 시장 주도권을 잡기 위해 검색 서비스 개편과 모바일 간편 결제 서비스, 새로운 모바일 광고 서비스를 선보이며 네이버와 격차 좁히기에 집중했다. 검색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한 ‘바로 이거’와 ‘바로 그곡’ 등 차별화된 검색 서비스로 승부수를 띄웠고 뉴스 서비스 카카오토픽을 앞세운 모바일 서비스도 대폭 개편 중이다. ◇ “상생 기반 모바일 비즈니스 펼치겠다”=다음카카오 전략의 중심은 3,700만 가입자를 확보한 국민 메신저 카카오톡이다. 카카오토픽은 물론 모바일 간편 결제 서비스인 카카오페이나 개인과 기업이 홍보 수단으로 이용할 수 있는 카카오 스토리채널 등이 대표적이다. 뉴스, 금융 서비스 등 다음의 모자란 부분을 카카오톡을 앞세워 생활 전반의 모든 것을 연결해 기업과 소비자를 잇는 모바일 광고시장에서의 영향력까지 확대하려는 모양새다. 모바일 라이프 플랫폼 리더에 대해 다음카카오는 사람, 정보, 사물, 프로세스 등 아직 연결되지 않은 영역에서 사람과 사물을 아우르는 새로운 소통방식, 나아가 새로운 세상을 만들어 것임을 의미한다고 여러 차례 강조했다. ‘사람과 사람’ ‘사람과 정보’ ‘온라인과 오프라인’ ‘사람과 사물’ 등 일생 생활을 둘러싼 모든 것을 연결하며 실시간 소통이 가능한 환경을 만들어 가는데 기업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는 얘기다. 다음과 카카오가 통합한다고 발표할 때부터 예상됐던 얘기다. 두 회사의 시너지를 어떻게 내보일지 막연하게 생각했던 것을 ’모바일’ ’라이프’ ’플랫폼’ 3가지 단어로 풀어낸 것이다. 먼저 모바일은 앞서 언급했듯이 카카오톡 사용자를 대상으로 카카오페이 등 새로운 모바일 서비스로 수익을 창출하겠다는 것. 카카오톡을 국민 메신저로 키웠듯 모바일은 카카오가 잘하는 비즈니스 분야이며 카카오토픽이나 카카오페이가 그 가운데 하나일 수 있다. 물론 간담회에서 어떤 방법으로 수익 창출을 할 것인지는 뚜렷한 전략을 공개한 것은 아니지만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이우려는 ’라이프’에서 파트너와의 상생으로 이루겠다는 점을 강조한다. 온라인 중심이던 기존 수익 구조를 동네 미용실이나 슈퍼마켓 등 오프라인 파트너를 끌어들여 다변화하고 공유하겠다는 얘기다. 이석우 공동대표가 줄곧 강조한 상생의 의미다. 사용자가 좋아할 만한 모바일 서비스를 내놓고 수익을 창출해 파트너와 공유하는 것이 다음카카오가 그리는 큰 그림이다. ◇ 출발선에서 만난 암초 ‘카카오톡 감시 논란’=통합 다음카카오가 야심찬 비전을 제시했지만 장밋빛 미래만 그릴 수는 없는 상태다. 앞서 언급했듯이 다음카카오 서비스의 중심은 카카오톡. 그런데 검찰의 카카오톡 감시로 사용자 사이에서 외국 메신저로 옮겨가는 이른바 사이버 망명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카카오톡 사용자 이탈은 곧 다음카카오 모바일 서비스 이탈을 의미한다. 이석우 공동대표는 이에 대해 검찰의 공식적인 요청에 응할 수밖에 없다는 원론적인 대답을 내놨을 뿐이다. 시작부터 커다란 암초를 만난 격이다. 거대 경쟁사의 움직임도 분주하다. 네이버는 최근 4년 만에 통합검색 개편을 단행해 실시간 인기 검색어에 비중을 뒀던 과거 방식을 버리고 이미지, 동영상 등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활용한 부가 정보를 최대한 제공할 수 있도록 개편을 단행했다. 