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maG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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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하고 무기력한 당신이 읽어볼만한 테일러 스위프트 앨범 소개글들.jpg

테일러가 가사 잘 쓰는것도 유명하지만
머릿말들이 너무 좋아서,,,



각 앨범의 머릿말마다
앨범에서 뭘 보여주려는지 느껴지고



여러모로 많은 생각이 들게해서 읽어보길 추천!
갓구팔구


1989  (Blank Space, Shake it off 외)

2014





이 노래들은 한때 거의 제 인생이었어요, 그리고 이제 그것들은 당신의 것이죠. 



I was born in Reading, Pennsylvania on December 13, 1989.


저는1989년 12월 13일 펜실베니아 레딩에서 태어났어요. 


In the world we live in, much is said about when we are born and when we die.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우리가 언제 태어났고 언제 죽었는지 말해요. 


Our birthday is celebrated every year to commemorate the very instant we came into the world.


우리의 생일날은 매년 우리가 세상에 온 그 순간을 기념하기 위해 축하받아요. 


And a funeral is held to mark the day we leave it. But lately I've been wondering...


그리고 장례식은 우리가 떠난 날을 기억하기 위해 열리죠. 그렇지만 최근에 제가 궁금해했던 것은....


what can be said of all the moments in between our birth and our death? The moments when we are reborn...


우리의 삶과 죽음 사이의 모든 순간들을 어떻게 말할 수 있을까? 우리가 다시 태어났던 순간들은....







The debate over whether people change is an interesting one for me to observe because it seems like all I ever do is change.


사람이(테일러가) 변했냐는 것에 대한 토론은 제가 보기에는 흥미로운 주제에요, 
왜냐면 제가 변하기 밖에 안한 걸로 보이거든요. 


All I ever do is learn from my mistakes so I don't make the same ones again.


제가 배운것이라곤 제 실수들로부터 다시는 그런 일을 반복하지 않게끔 한 것 뿐이에요. 


Then I make new ones. I know people can change because it happens to me little by little every day. 


그리고 전 새로운 것들을 만들죠. 전 사람들이 바뀔수도 있다는 걸 알아요, 왜냐하면 저도 매일 조금씩 바뀌고 있으니까요. 


Every day I wake up as someone slightly new. Isn't it wild and intriguing and beautiful to think that every day we are new?


매일 전 일어나서 조금씩 새로운 사람처럼 변해요. 매일 우리가 새로워진다는 생각을 하는건,
정말 와일드하고 흥미롭고 아름답지 않나요? 







For the last few years, I've woken up every day not wanting, but needing to write a new style of music.


지난 몇년 동안, 저는 매일 일어나서,  '제가 원해서'가 아니라 '필요'로 인해 새로운 스타일의 음악들을 썼어요. 


I needed to change the way I told my stories and the way they sounded.


저는 제 이야기를 하고 그것들이 들리게 하는 방식을 바꿔야만 했어요. 


 I listened to a lot of music from the decade in which I was born and I listened to my intuition that it was a good thing to follow this gut feeling. I was also writing a different storyline than I'd ever told you before.


저는 제가 태어난 년대의 음악을 아주 많이 들었고 그 풍의 음악을 따라가는게 좋을거라는 
이 직감에 대한 저의 통찰에 귀를 기울였어요. 또, 저는 여태 말한적 없었던 방식으로 스토리라인을 썼었어요. 








I wrote about moving to the loudest and brightest city in the world, the city I had always been overwhelmed by... until now.


저는 세상에서 가장 시끄럽고 밝은 도시로 이사간것에 대해 썼어요, 그 도시(뉴욕)는 항상 저를 압도했었던 곳이죠...지금까지도요. 


 I think you have to know who you are and what you want in order to take on New York and all its blaring truth.


저는 여러분이 당신이 누구인지, 그리고 뭘 원하는지를 알아야 한다고 생각해요, 뉴욕에서 뭔갈 얻고 모든 사실을 울리기 위해서요. 


I wrote about the thrill I got when I finally learned that love, to some extent, is just a game of cat and mouse. I wrote about looking back on a lost love and understanding that nothing good comes without loss and hardship and constant struggle. 


저는 사랑에 대해 마침내 제가 깨달았던 스릴에 대해 썼어요, 어떤 사랑이던간에, 그건 고양이와 쥐의 게임이라는 걸요. 
저는 잃었던 사랑을 되돌아보는 것에 대해 썼고, 
거듭되는 고군분투와 고통과 잃는 것 없이는 어떤 좋은 것도 얻을 수 없다는 걸 알았어요. 


There is no "riding off into the sunset," like I used to imagine. We are never out of the woods, because we are always going to be fighting for something.


"행복한 결말을 맞는다"는건 없어요, 제가 상상했듯이. 우리는 절대 위기에서 벗어나지 못할거에요, 
왜냐하면 우린 항상 뭔가를 위해 싸울테니까요. 


I wrote about love that comes back to you just when you thought it was lost forever, and how some feelings never go out of style. 


