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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맥주]: 264. Funky Blender Preserves: Plum Cuvee (10/23/19) - Casey Brewing & Blending(자두를 넣어 만든 야생 효모 발효 맥주)

안녕하세요. 설 연휴 잘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은 미국에서 이미 충분한 인지도를 가지고 있는 와일드 에일( 지역 야생 효모 발효 맥주)로 유명한 케이시 양조장의 Funky Blender Preserves: Plum Cuvee (10/23/19)입니다.

이 맥주는 케이시에서 다양한 과일 부재료를 사용하여 만드는 재미있는 라인업 중 하나인데요.
보통은 페밀리 라인업, Fruit Cut 라인업과 함께 상당히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맥주입니다.

이번에 마신 맥주는 양조장 야생 효모와 함께 자두를 넣어 만든 와일드 에일입니다.

맥주 정보;
이름: Funky Blender Preserves: Plum Cuvee (10/23/19)
ABV: 7%
IBU: N/A

먼저 잔에 따라내면 불투명한 옅은 빨강색을 띠면서 맥주 헤드는 거의 형성되지 않습니다.

향을 맡아보면, 상당히 잘 익은 핵과류 과일 캐릭터와 함께 약간의 산미가 느껴지는 유산균 캐릭터가 느껴집니다.

마셔보면, 붉은 베리와 핵과류 과일 캐릭터가 동시에 느껴지고 새콤달콤하면서 약간의 오크 늬앙스가 느껴집니다. 탄산감은 낮게 느껴지며 미디엄 바디감을 보여줍니다.
전체적으로 다채로운 맛과 향을 가지고 있지만 뒷맛이 상당히 드라이하게 떨어져서 부담없는 마무리로 이어집니다.

