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phielee89
5 years ago1,000+ Views
셧다운제로 게임 규제가 강화되었지만, 법이 제정되었을 당시 모바일 게임은 중독성 우려가 없다는 이유로 셧다운데 시행이 2년 간 유예되었습니다. 하지만 요즘 카카오톡을 기반으로 지인들과 함께 플레이하는 '애니팡'에 여성가족부가 딴죽을 걸고 있다고 합니다. 생각해보니, 저도 한참 게임에 빠져들었을 때의 일들이 생각이 납니다. 친구나 동생들과 '크레이지 아케이드'란 게임에 빠져서 당분간 컴퓨터를 하지 못한 적이 있습니다. 그러다가 어느 날 부터는 시뮬레이션 게임에 눈이 돌아가 밤새면서까지 게임하고 그 다음날 학교에서 졸고는 했죠. 그 땐 부모님의 제제도 뭐도 다 귀찮았고, 결국 절제력은 스스로 발휘했었죠. 그런데 무엇인가에 중독된다는 것, 이건 비단 게임 뿐일까요? 저는 한 번 읽은 책 끝까지 바로 읽어야 한다는 것, 한 번 사기로 작정한 디바이스는 꼭 사고야 만다는 것. 이것도 중독의 다른 차원의 문제가 아닐는지요. 사실 정부차원에서의 규제의 실효성과 국민의 즐길 수 있는 권리 사이에서 조금 더 긴밀한 논의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하지 말라고 해서 안한다고 할 사람들이면, 이 곳은 진작 범죄로부터 안전한 "안전공화국"이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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셧다운제 해도 할애들은 다한다는...
5 years ago·Reply
전형적인 탁상행정의 결과물이죠... 보면 볼수록 한숨만 나온다는ㅋㅋㅋㅋㅋ
5 years ago·Reply
@likealad 국민이 좋아하는 행위자체만으로도 중독의 위험이 있다고 제제한다면, 왜 담배는 팔면서 중독이 되는 것에 대해 제제는 가하지 않을까요?ㅋㅋ 진짜 이율배반적인 정부입니다.
5 years ago·Reply
@peppershaker ㅋㅋㅋㅋㅋ 정말 저렇게 정책을 펴라해도 못펼 것 같아요...ㅋㅋㅋ 바보가 아닌이상에야... 그렇게 검토도 할 시간도 없이 정책을 폈어야만 했을까요?
5 years ago·Reply
@luciferase 하지말라고 해도 하는 사람들은 다 하지까, 조금 더 현실적인 정책을 폈어야만 했습니다. 물론 모든 아이들과 사람들이 받아들이지 못할 정도의 게임 수위 조절에 있어서는 정부의 제제가 있어야 하는 것은 맞지만... 돈벌이 되는 산업 정책을 일방적으로 막는 것이 이해가 안됩니다. 차라리 이런거 신경쓸바에야 국가나 여성부는 성매매나 성폭행 사건을 줄이는 쪽을 더 생각해봐야할텐데요. .안타깝습니다.
5 years ago·Rep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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