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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일치기로 다녀온 서천 꼭 가볼만한 곳 베스트4


노을 맛집인 서천 겨울 바다🌊
당일치기로 다녀온 서천 꼭 가볼만한 곳 베스트4



1️⃣ 서천판교마을
- 입장료: 무료 (무료 주차: 충남 서천군 판교면 종판로 882-8)
- 마을 전체가 70년대 세트장 분위기를 자아내는 레트로 여행지
- 볼거리: (구) 판교역, 장미사진관, 동일주조장, 정미소, 판교철공소, 극장
2️⃣ 비인해변 (선도리갯벌체험마을 🌊)
- 입장료: 무료 (무료 주차- 비인해변)
- 물이 빠지면 약 2km의 갯벌이 펼쳐지는 해변으로 저렴하게 갯벌 체험도 할 수 있는 곳
- 볼거리: 형제섬이라 불리는 쌍도, 소나무 세 그루와 조화를 이루는 당산바위
3️⃣ 홍원항 ⛴
- 입장료: 무료 (무료 주차 - 홍원항)
- 춘장대해수욕장으로 가는 길목에 자리한 항구
- 바다 낚시와 자연산 회를 즐길 수 있는 곳으로 먹방여행으로 제격인 곳
- 바다로 뻗은 방파제와 희고 빨간 독특한 등대가 있어 아름다운 곳
4️⃣ 춘장대해수욕장
- 입장료: 무료 (무료 주차 - 춘장대해수욕장)
- 완만한 경사의 백사장과 갯벌체험을 할 수 있는 서해안 해수욕장으로 일몰맛집

차디찬 겨울 바다와 일몰가지 즐길 수 있는 서천 여행❤️

2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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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보고 싶네~~~~~
@ryoung1799 추천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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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 생태탐방원
눈과 추위가 살짝 걱정은 되지만 설악산으로~~~ 아점으로 돈가스 먹고 지날때마다 웃음이 나오는 인제 신나는 곳으로 이동 ㅋ 인제 빙어축제 인파가 어마어마하더라구요. 마침 후배가 연휴에 빙어축제에 다녀왔다고 하더라구요 ㅎ 드디어 이번 여행 두번째 생태탐방원 도착… 눈이 많이 왔었던 모양이더라구요. 폭포도 얼어붙은것이 춥긴 추운 모양 ㅡ..ㅡ 거실과 온돌방 하나인 구조…. 화장실, 샤워실, 세면대가 각각 분리된 구조. 수건은 진짜 넉넉하게 비치돼 있더라구요. 오늘은 소원등 만들기를 하려고 했는데 시간이 맞지않아 그냥 키트를 받아와서 직접 만들어 봤습니다. 이쁜데요. 생태탐방원 근처에는 아무것도 없어서 원통까지 나가서 저녁거리를 좀 사려구요. 근데 제가 생각했던 원통은 오래전 친구들이 자조섞인 이야기로 인제가면 언제오나 원통해서 못살겠네 하던 그 원통인데 와 그런 시골, 오지의 이미지가 아니고 번화한 곳이더라구요. 치킨 포장해와서 와인이랑 먹었습니다. 마침 송골매 공연도 보여주네요… 걱정했던것 보단 춥지 않아서 밖에서 실컷 놀았습니다. 근데 눈이 왜이리 안뭉쳐지는걸까요? 추워서 그런건가… 들어오자마자 따뜻한 면식수햏… 초3이랑 오목도 두고 놀다가 잠이 들었습니다. 와, 전날이랑 완전 다른 기온인데요… 기온이 여기서 더 올라가지가 않네요 ㅋ 아점은 원주휴게소에서 해결합니다.