저는 영원히 떠날거라고 생각했던 바로 그 때 돌아온 사랑에 대해 썼어요, 그리고 절대 벗어날 수 없는 형태의 감정들에 대해서도요. 


I wrote about an important lesson I learned recently... that people can say whatever they want about me, but they can't make me lose my mind. I've learned how to shake things off.


저는 제가 최근에 배운 중요한 교훈에 대해 썼어요... 
사람들은 제게 원하는 걸 말할 수 있지만, 그들이 절 미쳐버리게 할 순 없는걸요. 
저는 어떻게 떨쳐내는지에 대해 썼어요. 






I've told you my stories for years now. Some have been about coming of age. Some have been about coming undone. This is a story about coming into your own, and as a result... coming alive.


저는 제 이야기를 몇년째 말해왔어요.  어떤 것들은 거의 성년이 되었어요. 
어떤 것들은 미성숙하고요.  이건 당신의 고유한 , 그리고 어떤 결과로서의... 살아있는 이야기에요. 


I hope you know that you've given me the courage to change. 
I hope you know that who you are is who you choose to be, and that whispers behind your back don't define you. 
You are the only person who gets to decide what you will be remembered for.


저는 여러분이 제게 변화할 용기를 줬다는 걸 알았으면 좋겠어요. 
전 당신이 누구인지, 그리고 누가 되기로 했는지를 알았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당신의 뒤에서 들려오는 속삭임은 당신을 정의할 수 없다는 것도요.
여러분만이, 당신이 어떻게 기억될지 결정할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이에요.  





From the girl who said she would never cut her hair or move to New York or find happiness in a world where she is not in love...


절대 머리를 자르지 않을 거라고 하거나, 뉴욕으로 이사가지 않을 거고
혹은 사랑에 빠지지 않은 곳에서 행복을 찾으려고 하는 소녀로부터...



Love, Taylor


사랑을 담아, 테일러가 

테일러의 앨범 중 가장 어두운 분위기의 앨범


Reputation (Look What You Made Me Do , End game 외)


2017


Here's something I've learned about people.

사람들에 대해 깨달은 것들을 여기에 적어봤어요. 



We think we know someone, but the truth is that we only know the version of them they have chosen to show us. We know our friend in a certain light, but we don't know them the way their lover does. Just the way their lover will never know them the same way that you do as their friend. Their mother knows them differently than their roommate, who knows them differently than their colleague.

우리는 우리가 누군가를 안다고 생각하지만, 사실 우리는 
그들이 '우리에게 보여주기로 선택한 버전'의 모습만을 알 뿐이에요. 
우리는 우리의 친구들이 어떤식으로 비쳐보이는지를 알지만, 그들의 연인에게 어떻게 보이는지는 알지 못하죠. 
그리고 같은 방식으로, 그들의 연인은 우리가 그들을 친구로서 바라보는 시선에 대해 절대 알지 못하죠. 
그들의 어머니는 그들의 룸메이트가 바라보는 것과 다르게 그들을 알고, 
그들의 룸메이트는 그들의 직장동료와는 그들을 다르게 바라보죠. 



Their secret admirer looks at them and sees an elaborate sunset of brilliant color and dimension and spirit and pricelessness. And yet, a stranger will pass that person and see a faceless member of the crowd, nothing more. We may hear rumors about a person and believe those things to be true. We may one day meet that person and feel foolish for believing baseless gossip.

그들을 비밀스럽게 짝사랑하는 사람들은 그들을 바라보면 빛나는 색깔들의 색으로 이뤄진 노을과 차원 
그리고 영혼, 값어치를 매길 수 없는 귀중한 것들이 보일거에요. 
그러나, 낯선이들은 그저 그 사람을 지나쳐가고 무표정한 관중 속의 얼굴만 보겠죠, 그 이상은 없어요. 
우리는 아마 살면서 어떤이에 대한 루머들을 듣고 그런 것들을 사실이라고 믿었을거에요. 
그리고 우리가 언젠가 그 사람을 실제로 만나고나면 그런 근본도 없는 가십을 믿은 게 바보같았다고 느껴질거에요. 



This is the first generation that will be able to look back on their entire life story documented in pictures on the internet, and together we will all discover the after-effects of that. Ultimately, we post photos online to curate what strangers think of us. But then we wake up, look in the mirror at our faces and see the cracks and scars and blemishes, and cringe. We hope someday we'll meet someone who will see that same morning face and instead see their future, their partner, their forever. Someone who will still choose us even when they see all of the sides of the story, all the angles of the kaleidoscope that is you.

우리는 인터넷에 기록된 우리 삶 전체를 되돌아 볼 수 있는 첫번째 세대에요. 
그리고 우리는 그것의 후유증도 함께 알게되겠죠.
 궁극적으로, 우리는 낯선이들이 생각하는 우리의 모습들을 보여줄 사진들을 온라인에 올리죠.  
그렇지만 그러고 난 뒤 우리는 일어나서,  
거울 속 우리의 얼굴을 바라보고 얼굴의 갈라짐과 흉터, 흠집과  움츠린 모습을 봐요. 
우리는 언젠가 이런 아침 맨얼굴을 바라봐줄 사람을 만나길 기대해요, 
전망이나, 파트너나, 아주 오랜 시간 뒤를 바라보는 것 대신에요. 
우리 이야기의 모든 면을 보고난 뒤에도 여전히 우릴 선택해줄 그런 사람이요, 
당신이라는 만화경의 모든각도를 바라본 뒤에도요.



