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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회해"... 강수정 아나운서, 결혼 한달 앞두고.. 충격적인 당시 상황 전했다 (영어, 홍콩집, 사주)
강수정 "남편 나와의 연애 안 밝혔다" 임신 후 서울 생활, 시술하면 이혼 아들 낳기 전 사주 봐 방송인 강수정이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를 통해 결혼 전 찍힌 사진에 대한 진실을 밝혔다.  '홍콩에서 가장 힙한 동네를 가다. 홍콩힙스터들은 다 모인 곳'이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강수정은 홍콩의 힙한 장소들을 소개했다. 해당 영상에서 강수정은 가장 기억에 남는 기자회견으로 결혼 발표 기자회견을 꼽았다. 강수정은 "기자분들이 많이 오셨다. 후회하는 거는 대놓고 할 걸, 피하지 말고 숨기지 말고 뭐든지 (알릴 걸). 숨다가 게릴라처럼 해서 조금 밉상이었을 수도 있을 것 같다."라며 당시 대처에 아쉬움이 남는다고 말했다.  이어 강수정은 "결혼 한 달 앞두고 홍콩에 식장 보러 갔다가 갑자기 알려졌다."라고 말했다. 강수정은 결혼 전 남편과 데이트 장면이 포착된 적도 있었다. 크리스마스 이브, 강수정이 G사 쇼핑백을 메고 있는 사진이 공개되었고 이는 누리꾼들 사이에서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당시 상황에 대해 강수정은 "내가 남편에게 주는 선물이었다. 비싼 건 아니고 지갑도 아니고 장갑이었다."라고 회상했다.  이어 "당시 남편은 절친 몇 명 외에는 자신과의 열애를 비밀로 했다. (나는) 누가 물어보면 다 얘기해 줬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부자 되는 사주 강수정은 또 다른 영상을 통해 "(아들을) 제가 어렵게 가지지 않았나. 그래서 욕심이 없을 줄 알았는데 있더라. 제가 아들을 낳기 전 사주를 보러 갔다."고 아들에 대한 애정과 기대를 나타내기도 했다. 이어 "그런데 따라온 엄마가 '부자 되는 사주'로 해달라고 했다. 그래서 시를 정해주시는 분이 돈 많이 벌어 많이 기부하면 진정한 사회 보탬이라고 하시더라. 제 꿈은 아들이 건강하게 잘 자라서 공부 잘하는 거다."라고 전했다.  또한, 강수정은 출산 당시 겪었던 어려움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아이가 역아였다. 사실 겁이 많아서 어차피 수술하려고 했다. 하혈도 많이 했다. 힘들었다. 임신하고 서울에서 생활했다."며, "(임신) 중간에 배가 불러서 홍콩집에 가니까 아파트 관리자들이 저를 보고 너무 반가워했다. 둘이 이혼한 줄 알았다더라."라며 솔직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어 "저녁을 늦게 먹으면 얼굴이 잘 붓는다. 나이가 드니까 시술 한 번 받아야 되나 생각 중이다. 저는 시술 한 번도 안 받아봤다. 안 믿더라. 얼굴형이 바뀔 수 있다고 아직 받지 말라더라. 남편이 시술하면 이혼이라고 하더라. 아직까진 안 하고 있는데, 할 수도 있다."며 솔직한 입담을 보여주기도 했다.  탁 트인 오션뷰, 초고층 아파트 강수정은 SNS를 통해 집에서 바라 본 오션뷰 사진을 게재하기도 했다. "비 안 오면 덥고 이렇게 맹리 오는 것은 싫고..."라는 글과 함께 글을 올린 것이다. 강수정은 홍콩 부촌으로 알려진 빅토리아 피크에 위치한 초고층 아파트에 거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결혼 후 남편 재벌설에 휩싸이기도 했으나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남편은 재벌이 아니다. 금융계 다니는 직장인이다. 다만 생활하는 데 어렵지 않은 정도."라며 해명하기도 했다.  하지만, 해명과 달리 SNS를 통해 "홍콩집 그림 설치 중! 나도 가서 보고 싶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해 다시끔 관심을 끌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새로운 그림이 들어오고 있는 홍콩집이 담겨있었다. 이미 갤러리를 방불케 할 정도로 여러 작품이 전시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진만큼 해당 게시글에는 부럽다는 반응이 달리기도 했다.  한편, 강수정은 지난 2008년 홍콩 금융 회사에 근무 중인 남편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  출처 : https://www.nanamcom.co.kr/news/articleView.html?idxno=120 나남뉴스 오늘의 핫이슈