어둠과 빛의 공존 (in 광명동굴)
예전부터 가보고 싶었던 광명동굴에 다녀왔습니다. 평일 오후에 가서 조용히 느긋하게 시간을 보내다 왔습니다. 1912년 일제가 자원수탈을 목적으로 개발을 시작한 광명동굴은 일제강점기 징용과 수탈의 현장이자 해방 후 근대화 산업화의 흔적을 고스란히 간직한 산업유산이다. (참조: 광명동굴 공식 홈페이지) 바람길을 따라 안으로 들어갑니다. 바람이 통하는 길이라 꽤 추웠는데, 내부는 12도로 포근하다고 하니 마음이 놓입니다. 따뜻함이 느껴지면서 보이는 풍경에 감탄사가 절로 나옵니다. 선물 같은 시간입니다.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할 공간입니다. 인공적 빛이 부자연스럽다고 느낄 수 있지만, 어둠의 동굴 속에서 빛을 발하는 것을 눈앞에서 보면 그 형연함에 웃음 짓게 됩니다. 빛의 공간입니다. 어둠을 밝히는 빛이 반짝이며 길을 안내합니다. 짧은 길이었지만, 걷는 내내 드라마 속 주인공이 된 듯한 기분이 들 정도로 좋았습니다. 내부 공간 구성 및 관리가 잘 되어 있습니다. 동굴 아쿠아월드도 있습니다. 동굴속에 이런곳이?!라며 놀랐고, 다른 수족관에서 보지 못한 종도 있어 재밌었습니다. 광명동굴에서 제일 좋았었던 예술의 전당입니다. 동굴 안, 무대와 객석이 신선했고, 미디어 아트를 좋아하는 저에게 미디어 파사드 쇼는 발을 동동 구를 정도로 즐거웠습니다. 4분짜리 영상 중 제일 좋았던 부분을 1분씩 잘라 올렸습니다. 영상은 조금씩 바뀌는 것 같으며, 광명동굴 방문 시 영상 시간에 맞춰 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어둠을 배경으로 한 빛과 뉴미디어는 상상이상의 감동을 이끌어내고 있다'는 소개글이 과장이 아님을 온전히 느꼈습니다. 광명동굴은 황금 광산으로 개발되었다고 합니다. 황금길을 지나 황금별과 풍요의 여신, 황금 나무와 벽면 가득 걸려있는 황금 소원지까지 온통 금 천지입니다. 동굴에 아직 많은 양의 황금이 남아있다는 게 더 대박입니다. 지하 세계를 제외한 곳은 길이 평평해서 휠체어나 유모차도 동굴 내부 관람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 외 공간은 위 사진처럼 계단이 많고, 가파르니 발 편한 신발을 신고 오시는걸 추천드립니다. 내부 곳곳에 국내 최대의 용 '동굴의 제왕'을 비롯하여 골룸과 간달프 지팡이, 헐크 조형물도 있어 눈이 즐겁습니다. 63빌딩보다 더 깊게 팠다는 설명에 입이 떡 벌어집니다. 총 깊이는 275m, 갱도 길이는 7.8km라고 합니다. 그 중2km만 개방 중이라고 하니, 그 규모가 실로 어마합니다. 동굴 곳곳에 고여 있는 물위로 떨어지는 물소리와 황금폭포가 마음을 시원하게 해줍니다. 동굴은 언제와도 좋습니다. 전시관 내부와 모형도를 보며, 지금까지 본 아름다움의 이면을 알게 됩니다. 징용과 생계를 위해 온 광부들이 온 힘을 다해 일했던 곳, 한국전쟁 때는 피난처가 되었던 곳. 어둠이 더 짙게 느껴집니다. 코로나 전에는 와인 시음도 했었지만, 현재는 따로 이벤트는 없습니다. 지역별로 유명한 술이 있으며, 구매도 가능합니다. 모든 관람을 마치고, 밝은 빛을 향해 걸어 나옵니다. 