The point being, despite our need to simplify and generalize absolutely everyone and everything in this life, humans are intrinsically impossible to simplify. We are never just good or just bad. We are mosaics of our worst selves and our best selves, our deepest secrets and our favorite stories to tell at a dinner party, existing somewhere between our well-lit profile photo and our drivers license shot. We are all a mixture of our selfishness and generosity, loyalty and self-preservation, pragmatism and impulsiveness.

모든걸 간단하게 정리하고 일반화시키고자하는 우리의 욕구에도 불구하고, 
사람이라는 존재는 본질적으로 간단화시키는게 불가능해요, 
거의 우리 삶 속의 모든 것들도 마찬가지고요.

 우리는 절대 완전히 착하거나 완전히 나쁠 수가 없어요.
 우리는 우리의 최악과 최고의 모습들의 모자이크에요, 

우리의 가장 두려운 비밀들과 우리가 디너 파티때 말하고자 하는 우리가 가장 좋아하는 이야기들, 
어딘가에 존재하는 우리의 인생짤 프로필 샷과 운전면허증 사진(보통 못나옴) 
그 사이의 어딘가에요. 우리는 모두 이기적임과 관대함, 의리와 자기보호, 실용성과 충동성의 혼합체에요. 



I've been in the public eye since I was 15 years old. On the beautiful, lovely side of that, I've been so lucky to make music for living and look out into crowds of loving, vibrant people. On the other side of the coin, my mistakes have been used against me, my heartbreaks have been used as entertainment, and my songwriting has been trivialized as 'oversharing'.

저는 15살 때부터 공인으로서 살아왔어요. 그것의 아름답고 사랑스러운 면으로 바라봤을 때, 저는 엄청나게 행운이었어요,  음악을 만들기 위해 살아갈 수 있었고,  활기차고, 저를 사랑해주는 관중들을 바라볼 수 있었어요.  
하지만 동전의 다른 면에서는, 제 실수들은 저를 향해 돌아왔고, 제 고통과 슬픔은 오락거리로 여겨졌으며, 
제 작곡은 '너무 과하게 공유하는'것으로 치부되어왔어요. 



When this album comes out, gossip blogs will scour the lyrics for the men they can attribute to each song, as if the inspiration for music is as simple and basic as a paternity test. There will be slideshows of photos backing up each incorrect theory, because it's 2017 and if you didn't see a picture of it, it couldn't have happened right?

이 앨범이 나오면, 가십 블로그들은 가사들을 샅샅이 뒤져서 곡에 해당하는 남자를 찾아낼거에요,
마치 이 음악의 영감이 무슨 친자테스트마냥 간단하고 기본적인 것처럼 말이죠. 
그리고 이 앨범 매거진에는 틀린 이론들에 대해 말해주는 슬라이드 쇼가 있을거에요,
왜냐면 2017년이잖아요 만약 사진이 없다면, 일어난 일이 아닌게 되잖아요? 



Let me say it again, louder for those in the back...

다시 한번만 더 말할게요, 더 크게,  안쪽에 있는 것들을 위해서...



We think we know someone, but the truth is that we only know the version of them that they have chosen to show us.

우리는 우리가 누군가를 안다고 생각하지만, 사실 우리는 그들이 우리에게 보여주기로 선택한 모습만 알고 있는거에요.



There will be no further explanation.

더 이상의 설명은 없어요.

There will be just reputation.

오직 평판만 있을 뿐. 



가장 최근 앨범


Lover (Lover , Daylight 외)

2019





When I found old diaries from my childhood and my teens, they were covered in dust. I'm not just saying that for poetic effect, they were truly dusty with pictures drawn of first day of school outfits and inspirational quotes I used to retrace over and over to get me through doubtful moments. 


제가 제 어린시절과 십대시절의 오래된 일기장들을 발견했을 때 그것들은 먼지로 뒤덮여 있었어요. 
제가 무슨 시적 효과를 위해 이렇게 말하는 게 아니라, 
제 일기장들은 정말로 학교에 처음 가던 날 교복을 입은 모습이 그려진 사진들, 
제가 몇번이고 되짚었던, 제 불안했던 순간들을 견디게 해줬던 인상깊은 명언들과 함께 먼지투성이였어요.





I'd practice my autograph and tape my guitar picks to the pages. In the entries, I daydreamed on paper and mused about who might ask who to the dance or how nervous I was saying the national anthem at the local baseball game.


전 사인하는 걸 연습했고 제 기타 피크를 일기장에 붙여뒀었어요. 
앞부분에서, 저는 몽상에 빠져 글을 적었고
누가 누구에게 춤추러갈지를 골똘히 생각해보거나
 지역 농구대회에서 국가를 부르는게 얼마나 긴장되었는지도 적어놨어요. 





