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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가다 뜻, 일당, 월 500만 원 노린이를 위한 정보 모음

노가다를 한번 해보고 싶은데 막상 시작하려는 두려움부터 앞선다. 막일을 하기 위해서 필요한 용어부터, 노가다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을 위한 정보, 숙박노가다(숙노), 노가다 뜻, 노가다 일당에 대한 내용까지 모두 정리해 봤습니다. 처음 노가다를 시작하기 전 알아야 할 정보를 먼저 숙지하세요.

이후 구인공고를 찾는 방법, 밴드(BAND) 구인에서 통해서 피해야 할 공고, 20대를 노가다 정보, 노다가 아이템, 입문 초보 필독 내용부터 인력소 방문 시 꿀팁, 노가다 후기와 노가다 탈출 방법까지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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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하던 원소주, 이젠 애물단지?
애물단지로 전락한 원소주 작년 최고의 히트 상품 중 하나를 뽑으라면 원소주도 반드시 후보에 들어가야 하지 않을까요? 원소주 열풍은 정말 어마어마했습니다. 팝업 스토어는 오픈런 경쟁이 벌어질 정도로 인기를 끌었고요. 온라인 몰은 몰려든 트래픽으로 인해 다운되기도 했습니다. 원소주 스피릿이 출시된 이후에도 이러한 인기는 이어졌는데요. 편의점마다 품절이 되어 인기라는 말은 떠도는데, 막상 맛본 사람은 적은 기이한 현상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여러 히트 상품들이 그랬듯이, 인기는 영원할 수 없었습니다. 어느 순간부터 원소주를 구매하는 것은 쉬워졌습니다. 그러다 못해 재고가 너무 넘쳐나면서, GS 본사가 점주들에게 밀어내고 있다는 논란까지 터지고 말았는데요. 발주 경쟁이 벌어진 게 어제 같은데, 이제는 골칫덩어리가 되다니 참으로 아이러니합니다. 그런데 막상 당황한 건 GS뿐? 일이 이렇게 되자, 특히나 곤란해진 건 GS입니다. 여러 기사들이 이를 다루면서 부정적인 이미지가 더해지는 건 물론, 금전적인 손해까지 이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법적인 이슈로 인해서, 편의점 본사는 적어도 주류만큼은 매입 형태로 구매해야 한다고 합니다. 즉 재고가 남으면 그대로 손실로 이어지는 거죠. 물론 추정이지만, GS는 원소주와 계약을 할 때 상당히 양보한 것으로 보입니다. 아마 많은 물량을 구매하기로 약정한 것으로 추정 가능하고요. 따라서 GS로써는 발등에 불이 떨어진 상황이 되어버린 거죠. GS가 이렇게나 원소주를 향해 구애한 건, 최근 편의점 업계의 최대 화두가 주류가 된 탓이 큽니다. 주류는 일부 예외를 제외하면 온라인에서 판매가 원천적으로 불가능한 데다가,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홈술 문화까지 확산되면서 편의점 주류 매출은 전성기를 맞이합니다. 여기에 곰표 밀맥주가 대성공을 거둔 후, 하나의 차별화 요소로서의 가능성도 주목받고 있는데요. 이에 따라 고객들을 끌어들일 집객 요소로 주류 트렌드 상품을 앞다투어 개발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주류 트렌드는 동시에 빠르게 변화한다는 점을 GS는 간과했던 것 같습니다. 