음지에 있어야만 했던 모든 이들의 안녕을 바라며 맑은 하늘을 바라봅니다. 슬픈 역사와 즐거움이 공존하는 광명동굴, 잘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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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이 되고나서 "너 뭐 하고 싶은거 있어?"라고 물으면, "에버랜드에서 썰매 타는거, 그게 내 소원이야."라고 답하곤 했습니다. 다들 그게 뭐냐고 웃었는데, 소원을 이뤄주겠다는 애인의 손을 잡고 에버랜드에 다녀왔습니다. 저번 달에 다녀왔는데, 이제서야 글을 씁니다. 저는 월요일 오후 3시 입장으로 몇 시간만 있다 왔습니다. 스타벅스에 에버랜드 전용 음료가 있다는데, 빨리 마감해서 못 먹은게 내심 아쉽습니다. 커플을 못 지웠..지만, 기념으로 남겨둡니다. 귀마개와 히트텍 양말을 사고, 물과 콜라, 여분의 마스크까지 야무지게 싸갔습니다. 여분의 마스크는 진짜 필수입니다. 짜라란-!!! 다시 봐도 웃음지어지는 사진입니다. 썰매 타면서 소리지르는 사람은 저밖에 없었습니다. 진짜 최고로 신났습니다!!!!!!!!!!!!! 무빙워크가 작동을 안해서 걸어 올라가는게 매우 힘들었지만, 네 번 탔습니다 하하. 썰매 넌 진짜 최고야!!!!!!!!! 여긴 제일 높은 곳에 위치한 4인용 썰매코스인데, 걸어올라가는게 빡셉니다. 체력이 저질이라 기어가다시피 올라가서 한 번만 타고 내려왔는데, 이것도 재밌었습니다. 사는거 재미없다고 인생 대노잼이라고 그랬는데, 야! 썰매가 있잖아! 이런 느낌이랄까요? 아무튼 최고였습니다. 썰매를 타고나서 마감시간을 앞둔 사파리로 바로 향했습니다. 전면 유리로 이루어진 버스 덕분에 동물들을 더 가까이에서 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육식동물과 초식동물 중 선택해서 보는건데, 저는 육식동물로 봤습니다. 하이에나, 사자, 호랑이, 백호, 곰을 봤는데, 짧지만 동물들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겨울이라 볼 수 없는 동물들과 탈 수 없는 놀이기구들이 다수 존재했습니다.) 사파리를 나와 저녁을 먹고 일정을 살펴보니, 포시즌스 가든에서 빛의 향연도 즐겼습니다. 영상은 단조로웠지만, 주변의 데코와 함께 보니 눈이 즐겁습니다. 예전의 기쁨과 지금의 기쁨이 겹쳐지면서 웃음의 깊이가 깊어집니다. 놀이공원이 좋은 이유는 볼거리가 많은 것도 있지만, 무엇보다 많은 사람들이 웃고 있는게 좋아서 입니다. 무표정 세상에서 웃음 세상으로 놀러온 기분입니다. 놀이기구는 회전목마만 탔는데, 세상에 이렇게나 느리다구요?! 보는것보다 더~느리게 돌아갑니다. 회전목마는 사진만 찍는걸로 재정의 했습니다. 즐거움의 빛이 밝게 빛나는 길을 걸으니 콧노래가 절로 납니다. 썰매와 사파리, 쇼와 회전목마_단순한 나열을 넘어선 추억을 안고 집으로 향합니다. 위축된 마음과 눌려있는 슬픔이 삶을 괴롭게 느끼지만, 이런 즐거움도 있다는걸 한 번씩 느끼며 '그럼에도불구하고'를 되뇝니다. '인생은 정말 큰 놀이터인데, 어른이 되어가면서 그걸 점점 잊어버리는 것 같아.'