I frequently and drastically changed my opinions on love, friends, confidence and trust. I vented, described memories in detail, jotted down new song ideas and questioned why I would ever try to shoot for a career I had such a small chance of ever attaining.


저는 자주, 그리고 과감하게 사랑, 우정, 자신감과 신뢰에 대한 제 생각들을 바꿔왔어요. 
저는 울분을 토해놓거나, 기억들을 디테일하게 묘사해놓았고, 새로운 노래에 대한 아이디어들을 대강 적어놓기도 했고, 
적은 기회밖에 주어지지 않는데 왜 이렇게 커리어를 위해 열심히 달려야하는지 의구심을 품기도 했었어요.





But what shocked me the most was how often I wrote down the things I loved. Writing a new song, riding in the car with my mom, the purple-pink skies of the soccer field on the walk home, the one night in middle school when none of my friends were fighting, the dazzle of opal necklaces I couldn’t afford gleaming from a department store jewelry case.


그렇지만 절 가장 놀라게 한 건, 제가 사랑하는 것들에 대한 이야기를 자주 써놓았었다는거에요.
새로운 노래를 쓰기, 엄마와 함께 차타고 달리기, 집으로 돌아오는 길 
축구장에서 본 보랏빛ㅡ핑크 하늘, 친구들이 아무도 싸우지 않았던 중학교때의 어느 날, 
백화점 쥬얼리 샵 케이스 속의 감당할 수 없이 빛나던 오팔 목걸이의 반짝임.





 I wrote about tiny details in my life in these diaries from a bygone age with such... 
wonderment. Intrigue. Romance. I noticed things and decided they were romantic, and so they were.


전 이 다이어리 안에 들어있는 제 삶의 세세한 디테일을 썼어요, 
지나간 세월과... 그에 대한 경이심, 흥미, 로맨스들과 함께요. 
제가 뭔가를 인지했었고 그것들이 로맨틱하다고 마음먹었었으면, 그건 그랬던거에요.





In life, we grow up and we encounter the nuanced complexities of trying to figure out who to be, how to act, or how to be happy. Like invisible smoke in the room, we wonder what kind of anxiety pushes you forward and what kind ruins your ability to find joy in your life. We constantly question our choices, our surroundings, and we beat ourselves up for our mistakes. All the while, we crave romance. We long for those rare, enchanting moments when things just fall into place. Above all else, we really, really want our lives to be filled with love.


삶 속에서, 우리는 자라고 어떤 사람이 될것인지, 
어떻게 행동해야하는지 혹은 어떻게 행복해지는지의 
미묘한 복잡성과 맞닥뜨려요. 
마치 방에 보이지 않는 연기가 자욱한 것처럼, 
우리는 어떤 류의 불안이 당신을 앞으로 나아가게 해주고 
어떤 것이 당신의 삶의 즐거움을 찾게해주는 능력을 망치는지 궁금해해요.
 우리는 계속해서 우리의 선택, 우리 주변의 것들에 의문을 품을거고 
우리는 우리가 저지른 실수로 스스로를 다치게 하기도해요.  
그러는 내내, 우리는 로맨스를 강렬히 원하죠. 
우리는 로맨스가 찾아올때의 소중한, 마법 같은순간을 열망해요. 


모든 것들을 뛰어넘어, 우린 정말 정말 우리의 삶이 사랑으로 채워지길 원하죠.





I've decided that in this life, I want to be defined by the things I love- not the things I hate, the things I'm afraid of, or the things that haunt me in the middle of the night. Those things may be struggles, but they're not my identity. 


전 이 삶속에서 이렇게 결론지었어요,


 저는 제가 사랑하는 것들로 정의되고 싶어요


 - 싫어하거나, 두려워하거나, 혹은 한밤중에 날 시달리게 하는 유령같은 것들 말고요. 
이런 것들은 힘든 것들이지만, 그것들이 제 정체성은 아니에요.





I wish the same for you. May your struggles become inaudible background noise behind the loud, clergies voices of those who love and appreciate you. Turn those voices up in the mix in your head. May you take notice of the things in your life that are nice and make you feel safe and maybe even find wonderment in them. May you write down your feelings and reflect on the years later, only to learn all the trials and the tribulations you thought might kill you... didn't.




저는 당신도 그러길 바라요. 당신의 힘든 일들은 큰 배경음들, 
당신을 사랑하고 당신에게 고마워하는 기도의 목소리에 가려져서 들리지않게 될수도 있어요. 
그 목소리들의 소리를 키워서 당신의 머릿속에 섞어두세요. 


당신은 아마 당신의 삶 속에서 좋고 당신을 안심시켜주게 만들고 
심지어 경이로움을 발견하게 해주는것들을 알아차리게 될 수도 있어요. 
당신은 아마 당신의 감정들과 몇 년후의 미래를 투영시켜 쓸수도 있어요, 
오로지 이걸 배우기 위해서요. 


