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unwoo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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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맛집 추천! 산방식당노형점
따뜻하면서도 선선한 바람이 일렁이는 요즘 날씨에 특히 생각나는 시원한 육수의 제주식 밀면 맛집 '산방식당 노형점' 에 다녀왔어요 산방식 노형점은 제주식 물밀면과 비빔밀면을 즐길 수 있는 곳인데요 계절메뉴로 산방만둣국과 산방온면도 함께 즐길 수 있다고 해요 비빔밀면과 물밀면, 산방수육과 만두를 주문해 함께 나눠 먹었답니다 기본 반찬으로 깍두기와 김치, 특제소스가 함께 나오는데, 메뉴에 더욱 집중할 수 있는 반찬들이 나오더라구요. 메뉴가 많지 않아 로테이션도 빨라 대기가 많지 않은게 굉장히 만족스러웠어요 제주식 밀냉면은 새콤하면서도 자극적이지 않고, 부드러우면서도 담백했는데요. 밀면은 부산이 유명하다고는 하지만, 제주에 왔으니 제주식 밀면도 함께 즐겨봐도 좋을 것 같아요! 통통한 면발과 함께 고기랑 곁들어 먹는데 맛이 최고였답니다. 밀면 위에도 고기가 듬북 얹어져 있는데, 산방수육은 말잇못... 면에 있는 고기와 달리 윤기가 더욱 촉촉하니 맛있었어요! 시원하면서도 담백한 밀면과 새콤달콤 맛있는 양념장의 비빔밀냉면! 지인들과 함께 주문해 나눠 맛보는것은 어떨까요? 오늘도 맛있는 점심을 즐겨 보세요! 위치: 제주 제주시 정존3길 26 시간: 매일 11시~20시 휴무일: 매주 월요일 휴무 문의: 064-744-0880
아이와 함께 추억을 남기는 제주여행
아이와 여행을 가는 이유는 뭘까요? 소중한 아이에게 기억에 남는 추억을 선물해주고 싶은 마음이 아닐까요? 즐거움과 오감을 만족시키는 체험도 할 수 있고 육아에 지친 부모들도 기분좋은 여행으로 만족할 수 있는 코스! 스크롤 롤링~ 주차비도 넘나 착하고 울창한 나무숲을 보는 것만으로도 자연이 주는 좋은 기운이 가득가득!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공간이 곳곳에 마련되어 있고 놀이터도 있어서 부모들도 여유로운시간 보내실 수 있을거예요~ 일출이 장관인 성산일출봉은 아이가 함께 걷기에도 무리가 없는 코스예요. 웅장한 장관이 펼쳐지는 정상에서 소중한 시간 기록해보세요! 200여마리의 노루가 드넓은 자연에서 자유로이 뛰어놀고 관찰로에서 아주 가까이 노루를 관찰하고 먹이주기 체험까지 가능해요. 노루를 관찰하기 좋은 시간은 오전9시, 오후3시30분 독특한 인테리어, 넓은 규모의 내부는 아이와 함께하기에 부담스럽지 않아요. 밖이 훤히 보이는 통유리로 되어 있어서 아이들이 밖에서 뛰어놀아도 안심! 너무 멀리 가거나 다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동남아에서 코끼리가 제주에 왔어요~ 현지 조련사와 호흡을 맞춰 신기하면서도 즐거운 코끼리테마쇼를 볼 수 있는 곳이랍니다. 공연시간이 정해져 있어 확인필수예요. 야외에서는 코끼리트래킹체험이 마련되어 있답니다. 지금껏 해보지 못했던 색다른 체험도 준비되어 있으니 꼭! 해보시길 바라요.