최근 이른바 뜨는 주종은 1~2년 단위로 빠르게 교체되고 있는데요. 실제로 수제 맥주에서 와인으로, 그리고 이어서 증류식 소주로, 여기서 다시 하이볼과 위스키로 선수는 계속 교체되고 있습니다. 결국 누가 반 박자 빠르게 이슈를 선점하는 가의 경쟁인데, GS는 원소주를 너무 오래 붙잡고 있던 거죠. 더욱이 원소주의 가격이 상대적으로 고가라는 점도 치명적이었는데요. 경기가 작년 하반기부터 예상보다 빠른 속도로 악화되면서, 이는 소비자의 구매를 망설이게 만드는 요인이 되고 맙니다. 기사에 달린 댓글을 보면, 너무 비싸서 자주 사기 부담스럽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GS 입장에선 솔직히 운도 좀 나빴던 거죠. 그런데 재밌게도 다른 당사자인 원소주 측은 그리 당황한 기색이 없습니다. 오히려 해외 출시 소식을 발표하며, 기다렸다는 듯이 새로운 로드맵을 제시하였는데요. 알고 보면 원소주 출시 초기부터 이러한 상황을 예견했던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원소주가 위치한 가격대의 주류로 공략할 수 있는 고객 집단은 한정적이라는 것을 이미 개발 단계에서부터 인지하고 있었는데요. 그래서 처음부터 원소주는 해외 진출을 노리고 만든 상품이었습니다. 국내 시장만 보면 규모가 뻔하지만, 해외 시장 공략에만 성공한다면 이야기는 달라지니까요.    이제 진짜 실력이 드러날 겁니다 불과 얼마 전까지, 원소주의 성공 요인을 분석하는 기사들이 쏟아지기도 했습니다. 여기서 1순위로 등장한 것은, 브랜드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박재범이었습니다. 유명 연예인인 그가 수년간 방송에서 언급 해왔던 소주 브랜드. 단지 자신의 후광을 노린 일회성 상품이 아니라, 진정성이 녹아 있었기에 대중들은 열광했습니다. 하지만 박재범이라는 셀럽을 제외하고도 원소주는 훌륭한 상품이었습니다. 디테일한 요소까지 챙긴 기획력에. 팝업 스토어 등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드러난 탁월한 마케팅 역량이 더 해졌기에, 성공을 거둘 수 있었던 거죠. 더욱이 앞서 언급한 것처럼 원소주는 초기 기획부터 철저히 외수용으로 만들어진 제품이었습니다. 네이밍부터 해외 판매를 고려하여 여러 중의적인 의미를 담아지었다고 하고요. 전통적인 소주의 이미지는 유지하면서, 패키지 등은 감각적으로 만든 것 역시, 해외 공략을 염두에 둔 것이라 합니다. 물론 그렇다고 해외 시장에서의 성공은 정말 장담하기 어려운 일입니다. 식품 제조사들 중 글로벌 시장 공략에 성공한 사례가 많이 늘어나긴 했지만, 대부분 대기업들이 거둔 성과입니다. 스타트업인 원소주의 제조사 원스피리츠에게는 버거운 일일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기에 오히려 이번에도 어느 정도의 성과를 거둔다면 정말 누구도 흠잡을 수 없지 않을까요? 반짝 히트 상품이라는 오명도 씻을 수 있을 거고요. 특히나 여전히 스타트업이 만든 소비재 브랜드 중 글로벌 성공 사례는 거의 없기 때문에, 좋은 선례를 만들어 줬음 합니다. 출처:트렌드라이트
웹소설 쓰면 얼마나 벌어요?