당신을 죽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던 모든 시험들과 시련들.. 그것들은 그러지 못해요.





 I hope that someday you forget the pain ever existed. I hope that if there is a lover in your life, it's someone who deserves you. If that's the case, I hope you treat them with care.


언젠가 당신이 그 고통이 존재했다는 것 조차 잊길 바랄게요. 


만약 당신의 삶에 사랑하는 이가 있다면, 당신이라는 사람과 사랑할 자격이 있는 사람이길 바래요.
 만약 그렇다면, 당신이 그들을 신경써서 대우해주길 바랄게요.





This album is a love letter to love itself- all the captivating, spellbinding, maddening devastating red, blue, gray, golden aspects of it (that's why there are so many songs)


이 앨범은 사랑 그 자체에 대한 러브레터에요 -
모든 매혹적인, 당신의 마음을 사로잡는, 미친듯하고 파괴적인 
빨간색, 푸른색, 회색, 황금색 측면의 사랑이요 (수많은 사랑노래가 있는 이유랍니다.)





In honor of fever dreams, bad boys, confessions of love on a drunken night out, Christmas lights still hanging in January, guitar string scars on my hands, false gods and blind faith, memories of dumping into an icy outdoor pool, creaks in floorboards and ultraviolet morning light, finally finding a friend, and opening the curtains to see the clearest, brightest daylight after the darkest night.


강렬한 꿈들과, 나쁜 남자들, 술에 취한 날 밤 밖에서 한 사랑의 고백들, 
1월까지 걸려있는 크리스마스 조명들, 손 위의 기타줄 흉터들, 
가짜 신과 맹목적인 믿음, 패기있게 얼어붙은 수영장으로 뛰어들었던 기억들, 
마룻바닥의 삐걱임, 아침의 강렬한 햇살, 마침내 발견해낸 한 친구, 
어두운 밤을 지나 찾아오는 가장 밝고도 선명한 햇빛을 보려고 젖혀둔 커튼. 
그 모든 것에 경의를 표하며....



We are what we love.


우리가 사랑하는 것이 우리에요.


This is Lover.