과일 캐릭터 잘 살린 와일드 에일


자두라는 부재료를 사용할 때 가장 기대되는 요소가 바로 다양한 캐릭터로 퍼포먼스가 나올 수 있다는 점인데요. 이번에 마신 맥주도 이런 특징들을 아주 잘 살려줘서 너무나 인상적이었습니다. 다행히 이 맥주를 4년전에 구매했었는데 아직까지도 잘 보여주고 있어서 맛있게 마신 맥주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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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국내에서 구하기 쉬운맥주 추천 맥주창고나 마트 행사갔는데 무슨 맥주를 마실까 고민한다면 필스너 우르켈(3.57) 파울라너 헤페(평점 4.05) 에델바이스(3.88) 바이엔슈테판(4.41) 레페 브라운(3.78) 국내에서 쉽게 마실 수 있는 맥주이면서도 세계적으로 알아주는 맥주들은 이정도 같음. 고만고만한 맥주들을 제외하면 밀맥주 계열이 그나마 잘들어오고 잘팔리는 것 같슴다.   필스너 우르켈이야 '필스너'라는 라거를 처음으로 만들어낸 오리지널인 만큼 홉향과 씁쓸함이 출중합니다. 탄산맛으로 마시는 일반적인 저가 라거들과는 격이 다르다고 봄. 호가든류의 맛과 향을 좋아한다면 파울라너, 에델바이스, 바이엔슈테판. 국내 라이센스 생산되는 호가든과 확연한 차이를 느낄 수 있음. 그 중에서도 파울라너의 향이 가장 강한데, 이쪽류의 맥주들이 향때문에 호불호가 갈리는만큼 취향것 드시면 되겠습니다. 레페 브라운은 벨기에 다크에일로 대량생산되면서도 나름 수도원 맥주들에 근접한 맥주. 흑맥주 마셔보겠다고 기네스 마시고 실망하는 분들께 추천함다. 밍숭맹숭한 기네스와는 달리 바디감, 씁쓸함, 탄산 삼박자를 고루 갖춘 적절한 맥주. 가격까지 적절함. 흑맥주계의 김대기 세인트버나두스 시메이 로슈포트 대중적인 벨기에 수도원 맥주 3대장 (에일) 흔히들 독일이 맥주최강국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하이엔드급 맥주들은 벨기에에 포진해 있슴다. 수도사들이 수백년동안 맥주를 만들어온 내공이 어마어마함.  각각 도수별로 맥주가 나오지만 플래그쉽이라고 볼 수 있는 가장 높은 도수를 마시는 것을 추천함. 시메이 블루(9도, 평점 4.3), 로슈포트 10(11도, 4.51), 세인트버나두스 abt12 (10도, 4.47) 가격이 비싸지만 비싼 값을 하는 맥주 도수가 높다보니 벌컥벌컥 들이키는 맥주가 아니라 한병으로도 오랜시간 즐거움을 보낼 수 있슴다. 미켈러. 맥주계의 떠오르는 신흥강자. 00년대 중반 덴마크의 미켈러라는 개인이 조그만 바로 시작해서  지금은 세계맥주시장에 뺨싸다귀를 날리는중  온갖 종류의 맥주를 생산하는데다가 실험적인 맥주를 만들기로 유명함.  내가 좋아하는 종류의 맥주를 골랐다고해도 특색있는 맛을 더 느낄 수 있슴다. 대부분의 맥주들이 높은 평점을 받고 있으니 믿고 마셔볼만 합니다. 듀벨 2015 트리플 홉(9.5도, 4.01) 개인적으로 듀벨에 대해서는 그냥 그렇다고 생각하지만 매년 새로운 홉을 넣어서 한정판으로 내는 트리플 홉은 정말 맛있습니다. 매년 맛이 달라지기 때문에 재미도 있고 아쉬움도 남음. 2015년은 기존 듀벨보다 도수가 높아졌지만 향과 단맛이 강화되서 한결 편하게 마실 수 있다는게 특징임다. 코르센동크 아그너스(7.5도 3.98) 데릴리움 트레멘스(8.5도 4.13) 호가든, 파울라너, 바이엔슈테판을 좋아하면서도 뭔가 아쉽다는 분들께 추천함. 향과 맛, 도수까지 한층 더 강해진 업그레이드 버전. 특히나 코르센동크는 병을 코르크로 따기때문에 고급스러워서 선물용이나 행사용으로도 좋슴다. 데릴리움은 도수가 거의 안느껴진다는게 문제인데 맛있다고 마시다가 훅갈 수 있음. 발라스트 포인트 빅아이(7도, 4.06) 아오오니(7도, 3.45) IPA를 추천하자면 발라스트 포인트 빅아이. 