고요한 열정의 섬. 제주도
정말 오랜만에 글을 쓰네요! 그동안 격리에 결혼준비에 너무 정신이 없었네요... 이제부터 제주도에 대해 이야기해보려해요! 앞으로도 잘부탁드려요! 아 그리고 최근 brunch란 곳에서 그동안 올린 글들을 엮고 있어요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http://brunch.co.kr/magazine/gchung 그럼 시작합니다! Extra. 고요한 열정의 섬. 제주도 - 9 아마 국내에서 가장 자주, 가장 많이 가본 곳을 말해보라 했을 때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곳이 바로 제주도일 것이다. 내가 기억하는 가장 오래된 제주도는 아직은 밀레니엄이 오지 않은 세기말의 혼란한 시기였다. 어리기만한 나로써는 제주도는 그야말로 신세계였다. 공항을 나서자마자 보이는 거대한 소철부터 민속촌의 똥돼지까지. 어느것 하나 신기하지 않은 것이 없었다. 그때부터 제주도에는 참 많은 추억이 있다. 비를 맞으며 모래뻘에서 조개 잡던 일, 도깨비 도로에서 미끄러지는 차를 보며 놀랐던 일, 눈덮인 한라산에서 감탄 말고는 할 말을 잊어버렸던 일 등. 떠올릴수록 가족과 친구들과의 행복한 기억이 줄줄이 이어진다. 최근에는 제주도의 아름다움을 더욱 살린 관광지부터 재밌고 신기한 박물관까지. 놀거리, 볼거리, 먹거리가 하루가 멀다하고 다양해지고 있다. 약대에 다니던 4년간 제주도에 찾은 횟수만 4번이 넘는다. 이제 그 이야기를 풀어보려 한다. 2016년 겨울. 새해 맞이를 준비하던 어느날 아버지에게 연락이 왔다. “이번 새해는 제주도에서 맞이하는게 어때?” 제주도라면 언제든 찬성이지. 이번 여행의 컨셉은 제주도의 자연풍경이다. 가장 기대하는 것은 역시 눈덮인 한라산이다. 그렇게 12월 28일이 다가왔다. 비행기를 타기 위해 대구공항으로 향한다. 대구공항에서 제주도는 40분정도의 비행 끝에 도착할 수 있다. 그리도 춥던 대구의 칼바람이 무색하게 제주도는 따스함마저 느껴진다. 역시 바다를 낀 섬 답게 온화하다. 그래도 바람이 불면 춥기는 하다. 공항에서 나오자마자 렌터카를 인도받으러 간다. 주차장에 있는 업체 전용 주차장에 가면 그들의 사무소로 안내해줄 픽업 버스가 우리를 기다린다. 그들을 따라가 꼼꼼하게 차를 확인하고 키를 건네받는다. 이제부터 제주도 여행의 시작이다. 몇주 전 어머니가 거문오름이란 곳을 예약해두셨단다. 최근에 개장한 곳으로 오름을 제대로 만끽할 수 있다고 한다. 우리는 목적지를 거문오름으로 정한다. 거문오름에 대해 가볍게 설명하자면 그 이름은 돌과 흙이 검은색이 많다하여 정해졌다고 한다. 신령스런 산이라는 의미도 있다고 한다. 이곳은 용암협곡 또는 붕괴도랑이라 불리는 지형이 발달되어있다. 특히 거문오름 용암동굴계라 부르는 지형이 유명하다. 거문오름에서 시작된 용암의 흐름이 북북동 방향으로 흘러 선흘수직동굴, 뱅뒤굴, 웃산전굴, 북오름굴, 대림동굴, 만장굴, 김녕굴, 용천동굴 등을 통해 해안선까지 이어진다. 이곳에는 곶자왈이라는 특징을 지닌 곳이기도 하다. 곶자왈이란 돌무더기로 인해 농사를 짓기는 힘들어 방목지로 이용하거나 숯을 만들고 약용식물등을 채취하던 곳이었다. 