이게 Lover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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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론 신(神)과 같은 초인간적이고 초자연적인 힘의 개입을 부정하거나 존재 자체를 부정하는 사상이나 세계관. 무신론(atheism)은 유신론(theism)과 반대의 개념이다. 유신론은 신(神)과 같은 절대적이고 전능한 존재의 실재를 인정하고 그것이 세상을 직접 주재하고 영향을 끼친다고 인식한다. 하지만 무신론은 신의 개입이나 존재 자체를 인정하지 않는다. '생각할 줄 아는 사람은 모두 무신론자다' - 어니스트 헤밍웨이 - 만약 성서의 일부분이 명백한 오류라면, 왜 그 나머지 부분들을 당연하게 용납해야 하는가 ? - 프랜시스 크릭 - '확신을 갖고 있는사람, 그리고 자신의 확신을 신이 인정했다고 주장하는 사람은 아직 유아 시절을 벗어나지 못한 것이나 마찬가지다' '증거가 없이 무엇의 존재를 믿을 수 있다면 그 존재는 마찬가지로 증거가 없어도 얼마든지 부인될 수 있다. - 크리스토퍼 히친스 - '내 평생 인격신의 존재나 죽음 이후의 삶, 천국이나 지옥 등의 종교적 발상들에 대한 눈꼽만한 증거들도 본 적이 없다. - 토마스 에디슨 - '신앙이란 증거가 없어도 (심지어 반대의 증거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맹목적으로 믿는 것을 말한다' - 리처드 도킨스 - '나는 애롭고 전지전능한 신이, 살아있는 유충들의 몸속에서 그 살을 파먹겠다는 의지를 뚜렷이 드러내는 맵시벌과를 의도적으로 창조했다는 것을 도저히 납득할 수 없다. - 찰스 다윈 - 나는 다른 모든 영장류들과 마찬가지로 인간도 신의 창조물이 아니라 매순간 반응하는 미생물들의 수십억년에 걸친 상호작용의 산물이라고 주장한다. - 린 마굴리스 - 종교는 인간의 존엄성에 대한 모욕이다. - 스티븐 와인버그 - 성서에는 멋진 운문이 있고, 다소의 도덕과 다량의 외설이 있으며, 천개도 넘는 거짓들이 있다. '나에게 있어서 성경이 마당치 않은 것은, 그것이 이해되지 않는 부분들 때문이 아니라 내가 분명히 이해하고 있는 부분들 때문이다. - 마크 트웨인 - 신앙은 교정의 가능성에 대한 여지조차 남겨두지 않은 인간 무지의 한 형태이다. - 샘 해리스 - '종교를 비판 한다는 것은 도덕적 타락이 아니라, 연민과 사랑 등 인간 본연의 가치를 찾는 일이다' - 필립 풀먼 - 나는 인간이 진화의 산물이며 그 자체가 가장 위대한 불가사의 라는 것을 알고 있다. - 제임스 왓슨 - '기독교는 인류가 갈고닦은 것 중에 가장 타락한 시스템이다. '우리의 교육 기관엔 신학교수자리는 절대 허용할 수 없다. '이해 불가능한 명제에 맞설 수 있는 유일한 무기는 조롱이다. 이성이 작용할 수 있으려면 먼저 개념이 명확해야 한다. 교인들 누구도 명확한 삼위일체 개념을 가지고 있지 않다. 그것은 자칭 예수의 사제라는 협잡꾼들의 헛소리에 불과하다. - 토머스 제퍼슨 - '누군가 망상에 시달리면 정신 이상이라고 한다. 다수가 망상에 시달리면 종교라고 한다. - 로버트 퍼시그 - 천국이나 사후 세계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는 믿음은 죽음을 두려워하는 자들이 꾸면낸 '동화' 에 불과하다. 죽기 직전 마지막으로 뇌가 깜빡거리는 순간 이후에는 어떤 것도 없다, '우주에서 시작이 존재하는한, 우리는 창조주가 있었다고 가정 할 수 있다. 그러나 우주가 모든 것을 완전히 품고 있으며, 우주가 그냥 존재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여기서 창조주의 자리가 어디일까 ? - 스티븐 호킹 - "양식이 있는 사람이라면 기독교를 공포의 눈으로 바라볼 것이다' - 볼테르 - 나는 자신의 창조물을 심판한다는 신을 상상할 수가 없다. '성경은 명예롭지만 상당히 유치하고 원시적인 전설들의 집대성이며 아무리 치밀한 해석을 덧붙이더라도 이점은 변하지 않는다. '신은 우리의 불충분한 감각으로 세계의 구조를 이해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경외심을 품게 하는 정도면 충분하다. -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 '누군가 신이라 부르는 것은, 다른 사람이 물리 법칙 이라 부르는 것이다. - 니콜라 테슬라 - '올바르게 읽는다면 성경은 무신론의 가장 강력한 근거가 된다 - 아이작 아시모프 - '종교란 평민들에게는 진실로 여겨지고 현자들에게는 거짓으로 여겨지며 통치자들에게는 유용한 것으로 여겨진다.' - 세네카 - '신의 전능함을 그럴듯하게 꾸미기 위해 악마도 신이 만든 것이라고 보고 있지, 그러면서도 신은 자기가 만든 악마의 행위에는 책임이 없다는 건가' - 아놀드 토인비 - '종교에서 진리란 그저 살아남은 견해를 지칭할 뿐이다' - 오스카 와일드 - 인류의 큰 비극중에 하나는 도덕이 종교에 의해 납치 되었다는 것입니다. - 아서 클라크 - '지옥을 만들어 내는 존재를 생각해보라. 