지방러의 서울 로망 부수기! 서울 여행
안녕하세요. 봄비입니다. 이번에 소개할 여행지는 지방러의 로망을 다 담은 서울여행코스입니다. 지갑 없이 아이폰 하나 들고 (티머니 스티커 카드와 함께) 떠나는 서울 여행! 당일치기 그리고 뚜벅이 여행자도가능하니 참고하세요. https://youtu.be/1gdhXKOmAcE 1️⃣ 이색 도서관 (별마당도서관) ✔️ 코엑스몰 중심에 자리한 무료 도서관으로 15m 높이의 5만여 권의 장서를 갖추고 있으며, 겨울이면 약 10m 높이의 골든 트리가 도서관 중앙에 자리해 겨울 여행지로 딱! ✔️ 영업시간: 매일 오전 10시~밤 10시 2️⃣ 서울 전시장 관람 (동대문디자인플라자, DDP) ✔️ DDP에는 다양한 전시가 열리는데 무료 전시와 유료 전시가 있어 골라 보는 재미가 있다. ✔️ 외부에서는 층을 가늠할 수 없지만, 정확히 지하 3층과 지상 4층으로 이뤄져 있으며, 꿈꾸고(Dream) 만들고(Design) 누리다(Play)라는 뜻을 가진 복합문화공간 3️⃣ 2층 버스에서 서울 도심 구경하기 (노랑풍선시티투어) ✔️ 배차 간격 40분 간격 ✔️ 오전 9시 30분 출발, 오후 5시 막차 ✔️ 1인 20,000만 원으로 티머니 카드로 DDP 매표소에서 현장 결제하면 5% 할인 ✔️ 한 바퀴 다 도는 데는 1시간 30분 4️⃣ 수문장 교대의식 (광화문) ✔️ 수문장이란 도성과 궁월의 문을 지키는 책임자 ✔️ 광화문 수문장 교대 의식은 오전 11시와 오후 1시, 매일 2회 ✔️ 소요 시간은 10분 ✔️ 광화문 입장: 11월부터 2월까지는 오전 9시~오후 5시까지 (화요일 휴무) 5️⃣ 서울 도심을 내려다볼 수 있는 전망대 오르기 (남산서울타워, 남산케이블카 ) ✔️ 서울 시내가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전망대 6️⃣ 겨울밤 궁 산책 (창경궁) ✔️ 관람 시간: 오전 9시~오후 9시 (매표는 오후 8시까지) ✔️ 우리나라 최초의 서양식 온실 건물인 대온실은 6시 이전에 가야 볼 수 있습니다. ✔️ 매주 월요일은 휴궁 ✔️ 관람 요금은 1,000원 (티머니로도 결제가 가능) 7️⃣ 서울 도심 속 한옥마을 (북촌한옥마을) ✔️ 창경궁에서 도보로 2, 30분 거리 ✔️ 북촌한옥마을 포토존에 서면 한옥과 도시, 그리고 남산타워가 한눈에 들여다 보인다. ▶️ 티머니 카드&페이 이벤트!  1) 새해맞이 선착순 할인 : 선착순 2,023명에게 3천원 할인을 줍니다 (기존 12900원 카드를  9900원에 구매 가능합니다. 단 스티커카드 라이언 2종만 해당됩니다. 스티커카드 소프트 2종은 할인없음) 이스티커 카드는 네이버, 11번가, 쿠팡 등에서 구매 가능합니다.   2) 구매인증 경품 증정 이벤트 : 이벤트 기간(2023.01.01~01.22) 내 스티커카드 4종 구매 후 인스타그램에 #티머니 #티머니스티커카드인증 해쉬태그하여 인증 시 추첨을 통해 에어팟 맥스, 아이패드 미니 6세대, 애플워치 se2등 매주 경품을 줍니다. 3) 프로모션 관련 상세 사항은 티머니 카드&페이 홈페이지를 참조하세요. https://youtu.be/1gdhXKOmAcE
가을과 고른 숨 (in 창경궁)