‘재벌집 막내아들’ 히트로 다시 한번 가능성을 각인시킨 웹소설. 쟁쟁한 콘텐츠들 사이에서 웹소설이 경쟁력을 유지하는 비결은 무엇일까. 14편의 작품을 출간하고 여러 히트작을 집필한 김민정 채널A CD가 내부자의 시선으로 들여다봤다.  “에이~ 괜찮아요. 선배 나중에 순양 그룹 차리실 거잖아요.” 며칠 전 회사에서 누군가 장난처럼 내뱉은 말에 모두가 웃음을 터트렸다. ‘순양’이라는 단어가 내포하는 의미를 모두 알고 있지 않은가.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은 짧은 시간 안에 대한민국 국민들의 머릿속에서 재벌 기업을 나타내는 단어를 ‘삼성’이 아닌 ‘순양’으로 대체시킬 만큼 뜨겁게 달아올랐다. ‘재벌집 막내아들’은 웹소설 IP 원작을 기반으로 기획, 개발된 작품이다. 웹소설 기반 드라마는 이미 ‘사내맞선’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 등 흥행한 기록이 있다. 이제 더 이상 웹소설 기반의 드라마는 새롭지 않은 일이다. 하지만 불과 10년 전 웹소설이라는 단어가 처음 등장했을 때까지만 해도 웹소설의 영상화는 상상하기 어려웠다. 2023년 계묘년은 웹소설이 10대의 반열로 도약하는 해다. 고작 10년 사이에 웹소설은 연령과 성별을 아우르는 콘텐츠의 한 축으로 자리매김했다. 그렇다면 지금 이러한 웹소설이 있기까지의 10년은 어떠했을까. 이 글을 통해 딱 10년 전 웹소설 연재를 시작하며 바라본 웹소설의 정의와 흐름 변화 그리고 미래에 대한 관점을 말해보고자 한다. 인터넷소설이 웹소설 되기까지 웹소설이란 말 그대로 ‘웹에서 연재되는 소설’이다. 광의적 의미로 웹에서 유통되는 순수문학 작품을 포함한다고 볼 수 있겠으나, 흔히 웹에서 ‘선’연재되는 장르 문학을 칭한다. 물론 웹소설이라는 말이 생겨나기 이전부터 웹에는 소설이 존재했다. 폐쇄성이 짙었지만 1990년대에도 ‘퇴마록’ ‘드래곤 라자’라는 히트작이 있었다. 2000년대 초반 ‘그놈은 멋있었다’ ‘늑대의 유혹’를 쓴 귀여니 작가는 엄청난 센세이션을 일으키며 인터넷소설의 대중화를 이끌었다. 이 바통을 이어받아 현재의 웹소설이 탄생한 데에는 포털사이트 네이버의 역할이 주요했다. 네이버는 2013년 큰 인기를 끌던 ‘네이버 웹툰’을 컴퓨터 화면보다 모바일에 최적화된 콘텐츠로 탈바꿈시킨다. 스마트폰의 도래로 웹 콘텐츠의 형태에 필연적으로 변화가 요구되었던 것이다. 이와 동시에 네이버는 웹소설 탭을 신설했다. 앞서 언급한 인터넷소설과 웹소설의 차이는, 인터넷소설이 인터넷에서 무료로 연재된 뒤 종이책 출간으로 이어진다면 웹소설은 온라인에서 수익이 발생한다는 점이다. 네이버는 모바일 환경에서도 가독성 높은 차별화된 콘텐츠를 만들었다. 가령 지문에 비해 대사가 더 많은 비율을 차지한다거나, 대사마다 캐릭터의 일러스트가 배치되는 독특한 형태의 콘텐츠를 제공하는 식이다. 이 덕에 2013년 웹소설이라는 단어는 곧 ‘네이버 웹소설’, 즉 고유명사에 가까워졌다. 이에 뒤질세라 카카오도 2013년 4월 ‘카카오페이지’라는 콘텐츠 플랫폼 서비스를 오픈했다. 출시 직후에는 반응이 크지 않았지만 이후 ‘달빛조각사’가 큰 성공을 거두며 카카오페이지는 공룡 웹소설 플랫폼으로 성장했다. 이후 이용자 수가 많은 웹소설 플랫폼이 여럿 등장하며 웹소설은 플랫폼에 유통되는 장르문학을 일컫는 일반명사로 자리 잡게 됐다. 웹소설의 성공 공식과 수익 구조 웹소설을 소비하는 이들 가운데 주로 모바일 이용률이 높은 독자층은 10~30대이며 현재 40~60대까지 점차 확장되는 추세다. 웹소설 업계에서 통용되는 ‘성공하는 웹소설’의 공식은 이동 중에도 모바일에서 손쉽게 읽힌다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때문에 추상적이거나 심각한 주제는 피하는 경향이 있다. 또 매 회차 말미에 다음 회차를 읽고 싶게 만드는 장치를 심어놓는다. 시공간적 묘사보다는 대화체를 더 선호한다. 서사를 부각하며 빠른 전개로 가독성을 높인다. 독자들이 빠져나가지 않고 지속해서 몰입할 수 있도록 한 회의 분량은 짧고 연재 주기 또한 짧게 잡는 게 특징이다. 