이곳은 특이하게 용암이 만들어낸 지형 덕분에 다량의 지하수를 머금고 있어 북방한계, 남방한계 식물이 공존하는 숲을 만들어준다. 특히 이곳의 숨골이라는 곳을 통해 여름에는 시원한, 겨울에는 따뜻한 바람이 나와 식생을 더욱 다양하게 해준다. 주차장에 주차를 한 후 매표소로 향한다. 거문오름은 자연보호를 위해 관광객 수를 철저하게 통제한다. 예약증을 보여주니 목걸이형태의 입장권을 준다. 이제 가이드만 기다리면 출발이다. 우중충한 날씨가 살짝 걱정이 되던 즈음 가이드가 우리를 부른다. 수십명의 사람들이 가이드의 설명에 귀를 기울인다. 거문오름에 대해 간단한 설명이 끝나고 산길로 들어간다. 출발점에서 1~2분을 걸어갔을까. 나무가 우거진 숲길이 시작된다. 거문오름의 식생은 참으로 다양하다. 삼나무와 편백의 보호를 받으며 30분여를 올라가니 관목림이 나타난다. 때마침 구름이 우리를 감싸며 지나간다. 능선에서 제주도를 내려본다. 능선 한쪽이 크게 내려앉아있다. 저곳이 바로 용암이 쓸려 내려간 방향이라고 한다. 능선에서 이제 본격적으로 오름의 안쪽을 보기위해 내려간다. 그리도 흐리던 하늘이 맑아지기 시작한다. 오름으로 내려가면 수직동굴 등 용암이 흘러갔던 길을 직접 볼 수 있다. 여기서 유래된 용암이 만장굴을 지나 바다에 이르다니. 자연의 위대함에 놀라울 따름이다. 숨골 주변으로는 후덥지근한 습한 공기가 뿜어진다. 그 덕분인지 이끼가 가득하다. 한 겨울에 양치식물과 이끼, 버섯이라니. 마냥 신기하다. 이곳은 과거 나무꾼들이 나무를 잘라 숯을 만들던 터도 많다. 나무꾼의 집, 숯가마 등. 딱히 농업용으로 쓰기 힘든 곶자왈이기 때문이다. 거문오름에 들어온지 한시간이 지났을까. 인위적으로 만든 조그마한 굴이 보인다. 성인 남성이 고개를 숙여 겨우 들어갈만한 크기이다. 가이드 말로는 일본군이 만든 갱도진지란다. 이런 천혜의 풍경조차 그들에게는 수탈의 대상이었음을 다시한번 느낀다. 일제의 야만성이 할퀴고 지나간 흔적은 아직도 우리를 슬픔에 빠뜨린다. 특히 제주도에는 이런 흔적이 많이 남아있다. 수많은 오름과 해안절벽에 굴을 파고 진지를 구축해 두었단다. 그 과정에서 얼마나 많은 사람들과 자연이 희생되었을지… 안타까움이 밀려온다. 이런 저런 상념에 빠져 구불구불한 산길을 지나가다 보면 특이한 나무들이 보이기 시작한다. 지구가 아닌듯한 신기한 풍경이다. 과거 전국은 녹지화 산업으로 외래종인 삼나무와 편백 등으로 인공조림을 하기 시작했다. 빨리 자라기 때문이다. 덕분에 우리나라의 산들은 금방 푸르름을 찾았다. 하지만 얻는게 잇으면 잃는 것도 있는 법이다. 제주도의 자생 수종들이 성장에 밀려 살아남기가 힘들어졌다는 점이다. 그래서 최근 거문오름에는 식생정비사업을 통해 중심부부터 차근차근 외래수종을 벌채할 예정이라고 한다. 실재로 거문오름의 출구쪽에는 켜켜이 쌓인 나무들을 쉽게 발견할 수 있었다. 거문오름의 끝. 녹지화 사업의 영향인지 나무의 간격이 일정하다. 거문오름의 구경이 끝날 즈음 구름 사이로 해가 나오기 시작한다. 저녁시간이 다가오는지 배가 고프기 시작한다. 우리는 서귀포로 이동해 흑돼지를 먹고 숙소로 향한다.