인류의 대다수가 끔찍스러운 영겁의 형벌을 받도록 되어 있다는 것을 미리 분명히 알면서, 따라서 그 렇게 할 의도를 가지고서, 인류를 창조한 존재를 생각해보라. 상상이 되는가?' - 존 스튜어트 밀 - '지식이 끝나는 곳에서 종교가 시작된다' - 벤저민 디즈렐리 - '종교' 그것은 희망과 공포의 딸이요, 미지의 영역이 무지한 자들에게 설명되는 방식이다. - 앰브로즈 비어스 - 그는 돈을 필요로해 ! 항상 돈이 필요한데 ! 전지전능하고 완전하고 조낸 똑똑하지만 ... 어찌된 일인지 돈을 어쩔수 없는거냐. 기독교가 벌어들이는 돈이 어마어마하고 세금도 안내지만 ... 항상 조금 더 필요하데. 자 ~ 이보다 더 큰 개구라가 어디있니 ? 성스러운 구라 ! - 조지 칼린 - '인간이 종교로부터 자유로워진다면, 평범하고 건전한 삶을 살 수 있는 더 나은 기회를 갖는 것이다. - 지그문트 프로이드 - '신이라는 말이 우주를 지배하는 물리적인 법칙을 말한다면 신은 존재한다. 그러나 신은 우리에게 정서적 만족을 주지 않는다. 중력의 법칙을 위해 기도한다는 것이 말이 되는가' - 칼 세이건 - '신약성경을 읽을 때 나는 항상 장갑을 낀다. 추잡스러워 만지고 싶지 않기 때문이다.' '무엇일까, 인간이 하나님의 큰 실수 중 하나일까 ? 하나님이 인간의 큰 실수중 하나일까?' '믿음은 무엇이 진실인지 알고싶지 않다는 것을 의미한다. 신념은 거짓보다 더 위험한 진실의 적이다.' - 프리드리히 니체 - '차라리 등대가 교회보다 훨씬 더 유익하다' - 벤자민 프랭클린 - '저명한 인물들 중 대다수는 기독교를 불신하지만, 대중에게 그 사실을 숨긴다. 혹시 수입원을 잃지 않을까 두려워 하기 때문이다.' - 버트런드 러셀 - 신이 악을 막을 의지는 있지만 능력이 없는가? 그렇다면 신은 전능하지 않다. 신이 악을 막을 능력은 있는데 의지가 없는가? 그렇다면 신은 선하지 않다. 신이 악을 막을 능력도 의지도 있는가? 그렇다면 이 세상의 악은 어디에서 기인한 것인가? 신이 악을 막을 능력도 의지도 없는가? 그렇다면 왜 우리가 그를 신으로 불러야 하는가? (에피쿠로스의 역설) - 에피쿠로스 -
50억 유혹을 뿌리치고 독일 수도원이 한국으로 반환한 화첩
겸재 정선 화첩 - 금강내산전도 한국 문화를 좋아했던 노르베르트 베버 신부는 1925년 한국에서 겸재 정선 화첩을 수집해 독일로 가져갔음 이후 독일의 상트 오틸리엔 수도원에서 소장하고 있었음 근데 이 상트 오틸리엔 수도원은 우리나라의 성 베니딕도회 왜관 수도원과 형제 같은 우호 관계였는데.. 선지훈 신부 오틸리엔 수도원에서 화첩이 발견된 후, 성 베니딕도회 왜관 소속의 선지훈 신부가 이 화첩을 한국으로 찾아오겠다고 마음 먹음 그리고 이 선지훈 신부에겐 절친한 친구인 예레미아스 슈뢰더 신부가 있었는데.. 왼쪽 예레미아스 슈뢰더 신부 예레미아스 슈뢰더 신부가 오틸리엔 수도원의 원장이 됨! 선지훈 신부는 때가 왔다 싶어서 원장을 설득하고 반환을 요청했음! 뉴욕 크리스티 경매회사 근데 이 타이밍에 화첩을 극찬하는 논문이 미국에서 발표되면서 화첩이 국제적으로 유명해짐..... 크리스티 경매회사는 50억원대는 나올 거 같으니 경매에 붙여보라고 몇 번이나 권유함 오틸리엔 수도원 하지만 수도원 장로회는 '한국인에게 중요한 의미를 갖는 문화유산을 돈으로 거래할 수 없다' 라고 경매를 거부하고 만장일치로 한국 반환을 결정함! 겸재 정선 화첩 - 고산방학도 우리 꺼니까 당연히 돌려줘야하는 거 아니야? 라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아님 약탈 문화재는 당연히 돌려줘야하지만, 이 화첩은 베버 신부가 합법적으로 수집한 것이기 때문에 수도원은 화첩을 돌려줘야할 의무가 없음 화첩을 돌려준 건 오틸리엔 수도원의 큰 결단임 선지훈 신부 선지훈 신부는 문화재 환수의 공을 인정 받아 은관문화훈장을 받았음 이 일은 바람직한 문화재 환수 사례로 손꼽힘 오틸리엔 수도원은 이후에도 100년 전 한국에서 채집한 희귀한 식물 표본, 양봉요지, 면피갑 등 한국 문화재를 꾸준히 한국으로 반환하고 있음 끝
엄마야 누나야 간편 살자
‘엄마야 누나야 강변 살자’에서 획 하나만 바뀌면 ‘엄마야 누나야 간편 살자’가 됩니다. 매일 속도전을 치르는 우리에게 이 말은 너무나 공감되는 말입니다. 간편한 문화로 빠른 생활 속도에 익숙해지면서 ‘여유와 휴식(休息)’의 중요성을 잃어버리기도 합니다. 심지어는 휴식을 낭비로 여기며 삶을 낭비하지 않기 위해 앞뒤 돌아보지 않고 일에 취해 사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러나 쉼을 얻지 못해 생기는 손해는 실로 막대합니다. 먼저 건강을 잃게 됩니다. 또 가족 또는 이웃과 더불어 사는 삶을 놓칩니다. 무엇보다 심각한 것은 지나온 길에 대한 반성과 감사의 시간을 갖지 못해 삶의 만족도도 떨어진다는 것입니다. 쉼은 축복이며 자신의 발전을 이루는 길입니다. 지나온 삶을 돌아보아 다시 실수하지 않게 하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시간의 여유를 가져다줍니다. 세계적인 미래학자인 ‘다니엘 핑크’는 5가지 휴식법을 제안합니다. 1. 한 번에 오래 쉬기보다 잠깐씩 쉬기 2. 가만히 있기보다 움직이며 쉬기 3. 혼자보다 같이 쉬기 4. 실내보다 밖으로 나가기 5. 휴식 중 일은 완전히 잊기 # 오늘의 명언 때로는 휴식이 당신이 할 수 있는 가장 생산적인 일이다. – 마크 블랙 – =Naver "따뜻한 하루"에서 이식해옴.... #휴식 #간편살기 #인생 #삶 #명언 #영감을주는이야기 #교훈 #따뜻한하루