담 넘어 바라본 홍화문이 흔들리던 눈동자를 멈추게 합니다. 아, 이곳에 가야겠습니다. 푸른 가을 하늘 아래, 천원의 행복을 느끼며 안으로 들어섭니다. 물품 보관함 무료서비스 덕분에 발걸음이 한결 가벼워졌습니다. 담을 두고 이런 공간이 있음에 감탄을 하다가 백송을 바라보며 예산을 떠올립니다. 여행이 시작되었습니다. 우거진 나무들 사이로 넓은 길이 나 있고, 나무 그늘 아래를 걷다보면 , 우리나라 최초의 서양식 온실인 대온실이 있습니다. 일제가 순종을 창덕궁에 유폐시킨 뒤 왕을 위로한다는 명목으로 동물원과 함께 지었다는 대온실, 그 무엇으로도 위로되지 않는 것이란 존재하는 법입니다. 오얏꽃이 하늘을 향해 피어있습니다. 조선왕실을 상징하는 꽃문양을 가만히 바라봅니다. 코로나로 인해 내부관람은 할 수 없어 문 앞에 서서 초록을 바라봅니다. 자세히 들여다보고 싶어집니다. 햇빛을 받은 나뭇잎 밑면을 바라봅니다. 겹친 그림자와 빛의 투영, 아름다운 자연의 색이 좋아 쉽사리 눈을 뗄 수가 없습니다. 춘당지의 행동이 매우 느린 그의 걸음을 보다 웃음이 터졌습니다. 이 걸음걸이라면 오늘 안에 이 궁을 못 빠져 나갈 것 같습니다. 자연속에서 보는 제일 예쁜 그림자 왕자의 탯줄을 도자기에 담아 보관했다는 성종 태실비 앞에서 여러 생각이 듭니다. 창경궁으로 격하 당한 근본과 이제는 기념할 시초조차 없음으로부터 비롯된 탄식. 무겁게 입을 닫습니다. 넓고 너른 길과 숲길을 걷다 보면 탁 트인 전경을 마주하게 됩니다. 한복을 입은 가족과 운동복 차림으로 궁을 도는 사람들, 연인과 곳곳을 둘러보고, 웃음 짓는 할머니들을 바라보며 평온함을 느낍니다. 청춘소년들아 백발 노인 웃지 마라 공변된 하늘 아래 넨들 매양 젊었으랴 우리도 소년행락이 어제런듯 하여라 학문을 숭상하는 숭문당의 고요함이 온 몸을 감쌉니다. '하늘이 내려다보고 있으니 공경하는 마음을 잃지 말라'는 현판을 마음에 새깁니다. 바보가 되지 않으려면 그들이 의도하는 바를 꿰뚫어 보는 예리한 통찰력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몸과 마음이 지치면 힘을 잃게 됩니다. 잠깐이라도 오롯이 쉬면서 작은 힘일지라도 얻어냈으면 합니다. 밤이 깊었습니다. 비어있던 몸에 평온한 숨을 담은 채 잠을 청하기 전 모두의 평안을 빌며 눈을 감습니다.
[스토리뉴스 #더] "어서 와, JMS는 처음이지?" OTT 가더니 물 만난 다큐
다큐멘터리(documentary)란 현실을 사실적으로 기록하는 영상물을 의미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지상파 방송 프로그램인 MBC 'PD수첩'과 SBS '그것이 알고싶다'가 다큐 양대 산맥으로 꼽히곤 하는데, 최근 두 프로그램의 PD들이 각각 OTT 시장으로 진출했다. 'PD수첩'의 조성현 PD는 넷플릭스에서 '나는 신이다', '그것이 알고싶다'의 배정훈 PD는 웨이브에서 '국가수사본부'를 공개했다. 이들은 방송 규제나 보도 지침이 따로 없는 OTT 시장에서 마치 물 만난 물고기처럼 다큐를 제작했다. 작품들은 흥행에 대성공하며 대한민국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그중에서도 단연 뜨거운 이슈는 '나는 신이다'이다. 대한민국 사이비 종교 4곳의 만행을 차례로 폭로하는 내용을 담고 있는데, 지난 3일 공개된 영상은 일주일 만에 다큐멘터리 장르 최초로 국내 OTT 콘텐츠 1위를 기록했다. 총 8부작으로 구성된 시리즈는 기독교복음선교회(JMS) 교주 정명석의 성폭행 녹취록으로 시작된다. 이어 녹취록을 공개한 피해자 여성이 등장해 인터뷰를 시작하는데, 그녀의 용기 있는 폭로와 함께 화려한 외모·메이크업, 스튜디오 조명이 어우러져 시청자들의 흥미를 끌기에 충분하다. 뿐만 아니라 영상 곳곳에서 피해자들의 신체 주요부위가 모자이크도 없이 노출되는 등 지상파 방송이었다면 절대 방영되지 못했을법한 각종 장면이 적나라하게 드러난다. 