이 시국에 제주를? Ep2. (역시 쳐묵술술)
첫날 그렇게 쳐묵술술 쳐묵술술 하고 아침 11시가되어서 겨우 눈뜨고 대충 씻고 아점겸 해장을 하러 간다 뼈국 을 먹으러 가잰다 뼈국? 뼈해장국? 감자탕 미니미? 라고 생각한 내눈 앞에 나타난건...... 왜.... 뭐땜에.... 빨간 국물이 아닌거지? 제주식 뼈국이랜다 음.... 첫맛은 솔직히 너무 낯설었지만.. 살짝 돼지냄새도 많이 나는것 같았지만.. 먹다보니 특유의 구수한 맛이 나쁘지 않더이다 그렇게 아점을 먹고 오늘의 일정 시작!! 제주 오기전에 친구한테 마르고 닳도록 얘기했던게 "너는 제주도 사니까 별감흥은 없겠지만 난 말이다 거의 첨이나 다름없다 귀찮으니 낯술이나 때리자 이말만은 하지마라 5시 전엔 절대 술 안마실끼다 대신 나도 많이 안바란다 니가 제주도 살면서 여긴 진짜 맛있드라 한 식당 하나랑 바닷가 한군데랑 예쁜 카페 하나는 가자" 그랬는데 친구가 저몰래 펜션도 예약했네요 ㅋ 흑돼지는 꿔무야한다고 그러나 지집엔 냄새를 피우기 싫다며..... 펜션 입실이 4시부터라 시원하게 만장굴 한번 갔다가 월정리에서 차 한잔 마십니다 어제는 날씨 좋았는데.. 오늘은 영 흐리네요 태풍 하이선이 올라오고 있었던 중 월정 바닷가에선 서핑배우는 사람들이 좀 있더라구요 우리가 갔던 카페... 전세냈습니다 ㅋㅋㅋㅋㅋ 분위기 깔끔하고 3층이라 바다도 잘보이고 음료도 맛있던데 들어갈때부터 나갈때까지 단 한명도 없었다는 텅빈 카페에서 바다보며 시원하게 자몽에이드 한잔 날씨가 맑았으면 정말 예뻤을거 같은데... 좀 아쉽긴 하네요 이제 펜션으로 고고고 친구가 일부로 한산한곳으로 잡았고 특히나 개별 바베큐가 가능한곳으로 어렵게 잡았습니다 제주도에 펜션이 차고 넘치게 많지만 개별 바베큐가 가능한곳이 생각보다 없다네요 펜션사장님이 특별히 추천해준 하나로마트에서 흑돼지 목살을 사고 이것저것 안주꺼리를 샀더니 ..... 십만원 실화냐? 미리 말하지만 하나도 남김없이 싹싹 다 쳐드신것도 실화냐 펜션 내부는 그냥 머 평범했습니다 그러나 여기만의 장점은 바로바로 발코니 발코니에서 바다도 바로 보이고 우도랑 성산일출봉이 바로 앞에 발코니 식탁에 상을 차리고 이 펜션만의 시그니처 !! 사장님이 직접 고기를 구워주심 ㅋㅋㅋ 십수년을 고깃집을 하셨담서 자부심 넘치게 고기를 구워줏셨다 저 사진은 이미 흑돼지 한판 먹고 나서 찍은거라 돼지가 좀 많이 익었지만 그래도 속은 촉촉했음 육즙 팡팡 사장님이 손님이 많지 않아 심심하셨는지 결국 우리랑 같이 술마심 ㅋㅋㅋㅋㅋ 너무 배가 불러 소고기가 남았는데... (아 절대 제주에선 소고기 사묵는거 아님 맛이가 읍슴 ㅜㅜ 제주는 역시 흑돼지!!) 남은 고기 어쩌나 하는데..... 어디선가 냥님들 출현 길냥이들인데 이시간쯤 되면 펜션으로 슬금슬금 온진 꽤 됐댄다 아깽이들 얼마나 귀엽던지.... 남은 고기 다 던져줌 그렇게 1차를 마무리 하고 소화시킬겸 바닷가 산책좀 하고 2차전 돌입 여기서 우린 희대의 발견을 하게되는데..... 신라면 사발면과 새우탕면 사발면을 같이 끓이면 맛남!! 새로운 맛남!! 진짜 얼마나 맛있던지 신라면의 매운맛에 새우탕의 그 새우맛이 은은히 퍼지면서 와 이건 직접 해봐야함 짜파구리못지않은 퓨전임 그렇게 또 쳐묵술술 을 하다가 사간 술 다 먹고 겨우 파함 (소주 여섯병에 맥주 큐팩 세개 올 클리어) 언제 잠든지도 모르게 잠이 들어버림 ㅋㅋㅋㅋ 다음날 아침.... 