요즘 알아두면 좋은 미세먼지 해독음식 6가지.jpg
황사나 미세먼지는 인체에 닿아 피부, 눈에 병을 유발하기도 하고 호흡기를 통해 인체 세포 내로 침투하여 여러 장기에 염증 반응을 유발할 수 있음!! 특히 미세먼지는 폐암의 발생 위험도를 증가시키고 만성폐쇄성폐질환, 천식, 기관지염, 폐렴 발생과도 연관이 있기 때문에 더욱 주의해야 함!!!! 1. 해조류 (다시마 김 미역 등) 해조류에는 '알긴산'이라는 성분이 많음! 알긴산은 체내에서 중금속, 농약, 발암물질 등 해로운 성분들을 흡착해 체외로 배출하는 역할을 함 2. 녹차 미세먼지나 황사를 타고 체내로 들어온 중금속은 우리 몸에 쌓이기만 하고 배출이 잘 안됨ㅠ 그런데 녹차에 많이 들어있는 탄닌이라는 성분은 이렇게 우리 몸속에 쌓여 있는 중금속들을 체외로 배출시키는데 탁월한 효능이 있다고 함!! 3.브로콜리 브로콜리에는 '설포라페인'이라는 성분이 있음 이 성분은 우리 몸의 기도 속 항산화 효소를 증가시켜 활성산소를 낮추고, 미세먼지나 꽃가루, 배기가스 등으로 부터 지켜줌 4. 미나리 미나리도 미세먼지에 좋은 음식임 각종 비타민, 무기질, 식이섬유를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는 알칼리성 채소로 혈액을 맑게 해주며, 체내에 쌓인 중금속을 몸 밖으로 배출해주는 효능이 탁월함 5. 시금치 시금치에는 피로회복을 돕는 철분이나 비타민 등이 굉장히 풍부함 특히나 풍부한 비타민a는 눈 건강에 아주 좋음 미세먼지 등이 심할 때 알게 모르게 손상되는 것이 바로 눈 비타민a는 눈건강에 아주 아주 좋을 뿐만아니라, 피부와 점막을 생성하는데도 아주 좋음! 6. 물 우리 몸의 70%가 물임 물은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해주고 체내 노폐물을 배출하는데 최고 또 물을 마시게 되면 기관지가 촉촉하게 유지되어 해로운 물질을 흡착, 배출하는데 아주 좋음 다들 마스크도 꼭 하고 음식으로 건강 챙기자고!! 그럼 이만 초장에 브로콜리 찍어 먹으러 감 +추가 고기 없다고 실망들 말어~ 삼겹살이랑 미나리 최고의 궁합임~
남의 물건을 탐하지 않는다던 한국인들의 현실
2월 14일 기사. 울산의 한 이삿짐센터 직원이 짐을 옮기다가  싱크대 밑에서 현금 뭉치를 발견했다. 짐을 정리하던 이삿짐센터 직원은  싱크대 서랍장 밑에서 현금을 발견하고 세입자에게 "싱크대 서랍장에 현금이 많은데 왜 안 챙기셨어요. 돈이 꽤 많아 보입니다" 며 돈뭉치를 건넸다. 하지만 집주인은  "그렇게 큰 돈은 내 돈이 아닙니다 "라며 "우연히도 세입자 연락처도 가지고 있는 게 없다"고 당황하며 바로 경찰에 신고했다. 출동했던 경찰은 상황을 파악하고 이 집을 중개한 공인중개 사무실에 전화를 걸어  그동안 거주했던 세입자들의 연락처를 물었다. 확인결과 10년간 4가구가 거처 간 것으로 파악하고 모든 세입자들의 연락처를 수소문했다. 두 번째 세입자였던 60대 여성은 "일의 특성상 현금으로 월급이나 보너스를 받는 경우가 많았다"며 "은행 갈 시간이 없어서 5만원권 100장씩을 금액이 적힌 은행 띠지로 묶어서 싱크대 밑이나 장롱 안에 보관해 뒀다"고 설명했고, 세 번째 세입자였던 50대 남성은 "그 집에 아버지가 살았다. 아버지에게 현금 250만원을 생활비로 드렸는데, 아버지께서 현금만 따로 모아두셨던 것 같다"고 말을 했다. 경찰이 "두 번째 세입자분은 현금이 보관된 상태와 위치, 금액의 수준을 비슷하게 말했다"고 밝히자.   세 번째 세입자는 "그렇다면 저희 아버지께서 모아둔 돈이 아닌것 같다" 라고 '이의 없음' 의사를 밝혔다. 이에 경찰은 60대 여성이 이 돈뭉치의 주인이라고 확신했다. 여성의 주장처럼 현금은 5만원권 100장씩 두 묶음과 90장 한 묶음이 은행 띠지로 묶여 다발로 보관돼 있었고 위치 또한 정확하여 주인에게 현금 2400만원을 10년만에 주인에게 돌려주었다. 그후 이 현금의 주인은 유실물법에 따라  습득자 이삿짐센터 직원에게 5~20%를 보상금으로 지급했고  일부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고 싶다는 뜻을 경찰에게 전달했다. 이에 울산 경찰은 "양심에 따라 신고해주신 모든 시민분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실화라니 ㄷㄷㄷ 아직 세상은 살 만한가 봅니다 이종격투기카페 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