기존에 봐온 다큐보다 훨씬 파격적인 연출에 많은 시청자들이 적잖은 충격을 받기도 했다. '나는 신이다'와 같은 날 공개된 '국가수사본부'도 마찬가지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강력계 형사들의 실제 수사 내용을 담고 있는 콘텐츠는 공개 이후 줄곧 웨이브 시사교양 부문 1위를 차지했다. '국가수사본부' 역시 수사 현장을 시청자들에게 있는 그대로 노출한다. 15세 이상 시청 등급임에도 불구하고 범죄 현장에 놓인 흉기들까지 모자이크 없이 영상 속에서 보여진다. 스타 다큐 PD들의 OTT 진출이 성공적으로 진행되면서 각 OTT 플랫폼도 상당한 수익을 거두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뜨거운 인기만큼 OTT 다큐를 둘러싼 우려의 목소리도 크다. 우선 각종 노골적인 연출에 대한 지적이다. 다큐 도입부에서 '사실적인 성적 학대 묘사가 있으며, 일부 시청자들에게 불쾌감을 줄 수 있다' 등 경고 문구가 있었지만, 여전히 성범죄 장면 묘사가 지나치게 선정적이며 '성범죄 보도 준칙'에 위배된다는 비판이 나온다. 범죄 행위가 연출되는 과정에서 피해자와 그 가족들에 대한 배려 부족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또한 적나라한 범죄 기법 묘사를 접한 이들이 모방 범죄를 저지를 수 있다는 우려도 적지 않다. 반면 OTT만이 가능한 연출이라는 호평도 있다. 우리 사회의 이면을 적나라하게 드러내 현실을 고발한다는 점에서 경각심을 높여준다는 것이다. 사이비 종교에 빠진 일부 사람들이 다큐를 보고 현실을 깨달아 사이비 종교로부터 탈퇴했다는 이야기도 나온다. 아울러 다큐 흥행을 통해 우리 사회 곳곳에 발생했던 비극을 대중에게 알렸다는 점에서 공익성이 높다는 평가도 있다. OTT 콘텐츠는 방송법이 아닌 '영화 및 비디오물의 진흥에 관한 법률'을 적용받기 때문에 모든 권한과 책임이 오롯이 제작자에게 주어진다. OTT 내부 보도 지침도 따로 없기 때문에 그만큼 자유로운 표현이 가능하다. 그런데 최근 OTT 콘텐츠의 영향력이 가히 TV 방송을 뛰어넘으면서 새로운 제작 가이드라인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다큐멘터리 장르의 흥행은 이러한 필요성을 더욱 부각시키는 계기가 되고 있다. '나는 신이다', '국가수사본부'를 시작으로 더욱 다양한 OTT 플랫폼에서 다큐 장르 콘텐츠가 쏟아져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그전에 새로운 가이드라인 마련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질 수 있을지는 지켜봐야 할 것 같다. 기획 : 박희원 기자 / 그래픽 : 박혜수 기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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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산포해수욕장 #태안해루질 #몽산포캠핑장 #태안캠핑장 #오토캠핑장 #몽산포해루질 안녕하세요. 네이버 인플루언서 호미숙 여행작가입니다. 일전에 충남 바다가 있는 서해를 따라 태안 몽산포해수욕장을 들렀는데요. 이곳은 태안 해루질이 가능한 곳이고 3km의 해변을 따라 길게 솔숲이 조성되어 있어 숲텐트 치고 캠핑하기 좋은 캠핑장이 즐비했습니다. 충남 태안 여행 코스 몽산포해수욕장 태안 해루질과 태안 캠핑장 추천 태안 몽산포해수욕장. 몽산포해루질 충남 캠핑장 태안 캠핑장- 몽산포캠핑장, 몽산포 오토캠핑장 충남 서해 오토캠핑장 벚꽃필 무렵 다녀오시면 꽃길 드라이브도 좋고 벚꽃터널을 스치는 드라이브스루가 봄꽃낭만을 만들어 줄겁니다. 