보통 발라스트 포인트는 IPA의 기준이라는 스컬핀이 가장 인기가 좋고 평도 좋지만  그만큼 특색도 없다고 생각됨. 안전빵은 스컬핀 홉의 맛을 더 느끼고 싶다면 빅아이를 드셔보시면 되겠슴다. 아오오니는 별로 유명하지는 않은데 한번 마셔보니 가볍게 마시기 좋다는 생각이 듬. IPA를 처음 접해보는 분들에게는 아오오니가 괜찮다고 봅니다. 덧붙이자면 IPA는 요즘 인기가 좋다보니 온갖 맥주가 날 뛰는 중이라 왠만하면 기본은 함다. 애초에 홉이 강렬하기 때문에 맛을 구분하기도 쉽지 않은 만큼 가성비가 좋은걸 찾으시면 될듯. 그런데 가성비는 빅아이가 갑. 코에도 베니아카 (7도, 3.41) 일본에서 나름 잘나가는 크래프트 비어 코에도 맥주 종류별로 라인업이 있고 전부다 마실만하지만 그중에서 베니아카가 특이함. 자색 고구마를 첨가해 발효시켰기에 달달하면서도 깊은맛이 좋습니다. 흑맥주들을 추천해보자면... 코젤 (3.8도, 3.71) 체코의 둥켈. 부드러우면서 캬라멜 맛이 느껴지는 맥주.  착한 가격에 병도 커서 가성비 킹왕짱 국내에 생맥주를 파는 전문점들이 몇개 생겼는데 가보세영. 슈트라페 헨드릭 쿼드루펠 (11도, 4.15) 벨기에 쿼드루펠 에일 최근 가장 좋아하는 맥주. 깊고, 무겁고, 쎄다. 말이 필요없음. 올드 라스푸틴(9도, 4.3) 러시안 임페리얼 스타우트라는 거창한 이름의 맥주 러시안 임페리얼 스타우트인데 짜르 뒷통수 후려치고 러시아제국을 말아먹은 라스푸틴의 이름과 얼굴을 떡하고 병에 박아 넣은 센스에 추천! + 많이 마시면 라스푸틴 처럼 커질까...? 닌카시 오티스 (7.5도, 3.93) 지금까지 마셔본 스타우트 흑맥주 중에서는 가장 맛있던게 닌카시 오티스 일본 맥주같지만 메소포타미아 지역 맥주의 여신이 닌카시임다. 닌카시라는 이름을 괜히 쓰는게 아니구나 싶음. 짙은 맛의 깊이에 풍덩 빠지는 기분이드는 맥주. 기네스의 상위호환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그외.... 슈나이더 아벤티누스 아이스복 (12도, 4.24) 무려 12도...! 마시고 죽자는 맥주 겨울에 밀맥주를 놔뒀더니 얼어버림. 음료수를 얼리면 녹을때 단물먼저 빠지듯이 맥주도 마찬가지로 알코올과 액기스가 먼저 녹음. 이걸 마셔봤더니 '효르찌찌!'  그 뒤로 맥주를 일부러 얼려가며 농축시킨 맥주가 아이스복이 되겠슴다. 단맛이 풍부하면서 무게감있는 맥주. 순하리같은 병신 술 맛있다는 사람은 이거 한번 마셔봐야함. 마지막 카이저에게 바치는 맥주, 카를로스(11도, 4.3) 진짜 맛있는데 진짜 비쌈... 가격도 높고 도수도 높아서 위스키 마시는 느낌으로 따면 좋슴다.  즐거운 음주 생활하세요. 우리의 운명에 용기를 북돋기 위해서는 한 잔의 맥주를... - 스코틀랜드 메리여왕  출처 : https://jackfrost.tistory.com/3200 좋아.. 하나하나 정복하겠어 후후
감자튀김 달인의 레전드 감튀 레시피 모음jpg
미리보기 그동안 여러번 시도해 봤는데 눅눅하고 기름도 많이 먹고 실패를.... 결론부터 이야기 하자면 우리나라 감자는 튀김용으로 만들기 좀 힘듭니다. 수분 함량이 많아서 찌거나 구워먹는 용도로는 좋은데 튀기는 용도로는 좀 맞지 않는거 같습니다. 그러다가... 마트에서 발견했네요.?? 혹시나 해서 만들어 봤는데 구이나 튀김 모두 괜찮은거 같습니다. 먼저 만드는 방법 감자를 깨끗이 씻고 껍질 벗겨도 되고 껍질채 사용해도 됩니다. 이때는 싹이 조금 날려고 해서 껍질 벗겨내고 만들었습니다. 적당한 크기로 썰어 둡니다. 여기서 만드는 방법이 몇가지가 있는데 소금물에 10분 정도 담궈 두었다가 건져서 물기 제거하고 만들거나 감자를 통채로 조금 삶았다가 썰어 튀기는 방법이 있습니다. 이날은 첫번째 방법으로.... 이제 튀깁니다. 정확한 기름 온도는 잘 모르겠는데 작은 조각 한두개 넣어보고 이렇게 끓어오르면 됩니다. 