음 날씨가 심상치 않다 진짜 태풍이 오긴오나부다 그나저나 신기한게 첫날 둘째날 그렇게 술을 부어라 마셔라 했는데 숙취가 없다.... 제주도 좋은곳이규나 ㅋㅋㅋ 술에 쩔은 우리의 심심에 피톤치드를 주입시키려 비자림으로... 캬 공기 좋고 ~~~~ 그러나 이 맑은 공기에도 마스크를 써야함이 참 슬프다 ㅠㅠ 천년된 나무.... 앞으로도 만수무강 하십쇼~~~ 이제 느지막히 점심을 먹으러 가본다 제주에 왔으니 갈치는 먹어야지!! 캬..... 진짜 너무너무너무 맛있다 살짠 간이 세긴 했지만 밥 많이 먹음 된다 ㅋㅋㅋㅋ 야무지게 싹싹 다 글어 밥 비벼 먹었지~~~ 자 이젠 협재로 고고 너무 예쁘고 멋진곳인데.... 날씨가 너무 아쉽다 정말 햇빛 쨍쨍한 날이었으면 숨못쉬게 예뻤을것 같은 협재바다!! 정말 태풍이 오는게 느껴진다 바람어쩔 덕분에 내머리는 미친여인네 그렇게 바다구걍도 실컫 하고 이제 친구네 집에 갈 시간 이날 제주 동서를 가로 질렀다지 ㅋㅋㅋ 평소 하루 많이 운전해야 출퇴근 이삼십분이라는 친구는 한달 운전할 분량 한꺼번에 다 한거 같다며.... 한참을 가다가 "자 여기다 예쁜 카페... " 어머. 외관 독특 창고를 개조한건가? 폐 공장을 거의 그대로 살려서 최소한의 리모델링만 한것 같은 카페 엔트러사이트 내부가 정말 독특했다 라떼를 시켜봄 아..... 맛없음 ㅠㅠ 전혀 내 스타일 아니다 산미가 너무 강하다 난 자고로 커피는 묵직해야 맛나다 라고 느끼기에 몇모금 먹고 그냥 버림 그래도 내부는 독특하고 예뻤으니 봐줌 내일 아침 다시 나의 집으로 가는 날이네 아쉬워라 그 아쉬움은 역시 술로 달래본다 ㅋㅋㅋㅋ 집에와서 맥도날드 햄버거랑 교촌시킨 시켜서 씐나게 쏘맥을 말아먹고 있는데...... 톡이 온다 내일 비행 결항이라고? 왔 더 헬 !!! 저 문자를 받은게 6시 19분 저때부터 폭풍 검색 분명 예약 가능이라 떠서 들어가는 순간 자리 순삭 저당시 정말 예매 사이트는 전쟁이었음 그러다 하나남은 7시 50분 출발 대한항공 9만원짜리 걸림 걀제완료 진짜 술쳐마시다 그대로 짐싸들고 뛰쳐나와 택시를 잡아탐 친구집에서 6시 50분에 택시를 탔고 공항 도착하니 7시 20분 공항은 그야말로 북새통 바로 보딩패스 뽑아들고 게이트로 가니 탑승시작 해외를 가든 국내를 가든 난 나가기만 하면 사건이 생긴다 아하하핳하 그래 뽠타스틱하고 쫠깃하고 좋지 머 ㅋㅋㅋㅋ 그렇게 9시 쫌 안되서 김포 도착하여 11시쯤 집에오니 내가 제주도를 가긴 했었나 싶다 걍 쳐묵술술밖에 기억이 안난다 ㅋㅋㅋㅋ 정말 쳐묵술술이었던게 3키로 쪄서 왔네요 ㅠㅠ 그래도 결항전에 뱅기잡아탄게 어디야 (23000원 환불받고 90000원 결재 ㅋㅋㅋㅋ) 혹시 몰라 다녀와서 그 주는 수업도 안하고 밖에 나가지도 않고 나름 자가격리 했네요 제주에 사는 친구가 있으니 좋으네요 ㅋ 이번 한번은 최선을 다해 나름 관광 시켜줬으니 담부턴 낮부터 술이나 먹자네요 ㅋㅋㅋㅋㅋ 코로나 좀 잠잠해지면 또한번 다녀올랍니다 이번 여행기 끄읕~~~ https://vin.gl/p/3110438?isrc=copylink
7월, 8월 여름에도 실패하지 않은 제주도 여행 코스