지식인이나 블로그, 카페 등 네이버 내부 콘텐츠 위주 검색 시스템을 개선해 외부 문서 노출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변경한 것이다. 다음카카오처럼 모바일 버전 검색 개편도 조만간 단행할 예정이다. 카카오페이와 마찬가지로 결제 서비스 역시 ‘밴드’에 소액송금 기능을 도입하는 방향으로 전자지급결제 업체와 논의 중이다. 다음카카오가 꿈꾸는 미래는 모든 것을 연결하는 새로운 세상이다. 녹록치 않은 환경 속에서 한메일 등 국내 인터넷 역사를 이끌어온 다음과 모바일 시대를 연 카카오, 두 회사가 어떤 비전을 제시할 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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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처리중인데 노인 한분이 번호표 없이 카운터에서 자기 주문만 계속 요구하니까 알바생이 카드결제는 키오스크 사용하셔야 해요~ 하고 안내하는데 자기는 그런거 할줄 모른다고 하더라고. 그래서 그냥 주문을 받는데 노인분은 메뉴판 읽을 생각도 없어. 무조건 부드러운거! 잘 넘어가는걸로! 만 되뇌이지. 남들 1분이면 끝나는 안내를 오리지날 크리스피 종류 10분 정도 설명하다가 도통 알아듣지를 못하니 알바생도 포기하더라. 그럼 오리지날로 포장해드릴게요~ 잠시만 기다려주세요~ 하는데 노인분이 테이크아웃하는 드라이브 진입로에 차를 주차해놨네? ;; 그래서 알바생이 기다리는동안 주차 다른대로 해주시면 안될까요? 부탁하니까 드라이브 테이크아웃이라는 개념을 이해를 못하는거야ㅡ 알바생이 다 포기한 표정으로 그냥 빨리 포장해드릴게요~ 하는데 물은 어디서 마시냐~(1000원 주고 사야한다니까 깜짝 놀람) 콜라는 왜 안주냐~(2000원 주고 컵 사야한다니까 치킨 사는데 왜 콜라 안주냐고 계속 물어봄) 마지막에 포장 받아가면서 2마리 사는데 왜 사은품이 없냐~ 하.. ㅋㅋㅋㅋㅋㅋ 무슨 나쁜 의도가 있는건 아닌데 패스트푸드점에서 노인분들 접객하는거 가끔 보고있자면 무인점포나 ai자율화가 현실성 있긴 한걸까? 하는 의문이 계속 든다. 내가 알기로 키오스크 도입된지 3년은 더 된거 같은데 그냥 일정 세대 이상은 다수가 배우는걸 거부하는 것 같다. 수십년 후의 나도 저렇게 되는걸까? 하는 생각도 들고 한끼 대충 때우면서 참 여러 상상이 들더라. ps 오늘 나온 신메뉴 닭똥집은 맛있었음. [출처 : 개드립] -------------------------------------------------------------------------- 개인적으로는... 저 노인분이 진상이라기보단 한 번쯤 생각해봄직한 문제같네요 서비스 자체에 대한 무지가 무례로 비춰진 것일수도 있고 여하튼 키오스크가 되게 많이 퍼지고 있는 게 현실인데 딱히 달갑짆않네요 저부터도 처음 썼을 땐 많이 당황하기도 했고 키오스크가 아니더라도 서브웨이 같은 곳 가면 약간은 혼란이 오기도 하구요. 서비스의 질이 향상될수록 옵션이 많아지니 혼란은 가중되고 그 복잡한 선택권을 간단히 처리하겠다고 키오스크를 설치했지만 장년층에게는 그냥 모르는 가게+모르는 음식+모르는 기계 의 삼중고일지도...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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