바삭하게 잘 된 거 같네요. 바로 튀겨서 케쳡 찍어 먹으면 참 맛있습니다. 무엇보다 기름이 깨끗한 게 참 맘에 듭니다. 응용작 들어갑니다. 아래로는 아마 전에 본 사진들이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감자튀김에 체다, 피자, 고다 치즈 세가지 올리고 오븐에서 구워냅니다. 여기다 베이컨 조각 좀 올려주면 거의 오지치즈 후라이와 비슷하죠. 다른 방법입니다. 백화점 식품코너에서 이런걸 사온적이 있는데 없으면 생략해도 됩니다. 감자에 좀 뿌리고... 여기에 튀김가루를 아주 조금 뿌려서 이렇게 버무려 줍니다. 튀기면 이런 모습으로 나옵니다. 바삭바삭해 보이죠. 좀 더 바삭하게 만들어 볼까요? 위의 마늘 소금이나 허브가루 같은 거 조금 뿌리고 이번엔 전분가루를 섞어서 버무려 줍니다. 튀겨내오면... 정말 바삭합니다. 튀기는 시간을 조금 더 오래하면 이렇게..... 마늘 소금 대신 통후추랑 씨즈닝 뿌려서 만들면 파파이스 같은 곳에서 파는 케이준 스타일이 되겠죠? 다음엔 그렇게 만들어 볼려고 하는데 양파링으로 미리 만들어 보니 비슷한 맛이 납니다. 이제 우리나라 감자쪽으로 넘어와 볼까요? 위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우리나라 감자는 수분 함량이 많습니다. 튀기는 것보다 찌거나 굽는 쪽이 요리가 좀 더 잘 됩니다. 그래서 아시다시피 강판에 감자갈고 야채 좀 섞어서 부쳐냅니다. 이건 뭐 다 알고 있을 것이고.. 다른 방법도 있습니다 . 칼이나 채칼을 사용해서 최대한 감자를 얇게 채 썬 다음 물기 꼭 짜내고 팬에 고르게 펴서 앞뒤로 부쳐냅니다. 이렇게요. 감자 팬구이 완성 됐습니다. 그냥 케첩 뿌려서 먹어도 되고 파마잔 치즈나 피자 치즈 뿌려서 오븐구이 해도 됩니다. 마지막은 도구의 힘을 빌어봅니다. 저희 집에 돌려깎는 슬라이서가 있는데 껍질채 얇게 썰어줍니다. 얇게 잘 됐죠? 그냥 튀겨주면 감자칩... 감자한개로 이만큼이나 나옵니다. 이제 맥주 한잔이랑 즐기면 됩니다. 출처:  팜스 블로그 맥주 도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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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피셜 와인 박애주의자임 집들이용 와인 추천 입문자용 와인 추천 입문 후 접해볼 와인 품종 (화이트/레드) 5-10만원대 와인 추천 마셔본 특이한 와인 소개 와인 추천받는 팁 + 산미, 바디감이 적당한 와인 추천 와인 맛 표현 (산미, 당도 빼고) 개인적인 와인 구매처 와인 마시는 순서 비싼 것부터 먹자 ㅇㅇ 남은 와인 보관하는 팁 자격증 관련 질문 (한해는 3단계 고급과정까지 공부) +) 살크업 해명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ㅡ * 떼루아 좋아 진짜 창고형 와인 아울렛인데 행사도 많이 하고 종류도 많고 이것저것 쓸어담는 나를 볼 수 있음ㅋㅋㅋ 좀 깔끔하고 고급진 인테리어에서 구경하고 싶으면 근처 라빈리커스토어 있어 여기는 위에 전통주도 종류별로 팔고 디피를 좀 깔끔하게 해둠ㅋㅋ * 캬 ㅋㅋㅋㅋㅋ 와인 업계덬이었는데 존나 잘안닼ㅋㅋ 아옼ㅋㅌㅋ 속시원해 *•.¸♡𝕊𝕀𝔹𝔸𝕃♡¸.•* 개사이닼ㅋㅋㅋㅋㅋ 근데 쇼블은 입문용으로 마셔도 좋아~~ 샤르도네는 나도 비추 ..다들 첨먹고 이게 뭐여 ㅡㅡ 하는 사람 존많 ㅋㅋㅋㅋ. 샴페인도 방문선물로 개적절함 파이퍼하이직이 진짜 젤 괜춘한데 다들 몰라서 모에샹동 사가더라 ㅠㅠㅠ 젤유명해서 어쩔수없대 큐ㅠㅠ 다들 파이퍼 하이직 드세오.... 괜히 마릴린 먼로가 좋아한게 아님 ㅠ 출처: 더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