웹소설의 수익은 인세로부터 발생한다. 즉, 작품마다 작가와 출판사 간 계약조건에 따라 수익비율이 달라진다. 직접적인 수익은 웹소설이 출간된 각 플랫폼에서 발생한다. 정산은 출판사에 따라 익월 혹은 익익월로 처리된다. 수익은 일반적으로 소설을 유통하는 플랫폼이 30~45%를 가져간다. 나머지 수익은 작가와 표지·교정·교열·계약 등을 작업하는 출판사가 7 대 3으로 나눈다. 물론 수익 분배는 작가의 인지도, 전작 성적 등에 따라 달라지기도 한다. 최근에는 웹소설 IP 기반으로 다양한 콘텐츠가 흥행하며 업계 내 IP 선점 전쟁이 치열하게 벌어지고 있다. 이제 웹소설, 웹툰 중에는 완결되기도 전에 2차 저작물 판권 계약이 성사되기도 한다. 특히 전작에서 성과를 보였던 작가의 경우 차기작 돌입 이전부터 영상화, 게임화 논의가 이루어지는 경우도 있다. 웹소설 장르는 다양하다. 국내 최대 플랫폼인 카카오페이지를 기준으로 판타지, 현대 판타지, 로맨스, 로맨스 판타지, 무협, 판타지 드라마, BL(Boy Love)로 나뉜다. 웹소설의 장르는 독자층에 따라 크게 여성향과 남성향으로 구분한다. 남성향에 비해 여성향의 수요가 많으며 간혹 남성향과 여성향 사이에 걸쳐 있는 작품도 존재하는데, 이 둘의 경계는 분명하다. 대체로 웹소설은 클리셰가 확립되어있고, 타깃층을 확보하기 위한 인기 소재가 정해져 있다. 작가는 이를 집필 단계 이전부터 고려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시장을 여성향과 남성향, 둘로 나누는 이유 또한 시장을 세분화해 타깃층을 명확히 했을 때 수익이 안정적으로 확보되기 때문이다. 웹소설의 플랫폼은 연재본 플랫폼(카카오페이지)과 단행본 플랫폼(리디북스, 알라딘) 그리고 연재본과 단행본을 모두 출간하는 플랫폼으로 나뉜다. 연재본 플랫폼에서는 보통 5000자 분량의 글이 한 회로 묶여 출간되며, 단행본 플랫폼은 25~30회차를 책으로 엮어 유통한다. 일반적으로 연재본 플랫폼에 소설을 먼저 선보이고, 단행본은 연재본에서 공개되지 않은 외전 등이 추가된다. 또한 웹소설 작가의 등용문 역할을 하는 자유 연재 플랫폼(카카오페이지 스테이지, 네이버 챌린지리그)도 있다. 작가 지망생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연재가 가능하다. 필자는 영상 업계에 발을 들이며 ‘N잡러’가 됐다. 14개 작품의 출간 경력이 있는 웹소설 작가이자 영상을 기획하는 CD가 되면서다. IP 판매 논의를 위해 미팅에 나가면 “앞으로 웹소설은 어떻게 변화할 것 같나요?”란 질문을 자주 받는다. 처음엔 모호하게 답하곤 했다. “유행은 돌고 도니 다시 종이책이 유행하지 않을까요” 또는 “메타버스 세상에 적용되지 않을까요”라 답하기도 했다. 이제 와서 속 시원히 답하자면 나도 정말 모르겠다. 질문하는 사람들에게 “웹소설의 다음 형태가 도대체 왜 중요한가요?”라고 되묻고 싶다. 콘텐츠는 기술 발전에 발맞춰 계속해서 변화해왔다. 김은숙 작가는 여태 써왔던 로맨틱코미디가 아닌 복수극 ‘더 글로리’를 출시해 또다시 공전의 히트를 기록했다. 김은숙 작가의 도전 배경에는 보다 다양한 장르물이 성공할 수 있는 OTT 시장의 성장이 있다. 그가 앞으로 어떤 형태의 콘텐츠를 만들어야 할지 지금 고민할 필요가 있을까. 창작자는 새롭게 등장하는 트렌드에 맞춰 적용시킬 수만 있으면 그만이다. 중요한 건 포맷이 아니라 소비자들이 찾는 재미를 만들어내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지금으로선 이를 가장 잘 보여주는 포맷 중 하나가 바로 웹소설이라는 데 이견이 없다. 출처:여성동아