영화는 끝나도 인생은 계속된다
※ 영화 놉, 에에올의 이야기를 하는 게시글입니다 작은 스포라도 원하지 않는다면 뒤로가기 ※ 작년에 개봉한 조던 필의 영화 '놉'의 조연으로 주프란 캐릭터가 있었음. 사진에서 세 번째 사람으로, 한 때 엄청난 인기를 구가하던 아시안 아역배우 출신임. 주프는 유명 시트콤에 등장해 카우보이 소년으로 성공했지만 비극적인 사고로 인해 잊혀졌어. 과거의 영광을 잊지 못한 주프는 카우보이 테마인 유원지를 만들고 사무실을 그 시절 포스터와 배우들의 사진으로 꾸며놓으며 과거의 유명세를 되찾을 궁리를 하는 인물로 나옴. 주프 역을 맡은 스티븐연은 인터뷰에서 주프를 보고 떠오르는 실존인물로 키 호이 콴을 언급했음(옛 시절 유명했던 아시안 아역배우니까) So your character, Jupe, is a former child star who’s now running this Western-themed amusement park. Were there any particular real life actors he was inspired by? As a half-Chinese child of the ’80s, my mind went immediately to Ke Huy Quan [of The Goonies and Short Round fame], who was pretty much the only Asian kid I remember seeing onscreen growing up. 키 호이 콴은 '인디아나존스 : 미궁의 사원(1984)'에 등장해 '쇼티 라운드'라는 캐릭터를 연기해서 깊은 인상을 남겼고 인디아나 존스의 감독이었던 스티븐 스필버그의 다른 작품 '구니스(1985)'에 출연하면서 굵직한 필모 두개를 쌓았지만 아시안계 배우로서의 한계를 느끼며 단역으로 짤막하게 영화에 출연하다 2002년에 연기를 그만두고 스턴트 코디네이터로 전향함. 그러나 카메라 뒤에서만 일하던 그의 앞에 어떤 영화가 등장하게 되는데 바로 2018년에 개봉한 '크레이지 리치 아시안'임 https://youtu.be/5SjD4IiUSsE 크레이지 리치 아시안에 나오는 수많은 아시아인들을 보면서 저기 나오는 사람들과 함께했으면 좋았겠다고 생각했대 3번 봤는데 볼 때마다 울었다고... 다시 배우로 돌아가고 싶어져서 아시안 친구에게 전화해서 도와달라고 했고, 2주 뒤 어떤 영화의 소식을 전해듣게 되는데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의 오디션을 보고 '웨이먼드'역에 합격한 키 호이 콴은 이 영화로 대성공을 거두게 됨 골든글로브 남우조연상 수상소감 <인디아나 존스 : 미궁의 사원>으로 아역배우로서 커리어를 시작했을 때 저는 선택 받은 것에 큰 행운을 느꼈습니다. 나이가 들면서 그 때 그것이 전부였던걸까 생각하기 시작했어요. 그냥 운에 불과했는지요. 수 년 동안 저는 제가 무엇을 해도 어렸을 때 성취한 것을 결코 능가하지 못하고 아무것도 보여줄 수 있는게 없을까봐 두려웠습니다. 감사하게도, 30년이 넘은 시간 후에 두 남자가 저를 생각해줬습니다. 그들은 그 아이를 기억해줬어요. 그리고 다시 도전할 기회를 줬습니다. 본인을 언급하는 키 호이 콴에게 화답하는 스필버그 감독 아카데미 수상소감 저는 제 인생의 사랑 아내 에코에게 모든 걸 빚졌습니다. 매달, 매년이 지나고 20년이 될 때까지 제게 언젠가 제 시대가 올 거라고 말해줬어요. 여러분, 꿈을 믿으세요. 저는 꿈을 거의 포기할 뻔 했어요. 모두 꿈을 포기하지 마세요. 저를 다시 환영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사랑해요.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40년 만의 포옹 에에올 작품상 시상자가 인디아나 존스 배우인 해리슨 포드였다는 점도 눈물버튼임 미이라의 미남으로 다들 잘 알 것 같은 남자, 남우주연상 수상자인 브랜든도 이야기가 긴데, 이 사람도 나쁜 일이 겹쳐 공백기가 길었음 브랜든 프레이저와 키 호이 콴이 서로 껴안고 했다는 말도 감동임 We are still 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