시간이 넉넉하다면 태안을 지나 안면도 원산도 대천까지 쭉~~ 당일코스 또는 1박2일 여행지로 추천합니다. * 댓글 링크를 눌러 태안 몽산포해수욕장 놀거리,즐길거리 캠핑장 상세정보 확인해요. * * 몽산포해수욕장 태안해루질 및 태안캠핑장 생생 영상도 감상해요. * #태안여행 #몽산포 #몽산포해수욕장 #몽산포해루질 #태안해루질 #몽산포캠핑장 #태안캠핑장 #오토캠핑장 #몽산포오토캠핑장 #바다여행 #바닷가캠핑장 #오토캠핑장추천 #해루질포인트 #청솔오토캠핑장 #해송캠핑장 #몽산포패밀리데이캠핑장 #몽산포야영장 #몽산포자동차야영장 #몽산포오토캠핑장1구역 #몽산포오토캠핑장2구역 #충남캠핑장 #바닷가캠핑장
[대만] 3. 타이베이 101
세 번째 방문 장소는 타이베이의 상징인 '타이베이 101'입니다. 높이 509.2m의 빌딩으로 세계에서 9번째로 높은 건물이라고 합니다. (참조: 네이버 지식백과) 롯데타워가 555m라 그것보다 낮지만, 지진 빈도수가 높은 대만에서 이 높이라니! 대단합니다. 활기로 가득 찬 거리를 지나가니 정신이 없습니다. 제가 갔을 때, '한국 인가?'싶을 정도로 한국인이 많았는데, 이곳도 그랬습니다. 금강산도 식후경! 딘타이펑을 먹으러 왔는데, 예약했음에도 불구하고 25~30분 정도 기다림 끝에 먹을 수 있었습니다. 현장 대기시간은 2시간 30분까지도 가니까 꼭, 예약하고 가시는 걸 추천 드립니다. 101빌딩은 대만 내에서 유행이 빠르게 변하는 곳이라고 합니다. 각종 명품 브랜드와 애플, 스타벅스, TGIF, 수많은 음식점이 입점해 있어 눈이 즐겁습니다. 2022년에 하나은행도 이 빌딩에 입주했다고 하니 흥미롭습니다. 이제 101빌딩 전망대로 가보겠습니다. 초당 16.8m를 오르는 엄청 빠른 속도의 엘리베이터를 타고, 금세 도착했습니다. 전망대에 도착하자마자 화려한 야경에 피곤함이 사라집니다. 망라할 수 있는 전망대를 정말 좋아하는 저에게 이곳은 최고입니다. 때마침 등 축제 기간이라 다양한 불빛의 향연도 볼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우주의 밤하늘이 연상되는 바닥도 있어 걸어봤는데, 은근히 어지러웠습니다. 우주를 건너 일상으로. 아름답습니다. 야경이 정말 화려합니다. 한국과 일본, 프랑스에 이어 네 번째 전망대인데 화려함은 이곳이 으뜸이었습니다. 봐도 봐도 질리지 않아 유리에 붙어 걸어 다녔습니다. 전망대에 있는 카페입니다. 아메리카노와 카라멜마끼아또 두잔에 310TWD=12,400원 정도이며, 맛은 밍밍해서 맛없었습니다. 곳곳에 포토존도 있습니다. 101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전경 다음으로 궁금했던 거대한 추(진자)입니다. 두께 12.5cm의 강철 원반 41장을 붙여 만든 쇠공으로, 지름 5.5m에 660톤의 엄청난 추입니다. 이 추가 건물의 진동을 상쇄해주기 때문에 지진에도 무너지지 않는다고 합니다. 지진 당시, 추가 움직이는 영상도 볼 수 있으니 꼭 보시기 바랍니다. (참조: 나무위키) 추 밑으로 기장 옷을 입고, 비행기 조종 체험을 해볼 수 있는 체험 조종실도 있습니다. 아쉬움을 뒤로하고, 황홀한 밤을 품에 안은 채 내려옵니다. 타이베이 101의 외관은 요일에 따라 색이 바뀌어서 외관의 색만 봐도 요일을 알 수 있다고 합니다. (이날은 토요일) 외관부터 내부까지 모두 즐겁고 행복했던 타이베이 101 이야기를 마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是個幸福的夜晚.