✨ 서귀포 실패 없는 여름여행 ✨ 1️⃣ 빛의벙커 ✔ 입장료: 성인 18,000원/ 청소년 13,000원/ 소인 10,000원 ✔ 영업 시간: 오전 10시 - 오후 7시 (입장 마감 오후 6시) ✔ 무더운 여름, 시원한 벙커에서 즐기는 몰입형 미디어아트 (유명 작가의 작품을 음악과 함께 볼 수 있으며 작품 속에 빠진 느낌이 들어 좋습니다) ✔ 성산일출봉에서 차로 10분 거리 2️⃣ 큰엉해안경승지 ✔ 입장료: 무료/ 주차: 무료 ✔ 기암절벽에 형성된 산책로로 소요 시간은 왕복 30분 정도 ✔ 사진 포인트: 한반도 모형 포토존 3️⃣ 황우지선녀탕 ✔ 입장료: 무료/ 주차: 무료 ✔ 제주 스노클링 명소(푸른 빛이 감도는 선녀탕) ✔ #외돌개 는 선녀탕에서 걸어서 350m ✔ 높이 20m로 바다 한복판에 홀로 우뚝 솟아 있는 바위섬 4️⃣ 세계조가비박물관 ✔ 입장료: 성인 6,000원/중고생 5,000원/ 어린이 4,000원/ 경로 5,400원 ✔ 영업 시간: 오전 9시 30분 - 오후 5시 ✔ 제주와 세계 각국에서 수집한 1만 5천 여종의 조가비를 볼 수 있는 곳 ✔ 세계 최초로 시도하는 조가비 아트 뮤지엄으로 서귀포 실내 여행지로 가보기 좋은 곳 5️⃣ 엉또폭포 ✔ 입장료: 무료/ 주차: 무료 ✔ 물이 풍부하지 않아 비가 오거나 장마철이 되어야 웅장하게 떨어진 폭포수를 볼 수 있는 곳 ✔ 입장료가 없기 때문에 비 오는 날 가기 좋은 곳 6️⃣ 황우치해안 ✔ 입장료: 무료/ 주차: 무료 ✔ 이 근방에 산방산 전망의 카페가 있어 커피를 마시고 가도 좋습니다. 7️⃣ 사계해안 ✔ 입장료: 무료/ 주차: 무료 ✔ 볼거리: 파도의 침식 작용에 의해 형성된 돌개구멍(마린포트홀) ✔ 근처 볼거리: 용머리해안 (단 용머리해안은 기상 상태가 좋지 않거나 만조 땐 통제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p1JYNRBdYHA&t=305s
비가오나, 바람이 부나! 제주 실내관광지 3.zip
날이 흐렸다가, 비가 내렸다가, 다시 맑았다가! 오락가락 변덕스러운 제주도 날씨! 여행 계획을 세울때 고민이 참 많을거라 생각이 드는데요~ 오늘은 비가 오나 바람이 부나, 끄떡없이 즐길 수 있는 제주관광지 3곳을 소개해드릴게요! 전시를 즐기며, 여유롭게 관람하고 예쁜 사진도 남길 수 있는 요즘 떠오르는 스팟이랍니다 :) 현대미술관 제주 현대미술관은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이루어진 자연친화적인 전시공간인데요 예술에 관심이 있다면, 한번쯤은 꼭! 추천해드리고 싶은 명소랍니다 :) 제주를 담은 전시부터 다채로운 색감의 전시를 즐길 수 있는데요 특히 제주현대미술관 맞은편 공공수장고 관람을 특히 추천해드리고 싶었어요! 공공수장고는 총 3개의 섹션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한 공간에 앉아 편안하게 전시를 즐길 수 있답니다 아르떼뮤지엄 환상의 빛과 영상을 통해 눈이 즐거워지는 아르떼뮤지엄은 빛과 소리가 만들어내는 환상적인 모습을 즐길 수 있는데요 저렴한 금액의 입장료는 아니지만 다채로운 전시를 통해 다양한 사진을 남길 수 있는 실내 전시장이랍니다 코엑스 웨이브로 한창 화재가 되었던, '쏟아질 듯 갇혀 있는 초대형 파도' 앞에서 거센 파도의 생동감있는 영상을 담아도 좋을 것 같아요 노형수퍼마켙 제주공항에서 가장 가까운 미디어아트를 즐길 수 있는 곳이에요! 알록달록 빛을 통한 공간을 즐길 수 있는데요. 멍하니 앉아 전시를 관람하기에도 좋고, 예쁜 사진을 남기기에도 딱 좋은 곳이랍니다. 음향의 울림 자체가 웅장해서 더욱 인상 깊었던 곳인데요. 흑백과 대조되는,, 다양한 컨셉의 사진을 담을 수 있어 만족스러웠답니다
제주공항 근처 가볼만한곳 베스트
1️⃣ 도두동무지개해안도로 ✔ 입장료: 무료 ✔ 주차: 세븐일레븐 제주해안도로점 맞은편 ✔ 무지개색으로 칠해진 방호벽이 도보로 15분 거리로 이어지기 때문에 포토존이 매우 깁니다. 2️⃣ 도두봉 ✔ 입장료/주차: 무료 (도두동 무지개해안도로와 연결되어 있음) ✔ 주차장에서 도보로 10분 오르면 정상에 도달할 수 있는 낮은 오름 ✔ 제주공항 일대와 바다를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습니다. ✔ 포토존: 나무가 서로 엉켜있는 모습이 키세스 초콜릿을 닮은 #키세스포토존 3️⃣ 이호테우해변 ✔ 입장료/주차: 무료 ✔ 제주공항에서 가장 가까운 해변 (공항에서 10분 거리) ✔ 포토존: 빨간색과 하얀색 조랑말 등대  4️⃣ 용마마을버스정류장 ✔ 주차: 용마마을 버스정류장 맞은편 ✔ 포토존: 비행기샷 ✔ 비행기는 4, 5분마다 오기 때문에 오래 기다릴 필요 없으며,  비행기 샷을 잘 잡기 위해선 연속 촬영해야 합니다. 5️⃣ 용연구름다리 ✔ 입장료: 무료  ✔ 주차: 용두암 주차장 30분 무료(이후 15분마다 500원) ✔ 한라산에서부터 흘러온 계곡물과 바닷물이 만나는 지점에 자리한 계곡 ✔ 규모는 아담해서 2, 30분이면 다 볼 수 있습니다. 6️⃣ 건입동 흑돼지거리 - 돔베돈 ✔30년 전통을 자랑하는 흑돼지거리 ✔ 그중 돔베돈은 가장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흑돼지맛집 으로 미슐랭 가이드에 선정된 곳 ✔ 신선한 100% 제주산 흑돼지 맛집 7️⃣ 삼성혈 ✔ 입장료: 성인 4,000원, 청소년 2,500원, 소인 1,500원 ✔ 제주 도심에서 숲을 느낄 수 있는 곳으로 봄이면 숭보당 포토존으로 인산인해를 이룬 곳 ✔ 고대 탐라의 역사를 알 수 있는 무료 영상관, 걷다 보면 건강해지는 장수로, 사랑나무라 불리는 연리목,  분향하며 소원 빌 수 있는 삼성문, 세 개의 혈이 있는 삼성혈과 포토존으로 알려진 숭보당까지 https://youtu.be/bye_zFDWb8Y
제주여행의 준비, 파인드제주 렌트카 어플
7월 여름휴가를 맞이하여 제주여행을 계획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제주여행 준비를 위해 비행기 예약과 숙소, 렌트카 등등 고민해야할 일들이 굉장히 많답니다. 그 중에서 한가지! 렌트카를 편리하게 찾아볼 수 있는 파인드제주 렌트카 어플을 소개해드릴게요 파인드제주 렌트카 앱은 제주 최초로 역경매 시스템을 도입한 제주 렌트카 어플인데요. 단순히 최저가 가격 비교가 아닌, 간단한 정보만 입력하면 렌트카끼리 서로 입찰 경쟁을 통해 저렴한 가격대의 렌트카를 이용할 수 있는 시스템이랍니다. 파인드제주 렌트카 앱은 과다한 수수료 대신에 제주 렌트카 회사와 1:1로 바로 연결할 수 있어 중간 수수료를 줄어 더욱 저렴하다고 해요! 귀찮은건 다 찾아주고, 편리한 것들만 선물해주는 신박한 앱! 판매자 중심 렌트카에서 벗어 소비자 중심의 앱이기 때문에, 이것저것 가격 비교하지 않아도 되서 더욱 편리하더라구요 렌트카 대여&반납일과 보험 종류, 차종, 연료 등만 선택 후 가격 경쟁 입찰 시작 버튼을 누르면, 렌트카 업체에서 바로 가격 경쟁이 시작된답니다. 최저가 기준 5곳 알람이 뜨면 마음에 드는 업체를 직접 선택할 수 있어 너무 편리했어요 :0 같은 조건과 다른 가격, 한번에 비교할 수 있어 너무 편리한 어플이랍니다. 제주여행을 계획하는 분들이라면 파인드제주 렌트카 앱을 설치해 이용해보세요! -------------------------- ?제주 역경매 렌터카 사용방법? 1. Google Play 혹은 App Store에서 '역경매' 검색 후 어플 다운! 2. 역경매 렌터카 어플 로그인! 대여일/반납일/보험/차종/연료 등 선택하고 가격 경쟁 입찰 시작 버튼 클릭! 3. 시간 최저가 기준 5곳 중 마음에 드는 업체를 선택하고 '업체 전화하기' 버튼을 눌러 예약하면 끝! ※ 실시간 이용시간 : 9시~18시까지
제주사니까 좋은 이유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글 써요. ㅎㅎ 조금 안좋은 일이 있어서 그동안 칩거했네요. ㅎㅎ 암튼... 오늘은 퇴근하고 커피랑 빵을 사려고 가까운 도두해안도로쪽으로 내려갔다 왔네요. 처음 제주왔을때는 그냥 바라만 봐도 설레고 기분 좋은 바다 였는데 이젠 너무 익숙해진 동네 어귀를 그냥 산책가는 느낌이 되었어요. 그래도 벼르고 계획하고 꼭 가야지 안해도 오늘 나가 볼까? 하면 아무때나 멋진 곳들을 갈 수 있는 건 좋은 거 같아요. 여기는 도두해안도로에서 빠라빠빵 빵집 앞에서 본 바다 풍경. ^^ 빵사고 돌아오는 길이 제주공항을 둘러서 와야해서 이렇게 제주공항앞 교차로도 지나네요. 저희 집이 공항이랑 5분도 안걸려서 정말 가깝거든요. 여기가 빠라빠빵이에요. 가게가 너무 작아서 테이크 아웃만 되는데 혼자서 가게 한다면 이렇게 해도 되겠구나 싶더라구요. 해안도로 지나며 궁금했는데 일년이나 지나서야 들어가봤네요. 오렌지색 페인트로 데크와 지붕을 칠해서 따뜻한 느낌이 드는 곳이에요. 해지는 하늘이 같이 담기니 색들이 예빠보여서 담아본 사진 ^^ 요즘은 사진첩에 마구마구 사진 찍어두지 않게 되더라구요. 사진첩도 미니멀리즘 ^^ 작지만 정체성 확실한 “빵”집 ^^ 귀여운 주인장의 센스가 느껴져서 찍어 본 사진. 여긴 케이크 류는 롤케이크만 있더라구요. 케이크가 먹고 싶었는데, 그래서 초코롤케이크랑 바닐라롤케이크 조각 각 3,500원과 허니크러스트2,500원 ^^ 저렴하게 구입. 주인장이 만든 노고와 재료비를 생각하면 저렴한 거 같아요. 요즘 봄이라 스타벅스에서 원두를 체리블라썸 버전으로 포장해 팔더라구요. 드립커피 좋아해서 드립용으로 갈아서 왔는데 커피는 아직 못내려봐서 후기에 없네요. ㅎㅎ 요즘 제주드림타워리조트 하얏트제주에서 일하고 있는데 이렇게 고군분투해야하나... 번아웃이 살짝 아니 많이 오고있어서... 퇴근길 해안도로로 내려 온거였어요. 더 늦기 전에 내꺼해야하지 않을까 고민이 많이 되는 순간이에요. 제주에 있는 건 참 좋은데 이제 현타가 오기 시작하나봐요. 제주만의 특색을 잘 살려서 내가 할 수 있는 재미있는 일을 해야 더 만족할 수 있을것 같아요. 펀딩으로? 작지만 소소한걸로? 고민하다 늙을 것 같아 ㅎㅎ 오늘만 일하면 휴무니까 잘 생각해봐야겠어요. ^^ 새벽에 눈떠... 글쓰고 있네요. 역시 생각은 글로 정리하고 계획은 행동에 옮겨야 이루어져요. ^^ 다들 행복에 한걸음 더 다가가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